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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CEPTANCE NOTE합격수기

학생수기

2020 로고스 서울대 합격수기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0-03-22 조회3,527회 댓글0건

청심국제고 한○○

2020 서울대학교 소비자학과 일반전형 합격

 

1. 합격에 도움이 된 로고스 수업과 선생님, 학습 과정

 

저는 서울대학교 소비자학과, 고려대 통계학과(일반, 특기자), 연세대 HASS를 총 4번의 면접을 보러 갔고, 항상 고설 선생님의 수업을 들었습니다. 대부분의 선배들이 고설 선생님의 수업을 추천해줬기 때문에 면접에 자신이 없던 저는 고려대 일반전형 정규반부터 선생님 수업을 듣기 시작했습니다. 처음에는 어떻게 말해야 될지도 몰랐던 저에게 고설 선생님 수업은 과연 서울대학교 합격을 가져오는 큰 원동력이 되지 않았나 생각이 듭니다.

 

고설 선생님의 수업은 한 번의 시뮬레이션이 무조건 진행되고, 그 안에서 2문제 이상을 풀기 때문에 마지막 파이널 수업은 굉장히 짧은 시간 내에 많은 정보를 습득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여러 면접 학원, 다른 면접 선생님 수업도 조금씩 들어봤지만, 시뮬레이션 조교 선생님들의 조언에 있어 대한민국에 고설 선생님 수업 팀을 따라올 조교 팀은 없을 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진짜 한 번의 시뮬레이션이지만, 엄청 많은 것을 얻을 수 있는 시간이고, 냉철하게 단점은 무엇이고 장점은 무엇인지 분석받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수업시간 마지막에 나눠주시는 점수표도 다른 선생님들 수업엔 없었는데, 이 점수도 괜히 90점 넘고 싶다는 생각에 다른 문제 풀이세트보다 시뮬 문제 풀이세트는 거의 진짜 대학 면접 시험 보는 듯한 긴장감에 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고려대 정규반부터, 고려대 특기자 파이널, 일반전형 파이널, 서울대 파이널을 모두 들어본 학생으로서 고설 선생님의 수업을 듣다보면 결국 모든 구술면접에서 무엇이 중요한지를 다시 한번 파악할 수 있는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구술면접이라는 것은 제시문을 예측하고 들어갈 수 없는 면접이기 때문에 어떤 형식으로 어떤 논리구조로 말하는가가 중요하다고 선생님께서 항상 강조하십니다. 마치 수능 국어에서 비문학 소재를 예측하기 힘들 듯이 어떻게 읽고 말할지에 대한 훈련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첫 번째 면접이었던 특기자 전형을 준비했을 당시에는 그래도 아는 지문이 나오면 쉽겠지라는 생각으로 선생님이 주신 시사자료를 읽고 들어갔습니다. 그와 함께 선생님의 수업을 들으면서 공식처럼 외우게 되었던 논리구조나 고려대 제시문에 많이 등장하는 not A but B 구조를 따로 공책에 정리해 반복해서 읽었습니다. 사실상 면접에서 더 중요했고, 저에게 도움이 더 많이 되었던 학습은 후자였다고 생각합니다. 이에 수능이 끝난 후에 갔던 3번의 면접에서는 배경지식을 공부해서 가기 보다는 여러 논리구조를 계속해서 암기, 제시문에 적용하는 연습을 하는 방향으로 준비를 해 갔습니다. 특기자 전형 면접이 첫 번째 면접이다보니 더 긴장해서 그런거일지는 모르겠지만, 수능 끝나고 본 면접을 훨씬 더 잘봤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일개 한 명의 학생의 경험으로 일반화하기 어렵지만 그래도 4번의 면접을 본 사람의 입장에서 배경지식을 늘리는 건 고1, 2때나 할 수 있는 거고, 면접 시즌에는 고설 선생님이 말씀하시는 논리구조를 파악하는 것이 오히려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제시문 내용이 이해가 안되면 어떡하지라는 고민도 굉장히 많이 했는데, 고설 선생님 파이널 수업만 들어도 1회 수업에 제시문 3개에 1주일정도만 하더라도 21개를 하게 되는데, 그 정도 제시문만 읽고 해석할 수 있으면 충분히 어떤 지문이든 읽어나가실 수 있기 때문에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고려대 특기자에서는 우연히 선생님 지문이랑 제시문이랑 출처가 같은 제시문이 나와서 면접 보는 당시 반갑고 약간 자신감이 생긴 부분도 없지 않았습니다.)

말을 길게 늘어놓았는데, 결국 정리하자면 고설 선생님의 면접 논리구조 수업이 면접에 가장 큰 도움이 될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처음에는 수업에서 쓰고 있는 제시문에 적용을 해서 논리구조를 소개해주시지만, 선생님께서도 논리구조 자체를 익히는 것을 강조하시기에 마지막에는 다른 제시문에도 적용할 수 있게끔 논리형식(공식?)으로 따로 정리해서 가르쳐주십니다. 그런 부분에 있어 면접이라는 것이 단순히 배경지식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여러 논리구조와 제시문을 통해 얻을 수 있는 정보로 말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다시 한번 깨달을 수 있었고, 그런 부분들이 면접에서 크게 작용해 수월하게 면접을 볼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면접에 관해 조언을 드리자면, 고설 선생님 수업을 풀집중만 할 수 있는 의지만 있다면 절반은 성공하셨다고 자신감을 가지셔도 될 것 같습니다.(생각보다 글을 3시간 읽고 생각하기가 힘들어서....) 그리고 논리구조며, 배경지식이며 다 떠나서 면접장에 들어가서 사례 드는 문제가 있을 때 전공적합성 사례 들면 굉장히 좋아하시기 때문에 전공이랑 관련된 사례를 많이 생각하고 찾아보시는 건 적극 추천합니다!

2. 면접 상황 복기

<서울대학교 소비자학과 일반전형 면접 후기>

 

730분에 들어가서 1130분쯤 나왔는데, 준비시간에 아무것도 못보게 해서 사실상 3시간 정도 멍때림. 한 명당 15분 간격으로 면접장에 들어가고, 5명 끝나면 교수님들이 쉬는시간 갖는다고 5번째 학생들어가고 30분 후에 6번째 학생이 들어감. 하루종일 초콜릿 먹다가 면접장에 들어가는 분위기, 아침이라 자는 사람도 엄청 많음(사실상 1번 들어갈 때 2번 빼고 전부 엎드려서 잤음_저도 잤어요) 푸는 시간은 30저는 수학 19분 사회과학 지문 7-8, 다시 수학 풀다가 1분 남았다고 해서 사회과학지문이나 다시 읽자는 마음으로 사회과학 지문 다시 읽음. 이제 면접장에 들어가게 됨(앞에서 2-3분 정도 대기시간이 있었던 것 같음-고대처럼 미숙하지 않아서 척척 진행이 잘됨)

 

: 안녕하세요

교수: 안녕하세요. 수학이랑 사회과학지문 중에 원하는 거 먼저 하세요

: 수학 먼저 할게요. (옆에 종이로 된 칠판?같은 1회용 칠판이 있어서 마카로 쓰면서 설명하는 것)

1-1번 거의 다 풀었는데 답만 못냈다고 말한다음에 풀이함 풀이함에 있어 첫 단계를 이렇게 해야된다고 했을 때 교수가 종이에 체크하는 거 보고 느낌 좋다고 생각함)

1-2번 제대로 풀지 못해서 이렇게 저렇게만 해보았습니다.

교수: 그럼 2번은 풀었어요?

: 2번도 풀었습니다. 2-1번 답은 ~입니다.(답이 맞았는데, 정답을 말하니까 교수님 표정이 아 얘 걍 제대로 알고 풀었구나? 한번 들어보자 이표정이었고, 살짝 시간 없다고 빨리 하라고 해서 설명 완전 빠르게 했는데, 거의 정확하게 푼 것 같아서 교수님들이 다 이해했다 말함) 2-2번은 거의 풀지 못했다는 식으로 말함

교수: 그러면 일단 시간이 없으니까 사회과학지문 하고 시간남으면 수학으로 다시 오거나 합시다

:

교수: 이제 답변해보세요

: 1번 답변드리겠습니다. 제시문 가와 나는 단순히 외적으로 드러나는 수치에 이끌려 이면의 의미를 분석하지 못함으로써 발생하는 문제에 대해 서술하고 있습니다.

(이하 기억이 제대로 나지 않아서 간략히 서술)

제시문 ()는 재정 자립도를 소개하고 있는데, (하면서 재정자립도 설명하고 문제상황도 설명함) 제시문 ()는 재무건전성에 대해 서술하고 있는데, (하면서 재무건전성 설명하고 문제상황도 설명함) 결국 두 제시문에서는 지표 안의 의미를 제대로 파악하지 못한채 문제를 해결하다보니 새로운 문제가 발생하는 상황이라고 서술함. (그러면서 제시문에 있는 내용을 엄청 언급하면서 말했고, 차이점을 제대로 말하지는 못했는데 어쨌든 끝가지 이 두 문제의 공통점은 지표를 제대로 해석하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주장함.

 

2: 유사한 사례: 국가 GDP만 보고 그 나라의 경제 상황을 분석하려는 현상이 이 부분이랑 굉장히 밀접하다고 말함. 경제 공부했었기 때문에 관련해서 사례 약간 풍성하게 말하고 해결책으로 그래서 이렇게 거시적인 지표만 볼 것이 아니라 소비자물가지수와 같은 미시적인 지표까지 활용해서 분석해야 경제를 제대로 분석하고 빈부격차와 같은 문제도 제대로 분석할 수 있을 것이라 말함.

 

교수님: 그럼 이제 수학 다시 풀어볼래, 아니면 사회과학지문 추가질문을 할까?

: (수학 사실 아까 이것저것해봤는데 안됐다고 말했지만 걍 문제 읽어보지도 못한 문제였음) 그냥 사회과학제시문 추가질문해주세요.

 

교수님: 소비자물가지수를 분석해야된다고 했는데, 결국 그것도 거시적인 지표아닌가?, 그걸 미시적인 지표라고 할 수 있는가?

: (소비자물가지수를 언급하니까 바로 반응하시는구나...소비자학과가 맞긴 맞구나...라고 생각했음) 소비자물가지수도 거시적인 지표라고도 볼 수 있지만 ~ 소비자물가지수 아는거 그냥 거의 다말하고, 굉장히 미시적으로 분석할 수 있다는 것을 상세히 말하고 결국 그래서 이런 미시적인 지표를 제대로 분석하면 경제상황을 제대로 분석할 수 있을 것이라고 대답함

 

교수: 이제 끝났으니 나가보세요

+) 교수님들이랑 굉장히 가깝고 대충 말할 때 뭐라고 체크하는건지까진 모르지만 스스로 잘 말했다고 생각했을 때 체크하는 제스처를 보게 되면 괜히 자신감 상승하게 되는 효과를 갖게 됨. 말할 때 괜히 이상하게 보면 갑자기 말도 잘 안나오고 하는데, 서울대 교수님들은 그렇지는 않았기 때문에 수월하게 잘 말한 것 같음

 

+) 인문계열 학생들은 잘 모르겠지만 사회과학계열 학생들은 수학을 진짜 많이 해야된다는 것을 느낌. 서울대 면접 준비 안하고 있다가 1주일 준비할 때 로고스에서 수학 처음 다녔는데, 애들 너무 잘하고 문제 너무 어려움. 수학을 못하지는 않는다고 생각했는데 그냥 못하는 문과였음을 다시 한번 느끼게 되었음. 서울대 1차 확신하는 경영경제자전의류소비자농경제 학생들은 수학 미리부터 조금씩 하는거 추천함. 근데 사실 잘하는 애들은 경영, 경제, 자전이 주를 이루기 때문에 소비자는 경제학과 지원하는 애들보다 조금은 못해도 됨. 4개 중에 2개가 평균이라고 해서 1개 맞고 1개 거의 끝까지 푼 나는 수학은 약간 망하고 사회과학지문은 그냥 앵간했구나라고 생각했었는데 붙은거 보면 그래도 1문제라도 제대로 맞은게 다행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듦.

3. 후배들을 위한 격려의 한 마디

 

서울대 면접이 다른 학교랑 다르게 수학문제도 푸는게 있어서 당황할 수도 있지만, 잘할 거라는 자신감을 가지면 그래도 조금 낫습니다! 그리고 가장 위안 삼을 수 있는 건 결국 서울대는 1차만 뽑히면 1:2기 때문에 면접 준비할 때 자신감이 낮아진다면 1명을 못 제치겠어 라는 생각으로 면접을 보는게 가장 후회하지 않을 수 있는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면접장에 오는 애들이 너무 잘하는 애들만 온다고 생각해서 1:2도 빡세게 느껴질 수 있지만 그런 생각을 갖고 면접장을 들어가는 것은 너무 멍청한 짓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지금 이 글을 읽고 있는 학생들은 로고스 고설 선생님 수업을 듣고 있거나 로고스 수업을 듣고 있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로고스 서울대 합격률이 얼마일까요 그냥 지나가는 말로 다른 선생님께서 말씀해주셨는데, 서울대 합격률이 50%면 학원이 있을 이유가 없겠죠? 어차피 1:2니까 어떤 학원을 가도 50%는 합격일거에요. 로고스에 오는 사람들이 똑똑한거일 확률이 좀 더 크겠지만 그래도 거의 로고스 다니는 학생들 중에서 70%는 합격을 한다고 하니 면접 준비할 때는 그냥 이런거에 의미부여하면서 자신감을 갖고 준비해나가세요!! 주위에 특기자 붙어서 노는 친구들도 있을거고 정시 잘봐서 놀고 있는 애들도 많아서 괜히 마음이 뒤숭숭하실 수 있을텐데, 어차피 놀 시간은 너무 많고 이 때 준비잘해서 서울대 붙고 놀면 진짜 너무너무 재밌고 행복합니다. 그 수능 끝나고 1주일 못놀게 된다고 너무 슬퍼하지마세요ㅠㅠㅠ다시 생각해보면 서울대 수시엔 수능은 상관없는 시험이랍니다!! 어쨌든 고설 선생님 수업 듣는 모든 학생들 전부 합격하세요!!!!!!!!!!!!!!!!!!!!!!!

 

 

 

충남서령고 노○○

2020 서울대학교 교육학과 일반전형 합격

 

1. 합격한 대학

2020학년도 서울대학교 교육학과, 서울교육대학교, 경인교육대학교, 한국교원대 초등교육과에 합격했습니다.

 

2. 합격에 도움이 된 로고스 수업/상담, 기억에 남는 선생님

저는 로고스를 7월 정규반부터 다녔습니다. 로고스 첫 수업을 듣고 사실 약간 의아했습니다. 지식 전달이 아닌 토론식으로 수업이 이루어졌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구술 고사의 본질을 생각해보면 이러한 수업 방식이 서울대학교에 합격하는데 있어 결정적이었다고 생각합니다. 같이 수업 듣는 친구들의 생각을 들어보고, 나의 생각을 보완하고, 그걸 말로 표현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는 점에서 매우 좋았습니다. 그렇다고 토론만 이루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답변의 구조, 유형별 대응법, 제시문 분석법 등 다양한 내용을 학습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교사대 추석특강, 서울대 사범대 인·적성 특강, 교사대 Final 특강을 수강했습니다. 저를 잘 지도해주신 조경미 선생님께 감사의 인사 올립니다.

 

3. 기억에 남는 선생님 : 최하연 선생님

답변의 피드백

수업 시간, 답변을 한 후 가장 중요한 것은 얼마나 잘했냐.’가 아니라 어떻게 보완해야 하는가.’라고 생각합니다. 이런 점에서 최하연 선생님의 피드백은 1)제시문을 올바르게 분석했는가. 2)답변의 구조를 올바르게 짰는가. 이 두 가지를 확인할 수 있어서 매우 좋았습니다.

