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호일 쌤의 수업은 저의 파편화되어있던 지식들을 어떻게 유기적으로 융합하고 분류하여 글로 풀어낼지 알게 해 주는 수업이었습니다.

또한 글자 수나 글감의 개수, 글의 진행방식과 같은 디테일한 부분까지 콕 집어주셔서 시험장에서 쓸데없는 시간낭비를 줄일 수 있었습니다.

수업은 쌤이 필기하면서 정리해주시는게 참 좋은 것 같아요. 내용 이해에도 도움이 많이 되지만, 다른문제들을 만났을때 정리하는 방법들을 배우고 습관화하는데 도움이많이 됬어요.

솔직히 전 논술 공부하는 법은 잘 모르겠어요 그냥 수업 듣고 최대한 수업시간에 써보고 첨삭받는게 다여서... 수업외에 따로 논술을 스스로 공부해보거나 하진 않아서..

ㅎㅎ 위에도 썼지만 수능보고 주말에 논술시험 보기 전에 남는 시간들 이용도 중요한 것 같아요. 그때 루즈해지지말고 계속 쓰면서 감을 잃지 않는다면 시험도 생각보다 수월하게 볼 수 있는것 같아요.

또 선생님이 수업시간에 알려주시는 논술 쓰기 팁들이 정말 중요해요. 스스로 막 창의적으로 쓰려고 하기보단 선생님의 팁을 따라가도 충분히 좋은 답안이 나와요.

안녕하세요, 고등학교 3학년 1년 동안 김윤환 선생님께 논술을 배운 학생입니다. 먼저 제가 논술전형을 선택하게 된 이유부터 말씀 드리면, 저는 내신과 모의고사 성적이 제가 원하는 대학을 지원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하다고 느껴서 수시 전형 6개 중에서 4개를 논술로 쓰기로 마음을 먹었습니다. 1년 동안 논술전형을 준비하면서 솔직히 제가 잘 하고 있는지 막막하고 두려웠습니다. 하지만 꾸준히 논술 수업을 들었고, 선생님께서 첨삭해주신 부분들을 다시 차근히 읽어보고 제가 무엇을 고쳐야 할지를 반복해서 들여다보면서 논술 실력을 향상시킬 수 있었습니다.

제가 1년 동안 어떻게 논술전형을 준비했는지 간략하게 소개해드리자면, 첫 번째로 저는 일단 선생님 수업을 열심히 듣고 논술 문제의 유형에 따른 문단 구성법들을 반복해서 익혔습니다. 두 번째로는 제가 19살 이전부터 가지고 있었던 글쓰기 습관들을 논술시험과 맞추어나가면서 문장을 어떻게 하면 깔끔하고 조리 있게 쓸 수 있는지를 선생님과의 첨삭 시간과 수정해주신 부분들을 활용하여 조금씩 고쳐나갔습니다. 세 번째로는, 선생님께서 내주신 첨삭 숙제를 성실하게 해갔습니다. 사실 8월이나 9월전에는 아직 수험생들이 공부를 할 수 있는 넉넉한 시간이 주어지다 보니 논술에도 시간을 투자하게 되는데, 9월 달에 지원대학에 수시 서류를 제출하다 보면 논술에 상대적으로 소홀해 질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그 당시에 첨삭 숙제를 못 해가더라도, 선생님께서 어떤 부분들을 수정하고 고쳐야 하는지 말씀하시거나 써주신 부분들을 유념하고 다음 논술 시간에 그 부분들을 고쳐나가면서 쓰도록 노력했습니다. 네 번째로는, 수업이 선생님의 설명을 듣고 논술을 쓰는 방식으로 진행이 되다가 제가 먼저 논술을 쓰고 선생님의 설명을 듣는 방식으로 진행이 되었는데, 그 때 너무 완벽하게 글을 쓰도록 하기보다는 어떻게든 시간 내에 문제가 요구하는 답을 일정한 형식과 글자수에 맞춰 쓰는 것에 주안점을 두었습니다. 다섯 번째로는, 논술을 잘 쓰는 것도 중요하지만 논술최저를 맞추기 위해 수능공부도 열심히 하면서 막바지에는 논술은 학원에서 글을 쓰고 수업을 듣는 것에 집중하면서 수능 점수에 더 기여를 했습니다.

끝으로, 제가 감히 여러분들께 조언을 드리자면 아마 1년 동안 정말 힘든 시기를 보내시게 될 텐데 항상 두 손에는 꿈을 잡고 열심히 그리고 성실하게 준비하신다면 원하는 대학에 입학하실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해요. 고등학교 3학년을 보내면서 제가 느꼈던 점은 긍정적인 생각을 습관적으로 자주 하고 확고하게 자신이 이루고자 하는 꿈이 있는 사람들에게는 행운이 따른다는 거였어요. 물론 그 행운이 따르기 위해서는 여러분들의 노력과 그에 따른 발전도 함께해야 한다는 점이 있지만요. 저는 솔직히 수시 지원 6개 중에서 4개를 다 논술에 쓴 것을 후회했던 적도 있었어요. 워낙 경쟁률도 높고 학원에서 논술을 쓰고 성적표를 받았을 때 3등급이나 4등급이 떴을 때 많이 속상하기도 하면서 되게 막막했거든요. 그런데도 이런 점들에 좌절하지 않고 그래도 계속 어떻게든 해보려고 안간힘을 써보니까 결국에는 말도 안 되는 기적이 일어나더라고요. 저는 앞서 얘기했던 것처럼 모의고사 성적도 엉망이었어요. 그래서 계속 모의고사 기출도 풀고 공부하는 시간과 양을 늘리다 보니까 그 점수도 오르더라고요. 여러분들에게 이 고등학교 3학년의 1년이 가장 힘든 시간인 동시에 가장 알찬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시기라고 생각해요. 가끔씩 너무 지칠 때는 당 보충도 하시면서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수능시험장까지 일정한 속도로 나아가시기만 한다면 분명 멋진 결과가 있을 거라고 생각해요. 여러분들 후회 없는 1년 보내시고 파이팅 하세요! ^_^

저는 6월 모평 이후 약 4개월동안 임호일선생님수업을 들었고 이번 성균관대학교 논술우수자전형에 합격했습니다.

임호일 선생님의 수업은 지문의 내용을 선명하게 파악하고 이를 깔끔하고 정확한 답안으로 표현하도록 하는데 최고의 수업이었습니다. 평균적인 국어실력을 가지고 있다면 대략 어떤 답안을 적어야할지에 대한 감은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지문간 공통되는 논점을 여러개 찾아내고 각각이 긍정/부정의 입장인지 혹은 소극적/적극적인 태도를 취하고 있는지 등을 판단하고 구분하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저는 4개월동안 이를 집중적으로 연습했고, 임호일 선생님께서 수업과 일대일 첨삭을 해주시면서 직접 이를 교정해주셨던 것이 정확한 표현을 해내는데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꾸준한 훈련과 더 잘해보려는 마음가짐이 있다면 이와같은 미세한 논술의 당락은 누구나 극복해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임호일 선생님의 수업은 이러한 논술 수험생의 갈증을 해소해주는 최적의 수업입니다.

안녕하세요, 천쌤 수업 하루 듣고 성대 합격했다던 그 전설적인 신화를 올해 다시 검증해낸 제자입니다. 작년 선배들의 합격수기들을 읽으면서 그 신화가 저에게는 절대로 벌어질 일이 아닐 거라고 생각했었는데, 천쌤 덕분에 성대 하루 합격이 저에게 꿈이 아닌 현실이 되어버렸습니다.

그럼 바로 본론을 중시하는 논술생답게 천쌤의 수업들이 저의 성균관대 경영학과 최초합격에 어떻게 도움을 주었는지, 그리고 후배님들이 천쌤 수업을 왜 들어야만 하는지에 대해 강력한 이유 3가지를 간추려서 적어보겠습니다.

첫째, 천쌤은 논술의 본질을 알려주십니다. 천쌤 수업 하루만으로 논술이 대체 무엇인지, 무엇을 평가받기 위함인지, 대입에서 논술 전형이 왜 존재하는지를 진정으로 깨닫게 해주십니다. 말은 추상적이지만, 이 진리를 깨달아야지만 논술에서 성공하실 수, 합격하실 수 있습니다. 그 합격의 열쇠를 천쌤께서 지니고 계신거나 다름없는거죠.

둘째, 천쌤은 해당 대학의 채점 원리를 꿰뚫고 계십니다. 첫 번째 이유에서 말씀드렸다시피 선생님께서는 논술이란 무엇인지 정확히 아시는 분이시고, 아리쌤 말씀을 빌리자면, 천재십니다. (아리쌤은 수리논술 담당 선생님이십니다) 그러므로 선생님께서는 간단명료하게 대학이 원하는 가산점 포인트를 정확히 하나하나 짚어주시고, 그에 맞추어 학생들이 충분히 익숙해질 수 있도록 이끌어주실 수 있는 것이죠. 저도 하루만에 공부하고 성대 합격할 수 있었던 이유는 이 두 번째 이유가 크게 작용한다고 봅니다. 다른 학원, 아니 같은 학원 내에서도 많은 선생님들께서는 헤매고 계실 시간에 천쌤은 예전부터 성대의 핵심 포인트를 정확히 꿰뚫고 계셨던 거죠.

셋째, 첨삭쌤들입니다. 첨삭쌤들에 대해서 말씀드리자면 그냥 치트키입니다. 여러분은 그냥 대입이라는 다소 힘들고 잔인한 게임에서 첨삭쌤이라는 치트키를 받고 천쌤이라는 사기캐로 즐기시면 됩니다. 첨삭쌤들의 일대일 대면 첨삭은 정말이지 ‘핵사이다’입니다. 특히 논술을 어떻게 써야할지 감이 안 잡힐 때, 무엇을 어떻게 시작해야할지부터 막막할 때, 어떻게 열심히 써보든 글이 너무나 밋밋하고 내가 봐도 절망적일 때, 이런 때에 2시간 글 써보고 첨삭쌤 만나시면 거짓말 않고 정말 모든 것이 싹 다 해결됩니다. 기본적인 글의 큰 구조부터 글에 MSG 같은 조미료를 어떻게, 어디에 뿌리는지까지 모두 알려주십니다. 처음엔 그 자극적인 맛에 상처받으실 수 있어요. 그만큼 첨삭쌤들 비판 매우 날카로우세요. 그러나 모든 학생들을 그렇게 날카롭게 다듬어주신 덕분에 모든 대학을 송곳처럼 단번에 합격에 박아버리지 않으셨습니까.

솔직히 천쌤 수업 들어야 할 이유 더 있고, 차고 넘쳤습니다. 그러나 제가 얼마나 더 많은 이유를 대봤자 선생님 수업에 대해 모두 설명하기는 불가능합니다. 그냥 한번 믿고 들어보세요. 제 말들이 거짓말이 아니라는 것을 깨닫는 순간 여러분은 지금 저처럼 합격수기를 적고 계실 겁니다.

12년 동안 대학을 위해 공부했던 제가 단 4시간만에 성대 합격할 수 있게 해주신 천쌤, 정말 감사드립니다.

후배님들, 최순실 게이트보다 더욱 강력한 천쌤 게이트에 들어오신 걸 환영합니다.

저는 이전에 논술에 대한 지식이 전혀 없었고, 작성해본 경험도 거의 없었습니다.

그러다 천선생님의 수업을 알게 되었고, 수강하면서 논술 전반에 대한 이해나 배경지식, 논술 작성 요령 등을 심도있게 배웠습니다. 게다가 천승홍 선생님의 성균관대학교 특강은 2-3번 작성으로 성균관대학교 논술 채점 방식에 따른 모범답안을 작성할 수 있게 되는 지름길이라고 생각합니다.

천승홍 선생님께 매우 감사드리고, 이 수업을 다른 학생들도 수강하면 논술 전형 합격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올해 성균관대학교 사회과학계열 입학 예정인 유승재입니다. 먼저 1년 내내 정말 질 좋은 강의를 해주신 임호일 선생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선생님의 수업 덕분에 합격할 수 있었던거 같습니다.

전 작년 3월부터 논술학원에서 기초부터 11월 성대 파이널까지 수업을 수강했었습니다. 논술을 준비하는 재수생이라면 현역때도 논술을 준비한 경우가 많기에 대부분 6평 이후 또는 각 대학의 파이널 강의만 듣는 경우가 많은데, 전 기초부터 다시 시작을 해서 선생님의 글쓰기 방식을 체화하는데 많은 시간을 할애했습니다. 그 덕분에 선생님이 생각하시는 각 대학 답안의 tip과 대학이 요구하는 창의성을 더 많이 배우고 연습했고, 이널 수업때 다시 최종으로 정리하여 논술 실력이 많이 상승하지 않았나 생각듭니다.

또한 합격을 하는데 있어서 결정적으로 선생님의 창의적 글쓰기 수업이 가장 효과가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예전에는 창의적 글쓰기를 써야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다고 들어도 어떻게 써야할지 몰라 어려웠는데, 선생님이 알려주신 여러가지 방법(역설, 전제 뒤집기,반론 재반론 구조 등)을 사용하면 글의 주제를 벗어나지 않고 굉장히 글이 논리적이고 독특해서 이런게 대학이 요구하는 창의성이란 걸 알 수 있었습니다.

마지막으로 1년 동안 정말 좋은 수업과 수업 중에 말씀해주신 삶을 살아가는데 있어서 좋은 조언들을 통해서 입시에서도 좋은 결과를 얻고 재수를 하면서 더 성숙해진 사람이 된거 같습니다. 정말 감사드립니다~~!!! :)

우선 그동안 논술에 완전히 무지했던 저를 성균관대학교 붙게 해주신 천승홍 선생님께 정말 감사드립니다!!

고등학교 2학년 여름방학 때에도 다른 학원에서 논술특강을 잠깐 들었었는데, 로고스 천승홍 선생님의 수업은 모호하고 추상적인 수업과는 완전히 다른 ‘방법론’에 기초한 구체적이고 체계적인 수업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는 3월부터 논술수업을 듣기 시작했는데 제가 듣지 못한 방법론 수업을 자료로 나누어주시고 수업 중에도 몇 번이고 반복해서 강조하셔서 수업에 참여하는데 별 무리가 없었습니다.

수업 자료 면에 있어서도 천승홍 선생님의 수업 자료는 다른 곳과는 비교가 불가합니다. 매 시간 직접 준비하시는 자료는 선생님께서 학생들에 대한 애정과 열정이 넘치는 분이시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또한 어떻게 하면 학생들에게 도움이 될지 항상 궁리하시고 더 좋은 답을 내시는 선생님을 보며 이런 분이시라면 믿고 따라가도 괜찮겠다는 믿음이 있었습니다.

첨삭 역시 대학생 알바가 아닌 전문 첨삭선생님들이 직접 하시고 피드백을 하기 때문에 양질의 첨삭과 지도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무엇보다도 올해로 처음 도입한 첨삭 제도는 당일 서면 첨삭+학생 스스로의 첨삭이 함께 이루어지기 때문에 논제에 대한 기억과 이해를 도왔고 결과적으로 저를 포함한 많은 학생들에게 큰 도움을 주었다고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후배들에게 하고 싶은 조언은 참고 기다리라는 것입니다. 처음엔 많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저 역시 방법론을 듣지 못한 상태에서 논술을 시작했기 때문에 기초와 지식이 다른 학생들보다 더 부족했다고 생각했고 그래서인지 항상 자신감이 없었습니다. 그러나 천승홍 선생님께서는 다양한 답안의 가능성을 열어두셨고 수업과 자료를 통해서 부족한 점을 많이 보완해 주셔서 몇 번이고 포기하려는 마음을 다잡고 다시 자신감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하고 싶은 말은 천승홍 선생님의 커리를 믿고 따라 가시다 보면 분명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는 것입니다. 그것이 직접적으로 대학 합격으로 이어질 수도 있고 예상치 못한 곳에서 좋은 결과로 이어질 수도 있습니다. 저는 연고대 반을 수강했는데 성균관 대학교를 합격했습니다. 그러나 연고대 반에서 쌓은 내공과 노력들은 절대 헛되지 않았다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습니다. 그러니 조급해하지 마시고 묵묵히 수업을 따라가다 보면 분명 어느 순간에 논술에 대한 감과 깨달음을 얻으실 수 있을 거라고 믿습니다. 저는 추석특강과 수능 후에 개설되는 대학별 특강을 통해 많은 도움을 받았고 실제로도 큰 성적 향상이 있었습니다.

