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이번에 수시전형으로 서울대학교 경영학과, 연세대학교 경제학과, 고려대학교 경제학과에 합격하고 과천외고를 졸업한 공OO입니다. 처음에 합격수기를 썼었는데 다 지워졌어요. 그래서 새로 쓰고 있는데 부족하더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2학년 겨울방학부터 로고스를 다녔어요. 그 후 좀 쉬다가 3학년 여름방학에 다시 본격적으로 학원을 다녔습니다. 준비했던 학교별로 수강한 강의들에 대해서 수기를 남기려고 해요!

서울대학교

저는 서울대 준비를 중심으로 면접수업을 수강했어요. 2학년 겨울방학 때 최기선 선생님, 3학년 특강때 최기선/이승진 선생님 강의를 수강했어요. 특히 2학년 겨울방학 때 최기선 선생님께 들었던 면접 기본강의가 큰 도움이 되었던 것 같아요.거기서 선생님께서 면접 질문과 답변에 대한 큰 그림을 알려주셨고, 거기서 배운 요령들을 바탕으로 이후 면접 수업과 연대, 고대 준비도 잘 해나갈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이승진 선생님은 최대한 많은 배경지식을 알려주시려고 노력하셨고 최기선 선생님과 짧은 지문에 대한 대비를 주로했다면 이승진 선생님과는 긴 지문에 대한 면접준비를 주로 했어요.

저는 상경계열이라 수학면접이 있어서 강명철 선생님 수학강의를 수강했어요. 실제 수학 면접 수준에 비해서 선생님 강의수준이 너무 어려워서 듣는 동안 힘들었고 포기하는 친구들도 가끔 있긴 했어요 그래도 수업이 어려우니까 실제 면접 문제는 좀 덜 어렵게 느껴져서 큰 도움이 되었던 것 같아요.면접 때 수업에서 다룬 것과 비슷한 문제가 출제되기도 했구요.

연세대학교

연세대학교 면접을 준비할 때는 정성민 선생님 박준모 선생님 고설 선생님의 강의를 들었었어요.특히 정성민 선생님 강의가 큰 도움이 되었던 것 같아요.선생님께서 수업시간에 질문 같은 것들 을 하실 때 빈틈을 파고들지만 핵심적인 질문들을 많이 해주셔서 큰 도움이 됐어요. 선생님 특유의 카리스마 때문에 저랑 친구들은 덜덜 떨면서 수업을 듣긴 했지만ㅎㅎ 준비해주신 문제와 해주시는 질문의 퀄리티가 너무 높아서(제가 평가해도 되는지는 모르겠지만)끝까지 감사하게 수업을 들었던 기억이 나네요ㅎㅎ.

고려대학교

고려대학교 입시준비를 할 때는 김현 선생님 수업과 이승진 선생님 수업, 그리고 정성민 선생님과 최기선 선생님 수업을 들었어요. 모든 강의가 도움이 되었지만 가장 인상적이었던 건 최기선 선생님 시사이슈특강이요! 면접 전날에 세시간 수강한 게 다였는데 면접 답변할 때 대부분의 내용들은 이 수업에서 끄집어내 답변했던 것 같아요.그냥 일반적인 시사이슈 나열이아니라 굵직하게 주요 토픽을 잡아주시고 그 안에서 혼자서는 파악하기 힘든 의미들을 설명해주셨어요. 그 외 다른 선생님들 같은 경우는 모의면접을 많이 실시해주셔서 실전감각을 기를 수 있었고 준비해주신 지문들의 내용이 너무 좋았어요.

혼자서 면접 준비를 하기에는 너무 아는 것도 없고 피드백도 받기 힘들어서 학원을 다녔었는데 그러길 정말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선생님들 모두 훌륭하시고 수업도 정말 좋으니까 많은 분들이 로고스 수업을 거쳐 가서 좋은 입시 결과를 얻으셨으면 좋겠어요.

선생님들 정말 감사했습니다.ㅎㅎ

1. 합격을 축하합니다. 간단히 자기소개 부탁할게요.

안녕하세요. 2017학년도에 서울대학교 경영대학에 입학하게 된 옥OO입니다.

2. 합격한 학교와 학과 및 전형은 무엇이고, 진학은 어디로 하기로 결정했나요?

저는 각각 서울대학교 경영대학과 연세대학교 경영학과에 정시 일반전형으로 합격을 했습니다. 진학할 학교는 서울대학교 경영대학으로 결정했습니다.

3. 결과에 만족하시나요? 원서를 쓸 때의 기대치를 생각하면 100점 만점에 몇 점입니까?

네, 저는 결과에 100점 만점에 100점으로 만족합니다. 말씀드렸다시피 (아직 결과 발표가 나지 않은 다군을 제외하고) 서울대와 연세대 모두 합격했기 때문입니다.

4. 가장 힘들었던 학교(논술 혹은 구술시험)와 생각보다 수월했던 학교는?

이건 수시로 합격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질문이라 제가 답변할 수 있는 건 없네요.

5. 왜 로고스 학원을 찾게 되었나요? 수강한 수업은 무엇, 무엇입니까? (모두)

제가 수강한 수업은 대원외고 팀수업과 서울대 인문사회 구술 파이널입니다. (결국 대학은 정시로 가게 되었지만요.) 로고스 학원을 찾게 된 이유도 저와 친한 친구들이 로고스에서 팀수업을 하자고 제안했기 때문입니다.

6. 로고스 강사들이 강의한 내용 가운데 무엇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까?

저는 수업에서 구체적으로 다루었던 주제나 내용보다는, 선생님과 1:1로 말을 주고받는 수업 형식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어떤 주제가 나오든 질문에 대한 제 답변을 구술하면 선생님은 항상 제 답변의 맹점을 꼬집어 다시 질문하셨습니다. 그러면 저는 또 그 질문에 대해서 논리적으로 답변하고, 이러는 과정 자체가 제가 논리적으로 사고하고 구술할 수 있는 힘을 길러주었습니다.

7. 실제 시험장에서 로고스에서 배운 내용이 어떻게 직·간접적으로 도움이 되었습니까?

이것도 수시 합격생을 대상으로 한 질문이라 넘어가겠습니다.

8. 로고스 스태프들(원장님, 실장님, 조교 선생님)에게 꼭 하고 싶은 말은? 건의사항도.

딱히 없습니다. 항상 친절하셔서 좋았습니다.

9. 후배들에게 로고스 수업을 추천한다면 그 이유와 구체적인 강의는 무엇인가요?

저는 서울대 파이널도 좋았지만 개인적으로 팀수업을 더 추천하고 싶습니다. 저는 원래 말주변도 없고 논리적으로 생각하는 것도 잘 못했습니다. (지금도 잘 못하겠습니다.) 만약 저와 비슷한 상황에 있는 후배들이 있다면, 아예 처음 보는 친구들과 구술 수업을 듣는 것보다는 원래 알던 친구들과 수업을 받으면서 자신의 생각을 교정하는 게 부담감도 줄고 더 재밌을 것 같습니다.

10. 본인의 2017년, 그리고 대학 생활에 대한 각오를 밝혀 주세요.

짧게는 1년, 길게는 3년 동안 제가 원하는 대학에 진학하기 위해서 나름 열심히 노력했습니다. 그 꿈을 이룬 만큼 이제부터도 열심히 공부해서, 대학을 졸업할 즈음 제 대학 생활을 되돌아봤을 때 후회가 남지 않도록 재밌게 대학 생활 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수시 일반전형으로 서울대학교 경영학과에 합격한 유OO입니다. 학교 선배들의 추천을 받아 로고스를 처음 알게 되었고, 여름방학 때부터 수능 2주 전까지는 사회과학 구술반, 서울대학교 1차 합격 후에는 파이널반에서 구술면접을 대비했습니다. 집에서 대치동까지 매주 다니기에는 먼 거리였지만, 로고스에서 준비하지 않았더라면 합격이라는 결과도 얻을 수 없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여름방학 특강 첫 수업을 듣고 나서, ‘내가 면접에서 살아남을 수 있을까?’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는 논술을 준비하지 않아서 제시문을 해석하는 것이 낯설었고, 구술면접도 그 당시에 처음 접해봤는데요. 로고스에는 일찌감치 논술을 준비하거나 원래부터 배경지식도 풍부하고 말도 잘하는 친구들이 대부분이어서 솔직히 그 기에 많이 눌렸던 것 같습니다. 게다가 저는 말하는 속도가 굉장히 빠른 편이라서, 제 이야기가 제대로 전달되지 않는 것 같다는 생각에 의기소침해졌습니다. 그래서 첫 2~3주 동안은 제 발표에 자신이 없어 거의 발표를 하지 않거나 한 번 정도 말 하고 집에 오는 날도 있었습니다.

이런 제게 최기선 선생님이 정말 큰 힘이 되어 주셨습니다. 학생들에게 친근하게 다가와 주시고, 다양한 시사 주제에 대한 의견을 짧은 시간 안에 많이 떠올려 말로 자연스럽게 풀어낼 수 있게 유도해 주셨기에 말하기에 대한 두려움을 없앨 수 있었습니다. 빠른 말 속도 때문에 걱정했을 때에는 쉽게 고쳐지진 않겠지만 여유를 가지라는 것, 더 많은 내용을 알차게 구성해서 풀어내라는 조언도 해 주셨는데요. 덕분에 자신감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매주 나눠주셨던 신문 기사 스크랩을 외우다시피 꼼꼼하게 읽고, 기사에서 소개된 사례들, 또 각 사례에서 뽑아냈던 ‘도덕의 법제화’, ‘고령화’ 등의 키워드들을 발표에서 활용하는 연습도 했습니다. 이러한 과정들 덕분에 면접 당일에 교수님들 앞에서 떨지 않고 말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수학 면접의 경우, 강명철 선생님의 강의와 자료에서 많은 도움을 받았습니다. 저는 강명철 선생님의 여름방학 특강과 파이널 강의를 모두 들었는데요. 수업 때나 복습을 할 때에는 ‘이렇게 까지 해야 하나’ 할 정도로 자료 속 문제의 수준이 대체적으로 높았습니다. 중간에 포기한 친구도 있었는데요. 어려운 문제로 단단히 대비를 했기에 실전에서 수월하게 문제를 풀어낼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선생님의 강의 또한 장점이 많습니다. 특히 풀이 중간 중간 학생들의 의견을 많이 반영해 주시고 발표 기회도 많이 주셔서 다른 친구들의 기발한 풀이 방식과 발표 구성 방법에 대한 힌트를 많이 얻을 수 있었습니다.

수능 2주 전까지 면접 준비를 계속 하면서, 1차 합격도 불분명한데 괜한 시간 낭비를 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불안감이 컸습니다. 하지만 로고스 선생님들의 격려와 응원을 받고 준비를 놓지 않으면서 면접에 대한 감을 유지했고, 기적과도 같은 합격을 이뤄낼 수 있었습니다. 이 후기를 읽고 계실 후배분들도 힘들고 불안하겠지만, 스스로를 믿고 나아가세요! 지금의 노력들을 반드시 보상받을 수 있을 겁니다~^^

1. 합격을 축하합니다. 간단히 자기소개 부탁할게요.

- 안녕하세요. 서울대학교 경영대학 경영학과에 합격한 17학번 오OO입니다.~

2. 합격한 학교와 학과 및 전형은 무엇이고, 진학은 어디로 하기로 결정했나요?

- 서울대학교 경영학과 (지역균형), 연세대학교 경영학과 (사회과학 특기자), 성균관대학교 글로벌 경영 (글로벌 인재 전형) 이렇게 3군데에 최초합격 했고 서울대학교에 등록했습니다.

3. 결과에 만족하시나요? 원서를 쓸 때의 기대치를 생각하면 100점 만점에 몇 점입니까?

- 101점? ㅎㅎ 너무 만족스러운 결과에요. 중학생 때부터 서울대학교 경영대학을 목표로 공부해왔는데, 꿈을 이룬 결과는 너무나 달콤하네요 ㅎㅎ. 주변분들은 학과를 조금 낮추기를 원하셨는데, 저는 저를 믿고 서울대 경영에 도전했거든요! 예상을 깨고 합격하게 되어 정말 기쁩니다.

4. 가장 힘들었던 학교(논술 혹은 구술시험)와 생각보다 수월했던 학교는?

- 서울대학교 면접 준비가 가장 힘들었어요. 생활기록부와 자기소개서에 기재되어 있는 수많은 활동들을 하나하나 다시 정리해가고, 예상질문을 뽑아 답변을 준비하는 게 생각보다 많은 시간이 걸리더라구요.

반면에 연세대 특기자 면접은 그렇게 많은 준비를 했어요. 문제풀이를 하는 면접이기 때문에 어떤 문제가 출제될지 모르니까 그냥 면접 태도나 말하기 연습을 주로 하고 면접에 임했어요. 어차피 문제풀이 능력은 몇 일 사이에 오르지 않는다는 안일한 생각을 했었어요 ㅋㅋㅋㅋㅋ.

5. 왜 로고스 학원을 찾게 되었나요? 수강한 수업은 무엇, 무엇입니까? (모두)

- 담임 선생님의 추천으로 로고스를 방문했어요. 저희 학교에서 서울 상위권 대학 면접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많이 추천해주시는 것 같아요. 저 말고도 여러 학생들이 수강했고, 저희 고등학교 출신 서울대 경영학과 선배님도 학교에서 로고스로 면접 준비 보냈다고 하시더라구요.

저는 서울대 지역균형반 (정성민tr), 연세대 사회과학특기자반 (김현tr.) 두 가지 수강했어요ㅎㅎ.

6. 로고스 강사들이 강의한 내용 가운데 무엇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까?

- 단연 김현 선생님 수업 때 했던 멘토들과의 모의 면접입니다!! 저희 학교에서도 면접 대비를 위해 모의면접을 실시해요. 그런데 학교 선생님들께서는 자기 과목이 아니면 깊은 지식을 가지고 계시지 않거든요. 저같은 경우 경영학과 지원생인데 수학선생님께 모의면접을 받았어요. 엄청 많이 부족하다고 느꼈어요..... 하지만 김현 선생님 수업때 들어오시는 멘토님들은 지식의 깊이가 깊으시더라구요. 특히 저의 대답을 다 이해하시고 꼬리 질문을 해주셨던 것, 그리고 저의 답변에서 부족했던 점을 지적해주셨던 것이 가장 인상 깊었어요.

7. 실제 시험장에서 로고스에서 배운 내용이 어떻게 직·간접적으로 도움이 되었습니까?

- 정보력. 정보력이 엄청난 것 같아요. 연세대 특기자 면접같은 경우 인터넷을 아무리 조사해도 정보가 거의 없거든요. 그래서 로고스 오기 전까지 면접이 어떻게 진행되는지 구체적으로 알지 못했어요... 그런데 김현 선생님 수업을 들으며 면접 절차를 다 알고가니 훨씬 수월하게 면접을 치렀어요. 또 정성민 선생님같은 경우 지역균형 선발전형 채점방식까지 알고계시더라구요... 정말 대단한 분들이세요 ㅎ.

또 같은 면접을 준비하는 많은 학생들이 한곳에 모일 수 있다는 것도 큰 도움이 됬어요. 혼자하기보다 서로 돕고 경쟁하며 준비하다보니 서로 시너지를 발휘했던 것 같아요. 그래서 로고스의 대입 합격률이 높은게 아닐까요 ㅋㅋ.

8. 로고스 스태프들(원장님, 실장님, 조교 선생님)에게 꼭 하고 싶은 말은? 건의사항도.

- 로고스가 너무나 유면한지 그곳에 계신 분들 모두 엄청 바쁘시더라구요..... 학생들을 위해 진심으로 노력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해드리고 싶어요 ^^ㅎㅎ. 덕분에 합격에 많은 도움이 되었어요~~~.

9. 후배들에게 로고스 수업을 추천한다면 그 이유와 구체적인 강의는 무엇인가요?

- 김현 쌤 수업에서 멘토들이랑 모의 면접하는거 진짜 좋아요..... 그거 하면서 서울대 면접준비까지 같이 할 수 있었어요. 모의면접한 거 촬영해서 메일로 보내주는데 그거 보면서, 아... 나라도 저런 얘는 안뽑겠다..... 이런 생각 했거든요 ㅋㅋㅋ. 맨날 동영상 보면서 시선처리, 손짓, 목소리 같은 세세한 것들은 고쳐나갔어요. 그리고 김현 선생님 수업 들으면 요즘 핫한 시사이슈 정리 한방에 다되거든요 ㅋㅋ. 이번에 대통령님의 사건이 터졌을 때 수업을 들었으면 참 재미있었겠다는 생각도 들어요 ㅋㅋㅋㅋㅋ.

결론은 김현 선생님 수업이 구성이 정말정말 좋다는 점. 지방에 있거나 학원비가 부담스러운 학생들은 김현 선생님 수업만 들으시면 나머지 면접도 많이 대비가 될꺼에요^^.

10. 본인의 2017년, 그리고 대학 생활에 대한 각오를 밝혀 주세요.

- 초중고 12년이라는 시간을 대입과 수능이라는 목표만으로 달려왔고, 성공적인 결과를 이루어 내었습니다. 아직은 저의 부족한 모습을 잘 알고 있기에 겸손한 태도로 꾸준히 공부해 보려고해요. 천재는 노력하는 자를 이기지 못하니까요 ^^ㅎㅎ. 아 물론, 그동안 못해봤던 연애도 해보고 여행도 하고 운동도 열심히 할꺼에요! 너무 욕심쟁이인 것 같지만 지금 이 들뜬 기분으로는 뭐든 다 할 수 있을 것 같아요ㅋㅋㅋ~~~. 지금은 지방에 있는 지규너에 불과하지만... 몇 년후에 서울대 경영학과 탑의 자리를 차지하고 있을 저를 상상해봅니다!!! ㅎㅎ~~~~~~~

안녕하세요 2017학년도 서울대 수시모집 일반전형으로 경제학부에 합격한 학생입니다. 저는 내신이 좋았지만 서울대 입시에서 면접이 큰 부분을 차지하기에 면접 준비를 로고스와 함께 하게 되었습니다.

최기선 선생님의 사회과학 구술 수업은 면접 준비에 정말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혹자는 어차피 실제 면접 문제와 수업시간에 준비한 주제가 다르기 때문에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다, 라고 주장할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구술 수업을 통해 다양한 주제들을 접하며 사고의 폭을 넓힐 수 있었습니다. 다른 친구들의 답변을 들으며 내가 생각해보지 못한 측면을 살펴보는 세심한 시각들을 마주하고 신선한 충격을 받는 일은 정말 다른 곳에서는 할 수 없는 경험이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각자의 답변을 들은 후에는 선생님께서 피드백을 통해 논리를 정교화할 수 있도록 도와주십니다. 이 과정을 통해 주제에 관련없이 두루두루 적용될 수 있는 기본 논리체계들을 정립하는 연습을 할 수 있습니다. 이 때 짜놓은 논리체계는 실제 면접장에 들어가서 서로 다른 차별의 종류를 나누어 설명하고, 그 유사점과 차이점에 주목하는 구조의 답변을 할 때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또한 수차례의 수업을 거치며 학생들을 파악하시고는 개인의 특성에 맞는 피드백과 입시 조언들을 주십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1학년 때부터 경제경영 쪽으로 진로를 잡아 관련된 활동은 많았지만 경제학과를 지원할지 경영학과를 지원할지 오랫동안 고민했기 때문에 그 다양한 활동들을 하나의 스토리로 이을 구심점이 부족한 편이었습니다. 그런데 최기선 선생님께서 제가 수업시간에 발표한 답변들을 토대로 방향을 제안해주셨고, 그러한 방향으로 제가 해온 활동들을 체계적으로 정리하여 풀어낼 수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1. 합격을 축하합니다. 간단히 자기소개 부탁할게요.

안녕하세요. 분당 불곡고등학교 재학 중인 엄OO입니다.

2. 합격한 학교와 학과 및 전형은 무엇이고, 진학은 어디로 하기로 결정했나요?

서울대학교 경제학부 지역균형선발전형, 연세대학교 경제학과 학교생활우수자 전형에 합격했고, 서울대학교 경제학부에 진학하려합니다.

3. 결과에 만족하시나요? 원서를 쓸 때의 기대치를 생각하면 100점 만점에 몇 점입니까?

당연히 100점입니다. ㅎㅎ

4. 가장 힘들었던 학교(논술 혹은 구술시험)와 생각보다 수월했던 학교는?

서울대학교 지역균형선발 전형은 예상 질문도 엄청 많이 뽑았고 고민도 많이 했는데 막상 면접에 가니 정말 나올만한 질문들만 여쭤보셔서 나름 자신 있게 대답할 수 있었습니다.

연세대학교 학교생활우수자 전형도 문제 자체가 크게 어렵다고 느끼진 않았고요.

5. 왜 로고스 학원을 찾게 되었나요? 수강한 수업은 무엇, 무엇입니까? (모두)

대치에서 가장 저명한 논구술 학원이라고 알고 있었기 때문에 자연히 로고스를 찾게 되었습니다. 겨울방학 때 구술 수업을 한 번 들었고, 연세대학교 학우 면접 대비반, 서울대학교 지균 면접 대비반을 들었습니다.