깊이 있는 내용

서울대 제시문의 특징은 제시문 자체는 어렵지 않지만, 그 제시문에서 새로운 것을 끌어내는 것이 어렵다는 점입니다. 이는 단순한 사고로는 결코 할 수가 없는데 답변 복기 시간에 선생님께서 설명해주신 내용은 저의 사고력을 키우는데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사실 처음 설명을 들었을 때는 ... 저걸 어떻게 생각하지? 실제 시험장에서 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하지만 선생님의 설명을 듣고, 이해하고, 다시 말로 표현해보면서 제 사고력이 늚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결국 시험장에서는 생전 처음 보는 지문을 가지고 본인의 깊이 있는 생각을 이야기해야 하는 것인데 선생님의 수업을 통해 생각의 깊이가 생긴 것 같습니다.

외적인 부분

서류를 준비하는데 있어서 학생들이 가장 시간을 많이 쓰는 분야 중 하나가 자기소개서라고 생각합니다. 최하연 선생님께서 자기소개서를 많이 도와주셨습니다. 자기소개서가 대입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는 의견이 엇갈리지만, 무엇이든 최선을 다해야 하는 학생의 입장으로서는 선생님의 도움이 매우 크게 다가왔습니다.(서울대반이지만 교대 자소서까지 도와주셨습니다. 선생님 감사합니다.^^)

 

4. 서류 및 구술 준비법(*구술 준비법 위주로 작성했습니다.)

<구술 준비법>

구술은 제시문 분석+답변 구조+배경 지식 이 세 가지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제시문 분석+답변 구조

: 서울대학교 기출문제를 잘 활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기출문제의 경향을 보면 서울대학교가 중요시 여기는 지식을 알 수 있습니다.(Ex : 자연과 인간의 관계, 과학기술과 인간의 관계 등등) 또한 기출문제를 바탕으로 키워드를 잡는 연습, 키워드를 바탕으로 비교·대조를 하는 방법, 한계 및 보완점을 제시하는 방법 등을 배울 수 있습니다.(로고스 선생님들과 함께 ^^) 이런 연습이 많이 된다면 제시문 분석과 답변 구조를 잡는 데는 어려움이 없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또한 로고스에서 주는 서울대학교 기출문제집에는 선생님들의 해제가 담겨 있는데 그 해제를 참고하여 끊임없이 말하는 연습을 한다면 실력이 쌓일 것입니다.

 

- 배경지식

사회 이슈에 관심 가지기 : 답변을 하는 과정에서 예시를 들 때, 사회 이슈를 예로 들면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을 것입니다.

자신의 진로와 답변 내용의 유기적 연결 : 저 같은 경우 교육학과가 목표다 보니 교육 관련 이슈에 대한 배경지식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답변을 하는 과정에서 이런 내용을 언급한다면 전공 적합성에서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을 것입니다.

배경지식의 키워드: 모든 지식을 외울 수는 없습니다. 주요 단어만 외워놔도 답변을 할 때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적성 면접의 중요성>

서울대 사범대 면접은 일반면접(60%)과 인·적성 면접(40%)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난이도로 보면 인·적성 면접은 일반 면접에 비해 어렵지 않습니다. 하지만 비중으로 보면 결코 무시해서는 안 되는 영역입니다.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일반면접을 잘 보지 못했더라도 인·적성 면접에서 충분히 뒤집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중요성을 견지한 채 열심히 준비하면 좋은 결과가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적성 면접의 대비 방법>

- 이슈가 되고 있는 교육 문제의 이해

예를 들면 자사고 존폐 여부’, ‘교과교실제’, ‘자유 학기제와 같은 것들이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이러한 문제들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정리해 두는 것입니다. 저는 이러한 문제들에 대해 1)나의 주장 및 근거 2)나의 주장의 한계 3)한계를 보완할 방법을 정리했습니다.(이와 관련된 내용은 조경미 선생님 자료에 있으니 참고하면 됩니다. ^^)

 

- 다양한 사례 생각하기

·적성 면접에서 많이 물어보는 문제 유형이 사례 제시입니다. 사례를 제시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최대한 구체적이어야 한다는 점입니다. 구체적인 사례로는 학교에서 한 활동들’, ‘독서등이 있습니다. 또한 자신의 경험이 아닌 간접 경험을 이야기해도 되고, 앞으로의 계획을 이야기해도 괜찮습니다. 질문의 핵심 내용과 자신의 경험을 연결 짓기 위해 노력한다면 실력이 오를 것입니다.(선생님께서 해주시는 답변에 살을 붙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

 

- 답변을 적극적으로 하기

매우 중요합니다. 틀려도 괜찮고, 일반적인 이야기여도 괜찮습니다. 결국 우리가 봐야 하는 시험은 구술입니다. 상대(면접관)를 설득시켜야 합니다. 아무리 뛰어난 생각을 가지고 있어도 말하지 못하면 아무 의미 없습니다. 면접 대비를 할 때, 선생님께서 다양한 질문을 던지실 건데, 이에 대해 적극적으로 답변을 하셨으면 좋겠습니다.(저도 부끄러움을 무릅쓰고 꽤 열심히 답변 했던 것 같습니다ㅠㅠ)

 

- 개방형 질문 대비

15분 동안 열심히 답변을 준비하고 면접장에 들어갔을 때, 면접관께서 첫 번째로 하신 질문은 문제와 관련된 질문이 아니었습니다. 제게 네가 생각하는 우리나라의 교육 문제는 무엇이니?”, “교육 관련 동아리 했니?” 와 같은 개방형 질문이었습니다. 절대로 생기부에 있는 세부적인 내용을 묻지는 않으십니다. 하지만 모르고 들어간다면 당황할 수 있으니 대비하시길 바랍니다.

 

- 꼭 말할 키워드 정리해 가기

교육학과 면접을 대비했기 때문에 저는 교육학 관련 지식들을 외우고 갔습니다. 제시문을 살핀 후 활용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들면 적극 활용하면 좋습니다. 실제로 저는 면접에서 ‘six-hat 기법’, ‘PBL학습에 대한 이야기를 했습니다. 교수님께서 좋게 봐주실 확률이 높습니다.ㅎㅎ(전공적합성)

 

제가 언급한 내용뿐만 아니라 답변 구성(두괄식), 교육 관련 전문적 지식은 선생님께서 잘 설명해주십니다. 머릿속에 주지시키고 계속 연습하다보면 좋은 성과가 있으리라 자부합니다.

 

<면접장에서의 태도>

제가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부분입니다. 면접장에 들어가시면 아무것도 보지 못합니다.(다른 학교는 보게 할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대기 시간이 상당히 길 수 있습니다. 대기 시간이 길면 행운이라고 생각하시기 바랍니다. 대기 시간동안 자신이 면접 때 꼭 말할 키워드 및 답변의 구조를 끊임없이 되새기면 면접 때 긴장감도 덜해지고 자신감도 생깁니다. 저도 대기시간이 3시간이었는데, 과장 1도 안보태고 3시간 동안 생각만 했습니다. 이 과정이 좋은 결과를 만들어냈다고 생각합니다.

 

5. 후배들을 위한 격려 한 마디

언제부터 준비하시는지는 모르겠지만 아마 1차 발표 전 일 것입니다. ‘나는 1차는 무조건 뚫는다!’라는 자신감을 가지셨으면 좋겠습니다. 저도 경쟁률이 13:1 이어서 내가 이걸 왜 준비하고 있지?’라는 회의감이 간혹 들었습니다. 하지만 막상 1차를 붙고 나니 준비를 잘했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러니 1차에 대한 의심은 버리고 열심히 준비하다보면 좋은 성과가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경북외고 조○○

2020 서울대학교 교육학과 일반전형 합격

 

<대학 합격 여부-수시5개 최초합>

1. 서울대 교육학과 일반전형

2. 연세대 교육학부 활동우수형

3. 고려대 경영학과 학추2

4. 성균관대 글로벌경영학 장학생

5. 성균관대 사회과학계열 장학생

 

<합격에 도움이 된 로고스 수업/상담, 기억에 남는 선생님>

: 고설쌤 배경지식 강의와 연대 프리파이널반에서 친구들 답변이 배경지식 쌓는 데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 서울대 일반전형 구술반 일주일 정도 수업했는데 집에서 따로 복습하니까 하루 3시간인데도 정말 정말 큰 도움 되었습니다. 특히 면접 이틀 전에 배운 3자비교가 문제로 출제되어서 정말 유용하게 배운 내용을 적용했습니다. 그리고 지방에서 올라왔는데 최하연선생님께서 잘 챙겨주셔서 계속 힘내서 준비할 수 있었습니다.

면접 복기

-한 달만에 써서 기억이 잘 안 나네요ㅠㅠ 기억나는 키워드 중심으로 적겠습니다.

-면접학원 가면 좋습니다.

<오후>

인문

(제시문) 무신론 옹호와 편견 정당화에 대한 인문 지문

[문제] ‘편견은 정당하다는 입장에서 무신론 주장을 평가하는 것과 편견에 대한 본인의 생각

 

()무신론 옹호

신에 대한 잘못된 의견보다 아에 신이 없다고 믿는 게 낫다. 그 이유는 더 멀리 내다보지 못하게 함으로써 인간을 자중시키고 사회적 혼란을 막고 평화로운 국가를 만들 수 있기 때문이다

() 편견 정당화

편견은 정당하다, 왜냐하면 정설에 도전하고 창의적 사고를 끌어내며 실험적인 도전을 많이 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편견이란 것은 기득권층이 설정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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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의 주장을 평가한다면?

가와 나의 공통 쟁점으로 어쩌면 옳지 않다고 평가될 수 있는 다른 의견을 수용할 것인가 --공통적으로 동의하는 내용/ 공통 쟁점을 언급할 것

이 쟁점에 대해 ()반대’ , ()찬성’ --두괄식 답변

그 구체적인 근거는 ()에서 이렇게~~언급했고(제시문 그대로 인용) => 이것은 ~~(나만의 언어로 바꾸기) => 따라서 신에 대한 잘못된 의견, 더 보편화하여 옳지 않다고 평가하는 잘못된 의견은 배제하는 것이 올바름. (마무리 정리)

이와 반대로 ()에서는 이렇게~~언급했고(제시문 그대로 인용) => 이것은 ~~(나만의 언어로 바꾸기) => 따라서 의견의 다양성과 이를 통한 창의성을 지향하므로 그것이 그 사회가 잘못됐다고 평가할지라도 수용할 필요가 있다.

따라서 ()에서는 ()에게 ‘~~이라는 공통쟁점에 대해 상반된 생각을 갖고 있다고 평가할 것입니다.

 

2. ()의 주장에 대한 나의 생각은? 관련 사례는?

찬성

내 주장에 대한 근거: ()에서 언급했다시피 창의성의 중요성이 대두되는 4차 산업혁명의 시대에서~~ 해결하지 못한 난제의 돌파구를 찾는 것도 다른생각에 대한 수용이 있었기 때문~~ 또한 다문화 사회를 맞은 현대사회에서 의견의 다양성이 포용되는 것은 필수적이며~~ 편견이라 정의되는 소수의 의견이 다수가 지배하는 문화나 생각에 대한 비판적 사고의 역할을 하여~~..

()입장의 상대측이 할 반박 예측: 그러나 ()의 입장에서는 의견이 다양성이 중요하다고 해도, 제시문에 언급했다시피 잘못된, 옳지 않은 의견에 의해 사회의 혼란이 초래된다면 이를 막아야 하는 것 아니냐? 라고 반박할 것입니다.

() 반박에 대한 재박박: 그러나 저는 ()의 반박에도 모순이 있다고 생각하며 이하의 내용과 같이 재반박할 것입니다. 먼저, 의견의 잘못됨을 결정하는 근거가 애매합니다. () 역시 주장하는 내용이 종교에 대한 미신과 같은 것인데, 이 역시 주관적인 생각에 속하는 범주이므로 의견의 참 거짓을 따질 수 없습니다. 더 확장해서 말씀드리자면, 어떤 의견이 옳다 그르다를 객관적으로 규정하는 것은 불가능하며, 이를 결정하는 주체를 설정하는 것 자체가 바람직하지 않다고 봅니다. 현대사회에서 이를 결정하는 것은 결국 권력을 가지고 있는 자, 기득권층임을 고려할 때, ‘옳다고 평가되는 것만을 지향하고 편견이라 규정한 것을 배제하는 태도는 결과적으로 기득권층이 요구하는 이데올로기가 사회적으로 강요되는 문제를 야기할 것입니다.

이와 관련된 사례에는 세 가지가 있습니다.

첫째, 전체주의였던 독일 나치당에서는 유대인의 존재 자체를 그른 것으로 규정하고 독일 사회내의 모든 사람들이 이에 동의하도록 끊임없이 설득하였습니다. 즉 홀로코스트자체가 해당 공동체에서는 으로 규정된 옳음이었으며 유대인의 생각은 편견이었던 것입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아돌프 아이히만이란 인물은 비판적 사고가 배제된 상태에서 홀로코스트를 무자비하게 감행하였고 끝까지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지 않았습니다. 이러한 악의 평범성에 관한 사례를 들 수도 있겠습니다.

둘째, 조선사회에서 규정된 도덕은 신분차별 및 남존여비였으며, 이에 반하는 자는~~~

셋째 사례는 기억이 안 나네요..ㅎㅎ

마무리 정리- 따라서 저는 창의성과 다양성, 비판적 사고라는 근거 하에 편견을 수용하자는 ()의 주장에 동의합니다. 이상입니다.

 

사회과학

(제시문) 공유 경제에 대한 3가지 경제지문 출제

[문제] 공유 경제 모델 유형의 공통점과 차이점, 공유 경제에서 발생할 사회경제적 문제와 해결책을 정부, 이용자, 사업체 중 하나의 입장을 선택해 말해보라

사회과학 제시문

=>와우 정말 기억이 잘 안 나네요.

 

1. () () ()의 공유경제 모델 유형의 공통점과 차이점?

공통 주제- 가 나 다 모두 ~~라는 쟁점에 대해 공통적으로 ~~~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그러나 가, , 다가 구체적으로 제시하고 있는 주장은 다릅니다. 핵심 키워드로는 가는 ~ 나는 ~ 다는 ~입니다. (이때 직접 공유’ ‘플랫폼 공유경제’ ‘....’ 무슨 이런 키워드를 언급했던 것 같습니다.)

구체적으로 대조해보자면, 먼저 //,에서 ~라는 쟁점에 대해 가는 ~, 나와 다는 ~의 입장. 그 근거로는~~(제시문 내용 인용-> 내 언어로 정리). 그리고 나와 다 역시 대조되는 부분이 있는데, 나와 다는 ~라는 쟁점에 대해 나는 ~, 다는 ~이라는 상반된 입장을 보이고 있습니다. [3자 비교 방식을 썼습니다.]

 

2. ()에서 발생할 사회경제적 문제와 해결책을 제공자, 이용자, 공유해주는 업체 중 하나의 입장을 선택해서 말해보라.

저는 제공자의 입장에서 느낄 문제점을 중심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

제시문에서 언급된 문제를 고려할 때, 제공자와 소비자가 직접적으로 거래를 주고받지 않는 플랫폼 공유경제의 특징 상, 제공자는 소비자가 저지른 문제상황에 대해 직접적 배상을 요구할 수 없는....

해결방안으로는.....~이상입니다.

뭐를 길게 이야기했는데 내용이 기억이 안 나네요..ㅎㅎ

 

추가질문1 ; 그러면 소비자의 입장에서 문제점과 해결책을 생각해본다면?