천승홍 선생님 감사합니다!!!

제가 합격 수기를 적게 되다니 믿기지 않네요.

천승홍 선생님께서 알려주신 문제 접근 방식이나 글 구성 방법은 실전에서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특히 성대의 경우 논술 답을 반 정도 이미 쓰고 간 것 같은 느낌이 들 정도였습니다.

그리고 첨삭 선생님들이 어색한 부분이나 고쳐야하는 표현을 꼼꼼하게 알려주셔서 더 완성도 있는 글을 쓸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고2 겨울방학 때 다니고 쉬었다가 6월부터 다시 쭉 다님/ 연고대반/ 성균관대 인문계열 최초합

1. 어려웠던 입시 회상 및 수시 준비 과정

고3 한 해 동안 스트레스도 정말 많이 받고, 불안하기도 했습니다. 모의고사 성적이 그리 좋은 편이 아니라서 학종이랑 논술 많이 신경 쓰면서 보냈어요. 물론 수능도 연세대 최저 맞추려고 열심히 했지요ㅎㅎ 수능, 논술, 학종 다 챙기느라 더 힘들었던 것 같아요. 근데 지금 생각해보면 잘한 일인 것 같아요! 사실 자신에게 무슨 전형이 맞는지 겪어보지 않으면 모르거든요. 저는 나름 학종과 논술 둘 다 자신 있었는데 결과로 보면 논술만 붙었네요ㅋㅋㅋ 혹시 둘 다 하기 버거울까봐 고민하고 계신 분들이 있다면, 저는 개인적으로 둘 다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되시면 걱정하지 마시고 둘 다 도전하셨으면 좋겠어요. 둘 다 할 수 있어요! 정신없이 보내다 보면 걱정도 덜 해요. 사실 자신이 열심히 하고 있을 때 가장 믿음직하고 가장 마음이 편안하거든요ㅎㅎ

사실 제가 ‘무조건 연고대!’도 아니었고 논술로 서강대, 성균관대도 생각하고 있어서 연고대반에서 듣는 게 걱정될 때도 많았어요. 근데 선생님께서 연고대 잘 쓸 수 있으면 다른 대학들은 잘 쓸 수 있다고 하셔서 그 말씀 믿고 끝까지 갔거든요. 물론 파이널은 제가 논술 지원한 모든 대학(연,고,성) 들었고요! 제가 논술 3개를 써서(수시 카드 6개인 거 아시죠?) 모든 파이널을 들을 수 있었던 걸지도 몰라요. 혹시 6논이신 분들이 있다면, 제 친구들 보니까 다 들을 필요는 없는 것 같아요! 그동안 논술 꾸준히 연습해오신 분이라면 주력 대학 골라서 파이널 들으시고, 나머지는 혼자 기출 한 번 풀어보셔도 충분해요!

근데 정말 연고대 논술로 실력을 쌓으면 다른 대학 다 잘 쓸 수 있는 것 같아요. 저 같은 경우에는 그때 논술심화반 들을 때랑 학교 방과후 논술하던 고1,2(이때 푼 것도 연고대가 많았고 잘 기억도 안나요…….) 빼고는 계속 연고대 기출만 풀었는데 실제로 논술 시험장에 가서 보면 연대 기출 주제들이 다른 대학 논술 시험으로 나와요! 이번 해 고려대에서도 ‘공적 결정’에 대해서 나왔는데 쟁점이 약간 다수와 소수여서 연고대 논술에서 자주 접했던 주제였고, 성대는 ‘노동’이어서 예전에 연대에서 썼던 주제라 꽤 도움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저는 1년 동안 거의 연고대만 풀고 성대는 1번 문제는 그전에 한 번 써봤지만 2,3번 문제는 파이널에 처음 풀어봤어요. 시간상 파이널도 하루밖에 못 들었고요ㅠ 그런데도 붙은 거 보면 확실히 연고대 논술로 내공이 쌓이는 것 같아요. 생각도 깊어지고! 연고대 논술 자신 있으시면 서성 같이 쓰시는 거 추천합니다!

2. 성공 요인

딱히…. 제가 연고대 붙은 것도 아니지만ㅎㅎ 감히 성공 요인을 말해보자면 그냥 제 자신을 놓지 않은 점인 것 같아요. 수험생활 하다보면 정말 자신감도 완전 떨어지고 그냥 자신한테 실망할 일이 많아요. 그냥 다 그만 두고 싶을 때도 있고. 그런데 그래도 자신감 잃지 않고 하던 공부 계속 한 게 도움이 된 것 같아요. 끝까지 자신이 논술 잘한다는 믿음을 잃으면 안돼요. 저는 중간에 자신감이 떨어졌을 때 더 잘해보려고 노력했어요. 스스로 잘했다 느끼면 자신감이 다시 올라가거든요. 자신이 부족한 점은 인정하고 개선하려는 노력 꼭 해야 합니다! 자신의 강점과 약점을 잘 알고 있어야 발전할 수 있어요!

그리고 다시쓰기하면 정말 좋긴 해요. 자신이 뭘 놓쳤었는지, 어떻게 쓰면 독자가 더 이해하기 편한지, 더 논리적으로 쓸 수 있는지 혼자 터득할 수 있어요. 저는 항상 하지는 못했고(ㅎㅎ), 못썼을 때나 더 잘 쓸 수 있을 것 같은 것들 위주로 다시쓰기 했어요! 겨울방학에는 다시쓰기 열심히 했는데 중반부로 갈수록 귀찮아져서ㅋㅋㅋ 후반부에는 그래도 좀 더 열심히 한 것 같아요. 그래도 부족했죠ㅠ 파이널 때는 정신없어서 다시쓰기 두 번 정도 했고요ㅎ 저는 다시쓰기를 논제 다시 읽고, 해제랑 예시답안 읽고(이때되면 이미 해설강의도 들은 다음이라 논제도 거의 확실히 이해되고 답도 보여요), 그 다음에 제 답안을 다시 봤어요. 그리고 스스로 고칠 부분 생각하고 정리한 다음에, 제가 썼던 답안 치우고 완전히 새로 썼어요. 이러면 확실히 느는 것 같아요! 참고하세요~

자신이 논술을 쓰면 딱 감이 있어요. 오늘은 잘 썼다, 못 썼다 하는 삘이요. 잘 쓴 것 같으면 조교샘의 첨삭으로도 충분하지만 못 쓴 것 같으면 무조건 선생님께 질문하세요! 자신이 헷갈린 부분을 여쭈고 답변을 듣고 어떻게 써라 하는 말씀 들으면 정말 도움 되요!

3. 정주현 선생님과 의 도움

저는 1년 동안 정주현 샘 도움 많이 받은 것 같아요. 저는 겨울방학 때는 정주현 선생님께 칭찬도 많이 듣고 연대 상경계열 합격 노려볼 수 있다는 소리까지 들었으나ㅋㅋㅋㅋ 후반부에 갈수록 칭찬을 덜 듣고 부족한 점을 더 들었어요ㅋㅋㅋㅋ 약간 상처(?)가 되기도 했지만 그 덕분에 더 열심히 논술 연습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ㅎ 제 답안을 조금이라도 더 합격답안에 가깝게 만드려고 더 노력했거든요. 예시답안도 잘 읽고 해설강의도 열심히 듣고. 궁금한 점 꼭 질문하고! 그리고 후반부에 갈수록 학생 수가 많아져서 조교 샘께 첨삭을 받는 일이 많은데, 그게 싫으신 분도 있을 거예요. 제가 약간 그랬거든요ㅎㅎ 근데 조교 샘들께 첨삭 받다보면 그런 생각 차츰 사라질 거예요ㅎㅎ 조교 샘들이 첨삭 꼼꼼하게 잘해주세요! 정주현샘 조교샘들이 파이널 때 진짜 많으신데, 저는 한 분 빼고 다 좋았어요ㅋㅋㅋ 제가 어떻게 쓰는지, 어떤 점을 연습하면 더 좋을 것 같은지 그런거 다 말씀해주시고 질문하면 답해주시고! 어떤 점이 좋은지도 말해주셨고, 무엇보다 칭찬해주시는 게 정말 힘이 됐어요! 저는 나름 논술에 자신이 있는 학생이었는데 점점 자신을 잃었었거든요. 근데 조교샘들이 칭찬해주셔서 정말 힘이 되었던 것 같아요! 혹시 첨삭이 부족하다 느끼시면 수업 끝나고 정주현 샘께 질문하시면 돼요! 그리고 자소서 쓸 때도 이메일로 샘께 제가 쓴 자소서 보내면 고칠 점 조언도 많이 해주시고 해서 정말 감사했어요!! 그리고 선생님의 해설강의도 꼼꼼해서 좋아요! 판서해주셔서 나중에 까먹어도 필기 보면 되고요! 사례들어 설명해주셔서 이해도 잘 되고! 관련 배경지식도 얘기해주시는데 그게 다 나중에 도움 되더라고요!

그리고 저는 정주현 샘이 한쪽 답안만이 아니라 두쪽 예시답안 모두 적어주시고 해설강의 때도 모두 설명해주시는 점이 특히 좋았어요! 어떤 하나의 답을 고집하지 않으시고 어떤 것만 맞다고 하시지 않고 제 설명을 충분히 들어주시고 그렇게 생각하는 것도 괜찮다, 아니면 좀 무리가 있다 이런 식으로 해주셔서 좋았어요!! 사람들이 생각이 다 다르니까 답도 한 개가 아니잖아요! 저는 이점이 제일 좋았어요~

그리고 시간관리 같은 것! 특히 고대 논술 할 때는 정말 중요해요. 저는 수리가 그렇게 자신있는 편도 아니었고 시간도 오래 걸렸지만, 수리부터 하는 게 좋다는 정주현 샘 말씀대로 수리부터 먼저 했어요! 수리가 좀 약했는데 파이널 때 가니까 충분히 풀 수 있더라고요! 여기에는 수리샘의 도움도 있었고욯ㅎ 수리샘 짱 좋아요~ 가끔 장난치시지만ㅋㅋㅋ 수리 먼저 하는 게 언어논술에 특별히 도움 되지는 않았는데(물론 언어논술 더 잘 읽히고 힌트가 되긴 하죠), 먼저 하면 일단 마음이 놓여요ㅎㅎ 근데 뭐 고대 논술은 저희가 마지막 해였으니 안 궁금하시겠죠?ㅎㅎ 시간 부족하신 분들, 시간관리는 많이 써보면 실전 가서 저절로 해결됩니다! 근데 ‘뭐 해결되겠지~’ 이런 마인드가 아니라 ‘오늘은 조금만 더 시간을 단축시켜보자!’하는 마인드로 열심히 임하셔야 해결됩니다!! 저는 정주현 샘 수업이 재밌고 배경지식 넓히는 데도 좋았어요ㅎㅎ 정주현 샘이 자신과 잘 맞는다고 생각되신다면 믿고 끝까지 함께 열논하시면 합격하실 것 같습니다! 파이팅!

저는 7월 여름방학부터 파이널까지 고설 선생님 수업을 듣고, 성균관대 인문과학계열에 합격한 윤○○입니다.

고설 선생님의 수업에서는 자기가 지원하기로 한 학교에 맞춰서 집중적으로 연습할 수 있었습니다. 학교별 논술에 필요한 테크닉과 득점 포인트를 ‘전략적으로’ 알려주기 때문에 효율적으로 공부할 수 있었습니다. 고설 선생님께선 방법들을 알려주시되, 틀에 박히지 않고 창의적인 글을 쓸 수 있도록 도와주셨습니다. 물론, 디테일한 부분에서도 어떻게 쓰면 더 좋은 글이 될지 조언해주셔서 더욱 매끄러운 표현력도 갖출 수 있었습니다.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작성한 글이 보편적인 글들과는 다른 차별성을 가질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글을 잘 쓴다고 생각해본 적이 없었고 항상 부족한 점을 채워나가려고 노력했습니다. 강의내용을 복습하고, 수업 때 다룬 문제에 대해 답안을 1~2번 리라이팅했습니다. 리라이팅을 하게 되면 전에는 보지 못한 부분들도 보이게 되고 원래 답안에서 부족한 부분들을 보완해서 더 나은 답안을 쓸 수 있게 됩니다. 그리고 논술 메모장을 하나 만들어서 들고 다녔는데, 부족한 점, 잘한 점, 개선해야 할 점 등을 메모해놓고 반복해서 봤습니다. 그렇게 하다 보니 더 나은 글을 쓸 수 있었습니다.

논술전형은 경쟁률도 세고 어렵고 해서 막연한 불안감이 생길 수 있는데, 그 불안감 때문에 시도도 안 해보는 건 아쉬운 일일 것 같습니다. 원래 글을 잘 쓰는 것과 별개로, 대입논술은 시간 투자를 할수록 실력이 쌓이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끝까지 의지를 놓지 않으시면 원하는 대학에 합격할 수 있을 것입니다. ^0^

안녕하세요!!! 저는 사실 논술을 싫어하고 무서워했습니다. 이러한 두려움은 논술에 대한 막연함으로부터 비롯된것이었습니다. 하지만 선생님만의 수업방식을 통해 막연함과 두려움을 없앨 수 있었습니다.

먼저, 압축적이면서도, 이해하기에 용이한 표를 통해서 개요짜는 방법을 배웠습니다. 제시문을 빠른 시간내에 파악 할 수 있었을 뿐더러 전반적인 글의 그림을 그려놓고 수월하게 글을 작성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무엇보다도 선생님의 개인 첨삭이 가장 도움이 됐습니다. 항상 첨삭을 직접 해주셨기에 글의 방향을 일관되게 유지할 수 있었고, 억압적이지 않은 분위기를 연출해주신 선생님 덕분에 유연한 사고를 하며 즉각적으로 질문을 해가며 유용한 시간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수업이 끝날 무렵에 항상 팁에 관한 판서를 적어주셔서 깔끔한 마무리를 가질 수 있었습니다. 대학별로 상이한 논술형식 때문에 학생들이 혼란에 빠지곤 하는데, 선생님께서는 이를 방지하여 대학별 논술형식에 관한 팁을 이론적으로 정리해주셨습니다.

너무나 만족스러운 수업을 듣게돼서 영광이었던 1년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선생님♥

저는 고3 5월부터 로고스 김윤환 선생님 수업을 들었습니다. 또한 이화여대 시험을 앞두고 일주일동안 안홍렬 선생님 수업을 들었습니다.

김윤환 선생님의 수업은 다른 논술학원 선생님들과 달리 재미있기 때문에 논술을 더 편하게 공부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또한 선생님께서는 논술 유형별로 정리를 따로 해주셔서 나중에 복습할 때에 더 편하게 할 수 있었는데 그 점이 저에게 매우 유익했습니다. 선생님께서는 글을 쓰고 나서 바로 첨삭을 해주셔서 제가 부족한 것이 뭐가 있는지 빨리 알 수 있는 것 또한 유익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선생님이 주신 예시답안들은 너무 어렵지도 가볍지도 않아서 논술을 복습하는 데 있어서 좋았던 것 같습니다.

저는 논술공부를 할 때, 모든 제시문 옆에 핵심 키워드를 정리하며 제시문을 읽을 때 무엇에 초점을 맞춰야 하는지 신경을 썼습니다. 그리고 글을 쓰기에 앞서 꼼꼼하게 읽은 지문을 김윤환 선생님께서 가르쳐주신 도식을 이용해 정리를 하였습니다. 또한 글을 쓰는 데 있어 서둘러 쓰지 않고 차분하게 처음부터 계속 읽어가며 썼기 때문에 나중에 고칠 일이 별로 없었습니다. 글을 쓴 뒤에는 선생님께서 해주신 첨삭지를 보며 연결어와 맞춤법 등을 신경 쓰며 복습을 꼭 하였습니다.

물론 논술을 열심히 복습을 하는 것도 매우 중요하지만, 그것에 앞서 수능 공부도 열심히 하다보면 많은 글을 읽게 되어 논술에도 도움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또한 저는 논술을 1년만 했음에도 불구하고 1년 동안 선생님 도움 아래서 제 스스로도 논술을 열심히 하였기 때문에 합격하기 힘든 논술전형에 합격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따라서 너무 두려워하지 말고 학원가는 날 그 네 시간 동안 열심히 집중하고 집에서 따로 조금이라도 복습을 한다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겁니다. 감사합니다.

