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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CEPTANCE NOTE합격수기

학생수기

2023 로고스 서울대 합격수기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3-02-15 조회3,445회 댓글0건

청심국제고 고○○

2023 서울대학교 자유전공학부 일반전형 합격

 

서울대학교 자유전공학부 일반전형 / 연세대학교 경제학부 활동우수형(1년 장학금) / 고려대학교 자유전공학부 계열적합형 합격

 

1. 합격에 도움이 된 로고스 수업, 기억에 남는 선생님

저는 이승근, 최지안, 이상헌 선생님의 추석특강부터 시작해서 최지안, 이승근 선생님의 서울대 정규반, 고설 선생님의 고려대 파이널, 위 네 선생님의 서울대 파이널을 수강했습니다.

먼저 고설 선생님의 고려대 파이널 수업은 어떤 면접이든 글을 읽는 틀을 잡기에 매우 좋은 수업인 것 같습니다. 문제와 글을 읽은 방법부터 내 답변을 차별화하는 방법까지 배울 수 있어 면접에 대해 무지해 막무가내로 글을 읽고 답했던 제게 좋은 지침을 내려주셨습니다. 또한 많은 실전연습과 즉각적인 피드백으로 저의 강점과 단점을 파악할 수 있어 좋았습니다.

이승근 선생님과 최지안 선생님은 다양한 필수 주제를 고민해보고 대답해보는 활동이 좋았습니다. 정답이 정해져 있는 문제를 푸는 것이 아니고, 직접 생각해보고 답변하는 문제가 많아 특히 서울대를 준비하시는 분들이 들으시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의 답변을 피드백해주시거나 재질문을 해주시는 과정에서 더욱 성장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저는 이상헌 선생님 수업을 가장 적게 들었지만, 이 사실이 무색하게 제 합격에 큰 도움을 주셨습니다. 특히 추석특강 때 연습했던 문제 유형이 면접 때 그대로 나와 신기하기도 했고 편하게 문제를 풀 수 있었습니다. 다양한 제시문, 문제 유형과 사회학적 사고력을 키울 수 있다는 것이 이상헌 선생님 수업의 장점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수업이 끝나고 따로 찾아가 질문 드렸을 때 웃으면서 친절하게 답변해주셔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2. 구술면접 학습 과정

로고스 추석특강을 듣고 제 부족함이 피부로 느껴져 그때부터 면접 준비를 시작했습니다. 제가 쓴 대학에서 생기부 질문을 하는 곳은 서울대밖에 없었고, 그 당시에는 서울대 1차 합격이 불확실한 상황이어서 제시문 면접부터 준비했습니다. 로고스에서 나눠준 서울대 기출모음집으로 집에서 시간에 맞춰 제시문을 읽고 답변을 녹화하여 스스로 피드백하는 방식으로 학습했습니다. 이 방식을 통해 제스쳐나 말의 빠르기, 높낮이 등을 스스로 발전시켜 나갈 수 있었습니다. 또한 선생님께서 작성해주신 답변을 토대로 제 답변과 비교해 보며 답변의 완성도를 높여 나갔습니다.

매일 아침 신문을 읽는데, 그저 읽는 것이 아니라 어떤 사건에 대한 제 의견을 확립하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제 가치관을 가지고 있으면 어떤 꼬리질문이나 추가질문이 나오더라도 중심을 잃지 않고 답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정규반에서 선생님께서 알려주시는 시사 문제에 대해서도 집에서 첨부해주신 관련 자료를 읽으며 한번 더 생각해보려고 노력했습니다.

서울대학교 1차에 합격한 이후로는 생기부를 읽으며 관련 활동을 묶어 정리했습니다. 경제, 정치, 봉사, 수학 등 여러 항목으로 제 활동을 나눠 정리하고, 각 활동들의 유기성과 제 생각의 성장을 중심으로 정리했습니다. 예를 들어 경제 부분에서는 1학년 때 경제 위기에 대해 조사하여 이를 바탕으로 전통 경제학의 한계를 깨닫고, 2학년 때 경제학과 다른 학문의 융합을 공부하고, 3학년 때 물리학과 경제학을 융합하여 경제 위기를 예측해보는 식으로 저의 성장과 대학에서 공부하고 싶은 바가 무엇인지 생각하며 정리했습니다.

 

3. 면접 상황 복기

서울대를 기준으로 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제가 응시한 자유전공학부에서는 대기 시간에 가져온 자료를 읽는 것을 허용했습니다. 하지만 저는 1번으로 면접에 들어가 자료를 읽을 시간 없이 면접에 들어갔습니다.

답변 준비는 따로 마련된 세미나실 같은 곳에서 진행했습니다. 30분 내에 수학과 사회과학 문제를 모두 답변해야 해서 시간 배분을 염두에 두고 푸셔야합니다. 저는 수학보다는 사회과학에 자신 있어 사회과학 12, 수학 18분을 배분해 풀겠다고 마음먹었습니다. 사회과학은 제시문 두 개에 문제 2, 수학은 문제 4개가 달려 있었습니다. 사회과학 제시문 주제도 제가 자신있는 인플레이션이고, 문제 유형도 이상헌 선생님과 연습했던 유형이라 편하게 풀었습니다. 문제 2번이 인플레이션에 따른 격차의 심화에 관한 자신의 예측과 이를 뒷받침하기 위한 자료를 제시하는 문제였습니다. 저는 자녀를 둔 다인 가정과 1인 가정, 현금을 제외한 자산이 있는 집단과 아닌 집단, 정부로부터 현금 형태의 지원을 받는 집단과 아닌 집단 이렇게 나눠 답변했습니다. 수학문제는 동전 뒤집기에 관한 수열과 확률이 융합된 문제가 나왔습니다. 기출 문제로 연습할 때 수학문제가 너무 어려워 걱정했지만 다행이 문제가 쉽게 나와 시간 안에 다 풀 수 있었습니다. 답변 준비실에서는 시계를 보여주지 않고 특정 시간에만 몇분 남았다고 알려주셔서 가져간 손목시계를 보며 문제를 풀었습니다.

 

문제를 풀고 면접실로 이동하였습니다. 방에 들어가니 면접관 두 분께서 저와 책상 두 개 정도 거리를 두고 앉아계셨습니다. 자리에 앉으니 사회과학과 수학 문제 중 어떤 문제부터 풀고 싶나고 여쭤보셔서 사회과학문제부터 풀겠다고 하고 답변을 시작했습니다. 긴장했었는지 시간계산을 잘 하지 못해서 2번 문제를 답변하던 중에 시간관계상 결론만 말하고 넘어가라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최종적으로 정리하고 수학문제로 넘어갔습니다. 수학문제는 옆에 마련된 스티로폼으로 만든 것 같은 삼각형 구조물에 풀어도 되고, 말로만 설명해도 된다고 하셔서 마커로 가능한 경우의 수를 모두 그리고 설명드렸습니다. 4번까지 모두 풀고 나니 면접관께서 ‘3번 문제의 해석을 ~게 해도 되지 않을까요?’라는 식으로 질문하셔서 제가 문제를 잘못 해석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그 자리에서 10초 정도 생각하고 아 그렇게 해석을 한다면 ~게 풀면 답은 8개 이내로 나올 것 같습니다. 아마 6인 것 같습니다.’라고 대답했습니다. 4번 문제도 3번과 가정을 공유해서 4번 답변도 수정했어야 했는데 너무 긴장해서 이를 알아차리지 못하고 넘어갔습니다. 답변 후 면접관께서 더 하고 싶은 말 없냐고 여쭤보셔서 사회과학 문제 답변을 보강했습니다. 30초 남았을 때부터 밖에서 조교분께서 노크를 통해 시간을 알려주시고, 시간이 다 되면 바로 문을 열고 나오라고 하셔서 답변을 빠르게 마치고 나왔습니다.

 

4. 후배들에게 하고 싶은 말

경쟁률이 높아도 붙을 사람은 붙는다는 마음으로 자신감을 가지고 대답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것 같습니다. 같은 답변이라도 자신감을 가지고 답변하는 사람의 답변과 아닌 사람의 답변에는 큰 차이가 난다고 생각합니다. 본인이 최고라는 생각으로 당당하게 면접에 임하셨으면 좋겠습니다.

 

 

한영외고 노○○

2023 서울대학교 자유전공학부 일반전형 합격

 

서울대학교 지리학과 일반전형 / 고려대학교 경영학과 계열적합형 / 연세대학교 행정학과 학업우수형 합격

 

합격에 도움이 된 로고스 수업

서울대 정규반 수업이 가장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정규반 수업에서는 선생님들이 직접 제작하신 문제를 풀어보기 때문에 구술을 실전처럼 대비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습니다. 어려운 문제들이 나왔을 때 당황했던 경험, 답변을 거의 준비하지 못해 즉석으로 답변해야 했던 경험들이 모여 실전에서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또한, 파이널 강의나 특강 강의에 비해 비교적 여유를 가지고 면접을 차근차근 준비할 수 있었기에 면접에 대한 자신감을 키울 수 있었습니다.

 

기억에 남는 선생님

고설 선생님: 저는 면접 문제를 풀 때마다 어떻게 풀어야할지, 다른 친구들 답변을 들으며 저런 생각은 어떻게 하는지 등 고민이 많았습니다. 그러나 고설 쌤 수업을 계속 듣고 쌤이 말씀하신 것처럼 생각하려 노력하다 보니, 면접 문제를 대하는 행동 요령이 생기고 면접 문제가 전처럼 어렵게만 느껴지지는 않았습니다. 고설 쌤의 수업을 통해 면접에 대한 두려움을 떨치고 면접 학습의 올바른 길을 찾을 수 있었습니다.

 

이상헌 선생님: 이상헌 쌤이 제작하신 문제는 어렵기도 했지만, 그래서 배울 점이 많았습니다.

쌤 수업을 들으면서 문제나 지문에서 막히는 부분과 이걸 어떻게 볼 수도 있는지를 쌤의 해설과 친구들의 답변을 통해 많이 배울 수 있었습니다. , 디테일한 부분까지 짚어서 코멘트해주시고 해설을 작성해주셔서 면접 답변의 퀄리티를 많이 높일 수 있었던 수업이었습니다!

 

구술 학습 과정

저는 학원에서 서울대 기출 풀이를 먼저 들었고, 이를 통해 서울대 면접의 유형을 대략적으로 익혔습니다. 이후, 1학기 내신 이후 면접을 준비하며 매주 학원에서 문제를 푸는 것만으로는 부족하겠다고 느껴 학원을 갔다 온 후 복습을 하며 메모를 정리했습니다. 메모는 놓쳤던 부분과 계속해서 하는 실수, 특정 주제에 대한 전공 관련 배경지식을 위주로 작성했습니다. 따라서 수능 이후 본격적으로 면접을 준비할 때 생각보다 적은 시간이 주어졌지만, 그동안 정리해놓은 메모를 바탕으로 그동안 배운 것들을 복습하고 파이널 수업에 참여할 수 있었습니다. 서울대를 위주로 준비했기 때문에 연고대는 기출 특강과 파이널 수업을 들었고, 연고대는 구술 시험 직전에 학원 수업 외에도 기출을 통해 연습하며 유형에 익숙해지는 과정을 거쳤습니다.

 

후배들을 위한 격려의 말

목표하는 대학을 위해 열심히 달려오셨던 것처럼, 마지막 관문인 면접에도 똑같이 최선을 다한다면, 면접 또한 잘 치루실 수 있을 겁니다. 저는 처음에 면접이 너무 막막하고, 결국 원래 말 잘하는 사람이 잘 보는 시험이 아닌가라고 생각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꾸준히 준비하다 보면 꼭 그렇지만은 않고, 충분히 모두가 노력해서 치룰 수 있는 시험이라는 것을 깨달았기 때문에, 후배님들에게 면접에서 말하기 재능은 노력으로 이길 수 있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학기 중에 수시를 챙기면서 면접을 준비하는 것, 수능 끝나고 또 면접 공부를 하는 것, 모두가 쉽지 않습니다. 그러나 이 모든 과정을 거쳐 원하시던 대학의 합격이 있을 테니까, 조금만 더 존중하고 버티며 힘내시길 바랍니다! 응원하겠습니다!

 

 

한일고 안○○

2023 서울대학교 자유전공학부 일반전형 합격

 

서울대학교 자유전공학부 일반전형 / 고려대학교 자유전공학부 학업우수형 합격

 

1. 합격에 도움이 된 로고스 수업

저는 2학년 겨울방학 때 김윤환 선생님과 생기부 컨설팅을 진행했고 3학년 2학기 때부터 강명철 선생님의 심층수학 정규반을 수강하였고 수능 이후에는 서울대학교 사회과학, 심층수학 파이널을 수강하였습니다. 고등학교 1학년 때까지 꿈이 없었기 때문에 생기부를 채우는 데 많은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단순히 많은 친구들이 관심을 가지는 경영, 경제 쪽으로 생기부를 준비했고 당연히 피상적인 데에 그쳤습니다. 더군다나, 경영에 큰 뜻이 없기에 자유전공학부를 진학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나서는 어떤 방향으로 생기부를 작성해야할지 갈피조차 잡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김윤환 선생님과 짧은 시간이었지만 컨설팅을 진행하며 많은 것을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그 이후 저의 생기부는 눈에 띄게 좋아졌고 이를 바탕으로 서울대학교 서류 전형을 통과할 수 있었습니다. 모두가 공감하다시피, 학생부종합전형을 준비하면서 수능까지 준비하는 것만으로도 벅찼습니다. 그럼에도 저의 목표는 서울대학교였고 수시로 갈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강명철선생님의 심층수학 정규반을 수강하게 되었습니다. 당연히, 처음에는 내신 수학에만 그쳤던 저에게 서울대학교 수학 기출 문제는 상상 이상의 충격이었습니다. 정말로, 내가 원하는 학교를 포기해야하나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충격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강명철 선생님의 질 높은 강의 외에도 강명철 선생님은 여러 멘탈적인 피드백, 면접에서의 팁을 주시면서 자신감을 심어주셨습니다. 선생님의 이런 부분은 제가 조금이나마 성장하는 데 많은 영향을 미쳤습니다. 또한, 갈 때 진행하는 랭킹 테스트도 저에게는 매우 도움이 되었습니다. 항상, 나보다 다 잘한다고 생각했는데 랭킹을 보면 내가 중위권에 머물러 있음을 보고 안도한 적도 있었고 더욱 노력하는 계기가 되며 저의 멘탈 성장을 도왔습니다. 이 모든 것들이 제가 실제 면접에서 많은 문제를 풀지 못했지만 당황하지 않고 교수님의 지시를 따라가서 문제 풀이에 성공하게 한 것 같습니다. 사회과학의 경우, 수능 이후 파이널 강좌만 수강했습니다. 저는 사회과학의 경우 수학과 반대로 평소 시사에 관심이 많고 토론 하는 것도 즐겨서 별로 두려움이 없었습니다. 그러나, 사회과학을 가르치는 모든 선생님들의 피드백도 받고 다른 친구들의 의견도 들으면서 저의부족한 점을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제시문을 읽는 방식, 문제에 접근하는 방식을 다양하게 익힐 수 있었고 수업 이외에 따로 풀라고 주신 프린트도 저에게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물론, 답의 논리적 구조라던지 팁을 주신 모든 선생님들에게 많이 배웠고 정말 감사하지만 저는 김나윤 선생님에게 가장 감사했습니다. 이유는 김나윤 선생님은 톤, 목소리 크기, 아이 컨택트 등 논리적 답변 이외에도 많은 피드백을 주셨고 저에게 많은 도움을 주었습니다. 평소 목소리에 힘이 없거나 아이 컨택트 없이 지문만 보며 대답하는 경우가 있었지만 선생님의 피드백을 받고 향상시키기 위해 노력했고 실제 면접에서도 이 같은 피드백을 기억하며 교수님들과 원활한 상호작용을 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2. 면접 상황 복기

면접 상황을 복기하자면 정말 많이 힘들고 속상했던 장면의 연속이었던 것 같습니다. 저는 오전반이라 7시 반까지 입실해야 했고 그래서 집에서 떨린 마음을 안고 5시에 출발했습니다. 그 이후 대기실로 이동했는데 생각보다 많은 시간을 기다려야했습니다. 로고스 선생님들의 프린트를 챙겨보며 약 1시간을 기다리고 면접 준비실로 들어가니 오히려 긴장이 되지 않아 안도감이 들었습니다. 관계자 분의 말씀을 듣고 문제 풀이를 시작했고 로고스 선생님들의 팁을 기억해 사회과학 문제를 먼저 풀었습니다. 이번 문제는 소비자물가지수에 대한 문제였고 제시문은 사례로 이루어진 총 4개였습니다. 첫번째 문제는 각 지문에서 보여지는 소비자 물가지수의 한계 그리고 특히 부익부 빈익빈 현상을 설명하는 문제처럼 보였습니다. 저는 생기부를 작성하며 경제에 관한 지식을 확장시켰었고 로고스에서도 많은 경제 지문을 풀어봤기에 많은 어려움이 없었던 것 같습니다. 두 번째 문제는 1번에서 제시한 주장을 뒷받침할 데이터를 제시하는 문제였던 것 같습니다. 저는 저소득층과 상류층의 물가 상승 전후의 부채 비율 변화라는 데이터를 제시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생각보다 쉬웠던 사회과학 지문에 자신감을 얻고 수학 문제에 돌입했습니다. 사회과학 문제와 달리 수학 문제는 이해조차 힘들었습니다. 새로운 수열에 확률까지 계산하는 복잡한 문제였고 멘탈이 조금은 무너진 채로 4번 문제는 읽지 못하고 1번 문제만 풀고 2,3번 문제는 대충 찍으면서 답을 낸 채 면접실로 향했습니다. 이미 저는 여기서부터 떨어졌구나라고 생각했습니다. 면접실로 올라가니 교수님 두 분이 앞에 앉아계셨고 그 바로 앞에 제가 앉는 구조였습니다. 교수님은 무슨 문제를 먼저 풀건지 물어보셨고 저는 당연히 사회과학 문제 풀이를 시작했습니다. 사회과학은 준비한대로 답변하면서 목소리에도 신경 쓰며 아이컨택트도 계속 하려고 노력했습니다. 문제에 대한 답변은 무사히 마쳤고 교수님께서 소비자물가지수의 해결방안을 물어보셨고 저는 해결 방안 전에 이 문제는 GDP의 한계와 비슷한 문제라 설명하고 공통점을 먼저 설명했고 그 이후 해결 방안은 질적인 요소의 측정이라 제시했습니다. 이에 꼬리 질문으로, 질적인 요소를 어떻게 측정할 것인가라고 재질문하셨고 저는 최근 발달된 기술을 기반으로 사람들의 주관적 인식을 조사할 것이라고 답변했고 사회과학은 마무리했고 저는 잘한 것 같아 스스로 안도했습니다. 수학 문제를 풀이하기 전에 먼저 몇 문제를 풀었는지, 각각의 답은 무엇인지 물어보셨고 저는 솔직히 답을 드렸고 결과적으로는 1문제만 맞았던 상황이였습니다. 여기서 저는 매우 당황을 했고 많이 헤멨습니다. 그럼에도 교수님의 피드백을 잘 따라가면 조금의 점수를 챙길 수 있다는 강명철 선생님의 조언을 새겨 듣고 문제 풀이를 이어나갔습니다. 혼자서는 한 문제 밖에 풀이하지 못했지만 교수님의 조언을 경청하고 문제를 풀어나가려는 의지를 보이면서 결국에는 세 문제를 풀이할 수 있었습니다.

 

3. 격려의 말

제 면접 과정을 돌아보며 저는 당연히 떨어졌다 생각했고 고려대학교 면접에 집중했고 최종 합격도 큰 기대를 하지 않았습니다. 그럼에도 사회과학 문제에서 문제에 대한 답변, 재질문에 대한 답변을 잘했고 수학 문제를 많이 풀지 못했지만 적극적으로 교수님께 질문을 드리고 교수님들의 방향성 제시를 이행하며 끝까지 풀려는 의지를 바탕으로 나머지 두 문제를 면접장에서 풀었다는 점이 교수님께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제가 후배님들께 드리고 싶은 말은 결국은 멘탈 싸움이라는 말입니다. 본인이 로고스에서 못하는 것처럼 보여도 본인과 비슷한 수준의 친구들도 학원에도 많으며 로고스 자체가 최고의 학원이라는 점을 명심하면서 버텨나간다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자신에 대해 너무 과소평가하지 않았음 좋겠습니다. 본인의 생기부가 부족하다고 계속 채찍질만 하기보다는 나 잘하고 있어라는 자신감을 가지고 수험생활을 이어나갔으면 좋겠습니다. 최종 합격한 친구들의 말을 들어보면 면접을 잘 보았다는 친구들은 거의 없고 대부분이 면접을 망쳤다는 친구들입니다. 그렇기에 여러분 모두 자신감을 잃지 않으면서 노력하신다면 여러분이 원하시는 목표를 이루리라 의심치 않습니다. 화이팅입니다 ㅎㅎ

 

 

고양국제고 이○○

2023 서울대학교 자유전공학부 일반전형 합격

 

서울대학교 자유전공학부 일반전형 / 연세대학교 정치외교학과 활동우수형 / 고려대학교 정치외교학과 학업우수형 (크림슨 장학생 선정) 합격

 

안녕하십니까. 이번에 로고스에서 수학 후 서울대학교 자유전공학부에 진학하게 된 고양국제고등학교 이민중입니다. 여러모로 면접 준비 과정에서 많은 도움을 받았던 것 같아 이렇게 합격 수기를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자유전공학부를 지망하였기 때문에 사회과학 제시문과 수학(인문) 제시문 모두를 응시해야만 했습니다. 따라서 로고스에서도 두 유형의 수업을 모두 들었습니다.

먼저, 수학 제시문에 있어서는 강명철 선생님 수업이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원체 수학에 자신이 없었던지라, 수리 구술면접을 준비해야한다는 생각에 큰 부담을 안고 학원 수강을 시작했는데, 너무나 좋았던 수업과 테스트 덕분에 많이 떨지 않고 면접장까지 갈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특히나 매 수업시간마다 봤던 테스트가 가장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물론 고난도의 문제라서 매번 잘 풀 수는 없었지만 새로운 접근 방식을 고민하게 해주는 문제들이라서 매 테스트를 최대한 잘 소화하기 위해 노력했던 것 같습니다. 전반적인 수업의 내용은 정말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선생님이 수업하시는 문항들 대부분이 실제 면접 문항보다도 어렵기 때문에 저도 여러 번 절망하고는 했었습니다. 그렇지만 실제 면접장에서는 긴장을 덜 할 수 있었다는 점에서 어려운 수업을 끝까지 따라가는 경험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 수업에서 항상 여러 가지 대학에 관한 이야기를 해주셨던 최혁중 조교님께도 너무나도 감사하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학교생활이나 이런 저런 조언들을 들으면서 저도 모르게 많은 위안을 얻었습니다. 다시 한 번 강명철 선생님과 최혁중 조교님께 감사드립니다!

사회과학 수업은 선생님들 모두가 정말 열정적으로 관리해주셨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그래서 매 수업이 서로 다른 부분에서 참 좋았다고 생각했습니다. 가장 오래 뵙고 수업을 들었던 이승근 선생님은 배경지식과 시사 이슈에 대한 강조를 많이 두셨던 것 같습니다. 선생님과 수업을 하면서 제가 알고 있는 여러 배경지식을 적절히 문항에 녹여내는 연습을 강하게 할 수 있었던 것 같아서 개인적으로는 이승근 선생님과 함께했던 수업이 즐거웠던 것 같습니다. 선생님의 재치 있는 농담도 아주 재밌었습니다!^^ , 일종의 가이드라인을 제시해주셔서 문제를 해결하는데 비교적 수월하게 접근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최지안 선생님의 수업은 짜임새 있게 잘 구성되어 있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습니다. 학생 한 명 한 명의 답변을 귀담아 들으신 후에 해주시던 각각에 맞는 피드백과 예리한 추가질문이 너무 좋았습니다. 창의적으로 문제를 접근할 수 있도록 도와주심과 동시에 제시문에 대해 여러 해석이 가능하다는 점을 처음 느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항상 수업의 분위기가 좋았던 것도 저에게는 아주 좋은 기억으로 남아 있습니다!

이상헌 선생님과의 수업은 제시문에 대한 온전한 해석에 집중했던 것 같습니다. 제시문에서 암시하고 있는 내용이나 슬쩍 흘리는 내용을 잡아서 더욱 창의적으로 이어가는 과정이 재밌었습니다! 영어 제시문이나 그림과 같은 새로운 문항이 제시되는 경우도 많아서 특히나 문제를 풀어가는 재미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 수업 자체의 분위기도 너무 편하고 선생님께서 학생들과 스스럼없이 지내주셔서 긴장하지 않고 즐겁게 수업을 들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서울대학교 진학을 위한 서류 준비

 

저는 개인적으로 융합과 심도 있는 학습을 중시했습니다. 그래서 국제고였지만 과학 이론, 소프트웨어, 수학적 도구를 적극적으로 활용해서 저의 관심 분야였던 정치학을 깊이 있게 분석한 것 같습니다. 통계를 활용해서 정치학 이론을 검증하는 등의 활동이 아마 제가 자유전공학부에 합격할 수 있었던 가장 큰 이유가 아니었을까하고 감히 추측해봅니다. 이 글을 읽고 있는 후배가 있다면 저는 자신의 분야에 대한 전문성에 기반을 두고 적극적으로 다른 학문 분야를 탐색하라고 조언하고 싶습니다. 물론, 겉핥기식의 탐구는 독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자신의 분야에 대한 탐구를 충분히 마친 이후에 융합하는 것이 더욱 의미 있을 것입니다. 자신의 분야에 갇히는 것보다는 다른 분야로 뻗어나갈 줄 아는 사람이 앞으로 더욱 촉망받을 것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면접 당일 후기

 

저는 오전 일찍 면접장에 들어가게 되어서 신림역 인근에서 숙박한 이후 면접장으로 지하철을 타고 들어갔습니다. 이후 한 시간 가량 대기하였고, 문제 풀이실에서 30분간 문제 풀이 시간을 가진 후 면접장에 입실했습니다. 대기 시간도 생각보다 짧아서 자료를 볼 시간도 많지 않았고, 문제풀이 시간도 너무나 짧았습니다. 그래서 이동하는 시간을 활용해서 문제를 추가적으로 풀었고 꽤나 도움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물가에 관한 내용이 담겨있던 사회과학 제시문에서는 기대한 것만큼의 컨디션을 보여주지 못했습니다. 나오면서 미국의 금리 인상 등등의 예시들이 생각났지만 당시에는 그러한 예시를 떠올리지 못해서 버벅거렸던 것 같습니다. 그렇지만 수리 면접에서 3문제 가량을 교수님들과의 대화를 통해서 해결하였습니다. 교수님께서는 제가 문제를 풀면서 얻을 수 있는 힌트들을 제공해주셨고, 저는 그 힌트에 기반해서 동전을 뒤집어가면서 문제를 풀었습니다(동전 뒤집는 문제였습니다). 생각보다 면접장 분위기는 그렇게까지 편안하지는 않았던 것 같지만, 본격적으로 대화를 하기 시작하면서 훨씬 마음이 편해지고 웃음도 조금 나왔던 것 같습니다. 종이 이젤을 활용해서 문제를 풀면 되었고, 코로나19로 인해서 가림막도 존재했던 것 같습니다. 면접실 밖에 계신 조교님들께서 시간을 노크로 알려주셨지만 사실 제대로 듣지 못했습니다. 미리 시간 연습을 해 가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

꼭 앞으로 입시를 준비할 친구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이라면, 일희일비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말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면접이 기대에 못 미쳤다고 하더라도, 너무 잘 봤다고 하더라도 큰 감정의 동요 없이 자신의 일상을 이어갔으면 좋겠습니다. 중간고사도, 기말고사도, 수능도 마찬가지입니다. 각각의 순간에서 최선을 다하되, 자신의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고 해서 오래오래 곱씹으며 자책하는 것은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여러분 모두가 각자의 속도에 맞춰서 자신의 삶을 이어갔으면 좋겠습니다. 항상 여러분을 응원합니다!

 

 

전주고 최○○

2023 서울대학교 자유전공학부 일반전형 합격

 

서울대학교 자유전공학부 일반전형 / 고려대학교 자유전공학부 계열적합형 / 고려대학교 자유전공학부 학교추천 / 성균관대학교 글로벌리더학과 학과모집 / 한양대학교 정책학과 일반전형 합격

 

1. 합격에 도움이 된 로고스 수업

저는 서울대 사회과학 파이널 수업과 심층수학반을 수강하였습니다.

 

2. 기억에 남는 선생님들

우선 이승근 선생님의 수업이 기억에 남습니다. 이승근 선생님께서 첫 수업 날 저희에게 했던 첫 번째 조언이 이번에는 경제 지문이 나올 것이니 대비하라.” 였는데 정말로 서울대 지문 4개가 모두 경제 지문으로 나오는 매우 드문 상황이 벌어졌습니다. 저는 선생님 수업을 듣고 경제 분야에 관련된 사고를 미리 확장한 덕에 시험장에서 떨지 않고 제가 할 수 있는 것들을 모두 보여드리고 나올 수 있었습니다. 로고스였기에 가능했던 특별한 경험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이상헌 선생님의 수업도 정말 기억에 남습니다. 이상헌 선생님께선 특히 만들어주시는 자료의 질이 정말 좋다고 느꼈습니다. 영어 지문을 독해하는 방법, 주의해야할 부분들을 구체적으로 짚어주시고, 그리고 무엇보다 제공해주시는 지문의 화두가 현대의 중요 쟁점과 매우 들어맞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수업시간에 선생님과 함께 만들었던 사고의 틀은 시험장에서 저의 생각을 구성하는데도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고설 선생님의 수업은 저의 말하기 방식을 크게 바꿔주었습니다. 저는 지문을 읽을 때 글 속에만 얽매이고 촉박한 시간 속에서 끌려다니기에 바빴습니다. 하지만 선생님께서 알려주신 사고의 틀, 고급진 말하기의 방식 등을 통해 다른 지원자들과 차별화된 저만의 답변을 구성할 수 있게 되었고, 면접장에서 꼬리 질문을 받을 때 특히 도움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3. 면접 상황 복기

(저는 자유전공학부에 지원해서 사회과학 + 수학 면접을 보았습니다.)

사회과학은 경제지문으로 4지문 2문제, 수학은 동전 뒤집기 확통+수열 문제로 4문제 출제됨. 6~7명씩 한 조로 한 교실에 들어가서 30분 동안 두 세트 문제 풀이. 시계는 따로 없고 개인 손목시계 착용 허용됐음. 따로 안내 없으니 꼭 가져가야 함.

나는 사회과학 20분 수학 10분 써서 사회과학을 완벽하게 하고 수학을 절반만 풀자는 전략으로 했음. 사회과학은 시간 내 완벽하게 준비 끝냈고 수학은 1문제만 풀고 2번 문제는 면접실로 이동하면서 암산으로 풀이. 나머지 두 문제는 풀이 방법만 떠올리고 들어갔음.