-, 이 역시 앞서 언급한, 즉 소비자와 제공자가 직접 거래하지 않고 플랫폼을 거친다는 특징에 의해 정보 비대칭성의 문제가 초래할 것이라고 봅니다. 이에 따라 소비자는 제공받는 대상에 대한 충분한 정보를 얻지 못하고 플랫폼 업체에서.........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플랫폼 앱 상에서 소비자의 평가제가 반영되는 비율을 강화하여....~~이런 식으로 해결책 두 개 정도를 제시한 것 같습니다.

 

추가질문2 ; 인문 제시문에서, 편견을 긍정하는 입장을 내세웠는데, 현대사회에서 고정관념의 고착화 때문에 크게 상처받는 사람이 있다면 이러한 고정관념도 다양성의 범주로 인정해야 하는 것인지, 이런 피해에 대한 문제는 어떻게 해결할 수 있는지?

-, 고정관념에 의해 받는 피해가 신체적 물리적 혹은 인권을 침해하는 경우라면, 다양성으로 용인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따라서 이에 대해서는 제재를 가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를 해결할 방법은 인터넷과 SNS이 발달한 현대사회의 특징을 이용하는 것입니다. 최근 민식이법이 제정되는 방식과 같이, 과거에는 소수라고 묻히기만 했을 피해의 내용이 국민청원제도 등을 통해 자신의 피해 상황을 대중들에게 알리고, 이를 통해 공감대를 형성 및 확장하여 일종의 공론화를 시도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소수의 피해가 sns나 인터넷 국민청원을 통해 다수의 공감을 얻어내고 공론화한다면 정부측에서도 관심을 가질 것이며 제도적으로 해결될 방법을 찾을 수 있을 것입니다. 이상입니다.

 

본인이 생각하는 합/불의 이유는? 후배에게 당부할 점은?

면접학원 다니면서 말을 잘하는 친구들의 어투, 대답 구조, 담화표지, 표현, 유의미한 답변 내용을 꼭 메모해두었습니다. 그리고 수업을 듣고 선생님께서 강조하신 부분도 반드시 메모해두었습니다. 그리고 학원이 마치면 (어차피 수능 끝나면 할 거 없어요) 독서실에서 개인적으로 메모해둔 것을 복습하고 노트북을 통해 저만의 모범답안을 만들어 외웠습니다. 그리고 학원 선생님께서 주신 추가 자료를 좀 읽어보았습니다. 남은 시간에는 놀았어요. !! 파이팅 !!

그리고 교수님의 눈빛과 표정이 어떠하든 쫄지 마세요. 무서우신 교수님은 무서운 컨셉일 가능성이 매우 높고, 그냥 안 쪼셔도 돼요. 답변 준비가 부실한 것 같아도 그냥 뻔뻔하고 당차게 답하시면 됩니다. 서울대는 답의 옳고 그름보다, 여러 질문에 대한 자신의 답변이 일관성있는지 논리적인지가 더 중요합니다.

서울대는 추가질문에 대한 답변이 매우 중요한 편입니다. 그리고 답이 틀렸을 경우, 교수님이 정답으로 유도하기 위해서 추가질문을 통해 자신의 틀린 답과는 다른 의견을 제안할 수 있습니다. 이때 빠르게 판단하고 교수님 말씀이 맞다 싶으면 인정하고 자신의 답변 방향을 바꿔야 합니다. 고집 부리면 안 돼요..

힘내세용..얼마 안 남았습니다!!

 

 

 

 

대일외고 황○○

2020 서울대학교 교육학과 일반전형 합격

 

합격한 대학, 학과, 전형(복수 합격 포함)

-서울대학교, 교육학과, 일반전형

-고려대학교, 교육학과, 학교추천

 

 

2. 합격에 도움이 된 로고스 수업/컨설팅, 기억에 남는 선생님

제가 서울대학교 교육학과에 합격하는 데 있어서 고설 선생님께서 가장 큰 도움을 주셨습니다. , 로고스의 서울대 파이널 면접 시뮬레이션이 도움이 되었습니다. 정규반 수업에서는 한 지문을 갖고 여러 각도에서 바라보고 다양한 생각을 해보면서 사고의 폭을 확장할 수 있었고, 파이널 면접 시뮬레이션 때에는 실전처럼 면접 연습을 하고 녹화도 하면서 저의 습관을 고칠 수 있었습니다.

고설 선생님과 이승근 선생님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겨울 방학부터 꾸준히 고설 선생님의 서울대 정규반 수업을 들으면서 답변을 구조화하는 연습을 단계적으로 할 수 있었고, 고설 선생님께서 준비해주시는 다양한 주제의 자료로 연습하는 것이 생각의 틀을 깨고 지문을 다각도로 분석하는 데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파이널 수업 때에 이승근 선생님의 수업에서는 적절한 예시를 다양하게 드는 것과 같이 답변을 다채롭게 하는 법을 알게 되었습니다. , 당황스러운 추가 질문을 받았을 때와 같이 돌발 상황에서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를 알려주신 것이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3. 서류 준비 및 구술면접 학습 과정

자기소개서를 본격적으로 쓰기 시작한 것은 여름 즈음부터이지만, 3월에 있었던 고설 선생님의 자기소개서 특강에 참여하여 자기소개서란 어떤 것이며, 어떤 내용이 들어가는지를 알게 되어 3학년 동안 생기부를 어떠한 방향으로 채워가야 할지 생각하는 데에 도움이 되었습니다.

 

3학년에 올라가는 겨울 방학 때, 면접 방식과 유형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고 고설 선생님께 처음 수업을 들었습니다. 답변을 어떻게 해야 할지조차 제대로 알지 못하던 그 시절, 고설 선생님의 체계적인 구술 수업을 들으면서 답변을 구조화하는 방법, 제시문을 읽고 분석하는 방법 등 기초적인 것부터 차근차근 단계적으로 배울 수 있었습니다. 특히, 하나의 지문을 가지고 여러 가지 각도로 분석하는 연습을 하고 다양한 의견을 공유할 수 있도록 해 주셨기 때문에 생각의 폭을 넓히고 같은 것도 여러 각도로 바라볼 수 있었습니다. 이러한 연습을 통해 구술면접 대비를 하는 동안 틀에 박힌 사고를 하지 않고 보다 다양한 생각을 할 수 있었고, 어떠한 질문이 나오더라도 당황하지 않고 답변할 수 있는 힘을 기를 수 있었습니다.

고설 선생님 수업시간에 다양한 분야의 제시문과 여러 주제로 연습을 한 것이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인문, 사회라는 것은 정해져 있어도 매번 다른 주제가 나오고 이번엔 어떤 주제가 나올지 모르기 때문에 제가 관심이 덜한 분야에 대해서는 구술면접에 대해 자신감이 부족했습니다. 하지만 고설 선생님께서 준비해주시는 다양한 주제를 갖고 연습을 하고 생기부에서 이 주제와 관련된 독서 기록이 없는지 등을 매 수업마다 확인하니, 부족했던 분야도 자신감이 생기고 생기부 독서기록도 체계적으로 보완할 수 있었습니다. 물론 실전에서도 어떠한 주제가 나와도 할 수 있다는 정신적인 든든함도 있었습니다.

 

고설 선생님께서 실제 면접 상황에서 제시문이 잘 읽히지 않을 때 당황하지 않고 사용할 수 있는 키워드들을 알려주신 것이 가장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가장 단적인 예로 서울대 파이널 마지막 수업 때 고설 선생님께서 알려주셨던 일반화 불가, 일반화 가능해도 부작용 있을 수 있음과 같은 키워드를 떠올려 실제 면접 상황에서 사용하였을 뿐만 아니라, 수업시간에 알려주셨던 대립쌍 키워드는 구술면접에서 답변을 구조화하는 데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 이러한 것들을 단지 설명해주시는 것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이와 관련된 기억에 남을 만한 예시를 들어주시고 간단한 키워드를 갖고 반복적으로 연습함으로써 면접 상황에서 글이 안 읽히더라도 당황하지 않고 잘 해낼 수 있었습니다.

 

로고스의 정규반 수업과 파이널 시뮬레이션 모두 구술면접에 있어 정말 도움이 많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정규반 수업에서 서울대 기출 문제를 연습하고 한 지문을 갖고 오랫동안 생각해봄으로써 깊이 사고하는 힘을 기를 수 있었습니다. 이는 제가 구술면접을 하는 데에 탄탄한 기반이 되었습니다. 또 파이널 때 실전처럼 1:1로 시뮬레이션을 한 것이 실전에서 긴장을 덜 하는 데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면접 영상 촬영이 가능해 이를 토대로 저의 습관을 바로잡고 주의할 수 있던 것이 좋았습니다.

 

저는 구술면접 연습을 하는 동안 수업 내용을 한 권의 노트에 단권화하여 정리하였습니다. 답변 준비시간 동안 노트 왼쪽 페이지에 답변을 정리하고, 노트 오른쪽 페이지에 선생님께서 설명하신 내용은 빨간색 볼펜으로, 친구들이 답변한 새로운 내용은 파란색 볼펜으로 정리하였더니 후에 수업 내용을 떠올리기도 쉽고, 수업시간 처음부터 끝까지 집중할 수 있었습니다. 수업시간에 배부되는 A4용지에 연습하는 것이 편한 친구들은 수업시간에 필기한 종이를 하나의 파일에 넣어 보관한다면 좋을 것 같습니다.

 

파이널 때 다들 느끼겠지만, 구술면접 준비는 빨리 시작할수록 좋다고 생각합니다. 적어도 5, 아무리 늦어도 여름방학부터는 면접 연습을 시작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저도 연습을 오래 한 덕에 실제 면접에서 떨지 않고 차분하게 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 다양한 분야의 책을 읽어두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생활기록부 독서 기록을 풍부하게 하기 위해서뿐만이 아니라 구술면접에서는 어떠한 주제가 나올지 모르기 때문에 자신이 관심 없는 분야라 할지라도 관련된 책을 적어도 한두 권을 읽어두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저도 교육에 관심이 많아 이와 관련된 책은 많이 읽었지만, 상대적으로 통계, 경제에 관해 관심도가 떨어져 3학년 때는 이러한 분야의 책도 꼭 읽어두었더니 면접을 하는 데에 도움이 되었습니다. 고설 선생님께서 다양한 주제로 연습을 하도록 해 주시니, 수업이 끝나고 해당 주제와 관련된 내용이 자신의 생기부에 있는지 확인해보고 보완한다면 보다 체계적으로 구술면접을 대비할 수 있을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사범대 인적성 면접을 보는 학생들에게 자신의 전공과 관련하여 시사 이슈나 관련 문제들을 정리해두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저도 사범대의 다른 과를 지원하는 친구와 함께 시사 이슈를 현 상황, 장점, 단점, 해결방안 중심으로 정리하고 공유한 것이 인적성 면접을 준비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어떠한 주제가 나오더라도 답변할 수 있도록 여러 가지를 준비해두는 것이 흔들리지 않는 탄탄한 실력을 기를 수 있는 기반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4. 면접 상황 복기

 

< 2020학년도 서울대학교 수시모집 일반전형 사범대학 교육학과 면접수기 >

오후 면접이어서 입실 시작이 1240분이었는데 그보다 일찍 도착한 후, 사범대 12동 건물 앞에 있는 파스꾸치에서 제가 들고 간 자료들(생기부, 자소서, 전공 관련 시사 이슈 정리 등)을 읽으면서 입실 시작 전까지 기다렸습니다. 면접 때보다도 이때가 더 긴장되어 읽은 게 머리에 잘 들어가지 않았던 기억이 납니다...ㅎㅎ 면접 전날에 한 시간 전에 볼 것, 30분 전에 볼 것 등을 미리 정해놓는다면 좀 더 차분하게 면접장에 들어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서울대학 12동에서 면접을 보았는데, 출입구 앞에 선배님들께서 사범대학 학과별로 깃발을 들고 000과 간식 받아가세요~!를 외치시며 응원해주셨습니다. 저는 교육학과 선배님들께 약간의 간식을 담은 컵과 비타오백을 받아서 정말 기쁜 마음으로 입실했습니다ㅎㅎ

 

미리 배정된 면접 대기실에 들어가면 책상에 번호가 붙어있었습니다. 면접 번호를 받고 그 순서대로 앉아서 모든 짐을 정리해 복도에 두었습니다. 면접실에서는 자신의 이름, 수험번호를 말해서는 안 되기 때문에 가번호(이자 면접 번호)를 주시고, 번호가 적힌 스티커를 왼쪽 가슴에 붙이도록 하셨습니다. 자신이 면접실에 들어갈 복장 위에 붙여야 하기 때문에 패딩이나 면접 때 벗고 들어갈 기타 겉옷에 붙이지 않도록 하셔야 합니다!

 

각자 자리에 앉아 면접 순서를 기다릴 때는 적막 그 자체였습니다..ㅎㅎ 기다리는 동안 저는 12동 들어갈 때 받았던 간식을 약간 먹으면서 있었습니다. 그리고 저의 앞 친구가 면접 준비실로 가고 얼마 안 있어서 화장실을 다녀왔습니다. 화장실은 1번에 1명씩만 가야 했기 때문에 너무 촉박하게 가지 않으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면접 준비실로 들어가기 전 잠시 복도에 앉아 있다가 안내에 따라 준비실로 들어갔습니다. 제 책상 앞에 큰 시계가 있었고 종이 몇 장이 뒤집힌 채로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 옆에는 수성 사인펜이 있었습니다... 어떤 면접 상황이든 철저하게 대비하고 싶으신 분은 가끔 답변 준비하는 연습할 때 수성 사인펜으로 연습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ㅎㅎ 올해는 제시문에도 밑줄을 긋거나 표시를 해도 되었는데 다음에는 또 어떻게 될지 모르니 표시하면서 푸는 것과 안 하면서 푸는 것 모두를 연습해두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시계가 바로 앞에 있긴 했지만 고개를 계속 들면서 확인하는 것이 불편할 수도 있으니까 아날로그 손목시계(수능 시계) 챙겨가시길 바랍니다! 물론 5분 정도 남았을 때 00번 학생 *분 남았습니다 하고 알려주시지만, 손목시계로 확인하면서 푸는 게 안전하니까요ㅎㅎ

 

면접 준비시간이 끝나고 면접장에 들어가기 전 아까와 같이 복도에서 잠깐 기다리다가 들어갔습니다. 넓은 방에서 면접을 보았는데 의자와 책상 하나가 놓여 있고 그 앞에 마주 보고 교수님 두 분께서 앉아계셨습니다. 두 분 다 남자 교수님이셨습니다.

 

<제시문 면접>

*사회과학 - 공유경제

() 과거 촌락 공동체 공유경제

() 헌옷방+옷 대여 기능

() 현대사회 숙박업소 공유경제

Q1. 제시문 가나다 공통점, 차이점

Q2. 다 비슷 사례 제시 후 이용자, 정부, 기존 사업체 등등 여러 주체 중 한 주체 골라서 발생 가능 문제점, 해결방안 제시

 

*인문사회 무신론, 미신론 편견의 장점

() 미신론 비판. 신에 대해 잘못된 믿음 가질 바에는 신을 믿지 않는 무신론이 낫다.

() 지식확장에서 편견을 갖는 것의 긍정적 기능. 아무리 해로운 편견이라도 긍정적인 영향 줄 수

Q1. () 입장에서 가를 바라본다면

Q2. () 입장지지 or 비판

 

Q : 인문 먼저 할래요? 사회 먼저 할래요?

A : 인문부터 하겠습니다!

Q : , 그럼 인문 문제 1번 읽고, 답변해보세요.