고3이 되는 겨울방학과 고3 2학기에 천승홍 선생님의 논술 수업을 들었습니다. 『논술방법론』 수업을 통해서 논술이 어떤 시험인지 어떻게 글을 써야하는지 배울 수 있었습니다.

2학기 때는 연고대반 수업과 성대 프리파이널, 파이널 수업을 들었고 결과적으로 성대 논술에 합격했습니다. 사실 성대 논술 수업을 들은 것은 일주일이 조금 넘는 기간뿐이었지만 천승홍 선생님이 성대 논술의 핵심을 명확하게 짚어 주셔서 빠른시 간안에 성대논술에 대해 배울 수 있었습니다. 선생님이 수업시간에 성대논술은 답이 정해져있다고 말씀하시면서 각 문항별로 어떻게 쓰는 것이 좋다고 말씀해 주셨는데, 이후로 그 방법대로 성대논술을 쓰는 연습을 했고 그 결과 실제 논술시헙장에서도 떨지 않고 선생님이 알려주신대로 답안을 쓸 수 있었습니다.

사실 고3초반까지만 해도 논술전형은 경쟁률이 워낙 높다보니 실력보다는 운이 좋아야 합격하는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선생님의 논술 수업을 들으면서 논술도 본인의 노력으로 실력을 키워 합격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고3때 논술을 쓰는 연습을 꾸준히 못했음에도 합격한 걸 보면 첨삭부터 해설까지 수업시간에 꼼꼼히 진행해 주셨던 선생님의 도움이 컸다고 생각합니다ㅎㅎ^^

일단 수시2차에서 천승홍 선생님의 고대 파이널 수업 들을 때 사용되었던 워크북은 정말 좋았습니다. 비록 고대에 합격하진 못했지만 문제를 푸는 과정에서 워크북을 사용해 고대 문제에 적합한 사고의 흐름을 만들 수 있었어요.

그리고 수업 들을 때 최대한 앞자리에 앉길 바랍니다! 앞자리에 앉아야 수업에서 놓치는 것도 없고 처음부터 끝까지 집중하기 좋아요~

마지막으로 천승홍 선생님 팀의 첨삭선생님들이 다들 진짜 좋아요! 궁금한 거 있으면 꼭 질문해서 해결하길 바라요~

안녕하세요. 저는 논술로 성균관대에 합격했습니다. 논술을 뒤늦게 시작하게 되어 불안한 마음을 가지고 있을 때 지인의 추천으로 로고스에 상담을 갔습니다. 상담 당시 원장선생님께서 제게 많은 격려를 해주셨고 덕분에 저는 할 수 있다는 믿음을 가지고 로고스 pre-final 수업부터 듣게 되었습니다. 논술을 준비하는 다른 학생들에 비해 논술에 투자한 시간이 너무나 적었기에 pre-final 때에는 천승홍 선생님과 안홍열 선생님 두 분의 수업을 동시에 수강하게 되었습니다. 일단 두 분의 강의 스타일은 조금 달랐지만 분명한 점은 두 선생님과 그 조교 쌤들 모두 정말 훌륭하시고 좋았다는 것입니다. 저는 선생님의 수업도 당연히 중요하지만 선생님과 한 팀을 이루어 학생들을 첨삭해주시는 조교선생님들도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는 첨삭을 받을 때 신경을 많이 쓰는 편인데 로고스에서 첨삭을 받을 때는 항상 궁금했던 점이 풀리는 느낌, 그리고 ‘오! 그렇구나!’ 하는 느낌을 받아서 더욱 확신을 가지고 끝까지 수업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선생님들 각각에 대해서 말씀드리자면, 먼저 천승홍 선생님께서는 성대 논술의 문제별 가산점 포인트를 알려주신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저는 pre-final 때부터 수업을 들어서인지 알려주신 가산점 포인트를 빠르고 자연스럽게 적용하는 게 쉽지는 않았지만 올해 천승홍 쌤의 수업을 들을 학생들은 대학별 파이널을 시작하기 전에 하는 정규반이나 방학 때 열리는 기초 특강을 들으셔서 이 특징을 제대로 활용하길 추천 드립니다. 천쌤의 또 다른 강점은 성대 도표문제에 있습니다. 문제에서 제시된 도표를 보고 정보를 찾아내는 능력이 정말 최고십니다. 문제풀이 후 쌤의 수업을 듣다보면 같은 도표임에도 불구하고 생각한 것보다 훨씬 더 많은 정보가 숨겨져 있다는 것을 느꼈고 덕분에 점차 도표를 보는 눈이 달라졌습니다. 그리고 천쌤의 고대 파이널 수업 때의 다양한 예시답안과 워크북이 고대 논술을 풀 때 정말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워크북을 사용함으로써 고대 문제에 적합한 사고의 흐름을 만들 수 있었습니다. 종종 저를 불러내셔서 열심히 하고 있는지 확인도 해주셔서 나태해질 때 자극이 되었습니다. 수업이 좋았기에 ‘고대 논술시험 때 조금만 차분히 풀었다면 합격하지 않았을까...’라는 아쉬움이 더 큰지도 모르겠습니다.

다음으로 안홍열 선생님께서는 논술을 뒤늦게 시작한 학생들도 쉽게 따라올 수 있도록 수업을 해주십니다. 선생님께서 직접 작성하신 예시답안을 매 수업마다 주셔서 성대 답안 구조를 익히는데 도움을 많이 받았습니다. 또한 첨삭을 받을 때 괜히 내 답안이 부족한 것 같은 느낌이 들고 고칠 부분 투성이로 보일 때 잘 썼다고 격려해주시면서도 고쳐야 할 부분이 있을 때는 확실히 지적을 해주셔서 믿음을 가지고 수업을 들었습니다. 그리고 논술은 사실 완성이 가장 중요합니다! 아무리 앞을 완벽하게 쓰더라도 뒤가 허술하거나 완성을 하지 못하면 그 글은 못 쓴 글이 되어버립니다. 때문에 안홍열 선생님께서는 성대 논술을 풀 때 어떤 문제에서 시간을 단축해야하는지, 어떤 문제에 시간을 더 많이 투자할 것인지를 알려주시고 신속함과 정확성을 강조해주셨습니다. 특히 논술 시험을 보기 전 선생님께서 제게 쓰고 싶은 내용이나 찾아낸 정보가 있다면 꼭 쓰고 나와야 한다는 말씀과 수려한 구조나 문장을 생각하기보다 자신을 믿고 달리라는 말씀을 해주신 덕분에 시험 당시 제 자신을 믿고 문제에 빠져 달리며 답안 작성을 하여 좋은 결과를 받게 된 것 같습니다. 시험 후에 너무 달린 것 같다고 걱정할 때에도 넌 정확한 방향으로 달렸을 테니까 괜찮다고 걱정하지 말라고 안심시켜 주셔서 정말 감사했습니다!

짧은 시간을 함께 했음에도 저를 합격의 길로 이끌어주신 두 분의 선생님과 많은 첨삭선생님들, 그리고 항상 따뜻한 말씀으로 응원해주시고 힘들 때마다 격려해주시고 신경써주신 원장선생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수능이 임박한 가장 중요한 시기에 로고스 학원을 가게된 건 정말 탁월한 선택이었던 것 같습니다. 로고스 학원을 다닐지 고민하는 학생들과 어느 선생님 수업을 들을지 고민하는 학생들에게 제 수기가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감사합니다!

저는 재수를 하여 한양대 경영학과에 논술로 합격하였습니다. 오랜 기간 동안 대학입시에 힘들인 만큼 다양한 시기가 있었습니다. 가끔은 논술을 접고 다른 공부에 집중해야 하는 시기도 있었고요. 그렇기에 항상 논술 수업을 들을 순 없었습니다. 하지만 김윤환 선생님의 수업은 제가 언제든 필요할 때 들으면 유익한 수업이었습니다. 논술을 처음 접해보든, 어느 정도 실력이 있든, 논술을 마무리 짓는 정도이든 모든 경우에서 김윤환 선생님의 수업은 유익합니다.

그리고 논술을 혼자 준비할 때 제일 막막한 것은 어디서 어떤 자료를 구할 수 있을 것인가 하는 것입니다. 그러한 자료를 혼자 찾으려는 어설픈 시도는 위험합니다.(경험담) 반드시 잘 아는 전문가(김윤환 선생님)한테 도움을 받으세요.

저는 이글을 컴퓨터로 쓸 수 있는 게 참 다행이라 생각합니다. 만약 이 글을 손으로 써서 보낸다면 글씨체를 보고 의아해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맞습니다, 저는 아주 고약한 똥글씨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논술전형으로 대학을 가게 되었습니다. 결국 논술은 내용이 중요하다는 말이겠죠. 논술은 내용입니다 그리고 그 내용을 깔끔하고 정확하게 쓰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 선생님은 바로 김윤환 선생님입니다.

‘나는 대학을 논술로 갈 것이야’ 라는 생각은 바보 같은 생각입니다. 논술에 올인하기에는 확률상으로도 불리하기 때문이죠. 하지만 그렇다고 안 돼면 말고라는 식으로 논술을 준비한다면 그것은 더더욱 바보 같은 짓입니다. 논술의 문은 매우 작지만 가끔 기적의 결과를 가져다 주는 놀라운 존재입니다. 그 문이 보이지 않는다면 김윤환 선생님을 찾아가세요. 아주 잘생긴 얼굴과 뛰어난 가르침으로 그대를 인도할 것입니다. 여러분의 합격을 기원합니다.

저는 천승홍 선생님 논술 방법론 강좌와 고려대 프리파이널 강좌를 수강했습니다. 논술전형으로 합격하진 않았지만 글을 쓰는 사고과정에 큰 도움을 받은 것 같아 수기를 작성하게 되었습니다.(선생님도 너무 좋으시고요)

제가 선생님의 강좌를 다양하게 들어본 것은 아니지만 논술 방법론 강좌는 천 선생님의 대표강좌가 아닐까 싶습니다. 사실 저를 비롯한 많은 학생들이 논술을 처음 접했을 때, 혹은 논술을 시작하고 시간이 지나서도 논술에 대한 막연함을 떨치기 어려웠으리라 생각합니다. 저는 어렸을 때 책을 많이 읽는 습관, 글을 많이 써본 경험을 가진 학생들이 필력으로 승부하는 게 인문논술이 아닌가 하고 생각했으니까요.

제가 선생님 강좌를 듣고 느낄 수 있었던 가장 좋은 점이 막연함에서 오는 불안감이 사라졌다는 것이었습니다. 천 선생님 수업에서는 자신이 가지고 있었던 나쁜 글쓰기 습관이나, 애매하게 생각하고 넘어갔던 부분들에 대한 로드맵을 제시해주신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앞서 말했듯 독서경험이 부족하거나, 구조적이고 논리적인 글을 써본 경험이 상대적으로 적은 학생들에게 그 간격을 최소화시킬 수 있는 무기들을 제공해주십니다. 어느 학생에게라도 보완이 될 수 있는 부분일 것입니다. 또한 하나의 주제에서 다양한 관점을 끌어내는 사고과정을 보여주심으로써 기존의 생각을 확장시킬 수 있는 여지를 마련해주신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저는 선생님 수업을 조금 더 오래 듣지 못했던 게 아쉽네요. 정말 좋은 수업임에는 틀림없습니다 :)

안녕하세요 저는 수시 논술전형으로 이화여대 사회학과에 합격한 차OO입니다. 고등학교 2학년 겨울방학 때부터 정주현 선생님 논술 수업을 들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아쉬움이 조금 남는 결과지만 정주현 선생님께 감사 드리고 후배 분들께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후기를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자사고 특성상 내신이 좋지 않아 고등학교 1학년부터 다른 수시 전형은 생각하지 않았고 정시 위주의 공부를 했습니다. 하지만 다른 과목에 비해 수학 과목의 성적은 항상 기대에 못 미쳤고 그 때문에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그래서 수시 전형 중 내신의 영향이 적고 정시 공부와 병행할 수 있는 논술 전형으로 수시를 준비하게 되었습니다. 고등학교 2학년 겨울방학 때부터 정주현 선생님 수업을 들으면서 제 자신에게도 많은 변화가 있었고 논술 실력도 많이 향상 시킬 수 있는 좋은 경험을 했습니다. 선생님은 학생들에게 전형적인 틀을 강요하시지 않는 게 가장 좋은 점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기본적으로 각 학교에 맞는 방향과 필수적인 틀은 알려주시지만 항상 해제를 하실 때도 한쪽 입장에서만 분석을 하시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각도에서의 분석을 심도 있게 해주십니다. 선생님의 해제를 듣고 나면 인문학 강의를 들은 것 같다는 생각을 할 정도로 정말 퀄리티가 좋았고 선생님의 강의를 들으며 사고의 틀도 넓어지고 논술 제시문을 볼 때 다각도에서 이해하는 논리력도 함께 향상 되었습니다. 선생님의 강의는 지루하지도 않고 선생님은 배경 지식도 쉬운 예시를 들어 쉽게 이해하고 오래 기억에 남도록 설명해주셨기 때문에 수능 공부에도 도움이 되었고 논술 학원에 가는 것은 수험생활 하는 동안의 활력소였습니다.

또한 선생님은 첨삭을 받으면서도 제가 쓴 입장뿐만이 아니라 다른 입장에 대해서도 고려해보고 더 깊게 생각해볼 수 있도록 꼼꼼하게 첨삭해 주시는 게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선생님은 학생 한 명 한 명의 이름을 다 기억해주시고 진로에 대한 도움도 많이 주십니다. 고등학교 생활을 해가면서 저의 강점이나 진로에 대해 생각해볼 기회가 별로 없었고 목표도 낮아졌었는데 그랬던 제게 정주현 선생님이 저의 강점과 진로에 대해 이야기해주신 것을 듣고 다시 마음을 잡고 목표를 설정하고 공부하는 데에도 확실한 동기 부여를 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수시 원서를 쓸 때도 선생님께서는 흔쾌히 진로 상담을 해주셨었습니다. 그래서 큰 어려움 없이 수시 원서도 수월하게 쓸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연고대 파이널 때에는 선생님이 기출문제뿐만이 아니라 직접 자체문제를 제작하여 주셨던 것이 기억에 남습니다. 그 때 준비하며 다양한 제시문을 접하고 배경지식을 쌓아뒀던 것이 도움이 되어 이화여대는 따로 그 대학의 수업을 듣지 않고 혼자 기출문제를 한 두번 풀고 선생님께 첨삭 받았던 것이 다였는데도 합격하여 좋은 결과를 얻게 된 것 같습니다. 힘든 수험생활에서 단순한 논술 선생님 이상으로 좋은 멘토이자 조언자가 돼주셨던 정주현 선생님께 감사드립니다.

제가 고등학생 시절 3년 중 가장 잘했던 일은 천승홍 선생님의 논술 수업을 택한 것이라고 자부할 수 있습니다. 고등학교 2학년 겨울방학 때 『논술방법론』 특강을 통해 선생님을 처음 알게 되었는데, 각 날마다 논술의 주제가 되는 내용들에 관한 선생님의 포괄적, 다각적인 설명 및 부가자료를 통해 교양을 넓혀갈 수 있었습니다.

덕분에 선생님께 배운 수준 높은 교양 상식을 논술뿐만 아니라 면접에 적극 활용하여 남들보다 훨씬 고차원적인 답변을 할 수 있었습니다. 예컨대 선생님께서 심층적으로 다뤄주셨던 형식, 실질적 평등의 논의가 경희대 면접 문제에도 출제되어 수준 높은 답변을 할 수 있었고, 그 결과 경희대 정치외교학과에 최초 합격 할 수 있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연, 고대 파이널을 통해 하나의 논제에 관해 다각적으로 사고하는 방법을 배우게 되어, 고대 시험 당일 날 남들은 어렵다고 느낀 논제에 관하여 답변을 수월히 써내려 갈 수 있습니다. 그러니 여러분들은 천승홍 선생님을 믿고 최저를 꼭 맞출 수 있도록 수능 준비만 열심히 하면 됩니다.

