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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로고스 서울대 합격수기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1-03-25 조회1,349회 댓글0건

압구정고 김○○
2021 서울대학교 인문광역 지역균형선발전형 합격


서울대학교 지역균형선발전형 / 연세대학교 영어영문학 학생부종합전형 활동우수형 / 고려대학교 영어영문학과 특기자전형 / 고려대학교 영어영문학과 일반전형 계열적합형 합격


저는 서울대학교 지역균형선발전형, 연세대학교 활동우수형, 고려대학교 특기자전형, 계열적합형을 준비하였으며 모두 합격하였습니다. 고려대학교와 연세대학교 면접은 고설 선생님 수업으로, 서울대학교 면접은 정주현 선생님 수업으로 준비하였습니다.


서울대학교 지역균형선발전형
서울대학교 면접은 생기부, 자소서 기반의 면접이었기 때문에 스스로 준비하는 시간을 더 많이 가진 것 같습니다.그러한 과정에서 생기는 궁금증들을 정주현 선생님의 수업을 통해 해결할 수 있었으며1:1 시뮬레이션은 늘 저에게 큰 도움과 위로가 되었습니다. 같은 조교 선생님과 지속적으로 시뮬레이션을 하면서 다양한 분야의 질문들을 접해보고 제 부족한 점들을 보완할 수 있었습니다.
생기부, 특히 독서가 중요하다는 말을 많이 들었습니다. 독서의 경우에는 3학년 기록을 위주로 정리했습니다. 물론 1,2학년 도서들도 기억나지 않는 것들은 내용을 다시 정리해보고 전공과 관련된 독서 기록의 경우에는 예상되는 질문들도 정리해봤습니다. 하나의 문서로 정리해놓는 것이 대기 시간에 보기도 편하고 외워가기도 좋은 것 같습니다. 자소서, 생기부의 경우에는 질문이 나올만한 부분들은 다 정리를 해갔습니다. (저는 생기부 질문만! 받았습니다.) 예상되는 큰 틀만 정리해도 100개가 넘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그 안에서도 예상되는 자잘한 질문들까지 최대한 생각해내려고 노력했습니다. 세특이나 소논문, 보고서는 꼭 다시 읽어보고 부족한 부분들은 보충해가야 할 것 같습니다. (저는 소논문 관련 질문을 많이 받았습니다.)
서울대학교는 대기실에서 지정석에 앉아있는 대로 면접에 들어갑니다. 대기실에서는 볼 자료들 이외에 가방과 같은 소지품들은 앞에 제출합니다. 저는 마지막에서 두 번째로 면접을 봤습니다. 다른 제시문 면접들에 비하면 대기 시간이 매우 짧습니다. 화상 면접으로 알고 있었는데 막상 들어가 보니 실제로 교수님들께서 앉아 계셨습니다. 처음에는 조금 당황했지만 대화하듯이 더 편하게 임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교수님들께서 답변하는 동안 계속해서 끄덕여주십니다!)


면접 상황 복기
처음에 자리에 앉으니 (너무 긴장해서 가번호도 말하지 못했습니다..) 그냥 편하게 답하면 돼요~라고 웃으며 말해주셨습니다. 그리고 바로 질문으로 들어갔습니다.
1. 셰익스피어의 ‘로미오와 줄리엣 속 여성/남성상’에 대한 보고서를 썼는데 그 내용은 무엇이며, 연구 자료로는 무엇을 활용했는가?
-실제 정리했던 내용들에 대해 답변한 후 ‘영미문학의 길잡이’, ‘세계를 향한 의지’ 등 셰익스피어 관련 도서와 제가 활용했던 논문 내용을 간략하게 설명했습니다.
2. 소논문 동아리에서 1인 미디어와 관련된 논문을 작성했는데 어떤 역할을 주로 맡았는가?
-역할과 논문 내용 위주로 말씀드린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내용과 관련해서 말씀드리고 싶은 게 많았던 것 같습니다) 역할로는 피피티제작, 관련 책 조사 및 내용 정리, 전체적인 역할 분담, 설문조사 제작 및 진행주도 등을 얘기했습니다.
3. ‘두 도시 이야기’에 대한 윤리 보고서를 작성했는데 ‘두 도시 이야기’가 가진 특수성이 무엇인지 알고 있나? (확실하게 답하지 못하였는데 대신 설명해주셨습니다!) 이 작품을 읽고 느낀 점은 무엇인가?
-혁명이라는 거대한 사회적 제약 속에서 인간 개인들이 사랑, 용서 등 다양한 감정을 공유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으며 작품 속 인물들의 다양한 선택을 벤담, 칸트, 아퀴나스 등 수업 시간에 배운 학자들의 이론에 적용해보는 과정에서 흥미를 느꼈습니다. 문학적 소재들(사형제도를 예를 들어 설명했습니다)이 다양한 윤리적 관점에서 해석 가능하다는 점을 배울 수 있는 의미 있는 조사였습니다.
4. 희망하는 전공과 졸업 후 계획
-영어영문학과를 희망합니다. 졸업 후 계획은 대학원 진학 후 공부하고 싶은 분야 위주로 얘기를 했는데 처음에 조금 버벅거려 교수님께서 한 번 더 질문하셨습니다. 더 구체적인 진로를 궁금해 하신 것 같습니다!
5. 소논문 동아리에서 여론 조작에 대한 논문을 작성했는데 현대 우리 사회의 여론조작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가?
-제가 조사한 내용을 바탕으로 현대 여론 조작 중에서도 지나치게 상업적인 광고, 마케팅 위주로 얘기했습니다. 시민들의 비판적인 시선이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하다보니 조금 뻔한 답변이 된 것 같지만 논문의 결론까지 정리한대로 말씀드렸습니다.
6. 생기부 2학년 독서 기록에 <Justice>라는 책이 있는데~(정확히 기억은 나지 않지만 안에 있는 구체적인 내용을 물어보셨습니다)
-제대로 답변 드리지 못했습니다. 대신 제가 기억나는 내용들이나 인상 깊었던 부분들에 대해 얘기했는데 그냥 끄덕여주셨습니다.
저는 시간을 완전히 채우지는 않았습니다. 하지만 제가 말을 빨리 해서 적어도 6-7개정도는 답변하고 나온 것 같습니다.막상 나오고 나니까 이것저것 하고 싶었던 말들이 떠올랐지만 그래도 그 순간에는 생각나는 대로 최대한 말하고 나온 것 같습니다!


연세대학교 면접은 고설 선생님 파이널 수업으로 준비했습니다. 서울대학교 면접 바로 다음날이었기 때문에 면접을 집중적으로 준비할 시간은 상대적으로 적었습니다. 다른 학교들에 비해 제시문 면접 준비 시간이 매우 짧았습니다. 답변을 생각해낼 시간이 매우 부족해서 준비할 때에도 가장 힘들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그래도 고설 선생님과 ‘타임어택’ 연습을 매 시간 해왔기 때문에 면접날에는 크게 긴장하지 않았습니다!
대기실에서 기다린 후 (연세대학교 대기실이 유난히 답답했던 것 같습니다! 얇게 겹겹이 입어야 할 것 같아요)조교분의 지시에 따라 직전 대기실로 이동합니다. 모든 대기실에서 준비해 온 자료들 볼 수 있습니다!그 후 한 명씩 면접실로 들어가 영상 촬영을 진행합니다.
늘 2문제씩 나오던 연세대학교 제시문에서 꼬리문제까지 합하여 4문제가 나왔습니다.2문제로 연습해온 터라 많이 당황하긴 했지만 최대한 풀어보자!라는 마음으로 풀었던 것 같습니다.결국 8분 안에 3문제를 풀고 매우 떨리는 상태에서 영상 촬영을 진행했습니다. 5분 동안 제가 푼 문제들을 답하니 마지막 문제는 답할 시간이 없어 결국 3문제만 답변하고 나왔습니다. 당시에는 큰일 났다는 생각이었지만 나중에 이야기를 들어보니 당황한 건 모두 마찬가지였습니다. 따라서 그러한 상황이 생기더라도 침착하게 할 수 있는 만큼만이라도 하고 오는 것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고설 선생님의 고려대학교 수업은 정규와 파이널 모두 수강하였습니다. 수능 전 면접이라 많이 불안한 상황이었음에도 선생님께서 잘 이끌어주셔서 안정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었습니다.토론 수업 중에 학생들의 의견을 최대한 많이 반영, 정리해주셔서 제가 준비한 답변과 비교해볼 수 있었다는 점이 가장 좋았습니다. 1:1 시뮬레이션의 경우, 매 시간 부담되고 떨리긴 했지만 또 한편으로는 저에게 가장 적절한 피드백을 받을 수 있는 효과적인 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계속 다른 친구들과 비교하게 되고 점수에 연연하게 되는 것은 사실이지만 그것이 하나의 동기가 되어 더 열심히 할 수 있었습니다.점수에 너무 집착하기보다는 자신이 받은 피드백이나 고설 선생님의 평가 기준을 보면서 복습하는 것이 더 중요할 것 같습니다!
선생님이 주신 자료들 중에서는 기출을 가장 중점적으로 공부했습니다. 몇 번이고 다시 읽고 답을 떠올리다 보면 전체적인 답의 구조가 머릿속에 박혀 실제 면접 상황에서도 자연스럽게 활용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특기자전형과 계열적합형은 모두 고려대학교에 가서 보는 비대면 영상 촬영 방식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입실 전 자신의 수험 번호에 따른 조를 찾은 후 조교분들의 지시에 따라 대기실로 이동합니다. 대기실에서는 조별로 자리가 배정되며, 조 내에서의 순서에 따라 면접 순서도 정해집니다. (예를 들어,자신이 조 내에서 3번째면, 모든 조 3번째 학생들과 함께 이동합니다.)1번째 학생들이 이동하기 전에 전자 기기는 모두 수거합니다. 이후 대기할 동안에는 자신이 가져온 자료들을 마음껏 볼 수 있습니다. 저는 첫 면접인 특기자전형 면접에서 마지막 순번으로 지정되어 약 4시간을 대기했습니다. 자료는 충분히 가져가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저는 기출과 제 생기부, 자소서를 가져갔습니다.)이후 자신의 순번이 되면 조교분의 지시에 따라 이동하여 각자의 방으로 배정을 받습니다. 방 안에는 컴퓨터 화면과 태블릿, 연습지와 문제지가 놓여있습니다. (설명해주시는 조교분도 계십니다)펜은 본인 것을 사용할 수 있으며, 23분 타이머에 맞춰 연습지에 문제를 풉니다. 특기자 전형의 경우에는 아마 조교분의 실수로 영상 촬영 당시 문제지를 수거해 가셨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학생들은 문제지를 볼 수 있는 상황에서 영상을 촬영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계열적합형 면접에서는 문제지를 볼 수 있었습니다!) 영상 촬영이 끝나면 조교분들의 지시에 따라 전자기기를 챙겨 밖으로 나갈 수 있습니다.

처음 특기자전형 면접을 치른 후에는 많은 아쉬움이 남았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당시에는 지문들이 다루는 주제도 제대로 잡지 못했고 답변의 유기성도 떨어진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약 4번의 면접을 끝내고 나니 모든 면접은 아쉬움이 남을 수밖에 없다는 사실을 알았습니다.그러니 자신의 답변 하나하나에 너무 집착하기보다는 이전 면접의 아쉬움을 털어낸다는 생각으로 다음 면접을 더 철저히 준비하는 것이 중요할 것 같습니다! 지금은 너무 무섭고 불안하겠지만 막상 면접을 끝내고 나면 힘든 것만큼이나 배운 것이 많다는 사실을 깨닫게 될 것입니다. 후배 여러분 힘내세요. 파이팅!!




안양외고 김○○
2021 서울대학교 국어국문학과 일반전형 합격


서울대학교 국어국문학과 일반전형 / 연세대학교 국어국문학 학생부종합전형 면접형 / 연세대학교 언론홍보영상학부 학생부종합전형  활동우수형 / 고려대학교 미디어학부 일반전형 계열적합형 / 고려대학교 미디어학부 일반전형 학업우수형 / 서강대학교 지식융합미디어학부 학생부종합2차 합격
 
1. 합격에 도움이 된 로고스 수업/컨설팅, 기억에 남는 선생님
저는 로고스에서 처음으로 면접 준비를 하게 되었습니다. 서울대를 1지망으로 하고 있었기에 서울대 인문사회 수업을 들으며 이승근 선생님, 최하연 선생님과 수업을 하게 되었습니다. 로고스의 면접 수업방식은 기본적으로 실전처럼 문제를 풀고 이에 대해 답변을 하면 선생님께서 피드백을 해주시는 방식이었습니다. 특히 기존의 기출 문제를 푸는 것이 아니라 선생님들께서 여러 주제를 예상하시고 직접 뽑아 출제하신 예상 문제였다는 것이 도움이 되었습니다. 한정되어있는 기출 문제를 넘어 더 많은 주제를 접하고 다양한 방식으로 접근을 할 수 있는 기회였습니다. 그렇다고 기출에 소홀했다는 것은 아닙니다.
로고스에서 나눠준 서울대 기출 자료집은 면접 당일에도 챙겨가 정독했을 만큼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또한 면접 수업을 진행할 때도 기출 문제와 연계해 많은 설명을 해주었기에 적어도 모든 기출에 대해서는 완벽히 대비할 수 있었습니다. 저처럼 면접이 아예 처음인 학생에게는 이렇게 많은 문제에 대해 다루는 로고스의 수업이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두 분의 선생님 모두 기억에 남습니다. 선생님마다 수업방식에 약간의 차이가 있고, 모두 저에게 도움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먼저 이승근 선생님께서는 여러 관점으로 문제를 볼 수 있게 도와주셨습니다. 제가 말한 답변에서의 반박이나 부족한 점을 짚어주시고 다른 쪽으로 생각해보면 어떨지 여쭤봐 주셨는데 수업 당시에는 즉석으로 답변하는 것이 힘들었지만 연습하다보니 확실히 논리도 탄탄해지고, 다양한 시각에서 문제를 풀이할 수 있었습니다.

최하연 선생님은 다양한 배경 지식을 얻게 도와주셨습니다. 수업 자료가 정말 좋다고 느껴졌는데 한 수업에 기출문제와 해설, 예상문제와 해설, 거기다가 관련 배경 지식들이 정말 가득 차있기 때문입니다. 개인적으로 시사나 지식에 좀 약하다고 느껴졌는데, 선생님께서 준비해주신 자료들을 조금만 읽어도 여러 답변에 응용할 수 있었습니다. 확실히 이런 정보들을 사용하니 답변이 더욱 풍성해졌습니다.


2. 서류 준비 및 구술면접 학습 과정
자기소개서는 가장 오랫동안 신경을 쓴 부분입니다. 저는 주로 미디어를 위주로 활동을 해왔기 때문에 국어국문과로 1차에 통과하기 위해서는 그 동기를 자기소개서에서 명확히 보여주어야 한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국어국문과에 지원한다고 해서 단순히 국어에 관련된 내용을 쓰는 것이 아니라 제가 3년 동안 해온 미디어 활동을 바탕으로 그 활동 내에서 국어에 흥미를 가지게 된 이야기를 풀어나가고자 노력했습니다.
 
구술면접은 서울대 인문사회 정규반을 수강하고, 수능 이후 연세대학교 활동우수형 면접 대비반을 수강했습니다. 로고스에서 모든 구술면접 수업을 들었고 그 결과 합격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연세대 활동우수형의 경우 도움이 크게 되었는데, 타임어택과 다양한 답변형식에 익숙해질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면접 또한 큰 문제 없이 응시하였고, 활동우수형에서 장학금을 받고 최초합격할 수 있었습니다.


3. 면접 상황 복기
저는 면접 오후반 중간 순서였는데 대기한 지 2시간가량이 지나 빨리 끝내고 집에 가자는 마음이 커서 큰 긴장 없이 면접에 임했던 것 같습니다. 면접실에 들어가니 두 분의 면접관님이 계셨는데 그 중 한 분이 외국인이셔서 당황했습니다. (일반적으로 국어국문과 면접에 외국인 면접관님이 계신다면 누구나 당황하지 않을까요ㅎ) 사회문제부터 준비한 답변을 진행하였는데, 문제에서 모든 관점을 사용해서 설명하라는 말이 있었지만 준비시간 안에 생각을 하지 못한 부분이 있었습니다. 역시 교수님께서 그 부분에 대해서 설명해보라 하셔서 즉석에서 바로 답변을 하였습니다. 인문 문제는 수월하게 지나갔던 것 같습니다. 일단 다양하게 생각했다는 것을 보여주고자 답변에 대한 반박과 재반박의 과정까지 준비하다보니 답변 시간이 많이 길어졌습니다. 그래서 추가질문은 받지 않았는데 교수님께서 추가질문을 물어보고 싶어도 시간이 없다고 하셔서 이것이 좋은 것인지 나쁜 것인지 걱정을 많이 했는데 결과적으로 큰 문제는 없었던 것 같네요.
 
4. 후배들을 위한 격려의 한 마디
막 수험생일 때는 정말 서울대에 붙을지 진짜로 상상도 못했습니다. 지원하고 나서도 ‘내가 서울대를 썼다니’라는 생각뿐 재수만 면하자라는 생각이 더 강했던 것 같네요. 그렇다고 못 다가가는 꿈이라고 단정 짓고 포기하는 것보다는 도전을 하는 것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저 또한 처음 면접을 접할 땐 잘하는 친구들이 정말 많고 문제도 어려워서 걱정했습니다. 하지만 로고스에서 몇 달 동안 수업하니 나름 괜찮게 답변할 수 있게 된 것이 저 스스로도 느껴지더라고요. 진인사대천명이라고 열심히 한 만큼 그 결과는 그대로 돌아오는 것 같습니다. 2022년 선후배 관계로 다시 만날 수 있으면 좋겠네요:)
 


부산외고 강○○
2021 서울대학교 영어영문학과 일반전형 합격


서울대학교 영어영문학과 일반전형 / 연세대학교 정치외교학 학생부종합전형 면접형 / 연세대학교 정치외교학 학생부종합전형 활동우수형 / 고려대학교 정치외교학과 일반전형 계열적합형 / 고려대학교 정치외교학과 일반전형 학업우수형 / 경희대학교 한의예과 네오르네상스전형 합격


1. 합격에 도움이 된 로고스 수업/상담/컨설팅 및 기억에 남는 선생님들
면접이 합격의 복병이라고 생각하고 있었기에 저는 최대한 빨리 면접 수업을 들었습니다. 3학년 1학기 중간고사 기간이 끝나고 바로 로고스에서 면접 대비를 하였습니다. 모든 수업으로부터 많은 것을 배워갔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는 크게 두 가지 수업이 제게 가장 큰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첫 번째는 서울대 인문사회 수업입니다. 전 고설 선생님과 최하연 선생님께서 하시는 수업을 들었었는데, 매주 다양한 주제를 가지고 수업에 임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또한 토론식으로 진행하면서 친구들이 답변하는 과정에서 많은 것들을 배우고 얻어갈 수 있었습니다. 제가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부분을 친구들의 답변에서 듣고 다시 연습할 때 몰랐던 부분까지 녹여내면서 연습했던 것이 도움이 됐던 것 같습니다. 특히나 고설 선생님과 최하연 선생님께서 해주시는 수업의 방식이 다른 것도 유익했습니다. 고설 선생님께서는 주로 답변하는 것에 초점을 맞춰서 답변의 구성 형식이나 두괄식 말하기, 어조를 중점으로 하여 제 답변에서 확장해 나가게 유도해주시는 것이 실제로 면접 당시 추가 질문을 받을 때 당황하지 않고 할 수 있었던 이유인 것 같습니다. 최하연 선생님께서는 답변 시간을 중심으로 해주셨는데 계속해서 답변을 구조적으로 늘릴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셨습니다. 선생님의 방법을 적용해서 연습한 덕분에 처음에 제 답변 길이는 1분이 채 안 되었지만, 파이널 특강을 들을 때는 1분 30초에서 2분 가까이의 시간을 맞출 수 있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각 수업에서 다룬 내용과 관련된 현재의 이슈와 용어 같은 내용들을 교재 뒷부분에 넣어주셨는데, 평일에는 그것들을 보면서 공부하였던 것이 많이 도움이 됐었던 것 같습니다.
 
두 번째로는 고려대 파이널 특강입니다. 저는 서울대 정규 수업만 들었기 때문에 시뮬레이션을 연습해보거나 하는 경험은 없었습니다. 그러다 고려대 계열적합형 면접을 준비하며 시뮬레이션 수업을 처음 접해보게 되었는데, 여태까지 했던 토론식 수업과는 또 다른 차이점이 있었습니다. 교수님을 독대한다는 느낌으로 한 명의 조교 선생님과 답변을 하고 피드백을 받는 과정이 제 답변에 보다 집중할 수 있고 부족한 점을 채워갈 발판을 마련할 수 있다는 측면에서 유용했었습니다.
 
제가 1년 간 수업을 들으며 기억에 남는 선생님은 가장 오랜 시간동안 가르침을 받은 고설 선생님과 최하연 선생님입니다. 우선, 고설 선생님 덕분에 제가 답변하는 기본적인 토대를 마련할 수 있었고, 그 토대 위로 답변을 쌓으며 준비할 수 있었습니다. 가끔 수업을 듣다보면 친구들이 너무 답변을 잘해서 저 스스로 위축되던 순간들도 많았는데, 그럴 때마다 다들 자신의 방식대로 성장하는 중이고 다른 친구들을 보며 작아질 필요 없다고 조언해주신 덕분에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최선을 다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서울대 과 선택 때문에 혼란스러웠던 시기가 있었는데, 고설 선생님께서 많이 조언해주시고 다양한 길에 대한 대안점과 응원을 해주신 덕분에 무너지지 않을 수 있었습니다. 정말 감사했습니다.


최하연 선생님께는 수업 외적으로도 정말 많은 도움을 받았습니다. 정규 수업뿐만 아니라 제가 따로 답변을 작성해가면 피드백을 해주시고 답변이 눈에 띌 수 있는 방법들을 알려주시며 제 구술이 보다 나은 성장을 해갈 수 있도록 많이 도와주셨습니다. 고설 선생님께 받은 도움과 마찬가지로 과 선택할 때도 많은 도움을 받았습니다. 갑작스러운 과의 전향으로 혼란스럽고 주저하던 제게 용기를 주셨고, 계속해서 앞으로 나갈 수 있는 힘과 지금 선택한 것이 틀리지 않았다는 확신을 주셔서 끝까지 걸어갈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또한, 자기소개서를 작성하는 기간에도 제가 자주 연락을 드렸었는데 그때마다 방향성도 잡아주시고 어색한 부분을 말씀해주셔서 잘 작성해서 제출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한의대학 자기소개서나 면접을 준비할 때도 많은 도움을 받았었는데, 작성에 엄두를 못 내고 있던 제게 방법을 알려주시고 중점적으로 해야 할 부분들에 대해 말씀을 해주셔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2. 서류 준비 및 구술 학습 과정
특히나 구술 학습에 대해서 말씀드리자면, 제시문과 서류 중심으로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우선 제시문은 로고스 학원에서 가장 많은 연습을 하는 부분으로 추가 질문이 많은 서울대학교의 경우에는 확고한 제 생각을 정리해서 그 의견을 흔들리지 않고 끝까지 주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극단적인 생각을 가지고 면접에서 받는 모든 추가 질문을 배척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 의견을 끝까지 밀고 갈 수 있는 힘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저도 많이 고민을 했던 부분이지만 너무 상식이나 이슈에 얽매일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학원에서 하는 특강이나 다룬 주제들만 확실히 체화되어 있다면 큰 문제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서류는 물론 서울대학교에서는 거의 질문을 하지 않으신다고 하지만, 제 조바심에 준비했었는데, 특히나 독서를 좋아한다고 익히 알고 있기에 독서를 위주로 정리했었습니다. 제 전공 혹은 진로와 관련된 책들은 다시 읽으며 시사점들과 느낀 점 위주로 정리하였고, 그것이 아니라면 가볍게 내용을 훑고 굵직한 내용들 위주로 정리했습니다. 나머지 생활기록부 부분에서는 세특과 창체 활동에서 조금 모호하게 작성되어 있어 질문이 나올 수도 있겠다고 생각한 것들을 중심으로 파일로 정리해서 계속 읽으며 준비했었습니다.


3. 면접 상황 복기
면접 질문에 대한 답변들은 수업을 들으시면서도 충분히 학습하실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기에 분위기와 추가 질문에 대해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우선 전 첫 번째로 면접을 봤었습니다. 면접 준비 과정은 30분이었고, 사회과학 지문 1개에 질문 2개, 인문사회 지문 1개에 질문 2개가 있었습니다. 답변을 준비할 수 있는 용지는 준비실에 계시던 선생님께서 넉넉하게 주셔서 부담 없이 준비할 수 있었습니다. 인문대인 만큼 인문사회의 문제에 대한 추가 질문이 많을 것이라고 예상해 답변 준비는 인문사회 세트 20분, 사회과학 세트 10분을 준비했습니다.

전 인문사회 세트부터 면접을 임했었고, 보통 인문대의 추가 질문이 굉장히 어렵다는 이야기를 많이 듣고 갔었는데, 생각했던 것만큼 추가 질문이 어렵진 않았습니다. 제 경우에는 예시를 드는 과정에서 혹시나 추가 질문을 예상하고 답변한 예시 말고도 다른 것을 준비해갔으나 물어보시진 않으셨습니다. 오히려 인문사회는 추가 질문을 거의 안 받았는데, 받았던 것 중 하나는 제가 1번을 풀 때 차이점을 한 2~3개 정도 들어서 2번과 연결했었는데, 그 중에서 가장 중점을 뒀던 하나를 선택해서 2번과 엮어보라는 질문을 하셨었습니다. 다른 질문으로는 우리 사회 전반에 가장 필요한 특징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지 등과 관련된 추가 질문을 받았습니다.
 
사회과학 세트에서는 1번과 2번을 하나의 주장으로 연결해서 풀었어야 했는데, 제가 받은 추가 질문은 제시문 4개를 주장과 연결하는 과정에서 가장 어려운 것은 무엇이었는지와 관련된 질문을 받았고, 그것이 어려웠다면 왜 어려웠는지, 또한 제시문 2개의 입장이 상충하는 느낌이 있는데 그 경우 제가 주장하는 입장에서는 어떤 선택을 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하는지 등의 질문을 받았습니다.
 앞에 시계가 걸려 있었는데, 전 너무 길게 얘기하지 않기 위해서 제가 각각의 질문에 답변하는 시간은 2분 안으로 답변을 완료하기 위해 노력했었습니다. 교수님들께서 정말 친절하게 들어주시고 답변에도 수긍해주시고 추가 질문도 제 의견을 이해하시면서 질문해주셔서 걱정했던 것과는 달리 편안하게 면접에 임할 수 있었습니다.


4. 후배들을 위한 격려의 한 마디
설마 하는 마음으로 준비했었던 서울대학교 면접을 준비하고 합격이라는 좋은 결과를 얻으며 생각한 것은 못 할 일은 없다는 것입니다. 후배님들이 열심히 달려온 12년 가까이의 긴 시간은 절대 헛된 시간이 아니었을 것입니다. 불안하고 흔들리는 일이 있더라도 걱정하지 말고 본인을 믿고 조금만 더 힘내시길 바랍니다. 긴 시간을 하고 싶은 것들 참고 노력하며 남들보다 치열하고 더 열심히 보낸 여러분들의 노력은 반드시 빛을 발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모두에게나 힘든 시기를 누구보다 더 힘들게 보낸 후배님들이기에 분명 좋은 결과가 여러분들의 노고에 보답할 것입니다. 힘들고 지칠 땐 잠시 쉬어가더라도 포기하진 않길 바랍니다. 남은 1년 묵묵히 걸어 마지막에 웃는 후배님들이 되길 기도합니다. 파이팅!