A : (문제1을 또박또박 읽음)

부정적 입장(편견의 긍정적 기능 고려했을 때 오히려 미신이 지식 발전에 도움 될 수),

개방적 입장(에서 지식 발전 확장하는데 가의 입장 활용 가능할 수)

Q : 문제 2 읽고 답변해보세요

A : (문제 2 읽고)

나 제시문 비판하는 입장

*근거 1: 일반화 불가능(제시문 가 - 가치문제, 지식영역/ 가의 무신론 긍정적 사례 있음)

ex. 에피쿠로스가 말하는 행복(2020 6평 국어 제시문 참고ㅎㅎ) 신에 대한 과도한 믿음이 오히려 사람들 행복하지 않게 함.-> 신에 대한 믿음 갖지 않는 것이 오히려 인간 삶에 긍정적 영향 줄 수 있음.

*근거 2: 설령 일반화 가능하더라도 부작용 있을 수 있음

- 의견 표출 권리 남용 ex. 청와대 국민청원에 좋아하는 아이돌 군면제 요구

- 잘못된 의견 지식 퍼질 수 ex. 가짜뉴스

(교수님들께서 답변 중간에 계속 끄덕끄덕 해주셨어요.. 감사합니다..)

 

Q : 사회과학 할까요? 문제 1 읽고 답변해보세요

A : (추가질문 없이 바로 사회과학으로 넘어가서 당황했지만) (사회과학 문제 1 또박또박 읽고)

*공통점 1) 재화, 서비스 다 같이 이용

2) 자발적 선택에 의한 공유(제시문 별로 민주적, 선택 등등 근거 짚음)

*차이점 1) 기존 사업 대체 정도(<)

2) 생계 직결 정도(>>) (: 헌옷방 + 대여 서비스, : 기존 사업자는 숙박업소 운영이 본업(생계 관련). 새 사업자는 숙소 갖고 있으면 다른 직업을 하면서 추가적 이익 얻기 위해 재화 나누고 이익 얻을 수, 즉 생계에 직접적인 영향 주지 않음.)

Q : 문제 2 해보세요

A : (이번에는 문제 읽고 답변하라고 안 하셨는데 그냥 읽고 답변해버렸어요...ㅎ 읽길 바라셨을 수도 있으니까요!) (2 읽고)

*()와 비슷 사례 승차 공유 서비스 타다

*정부 입장에서 발생 가능 문제 : 기존 사업체, 사업체 사이 중재 역할 필요 (양쪽 모두의 요구 사항 들어줄 필요 있음)

*해결방안 1) 새 사업체 성장 초기에 기하급수적으로 확장 못 하게 규제, 후에 점점 규제 완화

2) 기존 사업체에 보조 지원금 지급

*근거 : 타다의 경우 사업 기하급수적 확장, 그 영향력 고려했을 때 단기간에 택시 업체 대비 힘들었음 -> 기존 사업체 보완 발전할 시간 필요 => 이것이 이루어지면 상생 가능, 바람직한 경쟁

 

<추가 질문>

Q : (인문) 문제 1번에서 나->가 바라볼 때 긍정적으로 바라볼 수는 없는가?

A : 가의 입장을 하나의 의견 자체로 받아들인다면 긍정적으로 바라볼 수 있음. 앞서 말씀드린 개방적 입장이 지식 발전과 확장에 도움을 줄 수 있듯이 가의 의견 자체를 지식 발전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하나의 의견이나 생각으로 받아들인다면 긍정적으로 바라볼 수 있음.

Q : 가치와 지식은 별개의 영역이라고 했는데 가치와 지식을 나누는 것은 누가 해야 하는가?

A : 교육과정을 정하고 교과서를 만드는 사람들이 해야 한다고 생각함. 교육과정 상의 교과서 내용은 의무 교육 기간 동안 꼭 배워야 할 지식을 알려주는 것임. 교육과정을 정하는 사람들이 이에 대해 충분히 고민하고 정하여 확실하게 나뉘는 부분들은 학생들이 교과서 통해 배우고, 이론의 여지가 있는 부분들은 이러한 점에서 확실하게 정하는 것이 힘들다는 것을 학생들에게 알려준다면 후대 사람들이 이에 대해 논하고 전에 구분하지 못 했던 것을 구분하게 될 수도 있음.

 

Q : (사회) 이용자 입장에서 발생 가능한 문제점은 무엇이 있는가?

A : 이용자의 입장에서는 양질의 서비스를 이용하지 못한다는 것이 문제가 됨. 새롭게 등장한 사업체에 대해 적절한 규제 방안을 두지 못했을 때 사용자는 혼란을 겪고 좋은 서비스를 이용하지 못할 수 있음. 타다의 경우도 정부가 과도하게 규제를 하려고 함으로써 이용자가 불편을 겪을 수.

Q : 그렇다면 (타다의 경우) 이용자 입장에서 어떻게 해결해야 하는가? 이용자가 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인가?

A : 택시에 대해 이용자들이 택시 업체 홈페이지 게시판과 같은 곳에 의견을 남기는 것. 사람들이 택시 대신 타다를 선호하는 대표적 이유로 택시 내 담배 냄새, 택시 기사의 과도한 정치적 견해 표출 등이 있는데 이러한 불만 사항을 게시판에 올린다면 택시 업체도 이를 통해 문제점을 개선하여 경쟁력 갖출 수 있음.

 

꼬리에 꼬리를 무는 추가 질문은 없었습니다. 대부분 한 질문으로, 몇 개는 2개의 질문 정도로 추가 질문이 이루어졌습니다. 엄청 삭막한 분위기일까봐 걱정했는데 생각보다 분위기도 편안했고 교수님 두 분 다 끄덕끄덕해주셨습니다.

 

이렇게 제시문 면접이 끝나고 복도에 잠시 앉아 있다가 인적성 준비하러 갔습니다. 제시문 면접 준비실과 같은 곳에 다른 책상에서 준비를 했고 준비 시간은 15분이었습니다. 답변을 준비하는 동안 인문사회제시문 면접했던 장면이 자꾸 생각났는데 얼른 정신 차리고 준비하였습니다. 황금 같은 준비시간을 낭비하지 않도록 여러분도 사범대 인적성을 보신다면 끝난 면접은 얼른 지우시길 바랍니다! 준비가 끝난 후 아까와 마찬가지로 복도에 잠시 기다렸다가 들어갔습니다. 인문사회제시문 면접 때와는 다른 남자 교수님 2분이 계셨습니다. 가끔 인적성 면접을 압박으로 본다는 얘기를 들어 각오를 하고 들어갔는데 인문사회제시문 면접보다도 훨씬 편안하고 자유로운 분위기였습니다. , 답변을 드린다라기 보다는 교수님과 대화를 나눈다는 느낌이 강했기 때문에 대화 형식으로 답변을 적어보겠습니다.

 

<사범대 교직인적성 면접>

Q : 종이 책상에 내려놓으세요. 밖에서 앉아서 기다리면서 무슨 생각 했어요?

A : 제가 지금 무엇을 할 수 있을까 생각했습니다. 포기의 감정이 아니라, 제가 좀 더 앞으로의 일을 발전시키고 이 시간 동안 저 자신을 드러내기 위해서 최선을 다하고 싶다고 생각했습니다.

Q : (끄덕끄덕) 그럼 자기소개 해볼래요? ... 인간적으로 본인의 장점과 단점.. 이야기 해볼래요?

A : 저의 장점은~~~라고 생각합니다(부끄러우니까 생략하겠습니다.. 자소서 3번과 연관되게 말씀드렸습니다.).

Q : 그럼 본인의 단점은?

A : 완벽주의 기질이 저의 단점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자신을 발전시킬 수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일 수 있지만, 이것이 지나치면 자신을 자책하고 지나간 일에 대해 후회를 하기도 하기 때문에 이러한 점이 저의 단점이라고 생각합니다.

Q : (끄덕끄덕) 면접 끝나고 뭐하고 싶어요?

A : ... 맛있는 밥이 먹고 싶습니다! (이때 교수님 두 분 다 웃으셨습니다) 제가 시험 전에 속이 안 좋을까봐 많이 안 먹어서 지금 좀... 배가 고픕니다.(너무 솔직하지만 다른 게 생각이 잘 안 났어요)

Q : 교육학과를 왜 선택했나요?(이러한 내용인데 좀 더 부드럽게 질문하셨습니다!)

A : (사람마다 다를 테니 생략하겠습니다! 저는 자소서 4번에 쓴 책과도 연관 지어서 말씀드렸어요.)

Q : 스트레스는 어떻게 푸나요?

A : 저는 운동을 하거나 노래를 듣거나 춤을 추는데요, 이 중에서 춤을 추는 것에 대해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작년에 친구와 수련회 장기자랑을 준비하였습니다. 시험이 끝나고 쉬는 시간과 점심시간을 이용하여 친구와 춤 연습을 하고 무대에 섰던 기억이 납니다. 물론 그 시간 동안 잠을 자거나 다른 방식으로 스트레스를 풀 수도 있었지만 저는 춤을 준비하면서 재미있기도 했고 또 공부를 다시 할 수 있게 하는 원동력을 주기도 했기 때문에 스트레스를 푸는 데에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Q : 제시문 면접에서 정답과 본인 의견에 대한 생각(제시문의 정답과 본인의 생각이 다르거나 하는 것에 대해 이야기해보라는 질문이었던 것 같아요.)

A : 제시문에 하나의 정답이 있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상반된 의견일지라도 그 나름대로 제시문 안에서 충분한 근거를 들고 논리적으로 이야기 할 수 있다면 둘 다 정답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Q : 그럼 이제 준비해온 거(인적성 제시문) 최대한 보지 않고 이야기하듯이 말해보세요.

A : , 문제 1번 답변드리겠습니다. (문제 1 : 다문화 가정 아이들이 학교에서 잘 적응하지 못하는 사회구조적 원인과 해결방안)

*원인 - 다문화 가정 아이들(사람들)을 적응과 교육의 대상으로만 봄.

*해결방안 - 역으로 그들이 우리에게 가르침을 줄 수 있는 기회 제공 필요.

ex) 지역 단위 다문화 체험, 강연 프로그램 활성화 (전문가가 강연X, 그 지역 다문화 가정 사람들이 직접 가르쳐서 다문화 가정 사람들도 우리에게 가르침 줄 수 있는 존재임을, 우리는 배울 수 있음을 알게 될 수 있음)

Q : 문제 2번도 이어서 하세요.

A : (문제 2 : 다문화 사회 시대에서 교사에게 어떤 자질과 전문성이 요구되는가?)

저는 자질로서는 공감 능력이, 전문성으로는 세계사에 대한 지식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공감 교사 학생 간 신뢰 구축 시 필요, 아이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 위해서는 공감 능력 필요.

세계사 사회 점점 다원화, 역사를 통해 맥락을 알게 된다면 그 사회의 문화에 대해 더 잘 이해할 수 있음.

Q : 3번도 하세요.

A : (문제 3 : 다문화 가정 아이와 기존 아이 모두 다 흥미 돋우고 적응 잘하게 하려면 교실에서는 어떤 수업을 해야 하는가. 과목 등 구체적으로 이야기)

1- 사회문화 시간에 문화의 총체성, 공유성 배울 때 의복문화 체험해보기.

ex. 유카타 입어보는 체험 -> 단순히 의복문화만이 아니라 앉는 자세, 다도 문화도 함께 이해 가능

2- 국어, 영어 시간에 배우는 문학작품 각색하기

ex. 백설공주 조선판, 베트남판 등등 각색하면 이야기 흐름은 동일하기 때문에 그 속에서 일어나는 미묘한 차이들을 보다 거부감 없이 잘 이해하고 받아들일 수 있을 것.

Q : 교사가 다문화 가정 아이에 대해 대응을 잘 못 하는 이유는 무엇이라고 생각하나요?

A : 교사가 다문화 가정의 아이를 접할 기회가 부족한 것이 가장 큰 이유라고 생각합니다. 아무리 우리나라가 다문화 사회로 되었다고 해도 보통 대부분의 교사들은 다문화 가정 아이를 보지 못하거나 한 반에서 한두 명 정도 만나게 되고 많은 아이들이 외국인 학교를 다니는 실정입니다. 따라서 교사가 외국인 아이와 직접 만나고 가르칠 기회가 적은 것이 문제가 된다고 생각합니다.

Q : 그렇다면 이에 대한 해결방안은 무엇인가?

A : 교사 연수에서 다문화 교육을 강화하는 것입니다. 실제 학교 현장에서는 다문화 가정 아이들을 접할 기회가 적기 때문에 교사 연수에서 다문화 가정 아이들에 대한 프로그램을 강화한다면 다문화 가정에 대해 위화감이 줄어들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Q : 교사가 갖춰야 할 전문성에서 세계사를 이야기했는데 그것 말고는 어떤 전문성이 필요한가?

A : 외국어 능력이 필요합니다. 사실 외국어 가장 필요하다고 생각하지만 이미 성인인 교사가 새로운 언어를 습득하기는 힘들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다양한 언어를 구사 할 수 있다면 해당 언어로 학생과 대화할 수 있는 것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언어 속에 담긴 그 사회의 문화 이해 가능합니다. 예를 들어 한국과 중국, 그리고 일본 모두 같은 한자문화권이지만 를 표현하는 단어에서 한자 사용에 차이가 있습니다. 중국에서는 나 아 자를 사용하지만, 일본에서는 사사로울 사 를 사용하는 것이 그 예입니다.

Q : 다문화 가정 아이를 위한 단발성 이벤트를 기획한다면?

A : 다문화 가정 아이가 그 교실 안에 있다는 가정하에서인가요?

Q : 네네.

A : ‘밤새워 책 읽기 프로그램’(<- 제 경험입니다) 적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 프로그램에 대해 간략하게 설명드리자면 말 그대로 밤을 새워 책을 읽는 것인데 졸릴 때에는 영화를 보다가 다시 책을 읽으면서 하룻밤을 보내는 것입니다. 이를 적용한다면 해당 문화권의 책을 비치하고, 졸릴 때에는 해당 국가나 문화의 영화 보고 하루 종일 관련 책 읽으면 그날 하루동안 그 문화에 완전히 젖어들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Q : (끄덕끄덕)

 

이렇게 면접이 종료되었습니다.

 

 

<총평>

인문사회제시문 모두 제가 사례를 들 수 있을 만큼 평소에 한 번쯤은 생각해본 주제가 나와서 크게 당황하지 않고 답변 준비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다양한 사례를 들되, 인문 제시문 추가 질문에서 교육과정을 말씀드렸듯이 지원 학과와 관련된 사례를 들기도 했습니다. 문제가 공통점과 차이점을 물어 다른 친구들과는 좀 다른 차별화된 답변을 준비하고자 노력했습니다. 입장을 채택하는 문제가 나올 때에는 두 입장(긍정, 부정) 모두 생각을 해두었는데 이것이 추가 질문으로 나와서 기뻤습니다. 문제 답변을 준비하고 시간이 남는다면 추가 질문 대비를 위해 혹은 답변의 다양화를 위해 자신이 택한 것에 반대되는 의견, 사례 그리고 입장을 채택한다면 내가 택한 입장 외의 다른 입장에서의 답변을 생각해두는 것이 도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사범대를 지원하는 학생분들은 인적성 면접에 대한 대비를 꼼꼼하게 해두시는 것이 심적으로도 좋을 것 같습니다. 저는 굉장히 편안한 분위기에서 답변을 이어갔지만 압박면접이었다는, 분위기가 편안하지 않았다는 후기도 들었고 자신이 교수님의 질문과 연관 지을 사례가 떠오르지 않는다면 크게 당황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저는 사범대를 지원하는 친구와 함께 교육 관련 시사 이슈에 대해서 현 상황, 찬성, 반대, 문제점 해결방안 등등 정리해두고 면접 봤습니다. 또 제가 학교생활 동안 했던 활동들을 다시 생각해보며 정리해둔 게 인적성 면접에서 활용하는 데 도움이 되었습니다. 인적성 준비 시간 동안 제시문 답변을 빠르게 준비하고 남는 시간 동안은 사례와 자신의 경험을 떠올린다면 보다 풍부한 답변을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2020 고려대학교 수시모집 학교추천교육학과 면접수기 >

 

들어갈 때 가번호 받고 괜찮은 순서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대기실 들어가니 새로 면접 순서를 알려주셨습니다. 전 면접 순서가 30명 중 29번이었어요. 거의 5시간 동안 대기했어요ㅎㅎ 입실 시작이 1240(오후 면접이었습니다)이었는데 면접 끝나고 나오니까 640분 정도 된 것 같네요. 해는 이미 다 졌었구요. 다른 대학은 대기하는 동안 소지품 다 걷어가는 데도 있는데 고대는 왜 안 걷어가는지 알겠더라구요....