고대논술시험당일날 썼던 답안이 2년간 썼던 답안들 중 가장 잘쓴 글이라 합격을확신했었는데, 수능 전과목이 1점 차이로 1등급씩 떨어지는 바람에 최저가 부족한 바람에 아쉽게 탈락했네요 1년간 너무 감사했던 마음 꼭 고대 합격으로 보답드리고싶었지만 그러지 못해 너무 죄송한 마음뿐이에요. 그래도 선생님 수업을 듣고 사고력이 길러져서 저희 학교 내에서도 면접 잘하는 아이들 중 몇 손가락 안에 들게 되었고 대학 면접에서도 다른 친구들보다 훨씬 잘 대답할 수 있었어요. 선생님을 만나지 못했다면 어땠을까 싶을 정도로 저를 너무나도 발전시켜주셔서 감사합니다. 훗날 선생님의 자랑이 될 수 있도록 대학에 들어가서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그동안 정말 감사했습니다.

- 평균 내신: 2.6~2.7등급(일반고)

- 수능: 국어 3, 수학 1, 영어 2, 한국지리 4, 사회문화 3, 아랍어 4

저는 평소에 수학이 좀 자신있는 과목이라서 1등급 받거나 실수하면 2등급이었어요. 국어는 컨디션 따라 점수 차이가 컸습니다. 평균적으로 3등급이었어요. 영어는 평균 3등급을 받았는데 수능 때는 운이 좋아서 2등급을 받았습니다. 탐구는 고 3때보다 재수할 때 많이 성적이 올라서 평소에는 만점 아니면 하나 틀렸는데 수능 때 못 봐서 등급이 낮게 나왔습니다.

논술은 고3 때는 일 년 꼬박 준비했습니다. 대학별고사도 준비 많이 했는데 현역 때 수능을 너무 못 봐서 아예 논술시험조차 치르지를 못했어요. 재수할 때는 학원에서 매주하는 수업만 들었는데 정말 듣기만 하고 글 쓰고 첨삭 받은 적은 없어서 제대로 준비한 건 추석 특강 때부터 조경미쌤 대학별 파이널로 듣고 공부했습니다. 그리고 수능 끝나고 대학별 고사 수업을 들었습니다.

논술 준비하면서 가장 힘들었던 건 맨 처음에 독해가 안 될 때 글이 아예 안 써져서 그게 좀 많이 어려웠어요. 그래서 제시문을 다른 시각에서 접근하려고 많이 노력했던 거 같아요. 좀 제가 글을 볼 때 편협한 시각을 가지고 본다는 느낌이 커서 그걸 이겨 내기 위해 다른 접근방식을 적용하려고 힘썼어요. 그리고 도표나 자료 분석할 때는 나와 있는 점을 기준으로 더 자료를 좁은 곳에서 넓게도 바라보려고 많이 애썼어요.

일단 로고스에서 주신 초콜릿.. 감사하게 잘 먹었습니다!! 저는 고3 때도 그렇고 재수 때도 그렇고 조경미 선생님 수업을 좋아해서 대학별고사도 웬만해서 선생님 수업 들으려고 많이 노력했어요. 선생님의 수업방식이 처음에 무작정 제시문 읽고 글 써! 이게 아니라 학교별로 어느 점을 강조하고 이걸 중심으로 보니까 이거 주의해서 써라 라고 찍어 주셔서 저는 그거에 맞게 쓰려고 노력했어요. 제가 시험 보기 직전에 쌤이 주의하라고 써주신 내용을 다시 한 번 읽고 마인드 컨트롤 했는데 이게 실제 시험에서 큰 역할을 했던 거 같아요. 그리고 조경미쌤께 다른 학교 자료들도 많이 물어 봤는데 자료도 많이 챙겨주시고 해서 감사해요. 제가 다른 거 첨삭도 많이 부탁드리고 했는데 개별 첨삭 때 마다 항상 웃으면서 제가 부탁드린 첨삭해주시고 해서 정말 감사합니다. 쌤은 천사에요!♡

후배들에게 꼭 조언하고 싶은 말은요, 제가 재수할 때도 저희 반에 자기는 논술로 글 쓰는 재주가 없다거나 무조건 정시로 잘 갈 꺼라고 믿고 논술이라는 수시카드를 아예 버리는 친구들 많았는데요.. 저는 이런 경우 너무 안타깝다고 봐요. 원래 공부를 잘했던 친구라도 수능 때 컨디션 난조로 생각했던 점수보다 너무 안 나온 친구들이 정말 많아요. 자기 점수 유지하는 거 자체가 어려운데 수능 끝나고 결국 기댈 수 있는 건 논술 밖에 없습니다!!! 그렇다고 수능 공부 소홀히 하고 논술에만 올인하는 것은 안돼요!! (그럼 정말 현역 때 최저를 못 맞춘 저처럼 돼요) 논술과 수능공부 병행해서 유동성있게 잘 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봐요! 논술카드 버리지 말고 살려서 좋은 기회 얻으세요!!!

그리고 시험장가서 마인드 컨트롤이 정말 중요한 거 같아요! 각자 자기가 준비한 자료 보면서 마음 추스르고 시험장에서는 자신있게 이게 내 답이다! 하고 글 쓰고 오세요~ 그리고 선생님 내년에는 보지 말자는 말이 정말 현실이 됐네요 감격스러워요 정말!! 덕분에 자료도 많이 받고 첨삭도 많이 받고 여러모로 감사해요 선생님~ 나중에 찾아뵐게요!

저는 고3때 조경미 선생님의 논술 기본반부터 수강했습니다. 이때는 논술에 관한 기초적인 면부터 알아갔습니다. 논술에 관해 아예 몰랐던 저는 대학교 별로 다른 전형에 상관없이 공통적인 주제로 폭넓은 시야를 갖고 글쓰기에 임했고 여름부터는 학교별 논술에 따라 제가 잘 살릴 수 있는 유형 중심으로 논술을 준비했습니다. 그리고 재수 때는 수시 1차 논술시험 3주전부터 조경미 선생님의 대학별 논술을 수강했으며, 2차 파이널 때는 조경미 선생님과 안홍열 선생님의 수업을 매일 듣고 논술을 연습했습니다. 조경미 선생님께서 학교 별로 시험을 준비할 때 학교별 특징에 따라서 잘 설명해주셔서 이 부분이 유익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안홍열 선생님께서는 이화여대 수업 때 수리논술과 관련한 자료를 많이 챙겨주셔서 저 개인적으로도 많이 공부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제가 논술 공부를 할 때 제일 신경 썼던 부분은 글의 첫 문장이었습니다. 대부분의 선생님들께서 첫 문장을 읽고 자기가 원하는 전반적인 내용이 담겨있으면 계속 평가하고 아니면 거르는 경우가 많다고 하셔서 첫 문장을 쓰는 데에 크게 신경을 썼습니다.

수험생활하는 동안 매우 힘들 텐데 포기하지마시고 최선을 다하세요! 그리고 논술에만 너무 전념하기보단 수능공부와 병행해서 유동성있게 공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봅니다. 수능공부도 열심히 하시고 논술도 열심히 해서 꼭 좋은 성과 내시길 응원해요!

1. 합격을 축하합니다. 간단히 자기소개 부탁할게요.

저는 죽전고등학교 출신의 이OO입니다. 일반 인문계고등학교에서 1학년때부터 영어특기자전형으로 국제학부를 준비해온 학생입니다.

2. 합격한 학교와 학과 및 전형은 무엇이고, 진학은 어디로 하기로 결정했나요?

저는 국제학 특기자 전형으로 이화여자대학교 국제학부와 학생부종합전형(일반)으로 한국외국어대학교(서울캠) EICC을 붙었고 이화여대 국제학부에 진학하기로 했습니다.

3. 결과에 만족하시나요? 원서를 쓸 때의 기대치를 생각하면 100점 만점에 몇 점입니까?

저는 결과에 만족을 합니다:) 10점 만점에 9점 정도!

4. 가장 힘들었던 학교(논술 혹은 구술시험)와 생각보다 수월했던 학교는?

가장 힘들었던 학교: 연세대학교 언더우드 인문사회 면접 - 짧았던 제시문이지만 굉장히 함축적, 추상적인 바람에 그 안에 숨겨진 의미를 찾는 것이 힘들었습니다. 자신이 아는 것을 대답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믿음이나 의견을 나타내는 것이었고 이를 객관적이고 논리정연하게 정리하는 것도 생각보다 까다로웠습니다.

가장 수월했던 학교: 한국외국어대학교 - 심층이랑 일반면접의 혼합형태이지만 기본적으로 알고 있는 지식 내에서 대답할 수 있었고 내가 아는 모든 것을 다 쏟아부은 느낌이었습니다.

5. 왜 로고스 학원을 찾게 되었나요? 수강한 수업은 무엇, 무엇입니까? (모두)

로고스학원을 찾게된 계기는 고1때 논술을 준비할까하면서 찾게되었고 그 때부터 논술(김우인선생님, 유정은선생님)을 배우기 시작했습니다. 이후에 영특으로 전형을 변경하며 논술과 본의 아니게 이별을 하게되었습니다. 영특은 면접이 중요하기에 구술면접 체계적으로 도와줄 수 있는 구술수업(김현 선생님, 정주현 선생님)을 듣게되었습니다.

6. 로고스 강사들이 강의한 내용 가운데 무엇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까?

① 다양한 분야의 수업주제-구술면접에는 무엇이 나올지 모르기 때문에 정치, 경제, 사회 그리고 문화부분까지 다 포괄적으로 아우르며 다양한 자료(신문, 동영상, 논문을 다루며 광범위한 지식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② 구술 수업중 선생님의 갑작스러운 반박에 대응을 하는 수업시스템-수업도중에 김현샘의 반박에 당황한 적이 많지만 그래도 이런 과정을 거치다보면 스스로 객관적인 시각을 갖추는데 도움이 되는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저의 생각을 발표하기 전에 한 번 더 스스로 객관적으로 검토를 하게 되기 때문입니다. 또한 선생님의 반박질문을 듣다보면 제가 보지 못했던 쪽에 대해서도 한 번 더 생각할 수 있어 관점을 확장하는 데에도 큰 도움이 되는 것 같습니다.

7. 실제 시험장에서 로고스에서 배운 내용이 어떻게 직·간접적으로 도움이 되었습니까?

① 구술수업에서 두괄식 답변연습-이 연습을 통해 답변의 구조를 잡는 법을 터득할 수 있었고 실제 면접 가서도 대답을 할 때 구조화된 답변(교수님들이 듣고 이해하는데 훨씬 편함)을 할 수 있었습니다.

② 김현 선생님의 갑작스러운 질문-구술면접에서는 무엇이 질문으로 나올지 모르기에 실제 면접장에 가서 당황하기도 쉬운데, 김현샘의 도움으로 인해 면접장가서 당황하지 않고 차분히 대답할 수 있었습니다.

8. 로고스 스태프들(원장님, 실장님, 조교 선생님)에게 꼭 하고 싶은 말은? 건의사항도.

2014부터 2016까지 3년이라는 시간동안 저의 입시길을 같이 걸어왔던 로고스, 그리고 선생님들! 결국에는 꽃길을 걸을 수 있도록 도와주셔서 너무나 감사합니다:) 2017에는 우리 모두 꽃길을 걷는 한해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9. 후배들에게 로고스 수업을 추천한다면 그 이유와 구체적인 강의는 무엇인가요?

논술을 준비한다 해서 꼭 논술수업만 듣는 것이 아니고, 이와 반대로 구술만 준비한다 해서 구술수업만 듣는 것이 아니라 논구술수업을 같이 병행해서 듣는 것이 좋은 것 같아요! 입시를 하다보니 이 둘이 굉장히 상호보완적이라는 것을 알게되었고, 논술에서 배운 것들이 구술에서도 큰 도움이 되는 경우 또한 많았습니다. 그렇기에 논구술을 같이 할 수 있는 수업을 들으면 입시준비에 일석이조가 될 것 같습니다.

10. 본인의 2017년, 그리고 대학 생활에 대한 각오를 밝혀 주세요.

2017년에는 스무살이자 17학번으로서 대학수업도 열심히 듣고 뭐든 열심히 하는 새내기가 되고 싶습니다.

- 평균 내신: 2.7등급

- 수능: 국어 1, 수학 1, 영어 4, 탐구 2, 3

일단 재수를 시작하게 되면서 논술을 할지 안할지 고민하고 있다면 무조건 하는 걸 추천드릴게요. 꼭 보면 수시카드는 버리고 자신은 정시파이터다! 하는 분들이 있는데 문과에서는 수시가 짱짱맨이라서 수시에서 꿀을 쪽쪽 빨아먹어야 돼요. 모두 다 그런 건 아니겠지만 모의고사 칠 때는 성적이 계속 올라서 수능으로도 이정도 학교는 가겠다고 생각하는데 막상 수능을 쳐보면 문과에서 정시로 대학가기는 지옥과도 같아요. 그러니까 일단 무조건 논술을 하세요.

자신이 글을 잘 쓴다 못 쓴다는 중요치 않아요. 논술 수업을 꾸준히 들으면 어느 정도까지는 실력이 올라요. 케이스 바이 케이스겠지만 저는 딱 어느 정도 까지만 오르고 그때부터는 논술 쓰는 날의 컨디션이나 제시문의 주제 같은 거에 따라서 다르게 결과가 나왔어요. 중요한건 주어진 시간 내에 글을 다 써야 된다는 거예요. 근데 이거는 진짜 일주일에 특강 들으면서 쓰는 거 1개랑 리라이팅 1개 더, 그렇게 2개씩만 꾸준히 쓰면 다 돼요. 진짜 꾸준하게 하는 게 중요해요.

사람마다 성격이 다르듯이 글 쓰는 방식도 달라요. 공부할 때도 스터디 플래너를 짜면서 하는 애들이 있고 아닌 애들이 있는 것처럼. 논술에서는 대부분 개요를 짜고 글을 써요. 여기서 개요를 잘 짜놓으면 글을 쓰기가 편해요. 근데 저는 제 성격이랑 개요 짜는 게 안 맞아서 미미쌤이 개요를 보여달라고 할 때는 개요 철저하게 짜는 척 했지만, 실제로 논술고사장에선 거의 그냥 썼어요. 개요를 구체적으로 짜는 것보다 대충 글자수만 계산해서 문단을 어떻게 할 건지 머릿속으로 생각을 해 놓고 일단 글부터 썼어요. 저한테는 글을 먼저 써내려가는 방식이 맞더라고요. 음 그러니까 하고 싶은 말은 자기한테 맞는 글 쓰는 방법을 찾으면 된다는 거예요. 논술을 빨리 시작한다면 시행착오를 겪으면서 자기한테 맞는 법을 빨리 찾을 수 있을 거예요.

저는 문과긴 한데 수학을 잘해서 수리논술에 자신이 진짜진짜 많이 있었거든요. 그래서 수시를 넣을 때 수리논술이 있는 대학교를 다 넣었어요. 그냥 인문논술은 솔직히 자신이 좀 없었거든요. 그래서 제가 잘한다 생각하는 부분에서 점수를 많이 따내기 위한 전략이었죠. 대부분의 문과생이 아마 수학을 좀 싫어할 텐데 만약에 수학을 좋아하고 잘한다면 수리논술이 있는 대학교에 수시를 무조건 넣으세요. 그리고 경제학과라든지 통계학과같이 수리랑 관련이 있는 학과에서는 교수님들이 답안을 볼 때 수학부분을 더 중점적으로 보기도 하신대요. 저처럼 수학에 강점이 있다면 수리논술이 있는 대학교를 쓰고 자신이 없으면 그냥 수리논술을 피해서 수시를 쓰세요. 논술을 하는 건 진짜 무조건 추천하는데 수능 공부의 비중을 훨씬 크게 잡기는 해야 돼요. 결국엔 최저등급을 맞춰야 합격을 할 수 있기 때문이에요. 그리고 나중에 해보면 다들 아시겠지만 논술수업을 듣고 그날에 논술 한편을 써내고 나면 몸에 힘이 다 빠져서 공부가 잘 안돼요. 핑계일수도 있겠지만 저는 그랬어요. ㅎㅎ그러니까 리라이팅을 할 때도, 오늘 해야 할 공부 다 해놓고 마지막에 하는 식으로 하는 걸 추천드려요. 컨디션 조절도 제대로 할 줄 알아야 성적이 오르지요.