5.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
로고스와 함께 고등학교 3학년을 보내고 면접을 준비할 수 있어 영광이었습니다. 제 인생의 첫 관문의 마지막 단계이자 두 번째 관문의 시작을 성공적으로 할 수 있었던 것은 로고스에서의 시간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1년 간 함께 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도와주셨던 많은 것들 잊지 않고 꼭 보답하겠습니다! 정말 감사했습니다.




숙명여고 이서현
2021 서울대학교 영어영문학과 일반전형 합격


서울대학교 영어영문학과 일반전형 / 고려대학교 경영학과 일반전형 계열적합형 합격


작년에 11월부터 이승근 선생님, 고설 선생님, 최하연 선생님 등이 진행하시는 서울대 구술 수업부터 파이널까지 수강하였습니다. 올해는 서울대 파이널 반을 수강하였습니다.


1. 합격에 도움이 된 로고스 수업
저는 작년에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올해 수시 반수에 지원하여 성공한 사례인데, 현역 때에 로고스 수업을 꾸준히 수강하였던 것이 합격에 큰 영향을 주었던 것 같습니다. 처음에 서울대학교 제시문 문제를 접했을 때는 인문, 사회과학 각 영역 당 15분이라는 짧은 시간 내에 제시문을 숙독하고 자신만의 견해를 시사 혹은 학과와 관련된 배경 지식과 연결 지어 풀이하는 방법을 전혀 알지 못했습니다. 연습지에 어떤 내용을 핵심적으로 정리해 놓는 것이 좋은지도 잘 몰랐기에, 제가 답변하려는 모든 내용을 줄글로 쓰려다 시간이 모자라서 뒤 문제에 대해서는 제대로 생각을 하지 못한 채 즉흥적으로 말하기 일쑤였습니다.
그러나 최하연 선생님이 1대1 면접 시뮬에서 ‘종이에는 자신이 말할 내용의 핵심을 간추려서 적은 후 현장에서 바로 알아볼 수 있도록 동그라미나 밑줄 같은 표시를 활용하면 좋다’는 조언을 해주셔서 도움이 되었습니다. 올해는 대학교 측에서 펜 (검은색 볼펜)을 제공해 주어 혼자 연습할 때와는 달리 강조를 위해 다른 색 펜을 사용하지는 못했지만, 학원에서 이러한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는 점을 미리 접했기에 당황하지 않을 수 있었습니다. 저는 작년에는 로고스 수업에서도 제 답변의 논리성을 검증받으며 각 연습 문제에 대한 완벽한 이해가 이루어질 때까지 선생님들께 남아서 질문을 하고 고등학교에서도 여러 선생님들과 면접 시뮬레이션을 진행할 정도로 면접에 심혈을 기울였었는데, 아쉽게도 서울대학교는 합격을 하지 못했었습니다. 이미 대학을 다니고 있는 상태였기에 아예 정시 재수를 하는 것은 상당히 부담으로 다가왔기에, 수시만 다시 도전해보자는 생각으로 가볍게 지원하였습니다. 면접 준비도 서울대 1차 합격 소식이 난 후로부터 일주일 간 제시문만 가볍게 풀어보고 하루 전날에는 시사 상식 모음집을 살펴보는 정도로만 진행하였는데, 이때 이승근 선생님의 울이야기 사이트가 매우 유용했습니다. 대학교 기말고사 기간이라 현역들에 비해서는 준비에 많은 시간을 쏟지 못했기에 어떻게 하면 배경지식을 확충할 수 있을까에 대해 고민하던 중, 울이야기 사이트에 대해 알게 되었습니다. 여러가지 주제에 대한 사실과 오피니언을 짧게 정리해 놓은 글들을 빠르게 파악하고 바로 다음날 면접 때 제 답변의 근거로 이용할 수 있었습니다.

물론 로고스에서 진행한 각종 연습 제시문의 내용 자체를 복습하는 것도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선생님들께서 진행하시는 해설의 논리적 흐름 (특히 고설 선생님의 해설 수업이 고등학교 수준을 뛰어넘은 정도의 사고력을 요하는, 매우 훌륭한 수업이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제시문의 내용 자체도 사실 답변의 근거로 충분히 활용할 수 있는 것이기에, 한번씩 다시 읽어보았습니다. 이렇게 학원에서 면접 답변의 기초부터 심화까지 다져 놓았더니 올해에는 긴장도 하지 않고 제시문도 술술 풀려서 교수님들의 추가 질문에도 만족스러운 답변을 할 수 있었습니다. 면접장 내 분위기가 어떨지, 인문대학 교수님들의 질문 특성은 어떤지, 인사하는 방법, 추가질문이 가지는 의미 등 제시문과 직접적인 관련이 없는 내용에 대해서도 풍부한 노하우를 전수해 주셔서 정말 감사했습니다.
마지막으로 매 수업 시간에 모두에게 말할 기회를 부여하고 답변에 대한 피드백을 세심히 해주셔서 좋았습니다. 사실 잘 모르는 사람들 앞에서 내 생각을 나서서 이야기한다는 것이 생각보다 쉽지 않은데, 모두에게 발표를 시켜주셔서 발표에 익숙해질 수 있었습니다. 모든 선생님들께 정말 감사드립니다


2. 후배들을 위한 격려 한마디
면접을 어떻게 준비해야 할 지, 과연 수시로 합격할 수 있을지에 대한 불안감이 크시겠지만 충분히 노력한 만큼 보상받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현역 때는 면접을 잘하는 축에 속했음에도 불구하고 (부끄럽지만 학원 선생님들도 미리 후기를 부탁하시고 학교에서도 현역 중에서는 네가 면접을 가장 잘한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상당한 부담감을 느끼고 막상 현장에서는 제대로 말을 하지 못했습니다. 그렇지만 두 번째 면접을 볼 때에는 ‘안 뽑아주면 어쩔 수 없다’는 편한 마음가짐으로 응시했더니 훨씬 자연스럽게 대답할 수 있었고 추가 질문에도 여유롭게 답변할 수 있었습니다. 이번에 꼭 붙어야 한다는 중압감 없이 ‘온전히 내가 할 말만 다 하고 나와야겠다’는 마음가짐을 지니시고 평소에 최선을 다하신다면 당연히 합격하실 거라고 믿습니다. 내년에 꼭 서울대학교 캠퍼스에서 뵙길 바랍니다. (기회가 된다면 밥약 술약 캠퍼스 투어 3종 세트 다 해드리고 싶습니다 ㅎㅎ) 아울러 저도 개인적으로 수시 반수에 성공한 케이스이기에 재수하시는 분들께 추가적인 조언을 해 드리자면, 마음 편하게 응시하는 것이 제일 중요합니다. 이번이 마지막 기회라는 생각에 조급해하지 마시고 이미 대학에 붙은 상태이시니까 되면 좋고 아니면 말아야겠다는 여유를 지니셔야 합니다. 여유가 나태로 이어지면 큰 독이 되겠지만, 열심히 노력하면서 충분한 자신감까지 지니시면 성공하실 겁니다. 현역 분들께는 혹시라도 수시 반수로 합격해야 할 상황이 생길 수도 있으니 3학년 2학기 내신과 생기부 기입 내용을 신경 쓰셔야 한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2학기 때는 어차피 내신을 포기하는 학우들이 많기에 조금만 신경 쓰면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습니다. 저는 3학년 2학기까지 잘 마무리하였던 것도 제 합격에 영향을 미쳤다고 생각합니다.

영광스러운 합격의 그날까지! 모두 파이팅입니다




경북외고 김○○
2021 서울대학교 중어중문학과 일반전형 합격


서울대학교 중어중문학과 일반전형 / 연세대학교 중어중문학 학생부종합전형 활동우수형 / 성균관대학교 글로벌리더학 학생부종합 / 성균관대학교 인문과학계열 학생부종합 합격


1. 합격에 도움이 된 로고스 수업, 기억에 남는 선생님
저는 로고스에서 서울대 인문전형 수업과 연세대 활동우수형 수업을 수강하였습니다.
먼저 서울대 수업을 수강하였을 때는 고설 선생님, 이승근 선생님, 박상준 선생님, 최하연 선생님과 인문 및 사회 과학 지문을 폭넓게 다룰 수 있었습니다. 선생님들께서 직접 만드신 모의 지문과 해석을 참고로 하여 제 생각을 덧붙이며 답변을 구성하는 방식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특히 30분 동안 준비해 15분의 답변을 한다는 점이 매우 부담스러웠지만 수업을 들으면서 선생님들이 전해주시는 팁들이 정말로 도움이 되었습니다. 또한 수업을 진행하며 다른 아이들에 비해 말을 못해 주눅이 드는 경우도 많았지만 계속해서 수업을 들으며 자신감도 얻을 수 있었습니다. 또한 답변의 조직적인 구조보다는 의견 전달의 명확성을 강조하신 이승근 선생님과 인문, 사회 지문의 시간 배분에 대한 고설 선생님의 조언이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다른 친구들이 답변하는 것을 들으며 제가 부족했던 경제 관련 이슈나 지식을 얻을 수 있었던 점도 매우 좋았습니다.

또한 연세대 활동우수형 수업은 이승근 선생님과 함께 수강하였습니다. 서울대학교 수업을 들었기에 잘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두 학교의 면접 스타일이 달라서 오히려 준비에 더 힘이 들었습니다. 그러나 매 수업 때마다 8개씩 기출과 모의 지문을 선생님만의 해석과 함께 학습했던 것과 조교님들의 시뮬레이션이 엄청난 도움이 되었습니다. 특히 수업이 끝나고 질문 시간에 선생님이 해주셨던 응원의 말씀과 따뜻한 조언이 정말로 기억에 남고 열심히 준비할 수 있었던 원동력이 되었습니다. 로고스에서 수업을 하며 정말로 면접을 위해 내 의견을 정리하고, 명확히 전달하는 점을 확실히 배울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


2. 서류 준비 및 구술면접 학습 과정
서울대학교는 일단 전공 교수님들이 입학 사정관이라는 점에서 문제에 대한 답변으로 무조건 중국과 관련된 사례를 이야기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면접을 위한 자료 조사 시, 경제, 환경, 정치 및 사회, 코로나로 분야를 나누어 현재 중국이 이슈가 됐던 점을 정리했습니다. 또한 독서는 이승근 선생님께서 말씀해주신 점을 참고해 자기소개서에 적은 책들, 전공 관련 도서, 인상 깊게 읽은 책 위주로 책을 읽고 바뀐 점을 중심으로 정리했습니다. 그리고 수업이 끝나면 그때그때 지문을 복습하고 면접을 준비했던 친구들과 함께 화상으로 모의 면접을 진행하였습니다. 연세대학교는 새로운 자료를 준비하기보다는 이승근 선생님께서 준비해주신 기출과 해석을 복습하고, 앞서 서울대 자료를 다시 복습하고 부족한 면은 추가하며 긴장을 하지 않으려고 노력했던 것 같습니다.


3. 후배들을 위한 격려의 한 마디
사실 지방에서 서울대학교뿐만 아니라 흔히 인서울이 어렵다고 말하는 것을 익히 들어와 면접을 준비하며 다른 친구들이 말하는 것을 들으며 많이 주눅이 들고 자신감을 잃었던 것 같아요. 그렇지만 모두 다 그런 걱정을 하고 있고 본인이 긴장한 만큼 남들도 그렇기 때문에 조급해하지 말고 선생님들께서 알려주시는 수업내용을 완전히 자신의 것으로 만들기만 한다면 목표는 당연히 이룰 수 있을 거랍니다! 그러니까 모든 면접을 준비할 후배들에게 언제나 기죽지 말고 자신에 대한 믿음으로 좋은 결과 얻으셨으면 좋겠어요! :-)




대일외고 박○○
2021 서울대학교 중어중문학과 일반전형 합격


서울대학교 중어중문학과 일반전형 / 연세대학교 중어중문학 학생부종합전형 활동우수형 / 고려대학교 정치외교학과 일반전형 계열적합형 / 고려대학교 중어중문학과 특기자전형 합격


1. 합격에 도움이 된 로고스 수업
고설 선생님 수업이요! 구술 면접 대비에 있어서 가이드라인을 가장 잘 잡아주시는 선생님이라고 생각합니다. 서울대 정규수업 통해서 많은 걸 배우면서도, 선생님 수업 중에 가장 큰 도움을 받았던 수업은 고대 특기자, 연대 활우 파이널이었습니다! 다양한 문제를 제공해주셔서 실전 감각 기르는 데에도 큰 도움을 받았고, 각 학교 별로 접근해야 하는 방식을 정리해볼 수 있어서 정말 좋았어요. 그리고 평가지가 정말 꼼꼼하다는 것 역시 저의 실질적인 실력을 확인해볼 수 있는 기회가 된 것 같습니다.


2. 기억에 남는 선생님들
또 한 번 더 적자면 고설 선생님이요!!! 이메일로 질문 수십 개를 보냈는데도 하나하나 친절하게 대답해주셔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그리고 선생님께서 기출 주제만 이야기해도 바로 어떤 문제였는지 기억을 하고 바로 답변 주셔서 더더욱 많은 도움을 받았어요.


3. 서류준비 및 구술 학습 과정
저는 1학기 내신이 끝나고 여름방학 때부터 서울대 정규반 수업을 들었습니다. 이 시기부터 구술 시작하더라도 전혀 조급해 할 필요 없다고 생각합니다. 처음 구술 시작할 때 수능 공부와 면접 공부 사이의 밸런스를 어떻게 맞추면 좋을지 고민했었는데, 저는 조금 방황하다가 나름의 루트를 찾았습니다. 오전에는 수능 공부 중심으로 하고 오후 서너시부터는 면접 공부에 올인했어요. 다만 자소서 기간에는 자소서에만 집중해서 최선의 자소서를 이끌어낼 수 있게 노력하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여러 가지 해야 할 게 많아서 초조할 수 있을 텐데 하다 보면 하게 되어 있으니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구술 학습 과정을 기술해보자면, 저는 노트를 만들어 정리했습니다. 단권화하는 걸 좋아하는 편이라서, 수업 시간에 필기한 걸 적고 또다시 그걸 정리해서 옆쪽에 옮겨 적은 다음에, 중요한 건 형광펜으로 밑줄 쳐서 면접 전까지 서너 번은 돌려본 것 같아요. 그리고 답변 짜는 것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요소를 말씀드려보자면, 1. 추가질문 대비 (입장선택/문제해결/재반박) 2. 한 방향으로 쉽게 풀린다 싶으면 다방면으로 생각해보기 3. 해결방안 이야기할 때는 의의와 한계, 보완법 모두 이야기해주기! 라고 생각해요. 1번과 2번은 고설 선생님 수업 듣다 보면 자연스럽게 무슨 말인지 알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당 그리고 논증할 때 제시문의 상황과 현대사회의 경우는 다르다-고 말하는 거 굉장히 유용하게 써먹을 수 있었던 거 같아요. 두괄식으로 말하는 것도 정말 중요한데 이건 계속해서 연습하다 보면 많이 늘 수 있으니 걱정하지 마세요! 저는 추가적으로 학교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 수강해서 연습하는 시간 가졌었어요.

그리고 스스로 배경지식을 더 많이 습득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해서 시간 될 때 뉴스는 꼭 챙겨봤습니다! 뉴스 보다가 추가적으로 궁금한 게 생기면 적어놨다가 기사 검색해봤어요. 또 전공 관련 지식도 쌓아놓으려고 정말 여러 가지 많이 찾아봤습니다! 고설 선생님께서 사례는 자기 생기부 기반으로 드는 게 좋다고 말씀하셔서, 생기부 기재할 때 조사했던 자료들, 책들 정리해서 봤어요. 그리고 교수님들 논문까지도 부분적으로라도 읽어봤었어요. 솔직히 알고 있어야 할 정보는 최대한 다 기억해놓으려고 노력한 것 같습니다!


4. 면접 상황 복기
저는 오후 면접이어서 12시 반부터 입실 시작이었어요. 막힐까봐 9시 반쯤 출발했는데 거의 1시간 만에 도착했어요. 혹시 막힐 수도 있고 길 못 찾을 수도 있으니까 저처럼 일찍 가는 게 좋은 거 같아요.


대기실에 가서 앉아 있으면 면접 순서를 알려주시고, 면접 순서대로 앉으라고 해요. 자료는 마음껏 볼 수 있습니다. 필기구는 비닐지퍼백에 연필, 좀 많이 두꺼운 볼펜, 지우개 이렇게 담아서 주셨어요! 저는 늘 삼색볼펜으로 연습해 와서 조금 당황스러웠어요... 꼭 단색 볼펜으로도 연습해보시고, 다양한 상황 대비할 겸 여러 필기구 써서 연습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면접준비실에서는 2명이 한 방에서 문제 푸는 구조고, 15분 간격으로 들어와서 문제 풉니다. 그리고 면접실 들어가기 전에! 반드시 말 천천히, 차분히 하겠다고 되뇌시고 들어가시길 바랍니다. 교수님들은 남교수님 한 분, 여교수님 한 분이셨습니다! 두 분 다 따뜻하게 대해주셨어요!!! 아 그리고 교수님들께서 반말하신다고 들어서 쫄았었는데, 두 분 다 존댓말 쓰시면서 잘 대해주셨습니다! (편의 상 아래에는 반말로 써놨어요.) 또 면접실 크기가 일반적인 가정의 거실 정도 크기여서 굳이 크게 안 말해도 다 들리더라구요!


답변내용과 추가질문 받은 것 위주로 이야기해볼게요! 사실 면접 본 지 좀 오래되어서 정확히 기억은 안 나지만 최대한 자세히 적어볼게요. 면접은 인문학 제시문 1번 2번 답-추가질문-사회과학 제시문 1번 2번 답-추가질문 이런 형식으로 이루어졌습니다.


인문학 제시문

1. 작가의 자질 비교하기 2. 우리가 속해 있는 공동체를 고려했을 때, 문학 이외의 영역에서도 바람직한 자질

공통점 – 둘 모두 새로운 가치를 전달하기 위한 세심함을 보이고 있다. / 차이점 - (가)의 경우에는 개인의 문학적 감수성을, (나)의 경우에는 사회적 메시지를 전달하는 것을 중요한 자질로 보이는 모습이 드러난다. ( (가)의 경우엔 남성에 대한 분노를 제거하고 감수성을 바탕으로 글 쓰는 것에 집중한다는 부분이 있어서 확연하게 차이점을 알 수 있었습니다. )

(나) 선택, 문학 영역에서는 루쉰과 같은 작가처럼 민중을 계몽하고 사회를 개선할 수 있다는 점에서 바람직하다. 문학 이외의 영역의 경우에는, 우리가 속해 있는 공동체는 여러 사회 모순을 여전히 내포하고 있기 때문에 이를 묵인하고 있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한다. 사회 문제를 외면한 채 (가)처럼 개인의 감수성만 강조하다 보면, 사회 문제가 더욱 심화되게 되고, 개인이 자유롭게 글쓸 권리조차 침해되는 상황에 이를 수도 있다. (부작용을 위주로 설명했어요.)

추가질문 인문학 제시문에서 4개 받기는 했는데, 평소에 문학에 관심이 많고 또 문학과 사회의 관계에 대해서 나름대로 생각도 해 봐서 크게 어렵지는 않았던 것 같아요. 솔직히 이 주제가 나와 줘서 너무 감사했어요.

추가질문 1(남). 1번 답한 거 요약해주시면서 물어보셨어요. (가)는 개인의 감수성을, (나)는 문학의 사회적 역할을 강조한다는 말이지요? 그렇다면 (가)의 자질과 (나)의 자질이 상충되는 것인가요?

답 : 상충되지 않는다. (사례로 들 수 있는 게 워낙 많아서 잠시 고민했어요.) 모옌의 <개구리>라는 소설에서는 계획생육 정책에 대한 비판과, 작가의 문학적 감수성이 함께 드러난다.

추가질문 2 (여)(1에 대한 꼬리질문) : 개구리에서 작가의 문학적 능력이 드러나는 부분은?

답 : 작가가 희곡과 소설의 방식을 함께 사용해서 작품 속 세계를 더욱 확장적으로 표현해냈다.

추가질문 3 (남) : 문학이 왜 다른 수단에 비해 사회적 메시지를 전달할 때 있어서 효용을 가지는가? (제시문과 관련 있기보다는 문학에 대해서 저의 자유로운 생각을 물어보신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답 : 다른 매체는 뉴스나, 영화가 있을 수 있을 것인데, 아무래도 문학은 작가가 감수성을 바탕으로 자유로운 표현이 가능하며, 글로 되어 있어서 독자가 나름대로 음미해볼 수 있기 때문에 효용을 가진다.

추가질문 4 (남) : 문학이 사회적 역할만 하다 보면, 그 당시 사회 문제만 비판하여 후대에는 문학의 효용이 소멸될 수 있다는 비판이 있을 수 있는데, 어떻게 생각하냐. (사실주의 문학 혹은 참여문학이 가지는 한계를 물어보신 것 같습니다.)

답 : 물론 그런 관점에 동의한다. 하지만 그럼에도 사회적 메시지를 담아내는 문학은 그 당시 사회 문제를 후대의 독자가 고찰할 수 있게 도와주고, 후대의 사람들이 똑같은 실수를 다시 저지르지 않게 성찰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줄 수 있다.


사회과학 제시문

1. 제시문 활용해서 ‘정부가 개인의 선택을 제한할 수 있다’ 찬반 2. 백신 접종을 출근을 위한 의무 조건으로 삼는 것에 대한 찬반과 근거가 될 수 있는 자료 (사실 사회과학 1번 질문은 고려대 식의 질문이라서 좀 당황했습니다... 기존 서울대 기출에서 접해본 적이 없어서요.)

반대. 정부가 개인의 선택을 제한하면 (가)처럼 개인이 새로운 길을 찾는 가능성이 없어지며, (나)와 같은 문제는 정부의 제한보다는 캠페인, 교육을 통해 해결하는 게 더 바람직하다. 또한 정부가 개인의 선택을 제한하게 된다면 (다)와 같이 주체가 되어야 하는 소비자들의 교육 시장에서의 선택권이 소멸될 수 있기도 하며, (라)에서처럼 신약을 투여받고 싶은 사람들의 선택권이 침해될 수도 있다.

반대. 개인의 선택을 강제해서는 안 되며, 백신 접종을 의무로 삼게 된다면 상당히 큰 부작용이 드러날 것이다. 사내에서의 불신과 갈등이 조장될 수 있는 위험이 있다. 직장 내 거리두기 준수, 거점 오피스 운영을 통해서 직장 내 감염을 줄일 수 있다는 걸 자료로 제시할 수 있을 것이다.

추가질문 1 (남). 2번에서 반대한다고 했는데, 거리두기가 불가능한 직종, 예를 들어 운송업이나 콜센터에 근무하는 사람들은 어떡하냐?

답 : ( 당황해서 잠시 생각할 시간을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여러 방면까지 다 고려해서 생각하는 것의 중요성을 다시금 느낀 거 같네요. ) 정부에서 권장을 하게 되면, 감염병에 취약한 직종에 종사하는 사람들은 자율적으로 백신을 맞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추가질문 2 (여). 1번에서 (라)에서 신약을 투여 받고 싶은 사람들의 선택권이 보장되어야 한다고 말했는데, 신약을 투여 받고 싶어 하는 사람들을 어떻게 집단화하고, 선정할 것인지 그 과정을 말해보아라.

답 : 우선적으로 개인별로 수요조사를 진행한 후에, 통계 수치를 바탕으로 집단화를 하고, 공론장 같은 것을 개최해서 그 집단 간의 우선순위도 선정하는 것이 필요할 것이다.

자소서, 생기부 기반 질문은 일절 없었습니다. 저는 시간 다 됐는지도 몰랐는데 수고하셨다고 나가봐도 좋다고 말씀하셔서, 감사합니다! 안녕히 계세요! 하고 나왔습니다. 솔직히 사회과학 제시문은 잘 답한 편이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그럼에도 합격할 수 있었던 건 인문학 제시문에 나름대로의 자신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저처럼 관심 가지고 있었던 주제가 나온다는 보장은 없지만, 본인 학과에서 할 공부에 대한 애정을 가지고 있는 것도 상당히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4. 후배들을 위한 격려의 말
결정적인 관문을 코앞에 두고는 상당히 많이 불안하고, 초조할 수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런 감정을 극복해내고 한 걸음씩 발전하기 위해 노력하다 보면 어느 정도 성장한 자신을 발견할 수 있을 것입니다. 좌절하지 마시고, 나는 합격할 수 있다는 마음가짐과 함께 노력하셔서 좋은 성과 거두시길 기원하겠습니다. 파이팅!




성남외고 유○○
2021 서울대학교 중어중문학과 일반전형 합격


서울대학교 중어중문학과 일반전형 / 고려대학교 경영학과 일반전형 학업우수전형 / 고려대학교 경영학과 일반전형 계열적합전형 / 성균관대학교 글로벌경영학과 학과모집 합격


1. 합격에 도움이 된 로고스 수업/구술 학습 과정 : 제가 로고스에서 들었던 거의 모든 강의들이 제 구술 면접에 큰 도움이 되었어요. 그 중에서도 특히 서울대 일반전형 면접을 준비할 때는 이승근, 박상준 선생님의 서울대 인문사회면접 정규 수업이, 그리고 고려대 계열적합형 면접을  준비할 때는 고설 선생님의 파이널 특강이 정말 도움됐습니다.

서울대 인문사회 면접 정규반에서는 매주 면접답변의 구조나 특정 주제를 가지고 연습 문제를 풀고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는데, 그런 연습들이 실전에서 긴장하지 않고 편하게 답변할 수 있는 발판이 되어 주었어요. 특히 이 수업에서 선생님들이 항상 강조해주시던 ‘사례들기’와 ‘답변 구조화시키기’를 연습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했습니다. 그 중 저는 사례를 드는 것을 가장 어려워했었는데, 한글날에 하루 동안 진행된 고설 선생님과 최하연 선생님의 특강과 그 특강에서 나눠주신 자료들이 정말 큰 도움이 되었어요. 그동안 시사 상식이나 특정 주제에 부족하다는 느낌이 들었었는데, 거의 책 한권이 넘는 양의 자료들을 매일 2시간씩 습관처럼 읽고 이해하게 되니까 어떤 문제가 나와도 사례 드는 것이 크게 어렵지 않게 됐어요.

그리고 저는 여름방학 때부터 서울대 면접만을 준비했기 때문에 고려대 면접 준비는 한 번도 하지 못했었는데, 고려대 계열적합형 1차를 합격한 후 고설 선생님의 파이널 특강을 통해 고려대만이 가진 제시문의 특징과 바람직한 답변 구조(제시문 간 유기적 연결 등)와 같은 것들을 빠른 시간 안에 배울 수 있어서 정말 좋았습니다. 특히 선생님의 수업을 들으면서 중간 중간에 나가서 다른 선생님들과 실전 연습을 하고 피드백 받은 것이 효과적이었어요. 4일 안에 고려대 면접의 모든 것을 알고 간 기분이었습니다. 이런 과정들을 통해 저는 서울대 일반전형과 고려대 계열적합형 면접을 철저히 준비할 수 있게 되었고, 실전에 가서도 크게 긴장하지 않고 답변을 마무리할 수 있었습니다.