들어가니까 교수님 두 분이 앉아계시고 한 책상에 마주보고 앉아서 면접 진행함. (거리매우 가까웠고. 학교에서 모둠 활동할 때 쓰는 긴 책상에 짧은 면으로 양쪽에 앉음. 거리가 1미터도 안 되고 가운데 플라스틱 반투명 가림막 있음.)

 

: (들어가면서) 안녕하십니까! (앉아서) 안녕하십니까.

교수님 : *번 면접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사회과학부터 할게요. 문제 1번 제시문 ()에 나타난 물가파악방식의 한계점을 제시문 ()()()()의 관점에서 설명해보세요.

: 혹시 문제 1번 답변드리기 전에 제시문 가나다라를 요약하고 시작해도 되겠습니까?(정리를 잘했다고 생각해서 설명드리고 싶었음.)

교수님 : 네 짧게 해보세요.

: . 제시문 ()는 정부가 소비자 물가 지수, CPI에 따라 물가 연동 정책을 피지만 이 과정에서 맹점이 있을 수 있음을 지적하고 있습니다. 제시문 ()는 분식집 사장의 사례를 통해 사람들이 상품의 양, 질보다 가격에 더욱 민감하게 반응하는 경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제시문 ()는 임대~~ 라는 임대 주택에 대해 일종의 최고가격제를 도입하였으나, 건물주가 손해를 보는 만큼 건물 관리를 제대로 하지 않아 환경이 열악해지거나, 관리가 잘 된 곳은 오히려 가격이 폭등하는, 정책의 효과가 저해되거나 오히려 역전되는 역설적인 현상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제시문 ()는 가구 유형, 소득 분포에 따라 수요하는 상품과 서비스가 다를 수 있음을 시사하고 있습니다. 이제 문제 1번 답변 드리겠습니다. 제시문 ()는 가격에만 집중할 경우 양질의 측면에서 문제가 있을 수 있음을 보여줍니다. CPI는 단순 액수에만 집중한 물가 파악 방식입니다. 단순히 액수만으로 물가의 변동을 파악하려는 접근 방식은 물가 변동에 따라 사람들의 실제 삶의 질에 대한 고려를 하지 않아 물가의 상승 혹은 하강이 실질적으로 사람들에게 어떤 영향 혹은 피해를 주고 있는지 파악하는데 한계가 있습니다. 물가의 변화는 사람들에게 직접적으로 많은 영향을 끼치는 요소입니다. 그런데 이처럼 단순히 액수로만 물가를 파악하여 정책의 시행 방향을 결정하는 것은 사람들의 실제 삶에 대한 맹점이 있을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 제시문 ()에서는 임차인을 보호하기 위해 시행한 임대~정책이 임대인의 다른 행위를 유발하여 정책 시행의 효과가 약화되거나 오히려 역전되는 현상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제시문 ()에서는 CPI 변화에 대응하여 최저 생계비와 국민연금 변동 정책을 피고 있습니다. 이처럼 물가 억제에 대한 고민 없이 단순히 생계비나 연금을 올리는 정책은 시장의 또 다른 행위를 유발할 가능성이 크고, 이는 결국 정책을 시행한 효과가 사라지거나 혹은 이전보다 더 큰 폭으로 물가가 상승하여 더욱 악화된 상황을 맞는, 물가 변화로 인한 피해자들을 보호하기 위한 정책이 오히려 더 큰 피해를 보게 하는 역설적인 상황이 생길 수 있다는 점에서 한계가 있습니다. 제시문 ()에서는 세부적인 가구 유형과 소득 분포에 따라 수요하는 상품과 서비스가 다름을 이야기합니다. ()에 나타난 소비자 물기 지수 CPI는 상품과 서비스의 가중평균 값으로 구하는 값입니다. 때문에 이 값에는 단순히 인구가 많은 가구의 수요나, 소득이 많아 많은 지출을 하는 가구의 수요가 상대적으로 크게 반영될 수 있고, 이는 세부적인 가구 유형들의 상황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게 하는 평균의 역설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 점에서 한계가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교수님 : 네 다음 2번 제시문 ()를 참고하여 물가 상승이 경제적 불평등을 심화시키는 이유와 그 주장이 성립되려면 필요한 전제나 가정을 설명하세요.

: 제시문 ()에서 저소득층은 쌀, ~, 채소 등 생필품에 대해 수요하는 정도가 높고, 고소득층은 골프 회원권, ~~,~~ 등 기호품(다른 단어도 함께 썼던 것 같은데 잘 모르겠음)에 대해 수요하는 정도가 높습니다. 만약 물가가 상승하여 생필품들의 가격이 오른다면 고소득층에 비해 저소득층은 생존과 직결된 물품들을 구입할 수가 없게 될 것입니다. 이는 경제적 불평등이 최소한의 인간다운 삶을 살 기본적 권리에 대한 불평등으로 이어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주장이 성립하기 위해서는 최고가격제 등의 물가 억제 정책을 시행하지 않아서 생필품의 가격이 다른 상품이나 서비스들의 가격과 유사하거나 혹은 더 급격한 추세로 상승했다는 전제가 있어야 할 것입니다. 저는 이를 해결하는 방법도 생각해보았습니다. 최고가격제 정책을 시행하지 않는다는 전제로 문제가 발생한 것이기에, 그 전제를 깨면 될 것입니다. 생필품에 대한 최고가격제를 시행하여서 지나친 가격 상승을 막는다면 최소한의 인간다운 삶을 살 국민들의 기본적 권리를 보장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교수님 : (따지듯이 말씀하심) 아니 자본주의에서 그런 통제가 가능하다고 생각하세요?

: 생필품은 인간에게 있어 꼭 필요한 것이고, 이는 의식주라는 인간의 기본적인 생존을 위한 것입니다. 자본주의에서 시장의 자율성을 최대한 존중하고 이에 따라 자유로운 거래가 이루어져야하는 것은 맞지만, 그 과정에서 삶을 유지하고자 하는 최소한의 권리조차 보장받지 못한다면 이는 자본주의의 모순이자 문제점이라고 생각합니다. 국가는 이러한 모순을 해결하고 모든 국민의 생존과 인간다운 삶을 보장해야할 의무가 있습니다. 이러한 측면에서 저는 최고가격제라는 것이 인정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교수님 : 그러면 시장의 유동성을 살릴 수 있는 최고가격제랑 저소득층에게 직접적으로 지원을 하는 기초소득 지급 중에서 뭐가 더 옳다고 생각하세요?

: (갑자기 기초 소득 이야기가 나와서 잠시 생각하다가) 저는 최고가격제를 우선시하는 것이 옳다고 생각합니다. 자본주의 국가에서 시장의 자율성은 최대한으로 존중되어야 하고, 거래 또한 자유롭게 이루어질 필요가 있습니다. 만약 기초 소득을 우선시하게 된다면 영국에서 나타난 복지병의 사례와 같이 국가의 복지 정책이 국민들의 근로의욕을 떨어뜨리고 결국 시민의식까지 떨어뜨리는 부정적 결과를 낳을 수 있습니다. 반면 최고가격제는 시장의 자율성에 최소한의 제약을 주면서도 국민들의 기본적 권리가 침해되지 않도록 방지하기 위한 정책입니다. 저는 이러한 측면에서 최고가격제가 우선시되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정말로 기초 생활을 유지하기가 매우 어렵고 생필품을 구입할 소득조차 없는 가구의 경우 최소한의 인간다운 삶 유지를 위한 복지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그런 가구들에 대해서는 선별적으로 기초 소득을 지급하는 정책도 필요할 것입니다.

 

교수님2 : 그럼 이제 수학 질문으로 가볼게요. 수학 문제 1번 어떻게 풀었어요?

: 문제에서 *상황에 대해 동전 세 개가 모두 같은 면이 되는 상황이라 정의하였으므로 모두 앞앞앞 또는 뒤뒤뒤인 상황일 것입니다. 저는 문제를 풀기 위해 처음 동전이 배치될 수 있는 모든 경우의 수를 생각해보았습니다. 첫 상태는 *이 아니라고 하였으므로 2의 세제곱 - 2 해서 6가지 경우를 모두 나열하고 생각했습니다. 이렇게 나열을 해보면 앞앞뒤, 앞뒤앞, 뒤앞앞, 뒤뒤앞, 뒤앞뒤, 앞뒤뒤 로 한 가지 동전이 나머지 두 동전과 다른 면을 보이는 상태 6가지가 나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따라서 한 번만에 *상태가 되기 위해선 나머지 두 동전과 다른 면의 한 동전이 나오면 되므로 10, 100, 500 중 하나인 3분의 1입니다.

교수님2 : 문제 2번은 어떻게 풀었어요?

: 문제 2번도 저는 케이스를 나열해서 풀어보았습니다. 1에서 1번만에 완성되는 경우를 구하였으므로 2번만에 완성되는 경우를 구하면 10 100~~가 있습니다. 이때 10 100/10 500/100 500(정확히는 기억 안 남) 이 세 가지 경우에 1번만에 되는 경우 22번만에 되는 경우 2개가 나오므로 6가지 중 4가지 6분의 4, 3분의 2입니다.

문제 3번부터는 시간이 없어서 완벽하게 풀지 못하여 풀이방법을 제시해보겠습니다.

교수님2 : , 해보세요. (처음으로 호의적이게 웃으셨음)

: 저는 세 동전이 같은 면이 되는 경우가 나머지 두 개와 다른 하나가 다른 두 가지 보다 홀수 번 더 나오면 된다고 생각했습니다. 만약 앞앞뒤 상황의 경우라면, k, k, k+홀수 번이고, 이때 k0이어도 되지만 홀수는 무조건 자연수인 상황일 것입니다.

교수님2 : (.. 그래? 하시는 표정) 음 그렇게 되면 되게 복잡한 수열이 만들어지잖아요. 더 간단하게 할 수는 없을까요? 지금 n1일 때 3분의1이고 2일 때 3분의 2니까 3일 때 1이지 않을까요?

: 음 그렇지 않습니다. (하고 더 말할려고 했는데 끊으시고)

교수님2 : 그럼 n의 최댓값은 뭐에요?

: (속으로 구할 수가 없는 값인데..?하고 매우 당황) .. n은 상대적인 값이기 때문에 아까 제가 말씀드린 k에 어떤 값을 넣는 지에 따라 무한대로 나올 수 있어서.. 무한대로 나와서 구할 수가 없습니다.

교수님 2 : 그렇죠. 구할 수가 없죠. 무한대잖아요.(여기서 오답 유도 질문이었구나 감 잡음. 그러다가 다시) 3번째일 때 1이 안 될까요?

: 3번째는 되지 않을 것입니다. 바로 반례를 찾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한 상황에서 되지 않기 때문에 3은 안될 것입니다. (반례가 맞았는지는 불확실함)

교수님 2 : (의미심장한 표정 짓다가 옆 교수님께) 더 질문하실 거 있으세요? (시간 남아서 하는 말 같았음)

 

교수님 1 : 아까 최고가격제를 시행하면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거라 말했는데 ~~가 문제가 되지 않겠어요?(정확히 기억은 안 나는데 자본주의에서 문제될 수 있지 않냐는 거하고 비슷한 질문이었음)

: 제가 주장하는 것은 모든 분야에 대해 최고가격제를 도입하자는 것이 아닙니다. 저는 생존과 직결된 물품들인 생필품에 대해서만 일부 최고가격제를 도입해서 모든 국민들의 최소한의 인간다운 생활을 보장하도록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시장의 유동성을 유지하면서도 정책을 시행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밖에서 문 열고 면접 끝

 

교수님 : 면접 마치겠습니다.

: (일어나면서) 감사합니다. (나가다가 다시 돌아서서) 안녕히계세요!

교수님들 : 네 안녕히가세요~

 

4. 후배들을 위한 격려의 말

저는 지방의 일반고 학생임에도 지역균형전형이 아닌 일반전형을 쓰게 되어 걱정이 많았습니다. , 저는 구술 면접에 대한 특별한 준비 없이 3년을 보내고 파이널 수업만 1주일을 들어서 정말 가능할까..?’하며 제 자신을 의심하기도 했습니다. 혹시 저와 같은 고민을 하는 친구들이 있다면, 저는 당연히 할 수 있고, 바로 지금부터 하라고 조언해주고 싶습니다. 물론 서울에 처음 혼자 올라와서 너무나 뛰어난 친구들을 보고 처음에는 좌절하거나 멘붕이 올지도 모릅니다. 저도 그랬으니까요. 하지만 여러분은 지금 이 글을 보고 있는 것만으로도 충분한 가능성이 있는 사람입니다. 어렵겠지만 그 1주일을 최선을 다해 선생님들의 모든 것을 얻어가려고 노력한다면 지금부터라도 충분히 따라잡을 수 있습니다. 꼭 끝까지 포기하지말고 여러분이 원하는 대학, 원하는 꿈을 이루셨으면 좋겠습니다. 파이팅!!

 

 

대일외고 한○○

2023 서울대학교 자유전공학부 일반전형 합격

 

서울대학교 국어교육과 일반전형 / 연세대학교 국어국문학과 활동우수형(연세특별장학생) / 고려대학교 국어교육과 학업우수형 합격

 

1.도움이 되었던 로고스 수업과 선생님

여름방학인 7월부터 시작했던 고설선생님과 최지안 선생님의 서울대 정규반 수업

개인적으로 정규반이전에는 따로 구술을 준비한 적이 없었기 때문에 다른 친구들의 답변을 들으면서 자신감이 떨어지고 어렵게 느낀적도 처음에는 많았지만, 구술 노트를 만들어서 친구들의 답변/ 선생님의 코멘트 같은 것들을 적고 지속해서 집에서 복습을 하며 점차 나아졌다고 생각합니다.

고설 선생님의 경우에는 기출을 풀어보면서 논리구조에 대해서 자세히 알려주셨기 때문에, 모의 면접이나 실제 시험을 볼때도 차분히 시간낭비를 하지 않고 문제를 풀어갈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스펙트럼이나 일반화 불가, 사례제시 등등) 그리고 최지안 선생님의 경우 수업 시간 내에서 발표할 시간을 많이 주셨고, 추가질문을 하고 거기에 코멘트를 해주는 식으로 수업을 진행하셔서 제 답변

에서 무엇이 장점이고 단점인지를 자세히 알 수 있어서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고설선생님께서 진행하셨던 사례제시 특강도 실제 면접에서 써먹을 수 있는 다양한 주제로 강의를 해주셨기 때문에 실전 면접에서 사례에 막히지 않고 차분히 진행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ㅎㅎ

 

2.면접 준비과정

면접은 기본적으로 학교에서 하는 면접 대비와 학원에서 하는 면접 대비를 병행하였습니다. 학교에서 하는 면접 대비는 서울대 기출을 2015년부터 쭉 풀어보는 것이었고, 일주일에 한번 정도로 9월부터 시작했었습니다. 학원에서 하는 면접 대비는 위에서도 언급했듯이 고설/최하연 선생님의 서울대 정규반을 수강하면서 논리구조와 답변구조를 세웠고, 추가로 사례특강같은 것을 수강하며 부족했던 배경지식을 채워넣으려 노력했습니다.

파이널 면접의 경우 처음에는 학교에서 해주는 프로그램을 수강했었는데, 전에 했던 것과 별반 다르지 않다 생각하여 로고스에서 하는 파이널 특강을 들었습니다. 들어오시는 선생님들 모두 예상기출과 다양한 주제를 통해 수업을 진행해주셔서, 안정감있게 마지막 면접 대비를 할 수 있었습니다. 연세대 파이널 수업도 들었는데, 수능 끝나고 단 이틀의 수업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밀도있는 수업을 진행해주셔서 연세대 면접을 전에 준비한적이 없는데도 불구하고 많은 연습, 그리고 스킬을 익히고 면접을 볼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3.면접 복기

오후 전형

먼저 인문지문의 경우 예술지문과 관련됬다고 볼 수도 있는 창작자+독자와 관련된 이야기 였습니다.

제시문은 ()/()/()로 총 3개였고, 간단히 제시문 내용을 요약해보자면

(): 독자의 탄생은 곧 저자의 종말, 즉 독자와 저자는 양립 X +‘고전과 관련된 내용

(): 창작은 저자의 호소에 독자가 반응함으로써 만들어가는 것이다 -> 상호작용?적인 측면을 강조

():현대사회의 경우 과거와 달리 독자와 작가이외에도 생산자, 관계자, 소비자 등이 다양하게 독서에 참여함으로써 발전하는 것. 이었습니다. 문제의 경우

 

제시문 ()()를 비교분석하라

간단히 복기를 해보자면 제시문 ()()의 공통쟁점을 먼저 잡아보자면 독자와 저자의 관계가 양립할 수 있는것인가?라고 생각한다. 이를 바탕으로 차이점을 살펴보면, 제시문 ()에서는 ~~(위의 내용처럼 간단히 요약)에서 볼 수 있듯이 독자와 저자는 양립불가능한 관계이고 독자의 등장으로 인해 저자의 권위나 해석이 전보다 약화될것이라 볼것이라 판단했다. 반대로 제시문 ()에서는 ~~(상호작용적인 측면을 요약)에서 볼 수 있듯이 독자와 저자는 양립가능한 관계로서, 저자의 관점, 호소에 대해 독자가 반응하고 해석함으로써 이어지는 서로 상호작용적인 관계라 볼것이라 판단했다.

물론 제시문 ()()는 공통점도 존재하는데, 바로 둘다 저자의 역할을 강조하고 있다는 점이다. (명확히는 기억안나지만 이것과 비슷한 맥락으로 판단했던 것 같습니다) 이 역시 마찬가지로 제시문을 근거로 들면서 (“종말이라는 단어를 통해 부정적 평가/() 역시 저자의 호소즉 저자의 관점을 독자가 반응하는 것으로 보다 수동적인 주체로 표현) 설명하였습니다.

 

2.()()의 공통의견을 ()의 맥락으로 평가하라.

(문제가 약간 헷갈릴 여지가 있다고 판단하여 ()->()/()로 체크하였습니다. 사실 첫 번째 문제를 봤을 때 공통점을 꼭 잡아야 할까?라는 생각을 했지만, 두 번째 문제까지 읽고 나서 유기적인 연결을 하려면 미리 문제 1번에서 공통점을 꼭 잡아놔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또 제시문 ()의 경우 한번도 언급한적이 없기 때문에 평가하기 전에 한번 요약하고 가야겠다는 생각도 했었던 것 같아요..)

먼제 제시문 ()를 요약한다음 평가를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제시문 ()의 경우 창작물이 저자와 독자의 관계뿐 아니라 소비자, 생산자, 그 외 관계자의 측면에서도 영향을 받는다고 말하였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제시문 ()()의 공통의견인 저자의 역할을 강조하고 있다는 점에 대해 평가를 해보자면, 부족한점이 있다고 판단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제시문 ()의 경우 창작물에서 다자적인 관계를 다양하게 강조하고 있는 반면, 제시문 ()()의 경우 독자와 저자의 관계를 고려하고 있기는 하지만 일차원적인 측면에서 이들의 관계를 파악했고, 그 외의 관계에 대해서 판단하지는 않았다는 점에서 부족한 점이 있다고 판단했을 것이라 보았습니다. (+이렇게 주장을 말할 때 제시문에 나와있는 근거를 다양하게 사용했던 것 같습니다. 명확히 기억이 나지는 않지만, 첫 번째 제시문에서 언급하지 않았던 제시문의 내용을 조금 말을 바꾸어서 근거로 사용했었습니다...!)

 

+여기서 부터는 추가질문입니다.

1.그럼 학생은 제시문 ()()중에 어느 의견에 더 동의하는가?(+고전과 관련된 언급도 있었던 것 같아요!)

저는 독자와 저자의 상호적인 측면을 강조하고 있는 제시문 ()의 의견에 더 동의합니다. 제시문 ()에서 얘기하는 고전이라는 것은 시대와 상관없이 사람들이 모두 재미있게 읽을 수 있고, 그 가치를 인정하는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런 고전의 가치를 지키거나 유지하기 위해서는 이 책이 쓰인 이후의 사람들도 저자의 호소에 반응하고, 해석할 수 있고 가치가 있다고 느끼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이런 식으로 대답했습니다..)

2.학생이 ()에서 다자적인 측면이 강조된다고 생각하는데, 이런 것이 국어교육에도 필요하다고 생각하는가?

저는 다자적인 측면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국어교육에 대해서도 물론 이와 관련 분야의 권위자이신 교수님과 같은 분들이 국어교육을 생각하고 커리큘럼을 만들어내는 것이 우선이겠지만, 실질적으로 국어교육을 접하고 이를 통해 성장하는 길로 나아가는 것은 학생들과 학부모님들이기 때문에, 다양한 의견을 듣고 고쳐가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저는 전공 분야와 관련된 분들뿐 아니라, 관계자 분들의 다양한 의견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사회과학

사회과학 제시문의 경우 과학과 관련된 지문이었고 사례제시가 나왔었습니다. 간단히 제시문 요약을 해보자면

() 인간활동이 지구온난화에 영향 끼친다는 것을 동의하는 과학자가 33이고 동의안하는 과학자는 62이다. 하지만 어쨌든

합의가 중요하다와 같은 글

()인간활동이 지구온난화에 영향 끼친다는 것은 이상하고, 합의 된 것이 아니다

()애초에 합의와 과학은 다른 것이므로 연관성이 없다. 문제의 경우

 

1.‘과학적 합의에 대해 본인이 의견을 ()()()를 활용해서 설명해보라

먼저 제시문 ()()()를 설명한 후에 과학적 합의에 대한 제 의견을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제시문 ()()()의 경우 과학적 합의라는 것이 존재하는가?“를 공통쟁점으로 가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과학적 합의의 존재에 대해 얼마나 찬성하느냐에 따라 ()->()->()의 순서대로 설명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제시문 ()의 경우 ~~(제시문에 자세히 나와있었던 실험 내용) 지구온난화와 같은 문제 해결을 위한 과학적 합의를 가장 중요시하고 있기 때문이다. ()의 경우는 과학적 합의의 존재자체는 부정하지 않지만, 일부가 전체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는 반대하므로(+제시문 내용 인용) ()의 경우 ~~(제시문 인용) 과학과 합의의 연관성 자체를 부정하며 과학적 합의의 존재도 함께 부정하고 있기 때문.

저는 이중 제시문 ()에서의 과학적 합의에 가장 동의하는 입장입니다. 제시문 ()에 나왔던 실험과정(?)처럼 모두가 이에 대해 동의한 것은 아니더라도 일정이상의 가능성이 있고 합의가 존재한다면, 지구온난화와 같은 후에 다가올 문제에 대해 생각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지구온난화나 기후변화로 인해 일어나는 문제 들의 경우 지금 당장 영향을 미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과학자들 사이에서 모두가 합의하지 않을 수 있지만, 만약 제시문 ()처럼 모두의 합의(이와 비슷한 맥락으로 말했습니다)를 강조하거나, 제시문 ()처럼 합의와 과학의 연관성을 아예 부정해버린다면 문제를 해결할 수 없게 될것이기 때문입니다.

 

2.실제 사례를 들어서 과학적 합의가 정책 결정에 타당한 근거로 작용가능한가에 대해 이야기해보아라.

저는 과학적 합의가 정책 결정에 타당한 근거로 작용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이에 대한 실제 정책 사례로는 현재 정부에서 계획하고 있는 K-taxonomy(, 한국형 녹색분류체계)를 예시로 들수 있습니다. (기업들의 탄소배출과 같은 것을 줄이기 위해 EU를 참고하여 만들어진 정책 )이 정책은 현재 심해지고 있는 지구온난화, 기후 변화에 대한 과학자들의 의견과 이들의 합의를 종합하여 선정된 정책으로, 단기간 내에 효과를 미치지 못하더라도 과학자들의 객관적인 과학적 합의를 통해 나온 결과를 믿고 선정한 것이기 때문에 근거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과학자들의 합의는 단순히 이들의 생각이 일치하기 때문이 아니라, 실험결과나 과거그리고 현재까지 이루어지고 있는 상황에 대한 기록물, 다양한 자료를 통해 객관적으로 산출된 것을 통해 이루어지는 것이기 때문에, 주관성이 적게 들어간 객관적인 근거로서 작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타당한 근거로 사용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이런 맥락으로 대답하였고, 실제로 대답할때는 보다 자세히 대답했었습니당)

 

+여기부터 추가 질문

1.제시문 관련해서 밑줄친 부분에 대해 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고 물어보셨습니다. 질문이 명확히는 기억안나서 ㅜㅜㅜ

하지만 실험 결과?와 관련된 내용이었던 것 같아요.

2.학생은 과학적 합의와 정책결정이 객관적이라고 말했는데, 과학적 합의는 객관적이지만 정책결정은 결국 주관이 들어가서 주관적인 것 아닌가?이 둘은 다르다고 생각하는데?

->물론 정책결정의 경우 그 나라의 상황과 맥락에 따라 주관적인 것이 들어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과학적 합의와 정책결정은 서로 단계별 과정에 있는 것으로써, 과학적 합의라는 객관적 결과를 통해 정책결정으로 이어지는 것으로써 근거가 되기 때문에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객관성이 강하다고 생각합니다. (이 질문을 두 번 정도 반박하려는 듯이? 계속 물어보셨습니다)

 

이렇게 사회과학 제시문이 끝나고 인사를 하고 나왔는데...... 저는 사범대였던지라 바로 인적성 면접이 있었기 때문에 사회과학 제시문 추가질문이 계속 머릿속에 맴돌았지만... 어서 잊으려 노력하고 인적성 면접 대기실로 들어갔습니다.

(인적성 면접의 경우 계속 대화하는 형식이기 때문에 자유형식으로 적겠습니당)

인적성 면접 제시문은 크게 어렵지는 않았고, 교사가 꼭 가져야할 자질과 잘 아는게 잘가르치는 것과 다르다?와 같은 것을 서술하고 있었습니다.

인적성 질문으로는

본문에 있는 인성중 본인과 비교해서 본인이 가지고 있는 것과 이것 외에 필요한 인성

2.잘 아는게 잘 가르치는 것으로 이어지지 않는 이유+ 여기에 필요한 능력

3.그렇다면 너는 좋은 교사가 되기 위해 어떤 인성과 능력을 위해 어떤 노력을 할것이냐

였습니다.

 

첫 번째 질문의 경우 인내심과 노력이라고 대답했습니다. 그리고 근거를 들기 위해 (명확히 성취도는 언급하지 않고) 제 성적 중 가장 급향상을 보인 과목인 영어과목을 토대로 대답하였습니다. 어떤 노력을 했는지, 어떻게 힘든 과정을 지속했는지 등을 언급하면서 최대한 다른 친구들과 차별화를 하려고 노력했습니다. 그리고 이것 외에 필요한 인성은 책임감이라고 말했습니다. “교사의 경우 그 학생의 성적 뿐 아니라 다양한 부분의 발달을 도모해야 하기 때문에, ’책임감을 통해 이것을 이루어야 한다와 같은 식으로 대답했습니다.

 

두 번째 질문의 경우 기본 원리가 다르기 때문이라고 대답했습니다.” 내가 잘아는 것은 나만의 방식을 통해 나의 언어로 이해한 것이고, 다른 사람을 가르치기 위해서는 그사람의 방식을 그 사람의 언어로 이해하는 것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잘 가르치기 위해서는 공감이라는 능력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멘티가 어디를 어려워하는지, 왜 이해가 안되는지를 나의 입장이 아닌 멘티의 입장에서 이해하는 과정이 있어야만 멘티의 입장에 맞게 어느 부분을 더 강조하여 설명해줄 수 있고, 더 잘 전달할 수 있기 때문이다로 대답했습니다.

(+제 학창시절 멘토-멘티 경험을 덧붙여서 더 설명했었습니다)

세 번째 질문은 위에 말했던 것과 이어져서, ’공감이라는 능력과 학생들과 편안하게 소통하기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해보며 발전시키고 싶다고 대답했습니다. 고등학생 때 했던 영어 멘토링과 국어멘토링의 경험을 예시로 들면서, 이 봉사활동을 통해 느꼈던 것이 있는 것처럼 대학교에서도 동기들과의 상호작용이나 교수님들과의 상호작용 외에도 봉사활동을 해보며 발전시키고 싶다고 대답했습니다.

사실 인적성의 경우 제시문보다 추가질문이 중요하다는 얘기를 정말 많이 들었기에 혹시나 했는데.... 제시문 보다는 추가 질문에서 훨씬 무언가를 많이 얘기한 것 같습니다. 그리고 다른 친구들과 차별화를 두고 싶어서 제 경험을 최대한 활용해서 사례 형식으로? 추가해서 답변했었습니다.

+추가질문

1)그럼 학생은 국어교과중에 어떤 분야를 중점적으로 공부하고 싶은가?

저는 고전문학에 대해서 더 공부해보고 싶습니다. 개인적으로 고등학교때부터 고전문학에 관심이 많아 고려가요의 기원에 대한 분석과 같은 다양한 활동을 진행했었는데, 고등학생이라는 신분의 한계상 접할 수 있는 자료가 정해져있었기 때문에 아직도 해결하지 못한 의문이 많아 대학에서는 이 부분에 대해서 중점적으로 탐구해보고 싶습니다.

 

2)그런데 고전문학은 학생들이 좋아하지 않는데, 어떻게 가르칠 것인지?

21세기로 넘어오면서 다양한 미디어가 발전했기 때문에, 드라마나 영화, 웹툰과 같은 다양한 미디어를 이용하면 학생들의 흥미를 높일 수 있다고 생각한다. 우리나라의 컨텐츠 제작능력은 상당히 뛰어난 수준에 도달해있기 때문에, 고전문학을 각색하거나 현대에 맞게 각색하여 학생들에게 접할 수 있도록 한다면 진입장벽이 낮아질 수 있을 것이다.

 

3)그렇다면 본인이라면 어떤 작품을 학생들에게 가르칠 것인가?

고려가요 중에서도 동동을 선정하여 가르칠 것이다. 다른 고려가요의 경우 어느 한가지 주제를 정해 그에 대해 서술하고 있는 반면에 고려가요의 경우 월령체 가사로서 세시풍속이나 그 달의 문화와 같은 부분을 자세히 설명하고 있기 때문에, 미디어를 통해, 여러 자료를 통해 학생들에게 설명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 학생들도 흥미롭게 접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4)그럼 교사로서의 자질이 부족한 사람은 교직에 서서는 안된다고 생각하는가?

안된다고 생각한다. 교사는 지식의 전달을 목표로 하는 사람이기도 하지만 동시에 학생들이 앞으로 나아갈 길을 인도해주는 사람이기도 하다. 만약 자질이나 인성이 부족한 사람이 교사가 된다면 아이들에게 좋은 영향을 주지 못할것이고, 이끌어 주지 못할것이기 때문에 교직에 서서는 안된다고 생각한다.

 

5)학생은 서울대에 와서 공부외에 무엇을 하고 싶은가?(이쯤에서 조교분이 똑똑 하셨습니다)

저는 코로나 세대로 고등학교 때 다양한 활동을 즐기지 못했기 때문에, 대학교에서는 동아리나 축제와 같은 다양한 활동을 친구들과 함께 즐기고 싶고, 또 교수님이나 동기들과의 적극적인 대화나 상호작용 활동을 통해 즐겁게 보내고 싶습니다.