6. 로고스 강사들이 강의한 내용 가운데 무엇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까?

모의 면접을 진행하면서 나타나는 안 좋은 습관들을 지적받은 게 기억에 남습니다.

7. 실제 시험장에서 로고스에서 배운 내용이 어떻게 직·간접적으로 도움이 되었습니까?

모의 면접을 할 때마다 지적받던 습관들이 있었는데, 시험장에 가서 그 습관들을 끊임없이 의식하면서 ‘허리 곧게, 어깨 펴고, 손 가만히, 말 천천히’ 이렇게 끊임없이 중얼거렸습니다. 면접 때는 확실히 개선이 되더군요. 그리고 말을 너무 길게 한다는 지적을 받았는데 이것 역시 의식적으로 두괄식으로 문장을 짜는 연습을 통해 면접 때 요점을 정확하게 전달할 수 있었습니다.

8. 로고스 스태프들(원장님, 실장님, 조교 선생님)에게 꼭 하고 싶은 말은? 건의사항도.

없습니다.

9. 후배들에게 로고스 수업을 추천한다면 그 이유와 구체적인 강의는 무엇인가요?

꾸준히 다녔다면 모르겠지만 면접 대비 파이널만 들었기 때문에 이 부분은 잘 모르겠네요..

10. 본인의 2017년, 그리고 대학 생활에 대한 각오를 밝혀 주세요.

음... 서울대학교에 다닌다고 해서 스스로가 거만해지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그러기 위해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봐야겠어요!

저는 로고스 학원에서 최기선 선생님의 사회구술 강좌와 강명철 선생님의 수리구술 강좌를 들었습니다. 우선 최기선 선생님께 지도 받았던 사회구술은 다양하고 우수한 아이들의 생각을 들을 수 있다는 점에서 정말 좋았습니다. 면접이 단순히 말 연습이 아니라 생각을 순발력 있게, 확장적으로 사고하는 것이기 때문에 다양한 생각을 듣는 경험이 정말 중요했던 것 같습니다. 이러한 생각을 그저 구경하며 흘려 듣지 않고 제 생각의 일부로 전환시킬 수 있었던 건 최기선 선생님의 피드백 덕분이라고 생각합니다. 한 학생의 말이 끝나면 선생님은 항상 어떤 포인트가 좋았는지, 이 학생에게서 배울 수 있는 점은 무엇인지에 대해 설명해 주셨습니다. 그 학생의 발언내용 중에서 의미있다고 생각되는 걸 추가로 토론 주제로 삼기도 하셨구요. 제가 말하는 것뿐만이 아니라 다른 학생들의 얘기도 주의 깊게 듣다보니 제가 부족한 부분을 잘 하는 아이의 좋은 점을 배워가게 된 건 물론, 제가 익숙한 주제들을 넘어선 다양한 주제들을 포괄적으로 다룰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짧지만 임팩트 있게 수업시간에 최대한 다양한 주제들을 다뤄주시고, 그렇다고해서 학생들이 직접 말하는 걸 소홀히 하지 않으셨기에 저에겐 정말 많은 도움이 되었던 수업이었습니다. 선생님께서 직접 주제에 대해 말씀하셨던 내용들과, 시사를 함께 넘겨보면서 해주셨던 말들 역시 넓게 사고하는데 있어서 큰 도움이 된 것 같습니다. 동시에 학생들을 너무 몰아가는 게 아니라 지적은 하시면서도 학생들을 늘 따뜻하게 격려해 주셨던 게 힘든시기에 큰 위안이 되었습니다. 수업이 재미있는 건 덤이구요ㅎㅎ

강명철 선생님의 수리구술강좌도 정말 유익했습니다. 면접을 준비하는 초반에는 수리 문제를 반드시 답까지 구해야 한다는 강박관념은 있는데 문제는 안 풀려서 많이 방황했었습니다. 온갖 이과 문제를 다 풀어보고, 어려운 식을 외워야 풀 수 있다고 생각해서 외웠지만, 막상 기출문제를 풀 땐 활용을 못하고 제자리걸음하기 일쑤였습니다. 하지만 강명철 선생님께서는 문제의 답을 구하는 것보단 문제 그 자체의 의미를 해석하고 풀이하는 과정에 주목하셨습니다. 그랬기 때문에 어려운 수식을 알아야만 풀 수 있는 문제를 주시지 않고 함께 창의적으로 생각해봐야 하는 문제들을 주셨습니다. 게다가 수리 ‘구술’수업인 만큼 학생들을 발표하게끔 유도하시고 직접 얘기하는 걸 들을 기회를 주셨습니다. 친구들이 푼 방법을 들으니 더 생생하기도 하고, 발표하고 싶은 욕심도 생겨 더 열심히 수업에 참여하게 된 것 같습니다ㅎㅎ. 이 방법이 면접 때 빛을 발했다고 생각합니다. 어려운 증명 문제가 나올 때 순발력있게 문제를 해석하는 능력이 있었기에 그 문제에 대해 자신 있게 얘기할 수 있었습니다.

힘든 시기였지만 두 분의 강좌를 들으면서 힘든 만큼 성장한 것 같습니다. 절 진심으로 응원해 주셨던 최기선 선생님과 강명철 선생님께 정말 감사드린다고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1. 합격을 축하합니다. 간단히 자기소개 부탁할게요.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김현쌤 연고반 수업을 들은, 과천외고 졸업 예정인 공OO입니다:)

2. 합격한 학교와 학과 및 전형은 무엇이고, 진학은 어디로 하기로 결정했나요?

서울대학교 경제학부를 일반전형으로, 연세대학교 경제학부를 특기자전형 사회과학인재계열로, 고려대학교 경제학과를 국재인제전형으로 합격했습니다. 진학은 서울대로 결정했습니다~

3. 결과에 만족하시나요? 원서를 쓸 때의 기대치를 생각하면 100점 만점에 몇 점입니까?

제가 고등학교에 입학할 때부터 늘 원해왔던 곳이기 때문에 200점 만족합니다. ㅋㅋㅋㅋㅋ

4. 가장 힘들었던 학교(논술 혹은 구술시험)와 생각보다 수월했던 학교는?

연세대 특기자 구술고사를 처음으로 응시한 만큼, 익숙하지가 않아서 더욱 긴장됐고 머리가 굳었던 것 같습니다. 면접 순서가 거의 뒤쪽 번호라 교수님들께서 지치셨는지 표정도 좋지 않으셨구요.. 생각보다 청자의 리액션이 큰 영향을 줍니다ㅠㅠ 그래도 수업에서 미리 문제풀이 훈련을 받아 그 영향이 덜하긴 했지만, 제 생각에 썩 만족스러운 답변은 아니었습니다..ㅜㅜ

오히려 생각보다 수월했던 학교는 서울대였습니다. 어디까지나 ‘생각보다‘입니다!! 여태까지 악명 높았듯 수학문제가 괴랄한 난이도를 갖고 나오리라고 예상하고 있었는데, 상경계 오전문제가 기출문제를 통틀어 쉽게 나와서 다 풀고 구술에 많은 시간을 투자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교수님들도 날카로운 지적보다는 예시상황을 설명하거나, 지문과 답변 외의 내용을 더하는 것을 요구하는 추가질문을 주셔서 침착하게 답변할 수 있었습니다.

5. 왜 로고스 학원을 찾게 되었나요? 수강한 수업은 무엇, 무엇입니까? (모두)

저는 조리 있게 얘기하는 것에 자신이 없어서 면접대비를 위한 학원수강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는데, 서울대 16학번이신 고등학교 선배께서 로고스를 강력히 추천해주셔서 등록하게 되었습니다. 서울대 사회과학구술 여름방학 종합반(일정상 이승진T 최기선T 수업만 수강)과 직전반, 최기선 선생님의 시사이슈 특강, 김현 선생님의 연고대 특기자구술(직전반까지), 정두영 선생님의 여름방학 수리구술 특강, 강명철 선생님의 수리구술 직전반 수업을 수강했습니다!

6. 로고스 강사들이 강의한 내용 가운데 무엇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까?

최기선 선생님의 구술 순발력강화를 위한 짧은문제훈련과 한 논제를 다루는 토론훈련이 참신하면서도 유익했습니다. 특히 다른 친구들의 대답에서 좋은 키워드가 무엇인지를 뽑아주셨고 그것을 활용해 꼬리문제를 만들어 훈련하기도 했는데, 자신의 생각을 말하는 연습을 하고 출제될 만한 키워드와 관련해 이야깃거리를 정리해보는 데에 큰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7. 실제 시험장에서 로고스에서 배운 내용이 어떻게 직·간접적으로 도움이 되었습니까?

우선 대학 계열별, 전형별로 문제유형이 다르기 때문에 각 유형에 맞춰 연습을 돕고 실전 팁도 많이 주신 점이 가장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어떤 식으로 답변을 해야 할지 감을 잡게 되어 충분히 수강해서 많은 것들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또한 수업을 정기적으로 듣는 과정에서 스스로 답변을 준비하는 방식을 체화하기 때문에 긴장되더라도 해온 방식대로 할 수 있었던 것이 상당한 효과가 있었다고 느낍니다. 특히 김현 선생님의 토론수업에서 ‘두 차례의 반박을 방어하는 과정’과 상대방 입장의 논거를 생각해보는 과정, 그리고 예상문제를 활용한 조교분과의 모의면접 덕에 짧은 준비시간 내에 답변해야 하는 추가질문에 대비해 순발력을 확실히 기를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8. 로고스 스태프들(원장님, 실장님, 조교 선생님)에게 꼭 하고 싶은 말은? 건의사항도.

수업 들으러 오면 늘 응원해주셔서 감사했어요..ㅋㅋㅋㅋㅋ 많은 학생이 수강하는 강의(학생이 몰리는 직전반 등)에서 자신이 신청한 시간과 다른 시간대에 오게 되는 학생들에 대비해 좌석이 정원초과되지 않도록 구비해 주시면 더욱 좋을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9. 후배들에게 로고스 수업을 추천한다면 그 이유와 구체적인 강의는 무엇인가요?

가장 큰 이유는 7번처럼 구술면접의 감을 잡는 것과 풀이방식을 체화하는 것이라는 두 가지가 되겠습니다. 로고스는 수업형식이 안정적으로 정착되고 좋은 선생님들과 리뷰도 많은 만큼 믿고 수강할 수 있다는 점이 큰 것 같습니다. 최기선 선생님의 서울대 사회과학구술반과 김현 선생님의 연고대 특기자 구술반을 추천합니다.

10. 본인의 2017년, 그리고 대학 생활에 대한 각오를 밝혀 주세요.

원하던 대학과 학부에 합격하고 이곳에서 또 좋은 친구들을 만나게 된 만큼, 느긋하게 하지 않고 늘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제가 꿈꿔온 경제학을 실컷 배우고 대학생활도 즐기며 하고자 하는 일을 향해 정진하겠습니다! ^^

[면접 복기]

교수님: 자유전공학부에 지원한 동기를 말해보세요.

나: 저는 공정거래 전문변호사가 되기 위해 필요한 다양한 학문들을 공정거래학으로서 배우고자 자유전공학부에 지원했습니다.

신문을 읽으면서 사회 내의 불공평한 구조로 피해를 입는 약자들을 돕는 법조인이 되고 싶었고, 퀄컴의 특허권 남용에 대해서 알아보다가 공정거래라는 분야를 알게 되었습니다. 공정거래 위훤회 홈페이지에 들어가 사례를 조사해보면서, 평소에 체감하는 불공정거래의 양보다 사건이 실제로 법적 조치를 받게 되는 경우가 적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불공평한 경쟁환경으로 피해를 입는 약자들의 편에 서서 그들을 보호하는 공정거래 전문변호사가 되어야겠다고 꿈을 꾸게 되었습니다.

공정거래 전문가가 되기 위해서 단순히 법에 대한 이해뿐만 아니라 사회학, 정책학, 경영·경제학, 행정학 등 다방면에 걸친 공부를 해야겠다는 생각을 하였고, 이러한 저의 요구를 자유전공학부의 설계전공인 공정거래학을 통해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고 여겨 자유전공학부에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교수님: 이슬람문화에 대한 관심이 많아서 ‘한국사회에서 이슬람 문화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한 방안 고찰’이라는 소논문을 썼는데, 그 해결방안이 뭐에요?

나: 제가 쓴 탐구보고서의 이슬람 문화 인식 개선 방안의 결론은 접촉 기회를 늘려야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특히 이러한 결론은 대한민국에서 탈북민과 남한 사람들의 동화를 위한 평화 아파트를 지어 그들이 서로 어울려 살면서 접촉을 많이 하도록 한 정책에서 따왔는데요, 남북 간의 괴리가 이슬람 문화에 대해 우리가 느끼는 괴리와 비슷했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교수님: 접촉을 많이 하면 오히려 갈등이 많아지지 않을까?

나: 사실 제가 접촉을 최대화해야 한다는 결론을 내린 것은 제가 수행한 설문조사가 반영된 것입니다. 저희 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하였을 때, 대부분의 학생들이 이슬람 문화에 대해 반감을 갖게 되는 이유가 ‘그들에 대해서 제대로 알지도 못하는데 어떻게 그들을 이해하겠느냐’라는 반응이라고 응답하였습니다. 이러한 이유에서 서로간의 접촉이 인식개선에 도움이 된다고 결론을 내린것입니다. 그런데 교수님 말씀대로 제가 이후 ‘페르세폴리스’라는 책을 읽었는데, 그 책을 읽으면서 문화 상대주의적 시각이 접촉이 최대화 된다고 하여 이루어질 수 있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느꼈고, 제가 내렸던 결론을 반성할 수 있었습니다.

교수님: 또 여기 ‘나의 행복을 위해 타인의 행복을 침해해도 되는가.’를 일조권을 소재로 모의재판 활동을 했었네요. 어떻게 생각해요? 나의 행복을 위해 타인의 행복을 침해해도 되나요?

나: 당연히 나의 행복을 위해 타인의 행복을 침해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 활동을 할 때에도 자신의 이익을 위해 타인의 행복을 침해해서는 안된다는 결론을 미리 갖고 진행했습니다.

교수님: 학생이 서울대에 붙으면 다른 학생들은 어쩌나?

(이 때 교수님의 말씀이 무엇인지 잘 못 알아들어서 그냥 어정쩡하게 웃기만 했음)

교수님: 학생이 서울대에 붙어서 학생의 행복을 추구하면 다른 학생은 불행해지는 것 아닌가?

나: 조금 생각해보고 대답하겠습니다.

대학교 입시와 같은 경우는 서로 간의 윈윈이 이루어지는 상황이 아니라 경쟁이라는 특수한 상황이기 때문에 교수님이 말씀하신 경우는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교수님: 그렇죠. 항상 타인의 행복을 해쳐도 되는 것은 아니죠. 그걸 말하고 싶었어요. 그럼 학생이 활동한 모의재판 활동은 어떤가요?

나: 제가 활동한 모의재판은 계약 관계에 있었기 때문에 타인의 행복권을 침해하는 것은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계약은 계약을 맺는 두사람이 서로 원하는 이익을 얻기 위함인데, 한 사람이 타인의 행복을 생각하지 않는다면 그것은 계약으로 성립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교수님: 상황에 따라 다르니까?

나: 네, 서로가 의도하고자 하는 목표가 상황에 따라 다를 수 있으니까요.

교수님: 그럼 법적으로 규제를 받는 정도는 아닌 범위 내에서 아파트가 지어졌다고 해요. 그리고 뒤 아파트 주민들이 자신의 일조권이 침해받았다고, 아파트를 부숴야 한다고 해요. 그럼 그 아파트 공사는 멈춰야 하나요?

나: 법적인 규제를 받지 않을 정도라면 무조건적으로 행복권이 침해된다는 이유로 아파트를 부숴야하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아파트 주민들의 입장에서 세밀한 조사가 이루어져야 하기는 하지만, 법이라는 것이 존재하는 이유는 사람들의 기본적인 권리를 지켜주기 위함입니다. 그런데 기본적인 권리가 충족되는 상태라고 할 때 아파트 주민들의 말에 따라 아파트를 부수는 것은 성급한 결론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교수님: ‘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을 읽었어요? 교과서에 나와 있는책이죠?

나: 네. 교과서에 나와있는 책이었는데요, 교과서에는 장남의 시선에서 바라본 1부의 내용만 실려있었고, 나머지 부분도 읽어보고 싶어서 2부와 3부도 찾아 읽었습니다.

교수님: 그래서 어땠어요?

나: 사실 교과수업을 들으면서 1부만 읽었을 때는 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 소설이 산업화에서 발생한 소외계층의 모습을 굉장히 현실적으로 묘사했다는 점에서 굉장한 가치가 있다는 평가부분을 보았을 때는 ‘음.. 그런가보다’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런데 2부와 3부를 함께 보면서, 약자들의 절망적인 삶을 느꼈습니다. 특히 영희의 시선에서 바라본 기득권층이 부정적인 약자들을 착취행위를 보면서 산업화로 진행되는 자본주의 사회의 그림자를 볼 수 있었습니다.

교수님: 시간이 다 됐네요. 나가보세요.

나: 마지막으로 한마디만 할 수 있을까요?

교수님: 시간이 없어서 안되겠네요.

나: 네, 감사합니다.

제가 로고스를 찾게 된 것은 면접이라는 부담스러운 시험을 저 혼자 준비할 자신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고등학교 2학년 여름방학 때부터 고설 선생님의 정규반 수업, 서연고 논구술 수업을 계속 들었고, 면접 1주일 전에 고설 선생님의 지역균형 파이널 수업을 들었습니다.

저는 특히 고설 선생님의 정규반 수업을 재미있게 들었는데, 테마별로 다양한 주제들에 대해 생각해본다는 것이 좋았습니다. 소수자 배려와 같은 인문학적 주제부터 진화라는 과학적인 주제까지 다양한 주제를 다루면서 다양한 분야의 관심을 갖고, 읽는 책의 분야도 더 넓힐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서연고 논구술 수업은 매 수업마다 선생님들과 모의테스트를 한 경험이 면접 시험 분위기를 익숙하게 할 수 있도록 도와준 것 같습니다. 사실 강의를 들으면서 가장 좋았던 점은 매번 수업을 갈 때마다 생활기록부와 자기소개서에 대해서 선생님께 조언을 들을 수 있었던 것입니다. 제 시선으로 바라보았을 때는 알 수 없었던 부분을 선생님이 조언해주시면서 생활기록부와 자기소개서를 균형있게 준비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가장 제 면접에 직접적으로 도움을 받은 강의가 지역균형 파이널 강의였는데, 미처 준비하지 못했던 지원동기의 부분을 탄탄하게 다질 수 있었다는 점에서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면접 첫 번째 질문이 과 지원동기였고, 아마 제가 지원 동기 부분을 잘 준비하지 않고 왜 자유전공학부에 지원했는지 생각해보지 않았다면 면접을 하는 10분동안 그 다음 질문들 같은 다양한 질문들을 받지 못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면접을 보고나서 가장 크게 느낀 점은 질문들 자체가 제가 알고 있는 기존의 지식을 테스트하려는 질문이라기 보다는 어떤 식으로 생각을 하는지, 즉 서울대학교의 수업을 들을 수 있는 정도의 생각을 갖고 있는지를 묻는 질문이라는 점이었습니다. 대입을 준비하면서 가장 큰 스트레스였던 것은 대단한 무엇인가를 만들어서 보여줘야겠다는 제가 만든 압박이었습니다. 함께 경쟁할 다른 학생들이 너무 대단해보이고, 커보여서 상대적으로 제가 너무 초라하다고 느끼기까지 했습니다. 하지만 결국은 멘탈 싸움이라고 하는 것처럼 ‘그래봤자 다 똑같은 고3인데’, ‘생각보다 서울대학교가 나 같이 소박한 인재상을 좋아할지도 몰라’ 라던가 ‘벌써 모든 걸 다 아는 학생을 뽑으면 대학에서 뭘 가르치겠어’ 라는 생각을 하면서 연약한 제 멘탈을 다스렸습니다. 제 글을 보시는 후배분들도 너무 긴장하면서 자신을 깎아내리기 보다는 자신의 활동 하나하나 많은 생각을 해보면서 알차게 채워나갔으면 좋겠습니다. 그렇게 항상 자신이 하는 선택에 자신감을 갖고 쭉 밀고 나가서 대입에 있어서 좋은 결과가 있었으면 합니다. 그럼 저는 이제 겸손한 마음을 갖고 대학교에서 더 많은 것들을 배우고 경험하도록 하겠습니다.