 

저는 대기하는 동안 3년간 쓴 독서기록(줄거리, 인상 깊은 구절 등 정리해둔 것) 다 읽고 고대 기출문제 보았는데 4시간 정도 되니까 기다리다가 지쳐서 좀 쉴 필요가 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여러분도 대기시간이 길다면 그 시간 동안 쉬지도 않고 계속 준비해온 거 보기보다는 실전에서 면접 준비하고 면접할 때 최상의 집중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적당히 쉬어가면서 컨디션 조절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오랜 기다림 끝에 면접 준비실로 가서 앉으니 책상에 클리어파일 2개와 연습용지 1장이 있었습니다. 21분 동안 준비하고 7분 면접이었는데 문제를 보고 놀랐습니다. 제시문 가 나 다 라(라는 도표)3문제가 있었고 문제 밑에 3문제를 4분 이내의 답변으로 준비하라고 되어있었습니다. 3문제에 4분이면 한 문제당 1분 조금 넘게 답변할 수 있는 건데 상대적으로 뒤로 갈수록 문제가 더 복잡하거나 말해야 할 양이 많아서 대략 1번은 1분 조금 안 되거나 1분 동안, 2번은 1분 약간 넘게, 그리고 3번은 2분 가까이 말씀드려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제시문 및 문제>

() 과학기술 긍정(지나친 낙관), 초연결 사회

() 과학기술 긍정적 부분 인정 but 부정적인 모습들도 알아야

() 기술 과잉 규제 했을 때 기술 발전 더뎌진 사례

() 4차 산업혁명에 잘 대응할 국가 순위(?정확하지 않습니다) 노동시장 유연성, 교육수준, 법과 제도 등 5가지 기준에서의 각 국가 순위와 전반적인 국가 순위에 대한 표가 있었습니다.

 

Q1) () 관점에서 ()를 비판하시오

Q2) ()와 비슷한 사례와 해결방안(?정확하지 않습니다)

Q3) ()~() 활용해서 우리나라가 4차 산업혁명에 잘 적응하기 위해서 어떻게 해야 하는가?

 

<답변 내용>

제시문 ()~()는 과학기술에 대한 긍정적 관점, 문제점, 기술에 대한 규제 등을 고려하였을 때 발전방향에 대한 것(임을 문제 1 시작 전에 제시문 전반에 관한 것을 짧게 정리했습니다.)

 

A1 : () -> () 부정적 입장(지나친 낙관)을 취하고 () 제시문의 모순(초연결 사회임을 강조함에도 불구하고 여러 분야 간 부정적 영향의 연쇄적 변동 고려 부족)을 토대로 비판

 

A2 : 제시문 () 상황 설명 후, () 관련 사례 제시(국내 타다, 국제 로봇세) (시간이 별로 없으므로 국내 사례 위주로 답변)

 

A3 : () 표 상황 분석 : 우리나라 전반적 순위(종합 순위)에 비해 노동시장 유연성, 법과 규제 측면은 순위가 많이 낮음. 반대로 교육 수준은 순위가 높았음.

-> 과학기술 과잉규제로 제시문 ()와 같은 문제 발생 가능, 제시문 () 고려했을 때 법과 규제 해결하면 노동시장 유연성도 연달아서 해결 가능할 수

-> 상대적으로 교육 수준 높은 것 이용 가능.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요구되는 새로운 교육 내용 언 급. 새로이 요구되는 능력에 대해 교육이 뒷받침 된다면 더욱 크게 성장할 수 있을 것임을 강조.

 

여기에 중간중간 제시문 속 근거나 문제에서 언급된 제시문 외의 다른 제시문도 활용해서 답변드렸습니다.

 

<생기부 질문>

Q : 가장 기억에 남는 동아리 활동

Q : (문제 1번 관련 질문) 거기서 교육에 관해 구체적으로 어떤 것을 하였는가?

 

<총평>

생각보다 매우 빠르게 면접 시간이 지나갔습니다. 제시문 4분 답변이긴 했는데 면접장에도 시계가 없어서 정말 제가 4분 동안 답변 드린 것인지도 잘 모르겠습니다. 손목시계도 다 걷어갔습니다. 답변하고 나서 제시문과 관련된 추가 질문은 없었습니다. 바로 생기부 질문으로 넘어갔는데 생기부 질문도 하나하나 세세한 것을 묻기보다는 개방적으로 질문을 하신 것 같습니다. 하지만 생기부와 독서기록에 대해서는 확실하게 준비를 해두시는 것이 심적 안정에도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ㅎㅎ 갑자기 어떤 당황스러운 질문이 있을지도 모르고 제시문에서 독서 기록을 활용할 수도 있으니 무엇이든 철저히 준비해두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마지막으로 면접장에 들고 가면 좋을 것들을 적어보겠습니다ㅎㅎ

서울대에서는 간식과 물 빼고는 거의 다 제출하였고,

고려대에서는 손목시계와 전자기기는 제출하였지만 읽을 것, 간식, 핫팩, 테이프, 손거울 모두 대기하는 동안 갖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또 내년에는 어떻게 바뀔지 모르니 항상 소지 가능 물품 확인하시고 찜찜하면 제출하시는 게 마음 편하실 겁니다.

 

<챙겨두면 좋은 것>

대기하면서 읽을 것(구술 노트, 생기부, 독서기록 정리해둔 것, 자기소개서, 답변 구조 키워드 정리한 것 등)

간식과 물(초코파이, 사탕 등)

핫팩

면접 들어가기 전 옷의 먼지를 털어낼 종이테이프(겨울 옷 특성상 오리털이 많이 붙을 수 있으니...)

손거울(면접 들어가기 전 머리, 치아 상태 확인)

 

 

5. 후배들을 위한 격려의 한 마디

서울대 면접인 만큼 더 긴장되고 떨리겠지만 자신의 생각을 솔직하게 말씀드리고 온다는 다소 편안한 마음가짐으로 면접을 보면 좋겠습니다. 서울대 면접에서는 특히 자신의 답변이 정답인지 아닌지를 고민하기보다는 자신의 의견을 어떻게 논리적으로 답변할 수 있는지 그 근거를 찾아 구조화하는 연습을 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 면접 대비를 하는 과정에서 주변 친구들에 기죽지 않고 배운다는 생각으로 임한다면 보다 즐겁게 면접 대비를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로고스 정규반에서 친구들의 여러 의견을 듣고 사고의 폭을 넓힐 수 있었고, 이런 경험은 실전에서 다양하게 생각하고 답변을 풍부하게 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그러니 여러분도 너무 잘하는 친구가 있다고 기죽지 말고, 자신은 전혀 생각하지 못했다는 것에 자괴감 들지 말고 배운다는 자세로 듣는다면 좋을 것 같습니다. 면접이 다가올수록 떨리겠지만 자신을 믿고 끝까지 해내시길 바랍니다!

 

 

 

고양외고 최○○

2020 서울대학교 국어교육과 일반전형 합격

 

저는 로고스에서 고설 선생님, 이승근 선생님 그리고 최하연 선생님의 수업을 들었습니다. 가장 인상 깊었던 강의라면 고설 선생님의 배경지식 강의였습니다. 이는 논제를 다양한 관점에서 바라보고 이해하기 위해서 다양한 분야의 배경지식이 필요할 것이라 생각되어 신청한 강의였습니다. 그 강의에서 제가 원했던 것을 얻었을 뿐만 아니라 답변을 하는 것에 있어서도 직접적인 도움이 되었습니다. 다양한 사례들 가운데 실제 서울대 오후 면접 제시문에서 공유 경제라는 주제가 나왔고 저는 이미 강의를 통해 개념 그리고 사례를 숙지하고 있던 터라 다른 학생들에 비해 훨씬 수월하게 그리고 심층적인 대답을 할 수 있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고설 선생님께서는 문제를 다각도로 바라보고 깊이 있는 답변을 학생 스스로가 만들어가도록 도와주십니다.

이승근 선생님께서는 하나의 제시문에서 그에 대한 근본적인 논제 혹은 깊은 관련이 있는 논제에 대해 폭넓게 다루어주셨습니다. 따라서 학원에서는 시간상의 문제로 주요 논제만을 다루지만 이승근 선생님의 수업을 통해서 주요 논제에서 파생된 혹은 이를 파생시킨 근본적인 질문들을 던져주셨고 이는 다른 제시문에서도 답변의 일관성을 유지할 수 있게 해주었습니다. 더불어 전공과 관련된 사례를 드는 것을 도와주셨고 이는 면접에서 저만의 특색 있는 답변을 할 수 있는 좋은 습관이 되었습니다. 특히 선생님께서 해당 대학의 교수님들이 직접 작성하신 사설들을 통해 학생들의 사고를 넓혀 주셨습니다.

저는 처음 면접 대비를 시작했을 때 학원이 끝난 후 개인적으로 면접 대비를 하는 것에 어려움을 느꼈습니다. 이때 저를 이끌어주신 분이 최하연 선생님이셨습니다. 학원 수업 때 실제 면접 시뮬레이션을 해본 후 자신의 답변을 친구들과 선생님의 조언을 참고하여 글로 다시 작성해보면서 논제에 대한 깊은 이해를 가능하게 해주셨습니다. 다시 작성한 글은 선생님께서 다시 일대일로 첨삭을 해주시고 그 과정에서 내용과 구조를 보완해 주십니다. 더불어 선생님께서는 면접을 위한 다양한 자료를 제공해주시는데 이러한 자료들이 면접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학생들을 가장 많이 생각하시고 학생들에게 실질적이고 효율적인 도움을 주시는 선생님이라고 생각합니다.

 

 

 

부산외고 전○○

2020 서울대학교 영어교육과 일반전형 합격

 

1. 합격대학

서울대학교 일반전형 영어교육과

연세대학교 특기자전형 영어영문학과

서강대학교 학업형 영미문화계

 

2. 가장 기억에 남는 수업, 선생님

저는 최하연 선생님, 이승근 선생님, 고설 선생님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정규반 때부터 꾸준히 봬왔던 선생님들입니다. 최하연 선생님께서는 처음 답변 구조를 어떻게 짜야할지 어려워했을 때 공통점과 차이점 표를 만들어 비교문제를 쉽게 푸는 법을 알려주셨습니다. 또한 각 주제별로 매주 기출문제와 실전문제를 바탕으로 다양한 주제를 접할 수 있었고 특히 시사 이슈와 기사를 첨부해주셔서 자료를 정리하는 데 도움이 되었습니다. 이승근 선생님께서는 대화식으로 수업을 진행하시며 꼬리질문을 통해 계속 생각을 유도하셨습니다. 이승근 선생님께서 매주 나눠주신 사설 또한 다각도로 생각을 해보는 데 도움이 되었습니다. 고설 선생님께서는 항상 새로운 세트를 통해 참신한 아이디어를 주셨고 꼬리질문에 당황하지 않고 답변할 수 있는 연습을 할 수 있었습니다.

 

3. 구술 준비법

저는 7월부터 주말마다 서울에 다니면서 면접 준비를 했습니다. 특히 서울대학교 면접은 단순히 생기부와 자소서에 기재된 내용을 묻는 것이 아니라 제시문 기반인 심층 면접이기 때문에 미리 준비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로고스 학원에서 외고와 자사고의 우수한 학생들과 함께 면접 준비를 하면서 더욱 더 동기부여가 되고 훨씬 넓은 시사 상식을 쌓을 수 있었습니다. 또한 신문을 보면서 주변 부모님이나 친구들과 함께 결론이 나지 않더라도 사회문제에 대해 계속 질문하고 반박하면서 사고하는 습관을 가지는 것은 면접을 볼 때 교수님의 반박질문을 예상하고 답하는 것에 도움이 됩니다. 또한 현재 학교에서 배우지 않는 사회탐구 과목의 교과서를 정독하는 것도 도움이 되고 인문학 관련 기본 개념을 독서를 통해 개념을 익히는 것도 좋습니다. 무엇보다도 가장 중요한 것은 로고스 수업 이후 선생님깨서 주신 해설이나 자료, 그리고 친구들의 답변에서 좋았던 예시들을 노트에 정리하면서 다시 생각해보는 것입니다. 이렇게 정리한 내용들을 바탕으로 면접 당일까지 복습하는 것이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4. 면접 복기

오후면접 3번째

왼쪽- 남자교수님, 오른쪽- 여자교수님 (여자교수님은 계속 웃어 주셨고 남자교수님께서 꼬리질문을 하심)

인문학; 1번문제 답변내용이 잘 기억이 안나요 ..

2번문제- 정설이나 기득권층에 도전하는 시도가 모여서 사회를 궁극적으로 발전시킨다. ex) 마틴루터의 종교개혁 95개조 반박문

사회과학; 공유경제 관련 지문

1번 문제- 가랑 나 정확히 기억 안나지만 하나는 마을인데 에너지 같이 쓰고 관리하는 지문이었고 하나는 결혼할 때 옷을 빌려입는 문화, 다는 에어비앤비 같은 숙박 지문 비교

,/ 다 이렇게 비교

비교 기준으로 소유 주체( 공동인지 개인인지), 사회의 수용 ( 문화로 자리 잡혔는지, 수용에 있어서 아직 불완전한지- 다같은 경우 아직 해결하지못한 문제와 갈등이 많아서 등)

2- ex) 타다 우버 택시

 

인문학 사회과학 모두 1번 문제를 답할 때 지문의 어떤 부분을 보고 그렇게 생각했지?” 라고 교수님께서 질문하셨습니다. “지문의 몇 번 째 줄 무슨 단어를 보고 그렇게 생각했습니다라고 답을 했더니 끄덕끄덕 하셨습니다. 또 인문학 문제 답할 때 교수님께서 학생 답변에 모순점이 있는 거 같네하셔서 어떤 부분에서 모순점 있다고 느끼셨는지 여쭤봐도 될까요? ” 하니까 그건 학생이 판단해보게하셔서 조금만 생각할 시간을 주십시오했더니 다음문제로 넘어가게하셨습니다. 이거 때문에 떨어질까 봐 조마조마했습니다.

 

교직인적성; 다문화사회에서의 교사의 역할

 

5. 수험생 여러분! 수험생활이 힘들고 막막해도 여러분 자신을 믿고 끝까지 최선을 다한다면 분명히 좋은 결과가 기다리고 있을 것입니다. 후회 없는 결과를 위해 파이팅하세요!!