서울대 면접 상황 복기를 첨부하겠습니다. 문제는 기출이 올라올 것 같기 때문에 답변 내용만 쓸게요.
o 인문 1. 제시문 (다)의 사례들을 제시문 (가)와 (나)의 견해에 비추어 평가하시오.
제시문 (가)와 (나)는 모두 공공미술이 대중들의 감정이나 심리에 영향을 끼칠 수 있다고 이야기합니다. 하지만 이 둘은 대중미술을 전시할 때 고려해야 할 가장 중요한 요소에 대해 상반된 태도를 갖고 있습니다.(가)는 대중의 반응을 가장 중요시하고, (나)는 전문가의 의견을 가장 중요시합니다. 이를 바탕으로 (다)를 평가해보았을 때,첫 번째 사례에서는 대중들의 반감으로 인해 전시를 포기했기 때문에 (가)의 입장에서는 긍정적, (나)의 입장에서는 부정적으로 평가했을 것입니다. 두 번째 사례에서는 몇몇 대중들의 부정적인 반응이 있었지만 전시를 계속했고, 그의 의미를 찾게 하려고 노력했다는 점에서 (가)에서는 부정적으로, (나)에서는 긍정적으로 평가했을 것입니다.

o 2.제시문 (가)와 (나)의 대립을 중재할 방안을 마련하시오.
- (가)와 (나)의 입장 중 한 입장에서만 공공미술의 가치를 판단할 시에는 극단적인 상황으로 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가)의 입장에만 치우치게 된다면, 공공미술은 대중들이 작품의 외적인 모습만 보고 판단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더 이상 공공미술의 예술적인 발전은 힘들 수 있다. (나)의 입장에만 치우친다면, ‘공공’미술이라는 점에서 대중들의 부정적인 반응을 사게 된다면 공공성에 어긋날 수 있습니다.따라서 이를 중재하기 위해서 개인적 차원과 사회적 차원에서의 해결방안을 생각해보았습니다.
개인적인 차원에서는 개인들은 공공미술을 평가할 때 작품의 외적인 부분만 보며 불쾌감을 느낀다고 해서 작품의 가치를 매기는 것이 아니라, 그 작품을 만든 작가가 전달하고자 하는 의미가 무엇인지를 고민해보는 태도를 길러야 합니다.사회적인 차원에서는 공공미술 전시를 주최하는 기관이 작가와 대중이 만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여서 작가가 직접 대중들에게 작품이 전달하고자 하는 바를 설명해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이런 방법을 사용하게 된다면, 대중들은 작품의 의미를 알고 단지 불편함, 불쾌감으로 공공미술의 가치를 매기지 않게 될 것입니다.

o 추가질문) 만약 작가가 대중들에게 작품의 의미를 다 설명하게 된다면 대중들은 스스로 작품을 해석할 주체성을 잃게 되지 않을까요?
- 만약 작가가 작품의 함축된 의미를 모두 설명하게 된다면 대중들이 주체성을 잃을 수 있다는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하지만 작가가 작품의 의미를 설명할 때, 모두 설명하는 것이 아니라 작품의 의미를 고민해볼 수 있는 지점을 설명하며 고민할 부분을 대중들에게 설명한다면, 대중들은 그 부분에서 찾아낼 수 있는 의미를 고민하면서 주체성을 잃지 않을 수 있습니다.
사회:o제시문 (가)와 (나)의 입장에서 시장과 자유의 관계를 설명하시오.
- (가)와 (나)는 공통적으로 경제적인 자유를 보장해야한다고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시장과 자유를 바라보는 태도는 (가)와 (나)는 상반된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가)는 시장 덕분에 할리우드 블랙리스트에 오른 사람들이 경제적인 자유를 보장받을 수 있다고 하지만, (나)는 시장이 점점 효율성을 추구하고 있기 때문에 시장으로 인해 경제적인 자유를 박탈당하고 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o 제시문 (나)의 입장에서 할리우드 블랙리스트의 사례를 어떻게 바라볼지 설명하시오.
- (나)의 입장에서는 할리우드 블랙리스트 사례를 부정적으로 바라볼 것으로 생각했습니다. 특히, 할리우드 블랙리스트는 결국 한 사람의 문화 활동을 권력으로 억압하는 행위인데, 아무리 시장의 가격으로 인해 경제적 자유를 보장받을 수 있다고 하더라도 자유가 제한되는 지점은 분명히 발생한다고 생각합니다.

o 추가질문) 그렇다면 제시문 (나)에 근거해서 시장이 개입할 수 있는 정도는 어떻게 정해야 할까요?
- (나)에서는 노동자가 산업 구조의 변화로 인해 경제적인 자유를 박탈당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는 산업 구조가 변해서 노동자가 새로운 직업을 찾을 수는 있겠지만, 만약 시장이 개입할 수 있는 정도를 정부와 데이터나 컴퓨터를 잘 다룰 수 있는 사람들끼리 결정하게 된다면 노동자층의 이해관심은 무시될 수 있다는 문제점이 있습니다. 따라서 시장이 개입할 수 있는 정도는 시민단체, 정부 등 다양한 위치에 있는 사람들이 함께 정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중략)
o 현재 사회에 대해서 학생은 (가)와 (나) 중 어떤 입장에 가깝다고 생각하나요?
-저는 (나)의 입장에 더 가깝다고 생각합니다. 현재 산업 구조가 빠르게 변화하면서 그에 맞는 능력을 갖춘 사람들이 더 유리한 조건에 처하는 상황이 발생하게 됩니다. 이런 상황으로 인해 노동자분들이 자신이 기존에 다니던 직업에서 해고당하고, 다양한 이유로 경제적인 부분에서 피해를 얻고 있기 때문에 삶의 통제력을 잃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 역시구술 면접이나 서류 준비 처음에는 혼란스러운 점도 많았고, 모르는 것도 많아서 막막했지만 로고스에서 천천히 준비해 가면서 자신감을 갖게 되었습니다. 앞으로 논술,구술 준비를 하게 될 후배님들도 너무 걱정하지 말고 선생님들과 함께 차근차근 준비하면 좋은 결과 낼 수 있을 거예요. 힘내세요 파이팅!




한영외고 김○○
2021 서울대학교 불어불문학과 일반전형 합격


서울대학교 불어불문학과 일반전형 / 연세대학교 행정학 학생부종합전형 활동우수형 / 고려대학교 경영학과 일반전형 학업우수형 / 고려대학교 행정학과 일반전형 계열적합형 합격


안녕하세요. 저는 서울대학교 불어불문학과에 합격한 학생입니다. 후배님들께 조언을 전해드리고자 수기를 쓰게 되었습니다.
제가 후배님들께 남기고 싶은 조언은 자신감을 가지자는 것입니다. 면접 준비는 정답과 오답이 정해져 있는 내신공부와는 거리가 있기 때문에 어렵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자기 자신에 대한 믿음이 있어야 자기가 가지고 있는 지식을 더 활용할 수 있고, 면접 태도에 있어서도 더욱 설득력 있는 답변을 할 수 있습니다. 면접 준비를 하고 있는 수험생 모두 불안과 긴장의 상태에 있을 텐데, 남들과 자신을 비교하기 보다는 자신의 답변 내에서 더 잘할 수 있었던 점들을 찾고 이를 보완하는 것이 스스로에게 더 도움이 된다는 사실을 강조하고 싶습니다.


또한, 복습을 철저히 하라는 것입니다. 저는 수업이 끝난 후에는 항상 제 답변을 보고, 선생님의 피드백을 답변에 반영해 보고, 다시 답변을 구성해보는 연습을 하였습니다. 복습의 과정이 있어야 동일한 실수를 반복하지 않을 수 있고, 더 효과적으로 실력을 향상시켜 나갈 수 있습니다. 한가지 팁이 있다면 다양한 문제들을 접할수록 자주 나오는 주제들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저는 신문기사와 책들을 통해 그 주제들에 대한 기본 지식을 익혀나갔습니다. 예를 들어, 저는 ‘정의란 무엇인가’라는 책을 읽고 공리주의, 자유주의 그리고 미덕에 대해 장단점, 사례, 반박과 재반박 등을 정리해 두었습니다. 그리고 자신의 생각을 말해보라는 면접 질문을 답변할 때 ‘공리주의자들은 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할까?’ 등의 사고 과정을 통해 답변 준비 시간을 단축해 나갈 수 있어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로고스 구술 수업 후기>
저는 로고스 고설 원장님의 서울대 여름특강부터 파이널 수업까지 모두 수강하였습니다. 다른 친구들의 답변을 들어보면서 다른 관점에서 문제를 파악해 볼 기회를 가질 수 있었고, 제 답변에 대한 선생님의 구체적인 피드백을 받을 수 있어서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초반에는 서울대학교 기출문제들을 상세하게 다루었기 때문에 서울대학교 면접 문제 유형들을 습득하고 저만의 사고 패턴을 형성해 나갈 수 있었습니다. 어떻게 하면 좀 더 정확하고 남들과 차별화된 답변을 할 수 있을지에 대한 해답을 찾아가는 과정이었습니다. 특히 고설 선생님께서 개별적으로 부족한 부분을 짚어주시면서 이를 어떻게 보완해 나갈 수 있을지 지속적으로 도와주셔서 방향성을 쉽게 잡을 수 있었습니다.


고등학교 3학년의 절반을 로고스에서 보내면서 고설 선생님께 정말 많은 도움을 받았고, 감사드린다고 다시 한번 강조하고 싶습니다. 고설 선생님께서는 언제나 꼼꼼하고 재미있는 수업을 하신다는 점에서 좋았습니다. 특정 문제를 풀이해주시는 것에서 그치는 게 아니라 어떤 방법으로 문제에 접근을 하면 좋은지 자세히 알려주셔서 면접 실력을 향상하는데 가장 큰 도움을 받았습니다.


수험생 여러분 모두 힘들고 불안한 시기를 보내고 있겠지만 스스로를 믿고 열심히 하루하루 노력하면 반드시 좋은 결과가 있으리라고 생각합니다. 끝까지 파이팅! 응원합니다.




동신여고 조○○
2021 서울대학교 독어독문학과 일반전형 합격


서울대학교 독어독문학과 일반전형 / 연세대학교 독어독문학 학생부종합전형 활동우수형 /고려대학교 독어독문학과 일반전형 학업우수형 / 성균관대학교 글로벌리더학과 합격


1. 합격에 도움이 된 로고스 수업
서울대와 연세대 두 학교 면접에서의 제시문 면접을 준비하기 위해서 로고스 파이널 특강을 들었습니다. 다른 학생들에 비해서는 로고스와 함께한 시간이 상대적으로 짧을 수 있으나, 면접을 가장 목전에 둔 수업을 들은 입장에서 로고스 학원 면접 강의의 장점을 확실하게 설명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생각하는 로고스 학원의 대표적인 장점은 세 가지입니다.
1) 양질의 자료 2) 다양한 선생님과의 훈련 3) 다른 학생들과 함께하는 수업
위 세 요소로부터 도움을 받은 방식을 설명해보겠습니다.


첫 번째로, 파이널 특강을 통해 제시문 면접을 준비하면서 매 수업마다 최소 2개 이상의 새로운 지문들을 기반으로 훈련할 수 있었습니다. 혼자 책을 구매해 제시문을 준비해본 적은 있지만, 수업을 듣기 전까지 제시문 면접에 대한 정보가 전혀 없었기에 답을 구성하면서도 제 답변에 대한 확신이 없는 상태였습니다. 하지만 이후 로고스 파이널 특강을 들으면서 선생님들께서 기출 문제를 기반으로 재구성하신 자료를 보며 제시문에 맞춰 사고하는 방식을 익히고 답변을 체계적으로 구성하는 연습을 할 수 있었습니다. 해설과 문제 해결에 필요한 개념까지 상세하게 수록된 자료는 수업 때 답변을 준비하는 과정뿐만 아니라 그날의 수업을 복습하며 제 답을 검토하고 보완하는 과정에서도 큰 도움이 됐습니다.


두 번째로, 매일 두 분, 일주일 동안 네 분의 선생님을 뵙는 로테이션 방식을 통해 추가 질문에 대처하는 훈련을 할 수 있었습니다. 혼자 제시문을 준비할 때 가장 아쉬움을 느꼈던 부분이 제 답변에 대한 추가 질문을 받을 수 없다는 점이었습니다. 로고스 파이널 특강을 통해 선생님들께 꾸준히 답변을 기반으로 한 추가 질문을 받고 그 외의 피드백을 받으면서 제시문 면접에서 답변에 대한 평가가 어떤 관점으로 이루어지는지 익혔습니다. 특히 이 과정에서 네 분의 선생님께서 수업을 진행해주셨기 때문에 선생님 한 분 한 분의 조언에 맞춰 제 답변을 보완해나갔고 다양한 관점에서 제시되는 추가 질문의 의도를 파악하고 최초 답변을 활용해 답하는 연습을 할 수 있었습니다.


세 번째로, 같은 전형에 응시한 다른 친구들과 함께 제시문 답변을 서로 나눌 수 있다는 점이 큰 도움이 됐습니다. 앞서 말한 것처럼 저는 이전에 제시문 면접을 본격적으로 준비해본 경험이 없었기 때문에 제시문 면접 훈련도 덜 되어 있었고 해당 면접에서 어떤 요소가 긍정적으로 평가되는지도 알지 못했습니다. 로고스 파이널 특강을 들으면서 (비록 컴퓨터 화면을 통해서였지만) 여러 친구들이 답변을 말하고 선생님과 질의응답하는 걸 듣는 것만으로도 해당 제시문을 깊이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다른 친구들의 답변을 듣고 객관적인 관점에서 ‘이 친구의 답변에서 제시문을 분류하는 기준이 깔끔하다.’라거나 ‘이 친구의 말하는 방식은 전달력이 좋다.’와 같이 제 답변에서 부족한 요소들을 파악할 수 있었습니다. 이처럼 다른 친구들의 생각을 들을 수 있는 로고스의 수업 방식은 제 답변을 보완하고 정리하는 방향을 알려주었습니다.

저는 로고스 파이널 특강을 들으며 자신감을 키웠습니다. 면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자신감이라고 생각합니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로고스 학원에서 일주일 간 꾸준히 제시문에 맞춰 답변을 구성하고 이를 명확하게 구술하는 연습을 하며 실전 면접에서는 긴장하지 않고 제가 계획한 대로 답변을 전할 수 있었습니다.


2. 후배들에게 하고 싶은 말
꼭 당부하고 싶은 점은 로고스 학원의 지원과 더불어 개개인의 노력이 꼭 필요하다는 사실입니다. 수능을 끝내고 놀러 나가는 다른 친구들과 달리 제시문을 붙들고 고생하던 그 일주일 동안 ‘3년간의 노력을 일주일 때문에 망칠 순 없다.’라는 생각뿐이었습니다. 그렇게 준비한 시간은 저에게 자신감이라는 형태로 큰 힘이 되었고 실전 면접에서는 그렇게 준비했는데 떨어지는 것도 이상하겠다는 생각으로 임했습니다. 절대 끝까지 포기하지 말고 자만하지 말고 최선을 다하시길 바랍니다.
저는 제시문 질문 외에도 전공 적합성에 대한 추가 질문을 받았습니다. 제가 원하는 진로를 명확히 설정하고 이를 전공과 잘 융합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제 진로에 관해서는 국제법 강의를 통해 우리나라 법이 대륙법계에 속한다는 사실을 기반으로 대륙법계를 대표하는 독일법을 공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씀드렸습니다. 또한, 독일 문학 작품을 읽고 철학이 개인의 삶에서 구현되는 방식을 느낀 경험을 근거로 독일 문화에 가진 관심을 보이고자 했습니다. 위와 같은 답변을 사전에 구체적으로 준비하진 못했습니다. 외우지 않더라도 제가 실전에서 자연스럽게 제 생각을 전할 수 있었던 건 스스로 진로와 흥미를 명확하게 파악하고 있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제시문 면접을 준비하는 후배분들께서도 제시문 면접을 준비하면서도 자신의 진로와 전공과의 연계성, 이런 사실을 드러낼 수 있는 구체적인 경험과 같이 서류를 기반으로 자신의 강점을 확실하게 파악해두시길 추천합니다.


3. 후배들에게 한마디
자신의 모든 것이 순식간에 평가되는 면접이라는 상황에서 철저한 준비를 통해 갖춘 자신감은 가장 큰 무기가 될 것입니다. 로고스 학원을 통해 철저하게 준비하셔서 승리하시길 바라겠습니다.




대원외고 장○○
2021 서울대학교 서어서문학과 일반전형 합격


서울대학교 서어서문학과 일반전형 / 연세대학교 경영학과 학생부종합전형 활동우수형 합격


1. 합격에 도움이 된 로고스 수업/컨설팅, 기억에 남는 선생님
1월부터 로고스 서울대 정규반을 꾸준히 다니면서 면접 준비를 시작했습니다. 일찍부터 미리 서울대 기출문제들을 훑었기 때문에 이후 면접집중기간 때 마음이 더 편했던 것 같습니다. 또한, 면접을 처음 시작할 때는 다소 막막했는데, 로고스를 다니면서 차근차근 면접을 준비하는 방향을 잘 잡을 수 있었습니다.

로고스를 다니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두 분은 고설 선생님과 최하연 선생님이십니다. 가장 오랫동안 들은 수업은 고설 선생님의 수업이었고, 도움을 정말 많이 받았습니다. 면접에 익숙하지 않았던 저는 고설 선생님의 수업을 통해서 나날이 실력이 늘어가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답변구조를 짜는 법을 익힐 수 있었고, 서울대와 비슷한 난이도의 문제들, 수업 중의 추가질문 등을 통해서 순발력과 심층적인 사고력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또한, 학생들의 구술답변을 조금 더 정리된 문장으로 잘 바꾸어주시며, 생각하지 못했던 부분도 짚어주십니다. 고설 선생님의 수업을 면접 준비의 가장 처음 단계부터 함께하면서 전체적인 입시준비를 체계적으로 시작할 수 있었습니다.


최하연 선생님께서도 정말 많은 도움을 주셨습니다. 답변 하나하나를 세심하게 봐주시고, 수업 이후의 과제나 질문에도 꼼꼼한 피드백을 주셔서 너무 좋았습니다. 요지에 어긋나는 답변이나 개선해야 할 점도 부드럽게 알려주셔서 더 좋았던 것 같습니다. 또한, 수업내용이 서울대 면접에서 다루는 주제들과 비슷하며, 수업자료와 함께 나누어 주시는 시사자료도 도움이 많이 됩니다. 파이널 때는 수업 이후에 그 자료들을 밑줄 치거나 정리해서 면접 전까지 계속 읽었고, 여러 번 활용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선생님께서 학생 각각을 모두 신경써주시기 때문에 멘탈관리에도 도움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게다가 결과가 나오고 연락드렸을 때도 칭찬과 격려의 말을 아끼지 않으셔서 더 기억에 남습니다.

로고스에서 고설쌤과 최하연쌤 수업은 꼭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2. 서류 준비 및 구술면접 학습 과정
자기소개서나 생기부활동 등은 따로 로고스에서 준비하지 않았습니다. 저의 경우는 일반적인 경우는 아니지만, 가고 싶었던 과가 매우 오래전부터 확실했던 경우라 1,2학년 때 전공 관련 활동들이 비교적 많았습니다. 그래서 3학년 때는 1,2학년에서 다루었던 주제들을 더 심화하거나 다른 친구들이 다루지 않을 법한 특색 있는 주제들을 건드리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하지만 3학년 때 뚜렷한 전공을 정하게 되어 관련 활동들을 준비하더라도 절대 늦은 것은 아닙니다. 자신이 할 수 있는 선에서 차근차근 서류를 준비해도 정말 괜찮습니다. 또한, 생기부활동도 중요하지만, 내신이 아무래도 가장 중요한 것 같습니다.

3학년 때는 자기소개서를 어느 정도 염두에 두고 학교활동을 진행하시기를 추천 드립니다! 또한, 자기소개서에는 전공 관련 활동만 쓰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전공 관련 활동들이 충분하다면 지나치게 치우치지 않는 것이 나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구술면접은 로고스수업과 학교모의면접을 통해 준비했습니다. 인문과 사회 제시문을 풀었던 경험에 비추어보면, 여러 학원을 다니기보다는 로고스와 같이 하나의 학원에 집중하고, 개인적으로 복습하거나 자료를 찾아보는 것이 더 효율적인 것 같습니다. 특히, 로고스에는 구술면접에 베테랑이신 선생님들이 많으셔서 큰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구술면접은 말하는 연습이 가장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면접에 자신이 있는 편이 아니었기 때문에 로고스에서 면접연습을 꾸준히 했고, 로고스수업이 실제로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수업을 통해 스스로 자신감이 생기는 것과 답변 내용이 풍부해지는 것을 모두 느낄 수 있었습니다. 방학이나 학기 중에는 수업내용을 복습할 시간이 많지 않기 때문에 최대한 수업시간에 집중하며 적극적으로 참여했습니다. 파이널 때는 면접준비에 전념하면서 수업을 복습하고 나누어주신 시사 자료를 검토하며, 다음 수업 때 사용하고자 노력했습니다.


3. 면접 상황 복기
코로나19로 인해서 이전의 면접풍경과는 많이 달랐던 것 같습니다. 모든 곳에 투명가림막이 있었고, 여러 가지 제약이 많았습니다.

저는 면접순서가 오전면접 5번이라 오래 대기하지 않았습니다. 미리 챙겨 온 시사자료와 자기소개서를 보면서 대기하다가 면접요원의 안내에 따라 면접 준비실로 이동했습니다. 면접 준비실에 가보니 제 앞 순서인 친구가 준비 중이었습니다. 5번째 순번 이후에 교수님들께서 10분 동안 쉬는 시간을 가지셔서, 제가 준비할 동안은 아무도 들어오지 않았습니다.

면접 준비실에서 인문과 사회 제시문을 30분 동안 풀이합니다. 앉아 있는 자리 앞에 타이머로 30분이 설정되어 있고, 타이머를 보면서 인문과 사회 제시문 각각에 약 15분씩 분배하여 풀이를 진행했습니다. 메모지용으로 A4 두 장을 주고, 문제지봉투를 뜯어서 그 안의 문제지를 줍니다. 저희 과는 문제지에 표시를 허락해주셨고, 면접장에 들어갈 때도 메모지와 문제지를 모두 들고 갈 수 있도록 해주셨습니다.
이후, 꽤 큰 강의실로 이동하여 교수님 두 분 앞에서 15분 동안 면접을 보았습니다. 면접준비실에서는 많이 떨었지만, 막상 면접실에 가니 오히려 덜 떨렸던 것 같습니다. 저는 정말 좋아하는 책의 저자이신 교수님께서 앉아계셔서 마음이 편해졌는데, 면접 전에 미리 교수님들을 학과 사이트에서 보고 가시는 것도 괜찮은 방법일 것 같습니다.
 
올해는 문제 난이도가 많이 어려웠던 편은 아니어서 답변내용 자체는 로고스에서 이후에 알려주신 답변과 비슷하게 평범하게 이야기했습니다. 저는 답변을 할 때 관점과 측면을 나누는 것을 좋아해서, 인문 1번 문제를 중시하는 가치, 수용자의 수용여부 등 여러 측면에서 설명을 했습니다. 사회제시문의 경우, 차이점, 비판점뿐만 아니라 공통점이나 동의할 부분도 언급했습니다.

다른 친구들과 차별점을 두기 위해서, 저는 남아메리카의 예술가인 보테로를 언급하는 등 전공적합성을 드러내고자 노력했고, 매카시즘의 실제 영향이나 정부의 시장규제 등 추가적인 사례를 많이 들어 설명했습니다.


답변 내용을 길게 말했기 때문에 생기부 관련 질문은 받지 않았고, 마지막에 굉장히 짧은 추가질문을 하나 받았습니다. 사회제시문에서 어느 화자에 동의하냐는 질문이었는데, 그냥 지나가는 질문처럼 물어보셨습니다. 답변을 하고, 시간이 다 되어서 인사를 여러 번 드리고 나왔습니다.
과마다 천차만별이겠지만, 서어서문학과의 경우에는 작년 선배의 이야기를 들어보아도 면접분위기가 대체적으로 매우 따뜻한 것 같습니다! 교수님들께서 눈을 잘 마주쳐주시며, 고개를 계속 끄덕여주셔서 긴장했던 것이 금방 나아졌습니다.


4. 후배들을 위한 격려의 한 마디
대학입시를 앞두고 많이 떨리고 불안하겠지만, 여러분은 충분히 잘해내실 겁니다. 내신관리와 생기부 등으로 지치고 힘드실 텐데, 너무너무 수고 많으셨습니다!
지금까지 열심히 달려오셨듯이 조금만 더 계속 노력하시면서 로고스수업에 꾸준히 참여하신다면, 분명히 원하는 결과를 얻으실 겁니다!
후배님들 화이팅하세요!!!! 응원하겠습니다:)




성남외고 이○○
2021 서울대학교 노어노문학과 일반전형 합격


서울대학교 노어노문학과 일반전형 / 고려대학교 미디어학부 일반전형 학업우수형 / 연세대학교 HASS / 이화여자대학교 커뮤니케이션 미디어학부 미래인재전형 합격


1. 로고스 수업 : 고려대학교 학업우수형을 지원하였을 때 도움이 되었습니다. 1분 이내라는 짧은 시간 안에 자기소개를 해야 하기 때문에 중요한 말만 추려내는 것에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로고스의 고설 선생님께 특강을 들은 후 적절한 방향을 잡을 수 있었습니다. 특히 자기 소개서에서 필요한 내용을 추려내는 방법, 내용을 적절하게 구성하는 방법, 말하는 어투와 자세, 적절한 동영상의 길이와 각도 등을 자세히 가르쳐주셔서 큰 어려움 없이 영상을 찍을 수 있었습니다. 또한 3차로 구성된 피드백을 받을 수 있었기에 부족한 점을 재차 수정하여 완성도 높은 영상을 찍을 수 있었습니다. 영상의 제한 시간이 짧을수록 간단한 과정이라 생각할 수 있으나, 그 만큼 자신이 가진 역량과 포부, 대학 진학을 위해 했던 활동 등을 강조해야하기 때문에 고민이 많이 되었습니다. 고설 선생님의 수업을 듣고 내용을 구성하는 전체적인 틀을 잡을 수 있었습니다. 특히, 구체적인 예시가 나와 있는 점이 아주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2. 구술 학습 과정 : 구술 면접을 학습할 때 어려운 지문을 많이 다룬 것이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서울대와 고려대, 연세대의 각 학교의 경우 면접 유형에 차이가 존재하기 때문에 이를 잘 인지한 상태에서 면접 준비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되었습니다. 고려대와 연세대의 경우에는 표를 보고 내용을 분석하는 유형이 자주 등장하기 때문에, 정해진 시간 내에 정확하게 주어진 지문과 도표 등을 분석하고 논리적인 답변을 구성하는 연습에 집중하였습니다. 반면 서울대의 경우, 다소 창의적인 동시에 논리적인 답변을 요구하는 지문이 많이 나오기 때문에 지문을 분석적으로 파악하는 연습보다는, 질문에 대한 충분한 이해와 대학 측에서 원하는 답변이 무엇일지를 생각하는 데에 집중하여 연습하였습니다. 이처럼 각 대학의 면접 지문 특성을 파악하고 이에 맞게 연습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되었으며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또한 기출 문제보다 난이도 높은 지문을 자주 접해보는 것이 큰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학원에서 다루어지는 지문은 실제 기출된 지문에 비해 난이도가 상이하게 높은 경우가 많았습니다. 이처럼 난이도 높은 지문의 반복 학습을 경험하다보니 실전에서 긴장하지 않고 여유롭게 답변을 준비하는 것이 가능했다고 생각합니다.
 