저한테 잘하고 있다고 격려해주시고 많은 조언해주신 고설 선생님과 응원해주신 모든 분들게 감사드리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막상 고등학교 3학년에 진학하고 입시 전쟁에 아무것도 모르고 뛰어든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합격 수기를 쓰게 되어서 감회가 새롭습니다ㅎㅎ

저는 1학기 까지는 학업에 집중하다 여름방학부터 면접 준비를 시작하게 되어 로고스에 다니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인문, 사회 그리고 수학 세 종목을 다양한 선생님분들을 만나가며 시작하였습니다. 한 수업에 다양한 자료를 통해 많은 상식을 쌓게 해주신 선생님 분들도 계셨고, 하나의 주제를 깊게 파고들어 사고의 틀을 형성시켜 주시는 선생님도 계서 다방면으로 면접의 기본에 대해 공부해 나갈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새 학기가 시작된 후 학교에서는 각종 인문학 강좌나 토크쇼 등을 찾아 들으며 기본적인 상식을 쌓아나갔고, 방과후에는 로고스에서 방학중과 같은 방식으로 수업을 진행하였습니다. 이 때 개인적으로 공부한 지식을 로고스 면접 수업에서 활용하고 피드백을 받아 저만의 면접 스타일을 만들어 갈 수 있었습니다. 이 과정을 통해 단순히 아는 것이 아니라 아는 것을 표현하고 답변으로 만들어내는 법을 익혔습니다.

수학면접 공부에서는 특히 강명철 선생님의 수업이 특히 도움 되었던 것 같습니다. 수시 합격자들의 수학 실력이 크게 차이가 나지 않는 이상, 승부는 문제를 풀수 있냐가 아니라 어떻게 풀고 설명하는지가 중요한 것 같습니다. 강명철 선생님의 수업은 단순히 문제 폭탄을 던지는 것이 아니라, 시간이 좀 걸리더라도 참신하거나 바른 풀이를 한 학생을 앞에서 발표시키는 등 참여하는 시간이 많아 연습이 많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특히 수학 문제 속에서 최대한 빠르게 아이디어를 잡아 새로운 풀이를 만들고 머릿속으로 이를 풀어 설명해보는 법을 배운 것 같습니다.

저는 솔직히 로고스 선생님분들이 나눠주신 자료는 그렇게 주의 깊게 공부하지는 않았습니다. 실제 면접에서 똑같은 지문이 나올 리가 없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자료를 받아 공부한다는 생각이 아니라 선생님과 토론, 모의면접 등을 해보며 말하는 법을 배우러 간다는 마음으로 학원을 다녔습니다. 실제로 머릿속으로 답변을 구성하는 법이나 추가질문에 당황하지 않고 교수님이 지적하신 부분을 나의 답변과 연결시키는 법 등 말하기 연습이 많이 된 것 같습니다. 로고스에서의 말하기 연습 덕에 실제 면접장에서 막힘없고 후회 없는 답변을 하고 나온 것 같습니다!

모두 감사드리고 특히 고설쌤과 강명철쌤 감사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서울대학교 자유전공학부에 지역균형전형으로 합격한 수내고등학교 김O 이라고 합니다. 이렇게 대학교에 합격해서 합격수기를 쓰고 있다는 것이 너무 기쁩니다!

[면접 복기]

교수님: 자유전공학부에 지원한 동기를 말해보세요.

나: 저는 공정거래 전문변호사가 되기 위해 필요한 다양한 학문들을 공정거래학으로서 배우고자 자유전공학부에 지원했습니다.

신문을 읽으면서 사회 내의 불공평한 구조로 피해를 입는 약자들을 돕는 법조인이 되고 싶었고, 퀄컴의 특허권 남용에 대해서 알아보다가 공정거래라는 분야를 알게 되었습니다. 공정거래 위훤회 홈페이지에 들어가 사례를 조사해보면서, 평소에 체감하는 불공정거래의 양보다 사건이 실제로 법적 조치를 받게 되는 경우가 적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불공평한 경쟁환경으로 피해를 입는 약자들의 편에 서서 그들을 보호하는 공정거래 전문변호사가 되어야겠다고 꿈을 꾸게 되었습니다.

공정거래 전문가가 되기 위해서 단순히 법에 대한 이해뿐만 아니라 사회학, 정책학, 경영·경제학, 행정학 등 다방면에 걸친 공부를 해야겠다는 생각을 하였고, 이러한 저의 요구를 자유전공학부의 설계전공인 공정거래학을 통해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고 여겨 자유전공학부에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교수님: 이슬람문화에 대한 관심이 많아서 ‘한국사회에서 이슬람 문화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한 방안 고찰’이라는 소논문을 썼는데, 그 해결방안이 뭐에요?

나: 제가 쓴 탐구보고서의 이슬람 문화 인식 개선 방안의 결론은 접촉 기회를 늘려야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특히 이러한 결론은 대한민국에서 탈북민과 남한 사람들의 동화를 위한 평화 아파트를 지어 그들이 서로 어울려 살면서 접촉을 많이 하도록 한 정책에서 따왔는데요, 남북 간의 괴리가 이슬람 문화에 대해 우리가 느끼는 괴리와 비슷했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교수님: 접촉을 많이 하면 오히려 갈등이 많아지지 않을까?

나: 사실 제가 접촉을 최대화해야 한다는 결론을 내린 것은 제가 수행한 설문조사가 반영된 것입니다. 저희 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하였을 때, 대부분의 학생들이 이슬람 문화에 대해 반감을 갖게 되는 이유가 ‘그들에 대해서 제대로 알지도 못하는데 어떻게 그들을 이해하겠느냐’라는 반응이라고 응답하였습니다. 이러한 이유에서 서로간의 접촉이 인식개선에 도움이 된다고 결론을 내린것입니다. 그런데 교수님 말씀대로 제가 이후 ‘페르세폴리스’라는 책을 읽었는데, 그 책을 읽으면서 문화 상대주의적 시각이 접촉이 최대화 된다고 하여 이루어질 수 있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느꼈고, 제가 내렸던 결론을 반성할 수 있었습니다.

교수님: 또 여기 ‘나의 행복을 위해 타인의 행복을 침해해도 되는가.’를 일조권을 소재로 모의재판 활동을 했었네요. 어떻게 생각해요? 나의 행복을 위해 타인의 행복을 침해해도 되나요?

나: 당연히 나의 행복을 위해 타인의 행복을 침해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 활동을 할 때에도 자신의 이익을 위해 타인의 행복을 침해해서는 안된다는 결론을 미리 갖고 진행했습니다.

교수님: 학생이 서울대에 붙으면 다른 학생들은 어쩌나?

(이 때 교수님의 말씀이 무엇인지 잘 못 알아들어서 그냥 어정쩡하게 웃기만 했음)

교수님: 학생이 서울대에 붙어서 학생의 행복을 추구하면 다른 학생은 불행해지는 것 아닌가?

나: 조금 생각해보고 대답하겠습니다.

대학교 입시와 같은 경우는 서로 간의 윈윈이 이루어지는 상황이 아니라 경쟁이라는 특수한 상황이기 때문에 교수님이 말씀하신 경우는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교수님: 그렇죠. 항상 타인의 행복을 해쳐도 되는 것은 아니죠. 그걸 말하고 싶었어요. 그럼 학생이 활동한 모의재판 활동은 어떤가요?

나: 제가 활동한 모의재판은 계약 관계에 있었기 때문에 타인의 행복권을 침해하는 것은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계약은 계약을 맺는 두사람이 서로 원하는 이익을 얻기 위함인데, 한 사람이 타인의 행복을 생각하지 않는다면 그것은 계약으로 성립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교수님: 상황에 따라 다르니까?

나: 네, 서로가 의도하고자 하는 목표가 상황에 따라 다를 수 있으니까요.

교수님: 그럼 법적으로 규제를 받는 정도는 아닌 범위 내에서 아파트가 지어졌다고 해요. 그리고 뒤 아파트 주민들이 자신의 일조권이 침해받았다고, 아파트를 부숴야 한다고 해요. 그럼 그 아파트 공사는 멈춰야 하나요?

나: 법적인 규제를 받지 않을 정도라면 무조건적으로 행복권이 침해된다는 이유로 아파트를 부숴야하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아파트 주민들의 입장에서 세밀한 조사가 이루어져야 하기는 하지만, 법이라는 것이 존재하는 이유는 사람들의 기본적인 권리를 지켜주기 위함입니다. 그런데 기본적인 권리가 충족되는 상태라고 할 때 아파트 주민들의 말에 따라 아파트를 부수는 것은 성급한 결론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교수님: ‘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을 읽었어요? 교과서에 나와 있는책이죠?

나: 네. 교과서에 나와있는 책이었는데요, 교과서에는 장남의 시선에서 바라본 1부의 내용만 실려있었고, 나머지 부분도 읽어보고 싶어서 2부와 3부도 찾아 읽었습니다.

교수님: 그래서 어땠어요?

나: 사실 교과수업을 들으면서 1부만 읽었을 때는 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 소설이 산업화에서 발생한 소외계층의 모습을 굉장히 현실적으로 묘사했다는 점에서 굉장한 가치가 있다는 평가부분을 보았을 때는 ‘음.. 그런가보다’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런데 2부와 3부를 함께 보면서, 약자들의 절망적인 삶을 느꼈습니다. 특히 영희의 시선에서 바라본 기득권층이 부정적인 약자들을 착취행위를 보면서 산업화로 진행되는 자본주의 사회의 그림자를 볼 수 있었습니다.

교수님: 시간이 다 됐네요. 나가보세요.

나: 마지막으로 한마디만 할 수 있을까요?

교수님: 시간이 없어서 안되겠네요.

나: 네, 감사합니다.

제가 로고스를 찾게 된 것은 면접이라는 부담스러운 시험을 저 혼자 준비할 자신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고등학교 2학년 여름방학 때부터 고설 선생님의 정규반 수업, 서연고 논구술 수업을 계속 들었고, 면접 1주일 전에 고설 선생님의 지역균형 파이널 수업을 들었습니다.

저는 특히 고설 선생님의 정규반 수업을 재미있게 들었는데, 테마별로 다양한 주제들에 대해 생각해본다는 것이 좋았습니다. 소수자 배려와 같은 인문학적 주제부터 진화라는 과학적인 주제까지 다양한 주제를 다루면서 다양한 분야의 관심을 갖고, 읽는 책의 분야도 더 넓힐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서연고 논구술 수업은 매 수업마다 선생님들과 모의테스트를 한 경험이 면접 시험 분위기를 익숙하게 할 수 있도록 도와준 것 같습니다. 사실 강의를 들으면서 가장 좋았던 점은 매번 수업을 갈 때마다 생활기록부와 자기소개서에 대해서 선생님께 조언을 들을 수 있었던 것입니다. 제 시선으로 바라보았을 때는 알 수 없었던 부분을 선생님이 조언해주시면서 생활기록부와 자기소개서를 균형있게 준비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가장 제 면접에 직접적으로 도움을 받은 강의가 지역균형 파이널 강의였는데, 미처 준비하지 못했던 지원동기의 부분을 탄탄하게 다질 수 있었다는 점에서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면접 첫 번째 질문이 과 지원동기였고, 아마 제가 지원 동기 부분을 잘 준비하지 않고 왜 자유전공학부에 지원했는지 생각해보지 않았다면 면접을 하는 10분동안 그 다음 질문들 같은 다양한 질문들을 받지 못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면접을 보고나서 가장 크게 느낀 점은 질문들 자체가 제가 알고 있는 기존의 지식을 테스트하려는 질문이라기 보다는 어떤 식으로 생각을 하는지, 즉 서울대학교의 수업을 들을 수 있는 정도의 생각을 갖고 있는지를 묻는 질문이라는 점이었습니다. 대입을 준비하면서 가장 큰 스트레스였던 것은 대단한 무엇인가를 만들어서 보여줘야겠다는 제가 만든 압박이었습니다. 함께 경쟁할 다른 학생들이 너무 대단해보이고, 커보여서 상대적으로 제가 너무 초라하다고 느끼기까지 했습니다. 하지만 결국은 멘탈 싸움이라고 하는 것처럼 ‘그래봤자 다 똑같은 고3인데’, ‘생각보다 서울대학교가 나 같이 소박한 인재상을 좋아할지도 몰라’ 라던가 ‘벌써 모든 걸 다 아는 학생을 뽑으면 대학에서 뭘 가르치겠어’ 라는 생각을 하면서 연약한 제 멘탈을 다스렸습니다. 제 글을 보시는 후배분들도 너무 긴장하면서 자신을 깎아내리기 보다는 자신의 활동 하나하나 많은 생각을 해보면서 알차게 채워나갔으면 좋겠습니다. 그렇게 항상 자신이 하는 선택에 자신감을 갖고 쭉 밀고 나가서 대입에 있어서 좋은 결과가 있었으면 합니다. 그럼 저는 이제 겸손한 마음을 갖고 대학교에서 더 많은 것들을 배우고 경험하도록 하겠습니다.

저한테 잘하고 있다고 격려해주시고 많은 조언해주신 고설 선생님과 응원해주신 모든 분들게 감사드리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벌써 수강후기를 쓰게 되다니, 감회가 남다른데요ㅎㅎ 우선 서울대학교 자유전공학부와 연세대학교 경제학부에 다 합격하게 도와주신 고설쌤께 감사드립니다><

저는 고등학교 2학년 때부터 로고스에 다니기 시작했는데, 사실 드문드문 오다가 2학년 기말고사 끝나고부터 잘 출석했던 것 같아요;) 그래도 수업시간에 논술 개별 첨삭이 꼼꼼히 된다는 점, 그리고 앞으로 생기부를 어떻게 관리해야 할지 개인별 시간을 통해 선생님과 상의해볼 수 있었다는 점이 좋았어요!! 쌤이 잔소리도 하시지만 그만큼 친절하고 신경 많이 써주세요!!

그리고 고등학교 3학년 될 때 그러니까 2학년 말부터는 수업할 때 논술도 쓰고, 면접 준비도 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도움이 된 것 같아요!! 그리고 선생님이 자소서도 써오라고 강요하기도 하셨구요ㅋㅋ 수업시간에 우선 30분정도 면접 문제지 준비하고, 다음에 논술 쓸 동안은 중간에 대학원생이나 로스쿨생 분들이 오셔서 면접하는거 보고 피드백도 해주시고 논술 첨삭도 엄청 꼼꼼하게 해주셨어요! 논술 다 쓰면 선생님이 해제와 함께 선배들 것 중에서 잘 쓴 글에서 그 포인트들도 체크해주시고, 조금 부족한 글들은 어느 점에서 부족한지 학교 측 해제를 기반으로 설명해주셔서 도움이 많이 됐습니다. 저는 수업시간에 썼던 논술은 특별히 다시 쓰지는 않았고 피드백이나 해제 듣고 다음 시간에 그런 점들 유의하면서 썼던 것 같아요! (수시에서 논술은 고대 하나만 썼는데, 수능 끝난 날 연대 최종합격 나와서 그랬어요ㅋㅋ 논술 많이 쓰는 친구들은 주변에서 보니깐 리라이팅 같은 거 하는 친구들 있더라구요!) 그래도 막 복습 같은거 안해도 수업시간에 집중해서 들으면 되니깐 괜찮아요! 그리고 수시에서 학종만 생각하는 친구들한테도 면접 연습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논술 쓰면서 생각하는 능력 같은거 기를 수 있어서 도움 많이 돼서 좋아요!!

마지막으로 면접 수업에 대해서 말씀드리자면, 저는 면접 수업은 수능 전에는 고설샘 연세대학교 사회과학특기자전형으로 경제학부랑, 수능 끝나고선 고설 샘 서울대학교 지역균형선발전형으로 자유전공학부 수업을 들었어요. 사회과학특기자 수업할 때는 다양한 주제들에 대해서, 진짜 실전 형식으로 즉석에서 다양하게 이야기할 수 있게 대비시켜주신다는 점이 가장 좋았어요! 내용적 측면이랑 태도적 측면 골고루 피드백을 꼼꼼하게 받을 수 있어요! 그리고 매 수업시간마다 주제 강의를 하시는데 그 강의를 통해서 어떤 문제가 나오고 거기에 대해 이야기할 때 생각해야하는 방향성을 잡을 수 있어서 도움이 많이 됐어요! 실전 꿀팁 같은 것들도 면접수업 때 이야기해주시는데, 위기대처능력을 기르는 방법같은 거고, 들을 때는 직접적으로 느끼지 못했는데, 면접 때는 진짜 도움이 많이 돼요:) 사실 면접 시험장 가면 너무 떨려서 자기가 무슨 말 했는지 기억이 잘 안 나니깐 순발력이 가장 중요하거든요ㅋㅋ

그리고 지역균형선발전형 면접 준비 때는 저는 연대 합격해서 지역균형만 준비해도 되는 상황이어서 보다 편하게 준비할 수 있었긴 한데, 그래도 생기부나 자소서에서 어떤 부분 위주로 면접이 나오는지 포인트를 알려주셔서 부담감이 훨씬 줄어들었어요. 그래서 지원동기 중심으로 자소서와 생기부의 메인 포인트를 정리하는 시간을 가졌는데, 그렇게 많지 않은 수업 시수인데도 불구하고 면접에 나올 내용은 대체로 다뤄져서 면접 때 당황하지 않고 잘 이야기 할 수 있었어요! 그리고 마지막 수업 때는 역시 모의 실전 면접도 있고, 불안감을 덜기 위한 최근의 사회 이슈를 간략하게 정리하는 시간도 있었어요! 그리고 다양하게 생각하고 말하는 연습을 하다 보면, 선생님이 잡아주시는 포인트에서 크게 벗어나는 범주에 있지 않은 이상, 면접 때 준비 못했던 문제들도 당황하지 않고 차근차근 생각해서 대답할 수 있었어요!

입시 끝나고 오랜만에 장문의 글을 쓰다 보니까 약간 의식의 흐름 기법으로 적은 측면이 없지 않지만, 그래도 선생님 수업이 간결하고 포인트를 잘 잡아주시고, 실전에 도움이 많이 된다라는 말로 압축될 수 있을 것 같아요! 다시 한번 수시에서 좋은 결과 나오게 도와주신 고설 쌤께 감사드리고, 이 글을 읽고 있는 친구들도 다 원하는 결과 나오길 바랄게요!!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이번에 서울대 수시 일반전형으로 자유전공학부에 합격한 학생입니다.

우선 해외고 졸업생으로서 서울대학교에 지원하는 것 자체가 두려웠고, 1차만이라도 합격하자라는 마음가짐으로 공부를 시작하였습니다.

자유전공학부는 1차 서류 부분을 통과하게 되면 2차에서 수학 1, 수학 2, 사회과학, 인문학 중 3개를 골라 구술 면접을 치르게 되는데 저는 이과 쪽으로 진학 할 예정이라 수학 1, 수학 2, 그리고 사회과학을 선택하였습니다. 제가 수학을 2개나 선택하였기에 개인적으로는 수학에 초점을 두고 공부하였습니다.

로고스 학원에서 많이 도움을 받은 부분은 기본 면접 태도와 사회과학 부분이었습니다. 저는 로고스 학원의 가장 큰 장점이 여러선생님이 돌아가면서 수업에 들어오시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여러 선생님들의 다양한 수업 방식 및 팁들을 많이 접하면서, 편협하지 않은 시선을 가질 수 있었고, 저에게 가장 적합한 방법을 찾아가는 데 도움이 되었습니다.

또한 여러 친구들의 의견을 들어 볼 수 있는 시간이 항상 주어지기 때문에 제 의견과 비교해보며 다른 친구들은 어떻게 생각하는지, 어떤 다양한 의견들이 있는지 등을 알아 볼 수 있어 유익하였습니다. 다른 친구들이 대답하는 모습을 보며 제 자신의 부족한 점을 알아가고 고쳐 나갈 수 있게 도움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특히 기억나는 수업 방식의 선생님들을 몇 분 소개하자면 저는 이승진 선생님, 최기선 선생님, 정성민 선생님입니다.

이승진 선생님께서는 사고력 부분에서 많은 도움을 주셨습니다. 특정 주제에 대해 다양한 관점에서 생각해 볼 수 있도록 유도해 주시고, 추가질문을 통해 사고의 확장을 도와주십니다. 여러 방면에서 생각을 할 수 있게 되면서 짧은 시간에 분량을 끌어내는 방법을 배웠던 것 같습니다.

최기선 선생님께서는 배경지식 부분과 자신감 부분에서 많은 도움을 주셨습니다. 학생들이 발표를 할 때 꼼꼼하게 메모를 하시고 유용한 배경지식들을 많이 알려주십니다. 발표가 끝나면 잘한 부분과 부족한 부분을 꼼꼼하게 피드백해주시고,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말하기 경험을 많이 쌓아주려 노력하십니다. 그리고 발표를 함에 있어서 필수적인 자신감을 많이 북돋아 주셨기에 실제 면접장에서도 크게 떨지 않고 성실히 답을 할 수 있었습니다.

정성민 선생님께서는 논리와 분석 부분에서 많은 도움을 주셨습니다. 논점에서 벗어나는 말을 하고 있지는 않은지, 제시문을 의도에 맞게 분석을 하는지의 여부를 판단하시고 그렇지 않을 경우에는 날카로운 추가 질문을 통해 교정해 주시고 올바른 방향을 찾아나가도록 이끌어 주십니다. 선생님의 질문의 의도를 파악하지 못해 헤맨 적도 있지만 이런 경험 덕분에 실제 면접에서 날카로운 질문이 들어왔을 때 당황하지 않고 답을 할 수 있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수업에 참여하는 대다수의 친구들이 뛰어나기에 제가 부족하다는 생각을 항상 하였고,그것이 더욱 열심히 공부하게 만들어주었던 자극제였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어떤 선생님을 만나던 어떤 친구들과 수업을 같이 듣던 어떤 환경이 주어지던 본인이 안일하지 않게 노력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꾸준히 노력하다 보면 결과는 나올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1. 합격을 축하합니다. 간단히 자기소개 부탁할게요.