 

 

대일외고 이○○

2020 서울대학교 사회교육과 일반전형 합격

 

합격한 대학, 학과, 전형 (복수 합격 포함)

: 서울대/사회교육, 고려대/정치외교(일반), 고려대/정치외교(특기자, 추합), 연세대/HASS(특기자), 연세대/중어중문(일반, 추합), 서강대/사회과학대(학업형)

 

합격에 도움이 된 로고스 수업/컨설팅, 기억에 남는 선생님

: 정말 많은 쌤들이 도와주셨지만, 이승근쌤 수업과 고설쌤 수업 정말 기억에 남습니다! 특히 승근쌤 수업은 수강하면서 저 스스로 내가 전에 비해서 성장하고 있구나를 느끼게 되었던 수업이라 더더욱 기억에 남는 것 같습니다 !!

 

고설선생님께 수업을 듣고 난 이후부터는 구조화가 무엇인지에 대해 제대로 알게 된 것 같습니다. 선생님과 꾸준히 제시문을 읽고 답변 구조를 짜는 것을 연습하면서 나만의 틀을 잡게 되었습니다. 한번 틀을 잡고 나서부터는 답변을 준비할 때에 시간도 훨씬 절약되고, 문제를 보고도 당황하지 않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특히 선생님의 구조화는 단순히 넘버링(12번처럼 번호를 붙이는 것) 이나 두괄식에만 그치지 않고 일반화 할 수 있는 경우와 없는 경우로 나누어 생각하기, 문제 사이의 유기성 찾기, 차이점을 여러 개 찾더라도 그 여러 개 사이에 연결성이 존재하도록 묶기 등 다양한 상황에서 적용할 수 있는 논리적인 구조들이라서 더더욱 도움이 되었습니다. 앞에서 언급한 다양한 구조들을 바탕으로 답변을 준비하면서 마인드맵처럼 이렇게도 생각할 수 있구나’, ‘이렇게 연결하면 답변이 더 풍성해지겠구나하며 생각의 깊이가 달라지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또한 선생님께서는 매 수업마다 한 가지의 모범 답안만을 알려주시는 것이 아니라, 여러 가지 답변 세트를 학생들과 함께 완성하셨습니다. 하나의 문제에 대해 다양한 각도에서 다양한 답변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다각적인 관점에서 문제를 바라보는 능력을 익히게 된 것 같습니다. 실제로 고려대학교 면접장에 가서도 문제에 대한 답변을 준비하면서 최대한 다양한 관점에서 문제를 보기 위해 노력했고, 그 과정에서 답변의 깊이가 더해진 것 같습니다.

저의 경우 가장 도움이 되었던 학습 방법은 노트를 만드는 것이었습니다. 매 수업마다 노트에 들리는 대로, 칠판에 적어주시는 대로 내용을 꼼꼼하게 필기하고, 집에 돌아와 다른 노트에 내용을 키워드 중심으로 정리하며 복습했습니다. 이러한 복습 과정을 통해 그날 배웠던 구조화 방법이나 참신한 생각, 사례들을 머릿속에 다시 한 번 정리할 수 있었고, 정리한 지식들이 저의 답변을 더욱 풍성하고 독창적으로 만들어 주는 기반이 되었습니다. 면접 당일에도 노트 한 권만 챙겨가 그것만 여러 번 반복해서 읽었습니다!

 

서류 준비 및 구술면접 학습 과정

: 먼저 승근쌤 수업에서 가장 좋았던 부분은, 늘 학생들에게 깊이 생각할 만한 질문을 던져주신다는 점이었습니다. ‘정보와 데이터의 차이는 무엇인가?’ ‘휴식은 여가인가?’ 등 답을 찾기 어려운 질문들을 수업시간에 선생님과 친구들과 함께 고민하면서 생각의 깊이를 더할 수 있었습니다. 선생님께서 던져 주신 질문들과 친구들과 함께 찾은 답변들을 노트에 정리해서 면접 직전마다 여러 번 반복해서 읽었는데, 정말 많이 도움이 되었습니다! 실제로 고려대 특기자 면접에서 정보와 데이터의 차이에 대해 배운 것을 좀 써먹었는데, 답변에 살을 붙여준 것 같아 매우 유용했습니다~

두 번째로 승근쌤 수업에서 좋았던 부분은 독서에 대한 것이었습니다! 저는 책을 많이 읽기는 했지만, 읽은 책이 고전이나 필독서보다는 현대소설, 문학상모음집, 전공관련도서 등 사례로 써먹기 어려운 책들이 대부분이어서 늘 독서에 대한 사례를 들라고 하면 수능특강, 수능완성에서만 답을 찾으려 했어요ㅠㅠ 하지만 승근쌤 수업에서 독서에 대해 다양한 친구들의 사례를 듣고, 선생님께서 설명해 주시는 책들을 필기해서 집에 가서 간단하게 줄거리라도 찾아보는 식으로 공부했더니 문학 작품 관련 사례가 매우 풍부해져서 면접 시뮬 돌릴 때도, 혹은 그냥 면접 답변을 준비할 때에도 답변에 저만의 독창성을 더해 주는 요소로 잘 활용할 수 있었습니다. 너무 좋았어요!!

마지막으로 좋았던 점은 늘 나눠주시던 읽기자료입니다! 솔직히 고3이라 내신 챙기랴 자소서 쓰랴, 심지어 수능 공부도 해야 하는 와중에 칼럼이나 신문 기사를 꾸준히 챙겨 읽기는 너무 번거롭기도 하고 힘들었는데, 선생님께서 기사 칼럼을 선별해 인쇄해 주셔서 등교할 때에나 아침 시간에 간단히 읽으면서 지식을 쌓기 좋았습니다! 덕분에 다양한 분야에서 배경지식을 좀 쌓아서, 면접 제시문에 새로운 주제가 나와도 당황하지 않을 수 있었습니다.

 

면접 상황 복기

:번호는 4번 받았고, 전자기기 제출하고 신분확인하고 가만히 앉아있음. 리얼로 소지품 다 내게 해서 아무것도 안 하고 그냥 정자세로 앉아 있어야만 했음!! 그래서 계속 머릿속으로 사례나 면접때 말 천천히 말 천천히 이런거 되뇌이고 그냥 딴생각 많이함.. 나는 4번이니까 한시간 정도만 그러고 있으면 됐지만 1011번 친구는 체념했는지 나 나갈때쯤부터는 그냥 엎드려 자고있었음..ㅜㅜ

글고 서울대는 면접 문제 풀이도 복도에서 해서 쪼끔 추웠음 글고 작년에 사인펜 줬다해서 무지 걱정하며 샤프 챙겨갔는데 이번에 갑자기 샤프 포함 개인필기구 다 안된다는거임...! 그래서 헐 사인펜 주면 어카지ㅠㅠ 했는데 다행히 볼펜이랑 연필줌. 볼펜 삼색볼펜줘서 오 센스 짱이당 ~ 했는데 난 걍 검정색만 씀. 아 글고 지금까지 연습 다 제시문에 절대 표시 못하는 방식으로 했는데 올해는 갑자기 제시문에 표시해도 된다길래 로봇처럼 뚝딱거리다가 제시문에 뭘 쓴것도 아니고 안쓴것도 아니고 한 상태로 면접보러감

 

들어가자마자 안녕하세요 하고 웃었음 :) 이렇게 근데 앉자마자 시간이 별로 없으니까 사회과학부터 시작하자함. 근데 그래놓고 교수님이 혼자 한 2분동안 질문해서 질문 무슨 의도인지 돌려돌려 말하시는거 이해하느라 시간도 뺏기고 해석도 못함.

 

<사회과학>

() A국가의 지역 지원 제도. 자립의존도? 지역자립도? 라는 개념이 있는데, 이는

<지역 보유 재원 / 지역보유재원 + 정부지원재원>

형식이었음. 그래서 A국가가 지역 지원할 때에 이걸 고려해서 이 수치 낮은 지역부터 차등 지원함. 근데 오히려 나중에 보니까 지원받은 지역 자립의존도 더 낮아짐. (차등지원에 밑줄쳐져있었음)

() 자선단체 평가할 때에 얼마나 직접적으로 투자 많이하는지 (인건비, 홍보비 이런거 말고, 그냥 진짜 자선에 직접적으로 쓰이는 돈)를 기준으로 평가, x자선단체가 높은 평가 받음. 그래서 여기에 사람들 기부 몰림. 근데 이 자선단체가 인프라 부족한 국가에 책보내기사업만 실시해서 실효성 거두지 못한 사례. (기부 몰린다는 거에 밑줄)

 

문제1. 두 밑줄친 부분의 문제점.

-(이거 질문하실 때에 문제점 말고 앞에 인트로라 해야되나? 제시문 요약도 준비했고, 앞에 다른 걸 물어보는 게 있었는데 교수님이 질문할 때 본인이 제시문 요약 하시면서 문제점 말해보세요. 라고 해서 그냥 앞에 준비한거 다 날리고 본론부터 시작함.. 여기서부터 너무 멘붕) 두 밑줄친 부분의 문제점은 첫 번째는 실효성 부족, 두 번째는 문제해결에 있어서의 단선적 관점 이다. ()에서는 A국 목적이 자립도 없는 지역 돕기였지만 결과적으로 지역의 자립성은 해결 x, ()에서는 x단체가 평가는 잘 받았지만 실제 효과는 x. 즉 두 사례 모두 실효성이 부족하다고 볼 수 있다. 이는 두 제시문 사례 모두 단선적 관점에서 문제를 바라보았기 때문이다. ()는 정부 지원에만 초점, ()는 직접투자에만 초점을 두어 다른 기준은 고려하지 못했다.

 

추가질문 1) 단선적 관점이라는 거는 .. 다양한 관점에서 이를 바라보지 못했다는 거죠? (답변 : . 그렇습니다) 근데 이게 지표 자체가 잘못되었다고는 볼수가 없지 않나? 지표가 문제가 있는 게 아니잖아. (답변 : . 지표 자체의 전문성에 문제제기 하는 것은 x. 하지만 이 지표만을 가지고 기준을 삼는 것은 문제다.) .. 그리고 만약에 하나의 지표가 내용을 다 담고 있다면 그거는 옳을 수도 있는 거고.. (여기서 그건 그 자체로 하나의 기준만을 고려한 게 아니라 다양한 기준을 고려한 지표다 라고 말씀드리고 싶었으나 질문 형식이 아니라 그냥 평서문이라서 그냥 고개만 끄덕함) 근데 ()에서 지역이 지속적으로 약간 문제해결이 안되는지를 단정지어 말할 수 있나?

-, 이에 대해서는 제시문에서 근거를 찾을 수 있습니다. (진짜 제시문에서 근거 찾아서 말해보라는 의도로 질문하신 건지.. 아니면 내가 확장적인 답변을 하길 바라신 건지.. 애초에 질문이 기억이 제대로 안 나서 모르겠음.) 제시문에서 밑에서 3번째 줄을 보면 지역 자립도 자체는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다는 내용이 나와 있습니다.

 

추가질문 2) 그럼 지역 자립도가 낮아지는 이유는 뭔가?

-제시문에 언급된 바와 같이, 지역 자립도는 지역의 보유 재원과 정부의 지원 재원 모두를 고려한 지표다. 정부 지원 재원은 늘어가는데 지역 보유 재원에는 변화가 없거나 감소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런내용으로 답변.

문제2. 원인 분석? 해결책 제시? 다른 분야에서의 구체적 사례 들기였던 것 같음.

-(원인 분석 앞에서 이미 추가질문이랑 문제점 지적으로 해서.. 구체적 사례 답변해 보라 하심.) 저는 사례로 외고 자사고 폐지 문제를 들었습니다. 외고 자사고 폐지 정책은 서울 시내 자사고 폐지, 외고는 2025년부터 전면 일반고 전환하는 정책입니다. 이 정책의 목적은 교육 평준화인데, 오히려 정책 시행 기사 발표 이후 강남 지역 집값 폭등, 사교육 증가 등 부작용 발생. 이는 교육 수준차라는 문제만 기준으로 하여 문제 해결을 취했기 때문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는 지역 격차, 학생의 적성과 같은 다각적 접근 없었기에 발생한 문제입니다. (해결책 예시로 올해부터 시행되는 고교학점제 하려고 했는데... 시간도 없고 말하는 것도 까먹어서 걍 날림..^^)

 

추가질문 3) 외고 자사고.. 그 정책이 교육 수준차를 줄이기 위한 것이지, 외고 자사고 없애는 게 목적은 아니잖아요. (여기에서 혹시 내 앞에 답변 제대로 안들었나? 뭐지? 잘못 이해하셨나? 별생각 다함.) 그럼 본인이 생각하기에 학습 수준차 외에 고려해야 할 기준이 뭔가?

-물론 외고 자사고가 일반고에 비해 교육 수준차가 존재하는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추가적으로 고려해야 하는 대표적인 지표가 지역격차이다. (교수님 고개 끄덕) 서울-지방, 강남-강북만 보더라도 지역 격차는 분명히 존재한다. 이러한 점도 고려해서 정책을 시행했어야 한다. 지역 격차를 고려하지 못했기에 이번 외고 자사고 정책 시행의 부작용으로 강남 집값 폭등 등의 문제가 나타난 것이다.

 

(2번 추가질문때문에 준비한 답변 다 못했는데 이거 인문제시문에서 이어서 답변하자고 하심. ~~~!!!! 그럼 인문도 단선적인 관점에서 예술을 대한 게 문제라고 했어야 하는데 나는 진짜 빡대가리다... 진짜 미친놈이다....)

<인문사회> (개빡친다.. 또 예술 낼 줄은 몰랐다..)

() 송건영? 쨌든 어떤 예술가의 삶. 원래는 예술 되게 일부만 향유했는데 이사람은 누가 자기 음악 들으러 오면 벼슬아치든 가마꾼이든 버선발로 달려나가서 그사람 흡족할때까지 연주해줌. 나같이 천한사람 음악 들으러 귀한 사람 왔으니 마땅히 그리해야 한다 이런느낌

() 박규? 박건? 박수? 박 외자 예술가의 삶. 자기 하고싶은대로 함. 벼슬아치가 와서 반말하니까 넌 누구냐~~ 뭐 이런 오만함을 보임. 그리고 어떤 사람이 박예술가한테 그림 요청했는데 거절. 이 사람이 약간 분노? 반항? 하니까 박예술가가 자기 눈 찌르면서 대항. 글고 무슨 길가다가 백록담인가 봤는데 나같은 예술가는 여기서 죽어야한다 이런 되게 자존감 높은.. 그런 사람 얘기 나옴

 

문제 1. 두 예술가의 예술을 대하는 태도, 관점 비교. 둘 중 예술가에게 더 걸맞은 예술관?

-답변 : 두 제시문은 2 공통점이 있다. 1은 예술에 대해 다루고 있다는 것, 2는 예술가가 예술에 열정을 보인다는 것. 하지만 차이점은 3가지가 있다. 1은 예술의 목적에 대한 관점 차이, 2는 예술가의 태도 차이, 3은 앞의 두가지 차이에서 비롯된 결과의 차이

송건영은 예술의 목적=향유자의 만족, 박예술가의 예술의 목적=자기표현, 독창성

송건영은 예술가의 태도=겸손, 향유자보다 본인을 낮춤, 박예술가는 오히려 예술가의 긍지, 높은 태도

결과적으로 송건영은 예술 향유자 증가, 박예술가는 벼슬아치도 향유 x 정도이므로 향유자 감소

둘 중 예술가에게 더 걸맞은 예술관은 박예술가의 것. 이유 1은 예술의 획일화, 2는 예술가에 대한 평가절하 (예시로 1에는 유튜브 콘텐츠 획일화랑 음악 표절, 2에는 아이돌들이 늘 저자세로 겸손을 미덕 삼아 활동함에 따라 타 가수들에 비해 악플 많이 받는 그런거 들었는데 지금 생각해보니까 별로인듯)

 

추가질문 1) 그럼 본인은 송건영보다 박예술가 좋게 평가. 본인이 생각하기에 송건영이 이런 삶을 살게 된 이유는 무엇?