 

이러고 수고하셨다하고 밖으로 나왔습니다. 밖으로 나오니 제 짐을 모두 주시고 밖으로 안내해 주시더군요?

그러고 나오고 나서는 부모님께 전화하고 바로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4. 후배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

여러분들이 지금 이 글을 읽는 시점은 분명 자신감보다는 불안감이 더 큰 시기라고 생각합니다! 수능뿐 아니라 내신, 그리고 각종 수행평가 등등..모든 것을 한꺼번에 챙겨야하기 때문에 부담감이 크다는 거 너무 잘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목표를 세우고 차근차근 해나가신다면 분명 여러분이 설정했던 목표에 닿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ㅎㅎ 구술 면접을 처음 시작할 때 다른 친구와 비교가 되어 자신감을 잃을 때도 있을 것이고, ’내가 정말 잘할 수 있을까?” 라는 생각도 자주 들것입니다. 하지만 구술 면접을 꾸준히 연습하고, 다른 친구들의 답변이나 선생님의 말씀을 들으면서 복습을 하고 연습을 해본다면 자신감도 향상될 것입니다. 구술은 말을 잘하고 말을 또박또박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에 못지않게 중요한 게 자신의 논리 구조자신감입니다. 논리 구조는 로고스를 다니며 선생님들의 강의를 들으면 점차 이해할 수 있을 것이고, 그러다보면 자신감도 생겨 실제 면접에서는 떨지 않게 됩니다. 여러분이 지금 당장 힘들고, 자괴감이 든다 해서 포기할 이유도 없고, 본인에게 실망할 필요도 없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지금 이 합격수기를 쓰고 있는 제가 여러분들 입장에서는 대단한 사람처럼 보일 수도 있겠지만, 사실저도 여러분과 비슷하게 생각하고 느끼며 면접을 준비했고, 자신감이 떨어질 때도 정말 많았습니다. 하지만 포기하지 않고 연습하고, 복습한다면 나아질 수 있는 게 구술면접입니다. 후배님들이 꼭 열심히 준비해서 원하는 대학이 어디든, 무슨 과든 그 목표를 이루기 바랍니다!!

 

 

대일외고 강○○

2023 서울대학교 정치외교학부 일반전형 합격

 

서울대학교 정치외교학부 일반전형 / 연세대학교 정치외교학과 활동우수형 / 고려대학교 경영학과 학교추천 / 고려대학교 정치외교학과 계열적합형 / 성균관대학교 글로벌리더학과 학과모집 합격

 

1. 로고스 수업

저는 여름 방학 때부터 서울대 정규반 수업을 들었습니다. 제시문 면접을 처음 접하는 만큼 낯설었기 때문에 익숙해지기 위해 일주일에 한 번씩 수업을 들었습니다. 기출 문제와 모의 문제를 모두 다루면서 제 답변에 대한 피드백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선생님들께서 말씀해주신 내용을 바탕으로 답변을 수정해 나갔습니다. 처음에는 답변의 틀을 짜는 것도 어색했는데, 수업을 통해 저에게 잘 맞는 논리 구조를 찾았습니다. 이를 통해 시간이 지날수록 스스로의 답변이 보다 개선되고 있다고 느꼈습니다. 또한, 다른 친구들의 답변을 들을 수 있다는 점도 장점이었습니다. 다양한 의견과 논리 구조, 사례들을 통해 제가 생각하지 못했던 부분을 인식하고 이후 활용할 수 있었습니다. 매주 수업을 들으면서 반복을 통해 여러 스킬들을 계속해서 기억할 수 있었습니다.

 

2. 기억에 남는 선생님

저는 고설 선생님의 시사 특강이 기억에 남습니다. 수험생들은 배경 지식을 어디까지 알아야 할지 고민이 많을 것입니다. 저는 이러한 고민을 시사 특강을 통해 해결할 수 있었습니다. 특강에서 알려주시는 구조화 방법을 통해 사례를 답변에 활용하기 쉬웠습니다. 특히 서울대에서는 제시문 질문 혹은 추가 질문에 사례를 물어보는 질문이 종종 나옵니다. 시사 특강에서 배운 내용들을 정리해 두면 당황하지 않고 상황에 맞는 사례를 떠올릴 수 있을 것입니다.

 

3. 서류/면접 준비

자기소개서를 쓸 때는 자신이 한 활동들을 돌아보고 실제로 의미 있었던 활동들을 중심으로 작성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서울대는 추가 질문으로 생기부나 자소서 질문이 있기 때문에 적어도 자신이 직접 한 활동들에 대해서는 자세히 알고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면접 직전에는 평소에 적은 독후감을 다시 읽어보면서 독서 관련 질문에도 대비했습니다. 제시문은 기출 문제를 중심으로 준비했습니다. 기출 문제는 각 학교별 문제 형식과 주제, 시간 분배를 연습하기에 가장 좋았습니다. 특히 전형별로 준비 시간과 발언 시간이 다르기 때문에 항상 시간을 철저하게 지키면서 연습해야 합니다. 면접장에서는 주어진 시간보다 체감 시간도 짧고 다른 설명으로 준비 시간이 줄어들 수 있습니다. 로고스 수업 중 선생님께서 정해 주시는 시간 내에 답변을 완성하고 이를 바탕으로 발언하는 연습을 충분히 하시기를 바랍니다. 면접 실력은 스스로 말해야 는다고 생각합니다. 학원에서의 시간은 연습일 뿐이기 때문에 다양한 시도들을 해보고 자신에게 잘 맞는 루틴을 만드는 것을 추천합니다. 꾸준한 연습을 통해 면접장에서도 침착하게 답변을 준비할 수 있을 것입니다.

4. 면접 상황 복기

사회대는 제시문 준비를 복도에서 했습니다. 복도에 시계는 없지만, 시간이 되면 조교님께서 들어가면 된다고 말씀해 주십니다. 면접실에 들어가니 교수님께서 인문 제시문부터 문제를 읽어 주셨습니다. 인문 제시문은 환경에 관련된 입장이 나타나 있었고 제시문의 구체적인 내용은 생략하겠습니다. 이에 대한 추가 질문은

1. 가와 나의 공통점

2. 가와 나의 화자가 각각 어떤 구체적인 환경 정책을 필요로 할 것 같은지

였습니다. 두 질문 모두 답변 이후 꼬리 질문은 없었고, 물어볼 것이 많으니 사회과학 제시문은 빠르고 간략하게 답변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경제 관련 주제였던 사회과학 제시문의 추가 질문은 질문을 통해 답변한 해당 지수의 한계를 어떻게 극복할 수 있는지였습니다.

밖에서 노크 소리가 들렸지만, 생기부 질문으로 넘어갔습니다. 생기부 질문은 어렵지 않았고 제가 생기부와 자소서에 쓴 내용을 실제로 이해하고 있는지 확인하는 정도였습니다. 자신이 직접 작성한 내용에 대해서는 확실하고 자세하게 알고 있는 모습을 보여드려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5. 조언

면접은 자신이 어떤 면접실에 들어가는지에 따라 굉장히 다른 분위기로 진행됩니다. 미리 걱정하기보다는 차분하게 하고 싶은 말을 다 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파이팅!

 

 

배재고 권○○

2023 서울대학교 정치외교학부 일반전형 합격

 

합격한 대학 및 학과 (복수합격 포함)

서울대학교 일반전형 정치외교학부 최초합

연세대학교 활동우수형 정치외교학과 1차합+면접불참

고려대학교 학업우수형 정치외교학과 1차합+면접불참

 

합격에 도움이 된 로고스 수업/컨설팅, 기억에 남는 선생님

저는 10월부터 로고스를 다니며 정규반 수업(4)과 파이널 수업을 수강하였습니다. 비록 정규반 수업을 짧게 다녔으나 정규반 수업이 면접에 있어서 큰 도움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물론 파이널 수업에서도 충분히 많은 정보와 노하우들을 습득할 수 있으나 아무래도 기간(6회차)이 짧기 때문에 서울대 면접에 대한 정보가 부족하다면 2회 정도의 적응시간이 필요하여 다소 촉박한 일정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짧더라도 정규반에서 서울대 면접에 대한 정보(제시문 유형, 답변 방식, 면접 태도 등)를 익히고 파이널에 참여하는 것이 파이널 수업을 최대한 활용하기에 적합하다고 생각합니다.

정규반과 파이널을 통틀어서 이승근 선생님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이승근 선생님의 수업은 학생이 답변하면 선생님께서 추가질문을 던지시며 실제 서울대 면접처럼 대화가 계속해서 이어집니다. 이러한 추가질문들은 예리하고 생각해볼만하기 때문에 이 추가질문에 답변하는 과정에서 추가질문을 통해 자신의 논리를 보강하는 능력을 키울 수 있으며 때로는 곤란한 질문에 대한 대처 기술도 배울 수 있습니다. 또한 항상 수업이 끝나시고 마지막까지 계속 질문을 받아주시기 때문에 수업시간에 던지지 못했던 사소한 질문들 또한 마음껏 할 수 있던 것이 면접에 있어 큰 도움이 됐습니다.

 

서류 준비 및 구술면접 학습 과정

서류는 특별히 수업을 듣지는 않았고 학교에서 선생님들의 첨삭을 받아가며 자소서를 적었습니다. 2학기 개학하고 한달 내내 자소서를 준비했던 것 생각하면 아직도 숨이 턱 막힙니다.

구술면접은 상술했다시피 정규반과 파이널을 다니며 준비했습니다. 1차합격 발표 이후, 오전에는 학교에 가서 서울대 기출문제를 풀었으며 오후에는 학원에서 로고스 모의기출 문제를 풀면서 서울대 구술면접을 준비했습니다. 또한 일반전형에서도 서류 관련 질문이 나올 수 있기에 생활기록부를 여러번 읽으며 여러 활동들에 대한 기억을 되짚어 보았습니다.

 

면접 상황 복기

사회과학대학은 인문에서 1개 사회과학에서 1개 이렇게 2개의 제시문이 출제됩니다.

인문은 문학비평과 고전의 선정방식에 관련한 지문이 출제되었으며 사회과학에서는 과학에서 합의가 존재할 수 있는가에 대한 내용이 지구온난화에 있어서 인간의 책임과 엮여 출제되었습니다. 면접실 옆 복도에서 30분 동안 제시되는 순서와 같이 인문,사회 순서로 문제를 풀었습니다. 보통 면접 준비할 때는 인문 10분 사회 20분 이렇게 풀었는데 실제로 면접장에서는 긴장되어서 15, 15분씩 문제를 풀었습니다.

 

면접장에 들어가서 인사를 드리고 자리에 착석하니 교수님께서 우선 사회과학지문부터 풀어보자고 하셨습니다. 시작부터 제가 생각한 순서와 다르니 더욱 긴장이 됐습니다. 첫 질문은 과학에서 합의가 의미가 있는가?”였습니다. 우선 저는 질문에 답변하기 전에 제시문 가,,다를 정리하고 시작했습니다. 제시문 ()는 많은 과학자들 사이에서 지구온난화가 인간의 활동으로 야기되었다는 사실이 합의 되었다고 요약했으며 제시문 ()는 지구온난화에 대한 대책이 효과적으로 수행되지 못하는 것에 대한 비판이라 요약했습니다. 그리고 제시문 ()는 과학은 재현가능해야하며 명확해야 하기 때문에 합의란 것은 의미가 없다는 비판을 하고 있다 요약했습니다. 그 후 저는 과학은 자연과학과 사회과학의 영역으로 구분될 수 있으며 사회과학은 가치판단적인 인간의 활동에 대해서 다루는 것이기 때문에 지구온난화에 있어서 인간의 책임과 같은 사회과학적 요소가 개입된 연구에서는 합의가 이루어질 수밖에 없으며 이러한 합의가 유의미하다고 주장하였습니다. 그러자 교수님은 주관성이 개입된다면 자연과학 입장에서 사회과학이 비과학적으로 보일 수 있지 않을까?라고 추가질문을 던지셨습니다. 저는 이에 대해 사회과학은 인간을 다루기 때문에 본질적으로 가치판단적일 수밖에 없으며 연구의 객관성은 과학적 방법론을 지킴으로써 충분히 담보될 수 있다고 답변 드렸습니다. 교수님은 납득하셨는지 2번 질문으로 넘어가셨습니다. 2번 질문은 과학적 합의가 정책결정에 근거가 될 수 있는가를 사례를 들어서 제시하라였습니다. 저는 몬트리올 의정서를 사례로 들면서 오존층 파괴에 대한 원인을 프레온 가스 배출(인간의 활동)로 규정한 과학적 합의를 바탕으로 한 규제 후 현재 오존층이 회복되고 있는 것을 보아 과학적 합의가 정책결정에 근거가 될 수 있다고 답변드렸습니다. 그러자 교수님께서는 그렇다면 왜 온실가스 또한 프레온 가스처럼 과학적 합의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제대로 규제되지 못하고 있는가라는 추가질문을 던지셨습니다. 저는 이에 대해 대표적인 온실가스인 이산화탄소는 산업 전반에 걸쳐 필수적으로 배출되고 있으며 프레온 가스에 비해 그 규제가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비교할 수 없을정도로 크다고 말씀드렸습니다. 또한 추가로 이러한 규제가 수십년 뒤의 지구온난화에 영향을 미치는 것이라고 말씀드리며 경제적 성과에 민감한 현행 정치시스템 안에서는 정치인들이 수십년 뒤 미래를 위해서 현재의 경기침체를 감수하고자하지 않을 것이기 때문에 이산화탄소에 대한 규제가 쉽게 이루어지지 않을 것이라고 말씀드렸습니다.

 

사회과학에서 시간을 너무 오래 쓴 탓인지 인문지문 1()()를 비교하라는 질문을 답변할 때 짧게 답변해달라고 교수님께서 요청하셨습니다. 그렇기에 ()() 모두 문학비평에서 독자의 역할을 중요시하고 있지만 ()는 작가의 역할을 부정하며 ()는 일정부분 긍정하고 있다고 말씀드렸습니다. 그러자 시간이 없으니 바로 2번질문으로 넘어가자며 추가질문 없이 2번 질문으로 넘어갔습니다. 2번 질문은 제시문 ()에 입장에서 ()()의 공통된 입장에 대해 구술하라였습니다. 이 질문도 시간이 없으니 빠르게 답변해야했습니다. 그래서 문제 1번에서 제시한 독자의 중요성을 공통된 입장으로 삼았습니다. 그리고 ()의 입장에서는 독자뿐만 아니라 다양한 사회적 행위자들 또한 함께 고려되어야 한다고 ()()를 비판할 것이라고 답변드렸습니다. 이후 제시문 내용에 대한 추가질문은 없었으며 자소서 관련해서 2개의 추가질문들이 나왔습니다. 자조서 3번에 적은 책(논어)에 관련해서 인문지문과 연계한 추가질문 하나와 자기소개서 1번 문항에 작성한 문장에 대한 질문 하나 이렇게 2개의 서류기반 질문이 나왔습니다.

 

후배들을 위한 격려의 한 마디

면접 때 교수님 표정이 굳어있었던 것 같아 잘 못본 줄 알았습니다만 합격한걸 보면 면접 분위기는 그다지 중요하지 않을 수도 있는 것 같습니다! 면접 때 저처럼 교수님 표정이나 분위기에 너무 쫄지 마시고 자신있게 답변하시면 좋은 결과 있으실겁니다. 그리고 면접은 결과가 나오기 전까지는 모르는 것이니 너무 긴장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후배님들 파이팅!!

 

 

청심국제고 오○○

2023 서울대학교 정치외교학부 일반전형 합격

 

서울대학교 정치외교학부 일반전형 / 고려대학교 정치외교학과 학업우수형 / 고려대학교 정치외교학과 계열적합형 / 성균관대학교 글로벌리더학과 학과모집 / 성균관대학교 사회과학계열 계열모집 합격

 

1. 합격에 도움이 된 로고스 수업, 기억에 남는 선생님들

1) 서울대 정규반 수업

저는 여름방학 7월부터 시작된 서울대학교 정규반 수업에 참여하여 최지안 선생님, 고설 선생님, 이승근 선생님과 함께 인문사회 면접을 준비하였습니다. 하루에 여러 세트의 기출 및 실전 제시문 세트를 풀어봄으로써, 매주 실전에 대비한 구술 연습을 해볼 수 있었던 것은 물론, 친구들과 선생님의 답변 및 의견을 참고하며 실력을 키워나갈 수 있었습니다. 또한, 단순히 답변하는 연습만 하는 것이 아니라, 최근 대두되고 있는 여러 주제를 바탕으로 제시문의 내용과 관련된 배경지식도 선생님들의 수업을 통해 얻어갈 수 있어 더욱 유익했습니다.

 

최지안 선생님은 항상 기본기를 강조하시며, 사고력과 논리력, 창의력 등을 모두 갖춘 탄탄한 답변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셨고, 이는 제 답변이 자신감도 갖춘 명확한 답변이 되는데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고설 선생님은 각 제시문에서 지문이 묻고 있는 핵심을 꿰뚫어 보셨고, 남들과 차별화된 논리적이고 날카로운 답변을 해주실 수 있도록 해주셨습니다. 시야가 확장되자 답변의 깊이도 달라질 수 있었습니다. 이승근 선생님은 서울대 면접 기출 문제들을 함께 훑어주시며 다양한 유형에 따른 답변 구조를 세워나가는 데 큰 도움을 주셨으며, 선명한 답변의 기반을 갖출 수 있도록 해주셨습니다.

 

2) 최지안 선생님 구술방법론 파이널 특강

최종 면접을 몇 달 앞둔 시점에서, 선생님의 특강은 자칫 잊을 수 있었던 기본기를 되잡고, 자세를 실전에 맞춰나가는 데 큰 도움을 주었습니다. 제시문들의 관계를 분석해내는 독해, 답변을 전개해나가는 논리 구조 등을 포함한 다양한 부분에서 선생님이 짚어주시는 중요 포인트들은 모호했던 제 답변 방식을 보다 선명하고 명확하게 바꾸어주셨습니다. 더불어, 실전 모의문제를 풀어보고 클리닉까지 받음으로써 제 답변의 좋은 점과 부족한 점을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었습니다. 이후 각자의 부족한 요소에 따른 개선 방안과 팁도 함께 제공해주셔서 이를 바탕으로 탄탄한 답변을 만들어낼 수 있었습니다. 또한, 최근 대두되고 있는 필수 주제나 핵심 개념, 빈출 문제들에 대한 간단한 배경지식도 정리해주신 것이 풍부한 답변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실제로 이때 배운 거버넌스라는 개념에 대한 배경지식은 면접에서 활용할 수 있어 특히 좋았습니다.

 

3) 고설 선생님 고려대 계열적합/학업우수 파이널 특강

선생님의 고려대 파이널 특강은, 항상 중요시해오셨던 지문 간의 유기성과 논리, 구조를 바탕으로 고려대에 특화된 답변을 만들어나가는 특강이었습니다. 특히 고려대학교에서 중요시하는 종합적 사고 및 창의적 사고를 바탕으로 전공과의 연계성까지 보여주는 연습은 실전에서도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특히나 매 수업 때마다 진행했던 시뮬레이션은 실전에 대한 압박감과 부담감을 줄여주었으며, 실전 때도 하나의 시뮬레이션인 것처럼 긴장 없이 볼 수 있도록 해주었습니다. 시뮬레이션에서 좋았던 부분과 부족했던 부분을 짚어주시고, 이러한 피드백을 바탕으로 스스로 점검해볼 수 있던 것 또한 많은 도움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4) 서울대 파이널 특강

서울대학교 직전 파이널 특강은 로고스에 계신 여러 선생님과 다양한 주제의 제시문들을 경험해보는 시간이었습니다. 매시간 다양한 제시문들로 연습하며 실전에 대비할 수 있어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최지안 선생님, 이상헌 선생님, 김원석 선생님, 이승근 선생님 등 여러 선생님의 피드백과 코칭을 통해 여러 각도에서 바라본 제 답변을 객관적으로 평가해볼 수 있었고, 마지막으로 실전처럼 제 답변을 점검해볼 수 있어 굉장히 유익하고 의미 있는 수업이었습니다.

 

2. 면접 상황 복기

면접은 사회과학대학에 있던 강의실 혹은 회의실 같은 장소에서 진행하였습니다. 책상이 구비되어 있는 복도에서 학생들이 다 같이 문제를 풀이하는 시간을 가진 후, 30분이 지나면 바로 앞에 있는 교실로 들어가 두 분의 교수님들과 함께 면접을 진행하였습니다. 교수님께서 인문 제시문을 먼저 하자고 말씀하셨고, 인문 제시문의 답변을 쭉 진행하였습니다. 해당 제시문의 답변을 마치자 교수님께서 추가 질문을 하셨는데, 제 답변과 직접적으로 관련이 있다기보다는 제시문의 주제였던 환경 정책과 관련된 제 의견을 묻는 질문이었습니다. 추가질문에 대한 답변을 마친 후, 이어서 사회과학 제시문의 답변도 진행하였습니다. 해당 제시문의 답변을 마치자, 이번에도 역시 제 답변과 관련된 내용이 아니라 제시문의 주제와 연계된 부분에 대해 제 의견을 물어보셨습니다. 출제되었던 두 제시문 모두 답변과정에서 전공적합성을 보여주기가 쉽지 않았는데, 추가질문 과정에서 이를 드러내기 위해 노력하였습니다. 마지막 추가질문에 대한 답변을 하던 중 문을 두드리던 소리(시간이 다 되었음을 알리는 소리)가 들렸고, 답변을 마치자 수고하셨다고 말씀하시며 면접이 종료되었습니다.

 

3. 후배들을 위한 격려의 말

면접을 처음 준비하다보면 자신감을 잃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저 또한 처음 접해보는 방식의 면접을 연습하다보니 막막한 기분도 많이 들었고, 수업에 나가 제 답변을 전달하는 것에도 두려움이 느껴질 때가 많았습니다. 제 답변의 내용이나 방향성이 잘못되었을 수도 있다는 생각, 말을 더듬거나 전달을 제대로 못할 지도 모른다는 생각 등이 들었기 떄문입니다. 그러나 그런 생각에 가득차 연습조차 하지 않고 부딪혀보지 않는다면 절대 실력은 늘 수 없다는 것을 이후에는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후배 여러분들도 면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자신감이라는 것을 잊지 말고 꾸준한 연습을 통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길 바랍니다.

 

 

한영외고 이○○

2023 서울대학교 정치외교학부 일반전형 합격

 

서울대학교 정치외교학부 일반전형 / 연세대학교 경영학과 활동우수형 / 고려대학교 경영학과 학업우수형 합격

 

합격에 도움이 된 로고스 수업/상담/컨설팅:

저는 예비 고3 겨울방학 때부터 고설 선생님 수업을 꾸준히 들었습니다. 서울대 정규반을 꾸준히 들으면서 우선순위 논증, 일반화 불가 논증 등 다양한 논증 스킬을 배웠고, 이를 체화함으로써 면접장에서도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또 정규반을 들으면서 간간이 고설 쌤과의 컨설팅을 통해 자소서에 사용할 자료를 고민해볼 수 있었고, 해당 내용을 3학년 생기부에 넣었습니다. 제 진로에 맞게 쌤께서 추천해주시는 책들도 생기부 독서란에 기입했습니다.

 

또한 정규반에서 최지안 쌤 수업을 들으면서 선생님이 읽기자료로 제공해주시는 다양한 사회 이슈들에 대해 알게 되었고, 이 부분이 나중에 면접에서 사례를 제시할 때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면접이 다가오는 시즌에 고설 쌤이 하시는 연고대 특강은 거의 다 들었습니다. 기출문제와 여러 모의문제를 풀어보면서 각 학교의 출제유형을 익혔고, 면접 시뮬레이션을 통해 실제 상황처럼 연습해볼 수 있었습니다. 시뮬레이션의 경우 서울대 면접 전날에 했던 파이널 시뮬도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긴장한 상태에서 인문+사회과학 세트를 30분 안에 준비하는 연습을 해보니 그 다음날 실제 면접장에서도 시간 배분을 비교적 익숙하게 할 수 있었습니다.

 

면접 상황 복기:

연대 면접을 보고난 후 서울대 면접을 보다 보니 서울대 면접 준비시간은 비교적 길게 느껴졌습니다. 인문, 사회과학을 각각 15분씩 준비하고 면접실에 들어갔습니다. 교수님이 두 분 앉아 계셨고, 한 분이 인문, 다른 한 분이 사회과학 지문에 대해 물어보셨습니다. 손목시계를 차고 가긴 했지만 교수님들이 면접을 주도하시는 느낌?이어서 제가 따로 시간관리를 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니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추가질문이 너무 많아서 조금은 당황스러웠습니다. 5-6개 하셨는데, 거의 제가 말을 마칠 때마다 질문하시는 느낌이었습니다.

제가 받았던 추가질문은 아래와 같습니다.

사회과학-

1.우리는 흔히 사회과학과 자연과학에서 모두 과학이라는 용어를 쓰는데, 그 이유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둘 사이에 차이점은 없는가?

2.사회적 합의에 있어 권력과 같은 요소가 개입되는 경우는 없는가?

3.과학자들이 괜히 확률이나 통계를 사용하는 건 아닐 것 같은데, 이 부분이 정확성과 같이 여러 측면에서 더 좋지 않은가?

인문-

1.제시문 ()의 마지막 문장 독자의 재탄생을 위해서는 저자의 죽음을 대가로 치러야 한다는 말을 어떻게 해석할 수 있을까요?

2.제시문 ()를 보면 고전에 대한 얘기가 나와있는데, 실제 고전 작품을 사례로 들면서 거기에 드러난 독자의 역할은 가,,다 중 어디에 가장 적합할지 설명해보세요.

 

후배들을 위한 격려의 말:

자신이 지원하는 과에 대한 간절함만 있다면 어떤 과든, 어떤 상황이든 결국 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저희 학교 선배들이 서울대 정외를 정말 많이 떨어졌었고, 바로 윗선배도 2명 모두 떨어져서 불안감이 정말 컸지만 자신감을 가지고 열심히 준비만 한다면 합격할 수 있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그러니까 기죽지 말고 꾸준히 연습하셨으면 좋겠습니다 파이팅 ㅎㅎ

 

 

명덕외고 홍○○

2023 서울대학교 정치외교학부 일반전형 합격

 

서울대학교 정치외교학부 일반전형 / 고려대 정치외교학과 계열적합형 / 연세대 정치외교학과 활동우수형

 

1. 합격에 도움이 된 로고스 수업/상담/컨설팅

저는 2학기 때부터 로고스 정규 면접 대비반 수업을 들었고 1차 합격자 발표 후 서울대 파이널 면접 대비반을 수강했습니다. 최지안 (최하연) 선생님, 이승근 선생님이 들어오셨는데 최지안 선생님은 모의 면접 문제도 당연히 좋았지만, 문제 풀이 과정에서 단순히 답을 서술해주시는 것이 아니라, 여러 배경지식과 함께 진정한 미래 세대의 리더로 성장할 학생들을 위해 사고를 확장하고 깊이 생각할 수 있게 도와주는 다양한 질문을 던져주셨던 점이 좋았습니다. 특히, 비만, 저출산 등 평소 우리가 단편적으로만 인식하는 소재에 대해 다른 차원에서 생각해 볼 수 있게 해주신 점이 인상 깊었습니다. 또한, 교재에 수업에서 다룬 주제 관련 추가 자료를 제공 해주셨는데 면접 준비에 필요한 여러 사례를 얻어갈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이승근 선생님의 경우 수업 시간에 모의 문제를 풀 때 날카롭게 추가 질문을 던져주셔서 실전 대비가 되었던 것 같습니다. 또한, 생윤 사문 경제 등 교과 공부 등의 중요성을 지속적으로 강조하셔서 공부할 동기가 생겼고, 실전에서도 도움이 되었습니다 :) 파이널 수업에서는 고설 선생님의 수업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1~2시간의 짧은 수업이었음에도, 면접 제시문을 읽고 적절한 사례를 떠올리는 구술면접방법론을 전달해주셔서 인상적이었고, 실전에서도 큰 도움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2. 서류 준비 및 구술 학습 과정

사회과학, 인문학 제시문 모두 1번 문제는 제시문 관련이고, 2번 문제는 제시문을 확장해 사고의 깊이를 물어보는 문제라고 생각했고, 2번 문제에서 점수의 차이가 발생한다고 생각했습니다. 이에, 2번 문제를 위해 다양한 사례를 공부하거나 외워놓고, 제시문에서 확장시켜 제가 하고 싶은 말을 할 수 있도록 하는 연습을 많이 한 것 같습니다. 1번 문제에 대비해서는 로고스 학원에서 가르쳐주는 대로 두괄식, 주장-근거 등 답변을 구조화하는 연습을 주로 했습니다. 이에 더해, 제 생기부에 있는 여러 주제들을 복습하고 공부하기도 했고 독서록에 기록했던 책도 복습하는 등의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3. 면접 상황 복기

첫 번째 제시문 1번 문항에 대한 답변: 공통점은 모두 환경 정책의 변화의 필요성을 요구한다는 점입니다. 또한, 모두 환경 피해로 인한 심각성을 어느 정도는 인정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가와 나는 두 가지 측면에서 차이점을 가집니다. 먼저, 정책 변화의 방향입니다. 제시문 가는 환경 정책의 강화의 필요성을 제기하고 있습니다. (가 토대로 적당히 설명) 반대로, 제시문 나는 환경 정책의 일부 완화를 주장하고 있습니다. (나 토대로 적당히 설명) 두번째 차이점은 바로 이해관계의 다원성입니다. 제시문 가는 환경 정책을 강화해야 한다는 하나의 주장만 제시하고 있으나, 제시문 나는 환경 정책의 옹호 입장과 반대 입장을 모두 인지하고 있어 이해관계의 다원성이 드러나고 있습니다.

 

2번 문항에 대한 답변: (제시문 다 요약) 제시문 가는 크게 두가지 측면으로 옹호할 것입니다. 첫번째는 바로 환경 보호 주체로서의 인간의 한계입니다. 제시문 가에 나와 있듯이, 인간은 환경 보호를 위한 정책, 즉 환경 보호를 위한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인간에게는 완전한 예측 능력이 없기에, 완벽하게 환경을 위한 정책을 펼치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제시문 가에서처럼 문제가 발생하면 공론화와 논의 등을 통해 정책을 발전시키고, 개선해나가면 될 것입니다. 제시문 가도 이러한 점의 필요성은 인정할 것입니다. 두번째로, 제도의 인간 통제 능력의 한계입니다. 제시문 가에서는 정책이 있지만 이것을 일부 주체들이 악용하는 등의 문제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제도는 의의가 있더라도, 인간의 이기심, 이익 추구 성향 등의 기본적인 본능은 제도를 통해 통제하기에 어려움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환경 보호에 대한 요구가 증가하고 이슈화되면서 각종 제도들이 등장하였으나, 이러한 이슈를 악용하는 기업들의 그린 워싱 사례가 나타나고 있기도 합니다.