숙명여고 3학년 김OO입니다.

2. 합격한 학교와 학과 및 전형은 무엇이고, 진학은 어디로 하기로 결정했나요?

서울대학교 정치외교학부에 지역균형선발전형으로 지원해 합격했습니다!!

3. 결과에 만족하시나요? 원서를 쓸 때의 기대치를 생각하면 100점 만점에 몇 점입니까?

네, 매우 만족합니다! 제가 가장 가고 싶었던 서울대학교에 합격했고 정치외교학부도 제 적성과 진로에 가장 적합한 학과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결과에 매우 만족하고 있습니다. 원 서를 쓸 때의 기대치를 고려할 때 100점 만점에 100점입니다.

4. 가장 힘들었던 학교(논술 혹은 구술시험)와 생각보다 수월했던 학교는?

저는 서울대에 지원해서 서울대 면접만 가서 잘 모르겠습니다.

5. 왜 로고스 학원을 찾게 되었나요? 수강한 수업은 무엇, 무엇입니까? (모두)

아는 분 소개로 처음 로고스 학원에 다니게 되었습니다.

2학년 때는 김 현 선생님 정규반을 들었습니다. 3학년 때는 정성민, 박준모 선생님의 ‘서연고 구술반’을 정규반으로 수강했고 ‘3학년 자기소개서 2회 완성 특강(김현 선생님)’, ‘지균 자소서 완성반(정성민 선생님)’, 파이널 기간 ‘지균반(정성민 선생님)’도 들었습니다.

6. 로고스 강사들이 강의한 내용 가운데 무엇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까?

면접에 임할 때 ‘경험-각성-변화-비전’순으로 이야기할 것, 교수님께서 추상적 질문을 하시면 답변은 구체적인 사례부터 시작할 것, 두괄식으로 답변할 것, 이렇게 세 가지가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저는 정외과에 지원해서인지 교수님들께서 국제 이슈나 제 지원동기 관련 질문을 많이 하셨는데요, 10분이라는 짧은 시간 안에 제가 알고 있는 것을 잘 전달하기 위해 부차적인 배경설명보다는 질문하신 국제 이슈와 관련된 핵심 키워드나 제 의견을 처음에 제시한 다음 순차적으로 근거를 제시하는 방식으로 답변을 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7. 실제 시험장에서 로고스에서 배운 내용이 어떻게 직·간접적으로 도움이 되었습니까?

네, 저는 서울대 지균 면접에만 갔는데요, 특히 정성민 선생님께서 진행하신 지균 파이널 수업이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저는 4번 독서 항목에 ‘광해군’, ‘중국이야기’를 썼는데요, 광해군의 중립외교는 현재 우리나라에서도 필요한지, 그 때와 지금은 상황적으로 어떤 차이점이 있는지, 그리고 국제사법재판소의 판결이 과연 영향력이 있는지 등 수업시간 및 모의 면접에서 연습했던 질문이 많이 나와서 비교적 차분히 잘 답변할 수 있었습니다. 정성민 쌤 감사합니다. 그 외에도 1시간 강의 시간에는 구체적인 질문 유형을 살펴보고 면접후기 자료집을 함께 보면서 어떻게 대답해야 하는지에 대한 설명을 들었습니다. 어떤 질문이 나올까 많이 걱정했었는데 자신이 진행했던 소논문 및 탐구보고서/봉사활동/동아리활동 중 가장 기억에 남는 활동/학교생활 중 어려웠던 경험과 극복 과정/자신의 장단점/대학교 4년 동안의 계획 등 나올 수 있는 다양한 질문을 생각해보고 준비할 수 있었습니다.

8. 로고스 스태프들(원장님, 실장님, 조교 선생님)에게 꼭 하고 싶은 말은? 건의사항도.

원장님과 데스크의 여러 선생님들께 정말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네요. 1년 내내 저를 항상 잘 챙겨주시고 따뜻하게 맞아주셔서 힘들고 어려운 구술 수업도 끝까지 열심히 다닌 것 같습니다.

9. 후배들에게 로고스 수업을 추천한다면 그 이유와 구체적인 강의는 무엇인가요?

수시의 경우 자소서와 면접을 단순히 자신의 고등학교 3년 동안의 일들을 진솔하게 쓰면 되지 않을까라고 생각하기 쉽습니다. 물론 그러한 면도 있지만 분명 각 질문에서 교수님들께서 확인하거나 듣고 싶어하시는 답변 요소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로고스 수업에서는 이렇게 각 전형의 자소서와 면접에서의 핵심부분에 초점을 맞추어 대비할 수 있게 해준다는 점에서 꼭 추천하고 싶습니다. 구체적으로 추천하고 싶은 강의는 김 현 선생님의 자소서 강의입니다. 특히 개인적인 첨삭수업에서 자소서 각 항목에 구체적으로 어떤 에피소드나 보고서를 선택할지 큰 도움을 받았습니다.

10. 본인의 2017년, 그리고 대학 생활에 대한 각오를 밝혀 주세요.

대학교 1학년이 또 새로운 시작인만큼 서울대학교에 가서도 잘 적응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학업에도 열중하지만, 다양한 동아리 활동에도 참여하면서 제 전공과 관련된 깊이 있는 독서를 하는 것이 제 2017년의 목표입니다. 그리고 다양한 시사 상식을 쌓고 싶습니다. 

1. 합격을 축하합니다. 간단히 자기소개 부탁할게요.

청심국제고 3학년 이OO 입니다.

2. 합격한 학교와 학과 및 전형은 무엇이고, 진학은 어디로 하기로 결정했나요?

서울대학교 일반전형 정치외교학부 (진학)

연세대학교 학교활동우수자 전형 정치외교학과

연세대학교 사회과학특기자 전형 정치외교학과

고려대학교 융합인재전형 정치외교학과

고려대학교 국제인재전형 정치외교학과

서강대학교 학생부종합일반 전형 사회과학부

3. 결과에 만족하시나요? 원서를 쓸 때의 기대치를 생각하면 100점 만점에 몇 점입니까?

솔직히 이렇게 될 줄 전혀 몰랐습니다. 매우 만족합니다! 100점이요!

4. 가장 힘들었던 학교(논술 혹은 구술시험)와 생각보다 수월했던 학교는?

저는 오히려 고려대학교 융합인재 문제가 어려웠고 서울대학교 면접이 가장 무난했습니다. 고대 문제에서는 마지막에 변수 추론하는 게 어려웠고 서울대는 그냥 제 관련 경험들 가지고 얘기하다보니까 편하게 이야기하는 기분이었습니다.

5. 왜 로고스 학원을 찾게 되었나요? 수강한 수업은 무엇, 무엇입니까? (모두)

정시에 대한 기대가 낮아 2학기부터 수시 면접을 준비하면서 다니게 되었습니다. 서울대학교 정규반, 서울대학교 파이널, 연대 특기자 파이널, 고대 국제인재 파이널 수강했습니다.

6. 로고스 강사들이 강의한 내용 가운데 무엇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까?

답변을 구조적으로 설계하는 방법 및 직접적으로는 문제에 드러나 있지 않지만 면접 준비 시간에 함께 생각해 봐야 하는 작은 문제들이 기억에 남습니다. 실제 면접장에서도 면접 준비에만 전체 시간을 쏟지 않고 예상 추가 질문들도 같이 생각해보니까 도움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7. 실제 시험장에서 로고스에서 배운 내용이 어떻게 직·간접적으로 도움이 되었습니까?

예시를 들어야 하는 문제들은 배경 지식이 중요한 것 같은데 다양한 주제를 접하면서 예시를 생각하는데 도움이 되었습니다.

8. 로고스 스태프들(원장님, 실장님, 조교 선생님)에게 꼭 하고 싶은 말은? 건의사항도.

굳이 불편했던 점은 없었습니다. 다만 파이널 때 반이 너무 좁아요ㅠㅠㅠㅠㅠ

9. 후배들에게 로고스 수업을 추천한다면 그 이유와 구체적인 강의는 무엇인가요?

서울대 정규반 수업. 다루는 문제나 주제가 다양해서 굳이 연고대 수업을 듣지 않아도 함께 구술 면접을 준비할 수 있는 수업이라고 생각합니다.

10. 본인의 2017년, 그리고 대학 생활에 대한 각오를 밝혀 주세요.

오랫동안 가고 싶었던 대학교 또 가고 싶었던 학과인 만큼 가서 즐겁게 공부하겠습니다!

1. 안녕하세요 명덕외고에 재학중인 권O입니다!

2. 연세대 특기자전형 영어영문학과와 서울대 일반전형 영어영문학과에 합격했고, 서울대에 진학할 예정입니다.

3. 만족합니다 ㅎㅎ 100점 만점에 100점!!

4. 가장 힘들었던 학교는 서울대입니다. 가장 결과를 가늠하기 힘들었기 때문이죠! 다른 학교 같은 경우에는 어느 정도 감이 왔는데 서울대 같은 경우에는 요구하는 답변 자체가 정확한 답이 없기도 했고, 추상적이라서 문제 풀 때도 확신이 안 섰던 것 같습니다. 반면 가장 수월했던 학교는 연대인데요, 연대는 (제 기준으론) 닫힌 유형이었기 때문에 문제를 풀 때도 비교적 확신이 섰고 면접이 끝난 뒤에도 친구들과 의견 비교가 가능했던 것 같습니다.

5. 지인의 추천으로 다니게 되었고, 여름방학 서울대 특강, 연고대 구술 준비반, 서울대 파이널 강의를 들었습니다.

6. 강의한 내용 중에 가장 기억이 남는 것은 아무래도 답변을 하는 방식인 것 같아요. 비교라는 것이 정확히 어떤 것인지도 배웠고, 같은 내용이라도 좀 더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방법을 배웠던 것이 가장 기억에도 남고 효용 가치도 높았습니다.

7. 모의 면접 경험이 가장 크게 도움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실제로 면접에 임하는 것처럼 준비를 하며 저의 알지 못했던 단점들도 보완할 수 있었고, 추가질문에 좀 더 유연하게 답하는 법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또한 합격한 선배들의 수기나 작년 질문을 함께 풀어보는 것도 도움이 되었는데, 제가 면접에서 어떤 상황에 처하게 될지, 만약 문제가 유형화가 되어 있다면 어떤 방식으로 접근해야 될지 등을 알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8. 일단 가장 먼저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면접 준비 자체에도 도움이 되어 주셨지만 그 외에도 인생에 대한 조언이나 선생님들의 삶의 경험 등을 제시해 주셨던 것이 정신적으로 많은 지지가 되었던 것 같아요 ㅎㅎ 또한 원장님이 합격하라고 주시는 초콜릿도 사소한 감동이었어요! 면접 날 들고 가면 마음 한구석이 따뜻한 기분이었습니다. 다만 약간 아쉬운 점은 강의실이 조금 불편하다는 점…….. 에어컨을 조절할 때 책상 위에 올라 가셔야 했던 걸 보며 너무 죄송했어요 ㅠㅠ 또 항상 수강생이 많아 자리가 없어서 선생님 바로 옆에서 강의를 듣는 등의 고충도 있었죠…….ㅎ

9. 추천합니다! 아무래도 경험이 많은 것이 가장 중요한 것 같아요. 저 같은 경우에는 친구들과 모의 면접을 준비하면서 동시에 학원도 다녔는데, 다양한 방식을 접해 보는 것이 실전에서 당황하지 않는 데에 도움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구체적인 강의는 사실 자신이 목표하는 대학 맞춤 강의가 가장 적절한 것 같아요. 정말 연고대를 준비할 때에는 연고대 강의 방식이 적절하고, 서울대는 서울대 강의가 적절하거든요!

10. 제 2017년은 다양한 경험을 많이 해볼 수 있는 한 해가 되었으면 좋겠어요!! 아무래도 미성년자를 탈출하여 대학생이 되었으니 시공간적으로 자유로우니까요 ㅎㅎㅎ 독서만을 추구하기보단 직접 경험해야 얻을 수 있는 지혜도 겸비하고 싶어요 ㅎ 그래서 저는 다양한 활동에도 참여하고 많은 사람들을 만나고, 특이한 음식들도 많이 먹고 방방곡곡 여행도 다니고 싶습니다! 다채로운 2017년이 되기를!

로고스에서 서울대 인문구술 추석특강, 연세대 특기자 구술반(김현 선생님), 고대 국제인재 시사특강(최기선 선생님), 서울대 일반전형 구술반(최기선 선생님)을 들었습니다.

서울대 인문구술 추석특강

미리 서울대학교의 구술면접의 유형을 알고 면접을 준비하고 싶다면 듣는 것을 추천합니다. 문제의 의도, 답변의 방향 등을 자세히 배울 수 있습니다. 또한, 인문대를 지원한다면 철학적 지식을 어느 정도 알고 있는 것이 좋은 데 각 문제를 풀고 선생님들이 문제와 연관된 철학적 배경이나 지식을 설명해주시기 때문에 단순히 문제를 푸는 것에서 나아가 풍부한 철학적 지식을 쌓을 수 있습니다. 또한, 여러 학생의 의견을 들어보고 그에 대한 추가 질문, 선생님들의 수정발언까지 들을 수 있어서 답변의 다양한 방향을 배울 수 있습니다. 이 수업을 통해 면접을 위해 어떤 공부를 미리 준비해야 하는 지 알 수 있었습니다.

2. 연세대 특기자 구술반(김현 선생님)

이 수업은 학생 수는 많지만 모두 다 발언을 할 기회를 가지기 때문에 모든 학생들의 의견을 자세히 들어볼 수 있고, 그에 대한 선생님의 피드백을 모두 들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또한, 선생님이 문제를 풀 때 고려해야하는 사항들, 접근 방법을 항목화 시켜서 알려주시기 때문에 면접 때 문제 푸는 시간을 단축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습니다. 한 주제를 가지고 선생님이 찬반 모두의 입장에서 계속 수업을 이끌어 나가시기 때문에 폭넓은 시각에서 문제를 바라보는 연습을 할 수 있습니다.

3. 고대 국제인재 시사특강(최기선 선생님)

정말 강력히 추천하는 수업입니다. 최근 국제, 국내 시사 이슈를 모두 정리하고 관련 기사를 스크랩해서 주시고, 고대 국제인재 문제까지 알려주십니다. 가장 실질적으로 도움이 많이 되는 수업이었습니다. 그냥 시사만 정리해주시는 것이 아니라 어떤 유형의 문제가 나오면 어떤식으로 활용해야 한다는 것까지 알려주시기 때문에 키워드로 기억해서 면접에서 활용하기가 쉽습니다. 실제로 국제 인재 면접에서 시사특강에서 배웠던 내용을 예시로 들기도 했습니다. 내용적 측면 뿐만 아니라 면접을 할 때의 형식적 측면까지 포괄적으로 알려주십니다. 예를 들어 복장, 헤어스타일, 인사 방법, 답변 시간을 고려하는 방법 등 면접에서 가장 유용하게 쓰이는 정보만을 핵심적으로 알려주십니다. 전혀 지루하지 않지만 시간을 낭비하시지 않고 수업을 진행하시고 수업 전달력까지 완벽하십니다.

4. 서울대 구술 특강(수능 전) 최기선 선생님

이 수업 역시 강력히 추천합니다. 서울대 기출 문제와 다양한 주제를 기반으로 한 문제들을 풀고, 한 명씩 돌아가면서 발언을 하는데, 타 학생의 발언과 선생님의 피드백을 참고해서 주제에 대한 여러 가지 견해를 정리할 수 있습니다. 또한, 스스로 생각하고 연습할 수 있는 문제들을 많이 주셔서 학원에서 미쳐 다 하지 못한 부분까지 커버할 수 있습니다. 학원에 조금일찍 오면 수업시간에 발표하지 못했던 주제를 가지고 선생님과 1:1로 발표한뒤 피드백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국제인재 수업과 마찬가지로 선생님은 항상 주제나 키워드를 실질적으로 면접에서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십니다. 피드백을 주실 때도 핵심만 짚어서 잘한 점과 못한 점, 보완해야 할 점을 알려주시기 때문에 수업시간을 알차게 보낼 수 있습니다.

1. 합격을 축하합니다. 간단히 자기소개 부탁할게요.

안녕하세요. 과천외고 조OO입니다. :)

2. 합격한 학교와 학과 및 전형은 무엇이고, 진학은 어디로 하기로 결정했나요?

저는 서울대학교 독어독문학과에 합격했고, 진학하기로 결정했습니다.

3. 결과에 만족하시나요? 원서를 쓸 때의 기대치를 생각하면 100점 만점에 몇 점입니까?

100점 만점에 100점! 서울대는 기대도 하지 않고 원서 쓴 학교였는데 합격하게 되어서 너무 기쁘고, 아직도 실감이 잘 안나요. ㅎㅎ

4. 가장 힘들었던 학교(논술 혹은 구술시험)와 생각보다 수월했던 학교는?

저는 서울대 일반전형과 연세대 인문학인재 전형 면접을 보았는데, 연세대는 문제 푸는 시간이 촉박해서 답변 준비과정이 힘들었던 반면 서울대는 면접 분위기 자체가 팍팍해서 어려웠습니다. 추가질문도 굉장히 많았고 전반적으로 압박 면접의 분위기가 강했어요. 연세대보다는 서울대가 어려웠던 것 같습니다.

5. 왜 로고스 학원을 찾게 되었나요? 수강한 수업은 무엇, 무엇입니까? (모두)

작년 저희 학교 선배가 다니신 곳이기도 했고 유명한 곳이기도 해서 수업을 들었는데 저와 잘 맞아서 계속 다니게 되었어요. 수강한 수업은 자기소개서 완성/구술면접 준비, 연고대 구술면접반, 연고대 구술 추석특강, 연대 특기자 파이널, 서울대 일반전형 파이널이었습니다.

6. 로고스 강사들이 강의한 내용 가운데 무엇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까?

답변을 어떻게 하면 더 듣기 편하게 구조화시킬 수 있는지가 가장 기억에 남았습니다. 특히 김현 선생님께서 제시문을 비교하는 문제는 어떻게 풀어야 하는지 가르쳐 주신 게 도움이 되었어요.

7. 실제 시험장에서 로고스에서 배운 내용이 어떻게 직·간접적으로 도움이 되었습니까?

서울대와 연대 둘 다 제시문끼리 비교하는 문제가 나왔어요. 기준을 세워서 답변 준비하는 것부터 답변할 내용 순서를 정하는 것까지 선생님과 많이 해봤던 것이라 비교적 수월했습니다.

8. 로고스 스태프들(원장님, 실장님, 조교 선생님)에게 꼭 하고 싶은 말은? 건의사항도.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시간이지만 모두 감사했습니다! 특히 모의면접 볼 때마다 북돋워주신 조교 선생님들 정말 감사드려요. 덕분에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입시 잘 마무리 할 수 있었습니다!

9. 후배들에게 로고스 수업을 추천한다면 그 이유와 구체적인 강의는 무엇인가요?

여름방학 동안 자기소개서/구술면접 8회 완성 특강 들어보시는 것을 추천해요. 자소서의 방향을 어느 정도 뚜렷하게 잡게 되고, 면접이 생소하신 분들에게 도움이 되는 강의입니다.

10. 본인의 2017년, 그리고 대학 생활에 대한 각오를 밝혀 주세요.

어렵게 입학한 만큼 대학 생활에도 열심히 임하겠습니다!

1. 합격을 축하합니다. 간단히 자기소개 부탁할게요.

고양외국어고등학교 임OO입니다. 장래희망은 검사 아니면 인문학자예요. 원래 검사였는데 여러 교내활동하면서 인문학, 특히 문학이 재밌는 걸 깨달아서 인문학자도 되고 싶어요. 사실 로스쿨 못 들어가면 인문학자로 도망갈 생각입니다. ㅋㅋㅋ

2. 합격한 학교와 학과 및 전형은 무엇이고, 진학은 어디로 하기로 결정했나요?

서울대학교 일반전형 독어독문학과 합격했습니다. 일단 열심히 공부해서 동대학 로스쿨 가려고 합니다.

3. 결과에 만족하시나요? 원서를 쓸 때의 기대치를 생각하면 100점 만점에 몇 점입니까?

95% 정도 만족합니다. 사실 6관왕 될 줄 알았어요. 근데 연세대 특기자, 고려대 국제 둘 다 1차에서 떨어지고 서울대 면접 완전 망치고 고려대 융합인재 예비번호 4번 받았습니다. 5명 뽑는 과에서요. 성균관대 2개 써서 2개 다 합격했습니다. 그런데 마지막에 서울대 확인했는데 합격했습니다.