-여기서 답변 하려고 어... 하다가 제시문 보고 있었더니 아니 제시문에서 찾는것도 좋은데, 본인이 생각하기에. 그냥 자기 의견 말해보세요. ===> 여기에서 아마 문제 2번 연결해서 말했어야 하는 것 같음. 내가 문제 2번에서 답변 준비 이타성.이기성으로 준비했는데, 그럼 여기에서 자신보다 타인만을 우선시하는 극단적인 이타성을 추구했기 때문이라고 답변했어야지!!!!!!!!!!! 이 바보 멍청아!!!!!!!!

: 근데 답변은 이렇게함 아.. 제가 생각하기에는 자존감의 차이인 것 같습니다. 제시문에서 찾을 수 있듯이 송건영은 분명히 뛰어난 예술적 재능 o 사람, 하지만 본인을 낮추고 향유자만 중시. 이는 개인에 대한 믿음이 부족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즉 자존감 부족이 원인이라 볼 수 있다.

 

추가질문 2) 근데 송건영이 오히려 자존감이 높다고 볼수도 있지 않나? 내 음악을 한 번 들으면 다 나한테 빠진다 내 음악이 세상을 바꾼다 이런 느낌으로.

-(진짜 여기서 이게 뭔소리지? 하는 생각 들었음) .. 그렇게 볼 수도 있겠으나 송건영의 경우에는 본인을 천한 사람, 향유자를 귀한 사람이라 표현하는 등 본인과 향유자 간의 격차를 강조하고 있다. 이러한 점을 볼 때 개인의 자존감이 많이 부족하다고 볼 수 있을 것 같다.

 

추가질문 3) 그럼 박예술가가 이렇게 된 원인은?

-이는 오히려 자존감이 높은 사례. 타인에게 본인을 맞추기보다는 본인이 하고싶은대로 하고 본인의 예술적 재능에 대해 긍지를 가지고 있음. 따라서 이는 자존감이 원인이라고 볼 수 있음.

 

추가질문 4) 오히려 박예술가가 자존감이 없다고 볼 수도 있지 않나? 박예술가가 자기방어적으로 공격적 태도를 가지게 된 걸수도 있잖음.

-물론 그렇게 생각할 여지 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나는 박예술가의 벼슬아치 대하는 태도, 본인 눈 찌른 사례 등 봤을 때 타인의 평가보다는 본인을 우선순위로 두고 있는 모습이 있다고 느꼈다. 그래서 이는 본인에 대한 자존감이 높은 인간상이라고 보았음. (여기서 문득 생각나서 2번이랑 최대한 연결지어서 말하려고 노력했음. 인간상 언급을 꼭 한번은 해야 할 것 같았음)

 

문제 2. 이 두 예술가가 표방하는 인간상, 사회 분야 중 하나 택해서 설명하기

이거 대답 X. 문제 1 추가질문 하다가 이거 아예 교수님이 질문 안하심. 문제 1 추가질문에서 답변 듣고자 하셨던 것 같은데, 의도 제대로 파악 못하고 동문서답 한 것 같아서 리얼 죽고싶다 .... 답변 준비는 교육으로 했습니다. 교육에서는 예술에서와는 다르게 둘 사이의 조화를 추구해야 한다고 답변함. 이유는 예술과 달리 교육은 함께 살아가는 법을 배워 가는 분야이기 때문에

 

 

<인적성>

() 루소의 에밀 같았는데 확신은 x. 성선설, 아이는 교사의 소극적 개입만 o, 독서 시키면 안됨. 아이가 스스로 깨달음을 얻고 즐기고 필요한 것을 알아서 배우도록 두어야함. 독서는 오히려 아이에게 재미없는 어른의 이야기를 억지로 이해시키려 하는 것.

 

() 성선설의 가능성 인정. 하지만 성현의 경전과 스승의 역할이 중요하다. 교육을 받아야 한다... 이런내용

 

문제 1. 학생을 백지 상태로 규정하고 교사가 이를 이끌어줘야 한다는 방법 A, 교사의 개입 배제하는 방법 B가 있음. 이 둘을 제시문들이 어떻게 평가할지 말해보시오.

-() () 요약하고 그냥 () a부정, b긍정/() a긍정, b부정 할 것이다 근거 들어서 말함.

 

문제 2. 두 교육관의 장점과 단점.

효율성, 지적능력 vs 자유, 잠재력(적성) 으로 나누어서 말함.

 

문제 3. 나의 교육관?

둘 사이의 조화 추구할 것이다. 왜냐하면 나는 학생의 잠재력, 이성 존재한다는 것 인정. 학생과 교사가 교육의 두 주체로서 서로 상호작용 한다는 것 인정. 하지만 교구와 교사의 존재가 필요하다는 점에서 2의 입장 역시 취하고 있기 때문이다. 교사가 학생의 적성을 같이 찾아주고, 능력 향상에 기여. 예시로는 기술자 꿈꾸는 학생에게 교사가 용접 교재나 교사 소개시켜주는 것. 이에 대해 또다른 예시로 고교학점제를 들 수 있다. 학생의 적성 존중하되, 교사의 역할 역시도 중시됨.

 

추가질문 1) 문제 2에서 효율성, 지적능력, 자유, 적성 이 네가지를 가지고 둘둘 나눠서 설명을 했는데.. 이거 말고 다른 건 없나?

생각할 시간을 주시겠습니까? (5에서 10초 후) 답변하겠습니다. 사회성을 다른 기준으로 제시할 수 있습니다. ()의 경우에는 아이의 자율성에 모든 것을 맡기기 때문에 이후에 공동체와의 소통이 어려울 수 있다. ()는 오히려 선천적인 도덕법칙 있음은 인정하지만 스승, 성현의 지도를 중시하기 때문에 이러한 점에서 이점이 있다.

 

추가질문 2) 교권에 대해서 제시문들이 어떤 입장 취할 것 같은지?

- ()는 교사의 소극적 개입 주장, 따라서 교권을 별로 중요하게 고려하지 않을 것. 하지만 ()는 이끌어주는 역할로써의 교사상을 중시. 교권을 매우 중시할 것이다.

 

추가질문 3) 제시문 ()에서 교권은 어디에서 비롯되나요?

- ()는 교사의 적극성에 초점. 따라서 ()의 교권은 학생에게 얼마만큼의 영향력을 미치는가에서 비롯된다. (동어 반복 엄청 하고.. 걍 똑같은 얘기 단어만 바꿔서 함)

 

추가질문 4) 그럼 ()에서 교권은 어디에서 비롯될까요?

- ()에서는 학생의 자율성을 중시하고 있기 때문에 ()의 교권은 학생의 자율성, 독립성 얼마나 보장하는지에서 비롯된다.

 

추가질문 5) 그럼 학생 인권, 아동 인권에 대해서는 이 제시문들이 어떻게 평가할까요?

- ()는 학생의 자율권 강조. 아동 인권 아주 중시할 것. 하지만 ()에서의 학생이란 교사에 의해 교육받아야 하는 객체. 따라서 비교적 인권 중시 안할 것이다.

 

추가질문 6) 근데 둘 사이에 조화를 추구한다고 했는데, 본인은 어디에 가까운지?

둘 모두 고려하지만, 굳이 하나에 중점을 둔다면 () 이다. 나는 학생의 자율권을 인정, 적성 고려 교육해야 한다고 생각하기 때문. 따라서 교사는 이를 지원하고 돕는 방향에서 교육해야 한다.

 

추가질문 7) 교수2 : 그럼 사상은 (). 방법은 () 라는 거죠?

(?? 뭔소리지.. 둘 다 조화가 필요하다고 했는데 넘 이분법적으로 받아들이신 것 같았음) .. 조화를 추구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추가질문 8) 교수1 : 아ㅎㅎ 둘 중 하나에 중점을 두자면 어디? (같은질문)

- ()입니다. 교사는 이끌어가는 사람이 아닌, 조력자의 위치에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여기에서 교수님1께서 고개 끄덕) 따라서 이에 대해 예시로는 학생참여수업을 든 적이 있다. 학생참여수업이란 수업에 있어 학생들의 적극적 참여 유도하는 것. 토론이나 팀과제 등을 들 수 있다. 이에 대해 사전교육이나 주제선정에 있어 교사의 역할 중요, but 학생들이 실제로 활동의 주체가 되기 때문에 둘 모두를 고려한 수업방식이다.

 

추가질문 9) 그렇다면 본인의 경험 중 이런 수업 한 교사는? 본인에게 영향을 준.

- 고등학교 영어 선생님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영어 수업 시간에 외신 기사로 수업을 진행하였는데, 선생님께서는 국제 이슈에 대해 한 관점에서만 설명하지 x, 오히려 다각적 관점에서 소통하시고 우리에게 팀 토론 등으로 주체적으로 사고하도록 하셨다. 따라서 나 역시도 주체적 사고를 가지게 되었다.

 

추가질문 10) ㅎㅎㅎ아.. 사회교사는 없나?

- (여기서 아맞다나사회교육과 지원햇지 ㅋㅋ 생각함) ! 물론 사회 선생님에 대한 예시도 있습니다. 고등학교 2학년 때 사회 선생님께서 사회 이론만 가르치시는 게 아니라 사회 문제에 대해 주체적 사고 하도록 도와주셨다. 수행평가도 이론 얼마나 이해하고 있는지에 그치지 않고, 사회 문제에 적용하는 것을 우리 몫으로 남겨 두심. 예를 들어, 양심적 병역 거부에 대해서 기능론, 갈등론, 상상론의 관점에서 해석해 보고, 본인은 어떻게 해석하는 것이 옳다 생각하는지에 대한 에세이 작성이 있었습니다. (여기서 고개 좀 끄덕여주시고 오~ 해주심)

 

교수님들 : 네 수고 많았고 안녕히가세요~

: 네 안녕히계세요 감사합니다...`o`

 

후배들을 위한 격려의 한 마디

: 서울대 면접이라고 해서 너무 걱정하거나 너무 떨지 말라는 말을 꼭 해주고 싶어요!! 떨면 떨수록 본 실력 발휘도 잘 안 되고 시뮬이었으면 쉽게 대답했을 추가질문들도 말이 잘 안나오더라구요.. 물론 서울대 면접 어렵고 또 힘들지만 ,, 로고스에서 쌤들이랑 시뮬했던 걸 떠올리면서 이게 파이널 시뮬이다!! 라고 생각하면 훨씬 긴장이 덜한 것 같아요~~ 그리고 로고스 다니면서 복습 철저히 하고 단순히 사례나 구조를 암기만 하지 말고 진짜 본인의 것으로 만들어야 추가질문이나 답변에 대한 지적이 들어왔을 때 대처하기가 훨씬 수월해요! 그니까 모든 수업 다 피가 되고 살이 된다는 생각으로 꾸준히 열심히 꼼꼼하게 들으시길 바랍니다ㅠㅠ

아 그리고 서울대는 일관성 있게 본인 생각 밀어붙이는게 중요하다는 말도 굉장히 많이 들었는데, 물론 중요하지만 상대의 의견을 수용하는 태도를 보여주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저 같은 경우에는 특히 사범대라서 그런지 몰라도 나와 다른 의견을 가진 사람이 있을 수 있다는 걸 인정하는 개방적인 태도를 바탕으로 대답했던 게 면접에서 많이 플러스가 되었다고 느꼈거든용,, (ex. 아 그렇게 생각할 여지도 있다. 그렇게 볼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교수님이 지적하는 대로 막 흔들리지는 않기를... 수용의 태도가 중요하지 줏대없는 답변은 마이너스니까요ㅠㅠ 일관성 있는 답변도 본인의 답변에 대한 충분한 이해가 바탕이 되어야만 수월하기 때문에, 역시 복습 열심히 하시면서 본인만의 답변을 짤 수 있기를 바랍니다!!!

할 수 있다!!!!!!

 

 

 

구암고 정○○

2020 서울대학교 윤리교육과 일반전형 합격

 

합격한 대학, 학과, 전형 (복수 합격 포함)

 

서울대학교 윤리교육과 (일반전형)

고려대학교 국어국문학과 (학교추천I)

연세대학교 행정학과 (활동우수형)

 

 

합격에 도움이 된 로고스 수업/컨설팅, 기억에 남는 선생님

저는 서울대 정규반 수업이 거의 끝나갈 때쯤 늦게 합류해서 수업을 듣기 시작했습니다. 일반고에 다니다보니 주변에 일반 전형으로 서울대에 합격한 사람이 거의 없었고 그만큼 구술고사에 대한 지식도 없어서 조금 막막했어요. 그런데 여러 선생님께서 답안 구성 방법부터 시작해서 차근차근 알려주셔서 어려움 없이 따라갈 수 있었습니다. 또 실제 면접이 진행되는 것처럼 제 답안에 대한 추가질문을 해 주셔서 확장된 생각도 해 볼 수 있었고 순발력있게 답변해내는 능력도 키울 수 있었어요. 특히 구술고사는 답안의 내용도 중요하지만 그것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답안을 조직하는 것도 굉장히 중요한데 두괄식으로 제시문의 근거를 찾아 유기적으로 답변을 구성하는 것을 습관이 될 만큼 많이 연습할 수 있었습니다. 문제 답을 생각해낼 때도 저는 흔히 장점/단점만 생각한다든지 단면적으로만 생각하는 경향이 있었는데 수업을 여러 번 들으면서 장단점, 장기적 영향, 사회적 영향 등등 입체적으로 생각해보는 태도를 길렀어요. 다른 친구들 답안도 들어보면서 긍정적인 영향도 많이 받았습니다. 제가 미처 생각지 못했던 부분이나, 친구들의 답안 구조를 들어보면서 제 답안을 어떻게 구성해야할지 생각해볼 수 있었어요. 매시간 선생님께서 준비해주시는 문제와 배경지식도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흔하게 나오는 쟁점(국가-개인/환경문제 등등)을 빠짐없이 연습해볼 수 있었고 매번 주시는 신문사설과 배경지식 자료를 통해 활용할만한 예시나 질문으로 나올 수 있는 당시 사회적 쟁점을 빠르게 정리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그리고 단순히 구술고사 뿐만아니라 자기소개서로 치일 당시 선생님께서 제 자기소개서에 대해서도 조언해주시고 원서 넣을 때도 입시 관련 상담 많이 해 주셔서 정말 감사했어요. ♥♥

 

파이널 수업 때는 서연고 세 대학 수업을 모두 들었습니다. 고대 학추1 수업을 파이널 중에는 제일 먼저 들었는데, 토론 형식의 면접은 무엇보다 실전 경험이 제일 도움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매 수업마다 두 번 정도의 실전 토론을 해 보면서 제 부족한 부분을 깨닫고 고쳐나갈 수 있었습니다. 연대 활우형 파이널 수업도 들었었는데, 가치판단형/도표유형/제시문+도표유형 세 가지를 매 수업마다 골고루 연습할 수 있게 해 주셔서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서류 준비 및 구술면접 학습 과정

저는 면접 보는 세 학교에 지원한 과가 전부 다르다보니 면접마다 완전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는 말 못할 문제가 있었습니다....ㅎㅎ 지원한 과가 다른 이유에는 여러 가지 사정이 물론 있었지만 가장 큰 이유는 제 생기부가 한 분야에 국한되었다기 보다는 인문학 전반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었고 제 관심분야 역시 다양했어서 특별히 이 과는 정말 가기 싫다혹은 나는 이 과를 꼭 가고 싶다하는 학과가 없었습니다.