저는 수능을 망쳐 최저등급을 맞추지 못해 논술로 대학을 합격하지는 못했지만, 천승홍쌤의 논술 강의는 가히 최고라고 자부할 수 있습니다. 특히 천승홍쌤의 『논술방법론』은 모든 대학의 논술 문제를 풀 수 있는 가이드라인이 되어 쉽고 빠르게 문제 풀이를 할 수 있게 해주며, 이렇게 시간 안배를 하여 문제 답안을 작성할 때 창의성을 발휘할 수 있게 해줍니다. 이렇게 방법론 수업으로 기초를 튼튼히 다지고 효율적인 문제 구성과 다양한 자습 자료, 꼼꼼한 첨삭 시스템을 통해 실전 감각을 극대화하는 천승홍쌤의 대학별 대비반 수업에 충실히 임한다면 논술전형 합격은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닐 것입니다. 다시 말해 천승홍쌤을 믿고 충실히 커리큘럼에 따라 공부하는 것이 합격으로 통하는 지름길이 됩니다. 최고의 논술강사 천승홍쌤을 믿으세요!

안녕하세요. 저는 중앙대학교 국어국문학과에 논술전형으로 최초 합격한 김00 학생입니다. 어제 결과를 확인했는데 하루가 훨씬 지난 아직까지도 전혀 믿기지가 않네요.

저는 유정은 선생님의 수업을 들으면서 논술에 대한 인식이 완전히 바뀌었습니다. 저는 제가 다니던 고등학교를 포함한 다른 곳에서 논술을 고1 때부터 계속 들었던 터라 오래 논술수업을 들었던 경험이 있었습니다. 고등학교 1학년 때부터 저는 논술을 단순히 대학에 합격하기 위한 수단으로만 생각했습니다. 문제 풀이 열심히 하고, 답안 작성하고 기계적인 훈련이었던 것입니다.

그런데 유정은 선생님은 논술을 쓰는 것은 대학에서 논문을 쓰는 것과 비슷하다는 설명을 하시면서 논술 문제가 나올 수 있는 메커니즘을 자세하게 보여 주셨습니다. 선생님의 말씀을 통해서 대학에서 왜 논술전형을 실시하는지, 논술이 어떤 의미를 가지고 있는지, 왜 논술 전형이 최저 학력이 없이도 합격하는 제도가 있는지 알 수 있었습니다. 논술의 필요성을 알고, 글을 쓰니 마음가짐이 정말 달랐습니다.

실제 시험장에서도 선생님의 말씀이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시험장에서도 선생님께서 강조하신대로 제시문을 나열해서 문제의 흐름을 파악하고, 개념화를 시도하고, 공통주제를 생각하면서 하나의 통글을 썼습니다. 선생님의 말씀을 생각하며 한 자 한 자 정성들여 글을 썼던 것이 합격을 가져오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먼 곳에서 통학하면서 열심히 들었던 학교에 합격해서 더 기분이 좋습니다. 마지막으로 중앙대학교 파이널 수업을 열강해 주신 유정은 선생님께 다시 한 번 감사합니다.

- 평균 내신: 2.8~2.9등급(일반고)

- 수능: 국어 3, 수학 2, 영어 2, 사회문화 1, 생활과 윤리 1

논술 우수자 전형으로 두 개의 학교나 합격하고 이렇게 합격자 수기를 쓰게 된 것이 믿겨지지 않습니다. 조경미 쌤께 감사하며 후배들에게 몇 가지 팁을 줄 수 있을 것 같아 몇 자 적어봅니다.

저는 현역 때 수능을 망치고 최저 또한 맞추지 못하게 되어 수시에 모두 떨어지고 재수를 하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일 년 동안 열심히 공부를 했지만 32211이라는 평소 모의고사 성적보다 낮은, 논술 최저 정도만 맞출 정도의 성적을 수능에서 받았습니다. 학교 내신 평균등급도 2.8~2.9 정도 되어 논술로 상위권 대학을 노리기엔 부족한 내신을 가지고 있었죠. 그래도 최저는 맞췄다고 생각하며 재수학원 선생님의 추천으로 조경미 선생님의 동국대, 외대, 중앙대 수업을 듣게 되었습니다.

고3 때 논술을 준비하며 가장 힘들었던 점이 전 학원에서는 각 대학의 논술 틀을 알려주지 않아 힘들었던 거였는데, 경미쌤이 수업 중에 써야 하는 것과 쓰지 말아야 하는 것부터 가산점 요소까지 모두 가르쳐 주셔서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또한 직접 해주시는 첨삭시간에 이런저런 궁금한 점을 질문하는 것에 친절하게 다 가르쳐 주시는 것도 정말 좋았습니다.

이런 수업을 듣고 저는 부족한 내신과 간신히 맞춘 최저등급으로도 두 개의 학교에 합격하게 되었고 수능으로 갈 수 있는 대학보다 약 7단계 정도를 올릴 수 있었습니다. 만약 내신이 학생부 종합 전형이나 교과전형을 쓸 만큼 좋지 않거나 활동이 부족한 학생부를 가지고 있다면 꼭 논술을 꾸준히 하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마지막으로 제가 느낀 가장 중요한 것은 논술보다 최저 등급이 우선이라는 것입니다. ”최저등급은 맞추겠지...“라는 생각을 버리세요. 최저등급을 맞추었을 때 경쟁률 또한 절반이나 많으면 그 이상까지 떨어지는 것을 보면, 대다수가 최저등급을 맞추지 못해 고사장에 오지 못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따라서 수능 공부를 메인으로 하되, 논술은 감이 떨어지지 않을 정도로만 연습하시고 논술 공부는 수능 이후에 집중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또한 많은 선생님들께서 ’논술은 확률이 희박한 복권같이 한번 해보는 거야‘라고 말씀하시는데 절대 아닙니다. 논술도 꾸준히, 열심히 준비하지 않으시면 절대 합격할 수 없습니다. 논술과 수능 공부에 최선을 다하시다보면 꼭 좋은 결과가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끝으로 가르쳐주신 조경미 쌤께 정말 감사드리며, 여러분들의 성공적인 수험생활을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감사합니다.

1. 합격을 축하합니다. 간단히 자기소개 부탁할게요.

안녕하세요^^ 저는 00외고 프랑스어과를 졸업하게 될 유OO이라고 합니다.

2. 합격한 학교와 학과 및 전형은 무엇이고, 진학은 어디로 하기로 결정했나요?

경희대 한의예과, 연세대 경영대학, 고려대 경영대학, 고려대 심리학과에 합격했고, 진학은 경희대 한의예과로 결정했습니다.

3. 결과에 만족하시나요? 원서를 쓸 때의 기대치를 생각하면 100점 만점에 몇 점입니까?

5개중 4개에 합격하여 만족하긴 하지만 그래도 서울대도 기대했었기 때문에 85점 정도일 것 같습니다.

4. 가장 힘들었던 학교(논술 혹은 구술시험)와 생각보다 수월했던 학교는?

가장 힘들었던 학교는 경희대 한의예과, 면접이 30분이라서 멘탈이 붕괴되는 느낌이었습니다.

생각보다 수월했던 학교는 고려대 경영대학 면접이었습니다. 가족적인 분위기에 문제도 쉬워서 그나마 수월했던 것 같습니다.

5. 왜 로고스 학원을 찾게 되었나요? 수강한 수업은 무엇, 무엇입니까? (모두)

학교 선배들의 추천으로 찾게 되었습니다. 수강한 수업은 면접 서울대 대비, 연. 고대 대비, 경희대 대비반입니다.

6. 로고스 강사들이 강의한 내용 가운데 무엇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까?

연, 고대 수업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여러 가지 동영상이랑 기사를 활용해서 수업하는 것이 재미있고 유익했습니다.

7. 실제 시험장에서 로고스에서 배운 내용이 어떻게 직·간접적으로 도움이 되었습니까?

로고스에서 여러 번 모의 면접을 해본 것이 실제 면접 때 덜 긴장되게 해주었습니다. 습관적으로 나오는 자세나 목소리 크기 등 실제 면접에서는 고려하기 어려운 점들을 모의면접을 통해서 미리 고칠 수 있었습니다.

8. 로고스 스태프들(원장님, 실장님, 조교 선생님)에게 꼭 하고 싶은 말은? 건의사항도.

잘 가르쳐주셔서 감사합니다.

9. 후배들에게 로고스 수업을 추천한다면 그 이유와 구체적인 강의는 무엇인가요?

제시문이 이용되는 면접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로고스 수업이 추천할만하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김현 쌤의 강의를 추천할 것입니다.

10. 본인의 2017년, 그리고 대학 생활에 대한 각오를 밝혀 주세요.

문과인데도 한의대에 진학하게 되어 강의 내용을 따라잡는데 힘들 수도 있겠지만 최선을 다해서 하고 싶은 공부를 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유정은 선생님 수업을 들었던 평택여고 백00입니다. 저는 2학년 여름방학때 고등학교에서 기숙사생을 대상으로 하는 논술 프로그램을 통해 논술 전형에 대해 알게 되었습니다. 그때는 논술 기출문제들을 보고 절대로 제가 할 수 없는 공부라고 느껴 수시로 논술 전형을 쓸 생각은 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2학년 2학기 중간고사 후에 제 학생부가 서울에 있는 대학을 쓰기엔 턱없이 부족하다는 것과 제게 남은 수시 전형은 논술 밖에 없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저는 지방에 살아서 서울로 학원을 다니는 것에 많은 고민이 들었습니다. 모의고사 등급도 안정적이지 않은데 괜히 서울로 학원을 다녔다가 성적이 더 떨어질까봐 두렵기도 했습니다. 부모님과 여러 고민을 한 끝에 서울로 학원을 다니기로 결정하고 지인의 추천으로 유정은 선생님의 수업을 들었습니다.

처음에 글을 쓸 때는 문단도 못 나누고 주어진 시간 안에 한 문제 쓰는 것도 힘들었습니다. 그래도 선생님께서 강조하신 리라이팅을 꾸준히 하면서 더 나은 글을 쓰려고 노력했습니다.

겨울방학이 끝나고 고3 수험생활을 시작하면서 토요일 전체를 온전히 논술에만 집중할 수 밖에 없는 상황에 많이 불안했습니다. 이 시간에 다른 친구들은 학교에서 저보다 더 많이 공부할 수 있을 거라는 생각이 자주 들었습니다. 하지만 유정은 선생님 조언대로 이 상황을 기회라고 생각하면서 시간을 잘 활용하기 위해 서울로 오고 가는 버스에서 영어단어를 외우거나 선생님이 매주 나누어주시던 논술 읽기자료를 읽었습니다. 지금 생각하면 매일을 기숙사 학교에서 공부하는 것 보다 이렇게 일주일에 한번 서울을 오고 갔던 것이 기분전환이 되어 수능공부도 지치지 않고 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논술을 준비하면서 ‘정말 내가 논술로 대학에 붙을 수 있을까?’라는 불안한 마음을 항상 가지고 있었습니다. 또 제 글이 정말 제가 봐도 이상했던 때가 대다수였습니다. 그럴때마다 유정은 선생님께서 남의 글과 자신의 글을 비교하지 말고 자기 자신의 글을 서로 비교하고 어제보다 더 잘 쓰려고 노력하라고 하신 말씀을 되새기고 또 되새겼습니다.

여름방학때는 매일 2시간 정도 논술에 집중했습니다. 이때 선생님께서 강조하신 것처럼 같은 논제를 여러번 반복해서 쓰면서 제가 그동안 첨삭을 받으며 꾸준히 지적받았던 문제들(적용지점 찾기 등)을 고치려고 노력했습니다.

또한 선생님의 말씀대로 다양한 학교 논술 문제에도 좀 더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기본에 충실하면서도 고급논술과 최상위권 답안에 도전하는 연습도 하였습니다.

추석연휴 모두 논술에 집중하고 수능도 나름 했지만, 모의고사 성적은 계속 떨어지면서 수능성적이 걱정되었습니다. 선생님 말씀대로 모의는 모의일 뿐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끝까지 논술도, 수능도 포기하지 않으려고 했습니다. 그 결과 수능 성적도 수험생활 중 가장 높은 성적을 받았고 논술도 원하던 학교에 합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 모든 플랜과 이렇게 길을 제시해 주신 유정은 선생님, 선생님 덕분에 논술 3관왕을 할 수 있었습니다.

선생님의 진심어린 격려, 수능 등급 때문에 불안해 할 때도 논술 할 때는 논술에 집중하라고 말씀해주신 덕분에 이렇게 좋은 결과 있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유정은 선생님, 제 인생에서 가장 감사한 분입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2017학년도 경희대학교 영어학부 논술전형에 합격한 로고스 학생입니다. 만나게 되어 반갑습니당!! 먼저 합격 수기를 쓰는 것이 처음이라 너무 어색합니다ㅎㅎ 어색하고 부족하지만 그래도 제가 로고스에서 어떻게 논술 전형을 준비했는지 말씀드리며 논술을 준비하는, 또는 해볼까 하는 후배님께 도움이 되고 싶어 글을 써봅니다.

일단 저는 논술 준비를 다른 친구들보다 상대적으로 늦게 시작했습니다. 제가 처음으로 로고스에 다니기 시작한 시점은 고3 여름이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열심히 하고자 하는 열정과 동시에 이렇게 늦게 시작해서 뭐가 될까 싶은 불안감이 함께 있었습니다. 실제로도 처음 논술을 공부할 때에는 조급하고 답답한 마음이 앞섰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상황 속에서도 제가 논술을 포기하지 않고, 더 나아가 이를 통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던 데에는 두 가지가 큰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첫 번째는 로고스 선생님의 강의입니다. 그중에서도 개념을 공부했던 수업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주어진 짧은 논제를 통해 대학교가 원하는 답안, 요구하는 분량을 완성하기 위해서는 논제를 올바르게 해석하는 방법을 아는 것이 먼저라고 배웠습니다. 그런 점에서 논제를 해석하는 방법뿐만 아니라 논술을 대하는 마음가짐까지, 꼭 필요한 것들을 함께 배우고 생각해볼 수 있는 개념강의는 제게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또 평소 정규 수업의 해설 강의에서도 도움을 많이 받았습니다. 이전까지 제가 주로 듣던 수업은 선생님이 일방적으로 정보를 전달하는 방식의 수업이었다면, 제가 수강했던 로고스 김정환 선생님의 강의는 지속적으로 학생에게 생각하고 대답할 기회를 주는 강의였습니다. 사실 선생님이 질문하셔도 학생들이 대답하지 않거나 작게 답하는 등의 소극적인 반응을 보이면 선생님도 민망하시니까 그냥 답을 알려주고 넘어가는 경우가 많다고 생각합니다ㅎㅎ 그러나 선생님께서는 질문에 대한 답을 말할 수 있을 때까지 기다려주셨기 때문에 끝까지 고민하는 것을 배울 수 있었고, 같이 공부하는 친구들이 말한 답변으로부터 출제자가 원하는 정답으로까지 연결하시는 것을 보며 사고의 흐름도 배울 수 있었습니다.

두 번째로 큰 도움이 됐던 것은 개인 첨삭 시간입니다. 이 시간에는 다시 쓴 답안과 과제들을 확인받음과 동시에 고민했던 부분이나 어려움을 느꼈던 부분에 대해 질문하고, 선생님의 명확한 설명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이 개인 첨삭 시간은 로고스가 아니더라도 대부분의 논술학원에도 마련되어 있는 시간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도 제가 이 시간을 큰 도움을 받는 시간이라고 생각하는 이유는 로고스 선생님들은 정말정말!! 친절하게 답해주시기 때문입니다. 제가 생각하기에도 부끄러울 정도로 당연한 질문도 많이 했었고, 논술 시작한 지 얼마 안 됐을 때는 논술이 너무 어렵고 답안 작성하는 방법을 모르겠다고 징징대다시피 말씀드린 적도 있습니다. 그럴 때마다 선생님께서 하나하나 차근차근 설명해주시고 제가 처한 상황과 문제에 맞는 연습방법이나 해결법을 말씀해 주셨습니다. 그리고 그 때마다 적당한 위로와 칭찬을 해주셨는데 그런 것들도 힘들고 확신이 부족했던 논술 공부에 집중하는 데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이 두 가지 외에도 학원의 다양한 선생님들의 강의와 시간대 덕분에 폭넓은 선택을 할 수 있다는 점이 몸과 마음이 편한 수강과 공부를 도운 것 같습니다. 그리고 파이널 강의와 같은 특정 대학을 공략하는 강의도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실제로 논술 시험이 다가올 때쯤 수강했던 안홍열 선생님의 경희대학교 파이널 수업을 통해 그동안 배웠던 논술 개념들을 정리할 수 있었을 뿐만 아니라 경희대학교에서 요구하는 답안을 콕 짚어 공부하며 좀 더 경희대학교 합격에 가까워질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이제 제가 드리고 싶은 말들은 거의 다 한 것 같은데 어떻게 마무리를 해야 할지 모르겠네요ㅋㅋㅋ.. 이 수기를 읽고 계신 여러분! 아마도 로고스 학원에 관심이 있기에 합격생 수기를 읽고 계시는 거겠죠??ㅎㅎ 저는 로고스학원은 논술을 시작하기에도, 기존의 논술 지식을 확장하고 강화하는 데도 좋은 배움터라고 생각합니다. 로고스에서 좋은 선생님들과 함께 논술 공부하시고 목표하는 대학교 합격하시길 바랍니다!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는 수능날 급체를 하는 바람에 수능 시험을 망쳤습니다. 그래서 6개 논술 지원 대학 중 경희대만 최저를 맞출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정말 다행히도 하나 남은 경희대를 합격했습니다!!