4. 가장 힘들었던 학교(논술 혹은 구술시험)와 생각보다 수월했던 학교는?

서울대 면접과 고려대 융합 면접을 봤는데, 힘들었던 건 서울대 면접이었습니다. 문제 자체는 무난했는데 인문 지문에서 나온 추가질문을 제가 제대로 이해를 못해서 앞서 한 답변에 모순되는 답변을 했습니다. 답변 드린 순간, 그리고 교수님이 “방금 답변과 모순되지 않나요?”라고 말씀하신 순간 ‘아 망했다’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래서 답변 조금 수정해서 다시 말씀 드렸습니다. 이후에 사회 지문 답변할 때 조금 말려서 말을 더듬었지만 포기하지 않고 대답은 끝까지 했습니다. 이런데도 어떻게 합격한 건지 모르겠습니다. 포기하지 않는 자세로 교수님들을 감동시킨 걸까요. ㅋㅋㅋㅋ

수월했던 건 고려대 융합 면접이었습니다. 김현 선생님 수업에서 모의면접 했던 거랑 크게 다르지 않았습니다. 각 지문들의 공통점 차이점 위주로 찾아내서 풀고, 답변도 오히려 서울대 때보다 결점이 없었습니다. 생기부나 자소서 질문은 하나도 안 나왔고요. 근데 예비번호 받았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

5. 왜 로고스 학원을 찾게 되었나요? 수강한 수업은 무엇, 무엇입니까? (모두)

면접 경험을 늘리려고 수강했습니다. 태도 같은 건 자신 있었는데, 제시문 독해랑 말하는 기술 같은 건 조금 부족하다 싶어서요. 서울대 대비 수업이랑 고려대 융합 대비 수업 두 개 들었습니다.

6. 로고스 강사들이 강의한 내용 가운데 무엇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까?

여러 내용들이 그냥 체득되어서 딱 집어내기는 어려운데, 꼭 말해야 한다면 두괄식 말하기입니다. 확실히 그렇게 말하니까 제가 느끼기에도 답변이 정리되는 것 같더군요. 이건 진짜 중요한 것 같습니다.

7. 실제 시험장에서 로고스에서 배운 내용이 어떻게 직·간접적으로 도움이 되었습니까?

위에서도 언급했지만 두괄식 말하기가 많이 도움이 되었습니다. 또 제시문 읽는 방법을 익힌 덕분에 문제 푸는데 조금 더 여유를 가질 수 있었고요.

8. 로고스 스태프들(원장님, 실장님, 조교 선생님)에게 꼭 하고 싶은 말은? 건의사항도.

정말, 정말 감사드립니다. 선생님들 덕분에 여기까지 올 수 있었습니다. 다만 어떤 선생님께서 저희가 제시문 독해를 제대로 못한 것을 이해를 못 하겠다는 어투로 말씀하셔서 조금 불편했습니다. 이 학원은 배우러 오는 곳이지, 평가받으러 오는 곳이 아닌데 말이죠. 학생들이 수업을 잘 따라오지 못하거나 해도, 잘 격려해주시고 이끌어주셨으면 합니다.

9. 후배들에게 로고스 수업을 추천한다면 그 이유와 구체적인 강의는 무엇인가요?

서울대 대비 수업 이외에도 그런 것인지 모르겠지만, 여러 선생님들이 번갈아가며 수업에 들어오신다는 점입니다. 선생님 한 분만 가르치셔도 좋지만, 여러 선생님한테 배움으로써 면접 기술과 제시문 유형을 다양하게 익힐 수 있다는 것이 좋은 점이라고 생각합니다.

10. 본인의 2017년, 그리고 대학 생활에 대한 각오를 밝혀 주세요.

일단 2016년의 남은 날들은 정말 열심히 놀 생각입니다. 그리고 새해가 밝으면, 제가 정말 배우고 싶었던 것을 배우면서, 고등학교보다 더 기억에 남는 그런 대학 생활을 할 것입니다.

1. 합격을 축하합니다. 간단히 자기소개 부탁할게요.

안녕하세요! 이화외고 프랑스어과 졸업예정인 서OO입니다.

2. 합격한 학교와 학과 및 전형은 무엇이고, 진학은 어디로 하기로 결정했나요?

서울대학교 노어노문학과, 고려대학교 자유전공학부(국제인재), 연세대학교 UD, 서강대학교 영미문화계열(알바트로스), 성균관대학교 사회과학계열에 합격했고 그중 서울대학교에 진학하기로 결정했습니다.

3. 결과에 만족하시나요? 원서를 쓸 때의 기대치를 생각하면 100점 만점에 몇 점입니까?

만족합니다! 사실 원서 쓸 때에는 이렇게 많이 붙을 줄 몰랐는데 결과가 만족스러워서 기분이 좋네요ㅎㅎ 서울대학교와 고려대 자유전공학부 사이에서 갈등했지만 아무래도 서울대다 보니...^^

4. 가장 힘들었던 학교(논술 혹은 구술시험)와 생각보다 수월했던 학교는?

가장 힘들었던 학교는 역시 서울대였습니다. 교수님들의 추가질문도 많았고, 무엇보다도 인문지문이 워낙 추상적이여서 준비할 때 어려움이 많았습니다.

생각보다 수월했던 학교는 고려대학교(국제인재)였습니다. 면접을 준비할 시간도 짧고 기출문제에 세계화에 관련된 다양한 배경지식들을 요구하는 문제가 많아서 걱정이 많았는데 실제 면접에서는 예상보다 쉬운 문제가 나와서 답변하기 수월했습니다.

5. 왜 로고스 학원을 찾게 되었나요? 수강한 수업은 무엇, 무엇입니까? (모두)

저는 3학년 초에 김현T/정주현T 서연고 논구술반, 여름방학 때는 서울대 인문사회 구술반을 수강했습니다.

6. 실제 시험장에서 로고스에서 배운 내용이 어떻게 직·간접적으로 도움이 되었습니까?

우선 면접하는 스킬측면에서 봤을 때 로고스에서 갑작스러운 질문에 대처하는 법을 배운 것이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김현 선생님은 수업을 진행하시다가 갑자기 이름을 부르시면서 질문을 던지시는데 그런 당황스러운 분위기에서 내 생각을 표현하는 연습을 많이 해본 것이 실제 면접장에서 큰 도움이 된 것 같습니다. 실제로 서울대 면접장에서는 교수님들이 굉장히 많은 추가질문을 하셨는데 그때마다 떨지 않고 나름 제 의견을 잘 말하고 나온 것 같네요!

또 면접 내용측면에서 봤을 때 아무래도 학원을 다니면 다른 친구들의 답변과 수업을 들으면서 여러 배경지식을 쌓을 수 있습니다. 때문에 보다 풍부한 예시를 들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서연고 논구술반 수강할 때 김현 선생님이 읽을 자료들을 굉장히 많이 주셨는데 그 때는 귀찮아서 안 읽다가 1차 붙고 나서 불안해서 막 읽었던 기억이 있네요ㅎㅎㅎ 여러분 학원에서 주는 자료들 많이 읽으세요. 다 피가 되고 살이 됩니다.

9. 후배들에게 로고스 수업을 추천한다면 그 이유와 구체적인 강의는 무엇인가요?

저는 김현/정주현의 서연고 논구술반을 추천합니다!! 저는 이 수업을 3학년 때부터 들어서 너무 마음이 급하게 들었었어요. 후배 여러분들은 그래도 마음에 여유가 있을 1,2학년 때 이 수업을 듣는 것을 추천합니다! 사실 파이널반도 잠깐 수강했는데 그때는 그렇게 크게 실력이 향상되기는 어려워요ㅠ 면접을 잘하려면 결국 평소에 자신이 가지고 있던 생각이나 지식들이 밑바탕이 되어야하기 때문이죠.

10. 본인의 2017년, 그리고 대학 생활에 대한 각오를 밝혀 주세요.

너무나 가고 싶었던 대학에 합격해서 기분이 좋습니다!! 열심히 하겠습니다!!!

(서울대 일반전형 국사학과, 연대 인문학인재전형 사학과, 연대 학교생활우수자전형 사학과, 고대 국제인재전형 중어중문학과, 고대 융합형인재전형 한국사학과, 성균관대 성균인재전형 사학과 합격)

로고스 학원을 처음 알게 된 것은 학교 선배의 추천 덕분이었다. 대학 진학을 대부분 수시로 보내는 외고의 특성상 선배들도 수시 면접 준비에 대한 큰 부담감을 안고 있었고, 이에 따라 선배들도 많이들 학원을 다녔던 것인데, 그 중 가장 많은 추천을 받은 학원이 바로 대치로고스 학원이었다.

로고스 학원을 다니면서 가장 좋았던 점은 바로 강의의 질이었다. 매 강의마다 실제 면접을 보는 것처럼 30분정도 시간을 주고 문제를 풀게 하는데, 그때 풀고 고민해보는 그 문제의 질이 그 어느 학원의 문제보다 좋았던 것이다. 어떨 때에는 실제 대학 기출문제보다도 더 어려운 난이도의 지문들도 많이 나왔는데, 이렇게 어려운 난이도의 지문을 학원에서 매주 보다보니 실제 대학 면접 시 제시문을 받았을 때에 큰 떨림이나 두려움 없이 잘 풀어나갈 수 있는 자신감을 키울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특히 나같은 경우에는 내가 따로 대치로고스를 다닌 것 외에도 학교 측에서 제공해준 제시문도 있었고, 학교에서 대치동 학원가의 외부 강사까지 초청해가며 수시 면접 대비를 시켜주었기에 로고스 제시문의 그 높은 수준과 질을 매우 명확히 비교해볼 수 있었고, 느낄 수 있었다. 분명히 학교 측에서 돈을 들여 초빙해온 대치동 학원가의 강사가 가져온 면접 제시문의 질보다 로고스 측에서 제공해준 여러 제시문들의 질이 확실히 좋았던 것이다. 같은 대치동의 학원일지라도 확실히 로고스가 다르다는 것을 알 수 있는 부분이었다.

두 번째로 좋았던 점은 바로 체계적으로 잘 짜인 커리큘럼이다. 수시 면접이 한창 시즌이기 전부터 서울대 정규반 수업을 통해서 면접을 대비할 수 있었기에, 1차 합격자 발표가 나서 모두들 면접 준비를 부랴부랴 시작할 때 쯤에 되어서는 그 누구보다 마음 편하게 면접 대비를 할 수 있었다. 이렇게 면접일이 거의 가까워져서 부랴부랴 준비하는 것이 아니라 몇 개월 전부터 미리 대비할수 있게 만들어놓은 로고스의 면접 대비 커리큘럼은 면접 시 가장 큰 위험요소로 꼽히는 불안감을 미리 막을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생각한다.

마지막으로 좋았던 점은 수업 시 제공해주는 제시문 외의 다른 자료들이다. 다른 면접대비 학원에서는 역대 노벨상 수상자 목록을 뽑아준다거나, 서울대 면접 대비를 위해 한자 읽기 연습을 시키는 것과 같이 실질적으로는 큰 도움이 되지 못한 자료들을 제공해준 경우가 많았다. 하지만 로고스에서 제공해준 여러 시사 이슈 모음과 같은 자료는 면접 전 마지막 총정리 식으로 읽어보기에도 좋은 자료가 되었고, 고려대학교 국제인재전형 면접을 보러 갔을 때에는 아예 그 모음집을 면접보기 직전까지 읽어보기도 했다. 이러한 대치로고스 학원만의 여러 강점 덕분에 2017학년도 대입을 무사히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고, 이러한 로고스의 장점을 다른 후배들에게도 추천해주고 싶다.

1. 합격을 축하합니다. 간단히 자기소개 부탁할게요.

안녕하세요, 안양외고 조OO입니다. 로고스에서 3학년 여름방학 때부터 논술, 구술 수업을 들으며 수시를 준비했습니다.

2. 합격한 학교와 학과 및 전형은 무엇이고, 진학은 어디로 하기로 결정했나요?

저는 서울대학교 일반전형 국사학과, 고려대학교 융합형인재전형 자유전공학부에 합격했습니다. 최종적으로 서울대학교 국사학과에 진학하기로 결정했습니다.

3. 결과에 만족하시나요? 원서를 쓸 때의 기대치를 생각하면 100점 만점에 몇 점입니까?

100점 만점에 100점을 줄 수 있을 정도로 정말 만족합니다. 원서를 쓴 곳 중 가장 가고 싶던 학교에 합격하게 되어 매우 기쁩니다. 내신이 그다지 높은 편이 아니었고, 정시까지 바라보고 있었던 상황에서 서울대를 수시전형으로 합격했다는 사실이 놀랍기도 합니다. 고등학교 때 준비한 것이 기대 이상으로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아 매우 좋습니다.

4. 가장 힘들었던 학교(논술 혹은 구술시험)와 생각보다 수월했던 학교는?

가장 힘들었던 학교는 고려대학교 융합형인재전형 면접이었습니다. 제시문의 길이에 비해 주어지는 시간이 매우 짧고, 시험이라는 압박감이 있기 때문에 면접 준비 때 힘들었던 것 같습니다. 생각보다 수월했던 학교는 서울대학교 일반전형이었습니다. 서울대학교 면접은 교수님들의 날카로운 추가질문이 어렵다는 평을 많이 듣는데, 김현 선생님의 수업을 통해 효과적으로 제 주장을 방어하고 논리적으로 말하는 연습을 많이 해서 시험장에서 편하게 볼 수 있었습니다.

5. 왜 로고스 학원을 찾게 되었나요? 수강한 수업은 무엇, 무엇입니까? (모두)

작년에 로고스학원을 다니면서 서울대학교에 합격한, 아는 형의 추천을 받아 로고스학원을 다니게 되었습니다. 또한 학교에서도 로고스학원이 워낙 유명해서 고민하지 않고 바로 등록하게 되었습니다. 여름방학 때는 서연고 통합 논구술반, 그 후로는 계속 연고대 구술면접 대비반을 수강했습니다. 서울대 1차 발표 후에 서울대 인문사회 파이널, 고려대 1차 발표 후에 고려대 융합인재 파이널, 그리고 고려대 논술 파이널을 수강했습니다.

6. 로고스 강사들이 강의한 내용 가운데 무엇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까?

김현 선생님 수업 중에서 테러 관련 내용이나 일본의 우경화 정책 등 다양한 국제이슈와 관련된 것들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학교에서 국제문제 관련 토론 스터디를 자주 해서 잘 알고 있다고 생각하던 내용들이었지만, 제 논리 중 허술한 부분도 발견할 수 있었고, 국제문제에 대해서 깊고 넓은 시각을 가지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정주현 선생님 수업 중에서 민주주의에 관련된 수업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평소에 정치 관련된 이슈에 관심이 많았는데, 수업을 들으며 민주주의의 핵심에 대해서 이해하고 기억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또한 기존에 가지고 있던 사회에 대한 인식이 확장되는 느낌을 수업 중에 받을 수 있었습니다.

7. 실제 시험장에서 로고스에서 배운 내용이 어떻게 직·간접적으로 도움이 되었습니까?

김현 선생님은 매 수업마다 모의면접을 진행하시는데 이는 시험장 가서 전혀 긴장하지 않고, 구술면접을 보는데 매우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김현 선생님이 알려주시는 면접요령 같은 걸 실제문제에 적용하면 보다 문제가 쉽게 풀려서 편한 것 같습니다. 그리고 수업 시간 중에 피터 싱어 관련된 내용을 추가질문 답변할 때 활용했는데, 서울대 교수님을 합격 후 만나는 자리에서 그 답변이 창의적이었다며 칭찬해주셨습니다! 정주현 선생님은 인문학적 사고를 하는데 많은 도움을 주셨습니다. 또한 예전 논술시간에 다뤘던 사회적 차별 이슈가 실제 면접장에서 나오고, 논술고사에서도 민주주의 관련 내용을 봐서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8. 로고스 스태프들(원장님, 실장님, 조교 선생님)에게 꼭 하고 싶은 말은? 건의사항도.

서울대 면접 전날에 밖에서 모의면접 준비를 하고 있던 저에게 열심히 하라며 서울대초콜릿 주신 원장님께 감사드린다는 말하고 싶습니다. 또 김현 선생님 수업 들을 때마다 모의면접을 했는데, 그 때 면접 꼼꼼히 봐주시고 개선사항 알려주신 멘토 선생님들 정말 감사드립니다!! 모의면접 덕에 실제 시험장 가서도 긴장 안하고 잘 할 수 있었어요!!

9. 후배들에게 로고스 수업을 추천한다면 그 이유와 구체적인 강의는 무엇인가요?

저는 제가 들었던 모든 강의들을 추천합니다. 일단 김현 선생님의 수업을 들으면 반론 연습을 철저히 할 수 있고, 논리적으로 빠른 시간 내에 사고하는 법을 배울 수 있어서 좋습니다. 무엇보다도 단순히 글을 읽으며 시사이슈를 알 때보다 더 깊이 생각하는 기회를 제공해, 배경지식 쌓기에도 많은 도움이 됩니다. 정주현 선생님의 수업을 들으면, 보다 인문학도나 사회과학도로서의 자질을 함양하는데 도움이 된다는 생각이 듭니다. 주요이슈에 대해서 본인의 생각을 곁들여 설명해주시면서 정리를 해주셔서, 기억에 잘 남고 앎의 범위가 확장되는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10. 본인의 2017년, 그리고 대학 생활에 대한 각오를 밝혀 주세요.

많은 노력을 해서 붙은 대학교인 만큼, 학교에서 열심히 공부도 하고, 재밌게 놀기도 하면서 보낼 예정입니다!!

1. 합격을 축하합니다. 간단히 자기소개 부탁할게요.

안녕하세요! 제 이름은 엄OO이며 서울에 사는 97년생 남자입니다. 연세대학교 사학과를 한 학기 다니다가 뜻이 있어 휴학을 하고 반수를 했습니다.

2. 합격한 학교와 학과 및 전형은 무엇이고, 진학은 어디로 하기로 결정했나요?

올해 서울대학교 동양사학과에 일반전형으로 합격했습니다. 작년에는 1차 서류전형만 합격하고 2차의 면접을 망쳐서 탈락했는데, 올해에는 면접 준비를 보다 충실히 해서 합격한 것 같습니다. 수시를 한 곳만 써서 당연히 서울대 동사과로 가려고 합니다.

3. 결과에 만족하시나요? 원서를 쓸 때의 기대치를 생각하면 100점 만점에 몇 점입니까?

매우 만족합니다. 기대치를 생각하면 100점 만점에 90점은 되는 것 같습니다. 비록 정시로 서울대학교 정치외교학부에 입학하는 것이 제1 목표이기는 했지만, 그래도 수능이 애매한 점수가 나왔기 때문에 서울대 동양사학과만 해도 매우매우매우 감사한 마음으로 다니려고 합니다. 서울대 진짜진짜 고맙습니다......ㅠㅜㅠㅜㅜ 겸손한 마음으로 타락하지 않고 정말 열심히 공부해야겠습니다.

4. 가장 힘들었던 학교(논술 혹은 구술시험)와 생각보다 수월했던 학교는?

수시를 하나밖에 안 써서 그냥 서울대 일반전형 구술시험을 본 경험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저는 오후 면접조였는데, 오후 1조에서 2번째로 매우 빠르게 들어가 상대적으로 긴장을 많이 한 편이었습니다. 그래서인지 시험지를 받아 보았을 때 적잖이 당황하여 문제가 어렵게 느껴졌습니다. 특히 인문 분야 문제에서 의미 있는 삶을 살지 못한 이들을 문학 작품 안에서 찾아 사례를 들라는 부분이 가장 까다로웠습니다. 전체 준비시간 30분 중에 이 문제에만 고민하느라 거의 15분을 썼습니다. 아무래도 동양사학과다 보니 그에 맞춰야 할 것 같아서 삼국지의 여포를 사례 중 하나로 제시했는데, 운 좋게도?? 면접 담당 교수님 중 한 분께서 중국고대사 전공이셨습니다. 물론 그게 플러스였는지 마이너스였는지는 모르겠지만요... 플러스였으려나?

하지만 인문 2번째 문제에서 상당히 흔들렸습니다. 제시문의 ‘좋은 상태’를 정확하게 파악하지 못해서 엉뚱한 답변을 한 것 같습니다. 그래서 거의 탈락을 예상했는데, 한 교수님께서 준비된 문제 구술이 다 끝나고 나서 제게 지원동기를 물어보셨습니다. 그때 저는 ‘맹자’를 읽다가 동양철학에 관심이 생겼고, 그것이 동양사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졌다고 답변했습니다. 그때 교수님께서 맹자와 같은 ‘고전이 갖는 권위’의 특성, 현대 한국 사회에 고전이(‘맹자’가) 어떤 의의를 가지는가? 등에 대해서 조금 까다로운 추가질문을 마구 던지셨는데 거기에 운 좋게도? 답변을 꽤 잘한 편이라서 간신히 합격권에 든 것 같습니다.