제가 지원한 전형의 경우에는 고려대만 생기부 기반 확인 면접이 있었고 연세대, 서울대는 (물론 면접 중 확인할 수는 있지만) 생기부 면접에 공식적으로 할당된 시간은 없었기 때문에 고려대 면접 준비할 때만 생기부 질문을 꼼꼼히 준비하고 연대, 서울대는 지원동기랑 그것과 연관된 동아리/봉사/교과 활동 한 가지 정도씩만 준비해갔습니다.

구술면접 준비는 학원의 도움을 많이 받았고 제 개인적으로는 기출문제 풀어보는 것과 시간조절과 같은 태도 연습을 했었습니다.

 

면접 상황 복기

글이 너무 길어질 것 같아 간단한 특징만 적자면 서울대 면접에서는 생기부 질문을 제 전공과 관련해 물어보시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제 경우 학교 수업 때 윤리와 사상을 선택해 들었던 것을 바탕으로 윤리와 사상 전반에 대한 지식을 질문하셨는데 엄청 심도있는 전문 지식 내용은 아니었지만 정말 윤리와 사상을 관심 있게 공부했어야 기억해낼 수 있는 내용을 질문하셨어요. 제가 해당 전공에 애정이 얼마나 되는지 확인하시는 것 같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면접은 논술고사와 다르게 지필이 아닌 구술이기 때문에 대화한다는 마음으로 상황을 잘 살펴가며 적절히 반응하는 게 중요한 것 같습니다. 저는 실제로 연대 면접 때 모르는 부분은 솔직하게 답변했었습니다. 경우의 수를 따졌을 때 어떤 상황이 이득인지 물어보셨는데 저는 시간이 없어서 경우의 수를 생각지 못했었고, 그래서 솔직하게 시간이 없어서 경우의 수를 구하진 못했지만 ~~ 이 부분은 이렇게 생각해보았습니다, 하고 답변했는데 그게 오히려 좋았던 것 같아요.

후배들을 위한 격려의 한 마디

저는 처음에 굉장히 걱정을 많이 했었어요. 나름 면접은 자신있지, 하고 갔는데 저보다 잘하는 친구들이 너무 많았고 전 정말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이었고 ㅎㅎ.... 그렇지만 꾸준히 하다보니까 감도 생기고 자신감도 조금씩 붙었습니다. 누구나 처음에는 어색하고 어려우니 자신만 그렇다는 좌절에 빠지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이미 고등학교 삼년동안 달려온 여러분에게는 면접을 잘 해낼 능력이 있고 이제 그걸 꺼내는 연습만 하는 거니까 너무 부담 갖지 마시고 자신을 믿으세요! 같은 시간을 겪어온 사람으로서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

 

 

 

이화외고 이○○

2020 서울대학교 독어교육과 일반전형 합격

 

1. 합격에 도움이 된 로고스 수업과 선생님, 학습 과정

저는 서울대 면접과 고려대 면접 모두 고설 선생님 수업을 들었습니다. 저는 평소에 말을 잘하는 편도 아니고, 발표할 때도 엄청 긴장하는 스타일이어서 면접에 부담이 컸습니다. 주변의 추천으로 여름방학 때부터 고설 선생님의 서울대 정규반 수업을 듣기 시작했습니다. 다른 친구들 앞에서 제가 생각한 답변을 말하는 게 부끄럽고 다소 위축되기도 했지만 돌이켜 보면 이러한 수업 방식이 실제 면접 때 교수님 앞에서 자신감을 갖고 답하는 데 큰 도움이 된 것 같습니다. 서울대 수업의 경우에는 선생님께서 다른 친구의 답에서 참고할만한 부분, 더 깊게 생각해볼 수 있는 방향이나 새로운 관점을 제시해주셔서 생각의 폭을 넓힐 수 있었습니다.

고려대 수업에서도 마찬가지로 다른 친구의 답에 선생님이 해주시는 코멘트가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또 조교님들과 일대일 면접을 하면서 실전처럼 연습을 한 것이 실제 면접장에서 큰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긴장하면 종이에 메모해 둔 내용을 무시하고 헛소리를 하기도 해서 시뮬레이션을 통해 이런 문제를 해결하고 실전 감각을 기를 수 있었습니다. 조교님이 해주신 피드백을 통해 제가 말할 때 어떤 문제점이 있는지 파악하고 개선하기 위해 노력할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말해도 될까?’하는 부분을 워크시트에 적어냈을 때 받은 코멘트도 유용했습니다. 솔직히 혼자 면접 연습했으면 합격하지 못했을 것 같아요. 면접에서 어떻게 말할 것인가를 배우는 수업이기는 하지만, 제시문 내용에서 배워가는 것도 꽤 많았습니다...ㅎㅎ

 

 

2. 면접 상황 복기

-인문학

P: (대충 긴장 풀라는 맥락의 말씀) 인문학부터 풀어도 되겠죠? 1번 문제를 읽고 답해주세요.

A: (문제 읽음.) 송경운과 최북은 모두 예술을 중시한다는 점에서 동일하지만, 그들이 예술을 바라보는 관점이 다름에 따라 태도에서도 차이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송경운은 예술에 있어서 대중과의 소통을, 최북은 예술가 고유의 전문성을 중시합니다. 송경운은 제시문 n째줄에서 나타나듯 (구체적으로 적혀있는 부분을 지적하면서 근거를 들었는데 정확한 제시문 내용이 기억 안 나네요.ㅠㅠ) 누구에게나 비파 연주를 들려주며 예술을 수용하는 사람들을 인정하는 태도를 보입니다. 반면 최북은 제시문 n째줄에서 말하듯 금강산에서 자살 기도를 하거나 자신의 눈을 찌르려 하는 등 전문성을 중요시한 나머지 다소 오만하고 타인에게 배타적인 태도를 보입니다.

저는 송경운이 바람직한 예술가상에 가깝다고 생각합니다. 전문성과 소통 모두 필요하지만 예술이라는 분야의 특성상 소통이 우선시되어야 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예술은 창작자의 존재만으로 성립하는 분야가 아니라 이를 감상하고 미추를 판단하는 수용자가 있기 마련입니다. 따라서 최북처럼 어느 한 쪽, 즉 창작자의 전문성만을 고집하는 것이 아니라 송경운의 태도가 보여주는 것처럼 양 측 모두의 적극적 참여가 이루어지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합니다.

 

-P: 창작자의 전문성이 우선시되어야 예술이 더 발전할 수 있지 않을까요?(정확한 질문 내용이 기억나지 않지만 요지는 반대 입장에 반론을 제기하라는 식)

-A: 물론 전문성이 중요시되어야 한다는 것도 일견 타당합니다. 하지만 대중의 참여와 소통이 선행되어야 전문성이 의미있다고 생각합니다. 대중이 참여하여 작품에 대해 갖는 견해를 참고하여 창작자도 작품 속에 본인의 의도를 더 잘 전달할 수 있고, 이러한 의사소통 속에서 예술이 더욱 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P: 2번 문제도 읽고 답해주세요.

A: (문제 읽음.) 과학 기술 분야에서도 이와 유사한 상황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기술의 발전에 따라 생기는 위험에 어떻게 대처할 것인가에 대한 방식으로 두 가지를 들 수 있는데, 대중의 참여를 중요시하기 때문에 대중이 위험하다고 느끼면 개발을 규제하는 사전 예방 원칙과 엄밀한 과학적 계산을 바탕으로 기술 개발을 제재하는 방식(정확한 명칭이 기억나지 않아서 장황하게 풀어 설명했는데 찾아보니 위험분석이라는 규제 방식입니다...)입니다. 엄밀한 과학적 계산을 바탕으로 개발의 중지 여부를 결정한다면 빠른 발전을 이루어낼 수 있다는 의의가 있습니다. 하지만 인간의 계산이 완벽할 수 없을 뿐만 아니라, 과학 기술이라는 분야의 특성상 기술 발전은 모든 사람에게 영향을 미칠 수 있는데 대중의 의사는 배제한 채 단순 계산만을 바탕으로 기술의 개발 여부를 판단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반면 사전 예방 원칙의 경우 발전 속도가 둔화될 수 있다는 한계는 있지만 대중의 참여를 중시함으로써 과학기술이라는 다소 접근이 어려운 분야가 대중으로까지 확장될 수 있고 위험 요소를 최소화할 수 있다는 의의가 있습니다.

 

-사회과학

P: 사회과학 1번 문제도 읽고 답해주세요.

A: (문제 읽음.) 공통적인 문제점은 실질적인 효과를 내지 못한다는 점입니다. ()에서는 정부가 재정자립도라는 기준을 바탕으로 지자체를 지원함으로써 오히려 지자체의 발전 노력을 감소시키고, ()에서는 재무건전성을 기준으로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는 회사보다 그렇지 않은 회사에 더 좋은 평가를 내려 사람들이 내는 자선금이 비효율적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저는 이런 문제점을 초래한 공통적 원인이 두 가지 있다고 생각합니다. 첫째, 판단의 기준이 하나밖에 없다는 것입니다. 제시문 ()에서는 재정자립도라는 기준만을 가지고 지방자치단체를 지원하고, 제시문 ()에서는 재무건전성만을 기준으로 자선 단체를 평가하고 있습니다. 둘째, 재무건전성과 재정자립도가 객관적인 기준처럼 보이기 때문에 사람들이 이것이 합리적이라고 판단하여 문제의식을 갖기 힘들고, 따라서 문제 해결을 위한 노력이 더뎌진다는 점입니다.

 

-P: 그 문제를 어떻게 해결해야 할까?

-A: 일단 아무리 객관적이고 합리적인 기준처럼 보이더라도 사람들이 이에 문제의식을 갖게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를 바탕으로 해당 기준에 어떤 구체적인 문제가 있는지를 발견하고 다양한 판단 기준을 설정해야 합니다.

 

P: 이어서 2번 읽고 답해주세요.

A: (문제 읽음.) 저는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이와 비슷한 사례라고 생각했습니다. 시험의 본질적 목적이 학생 개인이 무엇을 아는지 모르는지 확인하는 데에 있다는 점에서, 수능은 이러한 목적을 달성하는 데 실질적 효과를 내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객관식 오지선다형 문항이 주를 이루기 때문에 정확히 답을 알지 못함에도 운이 좋아 답을 맞추는 경우가 발생합니다. 또한 이 시험이 대학 신입생 정시 선발에 활용됨에 있어 오직 수능 점수라는 하나의 기준만으로 학생들을 평가한다는 점, 그리고 시험이 전국에서 동시에 철저한 감독 하에 이루어지는 객관적인 시험처럼 보이기에 사람들이 합리적이고 공정하다고 판단한다는 점이 제시문의 사례와 유사하다고 생각합니다.

이에 대한 해결 방안으로는 먼저 사람들에게 수능의 문제점을 인식하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평가 방식을 단순 수능식 오지선다형 객관식에 한정하는 것이 아니라 구술, 주관식, 혹은 객관식이더라도 답이 존재하지 않거나 여러 개, 선택지의 개수를 늘리는 식으로 개선하여 학생이 무엇을 알고 무엇을 모르는지를 보다 확실히 확인하여 시험의 본래 목적을 달성할 수 있어야 합니다.

-자소서, 생기부 등

P. 독어교육과에 지원한 동기가 무엇인지 솔직하게말해보세요.

(‘솔직하게를 강조해서 말씀하신 느낌이 강했어요. 독어교사 선발이 워낙 없으니 교사가 희망이 아닐 거라는 건 예상하시고 하신 질문 같아요. 아니면 제 진로희망과 과의 성격이 다르다보니 성적 맞춰서 들어온 건 아닌지 알아보려고 하셨거나...,)

-P. 독일어 공부를 굉장히 열심히 한 것 같은데, 독일어를 공부한 또 다른 방식이 있다면.

P. 독어교육과에 지원하기 위해 어떤 노력을 했고, 입학 후에 어떤 활동을 할 거고, 졸업 후의 계획.

 

-교직 인적성 면접

제시문이 정말 나열식이어서 내용이 세세히 기억나지 않는데, 인간의 본성은 어떠하니까 어떠한 식으로 교육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제시문이 각각 (), ()로 나왔습니다. 1) A case, B case에서 제시문 (), ()를 각각 어떻게 평가할지(제시문에서 A case, B case를 어떻게 평가할지//평가 방향이 정확히 기억 안나요) 2) 제시문 (), () 각각의 장단점 3) 본인의 교육관 대충 이 정도를 묻는 3개 정도 질문이 달려있었습니다. 제시문에 별도의 꼬리질문은 없었어요. 제가 중간에 메모한 내용을 잘못보고 말실수를 했는데 교수님이 고개를 갸웃하시길래 얼른 죄송합니다. 간단히 다시 말씀드리겠습니다.”했더니 교수님이 웃으시면서 흔쾌히 그러라고 하셨어요. 굉장히 친절하고 젠틀하셨습니다. 이후에 추가적인 질문은 진로 희망에 관련해서, 제가 교사를 희망하고 있다는 가정 하에 질문을 던지시려다가 제가 멈칫하니까 무엇을 희망하고 있는지 진로희망 쪽을 질문을 하셨어요. 답변을 듣고 구체적으로 그걸 어떻게 실현할 것인지, 인상 깊게 읽은 책과 그게 앞으로 인생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에 대한 질문,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 정도를 질문하셨습니다.

 

-기타 특이사항

다른 과는 어떤지 모르겠지만 독교과는 대기 시간에도 준비한 자료를 보지 못하게 했습니다. 그냥 멀뚱히 앉아서 기다려야 했어요.

문제는 복도에서 풉니다. 필기구도 연필 한가지뿐이었어요. 제시문에 필기 가능했습니다. 고대와 달리 아날로그 시계 지참 가능했고, 일정 시간이 되면 몇 분 남았는지 진행요원이 알려줍니다.

면접실엔 따로 제시문이 있진 않고, 제가 필기한 제시문과 연습종이를 들고 들어갈 수 있어요. 들어갔을 때 교수님께서 긴장하지 말라는 식으로 격려를 해주셨고, 인문학을 먼저 풀라고 정해주셨습니다. 그리고 답변하기 전에 각 문항을 소리 내어서 읽어보라고 하셨습니다. 이런 이야기는 들어보지 못해서 당황했는데, 이후 교직 인적성 면접에서도 읽어보라고 요구하신 걸 보니 사전에 정한 방침인 것 같기도 했구요. 답변하는 곳에 시계가 제 뒤에 있었는지 교수님께서 중간에 몇 번씩 흘깃 시계를 보시는 게 느껴졌습니다. 중간에 노크 소리가 들립니다. 아마 그 소리로 몇 분 정도 남았는지 알려주시는 것 같았어요.

 

3. 후배들을 위한 격려의 한 마디

저는 친구들이 평소에 너 말을 이렇게 하는데 어떻게 서울대를 붙었냐라고 놀릴 정도로 말을 못해요. 하지만 대학 붙은 걸 보면 면접은 연습으로 충분히 극복할 수 있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면접 들어간 그 순간만큼은 자신감을 갖고 생각하는 바를 뚜렷이 전달하려고 노력했어요. 서울대 면접은 제가 뭔가 잘못 생각하고 있다면 교수님의 후속질문을 통해 정정해나갈 수 있지만 아예 제가 하고 싶은 말 자체가 교수님께 전달되지 않는다면 시간만 버리는 거니까요. 목표하는 과의 교수님과 이런 대화를 해보는 것 자체가 정말 좋은 경험이니까 너무 긴장하지 마시고 화이팅하시길 바랍니다.

+) 그리고 사범대 면접 보는 친구들이 있다면... 제시문 면접이 끝나고 바로 교직 인적성 면접이 있는데 저는 제시문 면접 본 게 자꾸 머리에서 맴돌아서 교직 인적성 면접 준비 시간에 집중하기가 힘들었어요. 앞선 면접 너무 신경 쓰지 마시고 교직 인적성 면접 때 마인드 컨트롤 잘 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