3. 면접 상황 복기 : 처음 면접을 본 학교는 연세대 UD 전형이었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비대면 면접이 진행되다 보니 기기를 통해 면접을 보는, 전례 없는 방식의 면접이 진행되었지만 학원에서 유사한 방법으로 모의 연습을 자주 했기에 큰 불편함 없이 면접을 볼 수 있었습니다. 면접 순서는 당일 날 공개되며, 짧게는 1시간에서 길게는 약 4시간정도의 대기시간이 존재하기 때문에, 면접 전 간단하게 읽을 만한 복습 노트를 만드는 것이 하나의 팁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UD의 경우, 학원에서 다뤄준 다양한 주제 중 예시로 쓰기에 알맞은 주제, 혹은 나올 확률이 높다고 예상되는 주제 등을 선별하여 정리해둔 복습노트를 만들었고, 면접 전에 훑어봄으로써 긴장 없이 면접을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고려대학교의 경우 예상한 바와 같이 지문을 보고 이를 분석하는 형태의 면접이 진행되었습니다. 준비 시간이 비교적 길기 때문에 어려움 없이 내용을 구성하고 답변할 수 있었습니다. 한가지의 팁을 말해보자면, 답변을 더욱 빠르고 논리적으로 구성하기 위해서는 지문의 내용을 한 눈에 들어올 수 있는 표의 형태로 정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저의 경우, 제시된 약 4개의 지문을 표의 형태로 정리함으로써 한 눈에 알아볼 수 있게 하였고, 이러한 방식을 통해 문제에서 요구하는 비교 혹은 분석과 관련된 질문에 논리적으로 답변할 수 있었습니다. 서울대학교의 경우 사례를 요구하는 질문이 많이 나옵니다. 따라서 학원에서 연습한 내용 중, 사례로 사용하기 좋은 내용만을 추려내어 하나의 노트로 정리하는 것이 하나의 팁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2020년의 경우 코로나 사태가 가장 큰 이슈였기 때문에 코로나에 관해 집중적으로 내용을 정리하였습니다. 그 밖에도, 수업시간에 다룬 다양한 정책 혹은 사건 등 사례로 쓰기 적절한 내용을 선별하여 노트에 정리하였고, 대기시간에 이를 훑어봄으로써 면접 준비시간에 알맞은 사례를 적절히 생각해 낼 수 있었습니다. 면접 순서에 따라 대기시간에 차이가 존재하지만, 간단한 복습노트를 만들어가는 것이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4. 후배들을 위한 격려의 말 : 입시 준비를 하며 막막한 생각이 들 것입니다. 생각보다 해놓은 활동이 별로 없다거나, 전혀 예상치 못한 학과를 지원하게 되어 자기소개서가 제대로 써지지 않는 것이 그 경우입니다. 그러나 이런 상황에서 전혀 기죽을 필요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저또한 예상치 못한 학과를 지원한 경우였고, 그 덕분에 적절한 활동 또한 많지 않은 상태였습니다. 하지만 입시준비를 하면서 깨달은 가장 중요한 것은, 여태까지 해놓은 활동, 성적과 더불어 ‘내가 정말 괜찮은 학생이다. 발전 가능성이 충분하다.’라는 것을 잘 어필하는 것입니다. 어려운 상황이어서 자존감이 떨어지더라도, 억지로라도 나는 자격이 있는 사람이다. 라는 최면을 계속해서 걸어주는 것이 정말 좋다고 생각했습니다. 특히, 면접에 약한 학생의 경우도 분명히 존재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저 또한 면접 시 긴장이 되었는데, 자기 최면이 매우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면접을 보러 가기 전날, 자신이 면접관의 입장이라고 상상하고 ‘내가 면접관이라면 어떤 학생을 뽑고 싶을까?’를 곰곰이 고민해 보는 것입니다. 저는 이 방법에 자신감을 갖게 하는 데에 가장 큰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머릿속에 ‘면접관이 뽑고 싶을 만한 학생’의 이미지를 만들고, 그게 내 자신이라고 계속해서 최면을 거는 것입니다. 지금은 비록 비현실적으로 들릴지 몰라도 정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자부합니다! 지금 현재는 시간에 비해 할 것들이 너무 많다고 생각되어 마음이 조급해질 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입시를 준비하다보면 생각보다 시간도 많고, 지원할 수 있는 과도 다양하다는 것을 깨닫게 될 것입니다. 따라서 이른 좌절은 절대 금물이라고 생각합니다! 여러분의 1년이 ‘후회 없는 한해’가 되기를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진선여고 김○○
2021 서울대학교 동양사학과 일반전형 합격


서울대학교 동양사학과 일반전형 / 연세대학교 사학 학생부종합전형 면접형 / 고려대학교 사학과 학생부교과 학교추천 / 고려대학교 사학과 일반전형 계열적합형 (크림슨 장학생) / 서강대학교 인문대 일반전형 합격


안녕하세요! 저는 02년생 진선여고에 재학 중이었던 김OO라고 합니다!

로고스 구술학원에서 2학년 겨울방학부터 시작해서 추석, 한글날 등 각종 특강, 파이널까지 모두 훈련하여 합격했습니다:)

저는 서울대 동양사학과에 일반전형, 연세대 사학과에 면접형, 고려대 사학과에 학교추천, 고려대 사학과에 계열적합형, 서강대 인문대에 일반전형으로 지원했고 모두 최초합격 하였습니다.


서울대(대면/교수님 두 분)와 고대 계열적합형(영상촬영)만 직접 학교에서 면접을 보았고, 연대 면접형과 고대 학추는 1분가량 영상을 촬영해 업로드하는 형식이었습니다. 이 중에서 고대 계열적합에서는 크림슨 장학생에 선정되었으며, 연세대 사학과에 학교추천으로도 지원하여 1차 합격했으나 면접 날짜보다 먼저 면접형 합격 발표가 나면서 면접은 가지 않게 되었습니다.


1. 로고스 선택 계기 & 구술 면접 대비
사실 대치동에 최상위권 학생들을 위한 구술학원은 많은 편이라고 볼 수 없는데, 그 중에서도 로고스는 매년 많은 수강생들과 철저한 분반 시스템을 기초로 하기 때문에 구술 면접을 가장 체계적으로 운영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2학년 말, 학교 선생님의 우연한 추천을 계기로 로고스 구술학원에 첫 발을 디딘 저는 공부도 잘하고 생기부도 잘 챙기면서도 따로 연습하지 않는데도 구술을 잘하는 친구들이 이렇게나 많구나 하고 초반에는 약간 좌절했던 것 같습니다. 보통 저뿐만이 아니라 많은 학생들이 구술학원을 다녀오고 나서 자신감이 대폭 낮아지는 경우가 많은 것 같더라고요.

그러나 결과적으로 “구술도 연습/훈련을 거치다 보면 반드시 좋아진다.”는 것을 제가 단언컨대 확실히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어떤 과목이든 처음 배울 때 습득력이 더 빠르고 앞서나가는 친구들이 있지만 결국 열심히 노력하고 반복 훈련을 하다 보면 실력이 늘어가는 것처럼, 구술도 마찬가지로 하나의 과목처럼 바라봐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로고스에서 정규반 커리큘럼을 따라가면서 답변의 구조를 짜는 연습, 제시문을 분석하고 문항을 통해 주제를 파악하는 연습을 계속하면 점점 구술에 자신감이 붙을 것입니다. 물론 로고스의 커리큘럼을 잘 따라가고 복습&연습을 꾸준히 한다면 말이죠!


2. 로고스에서 들었던 수업, 구체적인 면접 준비과정
저는 2학년 겨울방학부터 파이널까지 고설 선생님의 서울대 인문 정규반을 계속 수강했습니다. 사정이 여의치 않아서 3월 개강 시점부터 또는 여름방학부터 합류해서 수업을 듣는 친구들을 많이 볼 수 있었는데, 저는 되도록 겨울방학부터 듣기를 권장합니다.

그 이유는 바로 겨울방학에 기출을 천천히 살펴보면서 전반적인 구술 총론을 배우기 때문입니다. 고설 선생님께서 계속해서 강조하시지만 이후에 합류한 수강생들은 기출을 수업시간에 정복할 수가 없습니다. 모의고사 위주로 실전 연습을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고, 기출을 집에서 자습하려고 하면 학원에서 수업을 듣는 것보다 부족하다고 느낄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미리 등록하셔서 수업을 들으시길 추천드립니다.


추가로, 겨울방학부터 들으면 인원이 다른 시즌보다 상대적으로 적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여름방학부터는 서울대 수강생만 몇백 명이 넘어간 것으로 기억하는데, 겨울방학에는 인원이 적다 보니 선생님께 상담도 가고 여유롭게 학과, 생기부 등에 대해 질문할 수도 있었습니다. 물론 이후에도 메일이나 수업 전후 시간을 이용해서 충분히 봐주시지만, 겨울방학부터 로고스에서 대비한다면 더 세세한 부분까지 상담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겨울방학 때 고설 선생님께서 해주셨던 상담이 너무너무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또 서울대뿐만 아니라 연대, 고대 모두 지원할 학생들은 여러 가지 수업을 한꺼번에 병행할 수 없는데 어떻게 해야 하나 고민하실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이 경우에는 ‘특강’을 적극 활용하시라고 명쾌하게 답변드리고 싶습니다. 저도 연고대 구술은 모두 추석 특강, 한글날 특강, 여름방학 특강 등 고설 선생님께서 오픈하시는 특강을 신청하여 준비했습니다. 짧아서 부족하다고 느낄 수 있지만 선생님께서 수업에 필요한 자료 외에 충분히 기출을 자습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나눠주시기 때문에 그것을 집에서 자습하는 것으로도 저는 충분했습니다. 이외에도 파이널 수업에서 시뮬레이션을 포함한 수업도 들을 수 있으니까요.


3. 서울대 면접
우선 학교 내부가 매우 넓고 복잡하니 면접 전 시간을 넉넉하게 잡으시기 바랍니다. 경영대는 가깝게 있어서 들어가자마자 바로 찾기 쉬운데 인문대 분들은 아주 일찍 출발하셔서 여유 있게 시간을 사용하시길 추천드립니다.


제가 지원한 동양사학과는 총 10명을 뽑기 때문에 오전 10명, 오후 10명으로 1차 합격자(2배수, 20명)를 나누게 되었습니다. 밖에서 줄을 서서 수험표 체크, 온도 체크를 한 뒤 엘리베이터를 타고 위층으로 올라갔는데, 긴장되는 와중에 대기 장소가 잠겨 있었던 게 기억이 납니다. 10명의 학생들이 모두 당황해서 쪼르르 그 대기실 앞에서 30분을 기다렸는데 그 시간에 서서 뭔가를 꺼내서 보기도 그렇고 해서 그냥 서있었습니다. 보통 대기실은 열어두어서 일찍 온 사람들도 앉아있거나 챙겨온 것들을 읽어볼 수 있게 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지금도 왜 안 열어주셨는지는 모르겠네요ㅠ


30분을 복도에 서서 기다리다가 들어가서는 널찍하게 떨어져 있는 책상에 한 명씩 앉았고, 코드 스티커를 몸에 붙인 뒤 앞에 계신 분께 구체적인 설명을 들었습니다. 서울대는 연필 하나 검은 볼펜 하나를 준비해 놓고 제시문에 마음대로 필기하고 가지고 들어갈 수도 있게 했으며 연습지로 쓸 수 있게 A4용지를 뭉텅이로 놔두었습니다. 고대의 경우, 펜을 준비해서 들어가야 했었는데 미리 공지를 안 해주고 시험장에 들어가서야 듣게 되어 제가 매우 당황했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날 공지에 따라 필기구는 어떻게 바뀔지 모르니 꼭 자신에게 맞는 펜을 챙겨가는 것, 잊지 마세요!


4. 제시문 & 문항 & 답변 내용
(시간이 오래 경과한 나머지 정확하지 않습니다!)
인문 제시문은 (가)와 (나)의 대칭점을 찾고, 공통 주제를 묶은 후 제가 두 사람 중 하나의 입장을 선택하는 문제였습니다. 제시문을 빠르게 읽고 1번 문항 답변을 위해 공통점, 차이점을 분석했는데, (가)는 작가 개인의 내부적 특성에 주목하여 글을 쓰는 것, (여성이라는 성별 집단 X, 소속된 사회 집단의 속성 개인에게 투여 X, 나라는 온전한 개인의 속성에 집중, 이것을 서술) (나)는 작가가 속한 사회, 외부적 환경에 주목하여 글을 쓰는 것이 작가에게 중요하다고 말하고 있다고 파악했습니다. 여기서 ‘독자를 향한 태도’, ‘독자에게 자신의 작품이 미치는 영향력에 대한 작가로서의 고민’이라는, 직접적인 주제는 아니지만 부가적인 비교 기준들을 추가하였습니다.


2번 입장 선택 문제는 양쪽을 모두 준비해갔으며, 최종적으로 더 준비가 잘 된 ‘개인’을 골랐습니다. 그리고 (나)제시문에 대해서 (나)는 화자 본인이 인정하고 있듯이 특수한 시대적 상황을 바탕으로 한 것이며, 현대 사회에는 적용된다고 볼 수 없다는 식으로 비판했습니다.

조금 특이했던 것은 다음으로 넘어간 사회과학 문제가 바로 4개의 제시문을 바탕으로 하고 있었다는 것입니다. 3자비교도, 대칭점 비교도 아니라 4개 제시문을 선택하는 문제는 서울대 기출에 출제된 적이 없는 것으로 기억해 조금 놀랐습니다. 그러나 주제가 ‘코로나’, ‘개인’과 ‘집단’으로 너무나 익숙하고 자주 들어봤던 부분들이고, 4개가 딱 2개-2개로 묶여서 개인과 집단을 각각 뒷받침하도록 짜여 있어 제시문 파악에는 어려움이 없었습니다.

그리고 특히나 사회과학 문제를 보자마자 문제가 너무 쉬워서 다들 잘 말할 테니 답변의 핵심을 찾는 것은 기본이고 답변을 체계적으로 구성해서 잘 말하는 게 더욱 관건이겠다 싶었습니다. 그래서 사회과학 제시문은 답변 구조를 흥미롭게 만들기 위해 시간을 할애하여 고민했습니다.

특이 케이스를 만들기 위해 인문 제시문은 ‘개인’을 고르고 사회과학 제시문은 ‘사회’를 골라 국가 입장에서 논지를 펼쳤습니다. 사회를 대변하는 두 제시문을 골라 제 근거를 뒷받침한 뒤, 개인을 대변하는 두 제시문은 “이 상황은 일반화할 수 없다. 코로나라는 재난 상황, 국민이 합심해서 극복해야 하는 국가적 위기 상황에 대입할 수 없다.”라는 식으로 유비 추리를 끊어서 설명을 준비했습니다.


또 저는 첫 번째 제시문을 근거로 활용하면서 %로 나온 실험결과를 세부적으로 나누어 설명했습니다. 정확한 수치는 기억이 나지 않는데, 일반적으로 %를 봤을 때 사람들이 해석할 것 같은 방향과는 다른 쪽으로 자료를 분석해보았고, 그 부분에서 왼쪽에 앉아 계셨던 교수님께서 고개를 끄덕이셨습니다.

답변을 만들면서 머릿속에 계속 최대한 튀는 답변, 독특하지만 흥미로운 답변을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하면서 준비했습니다. 저는 인문 제시문에서 저의 답변이 더욱 매력적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사회과학보다 인문에 시간을 더 써서 답변드렸습니다.


5. 면접 상황 & 특이 사항
답변 준비는 시간이 남을 정도로 잘 구성해서 매우 만족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들어가자마자 교수님께서 “문제를 본격적으로 답변하기에 앞서 제시문 분석한 내용을 짧게 요약해 보세요.”라고 하셔서 완전 멘붕이 왔습니다ㅋㅋ 이런 질문은 듣도 보도 못해서... 잠깐 당황했지만 “제시문 (가)는 작가로서의 자질 중에서 개인의 고유한 측면, 제시문 (나)는 사회적 측면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이런 식으로 답변 드리고서 1번 문제를 들어갔습니다.

2번 문제도 마찬가지로 요약하라고 하셔서 짧게 말씀드렸는데, ‘개인’과 ‘사회’를 나눴던 부분이 명확했는지 교수님들께서 조금 흡족해 하시는(?) 표정이라서 편하게 답변을 시작했습니다(제 착각일 수도 있구요ㅋㅋ) 그리고서 1번에 ‘개인’으로 골랐던 2개의 제시문을 모두 설명하고 ‘사회’로 고른 나머지 2개가 왜 내 근거가 될 수 없는지를 설명하려는데, 여기까지 들었던 것으로 충분하니까 다음 문제로 넘어가자고 하셨어요. 다음으로 넘어가자고 하셨을 때 정말 깜짝 놀랐고 제가 오래 준비한 것들을 못 보여드려 너무 아쉬웠지만 그래도 이전에 제가 기준을 명확하게 잡고 설명을 들어간 것이라서 교수님께서 뒷받침되는 지문의 설명만 듣고자 하셨구나, 이렇게 좋은 시그널이었다고 되뇌었습니다. (나중에 추측컨대 인문 지문 답변이 조금 길어서 넘어가자고 하셨던 것 같기도 합니다)


6. 추가질문
제시문 기반 추가질문은 인문 하나, 사회과학 하나 주셨는데 히터 소리가 너무 커서 제대로 듣지 못했습니다ㅠ 교수님께 다시 말씀해주시겠냐고 반문하기가 조금 어려워서 그냥 들린 대로 연결해서 말씀드렸는데 아마 교수님께서 작가의 창작력을 ‘꽃’을 보고 여러 사람이 생각하는 관점이 다른 것(?)에 비유하셨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2개의 추가질문은 모두 금방금방 넘어갔었고,  학과 관련 추가질문을 마지막으로 하나 하셨습니다. 학과 관련 추가질문은 “동양사학과니까, 동양에서 가장 중요했던 역사적 사건을 하나 꼽자면 뭐라고 생각해요?”였고 ‘중국과 일본 관계’를 기준으로 떠올린 “중일전쟁”을 답변드렸습니다. 중일전쟁으로 인해 기존에 어렴풋이 알고 있었던 일본의 상승세, 중국의 하강세가 확실히 드러나게 되었고, 일본과 중국의 질서가 바뀌는 것과 동시에 그것이 주변 국가들에게도 큰 영향을 주었다는 식으로 설명드렸고 교수님들께서 웃어주셨습니다.

보통 천사와 악마가 한 분씩 있다고 하는데 제겐 두 분 다 천사셨던 것 같아요ㅎㅎ 얘기도 너무 잘 들어주셨고, 계속 고개 끄덕이시고 웃어주셔서 긴장되었던 마음을 가라앉히고 마음 편히 대답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마지막 학과 관련 추가질문 받았을 때 제가 약간 멈칫하니까 당황할까 봐 “이건 정답이 없는 거니까 그냥 자기 생각을 이야기하면 돼요.”라고 두 분께서 웃으며 말씀해주셨고, 그 덕분에 긴장이 많이 풀렸습니다.


7. 마무리
저는 늘 선배들이 쓴 합격수기들을 열심히 읽어보는 편이었는데, 제가 겪은 서울대 면접은 조금 예외적인 상황들이 많았던 것 같아요ㅎㅎ 아무쪼록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2학년 겨울방학, 로고스에 등록해서 첫 수업을 들었던 것이 제가 고3이 되어 가장 잘한 일들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면접 준비에 큰 도움을 주셨던 고설 선생님, 이상화 선생님 정말 감사드립니다.

특히 고설 선생님께 수업시간에 배운 내용들은 단순히 면접 대비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여러 가지 측면에서 제 인식을 확장시켜 주었던 것 같습니다. 하나의 제시문 혹은 의견을 다방면에서 분석하며 특이한 아이템을 찾는 수업이 너무 재미있었고 그 과정에서 느낀 것이 정말 많았습니다.


고설 선생님께 배우지 않았다면 저는 절대로 면접을 이렇게 여유롭게 합격하지 못했을 것 같습니다!

꼭 로고스 고설 선생님 정규반을 수강하셔서 합격뿐만 아니라 더 많은 지식을 얻어가셨으면 좋겠습니다.




대일외고 김○○
2021 서울대학교 동양사학과 일반전형 합격


서울대학교 동양사학과 일반전형 / 연세대학교 국제학부 특기자전형 / 고려대학교 자유전공학부 일반전형 학업우수형 / 고려대학교 자유전공학부 일반전형 계열적합형 / 고려대학교 중어중문학과 특기자전형 / 성균관대학교 경영학과 합격


안녕하세요, 이번에 서울대학교 동양사학과 21학번으로 입학하게 된 김OO입니다.
우선 합격한 대학교는 서울대학교 동양사학과(일반전형), 연세대학교 국제학부(특기자), 고려대학교 자유전공학부(학업우수형), 고려대학교 자유전공학부(계열적합형), 고려대학교 중어중문학과(특기자), 성균관대학교 경영학과로 수시 6장 모두 합격했습니다.


제가 이렇게 좋은 결과를 만들어 낼 수 있었던 데에는 모두 로고스 선생님들의 도움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우선 ‘생기부&자소서’ 관련해서 예비 고3 기간 동안 고설 선생님께서 진행해주신 생기부 특강과 자소서 특강을 들었습니다. 강의 후에도 선생님께서 1:1 상담을 통해 고등학교 3학년 동안 어떤 활동을 더 보충하면 좋을지 함께 고민해주셨습니다. 생기부와 자소서가 기반이 되었기에 면접을 준비하면서 덜 불안해 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최하연 선생님께 자소서 컨설팅을 받으며 보완점을 찾았습니다. 선생님의 지도 아래서 문장을 다듬으며 어색한 문장이나 맥락 상 어울리지 않는 내용을 다른 내용으로 교체하며 완성도 높은 자소서를 완성할 수 있었습니다. 로고스 선생님들께서는 단순히 해당 강의만 진행해주는 것이 아닌, 학생들의 고민을 전부 들어주시고 함께 해결방안을 찾아주셨습니다. 서류준비 과정에서 완벽하게 준비하고 싶은 학생들이라면 제가 언급한 강의를 들으며 대학 합격을 향해 나아가셨으면 좋겠습니다.


그 다음으로 ‘구술 면접’ 대비에 있어서는 ‘정규반’과 ‘특강 수업’으로 나눠 설명하겠습니다. 우선 정규반으로는 최하연 선생님과 고설 선생님의 서울대 구술 면접반을 들었습니다. 두 선생님의 강의는 제가 다른 친구들에게 추천하고 다닐 정도로 좋았습니다. 고설 선생님의 경우, 기출되었던 문제를 바탕으로 답변을 ‘구조화’하는 방법을 설명해주셨습니다. 또한 문제 유형을 바탕으로 답변을 마련하는 방식을 설명해주셨는데, 이는 제가 실제로 서울대 면접에서 사용하여 합격의 지름길로 이끈 방식이기도 했습니다. ‘양자택일’ 유형으로, 두 입장 중 하나의 입장을 지지하라는 문제 유형이었습니다. 고설 선생님께서 알려주신 일반화 불가, 우선순위논증을 통해 교수님들의 추가 질문에 완벽하게 대응할 수 있었습니다. 최하연 선생님의 경우, 문제 유형 분석은 물론, 답변에서 차별성을 끌어내기 위한 여러 방법들을 소개해 주셨습니다. 다양한 각도에서 분석할 수 있는 방법은 물론, 자신의 답변을 어떻게 하면 심화시킬 수 있을지 알려주셨습니다. 한 걸음 더 나아간 답변은 결국 교수님들에게 학생의 학습의욕을 보여줄 수 있는 방법인 것 같습니다. 이 부분을 집중적으로 학습하고 싶은 학생들이라면 최하연 선생님의 강의를 꼭 들으시길 추천하겠습니다.


서울대 면접 상황을 자세히 복기해보았습니다. 제시문은 곧 서울대 홈페이지에 올라올 테니 저는 제 답변 내용만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나: 안녕하세요.
교: 안녕하세요(교수님들 목소리 잘 안들림ㅜㅜ). 그럼 사회과학 제시문부터 하고 그 다음에 인문사회 제시문으로 넘어갈게요. 우선 (가)랑 (나)를 요약해보세요.
나: (요약하고 자연스럽게 답변해버림. 잘 구분짓지 않음. 요약 내용은 위에 적은 제시문 내용과 일치) 따라서 저는 (가)는 시장이 자유로울수록 (나)의 자유가 보장되며, (나)는 어느 정도의 시장 규제가 있어야 개인의 자유가 보장된다고 보았습니다.
교: 아니 요약을 해주세요.
나: 앗.. 죄송합니다. 앞에 요약을 하고 바로 답변으로 넘어가 버렸습니다.
교: 아 그러면 한번만 더 간단하게 설명해줄래요?
나: 네. (가)제시문은 정부가 시장에 개입하여 개인의 자유를 억압하려 했으나, 규제보다는 시장원리에 경제주체들이 따름으로써 개인의 자유가 보장됨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나)제시문은 생산효율성을 위해 무제한적 발전만을 추구하다 보면 개인이 수동적인 존재로 변하므로 자유를 위해서는 어느 정도의 규제가 필요하다는 내용입니다.
교: 음... 일단 넘어가도록 할게요. 근데 제시문 (나)에 ‘개인의 삶에 대한 통제‘이거는 어떻게 설명할건가요?
나: 저는 시장 내 기술발전이 개인의 선택의 자유를 통제한다는 뜻으로 해석했습니다. 기술이 불러온 변화는 개인이 직업이나 투자 등을 주체적으로 결정하는 것이 아닌, 발달 속도에 맞춰 끌려가는 현상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개인의 삶이 통제된다고 보았습니다.
교: 아이고 시간이 좀 없네요.
교: 네. 그러면 인문지문으로 넘어갈게요. (사회과학 문제2번을 아예 넘겨서 엄청 당황함 ㅜㅜㅜㅜㅜ 교수님들이 시간에 쫓기시는 것 같았음.) (가), (나) 제시문 먼저 요약해볼래요?
나: 네. (가)제시문은 예술의 대중성을 강조하고, (나)제시문은 전문성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즉 (가)제시문은 예술의 가치를 대중의 만족에서 찾고 있고, (나)제시문은 예술의 가치를 전문가가 전달하고자 하는 가치 및 교육 내용에서 찾고 있습니다.
교: 1번 답변해보세요.
나: 네. 우선 (다) 제시문의 <기울어진 호> 사례를 1번 사례라고 부르고, <베트남 (어쩌구저쩌구)>사례를 2번 사례라고 부르도록 하겠습니다. (가)는 1번 사례는 옹호하고, 2번 사례는 비판할 것 같습니다. 1번 사례는 대중이 만족하지 않아 이에 정부가 작품을 철거한 사례였는데요, 대중성 확보 실패는 물론 또 다른 매몰비용이 발생할 수 있었기에 철거는 필요했다고 볼 것 같습니다. 그러나 2번 사례는 현재의 관점에서는 긍정적이지만, 과거 사람들의 입장을 충분히 고려하지 않고 내린 결정이기에 비판할 요소가 있다고 보았습니다. 이러한 (가)의 입장에 대해 대중의 취향이 바뀔 수도 있으며 전문가의 말이 옳을 수도 있다는 비판점이 들어올 수는 있으나, (가)는 불확실한 미래를 믿고 당시 사람들의 취향을 무시하는 것은 여전히 비판될 현상이라고 재반박을 할 것 같습니다. (나)는 1번 사례를 비판하고, 2번 사례를 옹호할 것 같습니다. 1번 사례는 작가가 의도를 갖고 만들었으며 미래에 인정받을 수도 있는 가치를 무시했다는 점에서 비판할 것 같습니다. 그러나 2번 사례는, 결국 전문가의 의도대로 많은 사람들이 추모를 할 수 있는 공간으로 바뀐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할 것 같습니다. 이러한 (나)의 입장에 대해서는 현재를 고려하지 않은 이상적인 의견이라 비판할 수 있지만, 전문가의 새로운 의견에 대한 대중의 의논이 펼쳐진다는 점에서 예술 그 이상의 가치를 발견할 수 있다며 재반박할 것 같습니다.
교: 네 그럼 다음 질문 할게요. 학생은 (가), (나) 중에 어떤 입장을 더 지지해요?
나: (예상했던 질문이라 바로 답함) 저는 (나)제시문을 더 지지할 것 같습니다. 이유는 크게 두가지입니다. 첫째는 과거와 다른 현대사회의 특징때문이며, 둘째는 새로운 전문가의 의견이 있고 그 이후에 대중성이 다시 잡히기 때문입니다. 과거와 달리 현재는 SNS를 통해 의견 교류가 활발히 일어납니다. 과거에는 전문가의 의도를 일부만 알았다면, 이제는 모두가 공유할 수 있어 쉽게 그 가치를 파악할 수 있습니다. 이는 사람들이 예술을 수용하는 데 있어 지배적 가치에서 벗어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에 긍정적으로 보았습니다. 또한 세상을 바꾼건 항상 새로운 생각입니다. 전문가들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대중의 논의가 지속될 때 더욱 발전된 형태의 예술이 나올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교: 네 답변 잘 들었습니다. 시간이 거의 다 됐네요. 수고하셨습니다.
나: 네 감사합니다! (나오려다가) 교수님.. 혹시 문제2는 답변 안 해도 되는 건가요..?
교: 아 학생 답변을 전체적으로 본거라 안 들어도 괜찮아요.
나: 아 감사합니다. 안녕히 계세요.