저는 유정은 선생님 수업을 듣고 있던 친구 소개로 로고스 논술학원 유정은 선생님 수업을 듣기 시작했습니다. 첫날 수업을 들었는데, 왜 좀 더 선생님 수업을 일찍 듣지 않았을까 엄청나게 후회했습니다.

제가 모르는 것이 너무 많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냥 살아온 인생이 허무해졌습니다. 선생님 수업은 논술도 열강이고 논술이 이런 거였구나 하는 깨달음 등 내용도 무지하게 좋았습니다. 그러면서 묘하게 삶을 뒤돌아 보게 했습니다. 첫날 쓴 글이 정말 엉망인 것을 저도 느낄 수 있었고, 선생님께서도 저에게 '총체적 난국'이라고 솔직하게 돌직구로 말씀하셨습니다. 하지만 열심히 해보자 하시면서, 발전가능성이 있다는 말씀도 하시면서 격려해 주셨습니다.

그 후로 저는 유정은 선생님의 논술 수업을 들으면서 논술의 기본을 탄탄하게 쌓았습니다. 논술이 너무 어렵다는 생각도 들고, 주변 친구들이 논술전형으로 붙기가 얼마나 어려운지를 얘기하는 것을 들을 때마다 논술을 포기할까라는 생각도 많이 들었지만, 유정은 선생님의 수업을 들으며 해보자라고 다짐하고 또 다짐하고 희망을 가졌습니다.

그리고 저는 그래프, 도표에 유난히 약했는데 유정은 선생님은 그래프를 분석, 해석하는 방법에 대해 인문, 사회학적으로 풀어 자세히 알려 주셨습니다. 인문 사회학도에게 통계와 같은 자료가 무엇을 의미하는지, 우리는 어떻게 다루고 바라봐야 하는지, 그것의 목적이 무엇인지, 어떤 용도로 쓰는 것인지, 글로 풀어내는 작업이 무엇인지, 대학논술에서는 왜 이런걸 물어보는지, 어떻게 답하는 것이 맥락에 맞는 것인지.. 정말 유정은 선생님의 수업은 고급스럽고 본질을 꿰뚫는 것 같았습니다. 왜 논술을 공부해야 하는지 저절로 알게 되고, 열심히 공부하고 싶다는 동기부여가 되는 수업입니다.

그리고 논술을 할 때 시간 조절하는 것에도 어려움을 느꼈지만, 매 시간마다 실제 논술시험같이 논술을 하면서 시간배분을 하는 방법도 끊임없이 제시해 주셨습니다. 유정은 선생님이 늘 강조하시는 최상위권 답안 구현이란 모토와 약속을 위해 선생님은 언제나 열강하시고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또한 선생님이 수업마다 나누어주시는 다양한 분야의 읽기자료 또한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논술에 도움이 되는 기본지식들을 쌓을 수 도 있었고, 고급 어휘들을 익힐 수 있었습니다.

유정은 선생님은 복습 글쓰기를 항상 강조하셨습니다. 나도 최선을 다하는데, 시험보는 너희들은 열배 이상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하시며 복습 글쓰기를 강조하고 또 강조하셨습니다. 저도 초반에는 복습글쓰기를 잘 해가지 않았지만, 나중에는 복습글쓰기를 해감으로써 실력이 향상되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많이 부족한 실력으로 시작했지만, 유정은 선생님의 엄청난 수업과 동기부여를 통해 실력을 키웠고 결국 수시 논술 최초 합격이라는 최고의 결과를 얻게 되었습니다.

선생님! 이 은혜 결코 잊지 않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한국외대 영어학과 논술전형에 합격한 성동고등학교 소○○입니다. 저는 고3 5월에 논술을 처음 시작하였고 그 시작을 로고스에서 안홍열 선생님과 함께 했습니다. 안홍열 선생님의 수업은 일단 재밌었습니다. 수업시간이 4시간인가 하였는데 그 시간이 길게 느껴지지 않고 재밌게 설명 해주셨습니다. 또 원한다면 글을 써서 온 걸 선생님이 수업시간에 먼저 도착하셔서 알려주고 다음 주에 첨삭도 해서 주셨습니다. 저는 논술을 공부하며 글 하나를 감점 당하지 않을 정도로 계속 써보며 많은 글을 쓰지 않더라도 자기가 지원할 학교의 최근 논술 문제는 완벽해지려고 계속 써보는 것에 가장 신경을 썼습니다. 여러분도 논술을 늦게 시작하더라도 충분히 일찍부터 한 애들 따라잡을 수 있을 것입니다. 힘내세요.

저는 논술 전형에서 한국외대 영어통번역학부에 합격한 광남고 안00입니다.

작년 이맘때 수시에 대한 걱정을 많이 했던 기억이 납니다. 수시를 쓰긴 써야 하는데 학생부종합전형이나 교과전형 모두 제 내신으로는 많이 부족했기 때문입니다. 더군다나 논술 또한 그 당시에 한 번도 써본 적이 없어서 부모님과 정말 많은 걱정을 했었습니다.

그 때, 대학을 붙은 지인의 추천으로 유정은 선생님을 알게 되었고, 유정은 선생님과 함께 논술 기초부터 하나하나 꼼꼼히 배우기 시작했습니다. 유정은 선생님의 강의 방식은 논술을 저에겐 상당히 신선한 충격이었습니다. 첫 수업부터 바로 논술풀기에 들어갔기 때문입니다. 그 당시에는 배운 것이 없는 첫 수업부터 바로 논술 푸는 것에 들어가는 것이 매우 당황스럽기도 하고 막막하기도 했습니다. 두 번째 수업도, 세 번째 수업도, 그 뒤로 모든 수업에서 항상 수업시작과 동시에 논술문제를 풀었고 얼마간은 처음 보는 논제에 당황하며 논술 답지를 썼습니다.

그러나 처음 보는 논제를 풀 때의 막막함과 충격은 그 이후 논제에 대한 선생님의 풀이와 해설에 더욱 집중하도록 만들었으며 논제에 대한 긴장의 연속으로 저는 긴장감에 단련이 되었고, 이러한 단련은 이 후 대학 논술 시험장에서 전혀 떨지 않고 논술에만 집중할 수 있게 하였습니다.

또, 유정은 선생님께서는 다른 선생님들에 비해 강박적으로 꼼꼼히 논제를 분석하는 것을 강조하며 강의를 진행하셨습니다. 이러한 바탕위에서 제시문 분석을 다양하게 입체적으로 보는 훈련을 시키셨습니다. 이러한 선생님의 논제 분석 방식과 제시문 글을 보는 훈련은 논술에 있어서 제게 엄청난 도움이 되었습니다. 논제 분석에 대한 중요성을 알게 해주신 선생님 덕분에 논제를 분석하는 연습을 꾸준히 했으며 나중에는 처음 보는 논제에서도 논제 분석을 통해 답안의 방향과 유형을 간파할 수 있었으며 논술에 자신감이 생겼습니다. 논술에 대한 실력은 논제 분석과 제시문 연습을 통해서도 어느 정도 상승은 하였지만, 정말 많이 상승하게 된 원인은 선생님의 특별과제인 rewriting이었습니다. 처음 몇 개월간은 선생님의 해설을 듣고 한 논제당 하나의 답지를 써오는 것이 숙제였습니다. 그 하나의 답지를 위해 2~3번 정도를 다시 써보고 선생님의 해설도 많이 봤던 것 같습니다. 그러면서 논술 실력이 정말 많이 늘었으며 초벌과 비교하여 보았을 때 많이 좋아 졌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나중에는 한 논제당 rewriting을 두 개를 써와야 했었는데, 선생님의 해설을 많이 참조하면서 제 글도 많이 좋아지고 있었습니다. 초벌과 rewriting을 비교하여 보면서 처음 쓸 때 자꾸 놓치는 부분을 확인하였으며 선생님께서도 제 글을 검토해 주시면서 최고득점을 위한 포인트들을 집어주셨습니다.

그렇게 유정은 선생님을 믿고 따라가다 보니, 수능 최저만 간신히 맞출만큼 저조한 수능 성적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대학에 합격하게 되었습니다.

유정은 선생님의 가르침대로 실력을 기르고 최대한 성실히 열심히 따라가시면 저처럼 합격이란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 이라고 확신합니다.

유정은 선생님,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저는 일단 현역 때는 논술을 아예 준비하지 않았던 독학재수생입니다. 그동안 독학재수학원을 다니면서 독학재수학원에서 3월부터 9월 정도까지 일주일에 1번 논술수업을 들었습니다. 이 때 외대 기출 4~5개 정도 써 본 것이 외대 대비는 전부였습니다. 수능 후에 평소보다 훨씬 망친 성적을 받고 우울하던 중 그래도 최저 맞춘 외대라도 대비를 하자는 생각으로 인강으로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물론 인강도 도움이 되었으나 첨삭을 몇 번 받아보고 제 약점을 파악하는 것이 필요할거라는 생각에 친구가 추천해주었던 유정은 선생님 수업을 듣기로 하였습니다.

저는 기출도 몇 번 본 상태이고 외대 모범답안 유형도 어느 정도 익히고 있었기 때문에 수업 따라가는 데에는 지장이 없었습니다. 가장 도움이 되었던 점을 정리해보자면 첫 번째로는 마음가짐입니다. 사실 저는 논술이 합격기준도 모호하고 제가 글을 잘 쓰지도 못하기 때문에 논술로는 합격이 힘들거라는 생각을 처음부터 가지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유정은 선생님께서 외대같은 경우 모범답안 형식이 정해져 있어서 그 형식에 맞춰 답을 쓰면 합격확률이 높다는 말씀에 희망을 얻었습니다. 상위권들이 하향지원, 하위권들이 상향지원하는 곳이 외대라면서 다양한 학생의 종류(?)가 모여있으니 정신만 바짝 차리고 제대로 대비한다면 합격 가능성이 충분히 있다고 하신 말씀도 듣고 진짜 정신 바짝차려서 외대라도 꼭 합격하자는 마음가짐으로 열심히 수업에 임했습니다.

가장 바꾸기 힘든 것이 마음가짐, 태도인데 선생님께서는 이 점을 계속 강조하시면서 방심하면 떨어진다고 제대로 대비하라고 하셨던 것이 정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두 번째로 도움이 되었던 점은 가장 중요한 수업방식과 내용입니다. 선생님께서는 외대측에서 제시한 예시답안을 정말 철저히 분석하셨고 그에 따라 수업을 진행하셨습니다. 예시를 들어보자면 외대의 경우 문제와 상관 없이 예시답안에 제시문의 내용을 요약해서 언급을 한다는 점이 특징인데 그 점을 알려주시며 외대의 채점기준에 맞게 제대로 알려주셨던 점이 가장 큰 장점이었습니다.

대부분 다른 선생님들 같은 경우 자신의 기준으로 외대측에서 제시한 예시답안의 좋고 나쁨을 가려서 학생들에게 제시하는데 선생님께서는 외대측의 예시답안을 최대한 참고하고 존중하며 알려주셨습니다. 그래서 더욱 신뢰감이 들었던 것 같습니다. 수업 중간중간에 플러스 득점 포인트를 알려주신 점도 제가 합격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또한 마지막 수업 때 외대 총정리를 해주셨는데 그 점도 인강과 재수학원에서 얻을 수 없었던 큰 소득이었습니다.

다행히 저는 유정은 선생님같은 올바른 선생님의 가르침과 마음가짐까지 합쳐 정말 열심히 외대를 대비했고 시험 당일 시험 시작하기 전까지 선생님께서 알려주신 외대 총정리와 플러스 득점 포인트를 읽으며 최선을 다했습니다.

시험 보는 도중에는 작년보다 쉬웠던 체감 난이도에 다른 수험생들은 2~30분 빨리 작성을 마쳤지만 저는 기회는 이때다 싶어 방심하지 않고 끝까지 최선을 다했습니다. 외대측에서 제시한 답안지 분량을 거의 다 채웠고 선생님께서 알려주신 플러스 득점 포인트를 염두하며 작성을 했습니다. 후회없이 끝까지 작성을 마쳤고 다행히도 외대 경영 앞쪽 예비번호를 받아 1차 추합으로 외대 경영에 붙을 수 있었습니다.

선생님께서 최선을 다해 수업해 주셨고, 갖가지 디테일한 값진 팁들을 알려주신 점이 매우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수업 자체에서 얻은 것이 너무나 많았습니다. 사실 저는 운이 좋았던 것 같습니다. 유정은 선생님이 저와 잘 맞았고 외대 논술의 유형 또한 저랑 잘 맞아서 다행히 붙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다행히 저는 유정은 선생님께서 제 태도를 바꿔주시고 글쓰기적 측면에서도 큰 도움을 주셨기 때문에 붙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 자리를 빌어 유정은 선생님께 다시한번 감사를 드리고 학원을 알아보며 다른 선택지가 없는 학생들에게 유정은 선생님을 강력히 추천드립니다. 다시한번 강조하지만 좋은 선생님과 더불어 가장 중요한 것은 자신의 노력입니다. 확실히 노력할 각오만 되어 있다면 유정은 선생님의 수업을 듣고 후회하지 않으실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지난 2년간 윤환샘 수업을 들으며 제가 느낀 논술공부에서의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윤환샘이 수업시간에 항상 강조하시는 부분과 일치하는데, 그것은 바로 한 문장을 써도 그 문장이 가지는 의미와 역할을 분명히 하며 쓰는 습관을 들이는 것입니다. 각 문장의 역할과 의미를 분명히 해야 하는 이유는 각 대학이 제시하는 문제의 분량이 그렇게 길지 않기 때문입니다. 문제를 접하고 글을 쓸 때는 글이 정말 길어 보이겠지만, 막상 완성을 하고 받는 예시답안을 보면 a4용지의 반을 겨우 넘는 경우가 대다수입니다. 이렇듯 그리 길지 않은 글인데 각 문장의 역할과 의미를 전혀 고려하지 않고 대충 애매모호하게 쓰게 되면 절대 정확하고 읽기 쉬운 글을 쓸 수 없습니다. 또한 각 문장의 역할을 억지로라도 의식하고 쓰면, 비교적 긴 글을 쓸 때 방향을 잃거나 중간에 막히는 일을 줄일 수 있습니다. 저도 논술을 처음 접하고 이러한 부분에 전혀 신경을 쓰지 않을 때는, 읽기에 불편하고 분량이 조금만 길어지면 문단 간 비율도 맞지 않는 기형적인 글을 썼습니다. 하지만 내신 시험기간에 윤환샘이 시키시는 한 문장씩 쓰는 훈련이 그러한 잘못된 글을 교정하고 올바른 습관을 들이는 데 큰 도움이 된 것 같습니다.

또한 저는 고쳐 쓰기와 대면 첨삭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라는 조언을 하고 싶습니다. 본인이 쓴 글을 대면 첨삭을 통해 어떤 부분이 부족했는지, 그런 부분을 어떻게 수정해야 하는지 파악하고, 그러한 부분을 수정하기 위한 노력을 해야 합니다. 대면 첨삭을 통해 부족한 부분을 인지하고, 집에 가서 본인 스스로 다시 선생님이 주신 조언들을 떠올리며 부족했던 부분들을 수정해나가며 고쳐 쓰기를 한다면, 그 과정에서 논술 실력이 크게 향상할 수 있을 것이라고 장담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수능이 끝나기 전까진 논술보단 수능공부에 훨씬 더 많은 시간과 비중을 두어야 합니다. 수능에서 최저학력기준에 미치지 못하는 결과를 받게 된다면 논술에 바친 시간, 노력은 물론이고 논술 실력과 전혀 관계없이 응시 자격 자체를 잃게 됩니다. 저도 현역 때는 수능 공부보다 논술 공부가 더 재미있고 시간도 더 빨리 가서 수능 공부보다 논술 공부에 더 큰 비중을 두었는데, 그러한 행동의 결과로는 논술 시험에 대한 응시자격 조차 얻지 못했습니다. 물론 최저학력기준을 다 통과한다고 해도 논술 시험에 합격하는 것은 아니지만, 최저학력기준을 통과하는 것만으로도 큰 경쟁력이 생기는 것이기 때문에 수능 공부에 더 큰 비중을 두어야 합니다.