제시문 나는 인간과 동물의 지위 구분의 필요성을 주장하며 옹호할 것입니다. 그러나 제시문 나도 인간이 어느 정도 환경 보호를 위해 노력해야 할 필요성을 제기할 것이며, 실제로 이미 그러한 노력이 이루어져 있다고 주장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1,2번 문항 답변 후 제시문 가 첫번째 줄을 읽으면서 '~부적절하다 어쩌고' 라고 되어 있는데, 이 부분의 인식을 가진 사람은 어떤 환경 정책이 필요하다고 생각할 것인지에 대해 추가 질문이 들어왔고, 예를 들어서 설명해달라는 질문도 하셨습니다. 이에 대해 제시문에 있는 내용을 좀 더 구체화시켜 답변했습니다.

 

두 번째 제시문 1번 문항: 저는 나, , 라를 바탕으로 각각 한계를 세 가지 제시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첫째, 질적 측면을 반영하지 못합니다. 제시문 나에서는 생산비 부담이 증가하였음에도 가격을 올리지 않고 양을 줄일고 있습니다. 이는 가격은 변하지 않았음에도 실질적인 질적, 양적 저하가 있는 것임을 알 수 있습니다. 이러한 측면을 반영하지 못한다는 점에서 한계가 있습니다. 둘째, 제도적 측면을 반영하지 못합니다. 다에서는 상한제 등을 통해 가격을 제한하므로, 부동산 등의 가격이 수요에 대해 비탄력적임을 알 수 있습니다. , 공급 부족 및 수요 과다로 인한 문제는 발생하나, 이것이 물가에는 반영되지 않는 것입니다. 따라서 이러한 제도에 의한 인위적인 측면을 반영하지 못한다는 한계가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소비 구조의 다양성을 반영하지 못합니다. 제시문 라는 저소득층과 고소득층인지에 따라 특정 재화의 물가 상승에 대해 느끼는 부담 정도가 다르다고 제시합니다.

 

2번 문항: 저는 제시문 라를 참고하여 저는 소비를 여가 소비와 필수적인 소비로 구분하였고, 이를 바탕으로 영향을 예측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여가 소비의 경우 물가 상승으로 인해 필수재 소비보다 먼저 감소할 것입니다. 물론 저소득층과 고소득층 모두 여가 소비가 줄 것이나, 그 감소폭에서 차이가 있을 것입니다. 따라서 저소득층이 여가에서 소외되어 문화적 불평등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두번째로, 물가 상승의 영향이 지속되고 여가 소비를 줄이는 것으로 해결되지 않는다면, 사람들은 필수재에 대한 소비도 줄여야 할 것입니다. 이것의 경우는 주로 저소득층이 강하게 영향을 받을 것입니다. 또한 그들이 교육 등보다는 생계 유지와 생존 등에 초점을 맞출 것이기에, 장기적으로 경제 불평등이 고착화되는 문제가 발생할 수 있을 것입니다.

여기서 그럼 왜 정부는 CPI를 쓰는 걸까요? 라는 질문을 받았고, 마땅한 대안이 없거나, 제시문 가에 나오는 것처럼 각 항목별로 가중치를 부여하여 어느 정도 소비자 물가를 반영할 수 있다는 의의가 있기에 그냥 쓰는 게 아닐까 하냐~ 라는 느낌으로 답변했습니다.

 

4. 후배들을 위한 격려의 말

면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자신감이라고 생각합니다. 면접 문제가 어렵다면 모두에게 어려울 테니 내가 최고야라는 생각으로 임해야 자신의 실력을 완전히 발휘할 수 있을 거에요! 그리고, 저는 제 생기부를 바탕으로 저를 잘 나타낼 수 있는 주제와 관련 사례를 설정해 놓고 외웠고, 어떤 제시문, 어떤 주제에서도 그 주제로 연결시킬 수 있도록 반복해서 연습했습니다. 실제 면접에서도 언급하는 데 성공했고요. 이런 것도 추천드립니다. 입시를 마무리하는 단계에 있는 후배 여러분을 응원합니다 :)

 

 

부산외고 황○○

2023 서울대학교 정치외교학부 일반전형 합격

 

서울대학교 정치외교학부 일반전형 / 연세대학교 정치외교학과 활동우수형 / 고려대학교 국제학부 계열적합형 / 성균관대학교 글로벌리더학과 학과모집 / 성균관대학교 사회과학계열 계열모집 합격

 

합격에 도움이 된 로고스 수업

저는 여름방학쯤부터 서울대 인문사회반 정규반을 수강했고, 최하연 선생님과 고설 선생님/이승근 선생님과 격주로 수업을 했습니다.

 

2. 기억에 남는 선생님들

세 분의 선생님 모두 제시문 면접의 기초를 쌓는 데에 큰 도움을 주셨습니다. 먼저 매주 함께하신 최지안 선생님께서는 제시문 면접에 접근하는 기본적인 틀을 가르쳐 주셨습니다. 논제를 파악하는 방법, 답변을 구성하는 논리 등 제시문 면접 문제에 접근하기 어려웠던 저에게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매시간 주시는 자료를 통해서 배경지식을 쌓을 수 있었고, 이후 관련 문제가 나왔을 때 답변을 더욱 풍부하게 구성할 수 있었습니다.

고설 선생님께서는 여러모로 저에게 큰 충격을 주신 선생님이셨습니다. 먼저 선생님의 따끔한 일침 덕분에 이전까지 줄글로 답변을 작성하고 그대로 읽던 습관을 바꿀 수 있었습니다. 논제를 읽는 시간보다 답변을 작성하는 시간을 더 많이 쓰기 때문에 논의가 풍부해지지 않는 것이라는 선생님의 말씀에 논제를 더욱 자세히 분석하는 데에 초점을 두게 되었고, 이후 답변은 최대한 구조적으로, 짧게 작성해 임기응변하는 방법도 체화하게 되었습니다. 선생님께서 알려주신 서울대 기출에서 논제를 통해 숨은 의미를 파악하는 방법을 통해 기출문제를 단순히 바라보던 시각을 바꾸게 되었습니다. 덕분에 서울대 제시문의 스타일을 파악하며 공부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승근 선생님께서는 추가 질문에 대비하는 방법과 여러 분야에서의 배경지식을 가르쳐 주셨습니다. 답변을 발표할 때마다 생각지도 못한 질문으로 허점을 찔러주셔서 생각을 훨씬 다양하게 할 수 있었습니다.

 

3. 면접 상황 복기

저는 오전조 2번으로 1번과 함께 가장 먼저 대기실을 나갔기 때문에 긴장이 심했습니다. 면접실 앞 복도에서 30분동안 문제를 풀면서 평소보다 문제가 잘 읽히지 않았고, 손이 추워서 답변을 작성할 때도 버벅댔습니다. 인문 제시문에서 생각했던 것보다 시간이 조금 초과된 탓에 사회과학 제시문 마지막 문제를 제대로 풀지 못했지만, 당황하지 않고 침착하게 머릿속에 생각나는 단어들만 빠르게 메모하고 면접실로 들어갔습니다. 면접관 두 분이 계셨는데, 스몰토크 없이 바로 제시문 발표를 시작했습니다. 먼저 인문 제시문에 대한 답변을 모두 말했고, 중간중간 면접관님들을 쳐다보며 아이컨택도 잊지 않았습니다(면접관님들은 저를 잘 보지 않으셨던 것 같습니다). 한 면접관님께서 인문 문제에 추가 질문을 하셨는데, 대충 제시문은 이러한 내용인데, 학생은 이러한 내용으로 발표를 한 것 같다. 그렇다면 제시문과는 맞지 않는 설명 아닌가?’라는 내용으로 제 입장을 다시 한번 확인하시는 것 같았습니다. 저는 당시 제 답변이 반박인지 아닌지조차 생각하지 않고, 그저 물론 제시문에는 이러한 내용이 있지만, 제가 강조하고 싶었던 부분은 이러한 점에 더해 이러한 것도 있다는 것입니다라는 식으로 면접관님의 의견을 받아들이며 제 입장을 다시 강조했습니다. 다음으로 사회과학 제시문에 대한 답변을 이어나갔고, 같은 면접관님께서 다시 추가 질문을 하셨습니다. 제가 걱정했던(마무리하지 못한) 2번 문제는 건드리지 않으셨고(메모했던 것을 바탕으로 잘 말했던 것 같습니다), 제시문에서 한계가 있다고 지적한 부분을 어떻게 보완할 수 있을지 질문하셨습니다. ‘소비자물가지수가 양적인 부분만 측정하는 것이 한계라면, 질적인 부분은 어떻게 측정할 수 있는가?’라는 식으로 질문하셨던 것 같습니다. 이후 꼬리질문이 이어졌는데, 제가 예시로 제시한 교육이라는 측면에서 질적 측면과 양적 측면의 측정, 지역 간 불평등 발생 등 꼬리질문이 점점 디테일하게 들어가는 느낌이라 당황했지만, 질문에 답변하는 데에 시간을 오래 두지 않고 최대한 침착하게 물어보신 부분에 대해 답변해 나갔습니다. 따로 생기부나 자소서 관련 질문은 없었고, 추가 질문에 답변하는 중 노크 소리가 들려서 1분 남았다는 것을 듣고 마지막 답변을 마치고 나왔습니다. 면접을 마치고 난 직후에는 마지막 추가 질문이 계속 이어진 이유가 제가 답변을 잘못해서 바로잡아 주시려고 그런 것인지, 아니면 어디까지 생각할 수 있는지 보려고 그러신 것인지를 모르겠어서 전자에 가깝다고 생각했습니다. 면접을 잘 보지 못했다고 생각해서 걱정이 많았는데 최종 합격을 한 것을 보니 서류 측면에서 좋은 점수를 받았거나, 아니면 평소에 학원을 다니며 배운 대로 답변의 틀을 잡고 할 수 있는 만큼 다양한 사고를 보여주려 했던 습관이 긍정적으로 작용했다고 생각합니다.

 

4. 후배들을 위한 격려의 말

면접을 준비하면서, 또 경험해보면서 들었던 생각은 구술 면접도 수능을 위해 모의고사 문제를 푸는 것만큼 꾸준한 연습이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저 같은 경우는 주말에 부산에서 서울까지 학원에 다니며 오고 가는 기차에서 면접 기출을 풀기도 했고, 학교에서 점심/석식 시간을 이용해 서울대를 준비하는 친구들과 함께 면접 스터디 활동도 했습니다. 3년 동안의 노력이 빛을 발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파이팅하세요!

 

 

진명여고 정○○

2023 서울대학교 정치외교학부 지역균형전형 합격

 

서울대학교 정치외교학부 지역균형전형 / 연세대학교 정치외교학과 추천형 / 고려대학교 자유전공학부 학교추천 / 이화여자대학교 미래산업약학전공 미래인재전형 합격

 

1. 기억에 남는 로고스 선생님 및 수업

1) 최지안 선생님

1학기에 최지안 선생님께 컨설팅을 받았고, 면접 특강을 들으면서 서류 및 면접 준비의 방향성을 잡게 되었고, 그 후에도 자소서 컨설팅을 받으며 수시 지원을 준비했습니다. 선생님의 컨설팅의 경우 따뜻한 말들과 객관적인 조언이 함께 있는데, 그 덕분에 수시에 대한 용기와 자신감을 가지고 제 상황에 맞는 학교/학과를 적절한 전형으로 지원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연세대학교 추천형 수업과 서울대학교 지역균형전형 수업 모두 선생님 수업을 수강하였는데, 선생님 수업을 통해서 면접 답변을 어떻게 구성해야 하고 어떤 태도로 면접에 임해야 하는지 배울 수 있었습니다. 선생님께서 옆에서 응원해주시고 유의미한 조언을 해주신 덕분에 수시에서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2) 고설 선생님

고설 선생님의 자소서 추석 특강과 연세대학교 추천형 수업을 수강했는데, 수시 준비에 있어서 큰 도움을 받았다고 생각합니다. 자소서 초안조차 작성하지 않았던 상태의 저였는데, 선생님의 특강 수업을 듣고 조교 선생님들의 1:1 피드백을 받으면서 자소서를 앞으로 어떻게 써야 하는지를 배울 수 있었습니다. 연세대학교 추천형 수업의 경우, 여러 문제들을 다양하게 준비해주신 덕분에 어떤 문제를 보고 어떻게 풀어나가야 하는지를 배울 수 있었고, 수업 때 배웠던 방식을 활용해 실제 면접에서도 적용하려고 하여서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특정 답변을 무작정 암기하고 학교에서 제공한 모범답안을 무조건 믿는 것이 아니고, 왜 답변을 그렇게 구성해야 하고 어떤 내용을 넣어 답변을 해야 하는지를 배울 수 있다는 점이 굉장히 좋았습니다.

 

2. 서류 및 면접 준비 방식

서류 준비 시 그동안 해왔던 활동들 중 진로, 전공과 관련되어 있거나 저에게 특별히 유의미했던 활동들을 골라내서 당시의 상황, 배운 점, 느낀 점 등을 정리하였고 이를 바탕으로 자기소개서를 채웠습니다. 생기부에서 다소 부족한 것들이 있다면 자기소개서를 통해서 채우고자 노력하며 작성하였습니다.

면접 준비는 연세대학교 추천형 면접의 경우 제시문 면접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로고스 수업에서 받은 자료들을 중심으로 준비하였고, 서울대학교 지역균형전형 면접의 경우 서류 면접이기 때문에 생기부에 있는 활동들을 한 번 더 정리하고, 중요한 도서들은 다시 살펴보며 준비했습니다. , 선생님께서 준비해주신 개별 예상 질문에 답변을 작성해보며 면접 질문에 어떤 식으로 답변할지를 계속 고민했습니다.

 

3. 면접 복기

대기실: 전자기기는 제출하고, 프린트된 자료 및 책 등은 자유롭게 볼 수 있음. 화장실의 경우 조교에게 말하면 화장실 갈 사람 있는지 물어보고 다같이 화장실을 다녀옴. 대기하고 있으면 조교가 한 명씩 데리고 3층으로 올라가고, 면접 전에 면접실 앞 복도에서 15분 정도 대기함.

면접실: 남자 교수님 1, 여자교수님 1명으로 교수님 총 2명이 있음. 노크하고 들어가자마자 앉으라고 하셔서 인사를 제대로 못함. 교수님과 꽤 멀리 떨어져서 마주보고 앉음.

Q) (남자교수님) 난민문제에 관심이 많아 보이는데~ 국내는 여론이 안 좋지 않냐~ 이걸 어떻게 해결? (자소서 1)

A) 인식 차원/제도 차원 나눠서 고민해봤음. 인식은 아무래도 우리나라는 지리적으로 난민 발생 지역과 떨어져 있어서 부정적 여론이 형성되기 쉬워 보임. 각 개인들이 자신의 인식을 돌아보고 ~~ 정보를 더 찾아보고 ~~. 제도는 우리나라는 난민법에 일부 축소해석~ 물론 국가의 상황을 고려한 법이지만 좀 더 수용적 태도가 필요

Q) (여자교수님) 근데 요즘에 경제가 안 좋은데 난민 수용이 ㄱㄴ?

A) 물론 경제 상황 악화로 인해 난민 수용에 어려움이 생길 수 있음. 근데 난민들은 인권과 생명이 걸린 문제니까 두가지가 서로 영향을 끼칠 수는 있지만 보편적 가치인 인권. 생명에 대한 더 고려가 필요

Q) (여자교수님) 한국 소프트파워? (자소서 1)

A) 문화 중심으로 가는 것이 유리. 한류 확산& 더 많은 사람들이 한국에 관심. 공공외교 사례 조사한 적이 있는데 프랑크푸르트 한국 대사관에서 코리아인프랑크푸르트라는 이름으로 문화/음식/케이팝 등에 대한 영상 제작- 호감도가 높아졌다는 사례 본 적이 있음

Q) (여자교수님) 포노사피엔스에서 저자가 전달하려는 거? (자소서 3)

A) 책 내용 좀 주저리주저리 설명(우버 도입은 결정되어 있음~). 새로운 매체로 인해 문제 발생할 수 있는데, 새 기술 도입은 발전하는 과정에 필요하고 문제 생기는 거는 그 과정이랑 같이 해결해나가야 함을 전달하고 있음

Q) (여자교수님) 기술로 무슨 문제가 생김?

A) 텔레비전이 옛날에 바보 상자라고 비판을 받았음. + 일자리 상실 같은 문제 + 청소년 학습에 문제 같은게 발생할 수 있을 것임

(똑똑 1분 남았다고 노크함)

Q) (남자교수님) 또 진로에 영향을 준 책?

A) 장 지글러의 왜 세계의 절반을 굶주리는가. 그 책에서 놀랐던 부분이 세계에서 현 인구의 두 배를 충분히 먹일 수 있는 생산량인데 굶주림 기아 문제 발생. 지역/국가 간 양극화가 있음. 이걸 해결하려면 세계 공동 대응이 필요하다는 생각했음

 

4. 후배들을 위한 격려

면접 준비할 때 세상 어리바리 하던 저도 어느새 이렇게 합격 수기를 쓰고 있습니다..ㅎㅎ 수시 준비 처음에는 나만 답변도 이상하고 말도 못하는 거 같아생각이 들면서 조금 힘들 수도 있지만, 포기하지 말고 계속 연습하고 복습하다 보면 어느새 발전한 스스로를 발견하고, 기다리던 합격창을 볼 수 있는 날이 올 거예요. 파이팅

 

 

한일고 강○○

2023 서울대학교 사회학과 일반전형 합격

 

저는 한일고등학교에서 3.3의 최종 내신으로 타 지원자들보다 다소 낮은 내신 성적으로 서울대학교 사회학과 일반전형을 지원했습니다. 부족한 내신으로 최종합격할 수 있었던 가장 큰 요인은 로고스의 효율적인 수업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보시다시피 저는 3.3이라는 다소 아쉬운 내신으로 서울대학교를 지원했습니다. 당연하게도 제가 다니던 고등학교에서는 최저의 내신이었고, 인문계열(19) 중에서도 4등이었습니다.

 

그렇기에 저는 안정권인 로고스 수강생들처럼 학기 중에 로고스 구술면접을 대비할 수 없었습니다. 1차를 붙을 가능성도 매우 희박하고, 1차를 붙는다고 해도 인문계열 상위 3명이 서울대를 합격할 때 19명 중에 4등인 제가 서울대에 합격하기에는 너무나도 적은 가능성에 투자하기란 저에게는 도박이었습니다.

저는 정규반이 아니었습니다. 매주 한번 공주에서 서울로 상경하려면, 아침 8시에 출발해 저녁 12시가 넘어서야 도착합니다. 하루 종일 이동하고, 특히나 정시가 다가오면 다가올수록 그 시간 자체도 저에게는 낭비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렇게 저는 수시지원 이후부터 수능 직전까지 서울대학교 구술면접 준비를 일절 그만두고, 정시에만 매진했습니다. 그렇게 서울대에 대한 열망과 수시합격에 대한 희망은 조금 미뤄두고 수능을 응시했습니다.

 

수능을 마치고 나왔던 저녁, 그 집에 오는 차안에서 서울대 발표를 확인하던 때가 아직도 생생히 기억납니다. 서울대학교 사회학과 1차 합격, 그리고 동시에 엄습했던 면접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 기뻐할 틈도 없이 저는 다음날 바로 서울대치동 근방의 고시원에 1주일정도 방을 잡고, 로고스구술면접 파이널 특강을 신청했습니다.

 

로고스구술 파이널에서 목격한 첫모습은 다르다였습니다. 논리에 매우 능통한 선생님들도 계시고, 문제접근 방식을 체계화하셨던 선생님, 변호사 출신 선생님과 같은 엄청난 젊은 선생님들과 면접에 대한 경험을 한다는 자체가 제가 경험했던 어떤 학원보다도 도움이 되었습니다.

 

특히나 로고스 파이널 수업의 꽃은 학생들입니다. 파이널 이전부터 정규반 수업을 들어온 대부분의 학생들이 지니는 논리력과 해결력은 그 어떤 서울대 면접 준비생들보다 뛰어났습니다. 경외스러울 정도였습니다.

 

저는 로고스 파이널 수업을 수강하면서, 선생님께 배운 점을 내 주위 서울대 면접 준비생들과 비교해보며 저를 객관적으로 바라볼 수 있었습니다. 제가 약한 지점이 무엇인지, 남들보다 뛰어난 지점은 무엇인지 명확히 진단할 수 있었습니다.

 

로고스가 team단위가 아니었다면 겪을 수 없었던 진귀하며 소중한 경험이었습니다. 그것이 로고스구술대비의 정체성이자 최고의 강점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저는 특별히 이상헌 선생님을 추천하고 싶습니다. 저는 이상헌 선생님과의 수업을 4회차나 들었습니다. 그럼에도 그 수업시간 만큼은 면접수업이 너무 좋았습니다. 물론 다른 선생님들의 능력 또한 굉장하지만, 이상헌 선생님만큼 말을 논리있게 잘하는 선생님은 세상에서 처음봤습니다. 그 미세한 논리를 잡아내고, 아주 실틈같은 논리의 결함을 파훼하는 선생님의 능력은 정말 경이로웠습니다. 진짜 선생님의 반의 반의 반만해도 서울대학교 면접은 압살하겠다 라는 생각이 들 정도였습니다.

 

선생님이 항상 강조하시던 것이 있습니다. “엄밀하게 독해해라”. 시험장에서 저는 이상헌 선생님 덕분에 제시문을 엄밀하게독해할 수 있었고, 낮은 서류점수를 뒤엎을 수 있는 구술점수를 획득하여 결국 최종합격한 것 같습니다.

 

후배들에게

면접 준비는 이르면 이를수록 좋습니다. 비단 그것이 실력을 상승시켜줄 뿐만 아니라, 면접에 대한 현장에서의 자신감도 좌자우지하는 큰 멘탈적 요소이기 때문입니다. 2차 면접보고 나서 항상 후회하던게, 나도 로고스 파이널 수강생의 대부분처럼 면접학원을 일찍 다녔다면, 로고스 정규반을 수강했다면 더욱 잘할 수 있을텐데.. 붙었기에 이런 고민은 이제 없지만, 여러분들은 미리부터 면접을 준비하시길 바랍니다. 그 누적된 학습의 격차는 인고의 노력으로만 뚫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인생의 한번뿐이 될 수 있는 서울대학교 면접을 로고스에서 준비한다면 응당 좋은 결과가 따를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한영외고 김○○

2023 서울대학교 사회학과 일반전형 합격

 

서울대학교 사회학과 일반전형 / 연세대학교 정치외교학과 활동우수형 합격

 

1. 합격에 도움이 된 로고스 수업과 기억에 남는 선생님들

여름방학 때부터 이승근 선생님과 최하연 선생님의 서울대 정규반 수업을 들었습니다.

평소 많은 사람 앞에서 말할 때 많이 긴장하는 편이었는데, 여러 사람 앞에서 제 의견을 차분하게 말하는 연습을 많이 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이승근 선생님께서 학생들의 의견을 듣고 던지시는 날카로운 추가질문에 답변하면서 제 대답의 논리적 허점이나 개선점을 발견할 수 있었고, 실제로 서울대 면접에서 추가질문을 여러 개 받았을 때 당황하지 않고 제 의견을 교수님들께 전달할 수 있었습니다.

최하연 선생님 수업에서는 연계된 기출문제와 사례로 쓸 만한 기사까지 포함된 추가자료를 통해 시사 주제를 폭넓게 다룰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연세대학교 면접 준비를 하면서 고설 선생님의 파이널 특강을 들었는데, 짧은 시간 내에 논지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자료를 분석하는 능력을 단기간에 끌어올릴 수 있었고 연대뿐 아니라 서울대 면접에도 도움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로고스 수업뿐 아니라 합격수기로도 정말 많은 도움을 받았습니다. 서울대 면접 가는 택시에서 로고스 합격 수기를 보고 면접 준비실에 시계가 없다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손목시계를 깜박하고 안 가져왔었기 때문에, 혹시 몰라서 면접 전에 서울대 기념품점에서 손목시계를 샀고 그 덕분에 멘탈을 잘 붙잡고 면접을 볼 수 있었습니다.

 

2. 면접 상황 복기

면접 대기실에서는 제가 몇 번째로 면접을 보게 될 지 모르는 상태에서 2시간 반 정도 대기했습니다. 제 차례가 됐을 때 엘리베이터를 타고 다른 층으로 이동했고, 복도에 놓인 책상에서 면접 준비를 했습니다. 면접장에 시계도, 필기구도 없었습니다. 준비를 하다가 15분이 지났을 때 조교님께서 말씀해 주셨고, 25분쯤 지났을 때 필기구를 내려놓고 문 앞에서 대기하라고 하셨습니다. 문 앞에서 대기하는 동안에는 메모지를 보고 머릿속으로 어떻게 대답할지 몇 분 정도 생각했습니다. 준비하는 동안 교수님께서 말씀하시는 소리와 앞 친구가 답변하는 소리가 들렸습니다.

 

교수님께서 뭐 먼저 대답할래? 라고 물으셨고 저는 사회과학 제시문에 좀 더 자신있었기에 매 먼저 맞자는 심정으로 인문 먼저 하겠다고 대답했습니다. 그런데 웃음을 터뜨리시더니 애들이 왜 다 하나같이 인문 먼저 하지? 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인문 제시문 1번 문제는 로고스에서 배운 대로 지문을 간단하게 요약한 후, 공통점과 차이점을 언급했고 잘 넘어갔습니다.

2번 문제가 ‘()의 맥락을 바탕으로 ()()의 공통된 논지를 평가하시오.’ 였던 것 같은데, ()의 입장에서 (),()를 평가하라는 건지, 제 의견을 제시하라는 건지 몰라서 전자로 답변했더니 교수님께서 ‘2번 문제는 () 입장에서 평가하라는 게 아니라, 니 의견을 말해보라는 거다라고 정정해 주셔서 저도 답변을 정리해서 다시 말씀드렸습니다.

답변 내용: <군주론><정과정> 등의 작품들을 사례로 들어, 정부나 학교와 같은 현대의 사회 집단들이 새롭게 부여한 의미에 따라 고전으로 인식되고 있으며 제시문 ()의 맥락에 따라 ()()의 논지가 타당하고 현실성 있다고 평가할 수 있다는 식으로 답변했습니다.

인문 제시문을 답변한 후에 추가질문을 두 개 받았습니다.

1. 학생은 독자의 역할을 되게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 같아요. 그럼 작가는 안 중요한가요? 책을 고안하고 쓰는 건 오롯이 작가의 몫인데도?

-> 작가는 자신의 의도 하나만으로 책을 쓰는데 각 독자는 같은 책을 보고 서로 다른 고유한 의미를 창조해낸다는 내용을 중심으로 답변했습니다.

2. 그렇다면 학생은 정부나 학교가 독자라고 본 건가요?

-> 무언가 제가 포인트를 잘못 짚어서 다른 방향으로 이끌어 주시려고 네. 라고 대답했습니다.

 

[사회과학 제시문 답변]

1. () () ()를 바탕으로 과학적 합의에 대한 견해를 말하시오.

제시문을 간단히 요약하겠다고 말씀드리고 제 견해를 말하려고 했는데 교수님이 끊으셨습니다. 요약 안 해도 되니까 학생의 견해가 중요하다고 하셨습니다. 정규반 수업에서 이런 일이 종종 있다는 걸 들었기에 당황하지 않고 그럼 견해 바로 말씀드리겠습니다.” 고 말한 뒤 제 견해로 바로 넘어갔습니다.

답변 내용: 과학적 합의는 분명 존재한다는 입장을 밝힌 뒤, () 제시문의 논리적 허점을 활용하여 그 근거를 제시했습니다. 많은 수의 과학자가 같은 실험이나 측정을 반복했을 때 그 결과가 하나로 수렴된다면, 그것이 바로 과학적 합의다... 이런 식으로 이야기했던 것 같습니다.

한편 확실하게 합의가 이루어진 의견과 달리, ()에서처럼 실제로 합의가 된 것도 아닌데 합의가 됐다고 믿는 것은 경계해야 한다는 의견도 밝혔습니다.

2. 실제 사례를 들어서 과학적 합의가 정책적 결정에 타당한 근거가 될 수 있는지에 대한 자신의 견해를 말해보시오.

라는 질문이었던 것 같습니다.

답변 내용: 사례로는 이태원 참사 이후, 인구 과밀 현상이 안전사고 위험을 높인다는 과학적 합의가 정책에 반영된 점을 들었습니다. 국내외 전문가가 16명 이상이 모이는 인구 과밀 현상이 발생하면, 안전사고가 일어난다는 과학적 사실에 합의를 이뤘다고 생각했습니다. 이러한 과학적 합의로부터 2호선 푸시맨이 사라진 것과, 최근 공공버스 입석 금지 조치를 시행강화한 것은 안전사고 위험을 낮추기 위한 타당한 조치라고 말했습니다.

한편으로는 경계해야 하는 자세로 어떤 연구에 대한 무비판적 수용+‘합의에 대한 합의’, 즉 합의도 안 됐는데 합의됐다고 임의로 믿는 것을 언급했습니다.

사회과학 제시문 답변 후에도 추가질문을 2개 받았습니다.

추가질문1. 학생은 과학자들끼리만 합의를 하면 그게 과학적 합의가 된 거라고 생각하나요?

-> ‘과학자를 어떤 특정 분야의 전문가, 즉 어떤 현상을 이론적으로 일반인보다 더 잘 분석할 수 있는 전문가들끼리 하나의 결론에 수렴한다면 그것이 과학적 합의라는 식으로 답변했습니다.

추가질문2. 교수님께서 내가 답변한 주장의 논지를 요약하시고, “학생 생각은 이러이러하다고 제가 이해했어요. 그런데 현실에서는 과학적 합의가 실제로 정책에 반영되는 경우가 많지 않아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할 방법은 무엇이 있을까요? 과학적 합의가 이뤄진 내용을 어떻게 정부에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을까요?

-> 현실에서는 전문 연구자와 정책 결정자가 일치하지 않는 경우가 많아 이런 일이 발생할 수 있다는 교수님 요지에 동의하고 / 과학자 입장에서는 이론에 대해 잘 모르는 일반인이나 정부 관계자가 직관적으로 받아들이기 쉬운 설명 방식을 채택하고, 정부 차원에서는 주체적으로 다양한 전문가 의견을 듣기 위해 노력하는 한편 공청회 등을 의무적으로 시행하는 제도 등으로 과학적 합의를 정책 결정 기구에 전달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라고 대답했습니다.