5. 왜 로고스 학원을 찾게 되었나요? 수강한 수업은 무엇, 무엇입니까? (모두)

처음 로고스 학원에 가게 된 것은 고려대학교 학교장추천 전형의 구술면접과 연세대/고려대의 논술을 준비하기 위해서였습니다. 그래서 김현/정주현 선생님의 논구술 통합반 수업을 1년 조금 넘게 들었습니다. 그러나 당연히 붙을 거라고 생각했던 고대 학추는 1차에서 떨어져 버렸고, 논술은 고3 후반에 아예 포기하다시피 해 버려서 조금 아쉬움이 남습니다만, 훌륭한 선생님들의 수준 높은 수업들을 들으면서 지적 능력이 많이 향상되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보람찬 1년이었던 것 같습니다.

2015년 수능을 치고 나서 서울대 1차 합격했을 때 서울대 구술 인문사회반 수업을 들었었고, 올해 2016년에도 같은 수업을 또 들었습니다. 작년의 실패를 거울삼아 올해에는 학원 수업도 열심히 들었을 뿐만 아니라, 따로 다른 일반전형 1차 합격자들과 모여서 스터디를 하며 쉴 새 없이 화끈하게 불타오르는 (에너지소모가 어마어마했습니다...진심 기빨렸어요.) 막장대토론을 하는 등 꽤나 성실하게 준비했습니다. 토론 주제는 물론 로고스에서 나눠준 자료들이었죠.

6. 로고스 강사들이 강의한 내용 가운데 무엇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까?

김현 선생님께서 아베의 일본 보통국가화 정책에 대해 반박해보라고 하셨던 수업이 참 기억에 남습니다. 무척 오래되었는데도, 평소에 전혀 생각해보지 못한 쪽으로 반론이 들어오니까 적잖이 당황했던 기억이 뚜렷하게 납니다.

7. 실제 시험장에서 로고스에서 배운 내용이 어떻게 직·간접적으로 도움이 되었습니까?

서울대학교 구술시험은 임기응변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갑작스러운 추가질문이 실질적인 변별력을 가진다고 생각하기 때문인데요. 김현 선생님은 늘 구술 수업 때 순서를 딱히 정하지 않고 돌발질문을 던지셨습니다. 그렇게 1년 넘게 돌발질문에 황급히 대처하려고 안간힘을 쓰다 보니 임기응변 능력이 향상되어, ‘맹자’에 대한 추가질문 폭격에도 나름 침착하게 대처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8. 로고스 스태프들(원장님, 실장님, 조교 선생님)에게 꼭 하고 싶은 말은? 건의사항도.

마지막까지 직접 초콜릿을 나눠 주시며 격려해주신 원장 선생님, 절 알아봐 주시고 늘 반갑게 인사해 주셨던 실장님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습니다. 이대로만 간다면 로고스가 더욱 번창하여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최고(最高)의 학원이 되리라고 생각합니다.

9. 후배들에게 로고스 수업을 추천한다면 그 이유와 구체적인 강의는 무엇인가요?

로고스 선생님들은 모두 출중한 학력을 바탕으로 실력 있으신 분들이라고 생각합니다. 어느 수업을 들어도 알차고 좋을 테지만, 그중에서도 특히 논술과 구술을 함께 들을 수 있는 수업을 추천합니다. 왜냐하면 논구술은 상호 보완적인 관계여서, 자신의 논리를 글로 표현하는 연습과 구두로 표현하는 연습이 병행된다면 시너지 효과가 매우 크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저는 논술 공부를 통해 생각을 가다듬는 연습을 할 수 있었기에 구술에 매우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10. 본인의 2017년, 그리고 대학 생활에 대한 각오를 밝혀 주세요.

이미 저는 올해 연세대학교에서 충분히 새내기 생활의 자유로움을 즐겼습니다. 그러니 올해는 헌내기의 마음으로 학과 공부에 전념하고 알코올을 반드시 (이번에는 반드시..ㅠㅜ) 멀리하여서 학점 4.0을 넘기는 게 목표입니다. 또한 농구 동아리와 피아노 동아리에도 가입해서 열심히 활동해 보려고 합니다.

안녕하세요 이번 17학번으로 서울대 인문대학 서양사학과에 입학하게 될 공OO라고 합니다. 저는 반수생입니다. 작년에 서울대 정치외교학과에 지원했으나 면접에서 탈락한 슬픈 사연이 있습니다. 그 까닭에 고려대 정치외교학과에서 공부하다가 지난 6월부터 수능공부를 시작했고 또 수시를 지원했습니다. 다사다난한 2016년 끝에, 저는 결국 서울대 입학이라는 목표를 성취할 수 있었습니다.

저는 대일외고에서 2학년까지 전교1등을 하고 3학년까지 전교4등을 유지한 화려한 학창시절을 보냈습니다. 2016학년도 입시를 앞두고 자신감에 가득 찬 저는 서울대 정치외교학과 면접에 대한 불안감을 느끼지도 않았으며, 큰 준비 없이 면접을 맞이했습니다. 그러나 면접장에 들어서자마자 엄청난 불안감이 저를 엄습했고 인문면접은 좋았으나 사회과학면접을 크게 망쳤습니다. 그렇게 면접에서 탈락했습니다. 올해 다시 수시를 준비하던 과정에서 저의 과거를 성찰해보았습니다. 제가 얻은 결론은 시쳇말로 하는 ‘말빨’과 지식에 있어서 제가 다른 친구들에 비해 뒤처지지 않는 다는 것이었습니다. 문제는 면접에 대한 적절한 준비의 여부였습니다. 서울대 구술면접에서 몇 년 째 지속되는 출제방향은 다름 아닌 비교분석과 현실적용 이 두 가지입니다. 작년 학교에서 면접 준비를 한 것이 다였던 저로서는 이러한 추세를 알지도 못했으며 제대로 준비도 할 수가 없었습니다. 결국 엄청난 중압감을 느끼는 면접실에서 저는 낯선 형식의 문제들을 접근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혼자 멘붕하며 자멸했던 것입니다. 로고스 학원이 유명하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기에 이번 수시1차 발표후에는 로고스 학원을 등록하기로 결심했으며, 따라서 이번 2017학년도 입시에서는 학원의 도움을 받아 성공할 수 있었습니다.

로고스에서 수업 받은 6일은 힘들지만 보람찬 시간이었습니다. 인문대학이라고 사회과학면접이 쉬운 것도 아니기에 작년의 비극을 반추하며 최선을 다했습니다. 인문사회부문은 매일 다른 선생님께서 바꿔 들어오시며 수업을 진행하십니다. 작년에 학교에서 면접을 준비해본 입장에서 비교해보자면, 로고스 선생님들의 퀄리티는 대한민국 최고입니다. 그분들이 구술면접에 대해 갖고 계신 경험과 지식은 다른 그 어디서도 접할 수 없는 깊이를 느끼게 합니다.

이승진 선생님은 첫날 들어오셔서 수능공부에 지친 제 사고의 나태를 깨워주셨습니다. 처음 3~40분 동안은 서울대 구술면접의 트렌드와 기본 양식에 대한 강의를 하십니다. 그러나 이후 2시간동안은 흡사 마이클 샌델의 대강당에 와있는듯한, 비록 10명이 앉아있는 작은 방이되 나의 지성이 한시도 멈추지 못하는 엄청난 수업을 진행하십니다. 순서가 사방으로 불똥튀듯 오가며 서로의 의견을 비판적으로 검토하고 반박하는 연습을 하는데, 이 과정에서 사고가 빠르고 정교하게 발전함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또한 선생님께서 강조하시는 창의성, 즉 다른 학생과 다르게 돋보이는 차별성이 제 당락의 큰 부분을 차지했다고 생각합니다. 면접관으로 들어오신 학과장께서 제 야심찬 답변을 듣고 상당히 흡족해하시며 면접을 주도하셨기 때문입니다. “만일 작년 정치외교학과 면접 전에 이승진 선생님의 수업을 들었었더라면 상황이 달라질 수 있었을까” 라는 생각을 하기도 했습니다.

정성민 선생님은 학생 한명의 발언을 듣고 바로 뒤이어 날카로운 질문을 던지는 방식으로 수업하십니다. 그러다보면 학생 개개인이 갖는 논리적 오류나 구성상의 문제가 발생하기도 하지만 학생들 각자가 갖는 생각을 비교하며 문제에서 가장 핵심이라 할 수 있는 내용을 다 같이 접근해보기도 합니다. 이 과정에서 저의 논리에 결함이 없는지를 검토 받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제시문과 문제 자체에 대한 깊은 고민을 하며 제 사고가 성장함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마지막으로 면접 그 자체에 대해 약간의 소감과 꿀팁을 남겨보자면, 제가 지원한 서양사학과는 정외나 경제와 달리 과 규모가 작아 면접관 두 분을 예상하는 것이 그리 어렵지 않았습니다. 대개 <학과장 +　젊은교수> 이런 멤버구조이기 때문이죠. 그래서 저는 면접관이 어떤 교수이실지 예상하고 들어갔으며, 그 예상은 적중했습니다. 그러다보니 매우 익숙한 분위기에서 제가 하고 싶은 말들을 여유롭게 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설령 모르는 분이라 할지라도 여러분이 시험을 보는 것이 아니라 가르침을 받는 것이라 생각한다면 좋은 분위기를 이끌어낼 수 있습니다. 특히 저 같은 경우, 사회지문에서 질문에 대한 답을 생각해내지 못하여 겸손하게 “시간을 더 주시겠습니까”라고 말함으로써 생각을 가다듬을 기회를 얻었는데, 만약 제가 면접시간 15분을 그저 평가받는 시간이라 생각했다면 그런 여유를 보이지 못했을 것입니다. 이처럼 면접에 필요한 역량과 태도 모두에 대한 가르침을 얻을 수 있는 로고스 논술학원은 단언컨대 서울대 일반전형을 준비하기위한 최고의 장소입니다. 이글을 읽는 모든 수험생들이 로고스학원의 도움에 힘입어 자신의 목표를 성취하고 인생을 설계해나가길 기원합니다. 여러분 모두의 건승을 기원합니다. 파이팅!

[면접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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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자연과 인간의 관계에 대한 문제

(가) : 인디언 두 명이 사슴을 사냥하고 해체하며 사체를 매우 소중히 다룸. 사슴의 사랑이 느껴진다며 사슴에게 고마워하는데 이에 바람과 달이 호응.

(나) : 자연보전주의적 관점은 펜이 아니라 도끼에서 나온다. 즉, 소나무와 사시나무 중 어느 것을 벨 것인지를 고민하는 과정에서 자연보전주의가 발견됨. 소나무는 살려두면 다양한 풀들이 함께 살 수 있지만 사시나무는 살려둘지라도 용담밖에 공생하지 못함. 따라서 생태계에 미치는 손익을 고려했을 때 부정적 영향이 적은 사시나무를 벤다.

(다) : 인간은 세포를 조작하여 유전자조작식품을 개발할 수 있다. 등등 자연을 이용함으로써 이득 가능.

질문 : 1. 세 개의 관점을 비교하시오.

2. 인류에 닥친 문제를 해결하기에 적절한 관점을 하나 고르고 다른 사람들의 어떻게 반박할지 고민하고 이에 대한 반론을

서술하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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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어떤 여성의 말을 적은 기록

저기 계신 신사분은 제가 여자라는 것을 보고도 저를 마차에 태워주지 않으셨습니다. 저는 여자가 아닙니까?

제가 아까 진흙탕 물을 건널때도 여자는 도와줘야 한다던 분들은 저를 도와주지 않으셨습니다.

그렇다면 저는 여자가 아닙니까?

저는 남자들처럼 추수를 하며 쟁기질을 할 수 있습니다. 채찍질을 당하면서도 강인한 힘을 가졌고

다른 남자들처럼 농사를 지을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저는 여자가 아닙니까?

질문 : 1. 제시문을 참고하여 우리 사회의 차별과 배제를 지속하거나 해결할지에 대해 설명하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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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서 인사하고 바로 앉으라고 하심. 여교수(한정숙교수) & 남교수 (주경철교수; 학과장)

여교수님이 진행하시고 남교수님은 계속 듣다가 결정타 날리는 느낌

1번문제에 대한 답변 : (가)는 자연과 인간이 감정을 바탕으로 상호교류할 수 있다는 관점. (나)는 손익을 따지므로 공리주의이되 자연의 입장에서 자연의 효용을 고려하기 때문에 자연중심적 공리주의. (다)는 손익을 따지되 인간의 입장에서 인간의 효용을 고려하기 때문에 인간중심적 공리주의. 공통점은 셋 모두 자연과 인간의 관계를 논함. 차이점은 (가)는 감정기반의 상호이해, (나)(다)는 공리주의. (나)는 자연중심, (다)는 인간중심이라고 답변함.

여교수 :　학생은 어떤 관점을 선호하세요?

나 : 그게.. 2번 질문이긴 합니다만

여교수 : 아 그럼 바로 2번으로 넘어가서 바로 답변해보세요

나 : (나)의 자연중심적 공리주의가 인류문제 해결에 기여한다고 생각함. 인간은 노동하는 존재이기에 자연을 매개로 자연을 이용하여 생존할 수 밖에 없다. 필연적이다. 그렇다면 자연을 이용할지라도 최소한의 피해를 입히는 것이, 자연을 이용하는 인간이 자연의 보존과 생존을 위한 이용, 두 가지 모두를 할 수 있는 두 번째 관점이 지속가능하며 적절하다고 생각.

남교수 : 그거에 대해 다른 사람들이 뭐라 지적할 수 있겠나?

나 : (가)의 입장, 즉 인간과 자연의 관계가 감정과 공감에 기반한다는 관점에서 보기에 (나)의 관점은 한계가 많다. 왜냐하면 환경윤리가 도덕적 판단이고 도덕적 판단이 이성적 판단과 감정적 판단이 결부되야하는 것이라면, (가)에서 보기에 (나)는 감정적 이해와 배려를 배제한 체 자연의 손익만을 고려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제가 비정상자와 싸이코패스에 대한 사회정책에 관심이 많은데(남교수가 마녀를 연구하는 것 노림) 싸이코패스가 공감에 기반한 윤리적 판단 능력이 부족함에도 사회에서 조화롭게 살기위한 방책으로 이성의 작용이 대두되고 있다. 즉, 그들에게 부족한 사회적 연민과 도덕감(感)을 이성 정언명령에 귀속시킴으로써 해결할 수 있다는 해석이다. 이것이 학계에서 타당성을 인정받는데, (나)의 관점도 이와 유사하다. 자연과 인간이 감정에 의지하지 않고도 이성적인 손익의 계산으로 조화를 이루는 가능성이 본질적으로는 싸이코패스와 사회의 조화로운 생존과 유사하다. 따라서 나는 도덕감(感)에 의존하지 않는 도덕적판단이 가능하며 이에 따른 환경윤리의 도출도 가능하다고 생각한다.

여교수 : 최근 식량부족으로 인한 문제가 시급한데, (나)의 관점에서 이걸 해결할 수 있나?

나 : 식량부족을 겪는 국가들은 주로 개도국이다. 이들의 식량부족은 불모한 환경을 필연적으로 극복해야 하는 데에 기인한다. 이는 충분히 가능하다. 아프리카 중부의 유목민족들이 대표적인 예시다. 그냥 풀을 뜯어 먹이더라도 이리저리 돌아다니며 방목하면 사막화를 최대한 저지가능 하듯 인간과 자연은 양립할 수 있다. (좀 부족한 답변이었음)

남교수 : (계속 듣고만 있다가) 그런데 자네의 생각은 궁극적으로 식량문제를 극복할 수는 없는 것이 아닌가, 식량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과학기술은 어디까지나 자연을 이용하지 않을 수가 없는데, 비현실적이지 않나?

나 : 저 혹시 생각할 시간을 주시겠습니까?

남교수 : 당황하지마, 이건 자네를 일부러 곤경에 빠뜨리는 거니까, 잘 생각하고 답변해봐

나 : (10초생각함) 과학기술의 발전과 자연보전적 관점이 모순적이라 생각하지 않습니다. 제가 아까 말씀드렸듯이 인간이 자연을 이용하는 것은 필연적이되 그 폐해를 최소화하는 것이 (나)의 관점입니다. 같은 과학기술이라 할지라도 사막화를 방지하는 기술은 장려하되 유전자조작과 같이 자연을 파괴할 가능성이 있는 기술이라면, 이를 배제하자는 것이 (나)의 관점입니다. 따라서 과학기술과 자연보전은 모순관계가 아니며 충분히 공존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교수님들이 고개를 끄덕이며 이제 시간이 없으니 사회문제로 빨리 넘어가자고 하심.

그런데 여교수님이 제시문 내용을 차별당하는 현상인데 다양한 양상이 나타난다며 문제 설명하시더니

문제를 묻지 않고 바로 추가질문하심.

여교수 : 여기서 발견되는 차별의 양상에 대해 설명해보세요.

나 : 성차별이 발견됩니다. 강인하다는 개별적 특성에도 불구하고 집단으로서 약자라는 일반화된 인식을 당하고 그에 따른 차별을 받고 있습니다.

여교수 : 더 다양한 측면에서, 깊게 보면 어떤 양상이 보이세요?

나 : 음.... 신체적 약자에 대한 차별입니다.

여교수 : 다시다시, 저 여자가 어떤 사람인지, 어떤 상황인지에 대해 폭넓게, 콕 찝어서 말해봐요

나 : (좀 생각하다가) 흑인 여성, 노예라고 생각을 합니다.

남교수 : (팔짱끼며 눈을 감고 듣고 계시다가 놀라시며) 아니 여기서 그걸 어떻게 알았나? 한번 이유를 설명해보게

나 : 같은 여성이긴한데 신사라는 계층이 존재하던 시대는 근대 서구사회입니다. 근대 서구사회에서 같은 인간으로 취급받지 못하던 사람은 인종간의 차별에 의한 것이다 따라서 흑인 여성이라고 생각을 했습니다.

남교수 : 모호하긴 한데, 뭐 맞는 말이야. 여기서 정확한 이유는 채찍질당해서야.

나 : 아, 그렇군요.

여교수 : 그럼 한 단어로 그 사람을 표현해보면요?

나 : 흑인 여성 노예입니다.

남교수 : 모호하긴 한데, 정확히 말하면 채찍질당하기에 흑인 노예라네. 그럼 자네가 보기에 이런 차별처럼,

우리 사회에서 현재 가장 심각한 차별이 뭐라 생각하나?

나 : 성소수자 차별입니다. 장애인같은 사회적소수자들이 사회의 도움을 받는 까닭은 그들이 소수자인 이유가 분명하게 인식되기 때문입니다. 그들의 존재를 인식하고 그들의 고난에 우리는 공감합니다. 이는 사회적 연민이 이뤄지고 그에 따른 처우가 실현되는 기반이 됩니다. 그러나 성소수자, 가령 게이, 트랜스젠더, 호모섹츄얼의 경우 기성층을 비롯한 대부분의 국민들이 아직 그들의 감정을 이해하지 못합니다. 그들의 감정에 공감하지 못하고 그렇기에 그들의 존재가 부정당합니다. 이는 소수자에 대한 배려와 처우가 현실화되기 위한 사회적 연민이 작동하는 것을 저지함으로써 그들의 차별이 해결되기 어렵게 합니다.

이때 조교가 똑똑 문을 두드림.

남교수 :　지금 1분밖에 안 남았는데.... 혹시 자네가 차별받아본 경험이 있나? 1분밖에 안 남아서 마지막 질문이야 (손짓하며) 강력한 걸 딱 말해봐

나 : 아버지를 졸라서 캐나다에 유학을 다녀온 적이 있습니다. 그때 친구들이랑 다 같이 어물쩡대고 있는데 선생님께서 저만을 콕 찝어서 무엇하고 있느냐 왜 그러고 있느냐 지적을 한 적이 있었습니다. 다 같은 행동을 하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저의 행동만을 지적한 것이 차별이라 생각했습니다.

남교수 : 시간이 다 끝났으니 어서 나가보도록 해요

나 : 네 감사합니다. 안녕히 계세요.

1. 합격을 축하합니다. 간단히 자기소개 부탁할게요.

분당 소재 일반고 재학생입니다~~

2. 합격한 학교와 학과 및 전형은 무엇이고, 진학은 어디로 하기로 결정했나요?

서울대학교 미학과 일반전형 진학합니다 미학과밖에 가고 싶은 학과가 없기도 했고 수능을 잘봐서 다른 학교들은 면접보러 안갔습니다

3. 결과에 만족하시나요? 원서를 쓸 때의 기대치를 생각하면 100점 만점에 몇 점입니까?

기대치에 비하면 10000점은 될 것 같습니다 ㅋㅋㅋ 떨어져도 당연한 일이라고 생각했는데 합격까지 해서요 ㅎㅎㅎ

4. 가장 힘들었던 학교(논술 혹은 구술시험)와 생각보다 수월했던 학교는?

비교대상이 없어서 잘 모르겠습니다 ㅎ... 저는 학원에서 수업들으면서 본 지문이 더 어려웠어서 서울대 면접에서 순조롭게 대답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5. 왜 로고스 학원을 찾게 되었나요? 수강한 수업은 무엇, 무엇입니까? (모두)

주위에서 서울대는 로고스라는 얘기를 많이 들어서 선택했습니다 수강한 수업은 서울대 인문사회 면접대비밖에 없습니다

6. 로고스 강사들이 강의한 내용 가운데 무엇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까?