지금 이 글을 보고 계시다면 아마 각자가 목표로 삼은 대학교 입시를 향해 열심히 달려가고 있는 도중이시겠네요. 지금까지 달려오느라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내가 잘 하고 있는 게 맞을까 하며 걱정이 많으실 거예요. 저는 그렇게 불안할 때 제가 읽었던 책들이나 풀었던 문제집들을 쌓아두고 스스로를 위로했습니다. 이 정도 했는데 못할 리 없다고 생각하며 더 힘을 냈습니다. 여러분들도 스스로를 믿으시고, 여러분들을 위해 애써주시는 로고스 논구술 선생님들을 믿고 좀 더 힘내셨으면 좋겠습니다. 로고스 선생님들 덕분에 많은 위로를 받았고, 또 용기도 얻었습니다. 입시과정에서 겪었던 수많은 사건들이, 결국에는 아름다운 추억으로 남을 수 있기를 바랍니다. 좋은 결과 얻길 바랄게요. 파이팅!




대일외고 김○○
2021 서울대학교 서양사학과 일반전형 합격


서울대학교 서양사학과 일반전형 / 연세대학교 불어불문학 학생부종합전형 활동우수형 / 고려대학교 불어불문학과 특기자전형 합격 (과 수석)


1) 합격한 대학교
서울대학교 서양사학과 일반전형/연세대학교 불어불문학과 활동우수형/고려대학교 불어불문학과 특기자전형 (과 수석)
/성균관대학교 인문계열 학생부종합전형 (면접 x)/서강대학교 유럽문화학과 학생부종합전형 1차 (면접 x)


2) 도움이 된 수업과 기억에 남는 선생님들, 학습 과정
서울대 정규반(김윤환 선생님, 최하연 선생님), 시사 특강(최하연 선생님)
저는 서울대 정규반을 1차시부터 수강했습니다. 제시문 면접의 경우 생기부 기반 면접에 비해 혼자 준비하기 어려운 부분이라 생각합니다. 한편, 좋은 선생님들의 지도에 따라 자신이 열심히 노력한다면. 그만큼 실력을 올릴 수 있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제시문 면접을 준비하는 분들이 로고스에서 도움을 얻을 수 있길 바라며 이 수기를 작성합니다.


김윤환 선생님의 수업은 재밌게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서 좋았습니다. 먼 거리를 오는 게 힘들고, 수업시간에 말을 해보는 게 부담스러워지면 면접 대비에 대한 거부감이 들게 됩니다. 하지만, 김윤환 선생님은 수업 분위기를 유쾌하게 이끌어 주셔서 답변이 틀릴 수도 있다는 불안감을 떨쳐 내고, 답변을 준비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다른 친구들의 답변을 같이 들으면서 제가 문제를 풀며 놓친 부분을 체크하고, 사례를 제시하는 문제의 경우 평소 관심이 없던 경제나 교육과 같은 주제의 배경지식을 쌓을 수 있었습니다.


선생님의 수업은 유쾌하면서도 정말 알찼기에 정규반 수업을 마지막 차시까지 수강하였습니다. 김윤환 선생님께서 말씀하신 공통점, 차이점 키워드를 정해둔 뒤 제시문의 비교 대조 문제를 푸는 방식은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세 학교의 면접에서 모두 적용하였습니다. 또한, 도표를 풀 땐 ‘가재미눈’을 뜨고 보라고 하셨던 기억이 납니다. 수업시간에는 그저 웃고 넘겼지만, 실제로 연세대 면접에서 도표 문제를 보고 바로 ‘가재미눈’을 떠올렸습니다. 준비시간에 비해 문제가 많아 도표 문제는 거의 녹화 중에 즉석에서 풀었는데, 김윤환 선생님께서 알려 주신 도표 문제에서 유의 깊게 봐야 할 내용들을 중심으로 푸니 당황하지 않고 말을 할 수 있었습니다. 연세대는 내신을 기준으로 봤을 때, 정말 상향으로 지원했던 학교입니다. 그렇기에 더더욱 연세대 합격은 면접으로 승부를 봤다는 생각이 들고, 서울대 정규반 수업을 통해 면접 실력을 키운 덕분이라 생각합니다. 또한, 사례를 제시해야 될 때 무작정 떠올리는 것이 아닌, 역사면 역사, 교육이면 교육 등의 분야를 정해서 그 안에서 생각하는 연습을 하라고 말씀하신 적이 있습니다. 저는 면접 준비를 할 때, 선생님의 말씀대로 늘 역사 혹은 프랑스와 관련된 사례를 드는 연습을 했고, 이는 고려대 특기자 4번 질문인 전공에 관점에서 생각해보라는 문제에 쉽게 대응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서울대 문제에서 제시문에서 나타난 ‘인문학적 감수성’을 발휘할 사례를 들어야 했는데, 이때 미시사 연구라는, 전공인 역사와 관련된 사례를 들어서 좋은 점수를 받았을 것입니다.


최하연 선생님의 수업은 늘 제게 새로운 시각을 보여 주셨습니다. 정규반 수업에서는 비교 대조 문제에서 제시문 간의 핵심 내용뿐만 아니라 논리의 구조까지도 비교 대조를 할 수 있음을 배웠습니다. 그리고 시사 특강에서는 우리 사회가 위기에 처한 것이 아니라, 위기라고 인식하는 것이 위기임과 이분법적인 사고의 문제점의 해결 방안으로 떠오른 다원주의의 문제점과, 이에 대한 새로운 해법인 정상과 비정상, 주류와 비주류라는 구분 자체를 없앰으로써 동양 윤리와 비슷한 일원론으로 나아가는 방법을 알려 주셨습니다. 이런 가치관은 단지 면접을 풀어내는 능력을 기르는 것에서 넘어서 세상을 바라보는 시야를 넓혀 주어, 현재 시행 되고 있는 정책들에 대해 고민해보는 계기가 됐습니다. 대학 입시 면접은 끝났지만, 앞으로 삶을 살아갈 때 늘 마음에 지닐 가치관이 됐습니다. 또한, 최하연 선생님은 평소 수업 시간에 수많은 시사용어들을 나누어 주십니다. 평소에 그 시사용어들을 보고 모르는 정책은 찾아보면서 어렵다고 느껴 찾아볼 엄두도 못 냈던 경제 경영 정책에 대해서도 찾아보게 됐습니다.
 
3) 면접 상황 복기
<서울대학교 서양사학과 일반전형>
입장 전
오후여서 12시 반까지 14동 204호로 가야 했습니다. 한 시간 정도 일찍 도착해서, 건물 근처 벤치에서 자소서를 읽었습니다. 와이파이가 잘 안 되니 찾아볼 게 있으면 집에서 미리 찾아가세요! 그리고 줄 서서 체온 잰 뒤, 과별 대기실에 들어가자마자 휴대폰을 냈습니다. 당시 기차 표 문제로 지방에서 온 친구가 부모님께 연락을 하고 싶다고 했는데, 그것도 금지했으니 먼 거리에서 면접 보러 가시는 분은 참고해 주세요! 면접 순서는 과별 대기실에서 새로 부여 받았고 도착순서는 아니었습니다. 볼펜은 서울대 측에서 검은색 한 자루를 줘서 그것만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면접 준비실
A4는 마음껏 쓸 수 있고, 인문이랑 사회 제시문 한 묶음씩 있었습니다. 문제 푼 지 15분 째에 다른 친구 들어와서, 저는 문제를 풀고 있는데 감독관님은 그 친구의 이름 확인하셔서 집중력이 흐트러졌습니다.

면접
인문대면 인문 제시문을 먼저 한다는 말이 많았는데, 사회 제시문을 먼저 보자고 하셔서 당황스러웠습니다.
분위기 위주로 설명하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들어가면 엄청 큰 시계가 제 앞에 있는 의자 위에 놓여 있어서 압박감이 심했습니다.
오른쪽에 앉아 계신 교수님께서 사회 제시문의 1번 2번을 모두 이어서 풀라고 하시고 간단한 추가질문 하셨습니다. (교육의 민주화가 교육의 혁신과 상충되는지 윈윈하는지. 제시문 관련 내용) 질문하면서 굳이 답할 필요는 없다고 덧붙이셨습니다. 그래도 전 당연히! 답했습니다. 혁신과 상충되는 부분은 교육의 민주화로 인해 선택의 폭이 사라지는 거고, 그럼에도 혁신이 일어나는 부분은 부모의 지위나 부와 관계없이 교육을 받을 권리를 평등하게 부여 받는다는 점이라고 답했습니다.
그리고 왼쪽에 앉아 계신 교수님께서 인문 제시문을 풀라고 하셔서 1번과 2번을 한 번에 풀었습니다. 1번 중간에 약간 논리가 꼬이니 교수님의 눈빛이 흔들리셨습니다. 추가질문은 없었습니다.
추가질문 없이 바로 자소서 4번 항목이었던 독서에 대한 질문이 있었습니다. 자기소개서에 <대변동>, <뫼르소, 살인사건>, <예루살렘의 아이히만> 이렇게 세 권의 책을 썼는데, <뫼르소, 살인사건>을 읽고 <이방인>에 대한 관점이 어떻게 변화했는지 여쭤보셨어요. (<뫼르소, 살인사건>은 <이방인>을 비판한 작품으로, 불어불문학과를 목표로 한다면 꼭 읽어보세요!) 이전에는 카뮈가 보여주는 타인이 뫼르소를 향해 내세우는 도덕적 관념에 대한 부조리만 신경 썼다면, <이방인>에서 외면된 아랍인의 죽음에 대해 신경 쓰게 되었고, 프랑스와 알제리의 역사적 관계를 조사해보는 계기가 되었다고 답했습니다. 또한, <예루살렘의 아이히만>에서 말하는 ‘악의 평범성’에 대해 설명해보라 하셨습니다. 그러고 면접이 끝났습니다!
 
<연세대학교 불어불문학과 활동우수전형>
연세대학교에서는 매년 모의 면접이 있어요. 면접 전날 그 문제를 풀어본 것이 도움이 됐습니다. 모의 면접 제시문과 실제 면접 제시문의 난이도, 주제, 문제 방식, 준비 시간과 답변 시간이 모두 동일했기 때문입니다. 제시문에 표시할 수 없었고, 연습지는 한 장만 사용 가능했습니다. 필기구는 본인 것을 사용해야 하지만, 없는 경우 빌려 주긴 했습니다. 그리고 신분증 확인을 자주 했으며, 여권이 아닌 민증을 들고 가야 하는 것 같았습니다. 또한, 연대의 경우 과별로 모여서 면접을 대기하지 않고, 연대에 지원한 모든 학생들을 랜덤으로 섞어서 순서를 배치합니다. 따라서 접수번호도 면접 순서에 영향을 미치지 않았습니다!


<고려대학교 불어불문학과 특기자전형>
입장 전
입장은 8시 10분까지였습니다. 일찍 도착했으나, 입구를 찾지 못해 잠깐 헤맸습니다. 꼭, 입실 시간 30분 전에는 도착하도록 하세요. 미리 도착하면 앉아서 좀 쉬면서 생각을 정리할 수 있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 길까지 잃는다면 힘들어질 것입니다. 또한, 제가 유웨이어플라이에서 수험표가 아니라 QR 코드를 인쇄해 가는 실수를 했습니다. 다행히 고대의 경우 안에서 출력이 가능했고, 신분증을 가져오지 않은 경우도 임시 신분증을 발급해 줬지만 연세대와 서울대는 그렇지 않은 것 같았으니 잘 챙겨 가시길 바랍니다.

입장 후, 면접 전
한 조 당 6명 씩 아주 많은 조로 나누어져 있었습니다. 그치만 1~15조는 모두 강당에서 대기를 했어요. 코로나 때문에 옆 친구와의 거리는 한 명이 누울 수 있는 정도의 거리였습니다. 고대의 경우 휴대폰과 더불어 아날로그 시계(손목시계 포함), 스톱워치, 이어폰 등 전부 걷어 갔습니다. 실제로 스톱워치가 발견되어 실격 처리된 사례가 이전에 있었다고 하니 주의해 주세요.
기다리는 동안은 가져간 <이만큼 가까운 프랑스>와 모과뜰을 읽었습니다. 약간의 도움이 되었습니다. 4번인데도 불구하고 11시에 면접장에 들어갔습니다.
면접 상황
코로나로 인해 한 명당 한 고사실에 들어가서 문제를 풀고 녹화하는 방식이었습니다. 제 뒤에서 한 분이 계속 절 지켜보십니다. 약간 부담스러울 수도 있지만 전 관심 받는 걸 좋아해서... 괜찮았습니다. 시간의 경우, 분명 전날 입학처에 전화해서 문의했을 땐 ‘풀이 시간 24분 녹화 시간 8분’이라고 알려 주셨는데, 면접실에 들어가니 풀이 시간 23분 녹화 시간 7분이었습니다.

세 학교의 면접을 하며 들었던, 내 면접 준비에서의 아쉬운 점
1. 연습지 작성
로고스에서도 늘 연습지를 알아볼 수 있게 잘 정리하라고 강조해 주셨는데, 문제를 풀 때 신경 써서 풀지 않아 실전에서도 연습지 관리를 잘 못했습니다. 결국 면접장에서 얘기를 하다가 논리가 꼬이게 됐고, 이를 풀어나가느라 시간을 허비한 기억이 납니다. 처음부터 연습지를 깔끔하게 적는 연습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느꼈습니다.
2. 시간 관리
대답 할 때 어느 정도 말하면 몇 분이 지나는지에 대한 감이 생기면 좋을 것입니다. 저는 한 번도 시간에 대해 깊게 생각해보지 않았기에 제시문을 풀면서 문제의 중요도에 따라 양을 배치하지 못했고, 실전에서 조절하긴 했지만 더 강조하고 싶은 부분을 설명하지 못하는 등의 문제가 있었습니다. 분량을 잘 조절하는 연습을 해보세요.
3. 녹화 연습
대면으로 교수님과 티키타카가 되는 서울대 면접과 달리, 연세대와 고려대는 촬영 면접이었기 때문에 주어진 시간을 오로지 저 혼자서 사용해야 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중간에 논리가 꼬여도 이를 힌트를 통해 이끌어 줄 교수님도 안 계시고, 또 시간 분배도 자신이 온전히 담당해야 합니다.  만약 내년도 비대면 면접일 경우, 이에 대한 연습을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시선의 경우 화면이 아닌 촬영 기기의 카메라를 봐야 하는데 그것이 어색했습니다. 물론 시선 처리가 면접에 있어서 아주 결정적인 합격과 불합격을 가르는 요소는 아니겠지만, 시선이 불안정하면 자신감이 없어 보이는 효과를 주기 때문에 이런 연습도 같이 진행하길 바랍니다.

         
5) 후배들을 위한 격려의 말
입시는 절대적인 것이 아닙니다. 여러분보다 조금 더 높은 내신대의 사람이 작년에는 1차 합격도 못 했더라도, 여러분은 최초 합격을 할 수도 있고, 그 반대의 상황이 올 수도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자신이 안정권이라는 생각, 혹은 그냥 써보는 카드이니 대충 입시에 응해야겠다는 생각을 버리고, 최선을 다했으면 좋겠습니다. 특히 입시는 주위 친구들의 결과가 하나둘씩 나오면서 마음이 흔들리고, 자신을 깎아내리게 되는 것 같습니다. 너무 늦었을까봐, 자신보다 뛰어난 사람들과 경쟁할까봐 조급해하지 말고 여러분의 속도로 나아가세요. 앞에 주어진 일들을 차근차근 해내다보면 여러분의 목표를 달성할 것이에요. 파이팅!  




○○고 황○○
2021 서울대학교 서양사학과 일반전형 합격

서울대학교 서양사학과 일반전형 / 연세대학교 인문.사회 특기자전형 국제인재 언더우드학부 / 연세대학교 융합인문사회과학부 국제전형 / 고려대학교 행정학과 일반전형 계열적합형 / 고려대학교 국제학부 특기자전형 / 성균관대학교 글로벌리더학과 학생부종합전형 학과모집합격


1. 합격에 도움이 된 로고스 수업/상담/컨설팅 + 기억에 남는 선생님들로고스에서 김윤환 선생님, 최하연 선생님, 고설 선생님, 그리고 김현정 선생님이 지도하신 다양한 면접수업을 수강한 경험은 제가 수시 전형으로 지원한 6개 학교에 모두 합격한 쾌거를 이루는 데 큰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우선 김윤환 선생님의 경우 저의 입시 로드맵을 함께 고민해주신 감사한 분입니다. 저는 다른 친구들에 비해 대입 준비를 늦게 시작한 케이스였기 때문에, 김윤환 선생님께서 알려주신 수시 전형과 지원 전략 등을 통해 저에게 맞는 전공과 학과를 찾을 수 있었습니다. 또한, 선생님께서 최하연 선생님과 함께 진행하신 서울대 인문사회 면접대비 강좌를 수강하며 저는 논리적인 말하기법을 더욱 강화할 수 있었습니다. 허수가 없는 SKY 면접에서 제 자신을 차별화할 수 있는 방법은 기본, 즉 논리의 탄탄함과 전개 방향에서부터 시작된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김윤환 선생님의 논리 수업은 저의 의견을 더욱 합리적이고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다음으로, 최하연 선생님의 코칭은 제 답변 스타일의 세부적인 결함을 찾아내고 고치는 데 많은 영향을 미쳤습니다. 저의 답변에서 어떤 점이 좋았는지, 그리고 어떤 점이 아쉬웠는지 굉장히 자세하게 말씀해 주셨기 때문에 저는 제가 가지고 있는 사고방식 내지 말하기 방식을 보완하는 방법을 찾을 수 있었습니다. 또한, 정말 감사하게도 제가 보낸 면접 답변 연습본 녹음파일을 일일이 체크해주시고 피드백을 주셨습니다. 이는 제가 학원에서 수업을 듣지 않는 시간에도 선생님과 함께 공부한다는 생각이 들게 해주었고, 덕분에 빠르게 실력이 늘 수 있었습니다. 고설 선생님의 특강과 정규반은 정말 놀라웠습니다. 어디에서도 보기 힘든 방대한 입시 관련 자료집과 그것의 핵심을 짚어 학생들에게 전달하는 선생님의 강의는 불안정한 입시와 면접 준비 상황 속에서 저에게 조금의 안정감을 선사해 주었습니다. 선생님이 주신 자료집을 열심히 읽고, 제가 면접에서 사용할 만한 부분들을 정리해 저만의 면접 노트를 만들었는데, 이는 면접 직전까지도 떨리는 저의 마음을 진정시키는 요소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늘 대형 강의로 수업을 진행하셨지만 학생 개개인과 소통하며 피드백을 주시는 모습이 참 존경스러웠습니다. 토론 시간에 열심히 참여하며 선생님의 면접 스킬을 바로바로 실전에 적용할 수 있다는 점도 큰 장점으로 작용한 것 같습니다.마지막으로 김현정 선생님께서는 정제되지 않았던 저의 영어 답변 방식을 잘 다듬는 데 정말 큰 도움을 주셨습니다. 영어토론과 발표 등 다소 공격적이거나 시간이 길게 주어진 상황에서의 영어 구사에 익숙해져 있던 저에게 단시간동안 조곤조곤 답변해야 하는 연고대 국제학부의 면접 스타일을 너무나도 새로웠습니다. 그러나 김현정 선생님의 반에서 수업을 듣고 다른 친구들의 답변을 들으며 짧고 조리 있게 말하는 방법을 터득할 수 있었습니다.이 4분 외에도 저와 인연이 닿은 로고스의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는 말을 전하고 싶습니다.

2. 서류준비 및 구술 학습 과정자기소개서의 경우, 저의 특색과 전공적합성을 담으려고 노력했습니다. 생활기록부를 살펴 보며 제가 지원하는 전공과 관련된 활동들을 찾아보았고, 그 중 특히 인상 깊었거나 열정적으로 한 활동들을 다시 추렸습니다. 서로 관련 없어 보이는 활동이라도 연관성을 만들어 하나의 큰 스토리를 만들고자 노력했습니다. 자기소개서를 작성하며 부모님, 주변 친구들, 그리고 학교 선생님들과 지속적으로 교류하며 조언을 구했고, 제 자신의 정체성을 빚어 나갔습니다.면접의 경우, 논리적 말하기, 배경지식, 태도의 삼박자가 잘 맞아야 한다고 생각해 평소 인터넷 뉴스와 책을 활용하여 지식을 쌓았고 타인 앞에서 사소하더라도 저의 의견을 조리 있게 말하는 것을 연습하였습니다. 그리고 로고스 학원에서 특강과 정규반을 이수하며 면접 답변을 정제하였습니다. 초기에는 다소 두서없이 미사여구를 가득 붙여 말하는 경향을 보였으나 제 스스로의 지속적인 노력과 선생님들의 정성 가득한 코칭 덕분에 두괄식으로 임팩트 있게 말하는 방법을 숙달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면접일이 얼마 남지 않은 시점에는 로고스에서 면접 시뮬레이션을 진행하며 실전 감각을 익혔습니다.

3. 면접 상황 복기전반적으로는 로고스에서 제공하는 시뮬레이션과 상당히 비슷한 맥락으로 펼쳐졌고, 다만 실제 상황이라는 사실에서 오는 중압감이 굉장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서울대학교를 제외한 나머지 면접은 모두 비대면 현장녹화로 진행되어 태블릿 화면을 응시하며 답변했습니다. 서울대학교는 늘 그렇듯 교수님 두 분이 앉아 계셨는데, 걱정과 달리 따뜻한 분위기에서 진행되었습니다.면접을 준비하며 제일 걱정되었던 것이 바로 제한된 시간 내 답변을 준비해야 한다는 점이었습니다. 시뮬레이션 때 항상 주어진 준비시간을 끝까지 채워서 활용했던 터라 실전에서 혹여나 시간이 부족할까 더 우려되었지만, 다행히 모든 면접에서 주어진 시간보다 일찍 답변을 구상해 시간이 남았고, 준비한 답변 역시 떨지 않고 차분히 풀어낼 수 있었습니다. 면접을 준비하기 위해 읽은 책들과 로고스에서의 좋은 수업들이 저에게 준 선물인 듯 싶습니다.

4. 후배들을 위한 격려의 말저는 원래 미국 대학 입시를 준비했던 학생이었습니다. 따라서 본격적인 수시 준비는 3학년 여름방학 이후에 시작했고, 처음에는 한국 입시에 대해 아는 것이 많이 없어 불안하고 걱정스러웠습니다. 또한, ‘생활과 윤리’나 ‘사회문화’ 등의 과목을 전혀 접하지 못해 처음에 면접 지문을 볼 때는 지문의 핵심 주제조차도 파악하기 힘들었습니다. 능숙하게 입시를 준비하는 제 옆의 많은 친구들을 보며, 가끔은 그만두고 싶었고, 가끔은 국내 입시를 시작한 것이 후회되었습니다.그러나 열심히 알아보고 또 준비하다 보니 어느 새 입시에 대한 불안보다 설렘을 많이 느끼는 제 자신을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배경지식을 쌓고 면접 연습을 하며 저의 면접에 대한 자신감과 확신이 생겼습니다. 입시에서 성공하기 위한 수많은 전략들이 존재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자신을 믿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저만의 개성과 장점을 전적으로 믿고 입시에 도전하여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었듯, 여러분도 노력과 열정을 통해 충분히 원하는 결과를 얻을 수 있다는 점을 알아주셨으면 합니다. 그 해의 입시가 끝날 때쯤, 여러분이 환하게 웃을 수 있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경기고 석○○
2021 서울대 농경제사회학부 일반전형 합격


서울대 농경제사회학부 일반전형 / 연세대학교 경영학과 학생부종합전형 면접형 / 고려대학교 경영학과 합격


1. 합격에 도움이 된 로고스 수업/컨설팅, 기억에 남는 선생님들
저는 수리논술 강의를 들었기 때문에 강명철 선생님 수업을 중심으로 말하겠습니다. 강명철 선생님의 수학 수업은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일단 매 수업시간 때마다 보는 테스트는 실제 면접 같은 분위기 속에서 기출과 비슷한 난이도의 문제를 풀었기 때문에 실제 면접장에 가서도 차분히 수학문제를 풀 수 있게 해준 것 같았습니다. 아무리 수학 실력이 뛰어나더라도 학교 시험 때나 수능장에서 긴장하면 그 압박감과 긴장 때문에 실수하는 경우가 많은 것처럼 면접장에서도 비슷한 상황이 많다고 들었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작게나마 미리 연습해서 간 것이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선생님께서 수업시간에 준비해주신 문제들이 매우 좋았습니다. 창의력을 요구하면서도 교육과정을 넘어가지 않고 또 풀이방식이 다양한 것이 실제 서울대 사회과학 수리논술 문제와 매우 유사하다고 생각했습니다. 물론 어려워서 이해가 안 됐던 문제도 있었지만 선생님께서 열심히 설명해주시고 해설지도 주셨기 때문에 혼자 복습하며 실력을 키울 수 있었습니다.


2. 서류 준비 및 구술면접 학습 과정
제 생기부나 자소서를 대학에서 긍정적으로 봐주었던 이유는 제 이야기를 솔직하게 썼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무조건 화려하거나 남들과 다르게 튀려하기 보다는 자기가 정말 어떻게 바뀌어갔는지, 성장해갔는지를 중심으로 진솔하게 이야기를 써나간다면 평가를 좋게 해주시는 것 같습니다.