 

3. 후배들을 위한 격려의 말

지금까지 열심히 해오셨으니까, 앞으로도 잘 하실 거라고 믿어요! 저도 처음에는 선생님들께 제 의견을 자신있게 말하는 것도 힘들었지만 로고스에서 연습하고 스스로 공부도 하면서 잘 극복했고, 면접도 차분하게 볼 수 있었다고 생각해요. 너무 불안해하거나 걱정하지 말고 결국 잘 해낼 수 있다는 믿음을 간직하시면 좋겠습니다 :)

 

 

대일외고 조○○

2023 서울대학교 독어독문학과 일반전형 합격

 

서울대학교 인류학과 일반전형 / 연세대학교 언더우드학부 국제인재 / 연세대학교 융합사회학부(HASS) 국제형 / 고려대학교 국제학부 계열적합형 / 성균관대학교 글로벌리더학과 학과모집 합격

 

합격에 도움이 된 로고스 수업

첫 수업으로 최지안 선생님께서 진행하시는 문제풀이 특강을 통해, 문제 유형, 문제 접근 방식 등을 배웠습니다. 설명 없이 처음 접하면 어려울 수도 있는 면접 문제를 해당 수업을 통해 어느정도 들여다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고, 전화로 생기부와 학과 관련 상담까지 진행해 주셔서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이후에는 여름방학 때부터 최지안, 고설, 이승근 선생님께서 진행하시는 서울대 정규수업을 들었습니다. 매주 들어오시는 최지안 선생님과 격주로 들어오시는 고설, 이승근 선생님의 수업을 동시에 들으며 여러 선생님들께 피드백을 받아볼 수 있다는 점이 가장 좋았습니다. 또한, 양질의 실전문제를 접하고, 기출에는 어떤 식으로 나오는지 확인하는 방식을 통해 문제풀이 방식을 익힐 수 있었습니다. 주변 친구들의 답변을 들으며 배울 수 있는 점도 많았습니다.

 

10월 연휴를 활용하여 고설 선생님께서 진행하시는 특강을 들었습니다. 시사특강 수업을 통해서실전에서 활용할 수 있는 최근 시사를 주제에 맞추어 배울 수 있었습니다. 사례 제시 문제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던 저에게 필요한 수업이었고, 이 수업을 통해 예시를 들 때 사용할 수 있는 여러 내용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시뮬레이션 수업을 통해서는 30분 문제 분석, 15분 답변을 지켜 연습해 볼 수 있었고, 조교 선생님께서 주시는 코멘트를 통해 부족한 점을 보완할 수 있었습니다.

 

고대 1차 합격 후에, 고려대 기출 총정리 수업을 들었습니다. 면접까지 얼마 남지 않은 시점에서, 처음 접해보는 고대 문제에 익숙해질 수 있도록 많은 도움을 주었습니다. 어떤 식의 문제가 출제 되는지, 어떻게 답해야 하는지 실전적으로 빠른 시간내에 배울 수 있었습니다.

 

기억에 남는 선생님

최지안 선생님께서는 언제나 격려의 말들과 함께 수업을 진행하셨습니다. 면접 준비를 하면서 덕분에 지치지 않고 끝까지 힘을 낼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풀어보면서 배울 점이 많은 실전 문제를 제작해주셨고, 답변에서 부족한 점이 무엇인지 어떻게 보완해야 하는지 꼼꼼하게 코멘트해주셨습니다. 읽기 자료들도 주셔서, 경제 용어를 공부하거나 수업 시간에 푼 문제를 복습할 때 활용할 수 있었습니다. 학교에서 진행하는 프로젝트 주제로 많은 고민을 하고 있을 때도 제 생기부를 보시고 어떤 주제로 하면 좋을 지 추천해주시고, 관련 논문들도 찾아주셔서 입시를 하는 과정에서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고설 선생님께서는 실전적인 풀이방식을 많이 알려주셨습니다. 먼저 기출을 풀면서 어떤 식으로 문제가 출제되는지 보고, 시뮬레이션 문제를 통해 적용해보는 수업방식이 좋았습니다. 어떤 식으로 문제에 접근하는 것이 필요한지 공부하고, 실전에서 어떻게 문제를 풀어야 하는지 많이 배울 수 있었습니다. 쟁점 찾기, 공통점 차이점 분석하기 등 꼭 필요하지만 처음에는 어려울 수 있는 부분들을 꼼꼼하게 알려주셔서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이승근 선생님 수업시간에 풀었던 문제들이 많이 기억에 남습니다. 다양하고 중요한 주제의 문제를 많이 풀어볼 수 있었고, 특히 경제 관련 배경지식이 부족했던 저에게 관련 문제들은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수업 시간에 문제 답변을 하고 선생님께서 해주시는 추가질문을 통해 실제 면접에서 받을만한 질문들에 대비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선생님께서 운영하시는 홈페이지에서 칼럼과 많은 글을 읽어 볼 수 있었습니다. 면접실 분위기는 어떤지, 어떤 부분을 보완해야할지 자세히 알려주신 부분이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후배들을 위한 격려의 말

우선, 그 동안 내신과 활동을 준비하시느라 정말 수고 많았다는 말을 전하고 싶습니다. 면접 준비를 한다는 것, 그리고 해당 학교에 지원한다는 것으로도 자부심을 가져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여러분들의 긴 시간 동안의 노력이 꼭 합격이라는 결실을 맺기를 응원하겠습니다. 절대 끝까지 포기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저 또한 수업 초반에는 면접 문제가 많이 어렵고 힘들었지만 시간이 흐르고, 익숙해지면서 자신감도 생기게 되었습니다. 지금은 불안감도 느끼고, 초조할 수도 있지만, 스스로를 믿으며 정진한다면 결국은 성공할 수 있다고 믿습니다.

 

 

성남외고 윤○○

2023 서울대학교 지리학과 일반전형 합격

 

서울대학교 지리학과 일반전형 / 고려대학교 언어학과 학업우수형 / 고려대학교 영어영문학과 계열적합형 / 연세대학교 국제형 HASS / 성균관대학교 글로벌융합학부 계열모집 / 성균관대학교 글로벌경제학과 학과모집 합격

 

1. 합격한 대학 및 학과

서울대학교 일반전형 지리학과 / 고려대학교 학업우수형 언어학과 / 고려대학교 계열적합형 영어영문학과 / 연세대학교 국제형 HASS / 성균관대학교 계열모집 글로벌융합학부 / 성균관대학교 학과모집 글로벌경제학과 합격

 

2. 자기소개

안녕하세요, 로고스 수업을 수강하고 서울대학교 지리학과 23학번이 된 학생입니다. 저는 3학년 1학기까지는 구술 면접을 접해보지 않았습니다. 고입 면접을 경험한 바 있었지만 제시문도 훨씬 길고 답변 시간과 구상 시간도 긴 대입 면접은 막연한 두려움이었습니다. 고려대의 47이라는 수능 최저도 맞춰야 했기에 효율적으로 면접을 대비하는 것이 중요하겠다 느꼈고, 여름방학부터 로고스에 다니게 되었습니다. 가깝지 않은 곳에서 다녀서 이동 시간이 많이 들긴 했지만, 이동 시간을 감수하며 다닐 만큼 도움이 되었습니다. 연고대 면접은 기출을 몇 번 풀어본 것 이외에 따로 수업을 듣거나 하진 않았음에도 연고대에 합격한 것은, 구술 면접의 기초를 로고스 서울대반에서 잘 다졌기 때문이라 생각합니다.

 

3. 합격에 도움이 된 수업/기억에 남는 선생님들

여름방학에 개강한 이승근 선생님과 최지안 선생님의 서울대 정규반을 두 달 동안 다니고, 1차 합격 후 파이널 수업을 들었습니다. 최저 공부를 놓을 수가 없어서 정규반 종강까지 수업을 듣진 못했지만, 감을 잡는 데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이승근 선생님 수업에서는 추가 질문이 도움이 되었습니다. 제 답변 이후에 적절한 추가 질문을 해 주셔서 답변을 말하기 이전에 제 답변을 돌아보는 습관을 기르게 되었습니다. 또한, 서울대 구술 면접 제시문의 틀과 유형별 답변 구성의 틀을 차근차근 가르쳐 주셔서 면접의 기초를 다질 수 있었습니다. 최지안 선생님 수업에서는 정해진 사고의 틀을 벗어나는 연습을 할 수 있었습니다. 선생님께서 한쪽 답변만을 정답이라고 하시지 않고 반대 입장도 고려해 보도록 도와주신 점이 좋았습니다. 그리고 프린트에 넣어 주신 추가 자료도 유익했습니다. 그날 배운 제시문과 연계하여 사회 이슈나 사회학적 개념을 공부할 수 있어 도움이 되었습니다.

 

파이널 수업은 매일 다른 선생님이 수업하신다는 점이 가장 좋았습니다. 구술 면접 대비를 하다 보면 너무 한 가지 관점에서 생각하게 될 수 있는데, 매일 다른 선생님께서 들고 오시는 다양한 제시문과 다양한 풀이법은 저의 사고를 키워 주었습니다. 파이널 강의 마지막 날 진행한 면접 시뮬레이션도 도움이 되었습니다. 서울대학교 구술 면접 연습은 보통 15분의 준비 시간을 갖고 한 제시문씩 하기 마련인데, 시뮬레이션 때는 네 제시문으로 이루어진 두 세트의 제시문으로 연습할 수 있어 좋았습니다. 한 제시문씩 연습하다가 면접장에 가서 갑자기 두 제시문을 한꺼번에 답변하게 되면 구상 내용을 까먹지 않을까 불안했었는데, 무려 제시문 네 세트를 한 번에 답변하고 일대일로 피드백을 받으며 자신감을 얻었습니다.

 

서류 준비 과정

저는 지리에 관심을 갖게 된 것이 2학년 때부터였기 때문에 1학년때까지만 해도 생기부에 지리 관련 내용은 하나도 없었습니다. 3학년 때에도 1지망 지리학과와 2지망 언어학과를 동시에 준비했기에 생기부에 끝까지 두 학과의 내용이 혼재했습니다. 그럼에도 두 학과 모두 합격했습니다. 저도 이 부분에 대해 걱정을 좀 했었는데, 같은 고민을 하고 있는 후배님이 이 글을 읽고 계신다면 줏대있게 하던 대로 밀고 나가시길 바랍니다. 희망하는 학과가 여러 개라 생기부에 여러 줄기가 보인다고 해도 각각의 줄기가 충분히 굵다면 문제 없으리라 생각합니다.

 

4. 후배들을 위한 말

로고스에서 연습하는 제시문들은 기출보다 어렵습니다. 저도 어려운 연습 제시문에 좌절했지만, 실제 면접장에 가서 연습 때보다 제시문이 잘 읽히는 것을 느끼며 연습한 보람을 느꼈습니다. , 면접 대기실 가면 로고스 자료집 읽고 있는 사람 한두 명은 꼭 있을 겁니다. 저는 까먹고 자료를 거의 안 들고 가서 멀뚱멀뚱 멍 때리다가 면접 하러 갔는데, 이것도 긴장을 풀기 위한 괜찮은 방법인 것 같습니다. 다른 사람을 관찰하는 건 괜찮지만 과하게 눈치를 보며 불안해하지는 맙시다.

 

서울대학교 지원 시에 아 이건 떨어지겠다하는 느낌이 아니라 아 이건 진짜 모르겠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붙어도 왜 붙었는지 모르고, 떨어져도 왜 떨어져도 모르는 게 서울대 학종이라고 들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니 자신이 있더라도 자만하지 말고, 자신이 없더라도 포기하지 말았으면 좋겠습니다. 본인이 할 수 있는 것은 면접을 준비해 나가는 것뿐임을 기억하고 열심히 준비해 나가길 바랍니다. 파이팅!

 

 

대원외고 김○○

2023 서울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일반전형 합격

 

1. 합격에 도움이 된 로고스 수업/기억에 남는 선생님

저는 3학년 1학기 중간고사 끝나고 잠깐 들었던 것 같고, 내신 끝나고부터 본격적으로 정규수업을 들었습니다. 정규수업 외에도 공휴일에 하는 각종 특강들 수강했습니다. 시간변동으로 종종 다른 타임으로 옮기기도 했었지만, 제가 끝까지 수강했던 수업은 이상헌/고설 선생님 수업입니다. 제가 마지막까지 들었던 만큼 정말 흥미롭게 들었던 수업입니다. 일단 각 선생님들별 장점을 말씀드리겠습니다.

 

먼저 고설 선생님 같은 경우, 명성답게 모든 기출해설 수업이 머리를 한 대 맞은 듯한 충격을 줍니다. 일단 어떤 스타일의 지문이 나오든지 일관되게 풀 수 있도록 행동양식을 훈련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평이해보이는 지문과 문제가 나올 때 자신의 답변에 개별성을 더할 수 있도록 답변을 만들어가는 방법을 많이 배웠던게 큰 도움이 된 것 같습니다.

 

다음으로 이상헌 선생님 수업은 항상 기다려지는 수업이었습니다. 고설선생님 시간에 기출해설로 기초체력을 쌓는다면, 이상헌 선생님 수업은 근육을 키우는 수업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일단 정말 신선한 주제의 지문들과 그래프들로 수업자료를 만들어오시고, 꼭 면접 연습만을 떠나서 실제로 사례로도 활용할 수 있는, 한번도 생각해보지 못한 소재들을 소개해주십니다. 또한 영어 지문을 완벽하게 대비해볼 수 있는 수업이기도 하구요. 수업내용만 강조한 것 같은데 사실 내용뿐 아니라 면접 스킬적으로도, 쉬운 지문 속에서 근거를 열심히 찾아 엄밀한 답변을 만드는것을 강조하신단 점에서 엄청 도움이 되었습니다. 아무튼 두분 수업 다 너무 큰 도움을 받았기 때문에 강력히 추천드립니다!

 

2. 간단한 면접상황 복기

저는 오전 면접이었는데 지문독해 자체가 난해하지는 않았지만 어떻게 대답해야할지 애매했기 때문에 답변의 질 자체는 좋지 못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반년동안 매주 학원에 다니면서 어떤 상황에서도 답변을 구조화하는 방법을 습관으로 만들어왔기 때문에 나름 구조화된 답변을 했던 것 같습니다. 또한 엄청 긴장되긴 했지만 천천히 또박또박 말씀드리니 교수님들께서도 끄덕끄덕 해주셨던 것 같습니다.

 

3. 서류준비

원서 작성시기에 특강으로 바쁘신 와중에도 최지안선생님과 고설선생님께서 자소서 첨삭을 해주셔서 더 완벽한 상태로 제출할 수 있었습니다. 너무 감사했어요!

 

4. 후배들을 위한 격려의 말

저는 격려의 말을 서류준비/면접준비 두 측면으로 나눠서 말씀드리고 싶어요!

먼저 서류 준비 측면에서는 (이 수기를 예비고3 겨울방학쯤 보거나 생기부 마감 전에 보신다는 가정 하에)자신이 목표하는 학과의 교수님들이 신문에 기고하신 칼럼이나 유튜브와 같은 영상매체에 나와서 하신 말씀들을 좀 찾아보면 좋겠어요. 저도 실제로 모든 교수님들을 검색창에 서울대 ㅇㅇ교수 칼럼/강연 등으로 엄청 서칭해서 관련된 소재로 발표하고 자소서에도 그 내용을 녹여내고 그랬거든요! 그리고 그렇게 자주 얼굴을 익혀두면 면접때도 덜 긴장되는 것 같아요! 저는 딱 면접실들어가서 교수님 얼굴을 뵀는데 영상으로 자주 보던 분들이라 익숙하더라구요ㅎㅎ

다음으로 면접 준비 측면에서는 면접 구조화 노트를 좀 만들어 두시면 좋겠어요. 딴 건 몰라도 고설쌤 서울대 기출수업들은요! 저는 아주 게으르게 맨날 수업끝나고 복습안해뒀다가 면접 일주일 전에 기출 벼락치기하느라 고생했습니다ㅠㅠ 구조화라하면, 막 엄청 예쁘게 노트정리를 하라는게 아니라, 고설쌤은 지문 어디에서 어떤 근거를 끌어오셔서 어떤 구조에 적용했는지 정도를 나중에 다시봐도 알 수 있게 하는거에요! 그리고 수업을 오래들으면 종종 다른 친구들이 신선한 예시들을 던질 때가 많은데요, 그런 것들을 미리미리 주워서 노트에 정리해두시면 나중에 면접준비때 편할 것 같아요. 뭐 정치/환경/기술 등등 빈출 주제별로 칸을 만들어서 키워드만이라도 적어두면 편합니다..ㅎ 저는 마지막 1주일 파이널동안만 적었는데도 거의 5장 넘게 쓴 듯하네요!

 

아 그리고 마지막으로, 처음 면접학원에 가면 너무 떨리고, 하루는 아예 답변도 못하고 횡설수설할 수 있어요. 저도 거의 몇주동안 학원갈 생각만하면 배아프고 그랬거든요. 근데 그럴 때는 자기가 실수했던 반을 떠나서 다른 시간의 수업도 가보시고, 하루정도는 빠져보시고 아무튼 자기만의 휴식방법을 만드시면 점차 긴장감이 줄어들고 학원가는걸 즐기게 될거에요!

12년을 열심히 달려오신 여러분, 1년만 더 버티시면 자유니까 좀만 더 파이팅하세요!!

 

 

안양외고 조○○

2023 서울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일반전형 합격

 

서울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일반전형 / 연세대학교 융합사회과학부(HASS) 국제형 / 연세대학교 언더우드학부 특기자전형 / 고려대학교 국제학부 계열적합형 / 성균관대학교 글로벌리더학부 학과모집 합격

 

1. 시험준비에 도움이 된 로고스 수업과 선생님

저는 고설 선생님 서울대 정규반 수업을 1년 가까이 들었습니다. 처음 1월달부터 선생님 수업을 들으면서 선생님께 생기부 구상에 있어서의 코칭이나 대학 학과 설정에 대한 조언을 많이 받을 수 있었습니다. 그 과정에서 막연히 사회학을 공부하고 싶다는 제게 현실적이면서도 제 관심분야와 유사한 학과인 사회복지학과의 일반전형 모집도 알려주시고 이를 준비할 수 있게 많은 조언을 해주셨습니다. 정말 선생님덕분에 제 적성을 살리면서도 서울대에 지원할 수 있었던 것 같고, 3학년 생기부도 훨씬 잘 마무리 지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고설 선생님 수업을 꾸준히 수강하면서 면접의 제시문을 접근하는 방식을 체화'할 수 있었고, 기출 문제를 반복적으로 복습하면서 서울대식 문제에 대응하는 방법을 충분히 숙지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저는 특히 로고스의 기본적 수업방식이 정말 도움되었습니다. 다른 학생들의 답변을 들으면서 많이 배울 수 있었고, 답변 과정에서 선생님과 상호작용하는 것이 실전에서 교수님들과의 추가질문에 대답하는 것에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2. 면접 상황 복기(답변준비시간, 답변시간, 제시문 양, 문제 개수, 배점, 메모지 등 형식적인 사항들)

면접은 절차 자체가 다소 산만했습니다. 체계가 안 잡힌 느낌? 일단 면접 대기실에서 아무리 물어봐도 면접 순서를 안 알려주십니다. 연고대는 다 면접 순번이나 대략적인 시간대라도 알려주는데 여기선 그런 게 없어서.. 그리고 보통 제가 예상했을 땐. 문제를 푸는 공간은 조용한 강의실이나 이런 건 줄 알았는데, 복도에서..ㅎ 사람들이 이리저리 돌아다니는 데에서 보게 하더라고요.. 사람들이 계속 지나다니고 그런 걸 보니깐 더 집중이 안됐던 것 같습니다. 면접 준비하는 타이머도 제공을 안해줍니다.

 

저는 평소에 면접 연습할 때 문제지(문제와 지문이 있는 종이)에는 아무것도 작성하지 않는 방식으로 연습했는데, 실전에서는 면접장까지도 문제지를 들고 갈 수 있는 걸로 보아 써도 됐던 것 같긴 합니다.

제가 면접을 볼 때는 여자 교수님, 남자 교수님 두 분이 계셨는데, 여자교수님은 그 ‘YOO JOAN PAEK 교수님’(홈페이지에 있는 성함 그대로)셨고, 남자 분은 제가 보기엔 구인회 교수님?이신 것 같았습니다. 근데 홈페이지에 기재된 사진이랑 다르게 많이,, 백발이셨어요. 그래서 제가 홈페이지에서 보면서 익히려고 하던 교수님들 얼굴과 달라서 살짝 당황한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저는 생기부 질문이 아예 없었습니다. 시간이 부족해서 그런 것도 아니고, 처음부터 제게 15분 면접이니깐 각 세트당 7, 8분씩 안배해서 진행할게요~이러셔서 아예 건들지도 않았습니다. 아쉽지만, 다른 준비하시는 분들은 아예 안하실 수도 있겠다라는 생각도 일부하시고, 일단 가장 중요한 제시문 면접 연습에 집중하시길 권합니다.

 

제시문 (숫자 소숫점 정확하지 x.)

인문학 문제 세트는 환경에 대한 논의였고, 총 세 지문이었습니다. (이런 환경에 대한 문제는 예전에 로키?가 나오는 세 지문짜리 기출과 비슷한 형식의 문제였습니다.)

가 지문에서는 환경 보호 정책이 생태계를 존중하지 못하며, 생태계의 일부 구조만을 보존하는 형태이다라는 논지,

나 지문에서는 플라스틱 빨대의 절대적 폐지가 가지는 한계점에 대한 지적이 만들어지게 된 계기를 서술하는 논지,

다 지문에서는 화자가 동물로 등장해 인간이 동물에 대한 차별적인 대우를 보여주며, 인간의 인간중심적인 태도가 궁극적으로 인간종 미래에 있어서의 파멸을 불러 일으켰다는 입장을 제시하고 있었습니다.

 

Q1) 환경정책에서 유념해야할 점에 대해 각각 가와 나의 입장을 비교하시오

Q2) 다의 화자에 대해 가와 나가 자신의 입장?을 변호하기 위해 제시할 내용을 이야기하시오.

다는 완전한 탈인간중심주의, 가와 나는 인간에 대한 고려가 있음을 전제하는 존중주의라는 점에서 가의 경우, 자신의 입장이 어떻게 보면 최선이었다.(인간이 사실상 생태계 전체를 고려하기엔 한계가 있을 수 밖에 없었다) / 나의 경우, 동물도 인간을 우선시 여기지 않는 것처럼 인간이 자연을 과도하게(불필요하게) 훼손하지 않는 선에서 활용하는 것은 괜찮다.

이 부분을 풀 때, 약간 스펙트럼으로 제시해서 자연 존중 강조에 대한 내용을 서술했어도 좋았을 것 같은데, 아쉽습니다. 그때는 생각이 안 났습니다.

사회과학 문제 세트는 소비자 물가지수에 대한 내용이었습니다. (문제 구성이나 요구 사항이 예전 사회과학 기출 중 하나인 재정자립도 문제와 비슷하다는 점을 많이 느껴 편하게 느껴졌던 것 같습니다)

총 네 지문으로

가 지문은 원리 차원의 지문, CPI(소비자 물가지수)에 대한 설명 글이고 -

나 지문은 물가상승에 대응하기 위한 생산자의 노력 일환으로 가격은 유지하되 제공되는 양을 줄이는 방식에 대한 서술,

다 지문은 정부가 월세의 급등에 대한 제동을 위해 월세 상한제를 실시했는데, 이 점이 오히려 집의 부실 관리와 더 나은 조건의 집을 구하기 위한 뒷돈사용에 박차를 가하는 부작용을 이끌어냈음이라는 요지의 지문,

라 지문은 가구 구성원에 따라, 소득 수준에 따라 달라지는 소비 패턴에 대한 언급을 다룬 지문이었습니다.

 

Q1) , , 라 제시문을 참고해 가 제시문의 CPI가 지닌 한계점을 지적하시오.

CPI의 특성에 대한 설명문 요약(2가지로 나누어 설명) - 나 제시문은 소비재의 가격은 상승하지 않음 하지만 전체적 소비량은 증가하기에, CPI 계산에 사용되는 가격 변동에 큰 영향력을 미치지 않기에, 소비자의 물가 상승에 대한 부담을 덜 수 있는 정책 도입에 어려움을 겪을 것임. - 다 제시문은 상한제를 통한 물가상승 억제 노력에 부작용으로 1) 소비재(주거)의 질적 저하 2)뒷돈 사용을 들어 물가 지표로는 판단할 수 없는 소비자들의 소비 환경/ 권리 보호 어려움과 뒷돈으로 인한 지표로 측정되지 않는 실부담액의 증가 라 제시문은 가구 구성원과 소득 수준에 따른 차이가 지표의 명확한 측정을 어렵게 함 (여기에서 물가지수가 평균을 계산한다는 점이 실질적으로 소비자들의 특수적 상황을 제대로 고려하기 어렵다는 점을 들지 못한게 아쉬웠습니다)

 

Q2) 물가상승과 경제 불평등의 관계에 대한 해석 + 이런 해석을 뒷받침하기 위한 증거/가설을 제시.

물가상승의 의미는 가격 상승이며, 이에 따라 경제 불평등(경제 불평등을 빈부격차의 가속화로 해석함)이 가속화될 것임을 제시. 왜냐하면 가격 상승은 라 제시문에서 보여지듯이 가구 소득에 따라 영향을 미치는 범위가 달라지고, 필수재를 소비하는 저소득층에 취약. +) 증거는 물가상승에 대한 저소득층의 어려움 증가에 대한 지표

 

추가 질문

추가질문은 한 3가지 정도 받았는데,

인문학 지문에서 1) 다 화자가 주장하는 바가 정확히 뭐냐 (이 질문은 제가 다 화자의 논지를 제대로 설명드리지 않은 점에 대한 추가 질문이었던 것 같습니다, 아님 전달력이 떨어졌거나) 답변

2) 2번 질문에서는 가, 다 로 가와 나가 공격하는 형식인데, 가와 나 로 다 지문이 가와 나에게 가할 비판은 무엇이냐 답변(인간중심적인 고려로 과연 환경 문제 해결 가능한가에 대한 지적)

사회과학 지문에서 3) 이런 지표의 한계를 보완하기 위한 정책적 방안은 무엇을 제시할 수 있겠는가

(보완논의에 대한 질문이 나올 거라고 생각하긴 했는데, 시간이 부족해서 준비를 못하는 바람에 시간을 좀 달라고 말씀드렸습니다.) 답변(소비자 물가지표가 반영하거나 보여주지 않는, 그리고 이에 따라 금전적인 지원에 있어서의 한계를 실질적인 소비재 접근성의 강화를 통해, 즉 정부 지원 형태의 농수산물 거래 장터의 활성화를 통해 보완할 수 있을 것)

 

3. 후배들을 위한 격려의 한 마디

다들 워낙 능력이 출중하신만큼 성적한에서라도 모두 잘하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단지, 긴 수험생활 과정에서 당부드리고, 격려드리고(?) 싶은 말씀은 항상 자신을 믿으라는 점입니다. 이 부분은 여러분들이 겪는 과정 속에서 가장 간과하기도 쉽고, 가장 쉽게 여러분들을 무너뜨릴 수 있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전 오랜 기간동안 면접을 준비하면서 정체되는 듯한 제 면접실력에 회의감을 느꼈습니다. 학원에서 기똥차게 잘 말하는 친구들을 보면서 왜 나는 저러지 못하는지에 대해서 자책도 많이 했습니다. 그리고 저는 언더우드를 준비하던 다른 학원에서도 제게 이 정도 면접 실력이면 서울대는 커녕 연대도 못 갈거라는 질책 아닌 질책을 듣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결국엔 모두 붙었습니다..! 이런 제가 붙는 걸 보면서, 타인이 속단하기엔 개인에게 정말 많은 가능성이 있다는 걸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외압에 흔들리지 말고, 여러분들의 가능성을 믿고 열심히 연습해서 꼭 좋은 성과를 얻으시길 기원합니다! 힘내세요!

 

+) 고려대학교 계열적합

가 제시문은 토마스 쿤의 패러다임 (과학사 선택하시면 배웁니다)의 개념에 대한 제시문이었습니다. 패러다임의 특성(각 패러다임에 속한 이들이 가지고 있는 서로 다른 세계관과 언어의 사용)과 이가 형성되는 과정에 대한 (두 가지 서로 다른 패러다임의 경쟁 과정) 서술이 적혀 있었습니다.

나 제시문은 기업의 경영활동에서 기업이 다양한 변수에 대응하기 위한 방법으로 기업의 산업에 있어 다각화 방법을 취한다는 점을 이야기하였습니다.

다 제시문은 알파고 인공지능의 학습 과정에 대한 서술이었습니다.

라 제시문은 미국의 T주와 C주가 겪은 기후변화에 따른 가뭄의 원인에 대한 지역별로 다른 해석 (솔직히 이게 뭘 보고 차이라고 하는 건지는 모르겠지만,,)이 존재하며, T주는 이상기온으로 인한 가뭄임을 C주는 기후변화로 인한 가뭄임으로 이해하고 있다는 점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저는 문제 세트의 전반적인 주제(쟁점)을 변화(위험)에 대응하는 것으로 잡아서 풀었습니다. 이에 따라

1) (과학)와 나(기업의 경영활동) 제시문(의 관점을 비교해서 설명하시오

가와 나의 공통 쟁점을 소개 가와 나의 공통점으로 변화에 대응해 좋은 결과를 유도하고자함 (- 새로운 패러다임은 진보를 암시함 / - 경영 전략으로써 다각화를 통해 기업의 안정성 달성) - 가와 나의 차이점은 그를 이루기 위한 방식(- 하나의 패러다임으로 수렴해나가는 것을 최종 목적으로 / - 다각화를 지향한다는 점에서 사업을 분산시킴) 으로 정리해서 말씀드렸습니다.

 

2) 다 제시문의 인공지능 학습법에 대한 관점을 통해 가와 나 제시문을 설명하시오

다의 인공지능 학습법의 과정을 두 가지(모방학습 + 자신의 입장에 최적화된 새로운 전략을 수립함)으로 나누어서 설명하고 이런 두 가지 과정이 가와 나에서 각각 나타난다는 점을 지문의 근거로 설명했습니다. 가의 경우 1단계로 모방학습은 기존의 패러다임을 답습하는, 2단계는 그 패러다임을 바탕으로 새로운 패러다임들이 생겨나고 다시 패러다임으로 넘어간다는 내용으로 제시했습니다. 나의 경우엔 1단계로 사업을 확장시키는 부분이 있지만. 2단계로 사업의 다각화과정을 이어간다는 점을 들었습니다.

 

3) 라의 특정 상황에 대한 관점이 달라지는 것의 이유를 가와 나와 라의 제시문을 활용해 답변하시오

라 제시문 요약 가 제시문(각 지역별 특성 때문에, 패러다임별 사용 언어나 세계관이 다르다는 점에서 의견이 갈린다는 점에서 드러남) - 나 제시문(다양한 변수에 따라 변화하는 기업의 경영 전략처럼, 각 지역별 특성과 그 상황적 맥락에서 설명하기 용이한 방향으로 설명했다는 점에서 드러남) - 라 제시문(화자가 자기 지역 주민들의 말을 수용한다는 점에선 지역별로 의견이 하나로 통일되는 경향을 보인다) 라는 내용으로 설명하고 마무리했습니다.