끝으로 단 한 분이라도 이 글을 읽고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고, 2년 간의 수험생활에 큰 도움을 주신 윤환샘께 감사드립니다.

저는 천승홍 선생님의 경희대 파이널 수업을 수강했었습니다. 논술에 재능이 있는 것도 아니고 하루밖에 준비하지 못한 논술시험이었는데, 모두 다 선생님 덕분입니다.

후배님들에게는 천 선생님의 마지막 정리 수업 내용을 대부분 필기할 것을 권하고 싶습니다. 선생님께서는 꼭 알고 가야 할 형식이나 주의해야할 점 등을 꼼꼼히 정리해주십니다. 선생님께서 시험 전날 정리해주신 것들을 당일에 시험을 앞두고 읽었기 때문에 긴장도 덜 되었고, 더 자신감 있게 문제를 풀었던 것 같습니다.

- 평균 내신: 3.5등급(일반고)

- 수능: 국어 4, 수학 2, 영어 2, 탐구 3, 3

논술은 글짓기가 아니니 어느 정도 답이 정해져 있죠. 이 답에서 크게 벗어난다면 합격을 기대하기 어렵습니다. 따라서 가장 중요한 것은 문제가 요구하는 바의 파악과 정확한 독해입니다. 문제를 받으면 모든 문제를 읽으며, 제시문의 내용을 몰라도 문제가 무엇을 원하는지 미리 분석하여 간단히 개요를 생각합니다. 개요에 적합한지 점검하며 글을 쓰고 난 뒤 수업을 들으면 내가 독해하면서 잘못 이해했던 점들, 더 나은 글쓰기 방식, 새로운 글쓰기 형식 등을 배울 것입니다.

그리고 첨삭을 받으면 경미쌤 같은 경우 옆에 빈칸에 진짜 자세하게 무엇이 잘못되었고 어떤 점은 좋고 이런 걸 써주십니다. 이걸 바탕으로 리라이팅 합니다. 리라이팅 같은 경우는 한 문제당 적어도 2번씩 하시면 됩니다. 이렇게 계속해서 리라이팅 해나가면 논신될 수 있음!ㅋㅋㅋ

작년 초 경미쌤이 저희 학교 선배님 이야기를 해 주셨지요. 연세대 경제학부 논술 합격한 그 선배님이 저에게 이런 말씀을 해주셨습니다. ‘수능은 배신할지 몰라도 입시는 배신하지 않는다.’ 1년간 정말 노력을 했다면, 결과는 절대로 배신하지 않습니다. 악을 쓰고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썼던 저처럼, 이렇게 말씀해주신 학교 선배님 말씀처럼 여러분도 끝까지 포기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그 선배님은 재수하는 1년간 저에게 희망이 되어주셨습니다. 그리고 올해는 제가 누군가에게 희망이 되었습니다. 내년 이맘때는 여러분도 저처럼 누군가에게 희망이 될 수 있는 자리에 올랐으면 좋겠습니다. 1년간 공부한 게 후회남지 않도록 열심히, 치열하게 공부하시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고등학교 3학년 올라가는 겨울방학 때부터 로고스 논술학원의 유정은 선생님께 논술을 배웠습니다. 처음에 왔을 때 다른 애들보다 뒤처지거나 수업 내용을 따라가지 못하면 어쩌나 걱정했습니다. 하지만 유정은 선생님께서 정형화된 논술의 해법이 아닌, 논술의 원리와 핵심을 차근차근 알려주셔서 빠르게 수업에 적응하면서 따라갈 수 있었습니다.

유정은 선생님 논술은 단순히 입시에만 머물러 문제 풀이에만 치우치는 기존의 학원 수업과는 달랐습니다. 입시 논술의 핵심을 철저하고 꼼꼼하게 짚어 주시면서도, 대학 공부와의 연관성이라는 큰 맥락을 항상 놓치지 않으셨습니다. 학문적 글쓰기인 논술은 대학공부와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음을 문제를 풀어가면서 우리들이 스스로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논술공부가 다르게 느껴졌습니다. 진심으로 글을 쓰는 것이 무엇인지, 정성들여 문제를 풀고 답안을 작성하는 마음가짐도 함께 배울 수 있었습니다.

또한 논술에 대해 꼼꼼하고 작은 것이라도 놓치지 않는 수업이 좋았습니다. 논술 시험지를 받았을 때 주의해야할 점, 교정부호, 띄어쓰기와 같은 작은 기본부터, 각 제시문끼리 상호관계를 짚어내는 방법, 전체를 입체적으로 바라보고 분석하고 글 구성을 하는 등과 같은 심화까지 정말 폭넓고 깊게 배울 수 있는 수업이었습니다. 특히 남이 무엇을 물어보는지를 기가 막히게 파악해야 한다고 하시면서, 논제를 섬세하고 꼼꼼히 분석하여 풀어내는 선생님의 가르침이 저에게는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논제를 단순히 읽는 것이 아니라 논제를 분석하고 그것을 전체 골격으로 하여 글이라는 답을 완성하는 방식은 후에 논술을 혼자 연습하고 복습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선생님은 숲과 나무를 함께 보는 법을 알려주시는데, 이는 논술 문제 푸는 것뿐만 아니라, 공부를 어떻게 해야 하는 지까지 생각해 보게 했습니다.

논술연습에서 중요한 것은 먼저 다양한 문제들의 연습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안에는 전체를 논리적으로 연관관계 잡아내는 연습과 제시문들을 하나로 엮어 내는 훈련이 포함됩니다. 유정은 선생님은 어떤 문제가 나와도 흔들림 없이 답안 구성을 하는 것을 강조합니다. 본질을 놓치지 않는 수업을 하시면서도, 입시에서 망하지 않으려면 무엇을 어떻게 해야하는지를 함께 강조합니다. 저는 선생님의 이 방법 때문에 대학에 합격할 수 있었습니다. 외대 지원한 학생들 대부분이 문제가 어려웠고, 논제가 무엇을 요구하는지를 잘 모르겠다고 하는 학생들이 많았는데, 저는 선생님한테 배운대로 차분하게 해나갔습니다. 대학별로 나누어서 각 대학의 논제를 파악하기보다는, 대학에 상관없이 다양한 논제들을 연습하면서 논제들이 무엇을 요구하는 지를 깊이 보는 연습을 한 것이 많이 도움되었습니다. 대학별로 논제를 파악하는 것은 그 후에 해도 늦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다양한 논제들에 익숙해지고 나면 각 대학의 문제를 접했을 때도 당황하지 않고, 겁먹지 않고 잘 풀어나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논술을 공부하는 과정에서 실력에 진전이 없는 것 같아 힘들 때도 있었고, 제시문 내용조차 이해하지 못해서 절망했던 때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유정은 선생님은 그럴때마다 채찍질을 하시면서도 진심으로 할 수 있다는 용기를 주셨습니다. 고3 때 무너지는 게 습관이 되지 않아야 한다고 하시면서.... 논술은 단기간에 오르는 것이 아니라 오랜 기간 끝에서 빛나는 결과라는 것을 꼭 알았으면 좋겠습니다. 유정은 선생님과 함께 논술 공부를 한 것은 대학 합격이란 기쁜 결과도 있지만, 그 이상을 고민하면서 의욕과 동기를 간직하면서 공부한 고3이었습니다. 선생님 말씀대로, 논술공부가 막막하고 힘들지만 자신이 해왔던 대로 끝까지 자신을 믿고 꾸준히 하다보면 분명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믿습니다. 선생님, 끝까지 저를 포기하지 않아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딱 1년 전부터 시작된 저의 고3 시절을 회상해보자면 한 마디로 정말 ‘치열했다’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고 1때까지만 해도 별로 공부를 열심히 하진 않았고, 고2때부터 정신을 차리기 시작해서 고3 되기 전 겨울방학에 본격적으로 수능을 위한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주변에서 3월 모의고사가 네 수능 성적이다 뭐다 이런 말들을 하도 많이 들으니깐 스트레스도 많이 받고 정말 힘들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그런 말들이 그냥 자극을 주기 위함이었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또 하나 수험 생활동안 가장 힘들었던 건, 힘들어서 하루 정도 쉬거나 잠시 휴식을 취하는 시간조차 내가 이렇게 쉴 동안 열심히 공부하고 있을 남들을 자꾸 생각하게 되고 불안해하며 제대로 쉬지 못한다는 점이었습니다. 지금 와서 생각해보면 어차피 쉴 거 맘 편히 제대로 쉴 것 그랬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와 더불어 본인이 좋아하는 취미로 입시 스트레스를 푸시는 것도 매우 중요한 일인 것 같습니다. 입시는 장기전이기 때문에 쉴 땐 제대로 푹 쉬고 다시 공부할 땐 정말 집중해서 확실히 해내셨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주변 친구들이 뭘 하느냐에 너무 신경 쓰지 마시고, 본인은 본인의 할 일만 생각하며 마이웨이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사실 고3 초반만 해도 원래 외대를 상향으로 지원할 만한 그다지 좋지 않은 성적이었는데, 수험 생활 1년 내내 성적이 꾸준히 올라 정주현 선생님의 수업을 들으며 연대를 목표로 하게 되었습니다. 원래 여름방학까지만 해도 외대 자소서도 함께 준비하다가 입시 컨설팅에서 자소서 준비하지 말고 학생부교과 전형으로 넣는 것이 더 나을 것 같다고 하셔서, 수시 6개 중에 교과 전형 2개 그리고 논술 전형 4개를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논술도 정말 중요하지만 일단 최저를 맞추는 것이 가장 우선이기 때문에 수능 공부를 가장 열심히 했던 것 같습니다. 집에는 잠만 자러 가고 친구들과 밥 먹는 시간도 줄이고 놀고 싶은 감정들을 억눌러가며 그렇게 살았던 것 같아요ㅠㅠ. 저는 정주현 선생님의 수업을 1년 내내 쭉 들었었는데 논술을 잘 가르쳐주시는 것도 물론 좋았지만, 선생님이 수업하시면서 사회 현상의 근본적인 원리 또는 여러 배경 지식 같은 부분을 잘 설명해주셔서 마치 단순한 입시 논술 수업이 아니라 정말 ‘잘’ 만들어진 훌륭한 논술 수업을 듣는 기분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개인적으로 정말 입시 공부를 떠나서 항상 흥미롭게 들었던 수업이었고, 삭막한 입시 공부 속에서 제일 재미있게 공부하는 시간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이 뿐만 아니라 제가 사실 연대 논술 준비는 정말 많이 했지만 성대나 외대 논술 준비는 제대로 할 시간이 없었는데, 선생님 수업을 듣다보니 전반적인 논리력과 글쓰기 실력 등이 향상되어 수능 이후 보는 성대나 외대 논술 시험도 큰 무리 없이 잘 치룬 것 같다는 생각도 듭니다. 그 결과 연대는 비록 국어를 망쳐서 (ㅠㅜ) 최저를 못 맞췄지만, 외대라도 논술 전형으로 합격하게 되었습니다. 연대 최저 기준이 워낙 높아서 국어를 망쳤어도 다른 학교들의 최저 기준들은 다 충족시켰기 때문에, 우선 최저 기준을 맞추기 위한 공부가 정말 가장! 중요한 것 같습니다. 논술도 중요하지만 수능 공부에 절대 소홀히 해서는 안 되고, 적절히 논술과 균형을 잘 맞추는 것이 합격의 가장 큰 포인트인 것 같아요. 그리고 정주현 선생님이 논술뿐만 아니라 자소서 등 여러 부분에서도 정말 많은 도움을 주시기 때문에 선생님을 따르며 1년 내내 수능 공부 열심히 하면 아마 합격은 무리가 없지 않을까 합니다!ㅎㅎ. 아마 앞으로 신체적, 정신적으로 큰 고통과 여러 고민들 그리고 많은 선택의 순간들이 찾아올 텐데 잘 이겨내셔서 딱 1년 뒤! 보람차고 값진 합격 통지서를 받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그리고 항상 긍정적으로 생각하며, 대학을 위해 어차피 해야 할 공부 이왕이면 즐기면서 하세요! 응원하겠습니다!

저는 한국외대 글로벌캠퍼스 스페인어통번역학과에 논술전형으로 합격한 김새은입니다. 저는 고2 겨울방학 때 논술을 다른 학원에서 처음 배우기 시작했습니다. 금쪽같은 겨울방학 내내 학원을 다녔지만 수업에 불만이 상당히 컸기 때문에 저는 3학년 학기가 시작되며 논술을 그만두었습니다.

그후 3학년 생활을 하며 한국외대에 가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고 이를 이루기 위해 논술을 다시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상당히 애매한 모의고사 성적을 받았던 저는 다시 논술을 배우기 시작했을 때 고된 수험생활에 시달려 상당히 자신감을 잃은 상태였고, 처음 쓰는 것같은 논술은 멀게만 느껴졌습니다.

하지만 주제의 배경지식같은, 지문이 바뀌면 쓸데가 없는 해설을 해주었던 그 전 학원과 달리 저는 김정환 선생님께 논술의 틀, 유형, 표나 그래프가 나왔을 때 글을 쓰는 방법 등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또, 첨삭선생님들의 응원과 예리한 지적들로 제 글의 단점을 보완할 수 있었고 이를 통해 잃은 자신감도 서서히 되찾았습니다.

저는 한국외대 스통을 학생부종합전형과 논술전형 모두 지원을 했었습니다. 그리고 학종 1차 합격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수능 3일전, 2차에서 불합격을 받으며 고배를 마셨습니다. 발표가 수능 직전이었기 때문에 충분히 약해질 수 있었지만, 저는 오히려 '내가 무조건 논술로 붙는다'라는 생각으로 마지막 공부를 했고, 수능 이후 외대 파이널까지 설움에 받쳐 정말 열심히 했습니다.

길면 길었고 짧으면 짧았던 일주일가량의 외대 파이널 동안, 외대 면접을 준비하며 쏟아부었던 시간을 생각하며 논술에서 무조건 붙고 말겠다는 욕심으로 이를 물고 글을 썼습니다. 학원에서 첨삭받은 글을 집에 와서 피드백을 바탕으로 다시 한 번, 미처 생각지 못해 아쉬웠던 부분을 중심으로 한번 더 써보았고, 한국외대 논술 가이드북을 시간이 날 때마다 읽어보았습니다. 학원에서 써본 논술 문제들이 너무 복잡하고 제 글은 너무나도 부족했기 때문에 좌절도 했지만 그 덕에 실전 때 문제가 쉽다고 느껴 편안히 본 게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듭니다.

저는 예비번호 2번을 받았었고, 1차 추합 때 합격을 받았습니다. 제가 고등학교 생활동안 얼마나 외대를 가고 싶었고, 솔직히 갈 수 없는 학교라고 믿어왔던 것을 생각하면 합격을 이뤄내는데 큰 도움을 주신 논술선생님들께 감사합니다.

논술을 시작하려는 후배들에게 이 말만은 꼭 해주고 싶습니다. 논술전형은 경쟁률이 엄청나고, 문과라면 한번쯤 생각해보는 게 논술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나중에는 아무 생각없이 수동적으로 문제를 읽고 답을 쓰고 있을 수 있습니다. 무조건 붙는다라는 마음을 가지고 강하게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문장구조를 파악하고 단어 하나하나에 신경을 쓰며 대학합격으로의 길이라고 믿으며 글에 힘을 실어야합니다. 모두 꼭 합격하세요!!