3. 면접 상황 복기
저는 일반전형, 오전반이었습니다. 저는 다른 것보다 컨디션 관리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전날에 긴장감 때문인지 빨리 잠들지 못했고 또 거리 때문에 일찍 일어나야 했기 때문에 면접 대기실에서 피곤함과 긴장감이 동시에 와 피곤함을 많이 느꼈습니다. (후배님들은 좋은 컨디션으로 갈 수 있도록 노력하세요). 사회문제는 무난했습니다. 추가질문도 하나밖에 없었는데 이 사안을 본인은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개인의 견해) 라는 질문이어서 쉽게 넘어갔습니다. 수학 문제는 총 3문제 (1,2-1,2-2) 가 나왔는데 1번과 2-1번은 무난하게 넘어갔습니다. 하지만 2-2 문제를 풀이할 때 제가 봐도 제가 놓친 조건들이 있었고 답도 그에 따라 이상한 방향으로 나아가는 것을 느꼈습니다. 교수님들도 앞 문제들에서는 좋게 반응해주셨는데 마지막 문제에서 반응이 별로 없었습니다. 풀이를 마친 후 교수님들이 지금까지 한 답변 중에 수정하거나 보완할 점 없냐는 질문을 하셨습니다. 그때 제가 마지막 문제에서 빠트린 조건들을 처음부터 설명하였고 풀이도 이런 방식으로 해야되는 것인데 오류를 범한 것 같다라고 말로 설명했습니다. 설명 이후 교수님 2분 다 좋은 반응을 하셨습니다. 자기 답변에 있는 오류를 재빨리 잡아내고 수정하는 것이 면접에서 좋은 점수를 얻는데 매우 중요하다고 느꼈습니다.


4. 후배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
나는 안 될 것 같다 라고 생각하며 자책했던 순간들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생각보다 저는 잘하고 있었고 그 결과로 합격이라는 선물도 받은 것 같습니다. 후배님들도 분명히 열심히, 잘 하고 있을 것입니다.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좋은 결과를 얻었으면 좋겠습니다.




보성고 이○○
2021 서울대학교 농경제사회학부 일반전형 합격


서울대학교 농경제사회학부 일반전형 / 고려대학교 경영학과 학생부교과 학교추천 / 성균관대학교 글로벌경영학과 학과모집전형 / 중앙대학교 글로벌금융학과 다빈치형인재전형 합격


1. 합격에 도움이 된 로고스 수업
강명철 선생님의 심층수학 수업, 서울대 파이널 수학&사회과학 수업


2. 서류 준비 및 구술 학습 과정
저는 상경계열을 목표로 하고 있었기 때문에 사회과학 면접과 수학 면접을 봐야하는 상황이었습니다. 처음에는 사회과학과 수학 수업 모두 들으려고 했지만, 수능 공부도 해야 했기에 수학 수업만 먼저 들었습니다. 9월부터 강명철 선생님의 심층수학 강의를 들었습니다. 수능과 모의고사 형태의 문제와는 많이 다른 스타일이어서 적응하는데 시간이 조금 걸렸지만, 꾸준히 수업을 들으며 서울대 수학 면접 문제의 유형을 접하면서 나올 수 있는 유형을 체화시킬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강명철 선생님께서 내주시는 문제들이 어려운 문제들도 많았지만, 실제 면접 문제들보다 어려운 문제들을 많이 풀어보면서 당황하지 않는 힘(?)을 기를 수 있었습니다.

서울대 1차 합격을 하고 나서부터 사회과학과 수학 파이널 수업을 들었습니다. 수학 수업은 꾸준히 들어왔기 때문에 정리하는 느낌으로 들었습니다. 반면, 사회과학 수업은 면접 1주일 전에 시작했기 때문에 많은 부분에서 미흡했던 상황이었습니다. 그래서 파이널 수업이 시작하고 나서 2~3일 정도는 적응하지 못해 고생했지만, 고설 선생님, 이승근 선생님, 이상헌 선생님의 도움을 특히 많이 받아 핵심을 잘 파악할 수 있었습니다. 고설 선생님의 경우, 면접 답변 구성을 체계적으로 할 수 있게끔 도와주시고, 사고의 범위를 확장시켜 답변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셨습니다. 이승근 선생님의 경우, 실제 시사 이슈와 경제 개념을 엮은 제시문을 바탕으로 연습을 할 수 있었는데 시사 이슈를 알게 되어 배경지식을 쌓을 수 있게 도와주셨고 경제 개념을 실제 사례와 융합해 사고할 수 있게 도움을 주셨습니다. 이상헌 선생님의 경우, 제시문의 난이도가 높아 이해하는데 시간이 많이 걸렸는데, 이러한 질 좋고 어려운 제시문을 접해보며 어려운 제시문을 만나도 당황하지 않고 잘 답변할 수 있는 힘을 기를 수 있었습니다.

3. 면접 상황 복기
면접을 보러 가면 가번호가 주어지는데 저는 2번이어서 2번째로 봤습니다. 면접 보기 전까지는 많이 떨렸는데 면접 답변 준비실 들어가기 전부터 마음을 비웠습니다. 준비실에 들어가서 문제 종이와 풀이 종이 그리고 필기구를 받고 풀기 시작했습니다. 저는 사회과학 제시문부터 풀었습니다. 먼저 대충 큰 틀을 잡아놓고 난 후 수학 문제를 풀었는데 많이 연습했던 유형이 나와서 어렵지 않게 13~15분만에 다 풀고 나머지 시간 동안 사회과학 제시문 답변에 살 부치면서 보충하고 수학 문제 검토했습니다. 그리고 시간이 끝나고 면접실에 들어갔습니다.

교수님 두 분이 앉아계셨습니다. 한 분은 면접 내내 무뚝뚝하게 하셨고 다른 한 분은 친절하게 대해주셨습니다. 수학 문제는 답이 맞는지 말씀 안 해주셔서 조금 당황했지만, 면접 내내 긴장하진 않고 편안하게 면접 봤습니다. 수학 문제는 화이트보드에 풀었고 사회과학 문제는 그냥 말로 답변했습니다. 교수님과의 거리는 대략 2미터 정도.

교수님1: 수학 문제랑 사회문제 있는데 7분은 수학 7분은 사회 1분은 질문하는데 쓸 거예요. 수학부터 먼저 풀어보세요. 답 먼저 쓰고 풀이하세요.

나: 1번 문제 답은 ~~입니다. 풀이하겠습니다. ~~~~과정을 거치면 이렇게 나옵니다.

교수님1: 다음 문제 해보세요.

나: 2-1문제는 ~~~이런 과정을 거쳐서 ~~~이런 답이 나옵니다. 2-2번은 2-1에서 나온 답을 활용해 ~~~를 활용하면 ~~이렇게 나옵니다.

교수님1: (추가 질문 없이) 네 그럼 이제 사회 문제 답변해보세요.

나: 사회문제 답변드리겠습니다. 제시문 (가)는 ~~~라는 주장을 하고 있고 제시문 (나)는 ~~~~라는 주장을 하고 있습니다. 제시문 (가)와 (나)는 ~~~라는 점에서 공통점을 지니고 있지만, 시장과 자유의 관계를 거시적 미시적으로 각각 다르게 바라본다는 측면에서 차이점을 지니고 있습니다. (구체적으로 답변하지 못하고 원론적으로만 답변)

교수님1: 다음 문제도 답변해보세요.

나: (나)의 저자의 주장은 ~~~입니다. 그렇기에 (나)의 저자가 바라보기에 블랙리스트를 ~~~라고 평가할 것 같습니다.

교수님2(무뚝뚝): 1학년 생기부를 보면 OOO분야 기업 관련 활동이 있는데 이 기업의 입장에서 보았을 때 (가)와 (나) 중 어떤 스텐스(입장)를 취할 것 같아요?

나: (갑자기 생기부랑 제시문 엮으셔서 살짝 당황) 이 기업의 전략은~~~인데, ~~~~라는 측면에서 (가)의 스텐스를 취할 것 같습니다.

교수님: (이해가 안된다는 듯) 다시 질문할게요. (같은 질문 다시)

(이때 시간 끝났다는 노크 소리)

나: (살짝 당황) 음.. 각 기업들은 각기 다른 전략을 가지고 있습니다. 어떤 기업은 ~~의 전략을, 또 다른 기업은 ~~의 전략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기업은...

교수님2: (말 자르며) 수고했어요. 시간이 다 되어서..

나: 넵 감사합니다.


4. 격려의 말
불확실함을 앞에 두고 노력한다는 것이 쉽지 않습니다. 걱정도 되고 불안하기도 할 거에요. 저도 그랬습니다. 그런 불확실함 속에서 저를 이끌고 나아가게 해준 건 물론 부모님, 친구, 선생님의 응원과 도움도 있었지만, 바로 제 자신이었습니다. 저는 제 자신을 믿고 코로나19와 같이 주변의 좋지 않은 상황이 생기더라도 절대 휘둘리지 않았습니다. 자신이 스스로 선택해서 걸어가는 길을 의심하지 않고 흔들리지 않고 믿는 것! 그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생각해보면 제 자신을 믿었기에 면접 같은 상황에서 긴장하지 않을 수 있었던 것 같아요ㅎㅎ 하나하나 이겨내고 나면 목표를 이루고 강해진 자신을 바라볼 수 있게 될 거에요!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니 포기하지 마시고! 끝까지 가는 사람이 이기는 겁니다! 후회 없이 원하는 결과를 얻으셨으면 좋겠습니다!! 화이팅!




거창고 이○○
2021 서울대학교 농경제사회학부 일반전형 합격


1. 합격에 도움이 된 수업: 구술면접 대비(사회과학)
사회과학 구술면접 같은 경우, 유형이 어느 정도 정해져 있기 때문에 대비도 어느 정도 정형화된 공식(비교/대조 공식, 주제별 방향, 지문 읽는 요령, 지문 수 별 접근 방식 등)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수업에서 선생님들이 정리해주시는 내용을 잘 흡수한다면 면접장에서 지문을 보고 접근 방향을 빠르게 잡을 수 있어서 시간 활용도 간접적인 평가 항목 중 하나인 서울대학교 일반전형 면접에서 아주 많은 도움이 됩니다. 그리고 접근 방식에 대한 자신감이 생기면 덜 긴장할 수 있다는 이점도 있습니다.


면접에 들어가서 지문을 처음 보면 누구나 당황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자료를 많이 접하고 분석 경험을 늘리는 것이 매우 중요한데, 사회과학 구술면접 대비 수업은 매주 양질의 자료로 면접 연습을 하고 즉각적인 피드백을 받을 수 있으며, 다른 학생들의 접근 방식이나 답변도 들을 수 있기 때문에 지문에 대응하는 능력을 키울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학원에서 받은 기출문제 정리집도 문제와 풀이, 실제 그 문제를 풀었던 사람들의 답변이나 의견이 수록되어 있어서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2. 기억에 남는 선생님: 최하연 선생님, 이승근 선생님
최하연 선생님은 수업 중반에 참여한 제가 무리 없이 따라갈 수 있도록 여러 가지로 도와주셨습니다. 일례로 지난 수업 자료를 주차별로 조금씩 따로 챙겨주셨고, 이에 대한 답변을 준비해가면 피드백도 정성껏 해주셔서 면접 대비에 굉장히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수업을 진행하는 과정에 있어서도, 학생 개인에 대한 피드백과 답변분석이 아주 꼼꼼하게 이루어졌고, 학생들의 답변을 다 들으신 다음 필요한 부분에 배경지식을 채워주시고 바람직한 답변 구성 방식과 진행, 포함되면 좋을 내용과 전체적인답변 구조화까지 다루어주셔서, 실제 면접장에서 지문에 접근하고 또 제 답변을 구성할 때 최하연 선생님의 수업 내용을 가장 많이 활용했던 것 같습니다.


이승근 선생님은 전반적인 시각을 많이 넓혀 주셨고, 거시적인 안목(?)을 키워 주신 것 같습니다. 사회과학 구술면접 특성상 시사적인 이슈나 사회 전반에 대한 의견을 가지고 있는 것이 면접 준비에 도움이 되는데, 신문 사설이나 참고할 만한내용의 지문을 수업 자료로 활용하셔서 시사나 사회갈등에 대한 의견을 구축하고 안목을 기르는 데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또한 지문에 대한 접근 방식을 상대적으로 자유롭게 규정하셔서, 자유로운 의견제시를 통해 스스로 답변을 구성해 보는 경험을 많이 하게 되고, 그래서 오히려 다양한 상황에 대한 대처능력을 키울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리고 날카로운 추가질문을 많이 해 주셔서, 즉각적인 반응능력, 답변 구성 능력과 논리를 전개하는 능력을 키울 수 있었습니다.


최하연 선생님과 이승근 선생님의 수업을 통해 사회과학 면접을 다양한 방식으로, 약간은 상반된 분위기에서 준비할 수 있어서 실제 면접장에서 당황하지 않고 지문에 대한 접근과 분석, 답변 구성을 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3. 서류준비 및 구술 학습 과정:
서류준비(자소서)는 혼자 했고, 면접 준비 역시 혼자 하다가 10월 중순 정도부터 로고스에서 구술면접 대비(수학, 사회과학) 수업을 수강했습니다.

수학 같은 경우, 학원 수업과 자체적인 학습을 병행해야 했습니다. 제가 휴학을 하지 않은 반수생(수능 응시가 필요하지 않은 전형으로 지원해서 수능을 보지 않았습니다)이라 바뀐 교육과정에 대한 걱정 때문에 수강했으나 수학을 오래 쉬어서 그런지 수업은 어떻게든 따라가도 수업 시작할 때 보는 시험 같은 것들은 계속해서 결과가 좋지 않았습니다. 그렇지만 수업과 별개로 중~상 난이도에 해당하는 문제집을 풀면서 수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나갔고, 마지막까지 수업에 열심히 참여했습니다.


마지막 특강은 기출문제를 다뤄서 도움이 되었지만, 자체제작 문제는 장단점이 있는 것 같습니다. 마지막까지 특이한 접근을 요구하는 문제를 풀어보는 것은 상황에 대한 훈련 차원에서는 도움이 되었습니다만, 그 문제들이 면접에 등장하는 문제와는 난이도나 맥락 면에서 그다지 연관이 없다는 점을 고려할 때 마지막 일주일에 특강을 수강하는 것은 선택사항이 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정규과정에 참여했다면 이미 자체제작 문제를 많이 풀었을 것이기 때문에, 오히려 정규과정문제를 복기하고 소화하는 것이 더 도움이 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기출문제 분석을 통해 문제 출제경향의 분위기 등을 파악할 수 있기 때문에, 기출분석은 확실히 도움이 되고 또 필요한 과정이라고 생각합니다.


합격 이후에 느낀 것은 면접에는 생각보다 풀 만한 문제가 나온다는 점입니다. 다만, 수업에 계속 참여하면 다양한 문제에 접근해볼 수 있고, 예기치 못한 상황에 대처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기 때문에, 면접 준비에는 도움이 꽤 되었던 것 같습니다.


사회과학은 수업 외에 준비를 더 하지는 않았습니다. 수업에만 참여해도 충분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직전특강은 수학특강과 마찬가지로 선택사항인 것 같습니다. 도움은 되지만, 정규과정에서 진행하는 내용과 크게 차이가 나는 내용은 없었습니다. 정규과정을 제대로 소화했다면 복습과 마지막 정리에는 도움이 됩니다.


마지막 대비로는 수업 자료보다 기출 자료집을 더 추천합니다. 기출을 보는 것이 멘탈에도, 면접에도 도움이 더 되는 것 같습니다.


4. 면접 상황:
저는 수험번호 4번이어서, 같은 대기실에 있는 사람들 중 4번째로 면접을 진행했습니다(초중반 정도 해당). 대기 시간은1시간 반 정도였던 것 같습니다. 전체 대기실에서 기다리다가, 문제풀이 대기실로 이동해 주어진 시간 동안 수학 문제와 사회과학 문제를 풀고 면접장으로 들어가는 식입니다.

저는 면접장에 들어갔을 때 교수님께서 가장 먼저 시간이 생각보다 빡빡하니 답변구성을 잘 해야 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 무얼 먼저 하라는 말씀이 없으셔서 사회과학을 먼저 할까요 라고 질문을 드리고, 그러라고 하셔서 사회과학 답변을 먼저 진행했습니다. 사회과학은 수학 푸는 게 바빠서 키워드만 적어 놓았는데, 말을 안 끊고 진행해야 한다는 긴장감 때문에 생각했던 것보다는 짧게 끝났지만 생각했던 흐름에서 크게 벗어나지는 않았습니다. 길이가 너무 짧거나 길지만 않으면, 기승전결을(구조적인 부분을) 잘 잡아놓는 게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키워드 위주로 적더라도, 이 키워드들이 어떤 흐름을 중심으로 연결되는지를 잘 잡아놓을 필요가 있습니다. 저는 추가질문이 전혀 없었는데, 아마 시간이 생각보다 빠듯해서 그랬던 것 같습니다.


사회과학 답변을 끝내고 수학으로 넘어갔는데, 면접을 진행한 공간 벽면 하나에 임시 화이트보드(?)가 설치되어 있어서, 거기에 풀이과정을 쓰면서 답변을 진행하는 형식이었습니다. 저는 수학문제 풀이 과정에서 말을 거의 안 했고, 보드에 풀이과정을 정리해서 쓰면서 '여기서는 이러이러해서 이 공식을 썼고, 그러면 이런 결과가 나옵니다' 정도의 말만 했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준비 단계에서 풀이를 깔끔하게 쓰면 이미 순서나 생각이 정리되어 있는 상태로 면접장에 들어가기 때문에 도움이 많이 되는 것 같습니다. 저는 제 풀이를 거의 그대로 보드에 옮겨 적으면서 설명했습니다.


수학은 세 문제를 풀었는데 (큰 문제 두 문제, 두 번째 문제가 작은 문제 두 개로 나눠지는 형식이었습니다), 두 번째와 세 번째 문제에서 제 풀이과정 뒷부분에 오류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걸 설명하다 발견해서 굉장히 당황스러웠는데, 써 놓은 풀이과정을 가리키며 이 부분에서 제가 이러이러한 실수를 했는데, 이 부분은 이러이러하기 때문에 여기에 이러한 요소가 추가되어야 하고, 그렇게 바꾸면 답이 이런 방향으로 변할 것 같습니다, 라고 설명하고 넘어갔습니다.


선생님들이 많이 강조하셨던 것처럼 완벽하게 풀 수 없어도 '내가 이걸 안다'를 보여줄 수만 있으면 큰 감점은 없는 것 같습니다. 당황한 티를 내는 건 상관없는데, 시간이 정말 생각보다 매우 빠듯하기 때문에 당황했다고 얼어 있으면 안 되고 틀린 걸 틀렸다고 빨리 인정하고 어딜 틀렸는지, 뭘 실수했는지, 어떻게 고치면 되는지를 깔끔하게 설명하고 넘어가야 합니다.


저 같은 경우는 마지막에 시간이 1분 정도 애매하게 남아서, 교수님이 사회과학 답변을 보충할 건지 수학을 더 풀 건지를 물어보셨습니다. 그런데 사회과학은 추가질문도 없었고 답변도 완결된 상태로 끝났기 때문에(답변을 원래 간결하게 쓰는 편이었고, 준비 과정에서 이 부분에 대한 지적이 있기도 했지만, 필요한 내용만 다 들어가 있다면 사회과학을 짧게 끊는 것은 큰 문제는 아닌 것 같습니다) 수학에서 실수가 있었던 부분을 다시 짚으면서 앞서 설명했던 것보다 조금 자세하게 설명했고 그러다가 끝나서 마무리하고 나왔던 것 같습니다.


약간의 여담을 추가하자면, 제가 면접장에 들어가기 직전에 조교분들이 제게 목소리를 너무 높이지 말라고 하셨는데, 제 전전 순서 친구의 목소리가 너무 커서 답변 내용이 복도에까지 다 들렸습니다. 목소리가 너무 큰 경우 같이 뭐든 과하면 별로 안 좋은 것 같습니다.


5. 후배들에게 하고 싶은 말:

저는 문과가 30명 언저리인 학교를 다녀서 내신이 상대적으로 안 좋은 편이었고, 현역 때는 수시를 다 떨어져서 정시로 대학을 갔습니다. 반수생이었지만 휴학도 안 했고 면접 준비도 늦게 시작했고, 자소서는 3일 썼습니다. 상대적으로 면접 준비에 들인 시간도 적고 교과과정도 많이 까먹은 상태에서 입시에 도전했지만 그래도 좋은 결과를 얻었기 때문에, 성실히 준비하고 긴장만 안 하면 다들 좋은 결과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고 김○○
2021 서울대학교 소비자아동학부 일반전형 합격


서울대학교 소비자아동학부 일반전형 / 고려대학교 통계학과 일반전형 학업우수형 합격


1. 합격에 도움이 된 로고스 수업/상담/컨설팅, 기억에 남는 선생님
저는 평소에 말을 잘 못 한다고 생각해서 면접 준비를 일찍 시작한 편이었습니다. 겨울방학 때 친한 친구들과 팀을 짜서 고설 선생님 수업을 들었는데, 면접 이외에도 선생님께서 여러 가지로 도움을 많이 주셔서 생각보다 훨씬 좋았습니다!
 
우선은 3학년이 시작되기 전에 수업을 들었기 때문에 생기부에 관한 질문도 잘 받아주시고 컨설팅도 잘 해주셔서 고3을 앞두고 심리적으로도 안정감을 얻을 수 있었고, 실제로 수행평가 같은 것을 할 때도 미리 주제를 정해놓은 것들이 몇 개 있어 시간 절약을 할 수 있었습니다.
 
면접 측면에서도 물론 도움이 많이 되었는데, 면접 준비의 시작을 친한 친구들과 같이 하다 보니 확실히 말하는 것에 대한 부담이 적어 내성적이었던 제가 말하는 연습을 시작하기에 편한 환경이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고설 선생님께서 단순히 매뉴얼대로의 수업이 아니라, 구술에 있어서 어떤 체계를 잡는 것이 좋은지 면접 기출을 통해 설명해주시니까 저도 모르게 면접준비 후반부에 가서는 체득이 되는 것 같았어요. 이런 수업 방식이 제가 한창 수능준비를 핑계로 면접에 손을 떼고 있었음에도 파이널 때 금방 다시 감을 잡을 수 있었던 이유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2. 면접 상황 복기
저는 5번째였는데, 화장실 몇 번 다녀오고 하니까 생각보다 시간이 빨리 가서 적당히 기다리다가 면접 보고 나온 느낌이었습니다! 대기실에서는 아무것도 못 보게 해서 조금만 더 뒷순서였으면 엎드려서 잤을 것 같아요... 면접 준비실에서는 첫 10분 정도를 사회과학에 썼습니다. 상대적으로 수학에 더 자신이 있어서 최악의 경우 면접장에서 풀어낼 생각도 하고 갔고, 사회과학은 적어도 제시문 내용은 정확하게 파악하고 있어야 준비가 덜 된 상태에서도 말 할 거리가 생긴다고 생각해서 사회과학을 먼저 봤습니다. 그리고 수학을 15분 정도 썼던 것 같은데, 확률 문제에서 어떻게 풀어나가야 할지 대충은 윤곽이 잡히는데 계산하는 게 복잡하고 시간이 오래 걸릴 것 같은 문제는 그냥 패스했어요 ㅎㅎ.. 나머지 문제는 다 풀어서 차라리 이 시간을 수학 계산하는 데 쓰지 말고 사회과학 답변을 더 체계화하는 데에 쓰자!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면접 때 교수님께서 수학이랑 사회과학 중에 뭐 먼저 할 거냐고 여쭤보시면 사회과학 먼저 해야지 하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원하는 것부터 답변하라고 해서 사회과학 먼저 하겠다고 했습니다.
사회과학 문제 1번
우선 공통적으로 제시문 (가)와 (나)에서는 ~~~. 하지만 두 제시문은 이에 대해 반대의 견해를 가지고 있다고 보았는데요. 먼저 (가) 제시문은 자본주의 경제체제로 인한 시장의 메커니즘을 통해 정치적 자유가 지켜진 상황에 대해 말하고 있습니다. ~~(제시문 내용 참고한 부가설명) 반면 (나) 제시문의 경우는, 시장이 개입함으로써 오히려 개인이 자유를 잃게 된 상황을 언급합니다. ~~(제시문 내용 참고한 부가설명) 제시문에서는 시장과 자유가 ‘상충한다’고까지 언급하여, 제시문 (나)의 저자가 (가)와 같은 견해에 강력하게 반대함을 알 수 있었습니다.

사회과학 문제 2번
바로 이어 문제 2번 답변드리겠습니다. (교수님들 끄덕끄덕)
(할리우드 블랙리스트 논의가 무엇인지, 제시문 기반으로 다시 한 번 정리)
제시문 (나)의 저자는 이러한 사건에 대한 제시문 (가)와 같은 입장에 반대할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약간 횡설수설했어요ㅠㅠ 교수님 한 분이 엄청 뚫어져라 쳐다보셔서 무섭기도 했는데(후에 추가질문하신 분) 그냥 계속 제 의견을 말씀드렸습니다. 결론은 시장 메커니즘이 부정적이다?라는 식으로 마무리했습니다)

시간이 별로 없어서 수학 먼저 듣고 사회과학 추가질문을 받았습니다. 칠판 비슷한 곳에 쓰면서 답변하는 구조였어요.
수학 문제
1번 문제에서는 마지막에 잘못 푼 부분을 답변하다가 깨달아서 틀린 거 티 안 내고 면접실에서 즉석으로 수정해서 답변했습니다.
2번 문제에서는 2-1은 다 풀었고, 2-2를 다 못 풀었는데(위에서 말한 계산 복잡하고 오래걸릴 것 같았다는 문제) 푼 데까지만 설명하고 어떻게 어떻게 하면 될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시간이 부족해서 계산은 못 했습니다 정도로 말씀드리고 끝냈습니다.

사회과학 추가질문
교수 한 분께서 제 답변 중 한 부분에 대한 질문을 계속해서 공격적으로 하시더라고요ㅠㅠ 그런데 오히려 추가질문을 받으면서 전에 말하다가 말실수했던 걸 자연스럽게 수정하고 조금 더 체계적인 답변을 말씀드릴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결론적으로 제 답변이 ‘시장 메커니즘이 긍정적인 것은 아니다’에서 ‘이 하나만의 예시를 가지고 시장 메커니즘이 긍정적인지 부정적인지 일반화하여 판단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로 바뀌게 되었습니다. 말하고 있는 도중에 15분 타이머가 울렸는데, 말하던 것까지는 마무리하게 해주셨습니다.


3. 후배들을 위한 격려의 말
혹시 겨울방학 때 미리 수업을 들을지를 고민하고 있다면 저는 하는 걸 추천해요. 면접 이외에도 여러 가지 입시와 관련한 도움을 많이 받을 수 있거든요. 궁금한 점도 선생님께 여쭤보시면 친절하고 또 자세하게 답변, 피드백해주십니다 ㅎㅎ 수준 높은 친구들에게 배울 점도 많으니까 면접 준비 후반부로 갈수록 힘들어도 더 적극적으로 하려고 노력해보세요, 로고스만 한 데가 없습니다!




대원외고 오○○
2021 서울대학교 소비자아동학부 일반전형 합격


여러분, 안녕하세요. 저는 이번에 서울대 소비자아동학부에 입학하게 된 학생입니다. 제 경험담과 조언이 여러분께서 전반적인 입시 계획을 세우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로고스에서 저는 여름방학 기간 동안 사회과학 면접 대비를 위해 고설 선생님과 최하연 선생님의 강의를 들었습니다. 수학 면접의 경우 여름방학 때부터 파이널까지 감을 잃지 않기 위해 계속해서 강명철 선생님의 심층수학 수업을 들었습니다.