제가 성함을 다 모르지만 ... 비교할 때에는 기준점을 찾아야 한다가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선생님들께서 각자 개성이 있으셔서 어느 분이 더 좋았다라고 하기는 힘들었던 것 같습니다

7. 실제 시험장에서 로고스에서 배운 내용이 어떻게 직·간접적으로 도움이 되었습니까?

로고스에서 본 지문들의 난이도가 더 높아서 실제 시험장에서 편한 마음으로 문제를 풀 수 있었습니다

8. 로고스 스태프들(원장님, 실장님, 조교 선생님)에게 꼭 하고 싶은 말은? 건의사항도.

감사합니다

9. 후배들에게 로고스 수업을 추천한다면 그 이유와 구체적인 강의는 무엇인가요?

제가 들은 게 하나밖에 없어서..ㅎㅎ 서울대 1차에 붙었는데 면접이 불안하다면 로고스에서 대비하세요~~ 물론 처음엔 수업이 어렵게 느껴질 수 있지만 실제 시험장에서 많은 도움이 됩니당 !

10. 본인의 2017년, 그리고 대학 생활에 대한 각오를 밝혀 주세요.

경제적으로도 정서적으로도 독립하려고 노력할겁니다 서울대학교라는 엄청난 학교가 저를 인정해줬다는 것에서 힘을 얻고 더 열심히 살겠습니다.

로고스에서 수업을 2학년 여름방학 때부터 들었으니 1년 넘게 수업을 들어왔던 학생입니다! 그리고 지금은 서울대학교 국어교육학과에 진학하게 되었습니다. 어느새 입시의 끝에서 합격수기를 쓰니 감회가 새롭네요 ^^ 앞으로 열심히 입시를 위해 달려갈 후배 여러분을 응원하며 수기를 시작하고 싶습니다.

로고스에서 제가 들었던 수업은 대부분 고설 선생님의 수업이었습니다. 논술과 학생부 종합 대비 수업을 모두 들었는데, 항상 선생님이 학생인 저희를 아껴주시고 지도를 열심히 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고 있습니다~~ 수업 도중 들려주시는 농담까지도 철저하게 준비하셨다는 말을 듣고는 수업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선생님이라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논술 수업은 주제 강의 및 실전 문제 풀이를 순차적으로 진행했었는데, 주제 강의를 통해 배경 지식을 탄탄하게 다지게 되었고, 실제로 문제를 풀어보면서는 멘토 분들을 통해 첨삭을 받아 제 글을 점차 정교하게 다듬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논술 수업 중간중간에 저는 학생부 종합 전형을 대비하기 위한 상담도 받았는데요, 입시를 준비하는 학생인 저희뿐 아니라 학부모, 또한 선생님들도 쉽게 알지 못할 고급(?!) 정보들을 많이 주셔서 전형을 준비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특히 자기소개서를 첨삭해 주실 때 일방적으로 강요하는 것이 아니라 방향성을 제시하면서 글에서 저의 개성을 잃지 않게 해주신 점은 두고두고 감사드리고 싶습니다.

로고스에서의 수업은 저에게 단순히 입시를 넘어서 글쓰기나 말하기 전반에 도움이 되었고, 물론 입시 결과 또한 만족스럽게 나올 수 있었습니다. 후배 여러분들도 열심히, 대학에 가겠다는 일념으로 입시 준비를 한다면 분명 그에 상응하는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1. 합격을 축하합니다. 간단히 자기소개 부탁할게요.

안녕하세요. 저는 김포외국어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이번에 서울대학교 영어교육과에 진학하게 된 문OO입니다.

2. 합격한 학교와 학과 및 전형은 무엇이고, 진학은 어디로 하기로 결정했나요?

저는 서울대학교 영어교육과, 고려대학교 영어교육과, 서울교육대학교 초등교육과, 경인교육대학교 초등교육과에 최초 합격했습니다. 서울대학교와 서울교육대학교 사이에서 계속 고민하다가 서울대학교 영어교육과에 진학하기로 결정했습니다.

3. 결과에 만족하시나요? 원서를 쓸 때의 기대치를 생각하면 100점 만점에 몇 점입니까?

아무래도 제가 수시로 지원한 학교 중 가장 가고 싶었던 학교에 합격했기 때문에 결과에 만족하고 있습니다. 사실 원서를 쓸 때를 생각하면 걱정이 많았는데, 과정과 결과에 있어서 모두 목표에 도달했기 때문에 개인적으로 높은 점수를 주고 싶습니다.

4. 가장 힘들었던 학교(논술 혹은 구술시험)와 생각보다 수월했던 학교는?

가장 힘들었던 학교는 서울교대입니다. 1번 문제에 대한 답변 방향을 잘못 잡아서 교수님께서 하시는 추가 질문에 답하기 어려웠습니다. 반면에 생각보다 수월했던 학교는 고려대학교입니다. 고려대는 답변 준비 시간이 빠듯해서 준비할 때는 불안했지만, 면접 시간에는 추가질문이 거의 없었기 때문에 개인적으로는 수월했던 것 같습니다.

5. 왜 로고스 학원을 찾게 되었나요? 수강한 수업은 무엇, 무엇입니까? (모두)

로고스 학원은 고등학교 선배들과 친구들의 추천으로 다니게 되었습니다. 저는 서울대 인문사회 구술반, 고려대 구술반, 경인교대 구술반을 다녔습니다.

6. 로고스 강사들이 강의한 내용 가운데 무엇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까?

대부분의 강의들이 도움이 많이 되었지만, 그 중에서도 경인교대 구술반 수업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경인교대 면접일이 수능 다다음날이었기 때문에 경인교대 파이널은 수능 다음날 바로 진행되었습니다. 수능의 여운이 채 가시지 않은 채 학원에 왔기 때문에 기억에 남는 것도 있지만, 집단 토의 면접을 연습했던 것이 실전에서 많은 도움이 되어 기억에 남습니다.

7. 실제 시험장에서 로고스에서 배운 내용이 어떻게 직·간접적으로 도움이 되었습니까?

로고스에서 한 실전 연습이 많이 도움이 되었습니다. 제한된 시간 안에 멘토와 면접 연습을 했던 것이 실제 시험장에서의 긴장감을 완화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더불어 생활기록부와 자기소개서 예상 질문이 면접장에서 똑같이 나오기도 했습니다.

8. 로고스 스태프들(원장님, 실장님, 조교 선생님)에게 꼭 하고 싶은 말은? 건의사항도.

로고스에서 어떤 선생님께서 로고스 선생님들은 부모의 마음으로 학생을 가르친다고 말씀해주셨습니다. 이렇게 많은 선생님들께서 좋은 강의를 준비해주셨기 때문에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9. 후배들에게 로고스 수업을 추천한다면 그 이유와 구체적인 강의는 무엇인가요?

저는 대학별 파이널 강의를 추천하고 싶습니다. 아무래도 파이널이다보니 다른 강의보다 알차게 수업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같은 대학을 지원한 친구들과 함께 공부할 수 있기 때문에 본인에게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10. 본인의 2017년, 그리고 대학 생활에 대한 각오를 밝혀 주세요.

저는 대학생으로서 경험할 수 있는 많은 것을 해볼 예정입니다. 넓게 깊게 공부하기 위해 다양한 경험도 쌓고 많은 친구들도 사귀면서 알찬 대학 생활을 보내고 싶습니다. 물론 성실하게 학교도 다니면서 공부도 열심히 할 것입니다.

1. 합격을 축하합니다. 간단히 자기소개 부탁할게요.

안녕하세요. 저는 현재 명일여고에 재학중인 이OO라고 합니다. 곧 서울대학교 영어교육과에 진학할 예정입니다:)

2. 합격한 학교와 학과 및 전형은 무엇이고, 진학은 어디로 하기로 결정했나요?

합격한 학교(학과/전형)- 서울대학교(영어교육과/일반전형), 고려대학교(영어교육과/학교장추천전형), 한양대학교(영어교육과/학생부교과), 서울교대(초등교육과/학교장추천전형), 경인교대(초등교육과/교직인성잠재능력우수자전형)

진학은 서울대로 하기로 했습니다!

3. 결과에 만족하시나요? 원서를 쓸 때의 기대치를 생각하면 100점 만점에 몇 점입니까?

결과에 만족합니다. 가장 원했던 두 학교가 되어 100점 만점에 100점이라고 생각합니다 ㅎㅎ

4. 가장 힘들었던 학교(논술 혹은 구술시험)와 생각보다 수월했던 학교는?

가장 힘들었던 학교는 고려대학교였습니다. 그 이유는 처음 구술면접을 보는 학교다보니 긴장을 해서 그랬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오히려 서울대가 수월했고 교수님들과 면담하는 분위기라 좋았던 것 같습니다!

5. 왜 로고스 학원을 찾게 되었나요? 수강한 수업은 무엇, 무엇입니까? (모두)

로고스가 면접 쪽으로 유명하다는 학교 선생님의 추천을 받아 찾게 되었습니다! 수강한 수업은 이승진 선생님의 고려대학교 학교장추천전형 파이널, 김현선생님의 교대사대 인적성 특강/서울대 파이널/서울교대 파이널/경인교대 파이널 이었습니다!

6. 로고스 강사들이 강의한 내용 가운데 무엇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까?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서울교대 특강이었습니다. 특히 드라마를 통해 딜레마 문제에 대해 배운 것이 기억에 남습니다!

7. 실제 시험장에서 로고스에서 배운 내용이 어떻게 직·간접적으로 도움이 되었습니까?

로고스에서 배운 각종 근거 제시법, 그리고 길러진 사고력 등이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8. 로고스 스태프들(원장님, 실장님, 조교 선생님)에게 꼭 하고 싶은 말은? 건의사항도.

감사합니다 !

9. 후배들에게 로고스 수업을 추천한다면 그 이유와 구체적인 강의는 무엇인가요?

제가 들었던 모든 강의가 좋아서 전부 추천하고 싶습니다! 선생님들께서 알려주신 모든 것이 얼마나 도움이 되는지는 후배님들이 실제 면접장에 간다면 몸소 느끼실 수 있을 것입니다!

10. 본인의 2017년, 그리고 대학 생활에 대한 각오를 밝혀 주세요.

세상을 바라보는 넓은 눈을 기르자.

1. 합격을 축하합니다. 간단히 자기소개 부탁할게요.

안녕하세요. 한영고등학교 3학년 박OO입니다.

2. 합격한 학교와 학과 및 전형은 무엇이고, 진학은 어디로 하기로 결정했나요?

서울대학교 윤리교육학과 일반전형, 서울교육대학교 교직인성우수자전형, 고려대학교 국문학과 학교장추천전형, 서강대학교 국문학과 일반전형(학종) 총 4곳 합격했습니다.

진학은 서울대학교와 서울교육대학교 중에서 고민 중인데 지금 상황에서는 서울대 쪽으로 진학할 것 같습니다.

3. 결과에 만족하시나요? 원서를 쓸 때의 기대치를 생각하면 100점 만점에 몇 점입니까?

최저를 못 맞춘 곳이나 면접을 가지 않은 곳을 제외하고 모두 합격하여 정말 만족합니다. 특히 서울대와 서울교대 모두 너무 가고 싶은 학교였지만 합격선이 높아서 원서 쓸 때에는 너무 상향인가 고민도 했었고 한 곳만 붙어도 좋을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두 곳 다 붙어서 만족도는 100점입니다.

4. 가장 힘들었던 학교(논술 혹은 구술시험)와 생각보다 수월했던 학교는?

우선 면접은 서울대, 고려대, 서울교대 총 3곳을 보았는데 가장 힘들었던 학교는 서울대고 생각보다 수월했던 학교는 서울교대입니다. 우선 서울대는 대기시간이 길었고 사범대를 지원했기 때문에 인적성 면접까지 75분 연달아 면접을 보게 되어서 몸과 마음이 모두 힘들었습니다. 또한 일반면접에서 교수님이 제 답안에 대해 꼬리잡기 질문을 계속 하셔서 이를 답하는 데 많은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제 대답이 미흡한 것 같아 면접 후에도 많이 걱정했는데 합격해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서울교대는 객관적으로 절대 수월한 면접은 아니었지만 서울대를 본 다음날에 바로 면접이 있어 체감 상 수월하게 느껴졌던 것 같습니다. 또한 면접형식이 바뀐다고 하여 걱정을 많이 했는데 걱정보다는 어렵지 않았고 대기실 분위기도 좋고 조교님들이 친절해서 긴장감이 많이 풀렸습니다. 총 면접시간이 10분으로 서울대에 비해 훨씬 짧기 때문에 더 수월했던 것도 같습니다.

5. 왜 로고스 학원을 찾게 되었나요? 수강한 수업은 무엇, 무엇입니까? (모두)

처음에 로고스를 다녔을 때는 고2 겨울방학 시점으로, 입시에 대한 어떠한 고민 없이 엄마의 권유에 가벼운 마음으로 다니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다니면서 체계적인 수업구성과 풍부한 수업자료, 무엇보다 선생님들의 지성 등을 경험하며 왜 로고스 학원에 수강생이 넘치는 지를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내신기간에는 빠졌지만 굉장히 오랜 시간 다닌 정규반 ‘서연고 논구술반’과 고려대, 서울대, 서울교대 면접대비반, 교·사대 인적성 특강을 수강했습니다.

6. 로고스 강사들이 강의한 내용 가운데 무엇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까?

비교하는 방법을 배운 것이 기억에 남습니다. 처음 비교할 때는 요약부터 시작했는데 지적받고 난 후 공통점을 먼저 부각해야 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 후에도 많은 실수를 하며 비교하는 방법을 습득하게 되었습니다. 지금은 문제에 ‘비교’를 보자마자 무의식적으로 공통점을 찾을 만큼 훈련된 것 같습니다. 다른 배운 점도 너무 많지만 가장 초반에, 그리고 꾸준히 지적받은 부분이라서 기억에 가장 남는 것 같습니다.

7. 실제 시험장에서 로고스에서 배운 내용이 어떻게 직·간접적으로 도움이 되었습니까?

우선 학원에서 실전처럼 연습했던 모의면접이 가장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말하는 방식이나 태도, 질문 방향, 제가 부족한 부분 등을 발전시킬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실제 면접 때 긴장을 푸는 데도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또한 답변하는 기술, 즉 두괄식 답변이나 비교하는 방법, 답변 순서 등의 수준을 높일 수 있었습니다. 아무것도 모를 때는 생각나는 대로 두서없이 답했는데 수업을 들으면서 많이 지적받고 반복적으로 연습하면서 체계적인 메모로 논리적으로 말하는 방법을 많이 배웠습니다.

8. 로고스 스태프들(원장님, 실장님, 조교 선생님)에게 꼭 하고 싶은 말은? 건의사항도.

모의면접과 파이널 면접을 거치며 많은 조교 선생님들을 만났는데 모두 너무 친절하시고 대학에 합격하기를 진심으로 응원해주셨습니다. 또한 명문대에 진학해 자신의 길을 가고 있는 조교 선생님들을 만나며 열심히 해서 합격하겠다는 동기도 고취되었습니다. 특히 1대1 멘토링 중에 제가 가고 싶은 대학교의 학과 선배를 만나 궁금한 것을 질문하며 정말 큰 도움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조교 선생님 뿐 아니라 상담 선생님들과 카운터를 맡고 있던 분들도 친절하시고 잘 보라고 선물도 주셔서 좋았습니다.

9. 후배들에게 로고스 수업을 추천한다면 그 이유와 구체적인 강의는 무엇인가요?

우선 대형학원으로 실력 있는 선생님들이 전문적으로 입시를 분담하여 굉장히 체계적이라는 느낌을 많이 받았습니다. 또한 수강생 수가 많은 부분이 단점이라고 생각해 기피할 수도 있지만 오히려 친구들의 다양한 생각을 들으며 제가 생각하지 못했던 부분을 많이 깨달았고 제 답변을 보충하는 데 큰 도움을 받았습니다.

면접대비반의 경우 다년간의 경험으로 학교에 대한 많은 정보를 알려주셔서 주변에 아는 선배가 없어 막막한 수험생들에게는 굉장히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또한 여러 주제를 수준 높은 수업자료로 다루어서 면접 전에 단기 속성으로 어휘나 지식 등을 쌓는데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정규반은 오랜 기간 동안 기초를 쌓으며 기본적인 습관이나 태도를 잡을 수 있기 때문에 비교적 시간이 많은 겨울방학 때부터 정규반을 들었던 것이 제게는 굉장히 좋은 선택이었습니다.

10. 본인의 2017년, 그리고 대학 생활에 대한 각오를 밝혀 주세요.

정말 힘든 시간을 겪고 합격한 대학인만큼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후회 없는 대학생활을 보내고 싶습니다. 고3 시절을 되돌아보니 게으른 성격 탓에 제 최선을 다하지 못한 것 같아 조금 후회스러웠습니다. 앞으로는 좀 더 노력하는 삶을 살고 싶습니다.

[면접후기]

Ⅰ. 참고할 점

8시까지 입실, 오전 1조로 총 12명인데 1명 결시. 8시 45분에 1번이 면접 보러 들어감. 15분마다 1명씩 들어감. 면접시간은 총 30+15+15+15분, 일반면접+교직 인적성 면접 형식으로 총 75분임.

들어가면 면접조교가 총 3명이고 2명은 대기실 내에 책상 앞에 앉아있고 1명은 밖에서 면접 지도. 이름이 불리면 면접 준비실로 이동. 조교가 책상으로 안내해주고 파일 3개를 뒤집고 스톱워치 눌러줌. 메모는 가능하며 가지고 들어갈 수 있으며 문제는 고정되어있고 면접실 안에 또 있음. 시간은 30분이나 되지만 마지막 5분 동안에는 메모를 문장화해야 하기 때문에 빡빡했음. 조금 추워서 머리가 잘 안돌아가는 느낌. 일반면접 후 바로 인적성 면접 들어감. 일반면접은 남자교수님 한 분 여자교수님 한 분. 여자교수님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한 교수님들 중 여자 분이 딱 한분이어서 바로 알아봄. 인적성면접은 두 분 다 남자 교수님. 추가질문이 굉장히 많았는데 거의 다 꼬리잡기 질문.

Ⅱ. 일반면접

1. 인문사회 제시문

(1) 사슴을 사냥하며 사슴이 인간을 사랑해서 몸을 내어준 것이라 말함. 사슴의 심장을 만지며 사슴의 사랑을 느낌.

(2) 벌목꾼이 나무를 벨 때 소나무보다는 자작나무를 벰. 그 이유는 소나무는 여러 동식물의 터전이고 나에게 좋은 바람의 노래를 불러주지만 자작나무는 그렇지 않아서.

(3) 유전자 변형 곡물: 효율적이고 사료로 쓰일 때 메탄가스를 줄임.

유전자 변형 동물: 연구에 쓰일 때 효율적임.

(답변 내용만 기억나고 정확한 순서나 단어는 기억나지 않아 생각나는 대로 재구성했습니다. 사실과 다를 수 있습니다.)

Q1. 제시문 비교

-우선 공통점 말하고 비교 시작. 공통점은 모두 자연과 인간의 관계에 말하고 있으며 인간이 자연을 이용하는 것을 어느정도 허용하지만 그 이유, 정도, 제 3자 고려 측면에서 차이점이 있음. 이유는 제시문 내용에서 인용함, 정도는 제시문 1,2가 자연을 그대로 사용하는 간접적 개입인 반면에 제시문 3은 자연을 변형해서 이용하므로 좀 더 직접적이고 적극적인 개입임. 또한 2는 이용하는 사람과 이용당하는 나무 이외의 나무에서 살고 있는 제3자적인 생물을 고려하지만 1,3은 그렇지 않음.

추가질문: 여자교수님이 공통점을 다시 한 번 물어보셨고 남자교수님이 “처음에 말하지 않았나?”라고 넘어감. 다시 모두 자연에 대한 인간의 이용을 어느 정도 인정한다는 것이 공통점이라고 말함. 이외의 추가질문은 기억안남.

Q2. 인류가 직면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제시문 각각의 태도 중 무엇이 적합한지. 고르지 않은 제시문의 측면에서 할 수 있는 비판과 그에 대한 대응.

-우선 인류가 직면한 문제 먼저 제시하고 제시문 2선택. 왜냐하면 제시문 2는 단순히 이용하는 사람과 이용하는 사람 뿐 아니라 다른 생물도 고려하기 때문에 자연에 대한 통합적인 고려가 가능하다고 생각함, 제시문 3에서의 비판은 인류 우선적인 고려가 이루어져야 한다는 점, 그리고 자연을 인류에게 적합한 방법으로 변형해서 이용하는 것이 더 효율적이라는 것. 이에 대한 대응은 현재 인류가 직면한 문제의 원인이 제시문 3과 같은 인간 중심적인 사고에서 비롯된 것임. 따라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3의 사고에서 벗어나 다른 자연도 고려하는 2의 사고가 필요.