 

마지막엔 시간이 남았는데 하고 싶은 말이 있냐고 하셔서 그냥 지원동기와 진로 계획 이야기하고 나왔습니다. (제가 시간이 좀 더 있었으면 시간을 할애해서라도 더 생각하고 제시문 면접에서 점수를 얻어가기 위해서 노력했어야 했는데, 간략하게만 말하라고 하셔서 시간이 없는 것 같아 그냥 그렇게 말하고 나왔습니다..ㅜㅜ 아쉽네요..)

제가 확신있는 주제나, 내용이 아니라서 발표할 때는 제 답이 정답입니다~!라는 자신감을 전달하기 위해 계속 교수님들과 아이컨텍하면서 자신감 있는 모습을 보여드리려고 했습니다. 그리고 제가 다른 부분에서 빈약한 점을 채우기 위해 최대한 제시문을 많이 응용해서 답변해서 점수를 얻고자 했습니다.

면접 수업을 들으시면 아시겠지만, 고대는 종합적 사고라는 부문에 대해 가중치를 많이 부여하기 때문에 문제 세트의 쟁점을 잡아서 그 쟁점을 마지막 문제까지 끌고 가야 합니다. 그래서 저는 최대한 그런 방향 쪽으로 이어내고자 했습니다. <지금 보면 종합으로 의견이 분분한 것과 하나로 수렴되는 것의 각자의 장단점과 같은 부분으로 나누어서 설명했어야 더 제대로 된 설명이었을 것 같은데, 제가 지엽적인 부분에서만 머물렀다는 점에서 답변이 좀 많이 아쉽네요.. 면접에선 왜 이런 종합적인 주제가 안 떠올랐을까요..?ㅜㅜ>

 

제 면접 답변에서 아쉬웠던 점은, 단순히 문제를 위한 답에만 그쳤다는 점입니다. 구체적으로는 사례를 제시하기/ 전공적합성 드러내기/ 의견을 제시하기 가 부족했다는 점이 솔직히 아쉬웠습니다. 문제에서 명확히 사례를 들라고 하지 않더라도 기본적으로 제시문들이 대부분 추상적인 주제를 다룬다는 점에선 사례가 제 답변을 더 풍성하게 만들어줄 수 있는 부분인데 이 점이 제 답안을 덜 구체적으로 만들어서 교수님들껜 단순히 뜬 구름 잡는 모습으로 보였을 것 같습니다. 또한, 이런 사례를 들면서 문제와 관련된 전공 적합성을 드러내는 것이 필요했을 텐데 그러지 못한 점, 그리고 문제가 제시하지는 않았지만 전체적 주제에 대한 제 의견을 말씀드리지 못한 점이 마이너스는 아니더라도 가산점을 얻지 못했을 것 같아 아쉽습니다. 물론 그 당시엔 제가 할 수 있는 만큼 했다는 점은 부정할 수 없지만, 지금 돌아와서 보면 아쉬움이 느껴지는 건 어쩔 수 없는 것 같습니다..

 

 

신목고 이○○

2023 서울대학교 중어중문학과 일반전형 합격

 

서울대학교 중어중문학과 일반전형 / 고려대학교 중어중문학과 학교추천 / 서강대학교 신문방송학과 일반전형 합격

 

기억에 남는 선생님들

수업 종이를 다 버려서 선생님들 성함이 다 기억이 안 나는데, 먼저 인문사회 수업에 들어오셨던 유일한 여자 선생님께서 제시문 문제를 풀어주시는 것뿐만 아니라 그 주제에 대해서 토론식 수업을 하셨던 게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또한 이상헌 선생님 수업시간 때 어떤 제시문에 대해서 수업을 하시다가 그와 비슷한 맥락이었던 착한 사마리아인 법의 목적에 대해서 즉석으로 질문을 하신 적이 있었는데, 제시문에서 더 팽창 시켜서 다양한 주제에 대해서 생각해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고설 선생님이 마지막 날 마지막 수업시간에 들어오셨는데, 아파트 관련 제시문이었는데 굉장히 짜임새 있게 수업을 하셨던 게 기억이 남습니다. 물론 마지막 날 마지막 수업이어서 가르쳐 주신 부분을 어떻게 활용을 해야 할지 마지막까지 고민했지만, 고설 선생님 수업 내용을 이해하고 터득해서 활용한다면 정말 좋은 대답이 될 것 같다라고 기억에 강렬히 남았습니다.

 

구술 학습 과정

저는 방학 때와 연대 파이널 면접 때 다른 면접 학원에서 제시문 면접을 준비했었고, 서울대 파이널 때 처음으로 로고스에 왔습니다. 기본적인 가르침은 크게 다르지 않았지만, 로고스는 선생님들이 많으셔서 더 폭넓고 다양한 팁을 얻어갈 수 있었다는 점과 다른 친구들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는 점이 매우 큰 장점이었습니다. 어쨌든 기본적으로 제시문 면접 수업을 오래 들었습니다. 제시문 면접을 파이널 때 시작하는 건 조금 부족하다고 생각합니다.

서울대는 생기부 질문도 한다는 이야기가 있어 로고스 수업을 듣고 집에 가서 복습을 하면서 동시에 생기부를 읽어보고 지원 동기 정도 생각해보고 갔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제가 지원한 과가 중어중문이었고 결국 예시를 잘 드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이 들어서 면접 준비 기간동안 차이나는 클라쓰중국 관련 강의를 거의 다 정주행했습니다. 그리고 중국의 주요 역사적 사건이었던 천안문 사건’, ‘문화 대혁명등도 전개 과정과 현대에 준 영향까지 다시 공부하고 읽어보고 했습니다. 그리고 제가 자소서에 썼던 책들도 다시 읽어보았습니다. 특히 자소서에 루쉰에 관해 언급한 부분이 있어 그의 필체나 그의 특징, 주요작 등에 대해서도 공부했습니다.

 

면접 상황 복기

면접장에 가서 제가 오후조 거의 마지막 순번이었는데, 긴 대기시간 동안 로고스에서 그동안 준비했던 자료를 거의 모두 들고 들어가서 예시와 조언들 위주로 공부했습니다. 가방과 핸드폰은 제출하지 않고 앞 책상에 놓아둔 뒤 가방에 손을 댈 때마다 허락을 받아야 하는 구조였습니다. 화장실은 한 번에 한명씩 조교 선생님 동반 하에 갈 수 있었습니다. 필기도구는 서울대에서 준비한 도구만 사용할 수 있었고, 제시문과 제시문작성 필기 모두 면접장 안에 갖고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시간이 어느 정도 지나면 몇 분 남았는지 조교가 알려주었고, 제시문 두 세트 중 한 세트 정도 풀 시간이 지나면 다른 학생이 들어와서 제시문 면접 준비 방에는 두 명 정도가 같이 보고 있는 구조였습니다. 15분 간격으로 바통터치 하는 느낌?

면접 장은 남자 교수님 한 분, 여자 교수님 한 분이 앉아 계셨고 남자 교수님은 말이 없으셨고 여자 교수님은 친절하셨습니다.

 

인문 문제는 제시문이 가, , 다로 나누어져있었고 주제는 독자와 저자의 관계인 것 같았습니다.

제시문 가는 독자의 탄생으로 저자가 종말한다. 이런 느낌이었고 제시문 나는 창작은 저자의 호소에 독자가 부응하는 거다, 제시문 다는 현대사회에서 소비자 생산자 그 외의 사람들이 독서에 적극적으로 참여한다...? 의 내용이었습니다.

질문은 다음과 같았습니다.

1. (), ()를 비교하시오

나의 답: ()()는 공통적으로 독자와 저자의 관계에 대해 말하고 있습니다. ()는 독자와 저자 공존할 수 없다고 말하고 있고, ()는 독자와 저자는 공존할 수 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제시문 가져와서 부가적 설명

2. (), ()의 공통 의견을 ()의 맥락으로 평가하시오

나의 답: ()~~~~라고 말하고 있는데(제시문 요약해서 키워드 잡아서 설명함)

과거의 경우에는 ()의 맥락에서 독자와 저자가 공존할 수 없다고 말한 ()가 타당, ()가 타당X

현재의 경우에는 ()의 맥락에서 독자와 저자가 공존할 수 있다고 말한 ()가 타당, ()가 타당X

~~~부가적인 설명

 

추가질문이 3...? 였던 거 같은데 하나는 기억이 잘 나지 않습니다.

1. 만약 학생이 작가라면 독자의 영향이 작품에 크게 미치는 것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할지

: 2번 질문에 대한 답을 작성할 때, 생각난 예시가 있었는데 회색 인간이라는 책을 쓰신 작가님이 어떤 플랫폼에서 연재를 하시면서 본인이 독자들과 상호작용하면서 더 작품을 발전시킬 수 있었다~ 라는 예시였습니다. 근데 2번 문제 대답할 때 애매해서 넣지 않았는데 추가 질문이 나와서 이거 예시로 들어야겠다 생각이 나서 이 예시를 들면서 저는 많은 이들의 의견이 반영됨으로써 더 나은 작품을 만들 수 있을 것 같아서 긍정적으로 생각합니다~ 이런 느낌으로 대답했습니다.

2. 독자와 작가의 관계를 방해하는 요소는 뭐가 있을지?

: 국가가 있을 것 같습니다. 독재 국가와 같은 곳에서는 검열을 하는데 이렇게 되면 작가의 의견이나 독자의 의견이 충분히 반영되지 못하는 경우라고 생각해서 국가가 관계를 방해하는 요소가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진짜 많이 떨면서 대답했고 정리가 제대로 되지 않았던 답변이었음 떠올리는 데 시간도 많이 걸렸고 넘어가시려고 하는데 덜덜 떨면서 국, 국가가 있습니다! 라고 대답했음)

 

사회문제 역시 (), (), () 제시문이었고 주제는 과학적 합의? 였습니다.

() 제시문은 지구 온난화에 영향을 끼친다고 동의하는 과학자가 몇 퍼센트고 그 중에 몇 퍼센트는 뭐고 하면서 수치상의 내용을 나열한 글이었습니다.

() 제시문은 인간활동이 지구온난화에 영향을 끼치는 게 확실한데, 왜 사람들이 지구 온난화 개선을 위해 노력하지 않는지 의문이다, 라고 하면서 그런 사람들을 비판하는 글이었습니다.

() 제시문은 합의가 있다면 과학이 아니다. 과학은 합의로서 정의내릴 수 없는 학문이다. 라고 주장하는 글이었습니다. 문제는 다음과 같습니다.

1. 과학적 합의에 대한 본인의 의견을 (),(),()를 활용해서 설명하시오.

2. 실제 사례를 들어서 과학적 합의가 정책 결정에 타당한 근거로 작용가능한가에 대해 얘기해보시오(?)

 

1번 문제에 대한 나의 답: ()는 과학적 합의에 대한 가치판단을 하고 있지 않고, ()()는 가치 판단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는 과학적 합의가 가능하다고 하고 있고, ()는 불가능하다고 하고 있습니다.

~~~~~부가적인 설명, 키워드 잡아서 설명

저는 ()의 의견에 동의, 과학적 합의가 가능하다고 생각한다고 두 거지 근거를 들어서 이야기했습니다. 하나는 여러 의견 도출이 축적되면 의미있다고 생각? 이런 느낌이었고 하나는 기억이 나지 않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덧붙여서 이 의견의 한계를 이야기했습니다(3번째로) 과학적 합의가 실험과 같은 것으로 절대적으로 증명된 것이 아니기 때문에 지나친 맹신은 경계해야 한다>>>이런 느낌으로

 

2번 문제에 대한 나의 답: 중국의 온실가스 개선 정책을 예시로 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중국에서는 최근 일반 차량 번호판을 얻을 수 있는 길을 축소시키고, 얻더라도 비싼 가격을 지불해야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반면 전기차의 경우 번호판을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전기차 도입을 장려하였고, 결국 3년 만에 공기 환경이 많이 좋아졌다는 평을 받고 있습니다. 이런 예시를 통해서 ~~~~ 만약 중국이 과학적 합의를 통해 인간의 활동이 공기 환경에 영향을 미친다는 생각을 가지고 이런 정책을 시행하지 않았더라면~~~~~

(이 예시를 들 때 교수님이 고개를 끄덕끄덕 하셨는데, 어필한 부분에서 교수님이 긍정적 신호를 보이신 건 이 부분 밖에 없었습니다. 그런데 뒤에 부가 설명하는 부분에서는 또다시 갸웃하심)

 

추가 질문

1-1. 1번 질문의 답변에서 한계를 이야기 했는데, 본인의 주장과 모순되지 않나요?

나의 답: 제 의견은 과학적 합의는 (두가지 근거)~ 해서 존재할 수 있으나 한계가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1-2. 1번 추가질문에서 이어서 계속 물어보심 본인 이야기를 ~~~막 하시면서 지동설과 천동설 같은 것도 지나친 합의가 결국 과학 발전을 막거나 그런거 아닌가요? 이런 느낌으로 질문하심

나의 답:(이때부터 머리가 하얘져서 무슨 말을 했는지 기억이 잘 안납니다. 그런데 지동설과 천동설의 예시는 제 의견이랑 같은 맥락인데 왜 그걸로 질문하시는 거지? 전달이 잘못되고 있나? 생각하면서 답변함) 천동설과 지동설의 예시도 결국 지나친 맹신이 불러온 결과이고 과학적 합의를 이루더라도 다른 의견에 귀기울이고 지나친 치우침은 경계해야 한다는 게 제 의견입니다~~~ 이런 식으로 횡설수설하면서 답변함

 

2. (여자 교수님이 1번 추가질문에 대한 답변을 ~~~~이러한 뜻이죠? 하면서 정리해주시고 다른 질문 들어가심) 정책은 모든 것을 시도해볼 수는 없는 경우가 많은데, 이러한 정책의 특성이 과학적 합의로 어떻게 이루어질 수 있는지?

답변: (정확히 기억이 나지 않는데, 정책의 도입을 통한 결과도 과학적 합의를 위한 축적 과정 중 하나라고 생각 ~~~~ 이렇게 대답함)

그런데 이때 말을 굉장히 빨리해서 교수님이 네? 다시 한 번 말씀해주실 수 있나요? 라고 물어보셨어요.

그래서 다시 말씀해드리고, 교수님이 ~~~이런 말인거죠? 라고 확인하신 후, 수고했어요 여기까지입니다. 나가시면 됩니다. 라고 말씀하셔서 인사드리고 나갔습니다.

 

후배들에게 하고 싶은 말: 로고스 방학 때부터는 다니는 게 좋은 것 같습니다. 훨씬 준비하기 수월할 거에요.

 

 

서울외고 변○○

2023 서울대학교 독어독문학과 일반전형 합격

 

서울대학교 독어독문학과 일반전형 / 연세대학교 독어독문학과 활동우수형 / 고려대학교 경영학과 계열적합형 / 고려대학교 독어독문학과 학교추천형 / 서강대학교 경영학과 일반전형 / 성균관대학교 글로벌경영학과 학과모집(4년장학) 합격

 

1.합격에 도움이 된 로고스 수업

1)고설 T 겨울방학 정규반

저는 겨울방학 때부터 구술 수업을 들었습니다. 이 수업에서는 서울대 기출을 한 번씩 다 꼼꼼히 풀어보고, 하루에 답변을 여러 번 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구술의 기초를 잡는데 굉장히 많은 도움이 된 수업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겨울방학 수업을 들으면 고설 선생님께서 생기부 상담을 해주시는데 이 상담을 통해 대략적인 생기부 로드맵을 그려놓고 3학년 1학기를 시작한 것이 추후 세특 보고서를 작성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2)서울대 정규반

여름방학 때부터 진행되었던 서울대 정규반에서는 선생님들께서 직접 제작하신 문제로 구술 대비를 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매주 다양한 주제들을 접하며 배경지식을 쌓을 수 있어서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3)고설 T 연고대 파이널

겨울방학 때부터 준비해온 서울대 면접과 달리 연고대 면접은 준비할 시간이 매우 촉박했습니다. 고대 면접은 수능 5일 전, 연대 면접은 수능 3일 후였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여러 번의 시뮬레이션과 고설 선생님의 이론 수업을 통해 각 대학의 제시문 스타일에 익숙해질 수 있었고, 이는 합격에 매우 큰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2.기억에 남는 선생님

-고설 선생님

고설 선생님 수업을 듣다보면 평소에 논리적으로 말하는 걸 어려워하는 학생들도 답변에 논리성을 갖춰갈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저 역시도 고설 선생님께 구술의 기본 구조를 배우면서 논리적으로 말하는 스킬이 매우 많이 늘었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고설 선생님께서는 유용한 답변 구조나 팁을 많이 알려주셔서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면접을 준비하다 보면 뻔하지 않은 답변을 하는 게 어려울 때가 많은데, 고설 선생님이 알려주시는 구조를 사용하면 논리적이면서도 뻔하지 않은 답변을 할 수 있어서 매우 좋았습니다. 실제로 서울대 면접에서도 스펙트럼, 사례 구조화 등의 구조를 적극적으로 사용한 것이 합격에 많은 영향을 끼쳤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최지안 선생님

최지안 선생님께서는 항상 양질의 수업자료를 제공해주셨던 것이 기억에 남습니다. 또한 학원에서 구술면접을 준비하다 보면 다른 친구들과 비교하며 자신감이 떨어질 때가 많은데, 선생님께서는 학생들의 답변을 들으시고 보완해야 할 점은 분명히 말씀해주시되 잘한 점은 정말 칭찬을 많이 해주셔서 좀 더 자신감을 가지고 면접 준비에 임할 수 있도록 도와주시는 것 같습니다.

 

3.면접 상황 복기

저는 인문대학에서 오후 조로 면접을 봤습니다. 입실 시간이 되자 대기실로 가서 제 면접 순서가 올 때까지 대기하다가, 다른 방으로 이동해서 30분 동안 제시문을 풀었습니다. 저희 방 조교님은 끝나기 5분 전에 알려주셨고, 방안에 시계도 있었습니다. 문제 풀이 시간 30분이 지나자 바로 짐을 싸서 교수님들이 계신 방으로 이동했습니다.

제시문의 답에 있어서는 모범답안이나 해설을 확인하시는 게 더 좋을 것 같아서 여기에는 제가 어떻게 답변했는지 구조만 적어놓도록 하겠습니다.

1)인문학

-문제 1: 가나 요약, 가나 비교(공통점 제시, 차이점 양립가능성 여부로 제시)

-문제 2: 가나 공통의견 설명, 다 관점에서 가나 평가(비판점 중심으로 평가했고, 생기부와 자소서에 많이 언급한 작가 사례 엮어서 설명했습니다.)

-추가질문: 독자의 등장으로 인해 작가는 아예 소멸하는 것인가 아니면 영향력이 작아지는 것인가?

2)사회과학

-문제 1: 가나다 비교(공통점 제시, 차이점 스펙트럼으로 제시), 내 견해제시(제시문 가나 지지, 다 반박 형태)

-문제 2: 사례로 환경영향평가 제시, 제시문 가나와의 유사점 제시, 제시문 가나와의 차별화 포인트 제시

-추가질문: 과학적 합의를 과학자들 중심으로 이룬다고 했는데, 만약 일반 대중이 과학적 합의를 이루는 주체가 되는 것이 더 타당하지 않냐는 반론이 들어오면 어떻게 대답할 것인가?

제시문 답변 다했을 때 1분 남았다는 노크소리 들렸고, 교수님께서 지원동기 여쭤보셔서 그것까지 답변하고 나왔습니다. 인문대학의 경우 지원동기는 필수로 준비하고 들어가면 좋을 것 같습니다.

 

4.후배들을 위한 격려의 말

로고스를 다니다 보면 정말 뛰어난 친구들이 많은 탓에 자신도 모르게 위축되고 자신감이 떨어지는 일이 많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내신이 높은 편이었고, 면접 준비를 오랫동안 했음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이유로 인해 면접에 자신감이 너무 없어서 파이널 직전 시기까지 합격할 것이라는 확신이 없었습니다. 또한 저렇게 타고나게 말을 잘하는 친구들이 많은데, 내가 노력한다고 해서 달라지는 게 있을까?’라는 생각이 많이 들어서 힘들었습니다. 하지만, 제가 이번 입시를 하면서 얻은 교훈은 노력하면 달라진다.’라는 것입니다. 구술문제를 처음 접했던 때의 저는 문제 해석도 잘 못하고 답변이 생각나지 않아서 한두 문장을 겨우 말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좌절감이 너무 컸지만, 이미 시작한 거 끝을 보자는 생각으로 계속해서 연습하고 구조적으로 답변하려 꾸준히 노력하니 구술 실력이 점점 늘었습니다. 결국 파이널 시기가 됐을 때는 스스로 어느 정도 만족할 만한 논리적인 답변을 할 수 있는 정도까지 발전했습니다. 물론 구술 실력은 노력한다고 갑자기 느는 것이 아니기에 타고난 말하기 실력을 가진 것이 아니라면 연습을 거듭하며 발전해나가는 과정이 고통스럽고 힘들 것입니다. 특히 너무 안 느는 것 같을 때는 어차피 해 봤자 안된다는 생각으로 포기하고 싶은 마음도 들 것입니다. 하지만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자신을 믿고 계속 노력한다면, 그 노력은 아마 배신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불확실한 고3 생활 1년이 많이 힘들겠지만,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노력해서 모두 좋은 결과를 거두시길 바랍니다! 파이팅!

 

 

소하고 오○○

2023 서울대학교 독어독문학과 일반전형 합격

 

1. 합격에 도움이 된 로고스 수업/상담/컨설팅

7월부터 서울대 인문사회 정규반에서 최지안/이승근/고설 선생님의 수업을 수강하였습니다. 제시문 면접을 경험해본 적이 없던 터라 조금 걱정도 되었지만, 발문을 기준으로 문제 유형을 분류하고 유형별로 답안을 작성하는 접근법을 알려주셔서 서울대 제시문 면접에 대한 기본기를 기를 수 있었습니다. 또한 어떤 상황에서도 구조화된 답변을 할 수 있도록 가르쳐 주셔서 제 답변을 정교화하고 답변의 어떤 부분을 수정해야 할지를 알 수 있었습니다.

 

저는 학교에서 철학 관련 수업이나 면접 수업 등을 들을 기회가 없었습니다. 로고스에서는 선생님들의 구체적인 가르침뿐 아니라 매주 수업 시간에 적어도 한 번씩 자기 생각을 말하고 피드백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었습니다. 처음에는 사람들 앞에서 부족해 보이는 제 답변을 발표하는 것이 다소 부끄럽기도 했지만 그 과정에서 실전 면접 스킬이 많이 향상되었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다른 학생들의 발표에서 좋은 아이디어나 표현, 말하기 태도 등을 배울 수 있었던 점도 좋았습니다.

 

일반전형 1차 합격 후 파이널 특강도 수강하였습니다. 특히 면접 전날에 진행했던 모의 면접이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수능 대비로 잠시 면접 준비를 하지 못했던 시기라 저의 답변에 확신이 없었는데, 조교 선생님과의 모의 면접을 통해 자신감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이는 실제 면접장에서 긴장하지 않고 답변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마지막으로 고설 선생님의 시사 이슈 특강을 꼭 수강하시길 추천드립니다. 단순히 뉴스나 시사 상식을 암기하게 하는 강의가 아니라 원칙 대 예외, 제도->인식 영향, 변화 등 제시문 면접에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핵심 구조를 알려주셔서 제시문 면접 공부의 방향성을 설정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던 강의입니다.

 

2. 기억에 남는 선생님들

고설 선생님의 수업은 구술면접의 본질을 알려주는 명강의였습니다. 어떤 시험이든 기출을 분석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지만, 제대로 분석하는 사람은 많지 않은 것 같습니다. 제 생각에 기출문제는 해당 시험에서 요구하는 핵심과 본질을 바탕으로 정리해야 한다고 보는데, 고설 선생님은 매 수업에서 결국 제시문 면접의 핵심은 여러 제시문이 공통적으로 말하는 쟁점’, 즉 대립쌍을 찾는 것임을 강조하셨습니다. 서울대 면접에서 이 쟁점은 주로 2번 문제에서 나의 생각이나 사례를 묻는 데 활용되고, 이에 맞춰 1번의 제시문 간 비교나 평가를 연결해서 진행해야 한다는 것도 선생님의 수업을 듣고 알게 되었습니다. 수업 때마다 고설 선생님의 방법론에 따라 제시문을 위아래로 읽으며 쟁점을 찾고 2번 문제->1번 문제 순으로 연결해나가는 과정을 일관되게 진행하였습니다. 이 과정을 통해 기출과 모의 문제들 모두 중요한 쟁점이 반복되어 출제된다는 것을 알 수 있었고, 제시문 면접에 대한 부담감을 떨칠 수 있었습니다.

 

3. 서류준비 및 구술 학습 과정

핵심 쟁점 찾기, 대립쌍 찾기의 중요성을 알고 서울대 기출문제뿐 아니라 평가원 국어 지문, 리트 언어이해 지문 등 평소 읽는 텍스트에서도 쟁점을 찾는 연습을 계속했습니다. 리트 등 고난도 비문학 지문 활용을 통해 실제 면접에서 추상적인 인문 제시문이 나왔지만 당황하지 않을 수 있었습니다. 병의 논리, 기술의 자율성, 문제-해결, 원칙 대 예외, 제도->인식 영향, 삼자비교 시 스펙트럼 등의 핵심 구조들을 정리해 두고 면접장에 들어가기 전까지 어떤 제시문이 나오더라도 구조의 틀 안으로 끌어와서 생각하고 답변하려고 노력했습니다.

 

4. 면접 상황 복기

<인문>

) 독자들이 작가가 되어 글을 쓰는 것 (작가의 장벽이 무너지는 상황)에 기존의 작가들이 못마땅해 하는 내용.

) 책을 시작하는 것은 작가지만 완성시키는 것은 독자. 이유는 책을 아무도 읽지 않는다면 의미가 없기 때문. 독자 역할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글.

) 제시문 초반에서 고전의 선발 기준에 대해 언급함. 이후 작가, 독자, 생산자 세 역할의 중요성에 대한 내용 제시.

 

1번 문제: )와 나)의 공통점과 차이점에 대해 설명하시오.

가와 나 제시문은 모두 작가와 독자의 관계에 대해 말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가 제시문은 독자와 작가의 관계에서 질적인 측면을 강조하고 있고, 나 제시문은 양적인 측면을 강조하고 있다는 차이가 있습니다. 가 제시문에서는 작가의 장벽이 무너지고’, 작가가 죽고 독자가 새로 태어난다는 표현 등을 통해 작가와 질적으로 다른 차원에서 독자가 글을 받아들인다는 것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반면 나 제시문은 작가가 작품을 통해 말하고자 하는 바를 독자가 양적으로 강화하거나 약화하는 측면을 중점적으로 말하고 있습니다. 답변을 할 때 두괄식으로 쟁점을 먼저 언급하고 제 의견을 전개해 나갔습니다. 타당한 해석이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저는 양과 질이라는 구조로 답변하고자 노력했습니다.

2번 문제: )의 관점에서 가)와 나)를 평가하시오.

다 제시문에서는 시대별로 고전을 선발하는 기준이 상대적임을 말하고 있습니다. 또한 고전의 선발 과정에 작가, 독자, 생산자 등 다양한 주체가 참여함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측면에서 가 제시문처럼 작가의 역할을 배제하는 의견은 부정할 것이고, 나 제시문처럼 작가와 독자의 역할을 모두 이야기하는 의견을 긍정할 것입니다.

 

추가질문1: 그렇다면 나 제시문과 다 제시문의 차이는 무엇인가?

작가와 독자 외에도 생산자의 역할 등 더 다양한 주체의 역할을 강조하는 부분에서 차이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추가질문2: 본인은 둘 중 어떤 의견이 더 맞다고 생각하는지?

생산자를 비롯한 더 다양한 주체의 역할을 강조한다는 점에서 다 제시문의 의견을 더 긍정합니다. 실제로 출판사의 입김에 따라 책의 내용을 가감하거나 아예 출판하지 못하는 과거 사례도 있었습니다.(이때 구체적인 사례가 잘 생각이 안 났음.)

 

<사회과학>

) 기후위기와 관련된 논문중 60%가량은 중립. 이외에는 기후위기에 중립이 아닌 논문 중 대부분은 기후 위기를 합의된 과학적 사실로 전달함.

) 기후운동가의 견해를 담은 내용. 오래전부터 기후위기는 기정사실화 되었음. 이를 믿지 않는 것은 이상한 것임.

) 과학적 합의에 대한 내용. 과학은 가치가 개입되는 분야가 아니라 팩트에 의존하는 분야이기 때문에 합의가 있을 수 없음. ‘합의가 존재하는 과학은 과학이 아님.

 

1번 문제: ),),)의 견해를 비교하여 설명하시오.

저는 과학적 합의가 가능함을 긍정하는 정도가 나 제시문, 가 제시문, 다 제시문 순서로 강하다고 생각합니다. 나 제시문은 기후위기라는 현상이 자명한 과학적 사실이라고 이야기하고 있는데, 이는 과학적 합의가 과학적 사실 그 자체로 인정될 수 있다는 주장입니다. 가 제시문은 과학적 합의를 긍정하는 논문이 대다수임을 설명함으로써 과학적 합의가 가능하다는 것을 시사하지만, 이를 긍정하지 않는 소수의 논문이 있기 때문에 나보다는 그 강도가 낮습니다. 마지막으로 다 제시문은 재현가능성이 있는 과학적 사실과 과학적 합의는 다른 것으로, 과학과 합의가 양립할 수 없는 단어라는 주장을 하고 있으므로 과학적 합의의 가능성을 부정하고 있습니다.

 

2번 문제: 지원자가 아는 사례 하나를 골라 과학적 합의와 연관지어 설명하시오.

저는 과학적 합의가 재현 가능성을 가진 완전한 과학적 증명과는 다르지만, 실용적 기능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코로나 백신의 경우 임상실험 데이터가 부족하고 그 안전성이 완전히 검증된 것은 아니지만, 합의 하에 사용이 되면서 실제 팬데믹 상황에서 빠져나오는 데 큰 역할을 했고 사람들의 의식 개선에도 영향을 주는 기능을 했다고 생각합니다.

 

추가질문: 학생이 예로 든 코로나 백신의 경우에 여러 부작용도 있을 터인데, 과학적 합의가 실용적 기능을 하기 위해서 어느 정도 수준이어야 하는가?

코로나 백신의 경우로 설명해보자면 보건복지부와 질병청과 같은 정부 유관 부서, 시민단체, 실제 백신으로 부작용을 겪을 우려가 있는 기저 질환자들의 대표 등 다양한 이해관계를 가진 주체가 공론장에 참여하여 윤리적으로 심각한 해를 주지 않는 선에서 이용을 결정해야 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여기서 기술의 자율성과 규제 샌드박스를 언급했으면 더 좋았겠지만 교수님이 말 끝나자마자 지원동기를 물어보셔서 답변에 추가하지 못했습니다.)