1. 기억에 남는 선생님들
우선 고설 선생님께서는 답변에 활용할 수 있는 논증의 구조를 기출문제에 적용하여 보여주심으로써 제 답변의 논리성을 개선하는 데 큰 도움을 주셨습니다. 또한 각 문제의 상황에서 나올 수 있는 일반적인 답변(다수가 하는 답변)뿐만 아니라 참신한 발상을 필요로 하는 보다 창의적인 답변의 예시를 많이 알려 주셔서 면접 과정에서 틀에 박힌 대답만을 하지 않도록 이끌어 주셨던 점이 기억에 남았습니다.


다음으로 최하연 선생님께서는 제시문에 언급되어 있는 명시적인 정보뿐만 아니라 문장이 내포하고 있는 숨겨진 의미를 찾는 과정의 중요성을 깨닫게 해 주셨습니다. 그리고 기출문제와 연관된 상식을 많이 알려주셔서 새로운 소재/제재를 보았을 때에도 당황하지 않을 수 있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피드백을 하실 때에도 제가 제시문에서 주목하지 못했던 소재를 중심으로 새로운 생각을 이끌어낼 수 있도록 도와주셨던 것이 좋았습니다.


그리고 강명철 선생님의 심층수학 수업은 수학 문제를 풀 때 필요한 엄밀함을 기르는 데 도움이 되었습니다. 선생님께서 주시는 문제의 상당수는 내신 또는 수능을 준비하면서 익숙해질 수 있는 기계식 문제풀이로는 제대로 풀 수 없는 것들이었기 때문에, 초반에 저에게 어렵게 다가왔습니다. 하지만 한 문제씩 선생님의 풀이를 따라가며 제 풀이의 오류를 발견하고, 문제가 저에게 주는 단서가 무엇인지 알아가는 과정은 그 자체로 수학 문제를 풀고 논리적으로 설명할 수 있어야 하는 서울대 구술면접의 특성에 적합한 공부였습니다.


2. 면접 상황 복기
먼저 제가 준비 시간 30분을 어떻게 사용했는지부터 말씀드리겠습니다. (이 부분은 개인의 스타일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므로 참고만 하세요!) 준비 시간이 시작되자마자 저는 수학 문제부터 읽고 대강의 풀이 과정을 머릿속으로 생각한 다음 바로 사회과학 문제를 10분 동안 풀고, 남은 시간을 수학에 이용했습니다. 일반적으로 사회과학과 수학을 보는 모집단위에 지원했을 경우 사회과학 지문을 먼저 푸는 경향이 많은데, 저도 마찬가지 방식으로 연습을 했었습니다. 다만 수학은 무턱대고 풀었다가는 시간이 부족해질 수 있으므로 저처럼 풀이 계획을 세우고 차분히 접근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물론 순서는 여러분께서 가장 익숙한 순서대로 유연하게 조정하는 것이 현명할 듯합니다. 그리고 많이들 강조하는 부분이지만 수학을 풀 때 조급하지 않고 안정적으로 풀기 위해서는 사회과학을 10분 이내에 푸는 연습을 평소에 해 두는 것은 상당히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면접실에 들어가니 교수님께서 사회과학과 수학 중 먼저 풀고 싶은 것을 이야기하라고 말씀하셔서 저는 사회과학부터 답변하기 시작했고, 제가 답변을 마치자 수학 답변을 듣고 사회과학 추가질문을 하시겠다고 교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수학 답변에 대한 추가질문은 없었고, 시간이 조금 남아 사회과학 답변과 관련된 추가질문 2개가 들어왔습니다. 첫 번째 질문은 제 답변에서 두 제시문 (가), (나) 중 (나)가 기초하고 있는 사회학적 관점에 대하여 설명한 부분이 있었는데, 오히려 (나)보다는 (가)가 그 관점에 기초하고 있을 여지가 더 크지 않느냐는 질문이었습니다. 질문을 듣고 저는 타당한 반론이라고 생각했지만, 저의 최초 답변에 반하는(즉 논리가 일관적이지 않은) 이야기는 삼가야겠다고 생각하여 (가)와 (나) 모두 해당 관점으로 설명할 수 있다는 절충적인 내용의 답변을 했습니다. 두 번째 질문은 두 제시문의 상반된 의견 중 어느 의견에 동의하느냐는 예상 가능한 질문이었고, 저는 현대 사회의 양상을 설명하며 (나)의 의견이 더욱 타당하다는 논증을 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여러분께서 면접을 준비하면서 명심했으면 하는 점이 있어서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먼저 구술면접, 특히 제가 경험한 서울대의 구술고사는 일반적인 면접과 비슷한 듯 다르다는 점을 기억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우선 비슷한 점은 자신감 있는 어조 등의 비언어적, 준언어적 요소를 충분히 활용해야 한다는 점입니다. 주눅 들지 말고 당당하게 자신의 답을 발표하는 연습을 계속해서 한다면 분명히 여러분의 답변이 빛을 발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반면 다른 점은 일반적인 면접이 여러분의 생각을 물어보는 것에 집중한다면, 구술고사는 여러분의 생각이 답변에서 차지하는 비중을 적절히 조절하는 것이 중요한 시험이라는 점입니다. 인문학이나 사회과학의 경우 여러분의 생각은 반드시 제시문에 근거해야 한다고 선생님들께서도 강조하시고, 저도 강조해 마땅하다고 생각합니다. 제시문의 숨어 있는 뜻이 무엇인지 찾아내는 연습이 중요한 이유입니다. 그리고 수학의 경우에도 한 문제에 대한 풀이 과정은 다양할 수 있지만 그 다양한 풀이들은 모두 공통된 핵심적 사고를 요구한다는 점을 저는 면접 준비를 하면서 깨달았습니다. 여러분도 수학 면접 대비를 하면서 이 점을 깨닫고, 수학 문제에서 제시된 조건이 함의하는 바를 말로 표현하는 연습을 꾸준히 하셨으면 합니다.


저에게 큰 도움을 주신 로고스 선생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면서 이 글을 마치겠습니다. 그리고 이 글을 읽으시는 후배님들의 성공적인 입시를 기원하겠습니다. 파이팅!



효성고 윤○○
2021 서울대학교 소비자아동학부 지역균형선발전형 합격


서울대학교 소비자아동학부 지역균형선발전형 / 연세대학교 경영학과 학생부종합전형 면접형 / 연세대학교 경영학과 학생부종합전형 활동우수형 / 고려대학교 경영대학 학생부교과 학교추천 / 고려대학교 경영학과 일반전형 계열적합형 / 동신대학교 한의예과 교과일반 / 육군사관학교 종합 선발 합격


1. 합격에 도움 된 로고스 수업/상담/컨설팅
제 합격에 가장 큰 도움이 되었던 수업은 이승근 선생님의 지역균형선발전형 대비반입니다. 서울대학교에서 발표한 학생부 종합전형에서 면접 평가 방식에 대해 말로 풀어서 설명해주셨고, 다양한 면접 후기와 빈출 질문에 대한 자료를 통해서 면접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이 없어졌습니다, 또한 지원 동기에 대해서 일대일로 개인코칭을 해주신 점이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2. 기억에 남는 선생님들
기억에 남는 선생님은 이승근 선생님입니다. 이승근 선생님은 서울대 면접 준비 당시 저희의 면접에 도움이 되기 위해 면접 때 활용할 다양한 배경지식을 설명해주셨고, 연구 방식에 대한 명료한 이해가 없던 저에게 상관관계와 인과관계의 차이점, 사회과학의 정의 등을 알려주셨습니다. 이러한 배경지식은 면접에서 큰 도움이 되었고, 과거에 진행한 활동을 다시 정리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또한 제 생활기록부를 보며 자주 모의 면접을 해주셨는데, 제가 자기소개서에 작성한 마케팅 전략에 대한 개념 질문이 실제 면접에서 그대로 나와 쉽게 대답할 수 있었습니다.


3. 서류준비 및 구술 학습 과정
저는 먼저 모든 활동을 동기-활동-결과 라는 세 가지로 나누어 정리했습니다. 일명 STAR기법(Situation-Task-Action-Result)을 사용해서 어떤 상황 속에서 그러한 활동을 한 이유, 활동 과정에 대한 구체화, 활동을 느낀 점이라는 틀에서 정리하면 어떤 질문을 받더라도 당황하지 않고 답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독서 역시 책을 읽기 전에 읽게 된 계기, 내용, 책을 읽고 변화한 점을 기준으로 1학년 때 읽었던 책까지 복기하며 정리했습니다. 그 이후에는 로고스 학원을 다니며 모의 면접을 통해 최종 점검을 했습니다.


4. 면접 상황 복기
제 서울대학교 면접을 정리하자면, 어느 정도 꼬리 질문이 있는 평이한 면접이었습니다. 첫 질문은 제 동아리에서 주로 어떤 활동을 했느냐 라는 어렵지 않은 질문이었고, 그 후에도 자소서와 생활기록부에 활동에 대한 참여 이유, 활동 과정, 결과 등에 대한 답하기 어렵지 않은 질문이었습니다.

5. 후배들을 위한 격려의 말
면접은 자신이 지금까지 한 노력에 대한 믿음이 있어야 합니다. 말하기 연습 역시 수도 없이  해야 하지만 분위기에 압도되어 하고 싶은 말을 못하고 나오면 큰 후회가 됩니다.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은, 수험생이라는 시기가 불안함 속에 있을 수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모두가 그 불안 속에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포기하지 않는 사람이 마지막에 승리자가 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모두 힘내셨으면 합니다 !!




○○고 전○○
2021 서울대학교 소비자아동학부 일반전형 합격


서울대학교 소비자아동학부 일반전형 / 연세대학교 응용통계학 학생부종합전형 활동우수형 / 고려대학교 통계학과 일반전형 계열적합형 / 성균관대학교 사회과학계열 합격


1. 합격에 도움이 된 로고스 수업
저는 면접 정규수업을 듣기 전, 특강으로 고설선생님의 연세대, 고려대 기출 정리 수업을 들었습니다. 면접 준비를 어떻게 해야 하는지 막막했는데, 고설선생님의 특강을 듣고 나니 대략적인 흐름을 파악할 수 있었습니다. 이후 정규 수업에서 빈출 주제로 수업하며 문항이 묻는 바에 따라 답변을 구성하는 구체적인 방법을 알려주셔서 면접 당일에 당황하지 않고 연습한대로 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도표를 해석하는 방법이 가장 많이 도움이 되었습니다. 평소에 사회와 관련된 도표를 보고 해석하고 그에 대한 생각을 말로 편안하게 말할 수 있는 고등학생은 많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저 역시 그랬으나 선생님의 수업을 듣고 매 수업마다 수업에서 다루는 것, 시뮬레이션 2회, 토론 형식의 발표 덕분에 짧은 시간 안에 제 실력을 키울 수 있었습니다.비대면 수업이었기 때문에 제대로 준비가 될까? 라는 걱정도 되었지만 시뮬레이션을 통해 제가 어느 정도 수준으로 답변을 하고 있고, 또 다른 친구들에 비해 잘한 점, 부족한 점에 대해 파악하고 이를 보충할 수 있었습니다. 개개인에게 꼼꼼하게 코멘트도 해주셔서 면접 전날까지 현장감 있는 수업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2. 기억에 남는 선생님
저는 고설선생님께서 학생들에게 용기를 북돋아주셨던 것이 인상 깊었습니다. 대학합격의 최종관문이 면접이기 때문에 많은 학생들이 걱정이 많고, 또 처음에는 많이 서툴기도 한데, 선생님께서 계속 논리를 이어가는 방법을 알려주시고 다양한 방면에서 사고하는 방법을 말씀해주시면서 괜찮다, 잘했다고 계속 칭찬해주셨던 것이 면접 당일 제가 자신감을 가지고 대답할 수 있었던 가장 큰 원동력이라고 생각합니다. 또 시뮬레이션을 첨삭해주신 여러 선생님들, 제 대답에서 부족한 점을 꼼꼼히 알려주셔서 답변을 구성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3. 서류준비 및 구술 학습 과정
저는 구술면접의 처음부터 끝을 로고스 학원과 함께했습니다. 수시 원서접수가 끝나고 어떻게 준비해야 할 지 걱정되었던 시기에 기출 정리 수업을 듣고, 고설선생님의 수업을 들으면 면접에서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에 이후 파이널 정규 수업을 수강했습니다. 그 후 수업에서 발언권 신청을 꾸준히 해서 조금이라도 소리 내서 더 많이 말해보려고 연습했습니다. 답변 준비 시간이 굉장히 짧기 때문에, 이를 충분히 연습하기 위해 수업에서도, 이후 혼자 연습할 때도 모두 시간을 엄수하며 준비한 것이 실제 면접 당일에 많은 도움이 된 것 같습니다. 면접 전날에는 선생님께서 그동안 알려주신 체계적인 말하기 방법을 정리해보고, 면접에 들어가기 전 대기실에서는 그동안 공부했던 자료를 보며 답변 구성 방식을 계속하여 체화했습니다.

4. 면접 상황 복기
전체 대기실, 중간 대기실, 면접 촬영실이 있습니다. 전체 대기실에서 중간 대기실로 한 조(6명)씩 이동하고 각자 면접실에 들어갑니다. 조교 한 분이 영상촬영을 도와주셨습니다.


5. 자유 발언(자기 평가/느낀 점/후배들 혹은 선생님들께 하고 싶은 말)
문제는 그렇게 어렵지 않지만, 제시문이 많고 물어보는 것이 많기 때문에 빠르게 읽고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제시문 면접은 질문 유형이 대략 정해져있으니 연습하면서 어떤 형식으로 말할지 정해두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비교하라’ 이면 공통점과 차이점 위주로, 본인의 견해를 묻는 이야기면 어떤 제시문에 근거하는 것인지 두괄식으로 말하는 연습만 하면 충분히 잘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또한 문제를 읽고 어떤 내용을 중심적으로 읽어야 할지 파악하는 연습도 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런 방식을 꼼꼼하게 알려주신 고설 선생님 정말 감사합니다!




과천외고 윤○○
2021 서울대학교 소비자아동학부 아동가족학 일반전형 합격


서울대학교 소비자아동학부 아동가족학 일반전형 / 연세대학교 아동가족학 학생부종합전형 면접형 / 고려대학교 교육학과 일반전형 계열적합형 / 고려대학교 교육학과 일반전형 학업우수형 합격


안녕하세요. 저는 일반전형으로 서울대학교 소비자아동학부 아동가족학전공에 21학번으로 합격한 윤OO입니다. 저도 입시 준비할 때 면접에 대해 걱정도 많이 했고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 막막했었는데, 제 경험을 바탕으로 쓴 수기가 걱정하고 있을 후배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로고스 학원에서 여름 방학 때부터 면접 전까지 면접 준비를 했었고, 이승근 선생님과 이상헌 선생님의 수업을 들었습니다. 혼자 준비하려고 하니 제가 맞게 말하고 있는지도 모르겠고 문제들도 너무 어려워서 학원을 다니게 되었는데, 정말 많은 도움을 받았습니다. 학생이 면접 답변을 한 후, 선생님께서 친절하게 잘한 점과 부족한 점에 대해서 피드백 해주셨고 답변에 적용하면 플러스 요인으로 작용할 팁들도 알려주셨습니다. 그리고 알아두면 유용할 배경지식에 대해서 설명을 해주셨고, 이를 어떻게 면접에 적용해야 할지도 알려주셨습니다.


면접을 준비하면서 중요하다고 느꼈던 것들이 있습니다. 첫 번째는, 면접 문제 유형별 구조와 접근 방식을 미리 생각해보는 것입니다. 면접 기출 문제들을 보니까 제시문은 다 다르지만, 비슷한 유형의 문제들이 많다고 느꼈습니다. (비교, 평가, 사례 제시 등...) 그래서 문제 유형별로 답변을 구상해내는 과정과 답변의 구조를 미리 정해서 정리했습니다. 덕분에 새로운 문제를 풀 때도 제가 미리 구상해 놓은 틀 안에서 답변을 준비하면 되니까 덜 긴장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두 번째는, 교과서를 읽는 것입니다. 면접 기출 문제의 출처는 다 교과서였고, 교과서에 나온 핵심 개념들을 바탕으로 문제가 만들어진다고 생각했습니다. 또한, 교과서에는 사례가 많이 제시되어 있고, 교과서에 나와 있는 용어를 언급하면 답변의 완성도가 올라가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저는 사회 탐구 교과서를 많이 사고 읽었습니다.

면접 준비하면서 너무 어렵고 나만 못하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 수도 있는데, 다른 친구들도 대부분 똑같이 어려워하니 너무 기죽지 말고 자신감 있게 말하는 연습을 많이 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후배분들도 입시 열심히 준비하셔서 꼭 원하는 대학에 합격하시길 응원합니다.




한영외고 김○○
2021 서울대학교 의류학과 일반전형 합격


서울대학교 의류학과 일반전형 / 연세대학교 경제학부 학생부종합전형 면접형 / 고려대학교 경영학과 일반전형 계열적합형 합격


수시를 중점으로 입시를 치르기는 하였으나 수시와 함께 정시도 계속 준비했습니다. 면접 준비는 고3이 되는 겨울방학부터 시작하였습니다. 일찍 면접 연습을 시작하여 오랜 기간 동안 연습하면서 남들보다 더 탄탄하고 심층적인 논리를 펼 수 있게 되었습니다.


겨울 방학 특강에서 말하기 연습을 반복하면서 유창하게 말하는 방법, 적당한 목소리와 발성 등을 찾아나가며 자신감을 갖게 되었습니다. 면접 실력이 비약적으로 성장하고 있다는 것을 느낀 건 고설 선생님의 정규반 강의를 들으면서였습니다. 서울대 대표 면접 예제를 풀고 해제를 듣는 방식으로 수업이 구성되었는데, 이전에 풀어본 문제들과 처음 만나는 문제들 사이의 공통적인 부분들이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결국 제시문에서 이야기하고자 하는 핵심 내용은 크게 변하지 않기에, 특정 주제에 관해 탄탄한 논리가 잡히면 다른 문제들도 쉽게 풀 수 있음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확장적으로 논의를 전개하는 방법과 구체적으로 어떤 포인트에 주안점을 두고 답변을 준비해야 하는가에 대해서 배울 수 있었습니다.
 
이후 지속적으로 정규반 수업을 들으면서 여러 논의 전개 기술들을 배우고 다듬어 제 것으로 온전히 만드는 연습을 할 수 있었습니다. 여러 선생님들로부터 피드백을 받고, 개선하면서 점차 더 나은 답변을 만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전달력과 논의 구성 방식 등 형식적인 측면에서도 많이 좋아졌고, 적당한 예시를 쉽게 찾는 방법 등 내용적인 측면에서도 크게 성장하였습니다.


서울대 수리 구술 준비 면에서도 로고스에서의 수업은 제게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여름 즈음에 처음으로 강명철 선생님께서 진행하시는 수리 구술을 시작하였는데, 문제도 풀리지 않을 뿐더러 문제에 대한 선생님의 강의마저 처음에는 알아듣기 어려워 좌절하기도 하였습니다. 하지만 수리 구술 수업은 원래 어려운 것이며, 힘들어도 버티다 보면 어느새 실력이 늘게 될 것이라는 말을 믿고 버텼더니 실력이 점차 나아졌습니다. 면접 준비 후반에는 대부분의 문제를 풀 수 있게 되었고 강의를 이해하게 되면서 자신감도 생겼습니다. 문제 해결능력과 자신감을 바탕으로 실제 시험장에서도 쉽게 문제를 해결할 수 있었습니다.

면접을 준비하는 후배 여러분, 단조롭게 반복되는 일상이더라도 우울해하거나 침체되어 있지 말고 계속해서 활력을 찾는 것이 중요합니다. 충분한 휴식과 즐거움을 누리며 수험 생활 잘 마무리하길 바랍니다!




제주 남녕고 고○○
2021 서울대학교 국어교육과 일반전형 합격


서울대학교 국어교육과 일반전형 / 고려대학교 국어교육과 학생부교과 학교추천 / 고려대학교 국어교육과 일반전형 계열적합형 / 연세대학교 교육학 학생부종합전형 활동우수형 합격


1. 합격에 도움이 된 로고스 수업
제게 가장 도움이 된 수업은 파이널 특강 수업들입니다. 저는 지방 출신이기 때문에 정규수업을 들을 수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그래서 서울대 1차 합격발표가 난 후 일반전형 파이널 수업과 사범대 교직인적성 면접 파이널 수업만 들었습니다. 개인적으로 파이널 수업을 듣기 전에는 꾸준히 정규 수업을 들어왔던 친구들에 비해 부족한 실력으로 면접에 임해야 할까봐 걱정을 했었습니다. 하지만 수업을 받고 면접을 본 후, 파이널 수업만으로도 충분하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만큼 파이널 수업이 짧은 시간에도 합격이라는 결과물을 만들어낼 수 있는 효율적인 수업입니다. 길어야 일주일 정도밖에 되지 않는 짧은 기간 동안 다양한 주제를 가지고 여러 방식으로 사고할 수 있는 훈련을 하기 때문에, 수업 후 꼼꼼한 복습과 기출문제를 병행한다면 충분히 원하시는 결과를 얻으실 수 있을 겁니다. 추가로 서울대의 경우 교직인적성 면접은 기출문제가 제공되지 않기 때문에 면접을 혼자 준비하려면 막막함을 느끼실 수도 있을 겁니다. 따라서 사범대를 지망하신다면 꼭 교직인적성 파이널 수업을 받으셨으면 좋겠습니다.


2. 기억에 남는 선생님들
파이널 면접은 여러 선생님들이 들어오십니다. 그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선생님들은 고설 선생님, 최하연 선생님입니다. 고설 선생님의 가장 좋았던 점은 후속질문입니다. 선생님께서 저한테 해주셨던 후속질문들은 제가 생각해보지 못했던 측면도 생각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줬고, 이를 통해 제 사고력을 키울 수 있었습니다. 최하연 선생님께서는 수업에서 다룬 문제와 관련된 읽기자료를 주셨습니다. 그 자료들을 읽으면서 배경지식을 쌓을 수 있었던 점이 좋았습니다.


3. 서류준비 및 구술 학습 과정
자소서의 소재 선정은 도움 없이 혼자 했습니다. 문장의 자연스러움이나 맞춤법적인 부분은 제가 다니던 국어학원 선생님의 도움을 받았습니다. 구술 학습은 로고스에서 일반전형 인문사회 파이널을 통해서만 준비했습니다. 우선 수업을 집중해서 듣고, 수업 후에 복습을 했습니다. 복습을 할 때에는 선생님이 해주신 코멘트와 다른 친구들의 답변, 문제 해설을 참고하여 수업 중 만든 답변을 수정해보는 방식으로 했습니다. 또한 대학 홈페이지에 올라온 기출을 가지고 추가 연습을 했습니다.


4. 면접 상황 복기
면접 문제는 대학교 입학처에 올라오기 때문에 여기서는 면접 상황 자체에 대한 이야기와 기억나는 후속질문 위주로 글을 써보겠습니다. 우선 대기실에서 번호를 부르면 복도에 있는 책상에서 문제를 풉니다. 인문사회 지문 2문제, 사회과학 지문 2문제를 총 30분 동안 풀게 됩니다. 그 후 바로 옆에 있는 면접실에서 15분 동안 면접을 보게 됩니다. 두 분의 면접관이 계셨는데, 한 분은 제 말을 듣고 끄덕이기만 하셨고, 다른 한 분은 저를 계속 쳐다보면서 약간은 공격적이셨습니다. 제시문 면접이 끝나면 복도에 있는 또 다른 책상으로 가서 교직인적성 문제를 15분간 풀고 15분 동안 면접을 봅니다. 교직인적성 면접을 하신 면접관분들은 다 친절했습니다. 제가 봤던 오전 면접의 제시문 내용만 얘기하자면, 인문사회에서는 공공미술의 핵심에 대한 내용이었고, 사회과학 지문은 자유와 통제성에 대한 글이었습니다. 그리고 교직인적성 면접에서는 교사에게 필요한 자질과 토론의 규칙에 대해 질문했습니다.


제시문 면접 후속질문
(인문사회 지문에서 공공미술의 핵심이 개인의 취향인지 전문가의 판단에 의한 공공적 목적인지에 대한 대립적인 내용을 문학교육과 연결 지어 질문함)
면접관1: 문학교육에서는 개인의 취향이 우선인가? 아니면 공공적 목적이 우선인가?
나: 공공적 목적이 우선이다. 문학은 결국 작가라는 사회구성원이 만드는 것이므로 사회가 반영될 수밖에 없다. 따라서 사회적 메시지인 공공적 목적이 중요하다.
면접관2: 그렇다면 개인의 취향은 무시되어야 하는가?
나: 물론 개인의 취향도 중요하다. 그러나 우선순위에 있어서 공공적 목적이 우선이라고 생각한다. 공공적 목적인 사회적 메시지가 제시되고, 그 메시지에 대한 개인들의 반응이 개인의 취향이라고 생각하므로 공공적 목적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교직인적성 면접 후속질문
(토론의 규칙 2가지를 설명하라고 한 문제를 답변한 이후의 후속질문)
면접관1: 학생이 말한 규칙 이외에 뭐가 더 있는가?
나: 제가 토론수업을 진행한다면, ‘한 주장에 대해 최소 두 가지 이상의 근거를 말하라.’를 규칙으로 정할 것 같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논리력을 키울 수 있기 때문이다.
면접관1: 그럼 토의나 회의와 같은 다른 말하기에서도 주장과 근거 등의 규칙이 필요한가?
나: 주장과 근거라는 것은 자신의 의견에 정당성과 설득력을 부여하기 위한 수단이기 때문에, 말하기 방법을 막론하고 필요한 것이다.


5. 후배들을 위한 격려의 말
코로나로 힘든 시기에 학업을 놓지 않고 열심히 노력하는 후배님들을 응원합니다. 힘든 시기가 있더라도 조금만 참고 노력하셔서 원하는 결과를 얻으시고, 후배님들 이름으로 합격 수기를 작성할 수 있으셨으면 좋겠습니다.




효원고 안○○
2021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영어교육과 일반전형 합격


➀ 합격한 대학 및 학과
서울대학교 일반전형 영어교육과만 지원했고 합격했습니다.


➁ 합격에 도움이 된 로고스 수업, 상담, 컨설팅/ 기억에 남는 선생님들
저는 수시 반수로 서울대학교 영어교육과에 합격했습니다. 현역 때 고려대학교 영어영문학과에 진학하였으나, 학교에 대한 아쉬움과 학과 변경을 위해 수시 반수를 결심했습니다. 혼자 준비했다면 쉽지 않았을 도전에 큰 힘이 되어주신 로고스 선생님들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무휴학 반수를 결심했기에 여름방학 8월부터 구술면접을 준비했습니다. 같은 수업을 듣는 친구들은 겨울방학이나 1학기부터 준비해온 것 같아 걱정스럽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고설 선생님, 최하연 선생님, 조경미 선생님 덕분에 길지 않은 기간 동안 알차게 자기소개서와 구술 면접을 준비할 수 있었습니다. 다양한 수업에서 여러 선생님들의 수업을 들었는데, 특히 조경미 선생님, 최하연 선생님, 고설 선생님이 기억에 남습니다.