제시문 1에서의 비판은 생명은 그 자체로 소중하므로 다른 조건을 따질 필요가 없음. 사랑이 중요함. 이에 대한 대응은 생명만 중요시 한다면 과학과 기술 측면에서의 인류의 발전이 불가능함. 또한 다른 생명체에 대한 고려로 자연을 더 보호 가능.

여기에서 남자 교수님이 추가질문 계속하심. 주로 답변에 대한 꼬리잡기 식으로 연달아 3개 정도 물어보셨음. 기억나는 질문은 “지금 제시문의 입장이 절대적이라고 가정하고 있는데 3의 관점의 과학자들이 제시문처럼 꼭 다른 생명체를 고려하지 않고 인간중심적인 선택을 할까?”라고 물어보심. “물론 생태계를 보호하는 것이 인간을 위해서 어느 정도 필요하다고 생각해 다른 생명체를 고려할 수 있음. 하지만 이는 본질적인 고려가 아니며 인간의 관점에서 벗어나지 않음. 또한 인간에게 30만큼의 이익과 다른 생명체에게 50만큼의 손해, 인간에게 25만큼의 손해와 다른 생명체에게 20만큼의 손해가 있다고 가정할 때 (숫자는 기억이 안 나서 비슷하게 정함) 3의 관점의 과학자들은 인간에게의 효용을 우선시할 것이기 때문에 첫 번째 조건을 선택할 것”이라고 답함, 여자 교수님 질문은 기억이 안남.

2. 사회과학 제시문

연설문. 신사는 여자가 마차 내릴 때 도와주고, 도랑 건널 때 안아주고, 좋은 자리 양보해야 함. 하지만 자신에게는 그렇게 하지 않음. 그렇다고 나는 여자가 아닌가?

나는 남자보다 밥 잘 먹고 농사도 잘함. 그렇다고 나는 여자가 아닌가?

Q1. 제시문을 기반으로 사회적 차별과 배제가 발생하고 지속하는 원인은?

-집단의 규정에 있다고 대답함. 주로 지배집단에 의해 어느 집단에 대한 정의나 규정이 이루어지지만 그 구성원 각각의 특성은 다양하기 때문에 그 규정에 포함되지 않는 사람이 있을 수 있음. 여기서 사회적 차별과 배제가 발생함. 이 근거를 제시문에서 찾을 수 있는데 여자의 조건은 사회적 조건(신사에게 도움을 받을 것)과 신체적 조건(남자보다 신체적 능력이 떨어질 것)이 있음, 하지만 ‘나’는 두 조건 모두 만족하지 않지만 여자가 아닌 것은 아님. 따라서 여자라는 집단에 대한 규정이 잘못된 것임을 알 수 있음.

추가질문: 그 예를 말해보시오.

(당황해서 떠오르는 대로 말함.) 노인에 대한 규정. 노인은 힘이 약하고 신체적 능력이 뒤떨어질 것이란 규정이 있음. (여기서 교수님들이 약간 놀라셔서 ‘극단적이구나. 망했구나.’ 라고 생각함.) 따라서 지하철 등에서 노약자 석이 있음. 하지만 노인분들 중에서도 정정한 분이 계셔서 자리를 양보하면 괜찮다라고 말하고 기분 나빠하는 분도 계심. 여기서 규정의 예를 볼 수 있음.

Ⅲ. 교직 인적성 면접

제시문: 아기는 기는 과정을 거친 다음에 서야하는 데 요즘 아기는 기는 과정을 생략하고 바로 서기 때문에 주체적인 힘이 약하다. 이처럼 매체로 의사체험을 하는 영상세대 또한 주체적인 힘이 약하다.

Q1. 제시문의 의견에 찬성 반대?

-반대, 아기가 서는 과정에서 무엇을 잡고 설지, 어디가 평평해서 서기 좋은지 생각하는 것처럼 받아들이는 매체에 대해 장단점을 찾고 적합한 매체를 선택하는 과정에서 주체적인 힘을 키울 수 있음.

추가질문: 아기 측면에서 주로 말했는데 영상세대 위주로 다시 말해보시오.

-영상세대는 받아들이는 매체를 선택하는 과정에서 자신이 찾을 정보와 정보를 얻으려면 무슨 매체가 효율적인지를 매체의 장단점을 고려하며 선택하면서 주체적인 선택을 할 수 있음. 예를 들어 티비는 시각적인 면이 강하고 인터넷은 쌍방향적인 면이 강한데 자신이 찾는 정보를 어느 매체에서 효율적으로 찾을 수 있을지를 고려함.

추가질문: 그 말은 티비보다 인터넷이 더 우월하다는 뜻?

-그 뜻이 아니라 각각의 특성일 뿐임, 티비가 인터넷보다 우월한 점도 존재.

Q2. 영상세대의 긍정적인 면과 부정적인 면?

-긍정적- 다양한 정보를 빠르게 접할 수 있음 등등 부정적-깊이는 약함 등등

추가질문: 긍정적인 면의 무엇과 부정적인 면의 무엇은 모순적이 아닌가?

-다시 설명하니까 고개 끄덕이심.

Q3. 영상세대의 논리적 사고력을 높이기 위해 학교의 체험학습 방안을 제언해보시오.

-아무리 영상세대라고 해도 자신만의 전문적인 실체험은 존재. 이러한 서로의 실체험를 발표하며 공유.

추가질문: 이것이 실체험보다 나은 방안인가 아니면 실체험이 더 나은가?

-나은 방안. 실체험은 시공간의 제약이 있다는 단점이 존재하는데 이 방안으로 이를 극복하며 실체험의 장점인 깊이도 취할 수 있음.

이외의 추가질문: ‘각각의 질문을 1부터 100까지의 점수로 표현하고 그 이유를 말하시오’ 형식의 질문 3개정도 하셨는데 반대하는 정도, 교사라면 이를 도입할 건지의 점수 등등을 표현하라고 하심.

마지막 질문은 윤리와 사상과 생활과 윤리 배우면서 가장 인상적인 단원이나 학자 물어보심. 이때 1분 남았다는 노크해서 빨리 말하라고 하심. 존 롤스의 사회윤리, 우연성에 대해 고찰하고 이를 없애기 위해 원초적 상황이라는 구체적인 방안을 도출했다는 점, 사회적 분배를 철학적으로 논증했다는 점이 매력적이었다고 랩 하듯이 빠르게 말함. 

1. 합격을 축하합니다. 간단히 자기소개 부탁할게요.

안녕하세요 서울 광진구 소재 일반고에 재학중인 현역 고3입니다. 이름, 학교를 밝히기가 조금 꺼려져서 이렇게만 대답할게요~

2. 합격한 학교와 학과 및 전형은 무엇이고, 진학은 어디로 하기로 결정했나요?

서울대학교 윤리교육과 최초합 (지역균형) , 고려대학교 한국사학과 최초합 (학교장추천) , 연세대학교 철학과 예비 3번 (학교생활우수자). 서울대 진학 예정입니다

3. 결과에 만족하시나요? 원서를 쓸 때의 기대치를 생각하면 100점 만점에 몇 점입니까?

100점 만점에 100점도 모자랍니다! 저는 원서를 4개밖에 쓰지 않았고 성균관대는 기대없이 쓴 학교였어요. (물론 떨어졌구요ㅎㅎ) 사실상 스카이 아니면 안가겠다는 생각으로 하향을 하지 않아서 전부 상향지원이었는데 좋은 결과가 나와서 다행입니다. 면접이 끝나고 발표를 기다릴 동안은 왜 하향을 쓰지 않았나 싶은 생각이 들기도 했어요. 참고로 제 내신은 서울대 1.65 , 고려대 1.33 이었습니다. 연대는 잘 기억이 나지 않는데 고대와 비슷하거나 조금 더 낮을 거 같아요. 아 그런데 저는 1학년 1학기 때 자율고에서 전학을 와서 내신이 낮은 거에요. 3학년 때는 1.03를 받았는데 1학년 내신이 너무 낮아서 회복이 안되네요. (1학년 내신 2점 후반) 그리고 제 생기부랑 자소서는 솔직히 매우 잘 만들어졌어요.. 활동도 정말 많이 했고 수상기록도 화려했고 ( 제가 다니는 학교 재단이 큰 편인데 최고 우수 장학금 받았고 대외적인 수상도 많았어요. 직접적으로 기재하진 못했지만 간접적으로 기재했어요), 조잡한 활동보다는 굵직한 활동들로만 많이 했었습니다. 자기소개서도 상당히 잘 쓴 편이었어요.

4. 가장 힘들었던 학교(논술 혹은 구술시험)와 생각보다 수월했던 학교는?

가장 힘들었던 학교는 서울대입니다. 지역균형전형은 제시문이 없는 인성면접이라 제 생기부와 자소서에서 많이 준비를 해갔어요. 제가 자소서 독서에 전공 교수님의 책을 적기도 했고 그 외 전공관련 논문도 쓴데다가 생기부에 워낙 활동들이 많아서 대답에서 막힐까봐 걱정을 많이 했거든요. 저는 준비할 때부터 제시문 면접보다 인성면접이 훨씬 어렵게 느껴졌어요. 연고대 면접은 둘 다 전혀 안떨었는데 서울대만 정말 부들부들 떨었구요ㅜ 그런데 막상 면접장 갔더니 저한테 생기부, 자소서 질문은 전혀 안하시고 제가 하는 대답에서 계속 질문을 하시더라구요. 근데 그 질문들도 참 꼬리질문이라 하기에도 애매한 게, 뭔가 본질적인 것들을 자꾸 물어보시는? 예를 들어 제가 비판적, 논리적 사고를 하는 학생이라 했더니 비판적, 논리적 사고가 뭐냐고 물어보시고 윤리적 사고는 뭐냐고 물어보시고 자연권 얘기했더니 자연권은 뭐냐고 물어보시고... 계속 이런 식의 질문들이었어요. 그리고 서울대가 어려웠던 이유 중 하나가 연고대는 다 저한테 존댓말 해주셨는데 서울대 교수님만 반말을 하셨고 엄청 압박질문 하셨어요. 약간 화내시는 것처럼ㅜ “아니, 니가 ~한건 알겠고”, “그게 다야?” 이런 거? 그래서 면접 처음부터 부들부들 떨면서 이야기했고 결국 중간에 울었네요. 사실 제가 무슨 말 했었는지도 기억이 잘 안나요.

그리고 연고대 면접은 둘 다 비슷했어요. 두 학교 다 제시문의 내용은 상당히 평이한 편이었고 고대는 시간이 짧다보니 추가질문 딱 하나 받았어요. 보충하고 싶은 거 있으면 더 하라구요. 연대는 인성면접과 결합되어 있다 보니 추가질문을 꽤 여러개 받았는데 크게 어려운 질문은 없었어요. 그냥 평소 생각으로 충분히 대답할 수 있는 질문들.

서울대 연대는 인성면접에 더 초점이 강한 면접들이었는데 둘 다 공통적으로 느낀 게 있어요. 학교가 정말 학생의 평소 생각과 지적 수준, 사고력을 측정해보려고 하는 거 같아요. 연대에서도 자소서, 생기부에 적혀있는 거 말고 다른 지원동기가 있으면 말해보라는 질문을 하셨었구요. 이 학생이 그냥 이 대학에 오기 위해 이 과를 지원한 건지, 아니면 진짜로 이 학과에 오기 위해 노력한 학생인지를 면접을 통해 보려고 하시는 거 같아요. 기습적인 질문을 통해 진짜 모습을 보려고 일부러 자소서, 생기부에선 질문을 안하신 게 아닐까라고 추측합니다.

더 자세한 건 나중에 면접 후기를 적게 되면 그 때 적을게요.

5. 왜 로고스 학원을 찾게 되었나요? 수강한 수업은 무엇, 무엇입니까? (모두)

면접은 연습하는 만큼 표시가 나는지라 필요하다고 생각했어요. 저는 여름방학부터 김현T 구술 대비 수업 들었고 고대 학추, 연대 학우, 서울대 지균(정성민T)도 모두 들었습니다.

6. 로고스 강사들이 강의한 내용 가운데 무엇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까?

김현 선생님 수업이 재미있었어요. 시사 상식 넓히면서 토론하는 게 일단 재미있었고 토론을 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제 입장과 반박을 준비하는 능력을 기를 수 있었어요. 멘토 선생님들과 1:1 면접 한 것도 완전 도움 많이 됐어요. 피드백 바로 받으면서 고쳐나갈 수 있었고 면접 상황을 여러 번 겪어본다는 게 정말 중요한 거 같아요.

7. 실제 시험장에서 로고스에서 배운 내용이 어떻게 직·간접적으로 도움이 되었습니까?

제시문이 반드시 수업한 내용에서 나올 수는 없지만 어떤 제시문이 나오더라도 대답을 할 때 배운 걸 활용해서 꾸려나가는 데에 큰 도움이 되는 거 같아요. 저는 연대에서 직접 활용해봤네요. 협력할 수 있는 방법을 말해보라는 질문에 사회적 자본을 축적하는 것도 한 방법이라고 잘 활용해서 대답했어요. 제 전공이랑 관련지어서 대답했구요. 시선을 면접관 두 분 모두한테 골고루 드려야 한다는 것도 유념해서 잘 했어요.

8. 로고스 스태프들(원장님, 실장님, 조교 선생님)에게 꼭 하고 싶은 말은? 건의사항도.

다 만족스러웠어요~ 음 하나 건의하자면 김현T 수업에서 모의면접 할 때 사용한 제시문들이 너무 어려워요. 어려운 걸로 대비해야 실전에서 잘 할 수도 있지만 실제 제시문 수준이랑 너무 갭이 큰 거 같아요. 난이도 조절이 되면 훨씬 효과가 크지 않을까 싶네요.

그리고 지균 수업은 솔직히 마지막 날 모의면접 외에는 별로 도움이 안됐거든요. 제가 로고스를 계속 다녔고 연고대 면접을 이미 봐서 그런건지는 모르겠지만 왜 수업 내내 면접의 기초적인 내용만 자꾸 가르쳐주시는지 이해가 안갔어요. 수업 첫날 듣고 안들으려다 개별문제랑 모의면접 때문에 계속 다녔네요. 차라리 하루만에 기초 끝내시고 모의 면접을 계속 하는 건 어땠을까 싶어요.

9. 후배들에게 로고스 수업을 추천한다면 그 이유와 구체적인 강의는 무엇인가요?

김현T 수업 다 추천해요. 위에 말했지만 90분은 토론 수업하고 90분은 모의면접 하는 게 실제 면접 상황을 연습해 볼 수 있어서 큰 도움이 돼요. 순간적인 말하기 능력도 늘고요.

10. 본인의 2017년, 그리고 대학 생활에 대한 각오를 밝혀 주세요.

사실 운도 따라줬고 저 혼자만의 노력이 아니라 정말 많은 분들이 도와주셔서 붙을 수 있었어요. 절대 제가 잘해서 붙은 거가 아니라는 걸 전 잘 알아요. 절대 자만하지 않고 겸손한 마음가짐으로 성실히 대학교 다닐 생각입니다. 그리고 자유로워진 만큼 도전하고 싶은 것, 배우고 싶은 것이 많아서 알차게 대학 새내기 시절을 보내고 싶어요!

항상 합격수기를 쓰는 상상을 했는데 오늘 드디어 이렇게 수기를 작성하고 있네요!! 저는 서울대학교 의류학과에 합격하고 싶어서 굉장히 긴 시간을 노력했는데 범주를 나누어보자면 내신, 자소서, 면접입니다! 우선, 내신은 높은 점수를 유지하기 위해 항상 노력했습니다. 각종 수행평가,조별과제,대회,봉사,동아리에 빠짐없이 최선을 다해 참가했는데 이렇게 적극적으로 생활하면 자소서에 쓸 내용이 굉장히 풍부해집니다. 특목고 특성상 외국어 관련 과목이 많았는데 어떤 과목도 소홀히 하지 않는 학습 습관이 내신 유지에 토대가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수업 시간에 최선을 다해 필기하고 친구들과 쉬는 시간마다 필기를 보충하고 질문을 주고받는 습관은 모든 수업을 놓치지 않고 100% 활용할 수 있게 해주었습니다. 또 수십 개의 질문을 선생님께 물어가며 공부를 하고 스스로 예상 문제를 내는 학습 방법은 3년 내내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자소서는 내가 얼마나 의류학과에 가고 싶은가 의류학과는 왜 나를 뽑아야 하는가에 대해 어필하려고 노력했습니다. 의류에 대한 관심, 스스로 해왔던 공부나 논문 연구 등을 적극적으로 활용했습니다. 자소서의 증빙서류 또한 제 자신을 어필하는 수단이라고 로고스 선생님께서 알려주셔서 정성을 다해 준비했습니다. 자소서 작성 당시 로고스에서 자소서 특강 수업을 들었는데 생기부, 학과 관련 질문으로 깊게 생각하게 해주신 덕분에 자소서를 헤매지 않고 쓸 수 있었다고 생각해요!! 자소서는 일단 뭐라도 적어나가면서 다듬고 또 다듬는 과정을 통해서 만들어지니 고민만 하지 말고 자소서를 작성할 땐 일단 도전하는 태도를 가지시길 바랍니다! 또 혼자서만 읽어서는 어느 부분이 이상한지 자각하기 힘드니까 선생님, 부모님, 가능하면 친구들에게도 읽어달라고 부탁하면 많은 도움이 돼요! 자소서 검토해주신 최기선 쌤께 감사드려요~

면접은 많은 연습과 다양한 경험이 토대가 되는 평가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서울대 의류학과는 사회과학 제시문 관련 문제와 수학 문제를 풀어야 하는데 로고스 구술 정규반수업을 통해 사회과학 제시문 관련 심층 질문에 대해 답변하는 연습을 했습니다. 추가질문은 언제든 나올 수 있기 때문에 돌발 질문에 대한 연습도 받아서 실제 면접에서의 수많은 추가질문에도 멘탈을 잡을 수 있었습니다!수학 문제는 다양한 문제를 시간을 재서 풀어보며 연습을 했습니다. 면접에 임하는 기본적인 태도, 준비해야 할 것들을 알려주신 로고스 수업 덕분에 면접을 만족스럽게 볼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수학구술 특강을 통해 감을 잃지 않을 수 있었습니다.마지막에는 로고스에서 매일 면접 연습을 하면서 실력을 굳힐 수 있었어요!

노력한 만큼 힘들었지만 그만큼 더욱 간절했는데 이렇게 합격을 하니까 아직까지도 믿기지 않아서 오히려 덤덤하네요!!! 이 수기를 읽는 로고스 후배들도 꼭 노력해서 자신의 간절한 목표를 이루기 바랍니다! 여러모로 정말 많은 도움 주신 로고스 학원에 정말 감사합니다!

1. 합격을 축하합니다. 간단히 자기소개 부탁할게요.

저는 분당에 있는 늘푸른고등학교 졸업 예정인 장OO입니다.

2. 합격한 학교와 학과 및 전형은 무엇이고, 진학은 어디로 하기로 결정했나요?

저는 서울대 의류학과(지역균형), 고려대 경영대학(학교장추천전형), 연세대 의류환경학과(학교활동우수자), 이화여대 의류 산업학과(고교 추천 전형)에 최초합격 했고 서울대에 진학할 계획입니다.

3. 결과에 만족하시나요? 원서를 쓸 때의 기대치를 생각하면 100점 만점에 몇 점입니까?

100점이라고 할 만큼 만족합니다!

4. 가장 힘들었던 학교(논술 혹은 구술시험)와 생각보다 수월했던 학교는?

서울대 면접이 조금 학과에 관련된 심도 있는 질문을 받았다고 생각하고 고려대학교는 시간이 짧아 문제만 다 풀고 나오면 끝나서 비교적 수월했습니다.

5. 왜 로고스 학원을 찾게 되었나요? 수강한 수업은 무엇, 무엇입니까? (모두)

저는 고려대 학교장추천 면접대비 수업을 학교 선배의 추천으로 듣게 되었습니다.

6. 로고스 강사들이 강의한 내용 가운데 무엇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까?

저는 선생님께서 면접 질문에 답변 할 때 한 질문에도 대답해야할 여러 가지 포인트가 있다고 하신 것이 가장 기억에 남고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7. 실제 시험장에서 로고스에서 배운 내용이 어떻게 직·간접적으로 도움이 되었습니까?

일단 수업 당시 자유에 관련된 내용으로 토론을 한 것이 도움이 되었고 고대 학추 면접 문제의 특징을 정확히 알려주셨다는 것을 실제 면접장에서 느낄 수 있었습니다.

8. 로고스 스태프들(원장님, 실장님, 조교 선생님)에게 꼭 하고 싶은 말은? 건의사항도.

1:1면접 준비 해주신 분들도 도움 되는 조언을 많이 해주셨고 김현 선생님께도 감사하다는 말을 꼭 드리고 싶습니다.

9. 후배들에게 로고스 수업을 추천한다면 그 이유와 구체적인 강의는 무엇인가요?

저는 후배들에게 제가 들었던 수업을 추천하고 싶습니다. 이미 학교 후배들한테는 추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