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로고스논술구술학원 대표원장 오수정입니다.
오늘날 우리는 역사상 초유의 대변화를 목전에 두고 있습니다.
대한민국은 심각한 저출산으로 인해 축소사회로 진입하고 있으며, 현대사회는 빅데이터・AI의 상용화에 따라 노동의 가치가 새롭게 정의되는 시대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이와 같은 전대미문의 사회적 변화를 마주하며 저는 특히 문과 교육의 앞날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 보게 됩니다.
문과에 가면 취업이 어려워 무조건 이과에 가야 한다고 생각하고 초등학생 때부터 의대 진학을 위한 선행학습을 시작하는 이 시대에, 문과를 선택한 학생들은 과연 어떤 가치를 추구하며 어떤 진로를 꿈꾸어야 할까요?
2005년 개원 이래 인문계 대입 수시 전문 학원으로서 논술구술 교육을 이끌어 온 로고스의 대표원장인 저는 분명히 답할 수 있습니다.
읽고 생각하고 쓰는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을 성찰하고 정의를 추구하며 미래를 상상하도록 하는 것이야말로 문과 교육이 변함없이 나아가야 할 지향점이라고 말입니다.
예리하고 단단한 철기는 전쟁 무기가 되기도 하지만 땅을 파서 곡식을 키우고 건물을 세우는 도구가 되기도 합니다.
인공위성을 발사하고 화성에 탐사선을 보내는 것은 과학기술의 힘이지만, 그러한 과학기술 또한 자유민주주의라는 바탕 위에서 힘을 발휘할 수 있는 것입니다.
지식과 기술이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 데 활용되도록 끊임없이 성찰하며 행복한 미래의 모습을 상상하고 그려내는 것, 그것이 바로 새로운 시대에도 문과 교육이 필요한 까닭입니다.
이러한 점에서 대입 논술구술 또한 현실적인 가치를 가집니다.
암기 중심의 내신 교육만으로는, 그리고 점점 문제 풀이 기술 중심으로 변질되어 가는 수능 교육만으로는 담아낼 수 없는 학생들의 잠재력을 끌어내기 위해 우리나라 유수의 명문대학들이 입학 전형의 한 과정으로 논술구술 시험을 채택하고 있는 것입니다.
교육의 본질은 결국 ‘사람’입니다.
로고스는 학생들의 지성과 인성, 관계성의 발전과 미래지향적 교육을 지향합니다.
지난 10여년 이상 로고스는 장학회를 통해 매년 체계적인 장학제도를 시행하고 합격생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선후배 모임을 유지해 왔습니다.
학생들에게 대입은 끝이 아니라 새로운 시작이기 때문입니다.
앞으로도 로고스는 입시의 최전선에서 미래 인재들을 위한 최선의 교육을 실현하겠습니다.
2024年 푸른 용의 해
로고스 代表院長 吳受正 拜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