먼저, 조경미 선생님께서는 사범대 준비를 도와주셨습니다. 저의 고교 3년 동안의 진로희망은 교육계열이 아니었기에 교직과 인적성 면접에 막연한 두려움이 앞섰습니다. 선생님과의 상담을 통해 사범대에 적합한 태도와 가치관을 정립할 수 있었습니다. 제가 자신감을 갖도록 수업시간에 발표할 기회를 많이 주셨고, 저의 학과에 해당하는 예시를 다양하게 제시해주셨습니다. 덕분에 예비 영어교사로서 교육 이슈를 분석하고 저의 의견을 정리해가는 연습을 거쳤습니다. 이는 인적성 면접뿐만 아니라 자기소개서 내용에도 녹아들어가 (진로 변경에도 불구하고) 전공적합성을 뚜렷하게 드러낼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다음으로, 최하연 선생님과 고설 선생님 수업은 일반전형 면접의 핵심인 제시문 면접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저는 작년 서울대 제시문 면접에서 부족함을 느꼈고 아쉬움이 크게 남았습니다. 그렇기에 제시문의 중요성을 깊이 깨달았고 동시에 어렵다는 인식이 있었습니다. 담임선생님처럼 최하연 선생님께서는 수업 후 상담과 피드백을 해주셨습니다. 덕분에 짧은 기간의 면접 준비와 가능성이 낮은 수시 반수에도 자신감 있게 임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저의 강점과 약점을 정확히 짚어주셔서 답변을 보완해 발전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첫 수업이었음에도 자기소개서를 최종 검토해주시고, 지나간 수업 자료도 늘 챙겨주셔서 감사했습니다.


마지막으로 고설 선생님은 제시문 면접에도 이론이 있음을 깨닫게 해주셨습니다. 로고스 수업을 듣기 전까지는 제시문 답변은 교과시간에 배웠던 내용을 잘 정리해서 말하는 것이 전부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고설 선생님의 수업을 통해 기출 제시문을 분석하고 논증하는 방식을 배웠고, 출제의도와 답변의 방향성을 알고 완성도 높은 답변을 준비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어떤 제시문이 나오더라도 답변할 수 있는 역량을 길러주셨습니다. 특히 추가질문에 대한 대비를 해주셔서 면접에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비서울지역에서 멀리 다닌다고 항상 배려해주시고 응원해주신 로고스 선생님들께 모두 감사드립니다!
 
➂ 논술 학습 과정/ 서류준비 및 구술 학습 과정
로고스의 다양한 수업 중, 사범대 특강(8月), 정규반 수업(9~11月), 추석 특강(9月), 한글날 특강(10月), 파이널 수업(12月)을 들었습니다. 논술 학습 과정은 기출 문제 이해, 제시문 분석, 답변 준비로 이루어졌습니다. 저는 사범대 영어교육과를 지원했기에 인적성과 제시문을 모두 준비했습니다.

인적성 면접은 조경미T의 8월 사범대 특강(총6회)과 파이널 특강(총정리 및 1:1모의면접)으로 대비했습니다. 사범대와 교대의 다양한 기출 질문을 토론식으로 학습했습니다. 교육 관련 이슈를 정리하며, 수업 시간에 배운 기준으로 모든 교육 관련 문제와 해결방안을 분석하고 답변 연습을 했습니다. 고교생활의 다양한 경험을 구체적인 예시로 들고 본인이 추구하는 교사상을 토대로 답변을 구성하니 초반의 두려움은 사라지고 파이널 수업 때는 인적성 면접에 자신감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어떤 질문에도 고교생활의 경험을 예시로 든다면 풍부한 답변을 할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제시문 면접은 고설T, 최하연T의 정규반 수업과 시사특강, 추석 특강, 한글날 특강, (1차 합격 후)파이널 특강으로 대비했습니다. 서울대 기출 3개년을 살펴보니 일정한 유형의 질문이었고 모범 답변의 방향성도 제시되어 있었습니다. 교수님의 채점 기준과 추가 질문도 가르쳐주셔서 더욱 확신을 가지고 학습할 수 있었습니다. 각 제시문에 대한 토론식 수업으로 이루어져서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다양한 학과에 지원하는 친구들의 답변을 들을 수 있었고 제가 생각지 못한 부분을 보충하여 완성도를 높일 수 있었습니다. 특히 면접 이론 수업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제시문 문단 간의 관계, 키워드 찾기, 문장 구조까지 답변에 활용해야 함을 알게 되었고 독서와 학교 활동 그리고 전공적합성을 포함하는 방법론을 배웠습니다. 덕분에 완벽한 틀을 습득해 풍부한 답변을 구상할 수 있었습니다.


④ 면접 상황 복기
 오전조 마지막 면접자였습니다. 대기 시간에는 아무것도 볼 수 없었기에 전날 정리한 내용을 머릿속에 되새기기도 했고 나머지 시간에는 그냥 있었습니다^^ 마스크와 장갑 그리고 투명 페이스 필링까지 착용해야 해서 조금 당황스러웠습니다. 긴 기다림 끝에 드디어 제 차례가 되었습니다. 복도에서의 면접 준비 시간 동안 두 가지 제시문을 빠르게 분석하고 깔끔한 구조로 풍부한 예시를 떠올렸습니다. 면접 장소에 들어가 ‘안녕하세요, 오전 마지막 면접자 OO번입니다ㅎㅎ’라고 밝은 인상을 남기고자 했습니다. 두 분의 교수님께서도 오래 기다렸다며 인사를 웃으며 받아주셨습니다. 면접 답변을 할 때 제가 진행하듯이(?!) 주도적으로 하고자 했습니다. 인문사회 제시문(공공미술)을 먼저 답변했습니다. ‘1. (다)의 사례를 (가)(나)의 입장에서 바라본다면?’ 의 질문에는 (가), (나) 각각을 키워드를 제시하여 분석하고 그 키워드를 (다) 사례에 적용하여 유기적으로 답변하고자 했습니다. ‘2. (가)와 (나)가 절충을 이루기 위한 대안을 마련하시오.’ 의 질문에는 (가), (나)의 의의와 한계를 모두 포함하여 대안을 마련했고 실제 사례를 예로 들어 답변했습니다. 한 분은 계속 쳐다보고 끄덕이시며 답변에 리액션(?!)해주셨지만 다른 한 분은 책상만 보시며 가끔 쳐다보셨습니다. 사실 초반 분석 파트에서는 다른 지원자들과 비슷한 보편적인 답변이었지만 대안과 예시에서 차별화하고자 했습니다. 교수님들께서도 차별화하고자 한 부분에서 고개를 들어 끄덕여주신 것 같습니다. 인문사회 제시문에서는 추가 질문이 없어서 조금 당황스러웠습니다. 그래서 사회과학 제시문 답변에는 예상 추가 질문에 대한 내용을 포함하여 답변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사회과학 제시문(시장과 자유의 관계)은 비교적 어려운 내용이 있었습니다. ‘1. (가)와 (나)의 시장과 자유의 관계 설명하시오.’에 대한 답변은 (가)와 (나)를 공통 키워드로 설명하고자 했습니다. ‘2. (나)의 관점에서 (가)의 블랙리스트 사건 바라본다면?’이라는 질문은 처음 보는 내용이었음에도 연습한 틀을 가지고 분석하니 어렵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추가 질문을 안 주실까봐 준비해둔 예상 질문 내용까지 포함하여 답변의 완성도를 높이고자 했습니다. 그때 잘 쳐다보지 않으시던 교수님께서 갑자기 고개를 드시고 큰 리액션을 해주셨습니다. (그 부분에서 좋은 점수를 받았을 거라고 감히 예상해봅니다...) 덕분에 이후 자소서, 학생부 질문도 좋은 분위기에서 이루어졌던 것 같습니다. 지원동기를 물어보셔서 전공 관련 독서를 활용해 답변했더니, 그 책에 대한 질문 3개를 연속으로 하셨습니다. 면접보다는 교수님들과의 대화 같은 느낌으로 면접이 진행되었습니다. 인적성 면접도 배운 내용을 토대로 교육 이슈에 대한 생각을 밝혔고, 그와 관련한 저의 학교 생활 및 활동을 토대로 답변하였습니다. 생각보다 인적성 면접이 압박 면접이었으나, 저의 교육 가치관과 활동을 자신있게 말하고 교직에 대한 열정을 드러내고자 노력했습니다.


인문사회 <공공미술>
(가) 공공미술: 시민 선호 중요성, 재정 지출 정당성
(나) 공공미술: 전문가 목적 중요성, 교육 효과, 더 나은 가치 추구
(다) 사례 2가지: ‘기울어진 호’(흉물 건축 폐기물) ‘베트남전쟁~희생자이름새김’(전쟁 상처 공감, 많은 사람 찾아옴)
1. (다)의 사례를 (가)(나)의 입장에서 바라본다면?
2. (가)와 (나)가 절충을 이루기 위한 대안을 마련하시오.

사회과학 <시장과 자유의 관계>
(가) 자유란 권력으로부터 벗어난 것 의미, 블랙리스트 실패 사건 사례
>> 시장은 개인의 자유 보장
(나) 시장 자유는 효율성 따를 수 있어야 함, 그러나 스스로의 삶을 통제하는 능력과는 무관함, 효율성의 대가는 노동자가 치러야 함
>> 시장은 개인의 자유 보장X 
1. (가)와 (나)의 시장과 자유의 관계 설명하시오.
2. (나)의 관점에서 (가)의 블랙리스트 사건 바라본다면?

인적성 제시문과 답변 내용
1.멘토 역할 관련 자질 3가지
- 공감 경청/ 조언 / 지지
- Tuesdays with Morrie 책 연관지어 설명
2.멘토되기 위해서 어떤 노력할 것인가
- 친구들이 상담 요청한 경험
- 역지사지 (학생 때 일기장 메모 활용해 학생 기억 유지하고자 함)
- 조언 (학교 상황 종합적으로 이해, 실질적 정보 제공/ 다양한 경험 쌓아서 학생에게 간접적으로 전달할 것임)
- 동료 교사와 협력해 학생 입체적으로 이해하고 도움 줄 것
3. 토론수업 어떤 규칙 만들 것인가
- 토론의 정의와 가치 언급 후 태도와 내용 측면에서 규칙 필요함
태도- 발언권 골고루 분배, 발언길이 제한x
내용- 근거 타당한 자료, 정보 수집 비판적 수용하는 규칙
토론수업은 토론뿐만 아니라 그 과정에서도 의미 있도록 해야 할 것임


⑤ 후배들을 위한 격려의 말
 (수업시간 배운 내용을 정리한 노트입니다. 논리 구조와 키워드 위주로 메모했습니다!)

저는 학과를 대학교 1학년 때 다시 결정했기에 고등학교 생기부 3년 동안 진로희망은 교육계가 아니었습니다. 그렇기에 지원학과를 계속 꿈꿔왔던 친구들, 저처럼 늦게 결정한 친구들 모두 할 수 있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또한 수업 시간에 답변 발표를 적극적으로 하길 바랍니다. 토론식 수업의 장점을 최대한 활용한다면, 다른 친구들의 발표로 생각지 못한 부분을 내 것으로 챙기고 나의 답변을 공유하고 선생님의 피드백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러한 선순환의 과정에서 본인의 직간접적 경험을 추가하시고 차별화된 답변을 준비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선생님께서 주시는 자료를 꼼꼼히 읽어보고 간단하게라도 쟁점에 대해 생각을 정리해두는 것이 도움이 되었습니다. 상대적으로 시간이 많은 여름방학과 수능 직후에 준비한다면 충분할 것입니다.  

그리고 전공 관련 책을 읽는 것이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실제로 교수님께서 면접답변 중 활용한 책 관련 전공 질문 3개를 연속으로 물어보셨습니다. 평소에 독서하며 생각하고 정리해 둔 전문 내용으로 잘 답변한 점이 플러스가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ㅎㅎ 교수님들 앞에서 아는 척보다는 관심과 열정을 보여주는 정도로 언급해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면접은 자신감이라는 것을 강조하고 싶습니다. 그러나 그럴수록 당당하고 자신감 있게 전공에 대한 열정과 노력을 학교생활과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뚜렷하게 보여주면 될 것입니다. 사실상 면접 준비는 자신감을 뒷받침 해주기 위한 최선의 방법인 것 같습니다. 공부한 내용을 정리해서 면접 직전까지 계속 되새기며 면접장에 들어가고 꼭 합격하길 응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당곡고 임○○
2021 서울대학교 사회교육과 일반전형 합격


1. 합격에 도움이 된 로고스 수업, 기억에 남는 선생님
2년 연속 서울대 파이널 수업을 들었습니다.기억에 남는 선생님은 이승근 선생님과 최하연 선생님입니다!

작년 파이널 때 이승근 선생님께 제가 작성한 답변을 메일로 보내드리고 피드백을 받으면서 이승근 선생님과 친해졌습니다! 제가 평소에 말이 굉장히 빠르고, 해요체를 자주 사용하는 편이었는데 승근쌤과 수업하며 태도 측면에서 개선이 많이 된 것 같습니다. 또한, 사회과학 지문을 풀 때 훨씬 짜임새 있는 답변을 구성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최하연 선생님은 제가 어떤 답변을 해도 그 답변에서 장점을 찾아서 칭찬을 해주셔서 기억에 남습니다. 사실 파이널을 들을 때, 저 말고 다른 친구들은 다 말을 너무 잘해서 기가 많이 죽었었는데, 하연쌤이 제 자신감 회복에 정말 큰 힘을 주셨습니다.
두 분 외에도 파이널 수업을 맡아주신 모든 쌤들께 감사하다는 말씀을 꼭 드리고 싶습니다!

2. 서류 준비 및 구술면접 학습 과정
서류는 크게 생기부와 자소서를 준비하였습니다. 생기부 같은 경우에는 주로 교육 중심으로 활동하였고, 원래 교대를 준비했기 때문에 모든 과목과 관련하여 독서를 넣고, 세특을 받는 것을 목표로 하였습니다. 이 때문에 또래 친구들에 비해서는 생기부 양도 많고, 한 가지에 치우친 느낌보다는 다양하고 폭넓은 활동을 한 것처럼 비춰지는 것 같습니다.

자소서는 혼자 썼습니다. 작년에 써둔 자소서를 바탕으로 소재는 거의 바꾸지 않았고, 제 느낀 점을 위주로 수정하였고, 독서는 한 권 빼고는 아예 바꿨습니다. 사회 관련 책 한 권, 일반 교양 책 한 권, 교육 관련 책 한 권 이렇게 넣었습니다. 자소서 수정은 주로 같이 수시를 준비하는 친구들과 상호 피드백을 하는 식으로 진행하였습니다.

구술 면접의 경우 평소에는 준비한 것이 없습니다. 1차 발표가 난 후, 로고스 서울대 파이널 수업에 등록하였고, 수업을 매일 들었습니다. 수업을 듣고 난 후에는 제 답변과 다른 친구들의 답변을 비교하며 답변 작성 스킬을 따로 노트에 정리해두었고, 유용한 사례 같은 것들도 따로 정리를 해두었습니다. 이렇게 정리해둔 것들을 면접장에 가져가서 읽었습니다.


3. 후배들을 위한 격려의 한 마디
돌이켜 보면, 저는 자신감이 부족했던 것이 항상 문제였던 것 같습니다. 1차에 합격한 다른 친구들과 저를 비교하며 저를 깎아내리느라 자신감이 항상 부족했습니다. 하지만, 후배님들은 그러지 않으시면 좋겠습니다. 서울대에 지원을 하셨다는 사실 하나만으로도 대단한 사람이라는 뜻이기 때문입니다! 또한, 실전에서 제시문을 이해를 잘 하지 못했을 경우에는 교수님들이 힌트를 주시는 경우도 많기 때문에 너무 겁먹지 말고 자신의 생각을 자신 있게 말씀하시고 오시면 좋겠습니다. 모두 좋은 결과 있으시기를 바라고 있겠습니다 :)




부산외고 남○○
2021 서울대학교 불어교육과 일반전형 합격


서울대학교 불어교육과 일반전형 / 고려대학교 정치외교학과 일반전형 계열적합형 / 고려대학교 정치외교학과 일반전형 학업우수형 / 연세대학교 불어불문학 학생부종합전형 활동우수형 / 서강대학교 정치외교학과 합격 / 성균관대학교 글로벌리더학과 합격


1. 합격에 도움이 된 로고스 수업
최하연, 이승근 선생님의 서울대 수업을 가장 오래 들었는데 답변을 구성하는 방법부터 추가질문을 받았을 때 빨리 답변을 준비하는 연습까지 많은 도움을 받았던 수업이었습니다.


2. 기억에 남는 선생님들
최하연 선생님은 늦게 수업에 합류했음에도 불구하고 세심하게 이전의 진도까지 챙겨주셔서 빨리 수업에 적응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이승근 선생님과의 수업에서는 허를 찌르는 추가질문을 많이 던져주셔서 문제에 대해서 다각도로 생각할 수 있게 많이 도와주셨습니다. 또 울이야기 사이트를 통해 제가 관심이 없던 분야에 대한 이슈도 공부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고려대 준비반에선 김정환 선생님 수업을 수강했는데 이 수업에서는 고려대 맞춤형의 답변 구성 방법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3. 면접 상황 복기

서울대학교 면접
① 구술면접
대기실에서는 아무 자료도 보지 못하게 해서 지루하게 기다리다가 세 번째 순서로 면접을 보러 올라갔습니다. 긴 복도에 사범대 지원한 학생들이 각 과별로 한 명씩 면접 문제 답변을 준비하고 있었습니다. 답변을 적을 종이는 책상 옆에 A4가 한 뭉텅이로 있어서 자유롭게 원하는 만큼 쓸 수 있었습니다.
면접 문제나 제 답변은 잘 기억이 안 납니다ㅠㅠ 정답인지도 잘 모르겠는데 일단 제 의견이라 최대한 자신 있게 말씀드렸습니다. 항상 수업 들을 땐 다른 애들 말하는 걸 듣고 기가 죽어서 말할 때 자신이 없었는데 면접장에선 다른 애들 답변을 모르니까 왠지 모를 자신감이 생기더라구요. 그래서 엄청 길게 답변한 것 같습니다. 인문 답변 끝나고 추가 질문 없이 사회 문제로 바로 넘어갔고 사회 문제 답변이 끝나고도 추가 질문은 딱 한 개 받았습니다. 노동자들이 회사에서 잘리면~ 어쩌고 이런 질문이었는데 나름대로 답변하고 밖에서 노크하길래 교수님이 “지원자가 답변을 길게 해서 허허” 이렇게 말씀하셨고 구술 면접이 끝났습니다.


② 교직 인적성 면접
교사에게 필요한 자질 최소한 3가지, 토론 규칙 등등에 관한 질문이 있었습니다. 지문도 3개 정도 주어졌던 것 같은데 답변을 준비하는 데 큰 도움은 되지 않는 지문입니다. 이 면접에선 답변에 제 경험을 많이 덧붙여서 답한 것 같습니다. 예를 들면 토론 규칙을 정하려면 어떤 규칙을 정하겠는가 하는 질문에 제가 영어토론 동아리에서 느꼈던 경험을 인용해서 답변했습니다. 교직 인적성 면접에서 추가 질문을 거의 6개 정도 받아서 답변하는데 좀 힘들었지만 제 경험에 관한 질문이라 답변하는 덴 문제가 없었습니다. 밖에서 노크 소리가 들렸는데도 교수님이 마지막으로 추가 질문을 하나 하셨는데 그 질문 내용이 “교사와 스승과 교육 전문가(?)의 차이점이 뭐냐?”였습니다. 당황했지만 제가 생각한 차이점을 말씀드렸고 답변을 하는 와중에 나오라고 밖에서 노크를 계속하길래 급하게 마무리 짓고 나왔습니다.


4. 후배들을 위한 격려의 말
처음 학원에 왔을 때는 말 잘하는 친구들 때문에 기죽고 면접 준비도 하기 싫고 그랬는데 결국 학원에서 말 잘하는 사람이 아니라 면접장에서 말 잘하는 사람이 합격이라는 걸 면접장 나오면서 깨달았습니다. 면접장에서 제 답변이 정답이라고 확신을 가지고 막 신나게 말했는데 그 모습이 아마 교수님들에게 좋게 보였던 것 아닐까 싶네요. 여러분들도 자신의 답변에 대한 확신을 가지고 말하면 좋은 결과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




한영외고 박○○
2021 서울대학교 불어교육과 일반전형 합격


서울대학교 불어교육과 일반전형 / 연세대학교 아동가족학 학생부종합전형 활동우수형 / 연세대학교 UD 특기자전형 / 고려대학교 교육학과 일반전형 계열적합형 / 고려대학교 영어교육과 특기자전형 합격

1. 합격에 도움이 된 로고스 수업
1차 합격 이후 들었던 파이널 수업! 특히 고설 선생님 수업 때 배운 내용들이 실전에서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2. 면접복기
면접 대기실 및 준비실
지원 학과별로 한 교실에서 대기함. 입실 가능 시간이 지나면 읽고 있던 자료를 모두 가방에 넣고 가방을 각자의 책상 앞에 두어야 하기 때문에 더 이상 준비해 온 자료를 볼 수 없음. 신원 확인을 할 때에는 쓰고 온 마스크를 잠시 내리고 얼굴을 보여줘야 하기 때문에 안내해 주시는 분들이 투명한 페이스마스크를 나눠 주심. 그걸 쓰고 신원 확인이 끝난 다음에는 면접 번호가 쓰인 스티커를 나눠 주심. 면접 볼 때 입고 있을 옷 왼쪽 가슴 위에 붙여야 함. (면접 번호=면접 순서, 이 번호는 무작위로 배정.) 답변하는 내내 자신이 쓰고 간 마스크와 학교 측에서 나눠 준 페이스마스크 두 개를 모두 써야 했음. 단, 페이스마스크는 답변할 때는 반드시 써야 하지만 준비시간에는 쓰지 않아도 됨.

사범대학은 일반 제시문 면접과 교직 인적성 면접을 한꺼번에 봄. 순서는 일반 제시문 면접이 먼저, 그 다음이 교직 인적성 면접.

대기실에서 나와서 한 층 올라가면 교수님들 방이 여러 개 있고 방마다 복도에 책상과 의자가 있으며 제시문과 연습장, 샤프가 놓여 있었음. 거기 앉아서 30분 동안 인문사회, 사회과학 두 제시문에 대한 답변을 준비하고 시간이 다 되면 교수님 방 안으로 들어감. (답변 준비하는 책상에 시계는 준비되어 있지 않음. 옆에서 안내해 주시는 분이 남은 시간을 알려주시지만 손목시계를 차고 가는 것을 추천함. 차고 간 시계를 보면서 시간을 배분하는 것이 큰 도움이 되었음. 시계 안 차고 갔으면 큰일 날 뻔!)

면접 상황 복기
면접장 분위기는 그리 무겁지 않았음. 여자 교수님과 남자 교수님, 이렇게 두 분이 앉아 계셨음. 답변 내내 나를 쳐다보실 줄 알았는데 전혀 그렇지 않았고 답변을 들으며 종이에 적느라 바쁘셔서 생각보다 아이컨택을 잘 하지 않으셨음. 단, 후속질문에 답변을 할 때는 아이컨택이 중요했음.
제시문 내용을 간단히 정리하자면
인문사회: 예술 관련, 키워드는 대중성과 전문성으로 잡았음 / 사회과학: 시장과 자유의 관계

교수님: 먼저 인문사회부터 답변해보세요.
나: (인문사회 제시문에 해당하는 두 문제를 모두 답변한 후)
교수님: 바로 이어서 사회과학도 답변해보세요.
나: (사회과학 제시문에 해당하는 두 문제를 모두 답변함)

(후속질문 타임)
후속질문1. 사회과학 마지막 질문에 대답할 때 본인 의견이 드러나지 않았는데, 이 제시문에 대한 학생의 생각을 알고 싶어요.
--> 이 질문에 답변할 때 나도 내 생각이 잘 정리가 안 돼서 일단 답변을 하기는 했는데 역시 티가 났었나 봄. 그래도 최대한 할 수 있는 선에서 자신 있게 답변했더니 교수님께서 (다정한 말투로) 학생도 이러이러한 두 가지 생각이 합쳐져서 정리가 안 된 것 같은데 이 두 가지를 모두 고려한다는 거죠? 라고 정리해 주셔서 감사했음.

후속질문2. (사회과학 제시문) 제시문 (가)와 (나)에 나타나 있는 자유의 차이점이 뭐라고 생각해요?

후속질문3. (인문사회 제시문) 제시문에 나타난 예술 작품들이 다른 결과를 낳게 된 원인이 뭐라고 생각해요? 라는 식의 질문이었는데.. 정확히 기억이 나지 않음.

일반 제시문 면접이 끝나고 나와서 옆 방 복도에 놓인 책상으로 이동한 다음 곧바로 15분 동안 교직 인적성 면접 답변을 준비함. 교직 인적성 면접은 제시문이 어렵지 않고 짧으며 굉장히 간단함. 물어보는 것도 직관적이고 정말 교육에 대해 뜻이 있는 학생인지 알고 싶어하는 것 같다는 느낌을 받음.
답변 준비 시간이 끝나고 교수님 방 안으로 들어가니 여자 교수님, 남자 교수님 두 분이 앉아 계셨음.
지문은 두 개가 있었는데, 첫 번째 지문은 멘토의 역할에 대한 지문이었고, 두 번째 지문은 토론할 때 학생들이 갖춰야 할 자세를 교사가 가르쳐주는 내용이었음.
1번 문제: 멘토가 갖춰야 할 자질 3가지 이상 말하기
2번 문제: 자신이 교사로서 갖춰야 할 자질을 갖추고 있는지 답변하고 부족한 점이 있다면 무엇인지, 더 노력해야 할 부분이 있다면 무엇인지 말하기
3번 문제: 제시문에 밑줄 친 내용 말고도 토론 과정에서 학생들에게 가르쳐 주어야 하는 내용을 2가지 이상 말하기

확실히 교직 인적성 면접은 제시문도 쉽고 대부분의 답변이 비슷할 것이기 때문에 나의 답변보다는 교수님과 말을 주고 받는 과정이 중요하다고 느껴졌음. 교수님이 나의 답변에 태클을 거는 질문을 하시는데 이때 당황하지 않고 예의 바른 태도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함. 특히 답변할 때 교수님의 의견에도 동의하면서 그와 동시에 나의 생각을 정확히 설명드리고 나의 주장을 납득하실 수 있도록 말하는 것이 중요한 것 같음. (인적성 면접은 누군가의 답변이 옳고 그른 문제가 아니라 다양한 의견이 있을 수 있는 유형이니까)


3. 이것만은 꼭 준비해야겠다는 내용
일반 제시문 면접: 문제에서 자신의 견해를 물어보지 않더라도 제시문 읽으면서 내 생각 정리해두기, 교수님들께서 후속질문을 통해서 답변을 정리하게끔 도와주시니까 혹시나 준비가 안 된 답변이라도 자신 있게 말하기
교직 인적성 면접: 내 생각과 반대되는 의견을 맞닥뜨렸을 때 당황하지 않고 자신의 생각을 잘 풀어나가는 방법에 익숙해지기
진짜로 정말로 자신감 있게 답변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대면인 경우 말투나 표정, 손짓으로도 다 드러나기 때문에 떨지 않고 담담하게 자신의 생각을 전달하는 연습을 많이 하면 좋을 것 같다. ‘면접 질문에 대한 정확한 답변을 해야지’보다는 ‘질문의 요지를 파악하고 그에 대한 내 생각만 차분히 전달하면 돼’라고 생각한 것이 큰 도움이 되었다. 제시문이 해석하기 어려울 정도는 아니니까 읽으면서 전체 제시문을 관통하는 주제를 파악해내는 연습을 하면 큰 도움이 될 것 같다. 특히 고설 선생님과 함께 제시문을 비교하며 모든 지문을 관통하는 키워드(대비되는 주제어 한 쌍-예를 들어 대중성과 전문성)를 뽑아내는 연습을 했었는데 이것을 실전에서 써먹을 수 있었던 것이 면접을 무사히 치르는 데 가장 핵심적인 역할을 한 것 같다.