 

5. 후배들을 위한 격려의 말

입시는 어느 구름에 비 들었는지 모른다는 말을 들은 적이 있는데 올해 제가 그것을 실감했습니다. 현역 때 서울대 지역균형 전형에서 불합격했던 제가 일반전형 1차에 붙는다는 것은 상상도 못했던 일이었습니다. 로고스 수업도 원래는 다른 대학의 면접을 대비하기 위해 수강했었는데 결과적으로 서울대 합격의 발판이 되어 주었습니다. 학원 수업이든 자학자습이든 입시 과정에서 자신이 쏟아부은 어떤 노력이라도 결국 미래의 내 삶에 자양분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 노력이 당장의 합격이라는 결과로 눈앞에 나타나지 않더라도 말입니다. 합격과 불합격이 결정되는 영역에는 운이라는 것이 작용합니다. 우리가 어떤 상황에서 운의 도움을 받을지 알 수 없으니 자신이 할 수 있는 최선의 노력을 다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제가 서울대 1차 합격을 기대하지 않는다고 면접 준비조차 하지 않았다면 합격은 장담할 수 없었을 것입니다. 후배님들도 가능성을 지레짐작하지 마시고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의 노력과 퍼포먼스를 보여주겠다고 마음먹고 임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러면 후회 없이 입시를 마무리할 수 있고 지성이면 감천이라는 말처럼 생각지도 못한 좋은 결과가 여러분을 찾아올 것입니다.

 

 

대전외고 정○○

2023 서울대학교 독어독문학과 일반전형 합격

 

서울대학교 독어독문학과 일반전형 / 고려대학교 경영학과 계열적합형 / 성균관대학교 글로벌경영학과 학과모집 / 성균관대학교 인문계열 계열모집 합격

 

<합격에 도움이 된 로고스 수업/상담/컨설팅>

1) 서울대 인문 정규반 (최하연,이승근 선생님)

서울대 합격에 있어 저에게 가장 큰 도움이 된 강의입니다.

우선 매주 다양한 주제를 접하며 특정 소재를 대하는 폭넓은 태도를 함양할 수 있었습니다. 선생님들께서는 고정된 시각으로 주제를 바라보는 것이 아니라 여러 관점으로 해석할 수 있는 여지를 알려주시면서 서울대에서 원하는 폭 넓은 사고라는 것이 무엇인지 느끼게 해주셨습니다. 또한 수업 중간 중간 면접을 위해 준비해야할 것들 (생기부에서 ~~사례나 경험, 전공분야의 인재상)을 언급해주셔서 면접에서 잘하기 위한 무기를 갖추도록 유도해주셨습니다. 추가적으로 시사 자료까지 배부해주시기에 학생들이 이 수업만 잘 따라간다면 면접에서 못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 확신합니다.

 

2) 서울대 일반전형 시물레이션 특강

서울대 면접을 위한 실전 감각 및 스스로에게 경각심을 주었던 수업입니다.

정말 실제 면접 상황과 유사한 분위기 및 상황을 조성하여 문제를 풀게되는데 정규수업에서는 느끼지 못했던 긴장감 및 시간 압박 등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평소와 다른 환경에서 모의 면접을 진행해보니 실전을 위해 내가 앞으로 준비해야할 것들 (시간 조절하는 법, 긴장을 풀기 위한 마인드 등)을 깨달을 수 있었고 이 수업 이후에 꾸준히 부족한 부분들을 보완하여 실제 면접에서는 제시문을 여유롭게 풀고 당당한 태도로 면접에 임할 수 있었습니다.

 

3) 서울대 일반전형 인문사회반 구술면접 파이널

막판 다지기 및 약점을 보완할 수 있게 해준 강의입니다.

일주일동안 여러 주제로 밀도높은 수업을 진행하며 저의 구술 스타일을 재정립하고 부족한 부분들을 보완할 수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주제들이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주제들이 나오는데 적중률이 굉장히 좋습니다. 실제로 서울대 오후 사회과학 지문에 유사한 주제가 나와서 문제를 빠른시간에 해결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정말 마지막 수업이라 함께 수업을 듣는 친구들 모두 진심으로 수업에 임하고 다들 엄청난 실력을 보여주기에 친구들에게도 되게 좋은 것들 (어조나 형식)을 많이 배울 수 있었습니다.

 

4) 고려대 기출해제특강

고려대 면접의 근본을 알려주는 강의입니다.

지방에 살아서 정규수업을 듣지 못한 저에게 구세주같은 강의입니다. 기출의 양이 정말 방대한데 그 중에서 액기스를 골라 해설을 해주시기에 고려대 면접 유형을 파악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또한 1차 합격자 수가 많은 고려대에 합격하기위해 어떤 전략을 취해야 하는지 ( 제시문 리터치, 레어템 등)를 알려주셔서 차별화된 답변을 해낼 수 있었습니다.

 

5) 고려대 계열적합 인문계 파이널 주말반

낮은 내신으로 고려대 경영 최초합이라는 기적을 선물해준 강의입니다.

계열적합은 전공적합성을 중시한다고 입학사정관님께서 말씀하였습니다. 그런데 저는 경영에서 중요한 수학 내신도 그리 높지 않았으며 외고라 관련 과목(경제)도 수강하지 않아 합격하기에 좋지 못한 스펙을 갖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면접에서 굉장히 잘해야하는 상황이었는데 이 강의를 수강하였기에 제가 합격할 수 있었던 것같습니다. 내신이 낮은 학생은 어떤 전략을 취해야하는지, 전공적합도를 보여주기 위해서는 어떻게 사례를 제시해야하는지 등을 상세히 알려주시고 실전 연습을 할 수 문제를 풀어보며 제가 계열적합 면접을 어떻게 임해야하는지를 깨닫게 되었습니다. 또한 1차 시물에서 거의 조 꼴등 점수를 받아 굉장히 참담했었으나 조교 선생님들의 친절하고 상세한 피드백으로 단기간에 구술 실력이 크게 향상되었고 막판에는 90점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계열적합으로 고대를 가고 싶은 학생들은 꼭 들어야하는 강의라고 생각합니다.

 

6) 구술면접 핵심시사 이슈 및 배경지식 특강

사례 제시에 대한 새로운 인사이트를 준 강의입니다.

우선 이 강의는 시사지식이 전무하여 평소 시사를 다루는 제시문이 나왔을 때 잘 대답을 하지 못했던 저에게 큰 자심감을 주었습니다. 압축적으로 최근 모든 분야의 모든 시사를 다루어주시기에 이 강의를 들은 후에는 시사 문제가 나와도 대답에 있어 어려움을 겪지 않았습니다. 또한 그저 최근 시사를 제시하는 것이 아니라 사례를 차별화 되게 제시하는 방법을 알려주셨고 실제로 이 방법을 서울대 면접에서 활용하였습니다.

 

7) 구술방법론 파이널 특강 (클리닉 실력완성)

면접을 씹어먹기 위한 나만의 무기를 갖게 해준 강의입니다.

이 강의에서는 문제 유형별로 답변을 어떻게 조리있게 구성하면 좋은지를 실제 사례를 통해서 자세히 설명해주십니다. 이 강의를 듣기 이전에는 구술 문제 유형이 확실히 정리되어 있지 않았었는데 강의를 들으며 이런 문제가 나왔을 때에는 어떤식으로 답변을 구성할지, 더 나아가 어떤 문장을 사용해 내 답변을 돋보이게 할지를 배울 수 있었습니다. 또한 최근 이슈들을 정리해주시고 생기부에서 어떤 내용들을 정리해야하는지 알려주셨고 실제로 그 내용들을 정리하니 저만의 강력한 무기를 갖출 수 있게 되었고 서울대 오후 사회과학 면접의 2번 질문인 과학적 합의의 사례를 말하시오를 보자마자 관련 사례를 떠올릴 수 있었습니다.

 

<기억에 남는 선생님>

최하연 선생님( 구술 학습의 틀과 자신감을 심어주신 은인)

: 최하연 선생님,, 진짜 이 자리를 빌어서 정말 정말 감사하다는 말씀을 꼭 드리고 싶습니다. 선생님께서는 부족한 저의 말하기 속에서도 저의 장점을 짚어주시며 응원해주셔서 구술에서 가장 중요한 자신감을 학생들에게 심어주시는 분입니다. 물론 근거없는 자신감은 오히려 독이 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최하연 선생님께서는 학생들마다의 특성을 정확히 파악하셔서 그 장점을 극대화한 말하기를 유도하게끔 도움을 주십니다. 또한 선생님께서는 구술면접의 ㄱ 자도 모르던 저에게 면접 준비의 틀을 잡아주셨습니다. 선생님께서 구술면접을 잘하는 방법(나만의 정의 세우기, 반박-재반박 구조, 준비해야 하는 핵심 소재)등을 짚어주셔서 면접을 더 철저하게 대비할 수 있었고 실제로 면접 당일에도 선생님께서 알려주신 방법들을 사용했습니다. 정말 구술 쌩초보이던 시절 선생님을 만났는데 그때 선생님의 수업을 들었던 것은 참 행운이었고 덕분에 높지 않은 내신을 갖고 있음에도 최초합할 수 있었습니다. 다시 한번 정말 감사드립니다ㅠㅠ

 

<면접 상황복기>

1. 구술면접 형식(과정)

- 형식: 대면면접

- 과정: 1) 면접 대기실에서 대기

: 각자 갖고 온 자료 볼 수 있음. 히터가 굉장히 빵빵해서 점차 어지럽고 집중력이 흐트러짐

2) 제시문 푸는 곳으로 이동

: 30분동안 인문, 사회과학 제시문 풀기 시작. 나보다 15분 먼저 들어온 친구가 문제 풀고 있음.

여기서 준 필기구를 사용해야 했음. 시계는 들고 갈 수 있었음. 끝나기 5분전 쯤에 알려주심 히터 바람이 너무 강해서 머리카락이 휘날릴 정도......

3) 면접고사장으로 이동

: 외고 교실의 1.5배 정도되는 방에 들어가서 면접 시작. 본인이 작성한 종이 볼 수 있고 교수님은 두분이 계심. 여기도 히터가 너무 빵빵해서 종이가 날라다녔음.

 

2. 구술면접 내용

: 사회과학, 인문 각각 제시문 3+ 문제 2

. 제시문

- 인문

1) 롤랑바르트의 <저자의 죽음> 텍스트

2) 독서에 있어 독자의 역할을 강조하는 텍스트

3) 현대사회에서 독서에 있어 다양한 이해당사자들이 관련되어 있다는 텍스트

- 사회과학

1) 과학적 합의에 있어 과학자마다 상이한 반응을 보인다는 텍스트

2) (인간활동이 지구온난화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과학적 합의를 해도 실천적 태도 및 긍정적 변화가 결여되어 상황은 악화되었다는 텍스트

3) 합의와 과학은 다른 영역임을 역설하는 텍스트

. 기본질문

- 인문

1) 제시문 ()()를 비교하고 두 지문의 공통된 의견을 말해라

2) ()()의 공통의견을 ()의 맥락을 고려하여 평가해라

- 사과

1) 과학적 합의에 대한 본인의 의견을 (), (), ()를 활용해서 설명해라

2) 실제사례를 들어서 과학적 합의가 정책 결정에 타당한 근거로 작용가능한가를 얘기해봐라

. 추가질문

1) 오늘날 독자의 권리가 제한되고 있는 사례는 어떤 것이 있는가?

2) 과학자도 이해당사자 아닌가?

3) 지원동기 혹은 입학 후 계획이 어떻게 되나?

4) 좋아하는 독일 작가는?

3. 답변내용

: 서울대는 답변에 논리가 있는 것을 중시하기에 저는 종이에 답변을 준비할 때 아래와 같이 내용을 넘버링 + 구조화하였습니다.

- 인문

Q1 제시문 ()()를 비교하고 두 지문의 공통된 의견을 말해라

1. 제시문 ()/ () 간단 요약

2. 제시문 ()()의 공통점 언급

: 공통점은 독자의 주체적/능동적 역할의 강조’, 제시문의 문장 및 표현을 근거로 제시하여 답변

3. 제시문 ()()의 차이점 언급

: 차이점은 작가의 의도와 독자의 독서 사이의 연결성’. ()는 중시하지 않으나 ()는 중시함.

제시문의 문장 및 표현을 근거로 제시하여 답변

Q2 ()()의 공통의견을 ()의 맥락을 고려하여 평가해라

1. 제시문 () 요약 및 요점 언급

2. ()()의 공통의견을 1번에서 대답한 ()의 요점을 바탕으로 평가

: 긍정적으로 평가함

3. 평가의 근거를 두가지로 제시

근거1. 독자는 특정 이해관계에 사로잡히지 않고 다양한 해석을 통해 작품을 풍요롭게할 수 있는 존재

근거2. 현대사회는 SNS의 발달로 독자가 긍정적 영향력이 강화되고 있음 + 그 사례 제시

(인스타 그램의 독서 인증 챌린지)

Q 추가질문 오늘날 독자의 권리가 제한되고 있는 사례는 어떤 것이 있는가?

: 밀리의 서재와 같은 온라인 독서 플랫폼을 제시. 플랫폼의 긍정적인 부분을 우선 언급함. 그러나 이러한 플랫폼은 독자의 권리를 제한하는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도 있음을 해당 플랫폼의 독서 추천 알고리즘 및 부가적 서비스들을 근거로 설명함. (획일화된 독서 유도 및 독자의 주체적 독서 능력 약화)

- 사회과학 Q1 과학적 합의에 대한 본인의 의견을 (), (), ()를 활용해서 설명해라

1. 제시문 ()/()/() 요약 및 요점 언급

2. 과학적 합의에 대한 입장 + 근거 제시 : 찬성하는 입장 선택. 그 근거로는 현대사회문제의 복잡성(여러 이해당사자들이 연관되었으며 영향을 받음)을 제시

3. 제시문 ()()의 내용을 반론하며 나의 근거를 강화하는데 사용

: 제시문 ()()에는 과학적 합의에 대한 부정적 입장이 나와있기 때문 제시문 ()- 긍정적 변화가 발생하지 않은 것은 과학적 합의의 무용성을 의미하는 것이 아닌 사후적인 대처의 미흡합을 의미함

제시문 () - 제시문에서 과거 위대한 과학자들은 ~’이라는 표현을 활용하여 제시문의 내용을 지적함. 제시문에서 말하는 것처럼 과거에는 과학적 합의가 필요없었을 수도 있으나 현대사회는 필요함

Q2 실제사례를 들어서 과학적 합의가 정책 결정에 타당한 근거로 작용가능한가를 이야기하라

1. 입장 및 근거 언급 : 찬성입장을 밝히고 그 근거는 1번에서 답한 근거를 확장해서 대답함

2, 사례 제시 : 독일의 노동 3.0 정책을 제시 녹서 및 백서가 발간하고 정책을 수립하고 있는 독일의 노동 3.0 사례를 설명하며 왜 이 사례가 과학적 합의가 잘 이루어진 사례인 것인지 + 정책결정에 어떻게 긍정적으로 영향을 미쳤는지 설명함

 

< 후배들에게 하고 싶은 조언 >

면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자신감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 자신감은 로고스 수업을 들으면서 그냥 자연스럽게 생기게 된다고 보장할 수 있습니다. 저는 면접 고사장 들어가기 전에 항상 만약 내가 여기 떨어진다면 그건 한국 수시 제도가 망했다는 것이다. 그러니 불합해도 슬퍼하지 말자!” 라고 엄청난 근자감을 갖고 면접에 임했습니다. 물론 진심으로 저렇게 생각한 것은 당연히 아닙니다.ㅎ 실제론 1차에서 떨어지더라도 이상할 것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 자신감이 없는, 스스로도 해당 희망 학교에 붙을 수 없다고 여기는 학생을 교수님들께서는 절대 긍정적으로 보시지 않을 것입니다. 교수님들의 입장에서 고등학교 학생들의 답변 수준은 다 거기서 거기일 것이기에 답변 내용뿐 아니라 자신감있는 답변 태도를 유지하고자 했습니다. 자신감을 어필하고자 제가 했던 것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1. 면접장 입장 시에 당당한 인사(뭔가 더 어필하고 싶어서 면접 번호까지 말했습니다)

2. 답변 내용을 정확히 명시하는 표현 사용 ( EX 이제 사회과학 지문 답변드리겠습니다. 그 근거를 제시하기에 앞서 먼저 제시문을 요약해보겠습니다. 그 근거는 크게 두가지로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 첫째 ~, 제가 앞서 1번 문제에서 답변 드렸던 것처럼 ~)

3. 억양 조절: 강조하고 싶은 부분에는 좀 크게 OR 잠깐 멈쳤다가

4. 최대한 계속 아이컨택

5. 꼬리질문 시 즉각 대답( 물론 잠깐 생각할 시간 주실 수 있으신가요?’ 라고 부탁드리고 답변해도 되지만 보통 꼬리질문은 본질문에서 학생이 주장한 것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는 질문입니다. 그렇기에 곧장 답변하는 것이 주장에 대한 제 확신과 사고의 깊이를 보여줄 수 있다고 생각해서 곧장 대답하고자 했습니다.)

6. 면접장을 나가고 문이 닫히는 순간까지 바른 태도 유지

물론 아무리 스스로 자신감있는 태도를 보이고자 노력한다고 해도 쉽지는 않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여러분이 로고스의 수업에 충실히 임하기만 한다면 자신감은 저절로 생길 것입니다. 실제로 제가 처음 로고스 수업을 들었을 때에는 정말 5문장도 채 말하지 못했었습니다. 그때 되게 처참했었지만 이런 저의 말하기 실력을 부인하지 말고 개선하고자 로고스에서 특강도 꾸준히 듣고 정규 수업도 신청해 들으면서 점차 나아지는 것을 스스로도 느낄 수 있었고 결과적으로 면접이 있는 전형에서 모두 합격할 수 있었습니다. 그러니까 끝까지 포기하지 말고 학원의 커리를 믿으며 자신감있게 임하세요!! 응원합니다.

 

 

한영외고 박○○

2023 서울대학교 불어불문학과 일반전형 합격

 

서울대학교 불어불문학과 일반전형 / 고려대학교 경영학과 계열적합형 / 연세대학교 경영학과 활동우수형 / 연세대학교 언더우드학부 특기자전형 합격

 

1) 서울대 인문사회반 (최지안T, 고설T, 이승근T)

최지안T: 배경지식이 많이 부족했지만 최지안 선생님께서 주시는 다양한 자료들을 통해 어느 정도 채울 수 있어서 자료가 매우 유용했다. 다양한 주제의 제시문들을 다루었고 항상 구체적인 예시를 준비하는 연습을 도와주셨기 때문에 문제를 풀 때 문제가 요구하지 않았어도 예시를 제시할 수 있었다.

고설T, 이승근T: 스펙트럼과 같이 문제 유형별로 답변의 형식을 알려주셔서 답변을 구상할 때 기본적인 틀을 형성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다. 고설 선생님께서 제시된 두 문제를 따로 보지 말고 항상 함께 고려하고 문제 2번에서부터 단서를 얻어 1번을 풀어나갈 수 있다고 하셨는데 이러한 팁들이 실전에서도 큰 도움이 되었다.

세 선생님 모두 정말 친절하시고 피드백도 꼼꼼하게 해주셔서 구술 면접 실력이 발전할 수 있었다.

 

2) 고려대 계열적합 기출 올인원 정리, 고려대 계열적합 인문계 파이널 (고설T)

대학별로 높게 평가하는 답변 형식이 다른데 고설 선생님께서 고려대만의 답변 형식을 원칙을 통해 명확하게 정리해주셔서 답변을 구성할 때 큰 도움이 되었다. 대립쌍을 찾는 것과 같이 고려대 계열적합의 제시문들이 주로 어떻게 출제되는지 그리고 마지막 문제에서는 무엇을 꼭 언급해야 하는지 알려주신 것이 경영학과 합격에 큰 기여를 했다. 실제 면접장에서도 고설 선생님께서 강조하신 대로 답변을 했는데 면접관 분들이 격렬하게 고개를 끄덕이시기 시작했다. 그래서 비록 앞의 답변 내용이 부족했어도 합격을 할 수 있었던 것 같다.

 

면접 상황 복기

오후조 면접: 먼저 조교님께서 면접 순서를 알려주셨고 열명 중 7번째여서 가자마자 1시간 정도 잤다. 불어불문학과 대기실에서 본인이 가져온 자료를 볼 수 있었지만 전자기기를 끄고 가방 안에 넣어서 앞에 내야했기 때문에 자신이 필요할 자료를 미리 꺼내놓아야 했다. 머리가 아팠기 때문에 잤지만 자고 일어나서도 딱히 가져온 자료가 눈에 들어오지는 않았다. 차례가 되었을 때 대기실로 이동했지만 이미 한 학생이 준비 중이었다. 한 학생이 준비하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면접에 대한 설명을 하셨다. 면접을 준비하는 30분 동안은 주위가 산만함에도 불구하고 많은 집중력과 시간을 정확하게 관리하는 능력이 필요하다는 것을 느꼈다.

 

들어가서 인사하고 앉자마자 인문 제시문부터 답변하라고 하셨고 1번 답변과 2번 답변을 쭉 이어 말하라고 하셨다. 면접 내내 한 명은 계속 웃으시고 고개를 끄덕여 주셨지만 한 명은 매우 무뚝뚝하셨다.

 

<인문 제시문 복기> (인문 제시문을 정확히 이해하지 못해서 전반적으로 꽤나 아쉬운 답변이다)

#1 ()()의 공통점과 차이점에 대해 설명

공통점: 모두 독자가 창작의 과정에 참여하고 있다.

차이점: 독자가 창작의 과정에서 참여하고 있는 정도/작가와의 관계- ()는 대체, ()는 상호 보완

답변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몰라서 최대한 제시문에서 인용하며 근거를 늘려 나의 답변의 타당성을 높이기 위해 노력.

() 제시문에서 독자도 아예 새롭게 창작을 할 수 있고 직접 작가 될 수 있다는 맥락이 나와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독자는 수동적인 인물이 아니라 능동적이고 주체적인 인물이다.

()에서는 독자가 있어서 비로소 책이 완성된다는 내용” (제시문에서 언급된 부분 인용)라고 나와 있기 때문에 작가는 책을 창작해도 독자가 없어서는 안 될, 매우 중요한 인물이라고 설명.

 

#2 ()의 관점에서 ()() 평가 (답변이 정확히 기억 안 남)

() 요약 제시- 책의 출판? 과정에서 생산자뿐만 아니라 중개자와 소비자의 역할 모두 중요하다고 언급, 대중이 접하는 책은 결국 중개자와 소비자 모두의 생각에 기반한 선택이 관련 되어있기 때문에 생산자만의 생각이 전달된 것이 아니다.

공통적으로 ()()에서 언급되고 있는 상황과 비슷한 맥락이라고 생각하여 긍정적으로 평가. 책의 유통 과정에서 다양한 주체들의 역할의 중요성이 나와 있는데 ()()에서도 소비자인 독자가 책의 생산 과정에 참여하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이러한 다양한 주체들의 참여가 사회적 분위기와 같은 외적 요소들과의 상호작용 속에 나타나고 있기 때문에 긍정적으로 평가. (불완전한 평가라고 생각했기에 예시로 나의 의견을 보충하려고 노력)

) 영어권 소설 제시 (2)- 시간의 흐름에 따라 책에 대한 독자의 생각이 바뀌어 책의 유통에 영향을 준 사례 제시

 

꼬리 질문: (답변에서 ~이러한 내용으로 답했는데 사실 ~~하다면정확히 질문의 앞부분이 기억 안 남) ()에서는 독자가 아닌 소비자라고 했을까? 적극성과 소극성의 차이를 지적했던 것 같음

(나의 답변이 잘못된 방향으로 흘러가고 있다고 느껴서 교수님께서 질문속에서 말씀하신 부분을 부분적으로 인정) ()에서는 독자가 더 소극적으로 참여하고 있어서 단순히 소비자라고 언급했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쿠션어 사용) 저는 제시문 속의 소비자가 독자라고 생각한다면 결국 그 소비자도 제시문 ()() 속에 담긴 독자처럼 책이라는 대상에 대해 주관적이고 내적인 변화?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생각하지도 못한 질문이었기 때문에 너무 당황해서 답변이 바로 떠오르지 않았다. 그래서 교수님의 질문에 답하기 위해 혼자 말하기 시작하다가 도저히 모르겠어서 잠시 생각할 시간을이라고 하고 제시문을 읽었다. 그 때 두 교수님 모두 웃으시고 그러세요라고 하셨다.)

 

<사회과학 제시문 복기>

#1 (), (), () 비교

(), ()<-> ()

(), () 속 과학자들은 어느 정도 과학적 합의가 가능하다고 보고 있음<-> () 과학적 합의는 과학이 아니라고 비판하는 내용

(답변 준비를 할 때 시간 부족으로 비교보다는 요약 설명 비슷한 느낌으로 끝남 ㅜㅜ #2에 집중하느라 ()()를 더 세부적으로 비교하지 못함 ㅜㅜ)

 

#2 과학적 합의가 정책의 타당성을 뒷받침할 수 있는지에 대한 본인의 생각+ 실제 사례

뒷받침할 수 없음- ()의 입장 선택

과학적 합의는 제시문에서 언급된 것과 같이 하나의 현상이나 대상에 대해 여러가지 요인이 관여하고 이러한 모든 요인을 인간이 고려할 수 없기 때문에 합의가 이루어지는 것이다. , 과학은 정확한 인과관계를 규명하고 법칙을 도출하는 것이라고 생각하는데 과학적 합의는 언제든지 바뀔 수 있는 것이기 때문에 절대적이지 않다.

 

사례1) 코페르니쿠스의 지동설의 등장으로 지구중심설이 붕괴됨- 과학적으로 합의된 내용이 어떻게 기술의 발전에 따라 바뀔 수 있는지 설명. 즉 과학적 합의는 반드시 사실이 아닐 수 있다.

(정책과 관련이 없는 사례다 그러나 준비과정에서는 여기까지만 떠올렸고 면접실로 이동할 때 다음 소재가 떠올라 다음의 내용은 즉흥적으로 말해 구조적이지 않은 답변이었다.)

사례2) 이성애에만 기반하여 동성애와 같은 다양한 성 정체성을 인정하지 않은 정책-사람들의 인권을 침해함- 동성 결혼의 금지 등

최근가지만 해도 이성애를 느끼는 것은 과학적인 합의였다. 그러나 영어 에세이 쓰기 시간에 조사해 봐서 알게 되었는데 최근에는 과학적으로 반드시 이성애만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이 밝혀졌다. 유전적으로 동성애의 특성을 가지게 된 사람들도 있고 태초에 동물들이 양성애자로 태어났을 수도 있다는 이론을 언급 (태도적 실수- 답변 중 말이 막혀서 혼자 웃었다)

#2 준비과정에서 실제 사례가 떠오르지 않아 많이 당황했기 때문에 사례를 말하기 이전의 내용을 반복적으로 언급하여 상대적으로 시간을 많이 쓴 것 같다.)

 

꼬리 질문 2개 받았는데 두번째만 기억남

추가 질문) 사실 계란이 먼저냐 닭이 먼저냐와 같은 질문인데 합의가 먼저인가요 그 합의가 타당한지 증명하는 것이 먼저인가요?

답변: (시간도 없고 질문도 어려워서 답을 얼버부리며 나옴) 증명이 먼저다. 특히 오늘날은 세계화와 정보통신기기의 발달로 다양한 현상들을 더 쉽게 점할 수 있다. 이러한 현상에 대해 바로 합의하는 거보다는 현상 규명이 먼저고 이것이 합의의 증명 과정이라고도 볼 수 있다.

제시문 면접에 대한 답변이 길었기 때문일 수도 있는데 제시문 관련 추가질문만 하셔서 생기부에 대한 내용은 언급 하시지 않았다.

 

후배들을 위한 격려의 말:

처음에는 너무 떨리기도 했고 배경지식도 부족해서 제시문 면접에 대한 자신감이 많이 없었는데 로고스 학원에서 꾸준히 연습하고 다양한 주제에 대한 제시문들을 다루면서 사회를 바라보는 시야와 사고의 폭을 넓혀 가며 점점 자신감을 얻을 수 있었다. 여전히 실력이 늘지 않는다는 생각이 중간 과정에서 들기도 했지만 최종적으로 파이널 수업을 들을 때는 확실히 구술 면접 실력에 있어서 큰 발전이 있었다는 것을 느꼈다. 후배들이 구술 면접을 준비하면서 자신감 잃지 말고 좌절하지 말고 무엇보다 꾸준히 연습하여 후배들에게도 좋은 결과가 있었으면 좋겠다.

 

 

여의도여고 이○○

2023 서울대학교 불어불문학과 일반전형 합격

 

서울대학교 불어불문학과 일반전형 / 서강대학교 유럽문화학과 일반전형 / 성균관대학교 프랑스어과 학과모집 / 중앙대학교 프랑스어문학과 일반전형 합격

 

합격에 도움이 된 로고스 수업

저는 면접 전날 진행했던 파이널 수업이 가장 도움이 되었습니다. 보통 두 지문을 15분동안 푸는 것이 일반적인데, 30분동안 4지문을 풀도록 하여 체력적으로 극한의 상황을 대비시켜주셨습니다. 내용이 충분히 까다로우면서도 다양한 주제를 다룬 제시문을 준비해주셔서 막상 면접 당일 날 어려운 제시문을 받았을 때, 당황하지 않고 침착하게 지문을 분석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선생님과 11로 면접을 진행하고, 면접 직후에 즉각적으로 피드백을 받아 마지막으로 부족한 점들을 보완하고 면접에 임할 수 있었습니다.

파이널 수업이 가장 좋았지만, 로고스 학원의 수업 역시 매우 높은 퀄리티로 진행되었고, 굉장히 만족스러웠습니다. 특히 모두가 면접 질문에 대한 답변에 참여한다는 점에서 다른 학생들의 관점을 확인할 수 있었고 그 과정에서 제 답변에서 부족한 점들을 보완할 수 있었습니다.

면접 질문에 대한 답변에 이어서 선생님들께서 바로 추가 질문을 주심으로서 실전 상황에 대한 대비 역시 철저히 할 수 있었습니다. 추가 질문이 많은 서울대학교 면접 특성상 순발력과 침착함이 정말 중요한데, 로고스에서 이러한 소양들을 길러낼 수 있도록 도와주셨습니다.