합격이라는 글씨보고 나서 주저앉아서 펑펑 울었어요. 안 믿겨서요.. TAT 하루종일 믿기지도 않고 막 다행이다, 그래도 올해 대학가네 이런 생각들로 복잡했는데 유일하게 계속 생각났던건 천쌤 얼굴?-? ㅎㅎ 제가 쌤께 얼마나 감사하면서 12월을 보냈는지 쌤은 모르실거에요!! 집만 가까웠으면 진짜 제가 찾아가서 무슨 짓을 했을지 몰라요!! ㅋㅋ

제가 나중에 이성을 찾고 생각해보니까 논술 파이널을 파이널답게 들은 대학.. 동국대 밖에 없더라구요! 그것도 쌤 추석특강❤ 그거 두 번 듣고 전 대학을 온거에요 ㅠㅠ 그런거에요 ㅠㅠ 수능 끝나고 아파가지고 경희대 파이널도 못들으러가고 그 이후로도 멘탈 놔버려서 이대 파이널 대충 한번 듣고 (그때 1번 문제도 다 못 썼어요..) 시험 봐버렸는데 히히..

12월에 문자보냈다면 막 엄청 감수성 폭발해서 썼을텐데 지금은 대학수업 듣고 가지고 있던 환상도 깨지고 그래서 그때의 감동을 다 전할 순 없지만, 쌤께 감사하다는 인사라도 전할 수 있어서 행복해요!

너무 늦게 연락드리게 된 건 대학이 그렇게 자랑할만한 대학은 아니라고 생각해서 학원에 연락할 용기를 못 내서 그랬어요. 뭔가 합격했다고 연락드리기 민망한..? 그래서 그냥 나중에 혹시 뵙게 되면 꼭 감사하다고 말하고 싶다 이런 마음만 가지고 있었어용.

그냥 막 생각나는대로 썼지만 그래도 쌤께서 알아서(?) 해석해주실거라 믿어요ㅎㅎ 다 표현하진 못 했지만 정말 감사드린다는 말씀 꼭 드리고 싶구요-!

아 맞아요! ㅋㅋ 논술은 진짜 대박인거 같아요!! 정시 지원하는 애들 보니까 사는게 사는게 아니던데 전 마음 편하게 얼마나 잘 살았는지 몰라요 히히>< 17학번 예쁜 새내기되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ㅠㅠ

1. 합격을 축하합니다. 간단히 자기소개 부탁할게요.

안녕하세요. 이번에 재수했고요. 동작구에 위치한 영등포고등학교 졸업한 김OO이라고 합니다.

2. 합격한 학교와 학과 및 전형은 무엇이고, 진학은 어디로 하기로 결정했나요?

서울시립대학교 도시행정학과 (학생부 종합 전형), 한양대학교 건축학과 (인문) (학생부 종합 전형) 합격했습니다. 그 중에서 저는 서울시립대 도시행정학과로 진학하기로 결정했습니다.

3. 결과에 만족하시나요? 원서를 쓸 때의 기대치를 생각하면 100점 만점에 몇 점입니까?

95점정도 주고 싶어요. 100점을 주고 싶은데 교대에 대한 열망이 있었던 저에게 교대 두 곳의 1차 탈락은 약간 아쉽기도 합니다. 그러나 제가 2순위로 원했던 도시행정학과가 돼서 기분은 참 좋습니다. 게다가 3순위였던 건축학과까지 합격하니 금상첨화이지요. ㅎㅎ 수시로 두 군데를 골라서 진학할 수 있다는 것이 너무 기쁩니다.

4. 가장 힘들었던 학교(논술 혹은 구술시험)와 생각보다 수월했던 학교는?

서울시립대 면접이 제일 힘들었어요. 저는 교대를 지망했던 학생이었기 때문에 생활기록부 스펙이 거의 교육이나 멘토 활동에 집중되어 있었습니다. 그래서 면접할 때 (2:1 면접이었습니다.) 초반부터 ‘왜 굳이 교대가 아닌 우리 학교에 지원하게 되었나요?’라는 공격 아닌 공격 질문이 들어왔지요. 비록 이 질문이 예상 질문이었기 때문에 교수님들께 진솔하게 이야기 드릴 수 있었지만 대답을 하는 데 많은 고민들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또한 질문의 폭이 굉장히 넓었습니다. 면접 시간 15분 동안 10개 가까이 되는 질문이 들어왔던 것 같습니다. 고등학교의 장점을 설명한다던지, 제가 읽었던 책의 인상 깊은 점을 설명한다던지……. 꽤 많은 질문들이 오갔던 시립대 면접이었던 것 같네요.

수월했던 학교는 딱히 없었던 것 같네요. 면접을 본 두 개의 학교 (연세대, 시립대) 모두 공격질문도 없지 않았고, 상당히 떨렸기 때문에 무난했던 학교는 없었던 것 같습니다. 어렵긴 했어도 ‘잘 모르겠습니다,’와 같은 회피형 대답은 없었습니다. 다 소신껏 대답했더니 시립대를 합격할 수 있었던 것 같네요.

5. 왜 로고스 학원을 찾게 되었나요? 수강한 수업은 무엇, 무엇입니까? (모두)

제 친구가 재수할 때 로고스에서 논술을 하러 다니더라고요. 그 친구의 평도 나쁘지 않고 기억이 나서 찾게 되었습니다. 저는 김현 선생님 연세대 학우반 수강했습니다. (최저만 맞췄어도ㅠㅠ! 수능 공부 부지런히 하세요!)

6. 로고스 강사들이 강의한 내용 가운데 무엇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까?

제가 스포츠 분야를 좋아하는데요. 스포츠 윤리에 관련된 수업을 했을 때가 제일 흥미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 특히 김현 선생님과 학생들과 자유토론을 하는 자리에서 소신껏 대답하는 훈련을 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7. 실제 시험장에서 로고스에서 배운 내용이 어떻게 직·간접적으로 도움이 되었습니까?

일단 초반에 했던 1: 1 구술 모의 면접이 상당히 도움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조교 분들께서 첨삭해주시고 저의 약점을 보완해나가서 그나마 실전에서는 자신 있게 말할 수 있었던 것 같네요.

8. 로고스 스태프들(원장님, 실장님, 조교 선생님)에게 꼭 하고 싶은 말은? 건의사항도.

감사합니다. 학교생활 열심히 하겠습니다.

9. 후배들에게 로고스 수업을 추천한다면 그 이유와 구체적인 강의는 무엇인가요?

체계적이고, 학생부 종합 전형 면접 준비할 때 자신감을 달아주는 수업이기 때문에 저 같이 많이 떨고 말 잘 못하는 학생들에게는 도움 많이 되는 듯해요. 생각하고 토론하는 수업 과정이기 때문에 더욱 생각할 시간도 많은 것 같네요. ㅎㅎ

10. 본인의 2017년, 그리고 대학 생활에 대한 각오를 밝혀 주세요.

2016년은 저에게는 인고의 시간이었습니다. 현역도 아니고 재수생으로서 저의 20세를 수능 공부와 입시에 바쳐야만 했습니다. 그 노력 덕분에 시립대 도시행정학과라는 좋은 자리에서 새 출발을 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이제 2017년은 좁아졌던 저의 시야를 넓히는 것에 초점을 맞추고자 합니다. 수능이라는 하나의 시험을 위해 달려왔던 저이기에 세상에 대한 시야를 넓히는 것이 중요한 것 같았습니다. 2017년은 더욱 많은 사람들과 마주하며 우리 주변의 사람들이 어떻게 살아가는지부터 알아보면서 저의 꿈을 설계하는 1년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도시행정학과라는 학과에서 공부하게 되었습니다. 어려운 시국 속에서 공직이라는 자리가 나라를 책임지는 데 중요하다는 것을 새삼 느끼게 합니다. 도시행정학을 공부하면서 책임감 있고, 윤리적이고, 모든 것을 포용할 줄 아는 인재가 되어 공직에 나아가 시민들이 원하는 도시를 만드는 도시행정가가 되도록 열심히 학과 공부를 할 것입니다. 좁아졌던 저의 시야를 넓히고 도시행정의 인재가 되도록 노력하는 2017년이 되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아수라 발발타. 타짜에 나오는 주인공 고니가 화투패를 섞으며하는 주문이자, 내가 불안할 때마다 마음 속으로 되뇌었던 말이다. 이 주문은 불안감을 줄여주고 나에게 자신감을 심어줬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 덕분에 ‘서울시립대 도시행정학과’에 합격할 수 있었고, 작지만 웅대한 ‘합격수기’를 쓸 수 있게 되었다.

논술 수업을 들을 때 처음에는 ‘이게 도대체 뭔지...’라고 생각이 날 정도로 정신을 못 차렸다. 글도 눈에 제대로 안 들어오고, 이게 맞는지 의심만 쌓여갔다. 특히 자신감이 전혀 없었던 나는 매번 답을 쓰고 지우기를 반복했다. 하지만 이런 나에게 조경미 선생님은 정신적 지주 역할을 해주셨다. 처음에는 평가를 받는다는 게 무서웠지만, 선생님은 평가를 해주시고 동시에 간략하게 글을 한 마디씩 남겨주셨다. ‘이러다 논술로 대학 가는 거 아니야?’, ‘이 녀석 저번에도 A받더니...’ 등 나에게 관심을 가져주신 거였다. 이러한 관심 속에서 나는 저번보다 나아진 점을 선생님의 간략한 한 마디를 통해 체감할 수 있어 자신감을 키워나갈 수 있었다. 한 마디로 동기부여가 된 것이다. 그 후로는 논술에 관심이 점점 많아져, 수업이 끝난 후에 선생님께 이것저것 물어보기도 했다. 물론 발전하는 과정에서는 내가 노력한 것도 있겠지만 무엇보다 재촉하지 않고 나를 믿고 천천히 기다려주신 선생님 덕분이다. 그 분께 감사하며, 존경을 표한다.

시립대에 대해선 조경미 선생님께 처음 들었다. 시립대학교 논술은 타 대학교와 달리 학교장추천을 받아야 지원이 가능하다. 원서를 쓸 때쯤 돼서 시립대의 학과를 선택해야 했다. 맨 처음 철학과를 쓸려했지만, 담임선생님이 좀 더 높게 잡아보라는 말에 무턱대고 도시행정학과를 골랐다. 하지만 난 도시행정학과에 대해 깊이 아는 것도 아니었고 심지어 그 때 이런 학과가 있다는 것을 처음 알았다. 그러나 학과를 고를 때까지는 괜찮았는데, 수시 접수 마감일에 모집 인원과 경쟁률을 보고 경악을 금치 못했다. 모집인원은 5명, 경쟁률은 40:1. 특히 최저등급이 없으므로 경쟁률이 더욱 치열할 것이라는 말이 떠올라 더욱 긴장되었다. 심지어 자소서를 준비하느라 논술에 제대로 집중할 시간이 충분하지도 않았다.

자소서 접수를 마치니. 논술까지 24일 남았었다. 나는 서울에서 수업을 들을 수가 없었기 때문에, 학원에 갈 수는 없었고 이전에 준비했던 기본 실력으로 시험 준비를 해야 했다. 그 짧은 기간 동안에 답을 적고 피드백을 하는 것이 불가능할 거라 생각했던 나는 답안을 읽기로 했다. 시립대 입학처에서 모범답안은 쉽게 구할 수 있었다. 그 날 이후로, 수시와 모의논술까지 있는 대로 죄다 인쇄해서 매일매일 읽었다. 심지어 버스타고 집에 오갈 때나 쉬는 시간, 점심시간에도 끊임없이 봤다. 그런데 이를 10일 정도 반복하니, 문장구조가 눈에 들어오기 시작했다. 모범답안마다 일정한 규칙으로 문장구조가 짜여 있던 것이었다. 문장구조만 외우고 있다면, 논술 당일 빠르게 답을 적을 수 있을 거라 생각했던 나는 그 때부터 문장을 분석하는 것으로 전략을 바꿔 남은 14일 동안 문장구조를 반복해서 읽으며, 몸으로 익히기 시작했다.

시험이 끝난 후에는 속이 후련했다. 난이도도 적당했고 모범답안에서 봤던 내용과 비슷한 게 많아 편안하게 시험을 쳤다. 그 전에 제대로 시간을 재서 문제를 푼 적이 없고 답을 하나 적는 데에도 삼, 사십 분이 걸려 이래저래 걱정했지만 오히려 시간은 5분정도 남았고 글자 수도 다 채웠다. 하지만 결코 기대는 안했다. 내가 쉬웠으면 남들도 쉬웠을 것이며, 199명 중에 5명을 뽑는데 준비도 많이 못한 내가 그 중 한 명일 것이라 기대하는 것은 욕심일 것이라고. 얼마 안 남은 수능을 앞두고 긴장이 풀릴까봐 기대를 안 한 것도 있다.

안녕하세요! 서울 시립대학교 경영학부에 합격한 정OO이라고 합니다. 저도 처음 논술하러 갔을 때 합격 후기를 많이 읽었어요. 그때 자극을 많이 받았는데 지금 제가 쓰고 있다는 사실이 정말 신기하고 감사합니다. 학교주위에서는 논술로 붙은 학생들이 많이 없는 터라 담임선생님께서는 논술을 1개만 쓰기 바라셨어요. 하지만 제 목표대학을 갈 수 있는 전형이 논술밖에 없었고 제 자신도 열심히 준비했기에 2개로 결정했어요. 지금 생각으로는 4개정도 쓸 걸 그랬어요. 시립대랑 아주대 두 개를 준비했는데 원래 시립대 발표가 12월 중순으로 공지되어있었어요. 핸드폰도 바꿔서 조기발표 문자도 못 받은 상황이었는데 아주대 논술을 4일 앞둔 날 우연히 홈페이지를 들어가 보고 알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아주대 논술은 안 보러 갔어요!

저는 집이 수원이라 학원까지는 왕복 3시간거리에요. 9시 수업을 위해 7시 반에 출발해야 했어요. 피곤하기도하고 가기 싫은 날도 있었지만 선생님 수업이 재밌어서 막상 학원 오면 기분이 좋았던 것 같아요. 1월부터 논술을 시작했는데 정말 아무것도 아는 게 없었어요. 첫 수업 당일, 기출문제를 보고서야 ‘내 생각만 쓰는 게 아니구나!’를 깨달았고 1번만 쓴 채 수업을 마쳤습니다. 하지만 선생님께서는 처음이라 그런 거라고 잘 다독여주시면서 어떤 방향으로 글을 써내려가야 하는지를 차분히 설명해주셨어요. 그 후로는 틀리더라도 한번 써보자는 생각으로 글을 완성해 나갔습니다. 선생님께서는 문장력이 좋다는 평가를 많이 해주셨는데 그때마다 신나서 더 자신 있게 쓴 것 같아요. 제가 요약은 잘하는 편이었는데 자신의 입장을 정해서 강하게 역설하는 걸 잘 못했어요. 제시문을 넘어서는 결론이 나와야 되는데 그게 부족했던 것 같아요. 선생님은 저의 이런 부족한 점들을 정확히 알려주셨어요, 그래서 저는 제 강점이 무엇이고 단점이 무엇인지를 파악할 수 있었습니다. 기출을 풀 때도 제 약점을 염두에 두면서 보완하려고 노력했어요. 제가 밀어붙이는 방향이 틀릴까봐 주저하는 경향이 있었는데 선생님은 이걸 정확히 아시더라고요! 그래서 항상 자신 있게 쓰라는 말씀을 많이 하셨어요. 자신감 있게만 쓰면 붙을 수 있다면서요.

제가 시립대에 붙을 수 있었던 것은 기출위주였던 수업과 저를 정확히 파악하시던 선생님 첨삭 덕분인 것 같아요. 기출을 많이 풀어본 만큼 다룬 논제가 많았는데 이게 실전에서 낯선 지문을 볼 때 굉장히 도움이 많이 됐어요. 비교를 할 때 공통점과 차이점 둘 다를 서술해야한다고 가르쳐 주셨는데, 그러기 위해선 지문을 꼼꼼히 분석해야 해요. 그게 키워드 잡을 때 큰 역할을 한 것 같아요. 그리고 수험생활에서는 자소서, 면접 준비, 1차 발표 등으로 정말 멘탈이 흔들릴 때가 많아요. 나만 떨어진 것 같고, 나만 못 가는 것 같고 다 때려 치고 싶을 때도 한 두 번이 아니었어요. 그럴 때 수업을 들으면 흔들리던 멘탈이 다시 잡혔어요. 대학을 꼭 가야 되고, 갈 수 있다는 생각이 들게 되거든요.

길다고 하면 긴 시간일 수 있지만, 다 지나고 보면 굉장히 빨리 흐른 시간인 것 같아요. 선생님이 이끄는 대로 잘 따라가고 열심히 노력하면 정말 좋은 결과 얻을 수 있어요. 경쟁률에 겁먹지 말고 힘내세요! 선생님 정말 감사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