마지막으로, 저는 일반고에서 서울대 어문계열에 합격한 특수한 사례입니다. 실제로 동기들도 저를 제외하곤 전부 외고 출신이더라구요. 하지만 바꿀 수 없는 부분에 대해서 후회하기보다는 바꿀 수 있는 부분에 집중 하시는 게 현명하다고 생각합니다. 서울대학교는 면접 반영 비중이 굉장히 크기 때문에, 면접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다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점에서 면접 대비를 위해 로고스를 선택하신다면 후회 없는 선택이 되실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청심국제고 김○○

2023 서울대학교 서어서문학과 일반전형 합격

 

서울대학교 서어서문학과 일반전형 / 성균관대학교 글로벌경영학과 학과모집 / 성균관대학교 인문과학계열 계열모집 / 서강대학교 경영학과 일반전형 / 한양대학교 경영학과 일반전형 합격

 

합격에 도움이 된 로고스 수업

서울대 인문사회 정규반/최지안 쌤 특강 (1) /서울대 파이널

저는 로고스에서 다음과 같은 구술 수업들을 들었습니다. 모두 많은 도움이 된 수업이었지만 단연코 서울대 인문사회 정규반이 저에게 가장 큰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구술 시험 시간은 면접관이 저를 관찰하기에 충분한 시간이었고 그 시간동안 저의 생각의 깊이와 사고력이 잘 드러났기 때문에 흔들림 없는 실력을 갖추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저는 그것을 정규반에서의 계속된 연습과 학우들과의 문제풀이 아이디어 공유 과정을 수개월간 겪으며 달성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기억에 남는 선생님들

저에게 가장 도움이 되었던 선생님은 최지안 선생님과 고설선생님 입니다. 최지안 선생님은 정말 구술 강의에 잔뼈가 굵으시다고 느껴졌습니다. 항상 양질의 문제와 자료들을 풀게 하시고 다양한 주제를 다뤄주셔서 그런지 수업을 들으면서 기본적인 실력이 많이 향상되었습니다. 고설 선생님은 최지안 선생님과 쌓은 기본적인 실력을 확장하는데 큰 도움이 되어 주셨습니다. 생각도 못 해본 문제 접근 방식을 계속해서 알려주시는데 그게 참신한 것 만이 아니라 정말 문제의 본질을 꿰뚫는 방식이어서 고설 선생님의 문제 풀이 방식을 체화 시키려고 부단히 노력했습니다.

 

구술 학습 과정

저는 구술시험을 준비하면서 이전에는 지나쳤던 일상적인 기본용어, 개념들을 의심하고 내가 이걸 어떻게 설명하지 라는 생각을 달고 살았는데 이게 정말 재밌으면서도 면접 준비에 도움이 되었고 실제 면접에서도 직접적으로 큰 도움이 되는 결과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이 밖에도 저는 인문계열이기에 독서관련 준비가 철저해야 할 것 같아서 책을 읽지는 못하는 상황이므로 내용 정리 영상과 관련 자료들을 읽으며 다양한 상황을 위한 책들을 준비해 놓았습니다.

실제 구술 연습은 매주 일요일 정규반 3시간 수업과 11월쯤부터 주중에 11문제 풀기를 병행 그리고 파이널에 매일 3시간 수업과 집에서의 복습으로 진행했습니다.

 

면접 상황 복기

우선 인문 지문은 제시문 () () ()가 있고 ()가 적극적인 환경 보호를 지지하는 제시문, ()가 환경보호에 앞서 인간의 권리들을 우선 고려하며 환경보호는 그다음을 주장하는 소극적인 환경보호 지지 제시문, 마지막으로 ()는 마치 자연이 목소리를 내는 것처럼 왜 (인간들에게 하는 소리)그대들은 그대들의 목숨은 소중히 하면서 우리(자연)의 목숨은 가볍게 여기는가 따지는 내용으로 기억합니다. 제시문 ()()의 비교는 환경보호에 대한 소극, 적극 태도의 차이와 그럼에도 공통적으로 모두 환경보호를 위한 노력이 필요함을 인정하고 시행한다는 점을 공통점으로 뽑았습니다.

 

다음으로 제시문 ()에서의 자연의 인간에 대한 지탄 섞인 외침에 ()()의 필자가 어떻게 입장을 변호할 수 있을지가 문제였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이 문제는 변호하는 것보다 ()()가 어떻게 다른방식으로 변호하는지가 중요한 지점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제시문()에서는 현재 이뤄지는 명목적인 환경보호 활동보다 실질적인 효과를 이룰 수 있는 활동들이 필요하다고 주장하고 있었습니다. 그 목표를 이루기 위한 수단으로 보다 정밀한 과학적 시스템이 필요할 것이라고 ()지문의 해석에 첨언했는데 이것과 연결 지어 ()의 필자는 자연을 위한 환경보호를 최선을 다해 노력 중이며 현재 부족한 과학기술로 인해 분명히 보호하지 못하는 부분이 있을 수 있다. 다만, 계속해서 정밀한 시스템을 구축하여 자연보호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변호할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반면 ()의 필자는 친환경 빨대라는 사례를 제시하며 자연보호보다 인간의 기본권 충족이 더 중요한 일임을 확실시하였기 때문에 적극적인 환경보호를 약속할 수는 없지만 분명 친환경 빨대라는 움직임도 환경보호를 생각하였기에 나올 수 있었던 일임만큼 자연보호를 위해 우리는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 하지만 자연의 모든 생물이 그렇듯 인간의 손해를 감수하면서까지 자연보호를 외치는 일은 어려운 일이라는 것을 양해해 주기를 바란다고 변호할 것이라 답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다음으로 사회과학 지문은 제시문이 4개였는데 ()에서 소비자물가지수CPI를 설명 및 요즘 경제 상황을 설명 그리고 ()()()에서 각각 사례를 제시하며 각각 사례들을 통해 소비자물가지수가 가질 수 있는 문제점을 비판하는 문제가 있었음 ()는 물가가 올라가니 과자회사가 가격을 안 올리고 내용물을 줄이는 문제상황 ()는 임대차3법과 관련한 내용으로 발생하는 문제점과 그래서 뒤에서 몰래 거래하는 등의 문제상황 ()는 정말 기억이 안 납니다..

 

우선 제시문 ()를 설명하였는데 CPI를 이해한 모습을 보여주고 이것의 결함이 발생할 수 있는 이유를 기호라는 개념을 들어 설명함. 소비자물가지수는 경제지표로 기호의 일종임 기호에는 도상,지표,상징이 있는데 지표는 기호와 가리키는 현상,사물 사이에 인과관계가 있는 것을 뜻함. 그런데 이 기호가 인과관계를 충실히 설명하지 못하면서 CPI의 문제점이 발생할 수 있다는 것. 먼저 ()()()를 각각 키워드로 ()는 정보의 비대칭성으로 야기된 소비자의 소비 증가가 소비자물가지수를 높이는데 영향을 미친다. ()는 암시장 발생이 보이는데 이곳에서의 거래가 소비자물가지수에 포함되지 않는다. ().. 그리고 마지막 문제는 엥겔지수를 통계자료로 제시하며 가구별 경제 상황을 고려할 수 있는 통계자료가 필요하고 이를 바탕으로 한 경제 상황 분석이 필요하다고 이야기하였습니다.

 

내가 시간을 많이 써서 그런지 추가질문은 없었고 마지막에 자소서를 보더니 질문 하나만 하심. 리더십이 뭐라고 생각해요? 간단하게 경험 바탕으로 얘기해 보라고 하셔서 경험상 리더십은 관계이다 관계 중심의 리더십이 장기적으로 효과적이며 반대 키워드 규범 중심의 리더십이 발생시킬 수 있는 문제점과 비교하며 에어백과 단단한 바위에 빗대어 설명함.

 

추후 면접준비를 하는 사람들을 위한 유의사항

평소 면접 준비할 때처럼 주변이 고요하지 않아 당황스러웠음. 옆방에서 면접 보는 소리가 조금 웅얼거리며 들리기도 하고 관리자들이 분주히 왔다 갔다 함. 연습 때와 같은 집중력은 발휘하기 어려웠음.

 

 

인창고 신○○

2023 서울대학교 서어서문학과 일반전형 합격

 

서울대학교 서어서문학과 일반전형 / 연세대학교 융합사회인문과학부 국제형 / 고려대학교 서어서문학과 학교추천형 / 중앙대학교 정지국제학과 다빈치인재형 합격

 

1. 합격에 도움이 된 로고스 수업

저는 로고스에서 파이널 구술면접 특강을 들으면서 서울대 인문계열 제시문 면접을 대비했습니다. 수능 다음날 서울대 1차 합격자 발표가 나자마자 바로 로고스 파이널 반에 등록했습니다. 작년에 서울대를 간 학교 선배가 로고스를 추천해주었는데, 워낙 경쟁이 치열한 탓에 1시간여의 통화 대기 끝에 면접반 마지막 남은 한자리에 겨우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사실 저는 수능 이전에는 수능 대비에 주력하기 위해 면접 학원을 따로 다니지 않았고, 학교에서도 제 면접을 특별히 따로 도와주지 않았습니다. 더욱이 저는 강남 8학군도 아닌, 아주 평범한 일반고여서 생기부나 자소서가 외고, 자사고 학생들만큼 훌륭하지도 않았습니다. 결국 상대적으로 부족한 서류와 성적을 면접으로 역전해야했는데, 면접을 충분히 준비하지 못했다는 생각에 후회도 되고 참 막막했습니다. 그러한 심정으로 로고스에 등록한 것인데, 돌이켜보니 이는 제 입시 과정에서 가장 잘한 선택이었던 것 같습니다.

 

저는 로고스에서, 다른 면접학원들이 강조하는 답변 구조화 그 이상의 것들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6회차의 수업을 들으면서 답변을 두괄식으로 깔끔하게 하는 연습도 할 수 있었으나, 무엇보다 답변의 핵심을 보여주는 연습을 할 수 있었습니다. 서울대의 경우 연고대와 달리 그저 답변을 구조화하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고, 제시문의 이면에 담긴 핵심을 꿰뚫고 그에 대한 학생의 생각을 드러내야 한다고 배웠습니다. 로고스에서 선생님들의 즉석 피드백을 받으면서 그러한 연습을 제대로 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다양한 선생님들과의 다양한 제시문들로 수업을 하면서 고난도 제시문에 대비할 수 있었습니다. 학원 수업시간에 배웠던 주택담보대출의 개념이 제시문의 키워드로 나와서 실제 면접에서 답변을 쉽게 구성해낼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실제로 변호사로 일하고 계시는 선생님들의 수업을 통해 인문사회계열 제시문에서 빈도 높게 출제되는 법 관련 제시문에 충분히 대비할 수 있었습니다. 단순히 법 관련 배경지식을 쌓는 것을 넘어, 법 제시문을 분석하고 대응하는 접근법까지 배우고 체화할 수 있었습니다.

 

2. 서울대 인문사회 일반전형 면접 복기

두 제시문 중 첫 제시문은 플라스틱 빨대의 필요성에 대한 글이었습니다. ) 지문은 환경보호를 위해 플라스틱 빨대를 금지해야 한다는 논지였고, ) 지문은 노약자 및 환자들을 위해선 플라스틱 빨대가 필요하다는 논지였습니다. 제가 두 지문을 비교분석하자, 교수님께서 추가질문을 하셨습니다. “사회적 약자 보호와 환경 보호를 동시에 이룰 수 있는 방법이나 그러한 사례에 대해 알고 있는 것이 있나요?”라는 질문에 저는 크게 당황했고, 잠시 생각할 시간을 달라고 부탁드렸습니다. 10초의 시간동안 머리를 열심히 굴린 결과, 아마존 원주민과 관련된 제 생기부 활동을 생각해낼 수 있었습니다. 아마존 벌목으로 인해 살 곳을 잃고 사회적 약자가 된 아마존 원주민에게 브라질 정부가 아마존 환경보호단의 직책을 맡기고 직접 불법 벌목을 감시하게 한 사례에 대해 설명하였습니다. 제 지망학과인 서어서문학이 브라질을 포함한 중남미 전체에 대한 학문이라는 점에서, 이 답변을 통해 추가질문에 대한 답변을 하는 동시에 저의 전공적합성을 강조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두 제시문에 대한 답변이 모두 끝나자, 교수님들께서 제 생기부에 대한 질문을 두 개 정도 하셨습니다. 서울대 면접은 제시문 면접이므로 생기부는 겨우 몇번 읽어보기만 했던 터라 생기부 관련 질문이 들어오자 저는 크게 당황하였습니다. 다행히 “2학년 때 전교부회장을 하면서 무엇을 배웠나요?”, “자소서에 책 <칠레의밤>을 읽고 본인은 행동하는 지성인이 되고 싶다고 했는데 구체적으로 어ᄄᅠᆫ 사람이 되고 싶다는 건가요?”와 같이 그리 복잡하지 않은 질문이어서 무리 없이 답변할 수 있었습니다. 면접장을 나오면서 왜 제시문과 무관한 질문을 하신거지? 나를 뽑을 생각이 없는건가?” 같은 온갖 걱정이 들었지만 다행히 서울대에 최초합할 수 있었습니다.

 

 

고양국제고 조○○

2023 서울대학교 서어서문학과 일반전형 합격

 

서울대학교 서어서문학과 일반전형 / 고려대학교 미디어학부 학업우수형 / 고려대학교 서어서문학과 계열적합형 / 성균관대학교 사회과학계열 계열모집 / 서강대학교 신문방송학과 일반전형 합격

 

안녕하세요! 저는 서울대학교 서어서문학과, 고려대학교 미디어학부(학우), 고려대학교 서어서문학과(계적), 성균관대학교 사회과학계열, 서강대학교 신문방송학과에 모두 최초합한 학생입니다! 저는 고3 올라오는 겨울방학에 처음 로고스에 다녔습니다. 서울대 반에 들어가서 매주 일요일에 3시간씩 수업을 들었습니다. 면접에 대해 아무것도 몰랐는데 선생님께서 하나부터 열까지 다 설명해주시고 개인적으로 피드백도 주셔서 면접을 어떻게 하는 건지 알아갈 수 있었습니다. 그때 저는 문단을 깔끔하게 정리하고 논리 정연하게 말하는 것은 잘했지만, 사례가 바로바로 떠오르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고설 선생님의 사례 특강을 들었습니다. 이 특강을 통해서 웬만한 사례들을 머리 속에 넣었습니다. 그때 받은 이슈집은 면접날마다 챙겨가서 대기 시간에 꼭 복습했습니다. 이 정도로 겨울방학 때 면접을 준비하고 잠시 내신 공부와 수능 공부를 하다가, 고려대 계적 1차 합격 소식을 듣고 다시 로고스를 찾았습니다. 수능 공부도 해야했기에 짧은 시간에 높은 효율을 내야 했습니다. 그래서 제가 선택한 수업은 이승근 선생님의 수업이었습니다. 겨울방학 때 많은 도움을 받았기에 이번에도 이승근 선생님의 수업을 선택했습니다. 이틀 동안 정말 많은 제시문을 풀어봤습니다. 설명도 꼼꼼하게 해주셔서 제시문을 어떤 시각으로 바라봐야 하는지 배울 수 있었습니다. 문제와 제시문도 모두 유형이 달라서 여러 종류의 유형을 경험하고 대비할 수 있다는 것도 정말 좋았습니다. 하루에 두 번씩 진행하는 11 면접도 정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선생님들의 피드백을 통해 저의 부족한 점을 발견하고 메꿔나갈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이틀 동안 면접 준비를 하고, 일주일 동안은 매일매일 한 시간씩 겨울방학 특강 때 받았던 이슈집을 복습했습니다. 그 결과 고려대 계적을 최초합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서울대 1차 합격 소식을 들은 후 다시 로고스를 찾았습니다. 이때는 여러 선생님의 수업을 들어볼 수 있었습니다. 각 선생님마다 전문 분야도 다르고 스타일도 다르셔서 여러 종류의 제시문을 풀어보고, 다양한 피드백을 들어볼 수 있었습니다. 오히려 한 선생님에게 배우는 것보다 더 시야를 넓힐 수 있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연습용 문제도 주셔서 집에서도 면접 대비를 할 수 있었습니다. 그렇게 일주일 동안 면접 준비를 하고 서울대 면접을 보러 갔습니다. 고려대 학우는 이미 예전에 계적 수업을 들었기에 고설 선생님의 학우 특강을 통해 대비했습니다. 학우 면접은 어떤 특징이 있는지, 어떤 것을 준비해 가야 하는지 하루 만에 마스터할 수 있었습니다.

 

면접 대비를 하면서 이승근 선생님께 매우 감사했습니다. 마지막까지 남아서 질문도 받아주시고, 메일로 개인적인 질문도 받아주셨습니다. 자소서도 도와주셨던 기억이 납니다. 시간 내서 전화로 자세하게 설명해주셔서 정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고려대 계적 면접 전날에도 통화로 이승근 선생님께 질문을 드렸습니다. 늦은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어려운 건 없냐, 더 물어볼 건 없냐 하시면서 저의 고민과 의문점을 모두 해소해주시려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더 마음 편하게 면접을 보러갈 수 있었습니다.

 

고려대 계적 면접을 볼 때, 대기하면서는 이슈 정리한 것과 독서 줄거리 정리한 것을 읽었고 예열용으로 문제도 하나 풀었습니다. 차례가 되자, 10명 정도가 한 방에서 제시문 문제를 풀었습니다. 그리고 바로 교수님께 가서 면접을 진행했습니다. 첫 문제를 풀면서 굉장히 자신감이 하락했습니다. 평소에 풀었던 문제보다 훨씬 어렵게 느껴졌고 문제의 답도 잘 떠오르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당당하게 말했습니다. 지문을 거의 안 보고 면접관의 눈만 보고 얘기했습니다. 자신이 없었지만 티를 내지 않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저는 이번 면접을 통해 자신감과 태도도 정말 중요한 합격요인이라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나중에 예시답안을 보니 저의 답변과는 전혀 비슷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결과적으로 저는 최초합을 할 수 있었습니다. 그러니 후배들에게 처음부터 겁먹지 말고 준비한 것만 제대로 보여주고 나오라고 말해주고 싶습니다. 또한 막상 면접장에 들어가면 사례가 잘 생각이 안 날 수 있으므로 몇 가지는 아예 외워가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두 번째로는 서울대 일반전형 면접을 봤습니다. 서울대도 마찬가지로 제시문과 문제가 굉장히 어렵게 느껴졌습니다. 면접장에 들어가기 전까지도 완벽히 준비하지 못한 상태였습니다. 그래도 면접은 자신 있게 봤습니다. 로고스에서 11 면접으로 생기부 질문과 추가 질문에 대비한 것이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추가 질문으로 생기부에서 몇 가지 물어보셨는데 당황하지 않고 대답할 수 있었습니다. 당황하거나 생각이 잘 안 나도 괜찮습니다. 저도 몇몇 질문에는 생각이 잘 안 나서 잠시 머뭇거렸는데 교수님께서 괜찮다고 말씀해주셨습니다. 서울대 면접은 전반적으로 교수님과 대화하는 형식이었습니다. 교수님께서 어떤 제시문, 어떤 질문에 대해 답변해보라고 말씀하시면 이에 대해 답변하는 형식이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한 문제를 아예 안 물어보시기도 했습니다. 그러니 생각 밖에 일이 일어나도 당황하지 않고 침착하게 면접을 이어나가시기 바랍니다. 또한 자신의 학과와 관련된 학교 활동이나 독서를 미리 복습하고 가는 것이 필요합니다. 저도 스페인 관련 활동에 대한 생기부 질문을 받았습니다.

 

마지막으로 고려대 학우는 저 스스로 면접에 만족했습니다. 로고스 고려대 계적 수업에서 고려대는 웬만하면 제시문이 개인과 국가로 나온다고 말씀해주셨습니다. 그래서 이에 대한 사례나 자신의 입장을 정리하는 것이 좋다고 하셨습니다. 그런데 정말로 제시문이 개인과 사회 그 자체 였습니다. 그래서 문제를 빠르게 풀 수 있었습니다. 고설 선생님 고려대 학우 특강에서 학우는 제시문과 문제가 비교적 쉽기에 남은 시간을 어떻게 채우느냐가 관건이라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그래서 저는 준비시간에 저의 학과인 미디어학부와 관련된 사례를 추가로 준비했습니다. 이를 통해 면접에서 남는 시간을 유의미하게 채울 수 있었습니다. 학우 면접은 분위기도 너무 좋았고 저 스스로도 붙을 것 같다고 생각했던 면접이었습니다.

면접은 자신감이라고 생각합니다. 자신감이 있으려면 그만큼의 노력이 뒤따라야 합니다. 저는 로고스에 다니면서 정말 열심히 준비했고 많은 도움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저의 노력에 대한 자신감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후배님들도 후회 없이 준비하고 후회 없이 보여주고 오셨으면 좋겠습니다:D

 

 

동화고 김○○

2023 서울대학교 노어노문학과 일반전형 합격

 

서울대학교 노어노문학과 일반전형 / 연세대학교 노어노문학과 활동우수형 / 성균관대학교 러시아어문학과 학과모집 / 성균관대학교 인문과학계열 계열모집 합격

 

1. 합격에 도움이 된 로고스 수업/ 상담/ 컨설팅

저는 로고스 정규반 수업을 여름방학 때부터 빠짐없이 매주 들었기 때문에 정규반 수업의 이승근, 이상헌, 고설 선생님 세 분 모두의 수업이 다 도움이 되었습니다. 이승근 선생님께서는 꼬리질문을 날카롭게 던지셔서 짧은 시간 내에 제시문과 관련된 추가 질문에 일관되게 답변함으로써 순발력을 훈련하기에 좋은 수업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이상헌 선생님께서는 도덕적 딜레마와 관련된 제시문, 도표 그래프를 다루는 수업에 특화되어 하나의 입장을 선택하고 그 입장에 맞게 일관된 주장을 하는 연습을 하는 데 도움을 주셨습니다. 고설 선생님께서는 일반화 불가, 일반화 부작용, 우선순위 논증 등 제시문을 비판할 때의 스킬을 알려주시고 이를 반복적으로 연습할 기회를 주셨기 때문에 실제 면접 때 보다 체계적인 답변을 하는 데에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2. 기억에 남는 선생님들

파이널 기간에는 보다 다양한 선생님과 면접 연습을 했던 것이 기억에 남습니다. 다양한 주제를 접하고 배경지식을 쌓으면서 최종 점검을 할 수 있던 시기였고 정규반 선생님들을 제외하고는 최지안 선생님이 가장 많이 떠오르는 것 같습니다. 지적보다는 긍정적인 피드백을 위주로 해주셨기 때문에 돋보이게 할 자신의 강점을 찾는 데 도움이 많이 되는 수업이었습니다.

 

3. 서류 준비 및 구술 학습 과정

면접은 무엇보다 스스로의 체화 과정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학원에서는 많은 지식과 스킬을 배우기 때문에 배운 직후에는 다 자신의 것이 되었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실전 면접에서 배운 것을 활용하기 위해서는 복습을 하는 것이 필수적입니다. 학원 수업을 마치고 집에 가는 길에는 그 날 배웠던 주요 제시문의 주요 키워드를 훑어보았고 매끄럽지 않았던 답변을 다시한번 정리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일주일에 한 번 정도는 수업시간에 다루지 않았던 서울대 기출문제를 시간 내에 풀어보고 아이패드 화면으로 답변 영상을 촬영하여 돌려보는 과정을 주기적으로 반복했습니다. 그리고 파이널 기간에는 사례를 드는 문제 맞춤으로 자신만의 사례를 준비하였습니다. 대체로 개인vs사회, 목적vs수단, 내재ve외재 등 대립쌍들이 반복되기 때문에 어떤 대립쌍이 나왔을 때 어떤 입장을 지지하는 사례로 활용할 것을 미리 준비하는 것이 도움이 되었습니다. 수업 시간을 알차게 활용하는 팁도 알려드리자면, 다른 학생들이 답변하는 시간에 멍을 때리거나 자신의 답변을 준비할 것이 아니라 자신이 생각했던 모범 답안과 비교해보며 경청할 것을 추천 드립니다. 선생님께서 그 학생에게 주는 피드백까지 수용하여 답안을 구성하는 데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4. 면접 상황 복기

[서울대] 제가 전에 로고스의 합격 수기를 읽었을 때는 인문과 사회과학 제시문 중 어떤 걸 먼저 하고 싶냐고 물어봤다는 글을 본 적이 있는데, 저 같은 경우에는 인문 제시문을 먼저 하라고 말씀해주셨습니다. 면접 복기를 참고는 하되 다양한 변수가 있는 상황에서 유연하게 대처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또한 면접 고사실을 나오자마자 복기를 하긴 했지만 부정확한 부분도 있을 수 있기 때문에 기출 문제를 확인한 후 어떤 추가질문이 면접 때 제시되었는지를 위주로 이 합격 수기를 활용하시면 유용할 것 같습니다. 인문 제시문의 주제는 환경 정책에 대한 비판이었습니다. 로고스에서 배운 대로 공통 쟁점, 공통점, 차이점 순서로 언급하면서 기본적인 제시문 분석을 마쳤습니다. 제시문 ()()에게 자신의 입장을 변호하는 것이 문제로 출제되었는데, 제시문 ()()의 공통점을 하나 더 제시해볼 수 있겠냐고 추가로 질문하셨습니다. 이에 대해 저는 ()가 정책과 관련된 특정한 이해관계 주체를 더 중점적으로 고려해야 한다고 말하는데 이는 인간에게만 국한되지 않는다고 생각한다고 언급하였습니다. 다른 생명체나 생태계와의 충돌에 대해서도 고려함으로써 정책 수립 시 실효성을 점검할 수 있기 때문에 ()의 입장을 수용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하며 제시문 간의 유사성을 드러내려고 했습니다. 어문계열이라 그런지 사회과학 제시문은 물가 상승 지수가 지닌 한계점이 출제되었는데 이에 대한 답변은 무난하게 넘어갔습니다. 다만 (), (),의 공통점에 대한 추가질문을 받았습니다. 이 글을 읽으시는 후배분들은 문제에서 직접적으로 공통점을 묻지 않아도 각 제시문 간의 연관성을 문제 풀 때 한번씩 생각해보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제시문에 대한 답변을 하는 데에 15분을 다 썼는데도 불구하고 생활기록부와 자기소개서에 공통으로 있었던 독서에 대한 질문을 해주셨습니다. 면접 준비하면서 준비하지 못한 부분에서 독서 질문을 받을까봐 많이 긴장되었는데, 아무래도 학과와 가장 연관이 깊은 책 몇 권과 자기소개서 3번에 적은 책 2권 같은 경우에는 다양한 관점에서 답변을 준비하는 걸 추천드립니다. 노어노문학과에 지원했기 때문에 죄와 벌(도스토옙스키)’ 질문을 받았습니다. 교수님께서 먼저 죄와 벌을 인상깊게 읽었나봐요~”라고 말씀을 해주셨고 주인공 라스콜리니코프가 부정적인 인물로 많이 평가되는데 이 인물을 긍정적으로 볼 수 있는지, 변호해보라고 하셨습니다. 저는 2가지 측면으로 변호해보고자 한다며 첫 번째로 라스콜리니코프가 가진 선민의식 같은 경우는 누구나 자신의 삶을 살아가는 주체적인 주인공으로 생각한다는 점에서 인물에게만 국한된 감정이 아니라 보편적인 감정이라고 볼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두 번째로, 자신이 정당하다고 생각하는 신념을 행위로 옮긴 점을 일부 긍정적으로 볼 여지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죄와 벌같은 경우는 서울대에서 문학을 활용한 사례를 들라는 예시가 많이 출제되기에 다양하게 활용하기 위해서 면접 전에 준비해두었던 책이라서 무난하게 잘 답변할 수 있었지만 준비가 되지 않았다면 버벅이고 제대로 대답하지 못했을 것 같습니다.

 

두괄식으로 말하기, 뭐 말할지 미리 언급하기, 천천히 말하기 등 생각해뒀던 비언어적인 측면은 잘 지켜서 말한 것 같아서 사전에 어떻게 대답할지를 생각해보는 것이 도움이 된다고 느꼈습니다. 또한 시간 배분을 위해서 문제 풀이 루틴을 정하는 것을 추천드리는데, 저는 인문학 제시문을 먼저 푸는데 30분 중에 18분이 지나면 디테일을 다 잡지 못했더라도 무조건 사회과학으로 넘어가는 것을 루틴으로 정했던 게 유용했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미리 자신에게 맞는 풀이 시간 배분을 생각해두어야 답변을 전체적으로 다 준비할 수 있다는 점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앞에 면접 본 사람이 조금 오래 걸려서 딜레이되는 시간이 있어 면접실 앞에 1분 정도 서있었는데 인문 제시문에서 답변 보충할 것들을 더 떠올리면서 심호흡을 했었습니다. 마지막의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한다면 면접을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5. 후배들을 위한 격려의 말

저는 로고스에 다니면서 합격수기집을 정말 열심히 읽었던 학생입니다. 읽을 때마다 나도 이걸 쓸 수 있을까...?’라는 생각을 많이 했던 것 같습니다. 수시 전형 준비 과정이 불확실함의 연속이라서 불안하겠지만 그저 묵묵히 하루하루 할 일을 하다 보면 분명 목표하는 바를 이루실 것이라 생각합니다. 마지막까지 면접 준비 꼼꼼히 하시고 자신감 가지세요 파이팅!!

 

 

경기외고 차○○

2023 서울대학교 노어노문학과 일반전형 합격

 

서울대학교 노어노문학과 일반전형 / 연세대학교 HASS 국제형 / 성균관대학교 글로벌경영학과 / 서강대학교 경영학부 합격

 

로고스 구술학원에서는 서울대 면접대비 수업, 고려대 면접대비 수업을 들었습니다. 고려대학교는 안타깝게도 불합격했지만, 우선 고려대 수업에서 배운 내용이 서울대 면접에서도 큰 도움이 되었음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면접 제시문을 볼 줄도 모르던 저에게 처음부터 끝까지 하나하나 알려주신 분들이 고설 팀의 선생님들이었습니다. 특히 뜬구름 잡기식 수업이 아닌, 구체적이고 실용적인 면접 문제 풀이법을 고설 선생님께서 알려주셨던 점이 가장 좋았습니다. 각 제시문들을 따로 볼 것이 아니라 종합적으로 사고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며, 문제의 핵심적인 대립쌍을 찾아내는 것이 시작이라고 끊임없이 강조하셨습니다. 또 매 수업 시간마다 1:1로 면접 시뮬레이션을 도와 주시던 고설 팀의 선생님들께도 많은 도움을 받았습니다. 저의 답변에서 부족한 점, 고쳐야 할 점들을 하나도 빠짐없이 잘 설명해 주셨습니다. 서울대 수업에서 가장 도움이 되었던 것은 생각의 확장이었습니다. 고려대 수업에서는 면접을 위한 도구들을 정리했다면, 즉 하드웨어를 보강하였다면, 서울대 수업에서는 제가 더 깊게 생각하는 연습, 즉 소프트웨어를 강화했습니다. 1:1 면접 연습이 아니라 수업 시간 내에 다른 학생들과 함께 발표식으로 생각을 나누다 보니까 논리를 펼치는 방법, 그리고 긴장하지 않고 말하는 법 등을 익힌 것 같습니다. 이승근 선생님과 최지안 선생님께서 저의 답변을 듣고, 추가질문을 통해 저의 논리를 완성시켜 주신 과정이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면접 대비를 혼자 할 때, 즉 자습을 할 때는 기출문제를 중심으로 공부했습니다.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면접 문제를 공부하며 대학이 면접 문제를 통해서 묻고자 하는 것이 무엇인지, 그리고 면접 문제는 어떻게 구성이 되는지 깊게 파고든 것 같습니다. 참고로 배경지식의 강화를 위한 추가적인 학습은 크게 하지 않았고, 로고스 특강만 들었습니다. 배경지식보다는 답변의 구조를 더 명확하게 짜는 연습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기출문제를 공부할 때는 그 문제의 핵심적인 쟁점이 무엇인지 파악하는 연습을 가장 많이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